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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공항에 너무 일찍 도착하셨다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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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쫓기듯 서둘러 떠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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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잘 놀기
③ 공항에서 잘 놀기
스타워즈나 은하철도999 에나 나옴직한 미래의 우주정거장같은 멋진 위용을 자랑하는
국제 인천공항 전철 역사의 모습이다.
나는 주차만 했다하면 이상하게도 C구역이라 건너오면 꼭 이 전철역을 통과해야만 한다.
처음에는 인천공항과 지하로 연결되어 있는 걸 지나오고도 기억을 못해서 인천공항 바깥으로
나가서 C주차장 까지 찾는다고 애 먹었다.
공항내에서 지하로 연결되어 있는 건물인데...이제야 한적한 이 곳을 잘 이용한다.
바깥으로 걷는 것 보다 쾌적하고, 따뜻하고, 이른 시각에는 사람 보기가 두려워 섬뜩하지만,
자주 만나지는 전경들이 있으니...참 안심이다.
9호선이 될 꺼라는데...첨음에는 3,호선 혹은 7호선과 연결이 되느니...말도 많더니.
평균 시속이 전철의 두 배란다. 해서 그 소음 방지용으로 이런 역사의 그림이 나왔나 보다.
차암, 주차장 얘기가 이왕 나와서 말인데...처음에는 무척 비쌌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이젠 단기주차도 그럭저럭 시간당 2,000원 상회하는 걸로 계산하면 된다.
식당가 음식 가격도 바깥과 비슷하거나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주차비는 서울 도심지 특정 주차비 보다 오히려 싼 편에 속한다.
그러니 굳이 차를 두고 다녀오는 경우 외에는 장기주차장 까지 갈 필요야~~
요 근간에 자주 올 일이 생겨나니 이젠 어린 아이들 마냥 잡념없이 구경만 하기에 몰두한다.
얼마나 쾌적한가? 영종도는 신선한 공기만해도 도시와는 벌써 다르다.
공항, 이젠 급히 시간에 쫓기듯 떠나 보내거나 떠나기 보다는 느긋하게 마음 편히 머무르는 시간적
여유공간 문화를 형성해야 한다.
[생활/문화]
인천공항철도
[머니투데이] 철도청은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을 잇는 인천국제공항철도 전구간 10개 역사 26개 승강장에
스크린도어(PSD:Platform Screen Door)를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승강장 스크린도어는 철도
승강장에 설치돼 열차가 도착할 때만 열려 승강장 추락사고를 막는 안전장치다.
지하철 전 구간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는 것은 인천국제공항철도가 처음이다.
기존 지하철 평균속도가 약 30㎞/h 인데 반해 인천공항철도는 평균속도 74㎞/h(최고속도 110㎞/h)로 고속
주행해 열차가 승강장에 진입때 발생하는 소음과 오염물질 차단, 승객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철도청은 설명했다. 인천국제공항철도는 인천공항과 수도권 도심을 직접 연결하는 철도로 1단계
구간인 김포공항∼인천국제공항은 2005년말, 2단계 구간인 서울역∼김포공항간은 2008년 9월말 개통예정이다.
/뉴스 펌글
비행기 도착을 알리는 전광판이다.
이젠 요령이 생겨서 허리, 다리, 눈 아프게 그 자리를 지키지 않고 건방지게 이탈해 본다.
실은 그가 오기로 된 시간은 다 되어가는데 탑승한 뱅기가 전광판에 흔적조차 떠 오를 생각도 않는다.
안내에게 가서 문의를 했더니...이런, 이런, 내가 시차(1시간)를 깜빡했다.
미리 댕겨 온 1시간에, 또 한 시간을 더 기다려야 한다니...정말이지 글 쓴(이런, 공항에 너무 일찍 도착하셨다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내가 공항을 샅샅이 구경이나 해야겠다.
나는 지난 한 시간도 그저 그렇게 무료하고도 덤덤하게 그치만 아줌마답게 내처 편- 하게 망연히 앉아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 남은 한 시간은 그렇게 못하겠다. 도저히~
둘레 둘레 살펴보니 게이트, 전광판들을 편히 앉아서도 바라다 볼 수 있는 이층 로비가 있다.
의자도 구비되었고, 푹신한 소파도 TV도 있다.
어느 아가씨는 신발을 신은 채로 다리를 올리고 잠들어 있다. 마치 노숙자처럼 꼴불견이다.
사진에 보이는 아가씨는 스튜어디스인 모양이다.
소속항공사가 어딘지 몰라도 유니폼 위에 코트를 입고 flight bag을 옆에다 두고 시간을 죽이고 있다.
나도 너무 편하게 어질러 놓고 앉아 있다.
빈 테이블이 많아 넉넉하다. 사람들이 과히 이층 이용을 잘 않는다.
그저 1층 로비에서 사람들은 저마다 나름대로 시간을 때우고 있다.
동행이 있으면 좋으련만 혼자인 사람은 시간 보내기가 지루하다.
조만간 전철이 개통되면 시간내에 도착할 수가 있지만 잘 다니지 않던 길이라...얼마의
시간이 소요될지를 몰라 대개는 일찌감치 나오기에 시간 때우기가 더 지루한지도 모른다.
지하로 내려가면 식당이 많은데...음식값은 그다지 차별나지 않는다. 같다고 보면된다.
아래, 건너편은 버스주차장이다. 버스는 물론 행선지마다 그 위치를 달리한다.
내가 앉아 있는 곳은 도착F 12gate 앞, 2층인데...4번 사진에서 보이는 TV뒤편으로 인터넷 공간이 노출되어 있다.
컴텨는 대충 20대 남짓, 그 이상? 깨끗했다.
절반은 카드 사용이고 절반은 500원 주화 사용인데, 30분에 500원이었다.
다음 시티N을 클릭했다.
.........
장소가 넓고 좋았다.
공항손님들은 짐이 많다. 그 많은 짐을 옆에 두고도 인터넷 하기에 지장이 없도록 테이블도 넓어
나같은 건망증이 심한 사람들 눈에 보이는 곳에 핸드빽, 소지품을 몽땅 다 올려 놓아도 널널했다.
물론 테이블 아래로는 큰 빽 서너 개도 넉넉히 들어 갈 공간이다.
언제 알려졌을까? 사람들은 2/3가량 좌석을 채우고 있었다.
참, 다니다 보니...행인들 스치는 곳 어딘가에 무료 컴텨가 여러 대 있는 걸 보았는데...
초등 쯤 되는 아이들이 앉아 있었고, 노출된 자리라 급한 검색이나 멜이면 몰라도 좀 그랬다.
크게 클릭하지 않아도 ...시티N, 작은 내 사진도 내겐 잘 보인다.(푸헐~)
공항에서 잘 놀기/사진:글/이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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