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종 열목어가 산다는 양구 두타연폭포!!
민통선 안에 위치한 거라 사람의 손때가 아직 타지 않은 곳 !
2년 전, 두타연을 처음으로 찾아갈 때만해도 춘천에서 양구간 배후령터널이 처음 뚫리고 양구는 부쩍 가까워졌다.
오지라는 오명에서 풀려나 자연 그대로인 양구가 관광지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두타연은 3일전에 신청해야 갈 수 있었던 곳이 이젠 현장에서 신청하고 들어가면 된다.
단 신분증을 맡기고 태그(위치추적기)를 목에 걸어야 출입이 가능하다.
두 번째 찾는 곳이지만 여전히 물은 맑다. 하기야 금강산에서 흘러나오는 물길이니.....
여기서 금강산까지는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길이 있다.
전설에? 의하면 화가 박수근이 태어난 곳이라 전쟁당시 박수근의 그림들이 여기 지뢰밭 어딘가에 항아리로 묻혀있다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설이 구전된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 그림의 화가 박수근!
그 항아리를 찾는다면 로또쯤은 우스운 따 놓은 당상이다.
두타연은 그 물빛이 맑아서 놀란다.
그 맑은 물빛에 햇살이 부서져 눈을 찌르는 아름다움에 한 번 더 놀라고
그리고 생태계가 온전히 살아있어서 놀라고 모의지뢰밭에서 또 놀라고~~
놀라움의 연속이다.
탈렌트 소지섭이 이곳을 알리는 대표연예인으로~
소지섭 갤러리도 있고 소지섭길도 생겨났다. 소지섭갤러리도 있어 젊은 층들에게도 좋은 두타연 트레킹코스도 되어준다.
일일개방권 이후 사람들이 부쩍 많아진 건 사실이다.
두타연 주차장에 차를 대지 말고 훨씬 못미처 천혜자연환경 그대로인 생태탐방로를 따라 걸어 올라오는 재미도 빼 놓을 수 없다.
2012년 글
ITX 청춘열차 여행 & 양구 DMZ '두타연' 관광
http://blog.daum.net/yojo-lady/13746315
모두의 소원 "통일"의 염원
돌 하나 올려놓고 가는 길~
가을 두타연
두타연의 왕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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