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잘하다가 기어히~~
-사장님 저예요
-음 진혁이~~
이넘은 언제나 날 보고 사장님이랜다
언제 적 얘긴데... 아직까지 그렇게 부르냐 물으면
저는 끝까지 그렇게 부를꺼란다.
걔도 벌써 마흔이네.(지금 혼자서 띠로 환산하니)
-왜 어디 편찮으세요? 목소리가
-아니 자다가 일어나서... 할머니 목소리가 그렇지 뭐,
-에잉, 그 할머니 소리 아직두예요 수?십년전 부터 써먹던
할머니~~ 할머니~~ 그 소리 지겨워~~
-사장님 홈페이지에 무서워서 못 들어 가겠던데요~
'어라 내 홈페이지를 언제 진혁이에게..가르쳐주었나?
맞어 그래서 방명록에도 한마디 썼었지'
-아 그 것 땜에? ㅋㅋ
-아이구..주인장이 그 딴 욕을 해 놓으니 무서워서 원~~
-야!쓰벌 놈들 땜새? 푸하하하~
-말 말어 포르노가 하루에만도 스므개가 넘어
-그런줄 알았어요
-뭘 좀 올리려구 들어갔다가 이크크 사장님 열받았구나 싶었지요
-요즘은 뭐하니?
-예, 핸드폰 대리점 냈어요
-좀 되냐? 하도 많이 생겨서 갈라먹기지 원,
-애기는 잘 커? 그래 뭘 올리려구?
-제가 디카를 샀거든요 그래서 동현이 사진 좀 올려 볼라구요
-음..동현이라~ 거 이름 이쁘네,
오늘 홈페이지 들어가니 역시나 그야말로 난장판이다.
포르노는 그런대로 조금 뜸해졌지만...
에구야 진혁이가 사진 올려놓고 갔네
제목은 고슴도치 근데 뭔 사진이 요렇게 작냐
꽃도 찍었고... 아무튼 네 고슴도치 예쁘다야~~
늦장가 들더니... 재미가 쏟아지나보다
아무리 작은 사진이지만 애기 물색이 지네 아빠 쏘옥 닮아부렀다.
에그 포르노가 기성을 부리는 바람에 방명록도 다 날려버렸다.
(**님 청소하시느라 애쓰셨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조만간 한 잔 하십시다)
무슨 포르노를 방명록에다가 올리고 사라졌는데
도저히 삭제를 할 수가 없다.
바로 포르노 메인화면으로 들어가 버리기에..
무려 하루 이틀만 소제를 않해도 내 글은 묻혀버리고 없다.
7월 1일2일 양 이틀간 광고물이 무려 40여개니....
요런 욕을 안할리 만무하지 이, 욕쟁이 할매가...
[글 구석마다 사이 사이 끼워넣기까지... 너그들끼리만 들락거리지
여그는 창고여,...이 멍청한 놈들!
오늘은 그넘으 오이타령은 빠졌네... 맨날 포르노 일색이더니... 툇!!]
인하대학 계정을 나눠(얻어) 써서 그런가? 왜 나만 유독...
흐이그 홈페이진지 뭔지 다 엎어버리든가 해야지 원,
궁시렁~ 궁시렁~
애비 덩치답잖게 사진은 왜 욜케 작은거야....
할미가 키워봐야지~
중얼 중얼...
ㅎㅎ 꽃은 누나네 꽃방에 가서 찍은 거네...암튼 고맙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