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철인 양미리

양미리는 이렇게 촉촉해야 제 맛인데, 20마리중 10마리만 먹고

10마리만 마당 빨랫줄에서 대롱대롱 그냥 바짝 말라버렸다.

보다못해 나머지를 수거해서 그냥 연습삼아 1마리를 전자렌지에 1분 돌렸더니

알이 폭발해버렸다. 그런데 그 맛은 기가 막힌다.

이 건 쥐치포도 아니고...캬~~

술은 입에도 못대는데 쐬주 생각이 간잘타!! ㅋㅋㅋ

 

나마지 한 마리를 더 굽다가 30초로 ~~

 

나마지 8마리를 1분으로 굽고나니 딱이다.

찢어서 고추장에 무치니......햐~ 그 맛이 대낄!!

바싹 마른 양미리 8마리 분량이다.

하도 레서피를 며칠 지나면 깜빡거려대서 아예 사진으로

고추장 반 술, 깨조금, 간마늘 조금. 대파 조금, 홍고추, 참기름....식초 약간

조물조물.....이 맛이 뭔 맛인가하면

옛날에 아주 좋은 멸치를 고추장에 버무려 도시락에 넣어주던 엄마 손맛이다.

.

우리 형부가 이런 반찬 좋아라 하시는데, 언니에게 얼른 가르쳐 줘야겠다.

헐,,,걍 전자렌지에 알 안터지게끔 구워서 초고추장에 찍어드셔도 제일 좋고

하트3

 

 

 

 

양미리무침 완성!

 

 

 

 

양미리 여러가지 요리법

*양미리찌개

1/무가 충분히 익었고 육수가 팔팔 끓을 때 고추장을 조금 풀고 고춧가루는 각자 취향대로 알아서 넣는다.

2/양미리를 넣고 어슷어슷 썬 대파와 마늘을 넣고 간을 맞춘다.

3/쑥갓이나 깻잎을 얹어내면 좋다.

*양미리구이

1/양미리를 머리꼬리 쪽을 다듬듯이 깨끗하게 잘라낸다.

2/ 절반으로 자른다.

3/ 원하는 량만큼 굽는다. 소금보다 그냥 구워서 저염간장이나 양념맛간장에 찍어 먹는다.

 

 

*양미리졸임

(7마리일 경우)

1/ 일단 팬에 굽는다.
2/다른 팬에  무 삶은 육수(2TS)와 진간장 (2TS) 생강즙(1/2ts)맛술, 물엿을 넣고  졸이다가

구웠던 양미리를 넣고 뒤적거려가며 졸인다. 색깔이 나고 거의 졸여지면 마늘과 파 다진 것을 넣는다.

3/참기름을 조금 두른 뒤, 그릇에 옮겨 담고 통개를 뿌려준다.

 

*고춧가루나 고추장에 졸여도 좋다. 
달고 매운 것을 원하면 단 것과 고추장을 많이 넣고 바싹 졸이면 매움한 양미리 강정이 된다.

 

 

양미리튀김 만들기

1/튀김을 하려면 물에다 씻는 것 보다. 키친타올로 닦아주는 게 더 낫다.

2/한마리를 2등분 한다.

3/튀김가루를 반죽한다. (비린내가 싫으면 카레가루를 1작은술 소량 넣는다.

4/팬을 달구고 기름을  조금 넉넉히 두른 후  튀김옷을 묻혀 튀겨낸다. (중불사용)

5/고추냉이장이나...장아찌등과 함께 곁들여 먹는다.

 

 

 

  

 

 

 

 

 

 

 

 

 

양미리가 제 철이다.

tv로 보니 그물에 얼마나 많이 걸려 올라오는지 징그러워 보이기조차 한다.

양미리 3,000원짜리 만찬 http://blog.daum.net/yojo-lady/9365593  /    ☜ 양미리 요리의 종합편

블로그 포스팅  만 2년 후, 물가대비도 제꺽 한 눈에 알 수가 있는 기록이 된다. 그 때는 한 두름에 3,000원 이었나보다.

올해는 마트에서 5,000원에 사왔다.  풍어라는데, 왜?  물가따라 같이 치솟는지....기름값 때문에?

하여간에 서민들 겨울 반찬인 양미리께서 금값이 되셨다.

 

한 두름 20마리 중에서 14마리만 요리하기로 하고 6마리는 남겼다.

오늘은 그냥 튀김을 할 생각이다. 기름솥에 하는 튀김이 아니라 '전' 부치는 것 보다야 기름을 조금 더 넉넉히 두른 후, 튀겨낸다.

기름솥에 하면 낭비도 심하고 생선튀긴 기름은 따로 쓸 수가 없으므로  버려야 할 잔여 기름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기름도 적게들고 주방일도 수월하고  맛도 깔끔하고 아마도 칼로리도 덜하지 않을까 싶다.

 

양미리튀김 만들기

 

1/튀김을 하려면 물에다 씻는 것 보다. 키친타올로 닦아주는 게 더 낫다.

2/한마리를 2등분 한다.

3/튀김가루를 반죽한다. (비린내가 싫으면 카레가루를 1작은술 소량 넣는다.

4/팬을 달구고 기름을  조금 넉넉히 두른 후  튀김옷을 묻혀 튀겨낸다. (중불사용)

5/와사비 장이나...장아찌나 젓갈등과 곁들여 먹는다.

 

 

 

 겨울 모진 한파에 서민의 애환을 달래 줄 친구 '양 미리'님 되시겠다.

 

 

 

 

 

 나란히 나란히 엮여서...(ㅠ,.ㅠ)

 튀김물에 풍덩 몸을 적셨다가

 기름자작한 팬위에서 지글지글

 몸을 익혔을 뿐인데....

 그랬을 뿐인데....

 비린내도 사라지고 고소해졌다.

서민들 반찬 이만하면 너 참으로 어여쁘다.

'양미리'야~~

 알까지 배어서 고소하다.

촛점이..여엉~~ㅉㅉ

튀기는 도중,

팔려나가는 인기~ 

 

 어쩌나 ??

밥은 다 먹어 가는데...

반찬은 짜게 많이 얹혀져 있고, 여기에 더 먹으면,,,,,

나,

브레이크 고장 날 것 같고.....

 

 

아직은 이만큼 남은 '양미리'

 내 눈 앞에서

어른어른대며 날 유혹 할 뿐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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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북해도 여행시 안 지식 하나!!


일본여성이 한국여성에 비해 신체발달에 비해서 보면 가슴이 월등 크다네요.
그 이유는 생선을 즐겨 먹은 이유라네요. 일본에는 예전에 한 때 육식을 못하게 금령도 내렸다지만 사면이 바다인 섬인지라....
자연 생선요리가 발달, 생선 아니면 먹을 게 없을 지경이니....그런 오랜 식습관이 풍만한 가슴을 만들었다네요.
<믿거나 말거나~~>
아름다워지시려면 생선 많이 드세요. 생선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이라 몸에도 물론 좋구요.

그리고 또, 생선에는 핵산이 많아 머리도 좋아진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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