동안 좀 아팠었다.

대마도여행을 다녀오고 황금연휴에 한국은 비요일이었지만 대마도해협은 폭우속에 뜨지않는 배편도 나오고 때 맞춰 간 여행객들은 심한 멀미에 시달려야 했다.

 

라이딩하는 사람들이 대마도를 즐겨 찾더니만 ㅡ

다들 황금연휴 예약인지라 할 수없이 왔겠지.

우리 부부 보다는 젊고 육신이 단련된 사람중에도 멀미에 지쳐 멀미봉투를 여러개 나란히 세워두고 있는 웃지못할 진풍경이...

 

내가 "대마도는 절대 가지마라"블로그에 글 올리려했는데 몸살감기로 여태 그 후윳증인 기침에 시달리고 있는중~~

 

블로그도 개점휴업!

집엔 넝쿨장미가 제철이다. 개앤히 몇 송이 따와서 수반에 담아본다.

접시가 뭐 꼭 요리만 담는 그릇인가?오아시스대신 티슈를 물에 적셔 거기다 띄웠다.꽃을 자르자니 아직 덜 핀 꽃봉오리 땜에 목만 뎅겅뎅겅 잘라냈다.

 

그리고 내 작업대겸 식탁위에서

장미꽃 꺾어 장난질 좀 하고 지금은 미용실에서 새치머리 염색중ㅡ

그러고보니 줄장미 사진이 없네 ㅡ

집에 가서 다시 찍어 올려야지 ㅡ

 

 

북쪽이라 아랫녘에 비하면 이제 시작입니다.

 

 

아참참!

제가 장미꽃을 자르는 이유는 먼저 핀 꽃은 시들어 보기싫어지기 전 미리 잘라주면 더 좋은 꽃을 더 많이 볼 수 있게 함입니다.

넝쿨장미는 다발성 봉오리가 다닥다닥붙어 피기때문에 자칫 꽃봉우리를 피해 자르려니 아주 짧게 목만 뎅강뎅강 솎아내 듯 잘라내야합니다.

 

넝쿨장미는 진딧물이 잘 꼬므로 진딧물 방제를 해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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