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환에 좋은 돌나물 물김치로 담가 먹으면 시원한 자연의 맛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돌나물은 줄기가 채송화를 닮았고 5∼6월에는 노란 꽃이 핀다. 돌나물은 간염이나 황달, 간경변증 같은 간질환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의학사전'에는 돌나물이 전염성 간염에 효과가 좋다고 기록돼 있다. 돌나물은 피를 맑게 해서 특히 대하증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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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 물김치
역시 쑥을 사오는 날 함께 사왔다. 봄에 입맛도 깔깔할 때, 물김치 한 수저 뜰 때마다 수저 찰랑히 돌나무 향기가 푸욱 빠져있는 물김치...그래서 더 좋은...돌나물, 사람들이 얼마나 외면했으면 500g 한 봉지에 500원 하더라 해서 두 봉지 1kg을 샀는데 다듬고 보니...모두 800g 밖에 안 되더라.
돗나물 800g(많다싶으면 절반만 짐작하여라~) 소금 큰 수저로 3스픈 고운 고춧가루 큰스픈으로 1스픈 실고추약간, 마늘 생강 약간 파 (파대신 봄에는 생마늘잎을 쓰면 향이 더 좋다)매운 것이 좋은 사람은 대신 청량고추를 한 개쯤 썰어 넣고 아니면 생략도 된다. 물, 3L (구애받지 말아라) *오이나 미나리도 있으면 더 좋다. 나는 없어서 못 넣었구나, |
엄마는 한 물 간 것을 사서 그런지...골라내는 데 시간도 걸렸고 씻는 데도 수도 없이 휑궈냈다. 살금 살금 씻어야 하는데....씻다가 혹은 버무리다가 상처가 나면 풋내가 난다. 조심하여라~ |
돗나물은 절이지 않아도 된다. 풀물을 끓여서 식힌 물에다가 소금을 타서 간을 보고 바로 부으면 된다. 돌나물과 보리쌀 삶은 물이 어울리는지...보리쌀 삶은 물이라고 되어있었다. 하기사 봄철 나물이니 보리밥에 비벼먹기에도 제 격이니 말이다. 구수하고 좋을 것 같다. |
▼고운고춧가루 물 농도이다. 너무 빨가면 매워서 안된다. 오이나 미나리도 함께 넣으면 더 맛있다. |
김치 볶음밥 재료는 김치와 동치미에서 꺼낸 무 볶은 나물..시래기나물 등등... |
버터를 녹였다. 어른이 먹을 게 아니라...종여리가 밤참으로 볶음밥이 먹고싶다 하여서 요즘 신세대들 입맛을 고려한 것이다. |
밥을 충분히 볶은 후 나물을 꺼내 함께 볶는다. |
버섯이 있다는 걸. 잊었다. 볶은 밥을 가장자리로 밀어내고 다시 버터를 녹인 후 버섯을 재빨리 볶았다. |
마지막으로 김치를 넣었다. 김치의 아삭한 맛이 살아있으라고, |
내가 보기에도 나물이 너무 많은 것 같다. 김치 외에는 나물도 슴슴하고 버섯은 맹탕이니 괜찮았다만 좀 싱겁게 만들어야겠다. |
▼아래 돌나물 겉절이는 검색해서 가져다 놨다. 조만간 내가 해보고 내가 한 걸로 바꿔 올리마...
리플 단 순옥님 말씀처럼 잘 씻어 초고추장에 찍어도 먹는다. 그러나 개인적으론 난 물김치가 더 좋더라, |
돌나물김치
재료
돌나물 200g, 보리 삶은 물 1컵, 고춧가루 2큰술,
미나리 3뿌리, 소금 1½ 큰술, 생강즙 1작은술
만들기
① 돌나물은 손질하여 깨끗히 씻어 둔다.
② 미나리는
다듬어서 씻은 후 2Cm 길이로 썰어서 준비해 둔다.
③ 보리쌀은 푹 쌂아서 국물을 받쳐서 식힌 다음 고춧가루, 생강즙, 미나리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하여 둔다.
④ 미나리는 소금에 절이지 않고 사용한다.
⑤ ①, ②를 한 켜씩 얹고 ③을 끼얹는 식으로 두어 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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