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장과 여수 오동도 그 사이에 위치한 엘블호텔여수*
엠블호텔은 박람회장과 오동도 사이에 세워진 엠블호텔은 여수세계박람회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축물이다.
돛을 활짝 펼친 배가 쪽빛 바다를 향해 출항하는 범선(범선) 형상의 엠블호텔 여수는 지상 26층에 객실 311개의 특급호텔로 대명레저산업이 건축했다.
엠블호텔여수의 객실은 슈페리어(29.77∼34.08㎡) 172실, 디럭스(37.96∼44.52㎡) 30실, 스위트(56.12㎡) 95실, 노블리안 스위트(64㎡∼151㎡) 14실로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19층부터 22층까지 48실은 국가별 테마객실로 꾸며졌다. 유럽풍의 스페인 테마객실, 아랍의 황금풍 왕실문화, 일본의 다다미, 한국의 전통온돌을 테마로 구조부터 소품까지 각 나라의 테마에 맞게 꾸몄다.
우리는 22층의 일본풍 다다미방에 묵었는데, 적산가옥에서 자란 나에게는 전혀 낯설지 않은 추억의 시간이었다.
층간의 양쪽 방 모두에서 바다를 다 조망할 수가 있어 좋았다. 특히 히노끼탕의 욕조에서 안방의 브라인드만 걷으면 욕조에 앉아서도 바다를 바라볼 수가 있었다.
일본 대마도 여행을 하면서도...양실에 있어선지 일본을 깊이 못 느껴보았는데 여수의 엠블호텔 테마객실에서 오히려 일본에 푹 빠져 보는 이 느낌은 원더풀!!
기회가 주어진다면 아랍의 왕실문화 테마관 황금풍의 객실에 묵고싶다. ㅎ~
깔끔한 동양적인 멋의 일본 테마객실
일본객실의 복도
각나라마다 테마별 소품을 직접 그 나라에서 공수해 온 것들이라고 한다.
복도 대리석 바닥도 역시 테마에 맞춘 다다미형의 무늬
엠블 22층에서 창문 사이로 내려다 본 바다.
복도를 중앙에 두고 우측방은 오동도와 방파제게 있는 바다충경이 한 눈에 다 들어오고....
복도 왼쪽방에서는 여수항, 엑스포 전경이 환히 보이고...
히노끼 욕조 안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가 (브라인드만 걷으면)
비품이용/냉장고 위에 비치된 차와 먹거리들과 간단한 귀중품을 둘 수 있는 개인 금고!
일본에서 가져온 소품들이 더 일본다운 분위기를 풍겨준다.
로비라운지
▼ 5층 복도
양탄자가 넘 멋지지 않나요?
천장은 거울처럼 비쳐보여서 호기심 많은 아이들처럼 카메라를 위로 향한 채 찰칵!!↗
▲그 외 한실 분위기 살짝만.....엿보기
편안해 보이지요? 전 고향집에 온 듯한 추억 속으로....
(다다미방, 오시레?, 아마도, 낭하,)
엥? 뭥미? 하시는 분들은 윗 글 자세히 읽어 보심이...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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