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근육이 뭉쳐져 굳은 이들이 많다. 어깨통증이나 어깨결림은 현대인에게 흔한 증상이 됐다.
치료를 받고 싶지만, 시간이 없다. 운동도 마찬가지다.

수건 하나로 10초 만에 굳은 어깨를 푸는 데 도움을 주는 방법이 있다.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1. 바닥에 편하게 누운 상태에서 접은 수건을 굳은 어깨 아래에 받친다.
2. 누운 상태에서 팔을 어깨 높이로 들어 올린 다음 팔꿈치를 90도로 굽힌다. 이때 손바닥이 하늘로 향하게 한다.
3. 그런 자세로 10초가량 유지하면서 편안하게 호흡을 한다.

효과는? 동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의 표정을 보면 안다. 


 

 

 

http://www.rochesterkorean.com/main/life_info/4286

딸의 홈페이지에서 퍼오다.

 


 

 

어버이날 내가 차린 아침밥상

갱장히 비싼 요리다.

이 요리 내놓고 거금을 받아 챙겼으니....ㅎ

 

아침에 일어나니 으례껏 밥솥을 열어 밥을 푸려는데 ,,,,물에 잠긴 쌀알들이 웃으며 건네는 말 <건망증 하고는~>  

아침밥은 늘 예약해 두는데....물이 찰랑찰랑하니....에쿠, 어쩐댜?

 

좋지도 않은 브레인 알피엠이 급속히 높아진다.

냉동실에 둔 완두콩 찰떡하고...계란말이~~ 그리고  얻은 호텔 훈제소시지 잘라 볶고 상추 뜯어 놓고 토마토 돌리고....

뚝딱....

 

아 저기 어울리지 않는 불청객 나물 반찬은 냉장고를 열어 나물반찬 하나 꺼내놓고는 밥 솥을 열었능갑써~~~

그러니깐두루 생뚱맞게 등장해서 .....ㅋ

 

오리엔탈소스를 찾으니깐 없어서 ,,,아무꺼나 칠리소스를 뿌렸더니 달콤~~ 그래도 짠 간장소스보다는 낫네 뭘~~

 

 


바쁘다 바뻐....얄라궂은 거 맹글어 노코 아침에 사진까정~~


반대편 망내는 즈이 모친이 그러등가 말등가~~이미 식사중.....

 

치부(置簿)인증샷

 

니 아빠 좋아하시는 오리고기 이만큼 남았는데....잘 되얐다.(잘 먹으마~)

 

 

75년 5월5일 어린이날에 결혼한 우리!

거의 40년을 육박한다.  늘 그만 살 것처럼 토닥토닥 싸우면서도 반세기를 이어간다.

딸은 먼-땅으로 보내고 아들 둘에 덤으로 (예약대기자들)하나씩 더 보태니

하나 주고도 이젠 넷이다. ㅎㅎ 수지맞는 장사다.

 

5월 5일 어버이날겸 성대히? 치르고....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는데...충분한 옷 선물을 준 큰 아들 종근이가 아침을 먹고 나섬시롱

의외의 금일봉씩을 또 건넨다.

누런 사임당이 몇개?다.

 

 

허 참, 아침밥상도 제대로 못채려줬는데.....(글쩍글쩍)

이상한 상차림으로  샐러드에 계란말이  인절미 거하게 팔아먹은 느낌이다.

 

그런데 슬프다.

아무리 좌우를 둘러봐도 우리 부모님은 다 돌아가시고

우리만 오도마니 남았다.

그만큼 정상에 오른 나이가? 서글프다.  그러니 아침밥 하나 제대로 못하지.....

 

옴마.....

아부지....

 

아래 사진은 인증샷이다.

야들아....내년에는 더 up되어얀다. 아니면 듀금이다!!

느그들 향한 오메의 기도는 이렇게 직설적이고 깡패식이다.

(밑줄 긋고~~~캬 감동이다.)

 

 누나는 한우세트로 보냈단다 <야야...뭘라꼬.....5월5일도 마....한우로 배터지게 묵었다 아니가?> 선물도 받고....봉투도 받았는데...

그래놓고는 오늘 아침 택배 왔다카이 고무신 거꾸로 신고 나갔다 아이가...

마..다른기데(책).....풀이 죽어서 아자씨한테 한마디 했능기라...

<고기 온다캐서 쪼차 나왔더이...고마 이거 꾸버 묵어야겠넹~~>

<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우체부 아저씨랑 대문간에서 신나게 웃어제꼈다.

 

택배오믄 사진 붙이마.....지난 해 인증샷도 어디 있을 터인데 아무래도 <치부책>이란 카테고리를 따로 맹글어야 할란가보다.

 

사진이 안들어가니 텍스트 with (배)가 홀쭉하다.

니 오매는 뱃꼴이 워낙에 크거등.....오후에 택배도착해서 사진 붙이니 이제 넓어졌다.

.

.

그라고 메칠 뒤....우체국아저씨 ....

(참, 고기는 투체국 택배가 아니라 다른 택배로 왔다)

<그래 고기는 잘 드셨습니까?>

<푸힛......부끄러바.....웃기만했다. ㅋㅋㅋ ㅎㅎㅎ 웃음으로 침묵을 텄으니 이젠 자주 보는 아저씨 정들게 생겼다>


 

 


 

 

종열이 여친 혜미가  5월5일 집에 왔을 때...

나는 주방에서 뭔가 후라리팬으로 만들고 있었다. 나는 낡은 후라이팬을 즐겨쓴다.

아니다. 뭐든 후라이팬을 길을 잘 들인다. 씻을 때 수세미질을 하지않고 끓이기를 좋아한다. 수세미도 넣고 세정제도 넣고....

그리고 또 맑은 물로 두 번 더 끓여낸다. 그래서 그런지 아무리 싸구려 후라이팬에도 불만 없다. 내 손에만 길들여지면 아주 좋은 후라이팬이 되니까

뒤에서 바라보는 혜미에게 농담삼아 한 말 건넸다.

<나중에 시집 올 때 후라이팬이나 하나 사주렴!!>했더니 성격밝고 주름살 하나 없는 혜미가 <녜! 어머니> 그런다.

.

.

그런데 후라이팬이 정말 집으로 왔다.

남편에게 야단맞았다. 쓸테없는 소리했다고....

<에궁...혜미야 종열이에게 전했다. ㅎㅎ 니 올 때까지 나 이거 안쓰고 있으마.....>

인증샷찍으로 마루에 풀어놓으니 마리가 좋단다. 오늘 마리는 또 눈동자가 까매졌네....내게 야단맞거나 스트레스 쌓이면 하얘지면서 앞이 캄캄한

불쌍한 마리.....마리도 언니가 사준 후라이팬봤다.

언니네 갔다가 와선지 후라이팬에서 킁킁.....냄새를 맡고있네~~

오랜만에 마리 사진도 올려보며~~  할머니라 눈도 멀고 그렇지만...아직 몸매는 아가씨다. ㅎㅎㅎ

 

<혜미야 고맙다. 잘 쓰마....내 펴엉생 쓰겠다> 지그마한 핑크빛깔 웍도 참 예뻐 맘에 든다.

 



 

늘 스팸에 사료말아주는데 요즘 계속 엘에이 갈비다 한우다 가져다 날랐더니

오늘 스팸따는 소리듣고 제 집으로 쏘옥 들어가는 지지배.....내가 입맛을 너무 살려줬나?




 

자랑질이 아니라...
일케 적어두고 해마다 더 잘해라 잘해라 채찍질 하고 싶습니다만....내가 꼭 받아묵어서가 아니고, ....
아무리 내가 그래싸도 실제 삶은 녹녹치 않다는 걸 잘 알면서도 말입니다.

 

 

 

한달간 치료에 체지방만 2,5kg 빠져나갔다는군요.

고백합니다. 워낙 방치 노화된 체지방 몸에다가 운동을 병행하지 않았으니 쑥 쑥 빠지긴 무리입니다만....

체중 조절을 하기전에는 무려 74,7이나 나갔지요.

지금은 69kg대로 내려왔고 며칠 뒤 마지막 한의원에 갈 때는 제가 원하던 68kg은 너끈히 되어있을 것입니다.

현재 이 정도의 몸무게만으로도 다이어트 들어가는 사람 많습니다. (그런데도 기뻐하다니~ㅠㅠ)

전 이대로도 늘 먹어오던 항히스타민제 알러지 약을 끊었으며~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이 <당뇨약을 드실래요? 몸무게를 줄이실래요?>

이젠 당도 제게서 멀어져 갔습니다. 운동만 조금 더 열심히 하고, 살만 더 찌지 않는다면 이대로도 행복합니다.

이젠 한 달 간 고쳐진 식습관대로 꾸준히 집에서 지속해야겠습니다.

요즘...이 무게로도 날아갈 것 같은 거 있지요!!  넘 가뿐해서 좋아요!!  이 기분 쭈욱 지속되게끔 여러분들도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다이어트에 관해서 제게 쪽지나 메일로 주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군요.

 

 

     카복시란?  

 

그 중에 제일 궁금해 하시는  카복시테라피는 피하지방층에

인체에 무해한 이산화탄소가스를 주입하여 유산소운동의 원리로 지방을

분해하며, 탄력증가와 튼살개선의 효과까지 있습니다.

약간의 통증이 동반되지만 시술시간이 1~2분으로 짧고 통증은 시술이 끝난

후에까지 유지되지 않으므로 시술시 많이 불편하시지는 않습니다. 

시술주기는 일주일에 2~3회며 고객님의 체형에 따라 다를수 있지만

한달이상은 관리 하셔야 효과적입니다.

 

 

 

 

 

카복시요법
지방층에 인체에 무해한 이산화탄소(Co2)가스를 주입하여 지방층을 파괴하고 지방분자를 가늘게 만들어 주는 요법입니다.

 

 

시술할 때마다 압력을 약간씩 높이는데 짧은 통증이 있어요!

가스를 주입하면 배가 빵빵하게 부풀어 올라요~ 시술 후에 잘 두둘겨 주어야 통증이 사라져요! 

 

 

 약침

지방분해 한약을 증류하여 주사제로 만들어 일반주사보다 고통이 적은

주입방식으로 지방층이두텁고 잘 빠지지 않는 부위에 시술하여 부분

비만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인정된 요법입니다.

 

 약침후 지방분해침치료를 합니다.

 

 

 

중저주파요법

인체에 중저주파전류를 흘려서 셀룰라이트를 파괴하고

기혈순환을 촉진하여 지방층을 영구히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지방분해침과 병행 할 시에는 피부에 탄력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1시간 진료중에는 잠을 자면 효과가 떨어진답니다.

TV를 시청하며 깨어있어야 합니다.

 

 

 지방분해침
본인이 가장 빼고싶은 부위나 체지방이 많은 부위에 집중적인 침을 놓아서

체지방을 제거하고 잘 빠지지 않는 노화된 지방층을 제거함,

복부, 허벅지, 종아리등, 원하는 부위에 40분 이상 시술합니다.

 

 

 

 

 부황요법
몸 전체가 딱딱하게 굳어있거나 혈액순환장애로 어깨, 복부등이 경결되어 있는 경우

특수제작된 게르마늄 부황으로 음압을 가하는 치료를 하여 배출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이침요법

 

인체의 축소판인 귀에 미세하게 제작된 이침을 삽입하여 식욕억제,

호르몬배출촉진, 대사량증가등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특수 침구요법입니다.

 

 

 

한약요법
강력한 식욕억제작용과 체지방분해, 체질개선과 해독치료를 하는

한약을 개인의 체질에 맞게 단계적으로 처방함

변비, 생리불순등 부가치료가 가능합니다.

.

.

.

 

 

비만1:1관리

요요방지와 비만치료를 위하여

식이지도, 행동수정, 운동처방 및 생활지도를

원장 및 다이어트 코디네이터의 지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이상은 운산한의원 비만치료에 관한 정보를 드렸습니다.

http://www.woonsan.co.kr/  

.

click~ 큰글씨

 

다이어트를 원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길라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은 모두 셀프카메라였습니다.

 

이요조

 

아! 깜빡 잊었습니다.

가격을 물어 보시는군요!!

운산한의원   http://www.woonsan.co.kr 

 1달 치료/한약30일분, 지방분해침8회, 중저주파4회, 부황요법4회, 이침요법 주1회, 생식요법, 비만1:1관리, 전자챠트, 개인일기장,식단제공,약침요법4회, 카복시요법4회

 

 1달 4주 62만원 (기본)  제 블로그 리뷰를 보시고 가신다면  59만원

 2달째 신청

 .....................................................
 3달째 신청  ......................................................
 강화프로그램 124만원  혜택은 특별 서비스로~

 ☎1544-8872

 

 

 글 순서가 바뀌다

 

다이어트 글, 이 글이 먼저였어야 하는데 요즘 뭐가 그리 바쁜지 하루 걸러 운산한의원 강북점에 나다니느라....또는 짬짬이 취재 나가느라  또는 주부로서 집안일에....

도대체 블로그를 살펴볼 여력이 없다. 지난 밤에도 하얗게 밝히고 오늘도 그럴라나 보다.

 

체리탕이 3일 끊고 다시 시작하려니 처음 시작과 똑같은 증상이다. 처음엔 좀 힘들면서...잠이 오지 않는다.

오늘밤 글 쓰기엔 딱 좋지만, 내일 낮엔 분명 빌빌 댈 것이다. 오늘도 오전내내.....병든 병아리 마냥 졸리우면서도 누웠다가 그만 일어났다.

일단은 기록글이니~~~

 

난, 오래전부터 항히스타민제 알러지 약을 먹어왔다. 이 먁말고 이름은 잊었지만 마치 삐콤처럼 생긴약은  어지럼증이 왔고, 이 약은 졸음이 왔다.

한 통을 받아오면 그 게 한달치 약인데...졸음에 믹스커피를 3~4잔 마셨다.

그 게 어찌 살로 안갈까? 그 정도면 벌써 기초대사량 칼로리랑 맞먹게 생겼는데....

딸아이가 임신을 했다. 병원에(미국) 가니 꼬치꼬치 질문이 길더란다. 심지어는 가계력, 부모의 병력 수술 먹는약등을 다 물어 보는데...엄마가 알러지약을 드신다니

이름이 뭐냐고 묻더란다. 대답을 못했다면서,,무슨 약이냐고 묻는다. 이렇게 가져다 놓지 않으면 나도 모르는데....

여기처럼 그렇게 초음파는 자주 하지않는단다. 전부해야 3~4번,  7월8일 가면 성별을 알려준다고 했다.

,,,,하기사 내 알러지가 전부 우리 아이들에게도 영향이 있는 건 맞다. 종근이가 천식을 하고....너도 수술 후엔 흉이 불거지는 증상(이름은 잊었다만)도 있으니 아마도 유전이란

참으로 무시못할 짓이다.

 

아무튼 요근래 나 스스로, 아니 나도 모르게 약을 안먹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일주일 전 병원에 가서 선생님께 자랑했다. 선생님 저,,알러지약 안먹어요!! 그리고 선생님 누우면 여기 명치끝에 손바닥이 들어앉아요!!

얼마나 신기한가? 누워도 명치끝은 봉긋하게 불렀는데 말이다. 이제는 누우면 명치자리가 손바닥 하나 들어앉을 만큼 움푹 패인다.

선생님은  내분비? 순환기 장애가 서서히 활발해진 증거라셨다.

 

그런데 요 앞 며칠동안 <문란한식생활>이 후 다시 가렵기 시작했다. 참으로 땅을 치고 통곡을 할  노릇이다.

온몸이 가려워 긁적긁적하는 .....

 한 일년 전부터는 머리밑도 가려웠다. 내가 가는 주치의 선생님은 알러지약만 잘 챙겨먹으라셨지만... 다이어트 초임에 전문 피부과를 갔었다.

체질에서 오는 지루성 습진이란다. 평생 낫지 않는다는....

아! 그랬던게....체질 개선으로  금새 표나게 완치된 듯 하니 신기할 노릇이다.  그랬다가 며칠 무분별하게 닥치는대로 잡식을 하고난 후....몸이 가려웠다.

내가 이 나이에 미용을 바라고자 하는 다이어트는 절대 아님을....

 

당뇨도 데드라인에서 넘나들고...혈압도 제일 약하다지만 약을 먹고있는 상황이니 남의 손을 빌어서라도 급히 발등의 불을 꺼줘야 했다.

 몸이 그나마 조금 가볍다고 날아갈 것 같은데....내가 왜 진작에 다이어트 할 결심을 못한걸까? 그런 후회막급한 마음만 생긴다.

 

이왕 쓰는 김에 다음글은 한의원에서 하는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해봐야겠다.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병원에서 다이어트 약도 먹어봤지만...영 속이 울렁거리고(임신한 것처럼)메슥거려서 관두었다.

한방에서 물론 환약도 탕약도 주지만...그런대로 몸에 지장이 없는 방법으로 셀룰라이트를 파괴해준다니 말이다.

  

요즘 뱃살이 한참 물렁물렁 해졌을 때 이 때 바짝 치료를 해야지 체지방이 분해될텐데 말이다.

체지방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이지  남편이 물어본다. 그럼 그 체지방은 어디로 나오느냐고?  소변과 땀으로 배출되고~~ 청간요법 할 때 빠져나오기도 하고.... 대답이 대충 뭐 그랬다.

그런데 한의원에 나가고 한 일주일에서 열흘 쯤 되던 어느날....신기한 경험을 했기에 기록을......

매일 샤워를 하는데 소파에 앉아 TV를 보다가 우연히 만져 본 종아리가 이상했다.  마치 기름끼 있는 접시를 그냥 물로만 닦았을 때 처럼~~

불쾌하게 미낀거렸다. 순간 어쩌면 체지방이 녹아 나오는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미치자   스스로 몸을 더듬어 만져보니 전체가 다 그런 증상이.... 일순 좋아서 웃음도 나오고~~

 

바디샤워에다가 주방용 세제를  두방울 떨어트려 몸을 닦다.

그리고는 그런 일이 더러 더러 있음 좋겠는데....그 후로 아직은 아무런 느낌이 없다. 무지 궁금하다. 운산한의원 갈 때마다 말씀드리고 그 이유를 여쭤봐야지~ 하다가 늘 잊어먹곤 한다.

날씨는 뜨거워 나다니기 번거롭지만 뱃살  못살게 구는 바람에 뱃살 체지방이 못견뎌하면서 흐물흐물하다.

 

대한민국축구가 8강이 되는 그 날까지...

저도 66kg을 염치좋게 꿈꾸며  마지막 힘을 내자!

이요조!  아자!!

 

 

 

출처/농진청

 

 

 

 http://www.woonsan.co.kr/

 

 

 

 

처방해준 식단대로 닭가슴살요리도 해서 잘 지켰는데...

 

운산한의원에서 지시하는대로 잘 따라하다가 그만 6월 하순경부터 유혹에 못이겨 또 틀어지기 시작했다.

 

6월 18일(금) 안성을 갔다.  안성 중앙대를 찾아가는 길이었다.  식사전에 미리 먹는 체리탕(탕약)도 챙겨넣었다.  장마중간 날씨가 얼마나 뜨거운지~  

강남고속터미널에서 에어콘 슝슝 잘나오는 버스를 타고  중앙대 앞에 내리자 뜨거움 그 자체였다.

 

유기박물관이 목적지였는데  점심나절에 하차를 하고 박물관에 들어갔으나 점심시간이라 해설사 부재중이었다.

일행과 먼저 점심을 먹고자 검색해온   안성대 앞 맛집/버드나무집, 연우정, 모박사부대찌개등은  아무 쓸데가 없었다.

불볕은 따갑게 쏟아지고 한정거장이나 더 걸어나가든지 차량이동을 해야할 것 같았다.

차라리 학교 식당을 이용하고자 마음먹고 캠퍼스안으로 들어가는 버스를 타니 반정거장만에 1,000원을 내란다.

 

구내식당을 찾아가서 메뉴를 보니 ..국수와 밥..그리고 돈까스다. 국수도 그렇고 밥도 반찬이 션찮고 동행자는 국수를 나는 돈까스를 시켰다.

둘이서 국수 한젓가락 돈까스 한조각 서로 건네며 잘 먹었는가 했더니 .......배가 이상하게 아파온다.

꼭 애기 트는것처럼  순간순간 진통이 온다. 꽉 조였다가 괜찮다가.....일순 난 MSG가 든 음식을 먹어도 배탈이 잘 났지만....여느때 배탈과는 그 진통이 다르다.

다 먹고난 뒤, 박물관까지 쉬엄쉬엄 걸어보기로 작정하는데...일행은 병원에 가자고 성화다.

 

박물관에 겨우 당도해서 ....화장실로 직행, ,,,,,,,,,,,,,(아! 끔찍했다. 배 아픔이라니....절식하다가 기름에 튀긴 조그만 고기 한조각이 그렇게 나쁜건가?)

다리가 후들거렸지만....박물관 해설사님을 만나 설명을 잘 듣고 취재를 하고 .....꼼짝을 할 수가 없다.

 

겁도없이 둘 다...오뉴월 염천에 차도 없이 여행을 계획했으니 너무 무모하다.

일행이 안성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마침 와주었다. 친구집에 가서 편히 쉬다가 저녁은 돌솥밥을 먹었는데... 점심을 그렇게 난리를 치고 지금은 여행중이니 그만 다 먹고 말았다.

식후 찻집으로 가서는 솔차에 대추차에 ....나트륨과 당분을 끊고 있는 내입에는 설탕이 아니라....이맛살 찡그려질 만큼의 꿀물이었지만

걍 모른채 무시하고 다 먹어버렸다.

 

다음 토요일은 몸살이 왔다. 힘이 없고 그래서 탕약도 거르고 그냥 절식이지만 삼시세끼 밥을 잘 먹었다.

결혼식이 있는데...나도 가야할 자리지만 또 먹게될까봐 남편만 보냈다. 그날은 그럭저럭 잘 넘겼는데...

이튿날은 지인 부부가 나오란다.  맛있는 음식 앞에서 또 무너졌다. 폭식이다. 절망이다.

 

식단제공 무시.....식단일기도 쓰지않았고 ........월욜은  운산 한의원에 또 가야하는 예약날이다. 의사선생님 볼 면목이 없어 탕약을 다시 먹기 시작했더니

탕약을 처음 먹을 때의  기침시럽약 많이 먹은 것처럼 .....약간 후들거린다.

어쩌지? 체지방검사를 하니....역시나다.

 

며칠동안 문란한 식생활로 엉망진창이랬더니 선생님도 간호사도 ...웃지만 나는 죽을맛이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한 나와의 약속에서 지난 달 29일30일에(결혼식)에 한 번 허물어지더니 한 달도 못가서 (18,19,20)에 돌뿌리에 걸려 넘어지다니~~

애초에 병원 설문조사에서 내가 원하는 몸무게를 74.7에서 68?이 희망사항이라고 적었던 것 같다.

66kg이라고 쓸려니까.....차마 나 자신이 믿기지 않았기 때문에 68로 썼을 거라고 생각한다.

 

선생님은 설문지를 보셨겠지만.....비만 유전적 소인도 없고, 태어날 때부터 건강했고, 육식파도 아니니....아마도 기대치에 영 못 미치는 건 아닌가 우려 하셨다가

그런대로  체지방이 비교적 잘 내려가주는 거라고 하셨다.  중간 정도는 되는 좋은 점수라고 하신다.

선생님은 환약 4일치를 처방해 주셨다. 저녁 식후에만 복용하라는....이제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오늘저녁 몸무게를 재러보니 드디어 마의 70kg대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오늘 저녁도 식구들에게 오겹살 수육을 해주면서 쳐다보지도 않았다.

 

마지막이다.

국민들 맘 졸이며 16강에 든 태극전사들을 봐서라도 나도 마지막 안간힘을 쏟아부어야 겠다.

 

냄새 맡아가며 다이어트 하기란 고역~

 

딸 결혼식 당시 웨딩잡지를 읽다가 캡쳐해 둔 글

지인들과 어울리다보면~~이렇게 망가질 수가...

다이어트 복병인 지인들과 함께하면

끝간데 없이 먹게되고....아무래도

당분간 절연해야 할란가 보다.

6월18일(금) 안성여행

19~20일(주말) 지인들과 만나 무분별한 식도락~

연사흘 탕약마저 거르다.

결과는.....거의 제자리걸음!! ▼

 거의 10일만이면 팍~ 내려가야 정상일텐데...

3일동안 회복 시킨 셈!!

 

 환약을 먹고 다시 안정을 되찾았다. 

의지 박약자!!

내일은 또 병원에 가는 날!   힘을 실어주실거지요?

 건강해지는 그 날까지~~~

 

운산한의원(강북 미아점)

http://www.woonsan.co.kr/  

 

 

 

 

 

 청간요법

 

한방 다이어트 2주째,

청간요법에 들어갔습니다.

첨엔 그 게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일명 간해독제..라는군요.

 

한의원에서 설명서를 챙겨주었지만 청간요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싶어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검색을 하고 좀 더 자세히 알자 제게 필요한 치료법 같았습니다.

알러지의 여러증상에 시달리고 걸핏하면 어깨죽지가 아팠고 늘 눈도 불편했는데....

 

1)청간요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틀에 걸처서 약을 드시는 방법으로 간이 안좋은 사람 뿐만 아니라. 건강하신 분들도 일년에 2회정도 청간을 하시면 좋습니다.

청간을 하시는 이틀동안은 드시는 약을 복용하지 말고 청간약만 드시게 됩니다. 약을 드시고 대변을 보게되면 지방덩어리가 몸의 노폐물이 나오는 것을 확인알 수 있습니다.

간이 안 좋은 분들이 호소하는 눈의 피로감과 약한 압밥감 같은 통증은 청간요법을 하고나면 바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이 가벼워지고 어깨 통증이 즐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2)간장은 몸에 대사를 주관하는 중요한 장부입니다. 간에 쌓인 각종 노폐물을 빠르게 배설시켜 줌으로서 다이어트 전 혹은 다이어트 중, 혹은 피부, 기타 전신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청간요법으로 몸의 부담부터 덜고 시작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①12일 24시경/ 준비한 구충제를 먹다.

오전 11시경 막힌 변비가 뚫린 듯~~

 

한의원에서는 무리하지말고 편안한 날에 시행하라는 말에

토욜, 여행 다녀와서 일욜, 하루는 여독을 풀고

월요일 시행할까 하다가

하루라도 일찍 하는 게 좋지싶어 일요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설명문에는

아침에는 과일로 점심에는 채소로 먹고 시작하라 되었는데...

늦게 일어나 아점으로 바나나 두개 먹고나니 12시라

좀 어정거리다보니  물도 제대로 먹지 않았는데...

 

②13일 첫 투약시간 오후 2시  탕약과 알약만으로 먹고......

이후로 오후 8시까지 물도 한모금 마시지 말라는데...

물도 마시고싶고

에라....컴퓨텨나 켜고 앉아서 시간을 죽였습니다.

 

③오후8시 두번째 투약

물없이 탕약과 알약만 먹다. 속이 더부룩해지며 약간 불편~~

  반응이 빠른 사람은 이 때 배변을 본다는데...

아침에 본 탓인지...헛 방귀만 붕-붕-

 

④ 오후12시에 물약을 먹고 자야 합니다.

약간 먹기가 거북할지 모른다는 말에 불안감 상승....

 

지금 (밤,11시 20분) 잠도 오고...지치고

낼12시나 되어야 끝납니다.

......

첫 음식으로 죽은 내일 오후 2~3시경에나 먹고요.

 내일은 더 지칠테니

그나마 오늘

이렇게 기록해두렵니다.

 

.....................................................................

지난 자정,12시에 노란 물약을 어디에다 타서 먹을까? 무가당 쥬스도 없고

두부집에서 콩물 사다놓은게 있어서

위만 따르니 뽀얀 무가당 묽은두유

 

묽은 모양만 두유같은 물 2/3잔에 노란물약을 부어 잘 섞이게하고

서서 먹으라기에 서서마시고

상반신을 비스듬히하고 30분간은 그렇게 누워있으라기에

그렇게 누운채로 아침까지 잘자고 6시에 일어나다.

7시에 설사를 조금!

구충제 투약 이후 속이 잘 비워졌나보다.

 

⑤ 오전8시 탕약과 알약 그리고 시키지 않은 비타민까지

그래서 그런지 속이 매우 더부룩~ 볶이네요.

힘들어요. (30분 초과복용)

  

⑥오전10시 에

물약을 한 번 더 먹어야는데....

중간에 제 착오로 연장전을 벌였네요!

 

착각했어요..

오전 10시에 먹을 물약을 12시 30분경에나 먹었어요!

그동안에 깜빡 잠 좀 들었어요!

지금은 오후 3시 30분

설겆이등 대충 집안 좀 치우고

냉동된 죽을 해동하기 전

키위 하나 수저로 긁어 먹었어요!!

물 반 잔 마시고요.

 

어제 오늘 지금까지(오후 4시경)

바나나 두개에 키위 하나!!

 

몸속에 노폐물을 빼주는 것이라 건강과 다이어트에 모두 좋다기에

힘든 산을 하나 정복한 느낌이네요.

 

제가 해냈어요!!

우리 태극전사들처럼....

8강 4강을 기대하는 것 그리 큰 무리가 아니겠지요?

저도 건강뿐이아니라....이왕지사 하는 것

바디라인이 살아나서 날씬해지기까지

바라보면 안될까요?

ㅎㅎㅎ

대애한민국!!!!

 

관심있으신 분들은

클릭하시면 글씨는 크게 보여요~

 

글씨는 click하시면 크게 보입니다.

노란 약물이 바로 올리브유!!

 

 

 

 헉,

딱 요만큼의 체지방이 빠져나갔다.

고깃근으로 치면 딱 한 근이다.

 

무턱대고

체중을 줄이기 보다는

체지방량을 줄여주려고 노력하시는

한의쌤님께 감사드린다.

 

혼자서 우물쭈물 꾸려나가다가

늘 무너지곤했던 

다이어트 방식이

이제사 제대로 만난

한의원 원장님 가르침대로

행하였더니 체지방만 600g이 빠졌다.

겨우 10여일인데도

내 생각에는 두어 달 된 듯 싶은 건

왤까?

 

우선

몸이 날아갈 듯 가볍고

늘 찌뿌등등~ 혹은 두통이 자주 일던

머리가 개운해지고도

명징하다.

 

 

 코멘트처럼 어차피 체중엔 별 신경 쓰지 않겠다.

나쁜 것만 빠져준다면.....

체중도 3~4kg은 너끈히 빠진 셈이다.

 

건강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1530 운동에 참여(1주일에 5일 30분씩 걷기운동)

매일 한시간씩 걷기운동 또는 속보를 하고

두어달 뒤에 검사한 내용이다.

살은 빠지지않고 근육량은 늘어났다.

 

약령엑스포를 앞두고 있는

제천市  팸투어 갔을 때

한방명의촌에서 기체조도 배우고 한방맛사지와

그리고 검진을 받아보았다.

 

:+:+:+:+:+:+:+:+:+:+:+:+:+:+:+:+:+:+:+:+:+:+:+:+

 

나름 혼자서

10여일을 다이어트 하느라 고생하다가

5월 말경  운산한의원을 첫 방문을 했다. 

처음 검진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2번째 분석검진과 세번째 사진의 날짜는

고작 4일간이다.

4일간 600g이 떨어져 나갔다.

 

 

6월 5일 하고는 아직 안해봤네요.

몸무게는 갈 때마다 달아도. 

혹 오늘 검진한다면 사진 연달아 붙여보겠습니다.

 

이요조 

 

6월18일(금) 안성여행

19~20일(주말) 지인들과 만나 무분별한 식도락~

연사흘 탕약마저 거르다.

결과는.....거의 제자리걸음!! 

 ㅠ.ㅠ

 

 

 

다이어트 에피소드

 

ㅎㅎㅎ 제가 카페를 두 군데나 열어놓고 놉니다. (노후 여가선용 대비책)

하나는 올바른 먹거리 지향카페  김치와 된장 이야기  http://cafe.daum.net/MomKimchi

또 하나는 운동삼아 떠나는 여행카페   농촌체험,팸투어 함께 떠나요  http://cafe.daum.net/traveler.  (주소가 점하나 차이로 다른 카페가 나오는군요) ▶ 여행추천지 전문블로그..       

그 카페에서 주거니 받거니한 출첵, 릴레이 글을 ...재미로....아! 이런 재미 없음 , 쬐께 힘들어요.

그리고 동네방네 소문을 제대로 내야지만 제 자신을 함부로 허물 수가 없는거지요.

워낙에 관객수가 많다보면.... 약속이 절로 되는거지요.

꼭 누구와 손가락 걸고  다짐하진 않았지만  공개글로써 나타내는 약속인 셈입니다.

다이어트는 자신과의 약속입니다.

 

 

 

 

 

 

 

 

 

 

 

 

 

 

 

 

무심하고도 미련한 엄마

 

실은 내가 다이어트를 하고자 맘먹은 건 장남때문이다.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는 시간은 늘 오후 7시!

늘 들어서면서 <밥 먹고왔어요!> <어디서 먹었니?> 하면 평소에도 말이 없지만...<........> 아무 대답을 안했다.

<먹었어요!><안먹어요>란 말에  늦게 뭘 먹었나보다 했더니 쌩으로 굶은 거였다.

 

공처럼 굴러가게 생긴나는 굶고있는 아들앞에 우적우적 잘만 먹었다.

아들은 배가 나온단다. 하기사 욕실에서 나오는 아들을 보면 배가 방방하긴 하다. 그 게 나잇살 아닐까? 저도 서른을 훌쩍 넘겼으니~~

 

아들 둘은 아침엔 토스트 한쪽에 계란 후라이 하나, 계란 두개를 깨서 부치면 치즈 하나를 찢어 올려서 뚜껑을 덮어 녹여주면 된다.

그리고 우유 한 잔!

계란후라이가 부담스러운 날은 수란으로 만들어 줘도 잘 먹고.....

회사 가서는 점심, 저녁은 쌩으로 굶는 것이고....

어떻게 그랬을까? 어떻게 음식냄새 폴폴 풍기며 맛나게 먹는 엄마 모습에 환멸을 느끼지 않은 담에야 어떻게 그렇게 모질 수가 있었을까?

절대 아무것도 안먹겠다는 아들 녀석을 살살 꼬셔서.....저녁엔 함께 다이어트를 시도한 게 그 시작이었다.

마음에도 없던 다이어트! 그대로 두었으면 난 앞으로 ...이 후엔 어떻게 되었을까?

 

어디글에 보니 다이어트 접시는 작은 그릇에 담아라로 되어있는데...

저같이 식탐이 있는 사람은 소복한 것보다는 한 눈에 다 들어오도록 펼쳐져 있는게 더 낫더라구요.

밥을 먹을 때는 아주 작은 스픈으로... 과일은 아주 잘게 잘라놓고도 포크와 스픈으로 아주 천천히 우아를 떨어야 30분 가까운 식사시간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유나 다이어트식 음료는 더 멋진 컵에...ㅎㅎ 우유도 와인잔에, 음악을 틀어놓고 천천히 먹으면 좋겠지만 TV를 켜고 보면서 아주 천천히 천천히~~

비록 과일과 채소뿐이지만 2~30분은 소요하면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처음 다이어트는 나름 제가 착각한 듯 싶었습니다.

아무런 효과가 나지 않더군요. 그 다음 시도는 과일과 야채로만 하다가...결국은 또 무너지고 아무래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기로 하고 한의원을 찾았습니다.

그 것마저도 처음에는 제 맘대로 식단 메뉴 시도!

다시 정정하고 마음 다잡고 다시 일어 섰습니다.

 

 

 

물론 이 걸 다 먹자는 건 아니예요.

그냥 밥을 먹는 식구가 둘 더 있으니 반찬으로도 넉넉히 한 것일 뿐이지만.... 

 

 

 간없이 그냥 살짝 구운 새송이버섯입니다.

 

 

 역시 간없이 구운 두부입니다. 그냥 두부가 이리 짠지 처음 알았습니다.

 

 

 삶은 편육에 참치까지 얹혔군요.

 

 

이 걸 보면 그러시겠지요. 

 

 

야! 살 찌려고 먹냐? 빼려고 먹냐??

그래두요....뭐, 간식을 일절 끊었다니까요!!

 

 

점점 본격적인 간소화로 들어갑니다.

 

 

장남하고 둘이 먹는 다이어트 저녁보다는 

낮에 혼자먹는 다이어트 점심은 큰 접시에 차리길 좋아합니다.

 

말만 다이어트한다했지 차마 즐기는 건 아니었는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국수와 밥도 간혹 잘 먹어주었지요.

 

열무국수 반그릇

 

 콩국수(여느땐 이만큼 먹었는데,,)

 

큰그릇은 남편꺼...작은 그릇은 제 것

 

 

물론 가끔은 밥도 충분히 먹어줍니다.

단,싱겁게....취나물과 버섯만으로... 

 

 

이렇게 점심을....

 

 혹은 과일과 야채만으로도~

 

선인장 열매음료를 마치 레드와인처럼~~ 

 

 

감비차도 마시고...

커피를 끊고 아예 녹차를 대신~~ 너무 양이 많아 보인다구요.

ㅎ`ㅎ`

 

 

TV를 보며 여유있게 천천히~~~ 

잘게 썬 더덕장아찌로 상추에 두부올리고 쌈도 쌉니다. 

 

 

정말이지 배 불러서 남겼습니다.

세상에나..이걸 다이어트라고.....그래도 빠지긴 했습니다.

중간에 마음을 잘못 먹어서 삐끗 한 번 했지만......그랬지만....

  

가능하면 뭐든 잘게 썰어서 얇게 펴 놓습니다.

제가 차리면서 저를 속이는 겁니다.

제 시각의 만족을 얻기위함입니다. 

잘게 썰어진 것도 물론 다시 칼질도 하면서  

식사시간을 법니다. 배가 이내 불러옵니다.

혼자서 별 우아를 다 떨면서 말입니다. 

 

찐계란을 먹을 때 혹시나 하여 올리브를 가져다 놨지만

이젠 계란 그 자체로도 짠 맛이 돕니다.

 

 

양파를 주로 잘 먹었는데...

나트륨을 낮추기 위해 김치를 끊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양파조각을 씹으니 김치 생각에 위안을 주었습니다.

 

 

그래도 정 먹다가 그리우면 양념이 그닥 쎄지않은 열무김치를 두고 위안을 받습니다.

 

 

 

 

커피대신 녹차로 입가심해줍니다.

 

다음 글은 다이어트 요리라고 자부할 수 있는 음식 몇 가지를 소개하려 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