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의 법칙*



다리를 건너면

꿈이 이루어 진다는

법칙이 있었지



하나

꿈을 꾸었어

솔숲에서



바람과 맞잡고

꽃향기가 있었고



다람쥐가 쫄랑대며

이 숲을 자랑하고



서투른 물살이

냇가에서 서두르는거야





솔숲에 숨겨진

나의 철학이



어느 틈에서

허우적 거릴때



장정의 바위는

근엄하게 무게를 지켰어_





꿈의 순서를 찾는

보물 찾기가 시작 되었고



힘차게 땀 흘리며

다리를 건너면



또,새로운 법칙이

나의 꿈에서 생기는거야



오!

그래 이것이 나의 꿈이라면

다리를 당당하게

걸어 가야지______


글/열,마당쇠



**소년**



*먼~

하늘가에

잔잔한 호수처럼

수채화가 그려져 있고



휘파람 불며

시집을

하늘로 보내는

소년



*우물가에서

시를 한바가지 퍼서

내 마음에 마시고



하루 밤을

별과 같이 꼬박 세운

소년




*안개가

가득 찬 방죽으로

아!

나를 못 이기고

자꾸만 돌팽개질!



가슴으로 품고

시작되지 않은

전기를 읽는

소년!


글/열,마당쇠




Daum cafe 의
font color=red>"열린마당"
으로 바로 가실분은 클릭 하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