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果樹)의 적!  '주홍날개꽃매미' 방제 

 

 

 

꽃매미란?

 

주홍날개꽃매미

 

학명 : Lycorma Delicatula
분류 : 매미목 꽃매미과

크기 : 몸길이 14~15mm, 날개 펼친 길이 40~50mm

색깔 : 몸통 - 연한 갈색, 배쪽 - 어두운 갈색, 날개 - 눈에 띄는 주황색 및 여러가지 색상.

 

매미목 꽃매미에 속하는 해충으로 한국,중국,일본,인도등에 분포 중국에서 유입된 해충으로 추정하며 저계(樗鷄), 반의사선(斑衣사선)으로 불림 꽃매미는 속날개가 꽃처럼 주홍빛이어서 지어졌으나 매미목에 속할 뿐 울지는 못함 

일명 중국매미라고 불린다.

 

꽃매미 관찰 

저희집 마당에는 머루나무가 한 그루 있지요.

햇수로는 아마도 10여년이 되었는데.... 머루를 따기보다 그 시원하게 생긴 잎이라든지 푸르름이 좋습니다.

건물이 서남향이라 여름날 뜨거운 햇살을 가리기 위해 넝쿨식물인 등나무와 머루나무를 부러 기르고 있는데

머루는 전혀 가지치기를 않고 차양막삼아 그냥 기르지요.

머루는 별 벌레도 꾀이지 않을뿐더러  너무 성장이 빨라 얄미운 등나무를 다 이겨 먹어서 신통합니다.

보는 사람마다 집안에 등나무는 안 둔다고 없애라고 하도 성화를 부려서 고민하다가 대충 베혀내면 어느새 그 만큼 더 자라버리는 골치아픈 등나무를 웃자란 머루나무가 저절로 등나무멱을 서서히 조여가는 모양을 보며 내심 기특하게 생각하고 있지요.

아래로 처지는 등나무 잎새 성질에 머루나무는 그 위를 휘감아 자라나니 등나무는 광합성운동을 못해  서서히 도태되는 중이지요.

  

 2009년 10월 초, 마당에 웬 이쁜 나방 같은 게 보였어요.

날개짓을하면 빨강 속치마가 언뜻언듯 내비치는....

그래서 <하~예쁘다!!> 하고 첨보는 늠의 자태에 반해 마구 칭찬해주었지요. 딱 그로부터 한달 뒤인 11월 초, 머루나무에 이 벌레들이 떼로 몰려 있더군요.

추운날씨에 얼어죽게 생겼어요.  그래서 모두 쓸어모아 따뜻한 방으로 들여놨더니 꼬물꼬물 다시 살아나는 거예요.  하도 신기해서 카메라로 찍어 블로그에 올렸더니  중국에서 들어온 꽃매미라는 해충인데 보는 족족 잡아 없애라는....태워죽여야 된다네요~~

 저만 모르고 있었네요. 그래서 유의깊게 중간중간 관찰하다 보니 꽃매미 해충에 대한 해박한 지식도 생기는군요.

장미 진드기를 죽인다고 에프킬라를 뿌려서 향기좋은 장미를 죄다 죽인 제가 이젠 해충박멸 박사가 다 되어가는 건가요? 

 

지난 늦가을 관찰사진 

 여태껏 그런적이 없는데...머루나무에 잔치가 났다.

꽃매미에 호랑나비에 말벌에 파리까지....진작에 머루나무 가지가 잘리면 물이 많은 줄이야 알고 있었지만

무슨 단물이 난다고 이렇게 많은 곤충들이 잔치를 벌렸는지....축제한마당이다. 

 처음엔 해충인줄 모르고 애처로운 마음에 쓸어 담아서 실내에 들여놔주었더니 꼬물꼬물 살아나기 시작했다.

 월동준비를 하려고 혼신의 힘을 다 해 알을 낳는 중이었다.

 

 피해증상   꽃매미는 입의 긴-침을 이용 나무줄기에 찔러 넣어 즙액을 빨아먹어서 나무가 자라는 것을 방해하며, 피해가 심하면 말라죽는다.

 나무 즙액을 빨아 먹은 후 당분이 많은 끈적끈적한 분비물을 배설하여 그을음 피해를 일으켜 과실의 품질을 떨어 뜨린다.

 나무즙액을 빨아 먹은 후 당분이 많은 끈적끈적한 분비물을 배설하여 그을음 피해를 일으켜 과실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발생현황 꽃매미는 2006년 고양, 청주, 천안등지의 가죽나무에서 처음으로 발견됨

2007년 충남연기 과수원에서 발생 급속히 확산되고있음 발생면적은 2006년 1ha에서 2009년 2,946,ha 

산림에서 서식하다가 최근 발생이 주로 포도 머루에 피해가 심히며 배,복숭아,사과,매실의 과수에도 피해를 입히고 있다.

 

생활사꽃매미는 연 1회 발생하며 알상태로 월동 4월 하순부터 깨어나와 4회의 탈피로 1~4령 약충시기를 거쳐 7월 중순부터 11월 상순까지 성충으로 활동한다.

약충 시기에 약제로 충분히 방제가 가능하나 방제 후에 인근 야산 등에서 유입되어 피해를 준다.

9월 하순 이후 찬바람이 불면 알을 낳기 시작하는데 1마리가 총 400~500여개의 알을 덩어리 형태로 30~40개씩 낳는다. 

 꽃매미가 지난 가을 머루나무에 잠깐 머문동안 바닥은 끈적이는 배설물로 지저분하다. 

주렁주렁 매달린 탐스런 과일에 분변이 묻는다면? 피해가 자못 크다 할 것이다.

 

 

  방제방법 

 올해 봄엔 유난한 폭설과 이상한파가 있었지만(3월10일)

 군데 군데 허연 알집은 우리집 나무 한 그루를 위해서가 아니라

전국확산을 막아보자는데, 박멸의 의미가 있다. 조피(껍질을 벗김)작업을 서둘러야 했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알의 월동생존율이 높고 천적이 없어 발생이 계속 증가추세에 있으며,
산림에 서식하다가 최근 발생밀도가 높아지면서, 포도, 복숭아 등 과원주변에 유입하여 과수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한다.

방제법  부화전 머루(포도)나무와 지주의 알덩어리를 긁어 제거하여 불태워 없앤다.

약제방제  약충은 5월 중순부터 적용약제로 2~3회 방제하고, 선충은 가을철 산란전까지 1~2회 방제한다.

적용약제 똑소리, 메프치온, 빅카드, 스미치온, 스토네트, 아리이미다, 아타라, 코니도, 코사인등 

 

 

약간 비릿한 맛만 없으면 무한정 나오는 고로쇠처럼 받아놓고 먹을텐데,
그냥 저냥 제 눈물, 제 발등에 떨어지면 제 몸으로 흡수되겠지....라며 보고만 있습니다.

껍질을 벗겨내어도 군데군데 산발적으로 허연 꽃매미 알이 보입니다. 

 

   엄마와 머루나무 

  

머루나무는 참 눈물도 많다.
가지가  조금만 부러져도 
달포동안 내내 운다.

 

머루나무는 참 情도 많다.
부러진 가지에 진이 나와
얼른 싸매놓고 또 운다.

 

마치 울 엄마 같다.

 

                                                                               이요조 

 

머루나무는 가지를 자르면  비릿한 물이 계속 흘러 나온다.

그러다가 송진 같은 게 나와 상처를 막고 자가치유를 한다. 곤충들이 그 수액을 마시려고 떼로 몰려오나보다.

산에가서 물이 없을 때 머루나무 가지를 자르면 제일 쉬운 방법으로 물을 많이 얻을 수 있다 한다.

작은 가지만 하나 잘라도 뚝뚝,,,고장난 수도꼭지처럼 흐른다.

 

  

 

  

 4월2일 조피를 하고 껍질을 모아놓고 불을 지르려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껍질을 말려가며 조금 더 기다려야 할 듯~~ 아직은 음력 2월이라.... 바람 잘 날만 기다렸지요. 

 꽃매미의 꽃자가 그리 좋게만 붙여지는 게 아니군요. 차라리 개짜보다 못합니다. 개살구, 개암, 개떡, 개쑥, 개진달래....

꽃자는 꽃매미, 꽃뱀, 남의 피를 빨아먹고 살다니....ㅉㅉㅉ~~

 

드디어 소각하는 날!! 벗겨논 껍질은 잘 말랐고 바람없는 4월 20일 껍질을 태웠지요.

마침 전지해둔 머루나무 가지도 치울겸 벗겨논 껍질을 불쏘시개로 불을 지펴서 점심나절이 가까운지라 고기를 구웠지요.

삼겹살은 꽁공 너무 얼었고 찌개꺼리로 남아있는 돼지고기를 왕소금 뿌려가며 구웠지요. 

봄맞이 대청소를 끝내고  마당에서 머루나무에 바베큐를 해먹는 이 맛~~이 게 바로 일거 양득인가요? 

 

도랑치고 가재잡고....

어느새 다시 봄이 온 마당에는 진달래가 피었는데...

머루나무는 온 몸이 축축해지도록 여태 훌쩍이며 서 있네요~~ 

글/이요조 

 

 

 

머루나무의 신비 & 중국 꽃매미

 

 

전지를 안하고 두니 마냥 높은 곳으로 자라기만하는 머루나무

등나무를 이겨먹는다.

누구라 편을 들지 않고 가만 두었다.

세상은 승자의 몫이기에 이마저도 가타부타않고 내버려두었다.

누구든 내게 좋은 공기와 그늘만 준다면야...

 

말벌, 파리....나비까지 온갖 곤충들이 모여든다.

제법 줄기에서 빨아먹을만한 수액이 나오나보다.

가만히 지켜보면 저들끼리 싸우기도 하고 밀어 내기도 한다.

 

그 머루나무 줄기가 가을이 되니 벌레를 불러 모은다.

줄기에서 단물이 나나보다.

이 나방이는 나무늘보처럼 가만히 붙어있는데 건드리면 스프링처럼 튀어오른다? 아니 날아오른다.

날개 밑에 붉은 속옷을 입었다. 날개를 피면 예쁘다.

올해 처음 이런 광경을 본다. 신기하다.

말벌이  많이 우글대지만 사람은 해치지 않는다.

오늘은 비가 온 뒤라...곤충들이 한가하다.

 

 

중간 가지를 댕겅자르면 단물은 커녕 비릿한 물이 보름은 흘러 나온다.

그러다가 송진 같은 게 나와 상처를 막고 자가치유를 한다.

곤충들도 그 수액을 마시려고 떼로 몰려오는데

나도 가지를 하나 꺽어내고 물을 한 번 받아마셔봐?

어디서 보니 산에가서 물이 없을 때 머루나무 가지를 자르면 물을 많이 받는다고는 하던데...

작은 가지만 하나 잘라도 뚝뚝,,,고장난 수도꼭지처럼 흐른다.

 

.................................................주홍날개꽃매미...................................................

 

http://blog.daum.net/yojo-lady/13745540

 

이게 앞엣 글...어제 오전 비온 뒤 모습이었습니다.

오늘은 마당에 둔 은행알을 담은 그릇에 얼음이 살짝 얼었습니다.

이 추운 날씨에 이름 모를 나방같은 곤충들은??

 

처음 이 벌레를 본 것은 한 달 전 쯤입니다.

빨간 속날개가 예쁘고 처음보는 것이라...<아! 예뻐> 했더니

유난히 벌레를 좋아하는 마눌이 또 건드릴까봐,,<만지지 마~>하는 남편!!


그러던 예쁘고 첨보는 곤충이

머루나무에 진을 치고 산다는 걸 안지 열흘밖에 안됐습니다.

 

등꽃이 피면 어디서 오는지 모를 호박벌이 날아오고....

식물과 동물에도 다 그 관계가 있는 걸 보면 참 신기합니다.

 

본래 나무늘보처럼 잘 움직이지 않지만 아침에 나가 건드려 보니 죄다 죽어있더군요.

밤새 너무 추웠나 봅니다. 전 모두 모아서 한 군데 묻어주려고 모았습니다.

툭툭 떨어졌지요. 바닥 풀사이로 떨어진 늠도 여럿되고...

 

카메라가 없어서 실내로 들여왔지요.

저도 마당에 그냥 나갔다가 추워서 일단 후퇴~~ 

사진만 찍고는 묻어줄려고 했는데...

따뜻한 곳에 들어오니 살아 움직이는 거 있지요?

모두들 꿈틀꿈틀....ㅎ`ㅎ`

아차 잘못했으면 생매장 당할 뻔 했습니다. 

 

 발이 조금씩들 움직입니다. 거의가 살아있습니다.

낙엽썰어 담는 박스 위에 올리고 햇살이 잘 비치는 곳으로 댕겨다 놓았습니다.

 파리가 한 마리 날아와서 죽었는지 건드려봅니다.

간지럽다고 신경질을 냅니다,. ㅎ`ㅎ`ㅎ`

 

얘네들 기력으로 머루나무까지는 못 갈 것 같고

마침 머루나무에도 햇볕이 드는지라 감나뭇잎 쪽배를 올려두었습니다.

보이시지요?

배에서 내리는 모습이요. 

메뚜기처럼 폴짝뛰어서 엉뚱한 수국잎새위에 앉은 놈도 속출합니다.

 

오늘 아차했으면 모두 생매장 당할 뻔 했던 곤충들...

그나저나 이 추운 날씨에 달콤한 꿀물에만 연연하여 있으니

이 일을 어쩌면 좋습니까요!! 

 

주홍날개꽃매미

 

학명 : Lycorma Delicatula
분류 : 매미목 꽃매미과

크기 : 몸길이 14~15mm, 날개 펼친 길이 40~50mm

색깔 : 몸통 - 연한 갈색, 배쪽 - 어두운 갈색, 날개 - 눈에 띄는 주황색 및 여러가지 색상.

분포지역 : 중국 ( 최근에 각지로 번식 중에 있습니다. )

 

뉴스나 신문에서 발견한건데 꽃매미가 해충이랍니다. 나무의 즙을 먹고 산다고 합니다.결국은 나무를 시들시들하게 할 정도라는군요.

원래는 중국에 있다가 지구 온난화 와 환경오염 등의 기후로 인하여 번식이 우리 나라 까지...요근래 개체수가 몰라 볼 정도로 확산되었답니다.

 이름만 매미지 울지는 못한다는군요. 일명 중국매미라고 불린답니다.

 

해충이라는 검색글을 보고 그냥 추운 바닥에 내려놓았습니다.

오늘밤 안으로 다 얼어죽겠지요.

꽃자가 그리 좋게만 붙여지는 게 아니군요.

차라리 개짜보다 못합니다.

개살구, 개암, 개떡, 개쑥,개진달래....

꽃짜는 꽃매미...꽃뱀... 

남의 피를 빨아먹고 살다니....

 

 

 

 

해골수석

 

 

비가 왔다.

마당 낙엽을 쓸려고 나갔다가 흠칫했다.

봄에 줏어논 돌이 울고 있었다.

가족들이 안으로 들여놓는 걸 반대해서 바깥에 늘 두었는데....오늘 바라보니 두 눈에서 눈물을 흘린다.

큼지막한 두 눈으로 뭔가 할 말이 많은 표정이다.

지난 봄 한탄강에서 줏어 온 돌이다. 이 돌을 발견하곤 한국전쟁 동란중에 어이없이 져버린 <이름없는 병사>누군가의 얼굴을 떠 올렸다.

지금은 비록 한탄강에 나뒹구는 돌일지언정...누군가의 얼굴이었다는....그런 망상끝에 모셔온 돌이다.

처음 이 돌을 본 아들들은 웃더니...남편은 마당에 내어 놓으란다.

던지듯 잊은 채 두었는데...

 

수석으로는 맞구멍이 뚫린 관통석을 줏으면 행운이라고 한다. 재수 좋단다. 비록 관통석은 아니지만 묘하게 뚫렸다.

줏어올 때 한 손으로 두 구멍에 손가락을 집어 넣고 차있는 곳까지 들고왔다.

갑자기 볼링 생각이 났다.

볼링의 유래가 적군들의 두개골에다 손가락을 집어 넣어 굴려서 또 다른 두개골들을 넘어뜨린데서 기인한 스포츠란다.

집안에 들여 놓으려다 기겁을 하는 남편때문에 마당에 두었는데...오늘 자세히 보니 눈물을 흘리고 있어 사진을 찍어보았다.

 

 

 

 

 

 

머루나무의 신비

 

 

전지를 안하고 두니 마냥 높은 곳으로 자라기만하는 머루나무

등나무를 이겨먹는다.

누구라 편을 들지 않고 가만 두었다.

세상은 승자의 몫이기에 이마저도 가타부타않고 내버려두었다.

누구든 내게 좋은 공기와 그늘만 준다면야...

 

말벌, 파리....나비까지 온갖 곤충들이 모여든다.

제법 줄기에서 빨아먹을만한 수액이 나오나보다.

가만히 지켜보면 저들끼리 싸우기도 하고 밀어 내기도 한다.

 

그 머루나무 줄기가 가을이 되니 벌레를 불러 모은다.

줄기에서 단물이 나나보다.

이 나방이는 나무늘보처럼 가만히 붙어있는데 건드리면 스프링처럼 튀어오른다? 아니 날아오른다.

날개 밑에 붉은 속옷을 입었다. 날개를 피면 예쁘다.

올해 처음 이런 광경을 본다. 신기하다.

말벌이  많이 우글대지만 사람은 해치지 않는다.

오늘은 비가 온 뒤라...곤충들이 한가하다.

 

 

중간 가지를 댕겅자르면 단물은 커녕 비릿한 물이 보름은 흘러 나온다.

그러다가 송진 같은 게 나와 상처를 막고 자가치유를 한다.

곤충들도 그 수액을 마시려고 떼로 몰려오는데

나도 가지를 하나 꺽어내고 물을 한 번 받아마셔봐?

어디서 보니 산에가서 물이 없을 때 머루나무 가지를 자르면 물을 많이 받는다고는 하던데...

작은 가지만 하나 잘라도 뚝뚝,,,고장난 수도꼭지처럼 흐른다.

 

대신 머루나무 아래는 나방이들의 분변인지 지저분하기만하다.

 

은행은 줏어다 놓고는 알러지로 겁이 나서 만지질 못해 빗물받아 그냥 두었다.

저걸 어떻게 까나??

 

낙엽쓸기가 귀찮아서  나무를 잘라버려? 싶다가

여름엔 시원한 그늘이 되어주는데... 웬 토사구팽? 에라 내가 참아야지...

낙엽을 모아 태우다가...기관지가 약해선지 한 해 길-게 혼나고는 이젠 모아서 썩힌다.

부엽토를 만들면 화분에 부엽토를 채우고 고추모종 심는데 아주 좋다.

마당에 나오면 이야깃거리가 많다. 누구는 예쁜 꽃만 짜달시리 올려대두만....ㅎ`ㅎ`

누에로치바(쓸어지지도 않는 젖은납엽) 하나를 보았다.

아무리 빗자루로 떨어내려해도...떨려 나가지 않는... 그래서 내싸두었다.

날씨건조해지면 바람에 날려 갈텐데..뭔 걱정을??

일기예보엔 춥다고 호들갑이더니 날씨가 쌀쌀하니 참 좋다.

그나저나 11월 11일 계룡산 가믄 단풍 다 떨어지고 없겠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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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득님이 돼지코라 부르랜다.

해골은 넘 무섭다고...

워쪄 실제 두상만한 돼지코도 있남유?

크기가 딱 고만한데...

그래도 만득님 말마따나....크은...돼지코라 여길께유~~

글고보니 글케도 보이네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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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고만한

돼지코 돌도 있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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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아우라지 강변에서

주워 온 돼지코를 닮은 福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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