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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붐비고 부산한 것이 싫다면 하절기에 가든키친으로 이용하던 장소가 있다.
물론 난로로 따뜻하게 난방이 잘 되어서 아무런 걱정 없어도 되지만
마치 먼-곳으로 떠나온 것 같은 호젓한 분위기도 즐길 수 있는 묘미가 있다.
서로 떠먹여주며~~ 맛있다며 서로에게 가져다주며~
먹는 음식에서 情 이 난다고 했는가?
입구는 완전 연말연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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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즐겨 먹었던 음식
이번에는 한식에만 필이 꽂혔다.
탕평채 해파리냉채, 북어무침 꽃게찜 등을 가져다놓고 시식
대구탕이 가마솥에서 펄펄 끓고 있었지만 사양~
디저트는 생략 대신 쌀국수로 마무리~
이 날은 와인과 맥주가 무한리필이란다.
그 소리에 좋아라할 줄 알았더니 남편만 조금~~
운전에다가 임산부에다가 나처럼 못 마시는 사람에다가...ㅋ
바로 곁에 앉은 남편의 생선회를 주조로 한 것은 찍지 못했다.
언제나 남편은 안주가 우선이다.
더리버사이드는 생선회가 특별히 좋다.
해산물 위주인 남편접시(사진찾았다) ▼
가족들이 디저트로 슬슬 넘어갈 즈음에야 사진 몇 컷을~
집으로 돌아오는 길!
자꾸만 뭔가 두고 온 듯 허전한 것이 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건강상, (난 다이어트 따윈 별 신경 안 쓴다)
맛있는 튀김, 그리고 특별히 좋아라하는 광어머리튀김!
그리고 입에 넣으면 달콤하게 스르르 녹아들 것만 같은 케잌들~
담번에 오면 미친척하고 마구 먹어 버릴까나?
거 참...
김소월의 진달래처럼 사뿐히 즈려밟고 가자니
자꾸만 애잔하게 되살아나는 건 뭥미?
아흐 다롱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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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만들기와 세팅~ 그리고 연말연시 분위기를 돋우는 장식들~
이런 것들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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