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의 반찬 햇고사리고등어조림

요즘 장에 나가면 햇고사리철이라 햇고사리가 지천이다.

고사리를 깔고 생선을 지지면

봄날 잃었던 입맛이 돌아온다고 했다.

우리 선조들이 즐겨먹던 요리법이다.

고사리와 조기찜이었는데

요즘에사 조기 파시도 없고

참조기는 제사가 아니면 구경도 못하게 생겨먹었다.

요즘에는 고등어가 뼈를 발라내어 고사리와 함께 지져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아이들이나 노약자들도 안심하고 먹어도 되겠다.

 

맛있으면 그냥 폭풍 흡입을 하는 거다.

ㅎ~

햇고사리가 아무리 지천이래도

그냥은 먹을 수가 없다.

햇(풋)고사리나물에는

독성이 있어 데치고

물에 우려내고 먹어야 한다.

 

조금 골짜기가 깊은 명산이면

그 부근에는 햇고사리를 끊어다가 아예 데쳐서 팔기도 한다.

 

1근(400g)에 5,000원 정도하면

한 끼니 충분히 먹고도 남는다.

 

햇고사리는 나물로는 약간

미끈대는 맛이 있다. 그러므로

햇고사리는 생선과 함께 지져 먹는 게 제 맛이다.

 

햇고사리 생선찜도 한 철 음식이다.


 

 


고사리 한 근(400g)을 잘 씻어

먼저  적당한 냄비에 깔아준다.

아무래도 고사리에 간이 배는 게 순서다.

고추장,된장 고풋가루 각 한 술로 먼저 한소끔 끓여준다.

 

끓을 때 손질된 고등어를 넣어 끓여준다.

파,마늘,홍고추등을 끼 얹고 더 끓이면 끝!

맛있는 햇고사리 고등어찜이 완성! 


손질된 고등어를 사용한다.

나물과 함께 먹을 때, 가시에 걸릴 염려가... 

고사리고등어조림 완성!!

입맛없을 때 최고!!

 

  고등어는 물론 고사리가 더 맛있다.

햇고사리 조림은 제 철 음식이다.

물기없이 바짝 졸여주면 토종 붕어찜 맛이난다.

햇고사리 한 근 (400g)에 손질된 고등어 두 팩(한 마리(大)분량)

두 접시 분량으로 OK~

 

고등어는 물론이고 고사리먹는 맛이 끝내주는군요!!

 


고등어 강황구이
http://blog.daum.net/yojo-lady/13746288

 

 

 

 

http://www.badayechan.com

 


 

 

 간고등어를 졸였어요, 짠 걸 또 조림으로 만들었냐 하겠지만

어쩔 땐 짠 고등어 조림이 더 깊은 맛이 날 때가....

 생선조림은 무가 더 맛있다고 한다.

그러나 무는 그리 녹녹치만은 않다. 잘 익지를 않고 간이 잘 배이지를 않는다.

더구나 자반고등어와 함께 맛있는 무조림의 비결은?

 만드는 과정이 소상히 없지만....

앞의 글 다시마부각 튀김에서 남은 기름에다가

무를 성둥성둥 썰어 약불에 튀기 듯....익히다가

만들어 둔 양념 맛간장을 3~4큰술 부어 다시 익힌다.

맛양념간장(진간장 1컵, 파, 마늘, 깨, 고춧가루 2큰술, 참기름 1큰술~~)

 먹다남은 두부도 넣고....

 고등어를 넣고

여기서 고등어 씨알이 작아 머리도 다 사용,

 고춧가루 2큰술, 대파1뿌리, 마늘 한 큰술, 청량고추 3개, 물 한 컵을

옆으로 살짝 부어서 양념을 치대어 끼얹어 준다. 

 다시 뚜껑을 덮고 졸여낸다.

 자반고등어라 ....

무졸임 두부도 들었고 염분은 맛양념 간장 3~4숟가락 밖에 들지 않았다.

 누가 어두 일미라 했는가?

나는 늘 꼬리가 가장 맛있더라! ㅎㅎ

무는 다시마부각튀김 기름에 졸였더니....그 맛이 고소하고,

3 식구가 둘러 앉아 먹으니 ....고갈비 잔해만 남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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