톳굴밥

 

굴손질하기소금을 넣은 물에 굴을 살살 행구시면 밑에 굴에 붙어 있는 껍데기나 이물질이 떨어져 나갑니다.
살살 씻은다음 흐르는 물로 살짝만 다시 행궈내면됩니다.  너무 많이 씻으면 굴맛이 달아난답니다.
그 점 유의하시면 됩니다. 요즘 물과 함께 든 포장굴은 손으로 살살만져보아 껍질이 없으면 한 번만 헹궈내고 드시면 됩니다.

 

 

전기밥솥밥은 미리 데쳐서 손질된 톳나물을 넣고 밥을 한다.

뚝배기나 돌솥은 밥이 끓으면 넣어도 늦지 않다.

 

전기압력 밥솥은 밥이 다 되고나면

넣어서 재차 취사버튼을 눌러주고

 

 

 ③

 

뚝배기는 뜸들이기 직전에

굴을 넣고  굴을 살짝 익힌다.

 

마지막 뜸 들일동안.....양념장을 준비한다.

(진간장,파,마늘,참기름 깨)

여기서는 달래장을 맵게 준비했다.

 

 

언제나 달래 무침을 할 수 있는 양념장이 준비되어 있으면 편리하다. 

달래무침엔, 예전엔 식초를 넣었는데 달래자체가 신맛이 돌므로 생략해도 좋다.

요즘 양조간장은 신맛이 돌아서 넣지 않아도 된다.

따로 식초를 넣으면 달래초록빛이 시간이 지나면 누렇게 산화, 빛이 바랜다. 

 

*달래, 양념장만들어 두기*

진간장 1컵, 고춧가루 2큰술, 파조금, 마늘은 넣지 않아도 됨

깨2큰술, 참기름 1큰술

 아예, 달래를 양념장에 넣어 달래 양념장을 만들면 더 좋다. 

완성된 톳굴밥

 

달래장 넣고

 

쓰윽 쓱, 비벼서  한숟가락 떠서.... 

 

쨍한 동치미와 함께 먹기도 하고'

김에 두부에,미역에 쌈을 사서 먹어도 좋은데

그 맛은 바다에 안긴 듯하다.

 

 

톳과 모자반의 차이

이미지 click~ 크게 보세요.

.

 모자반        과         톳나물

.

 모자반콩나물국             과           톳나물두부무침

 

톳과모자반의 요리방법 http://blog.daum.net/yojo-lady/12157676

 

모자반?
제주 '몸'은 갈조류에 속한 모자반의 바닷말(제주도방언)이며,  길이는 1~3m정도이고,가지를 많이치고 줄기밑둥의 뿌리로 바위에 붙어사는 해초류입니다.

'몸'의 효능과 영양가치
'몸;은 지방을 흡수하고,칼슘,철분,요오드성분,비타민A,비타민복합체,아미노산 및 다당류를 풍부히 함유하고 있으며 '염증'인자에 대한 억제작용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피부 및 각질세포를 통한 세포독성 실험에서도 무해한 것으로 나타나 '여드름 '아토피'같은 피부질환을 개선하는데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피부질환개선용화장품 원료로 탁월)
 

 


 톳은?

■ 혈관튼튼
건강해 보이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돌연사로 아까운 생명을 잃을 수 있다.
세계적으로도 2초마다 한 명씩 심혈관계 질환으로 목숨을 잃는다고 한다. 그래서 최근 더욱 동맥경화와 심혈관 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데, 이렇게 관리와 예방이 필요한
혈관!!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방법은 바로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다.

▷ 혈액순환장애나 심혈관계질환은 부모님 세대가 걱정해야 하는 질병!
젊은 사람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바로 이런 생각과 행동이 더 큰 문제를 발생시킨다. 얼마 전 무려 20년간의 건강 추적 프로젝트의 내용이 발표되었는데, 연구대상자들을 6살에 검사를 한 후 20년 뒤인 25살에 다시 검사를 한 결과 심혈관계 질환은 어려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한다. 심혈관계 질환은 아주 어려서부터 시작되는 것이지 갑자기 생기는 게 아님을 꼭 기억해야 한다.

 

 

'요리편지 > 밥과 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떡이 들어간 수상한 김밥  (0) 2010.01.05
우엉밥과 우엉반찬  (0) 2009.12.22
열성감기에 녹두죽 끓여드세요~~ (이몽룡네 녹두죽)  (0) 2009.11.10
홍시(연시)죽  (0) 2009.11.04
녹두넣은 닭죽  (0) 2009.06.17

.

 모자반        과         톳나물

.

 모자반콩나물국             과           톳나물두부무침

 


제주 '몸'은 갈조류에 속한 모자반의 바닷말(제주도방언)이며,  길이는 1~3m정도이고,가지를 많이치고 줄기밑둥의 뿌리로 바위에 붙어사는 해초류입니다.

'몸'의 효능과 영양가치
'몸;은 지방을 흡수하고,칼슘,철분,요오드성분,비타민A,비타민복합체,아미노산 및 다당류를 풍부히 함유하고 있으며 '염증'인자에 대한 억제작용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피부 및 각질세포를 통한 세포독성 실험에서도 무해한 것으로 나타나 '여드름 '아토피'같은 피부질환을 개선하는데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피부질환개선용화장품 원료로 탁월)
-연구결과 국내특허출원번호 KD10-2008-0047224-

 

 

 

해초류가 몸에 좋다는 건 세상사람이 다 아는 일이고

해초류는 한겨울에 먹는 음식이다.

한겨울에 더 맛있어지고 영양가도 뛰어나고

찬 바닷물에 자라나서 오염도 없다.

한겨울은 해초나물을 먹고

봄이면 산야에 자라는 나물을 먹고.....

 

 

톳이다.

일본사람들은 바다음식맛을 잘 알아서

우리 톳이 좋은 줄 아니 전량을  수입해갈 정도이다.

 

 

톳나물은 공기주머니가 매달려 자란다.

먹을 때마다 공기주머니가

톡! 톡! 터진다고해서

톳나물이라고 전해졌다한다.

 

 

바다 바위가 온통 톳이다.

설인을 보는 듯 하다.

 

 

모자반 또는 몰(말, 몸)이라고도 불린다.

제주도 몸국의 재료

 

 

굵은 소금을 넣고

바락바락 치대어 씻은 후

끓는물에 넣어 삶는다.

물에 들어가자마자 색깔이 변하는 해초

 

 

왼쪽이 톳나물 /오른쪽 모자반

외할머니께 들은 이야기다.

톳이나 모자반은 너무 맛있는데....

시어머니  출타하신 후 해초반찬을 해먹고나면

돌아오신 시어머니 용케도 아시고는 난리를 내는 해초란다.

<시어미 몰래 모자반은 못해먹는다>는 속담이 있단다.

소쿠리 어느 귀퉁이에 붙어 있다가 발각나므로

완전 범죄가 어렵다는....

 

*톳이나 모자반은 무채를 썰어넣고는 액젓과 고춧가루를 넣어 무쳐내기도 한다.

오늘은

 

모자반 나물(국)

 

 잘 씻어서 데쳐서 준비된

모자반은 국간장, 다진마늘. 깨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②

콩나물을 삶아낸다.

(약한 소금간, 마늘, 파,깨)

콩나물 국물을 넉넉하게 다 사용하면 <모자반콩나물국>이 될 것이고....

콩나물 국은 좀 덜어내어 냉장고에 넣었다가

따로 시원하게 먹을 수 있게한다.

 

 

국물 잘박한 콩나물옆에 무쳐놓은 모자반을 곁들인다.

 

 

 

톳나물두부무침

 

무를 채썰어 간간하게 절여둔다.

 

 

으깨놓은 두부와 꼭 짠 무채와 데쳐놓은

톳나물을 한데 무친다.

(맛소금,참기름,깨,마늘.파)

tip

무 양이 작아서 그대로 했지만 무채를 먼저 양념을 하면 맛있다.

해초류는 자체가 염분을 머금고 있으므로

짠맛이 약한 맛소금으로 살짝만 해준다.

아니면 실패해서 모처럼 웰빙푸드를 짜서 망칠지도 ....

 

 

 

'요리편지 > 나물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색나물잡채  (0) 2008.06.19
가지나물 예찬  (0) 2008.06.05
원추리나물의 독성과 후윳증  (0) 2008.01.30
나물의 약효와 독성  (0) 2008.01.27
미역이야기 (물미역나물과 미역파강회)  (0) 2007.12.1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