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농업인이 열어 갈 농식품업의 새로운 세상

 

 2010년 8월31일~9월1일 경북 문경STX리조트에서 사단법인 한국사이버농업인 연합회, 농림수산식품부,농촌진흥청 주최,

한국사이버농업인 경북도연합회,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제5회 사이버농업인전진대회개최되었다.

사이버 농업인은 소셜미디어마케팅 : 트위터, 블로그, 유튜브등 소셜미디어를 통합마케팅기법으로 활용하는 바람직한 마케팅 기법을 사용,

사이버 쇼핑몰 규모('09년)는 연간 20.6조원으로 5년전('04년) 7.8조원에 비해 3배 규모로 급성장하였고, 신선농산물의 사이버 거래액은 6천 5백억원을 웃돌고 있다.

전국에서 모여든 사이버 농업인 단체 및 관계공무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사이버에 대한 특강 위크숍을 마치고 마지막 한마당축제로 결의를 다지는 큰 행사를 치루었다.

 

 

전진대회 행사진행

 행사장은 시작부터 전국각지에서 몰려든 사이버 농업인들의 열기로 그득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이어지고

MOU 체결 농림수산정보센터 & 한국사이버농업인연합회

농수산식품부 김재수 차관의 인삿말과 공로자 수상등이 이어졌다.

특강

특강: 사이버농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전략

<사이버농업, 꿈이 에너지다> 창조적 발상으로 푸른 농촌 희망찾기  농촌진흥청장 민승규 

 

사단법인 한국사이버농업인 연합회 유재하 회장↖  

농식품과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략 스마트폰을 똑똑하게 톡톡(talk talk)하자
소셜미디어서비스(SNS)강의를 듣다. (KAIST 문화기술원 한상기 교수) (前)옥션 대표 창립자:이금룡 회장

 

특히 기억에 남는 특강은 <블러그 마케팅을 활용한 농수산식품 홍보방법>  Daum 고준성팀장님!

거리가 멀어 사진을 잡지 못했지만 <사이버 농수산물 판매전략> 아주 유익한 정보였다.

 

 

행사장 이모저모  

 

 

 

전국에서 몰려올 2,000여명의 행사인원을 맞이할 바쁜 손길!

 

 

 

 한마당축제

 먼저 위크숍 시작전 매직쑈로 청중들 시선을 모우고 익일 새벽같이 서울서 내려온 뽀빠이 이상용씨의

<맛있으면 뭐하나? 알아야 팔리지!>의 포복졸도할 유머러스한 명강의~

 결의를 다지는 한사농회원들 <으쌰 으쌰~>

여기 계신분들이 블로그를 하며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거의 트위터도 한다.

참 놀라운 세상이다. 변하는 시대에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말을 실감!!

농림수산식품부 前장관(장태평)님의 노래가 분위기를 깔고~ 

농진청 문화봉사단 <황금물결> 밴드부의 멋진 연주에 흥에 겨운 한사농!

 

STX리조트 식당

 

 

 

 취재후기   PostScript 

 

 

    농어촌공사     

 

맨 앞자리 대형 스피커앞에서 귀가 먹먹...

농어촌공사 사장님의 말씀도 개회식 때,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한마당 축제 시상식에서도

농어촌 공사 홍문표 사장님이 주시는 賞이

여러분들께 꽃다발과 함께 시상되어졌습니다.

맨 앞자리 심사위원석이라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만

박수만은 신나게 쳤습니다.

괜히 바라보는 제가 므흣!

역시 농어촌사랑에 농어촌 공사가 빠지면 안될 말이지요!

 

 

한마당축제에서 노래자랑 심사 위촉을 받았지요! 준비성 30점, 무대매너(발표력)30점, 호응도(감동) 40점 해서 100점 만점!

인기와 가창력과는 다르지만 아주 재미있고 한사농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ㅎ~ 저도 덕분에 꽃다발 받아보았습니다.

취재가 아니라 참으로 신나고 즐거웠습니다. 농어민들의 사이버 열정에 전 그만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트위터까지 한다는 농업인이 많은 걸 보고는 입을 다물 수 없었습니다. 열정적인 사이버 농업인들이 존재하는 한 우리 농어촌의 미래는 밝을 수 밖에 없구나! 싶었습니다.

세계의 농민을 선도할 한국사이버 농업인의 긍지와 열정의 현장을 생생하게 느끼고 왔습니다.

 

 

 

 

 

 

 

 

 

 

농어촌공사 블로그 취재글  http://blog.daum.net/krcpolicy/763 

 

 

 

나도 한 마디

 

농산물도 못 믿을 시대!

뭘 먹고 살아야 하나?

농산물에서도 멜라민이 검출되는 중국채소들,
실상은 알고도 모르고도 접하는 얼마나 많은 중국산 식품들이 있는지 모를 일입니다.


직장에 나가서 점심이나 저녁자리에서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외식입니다.

가능하면 외식을 하지 않는 저는
물론 나이도 있어서 내 손으로 메주를 쑤고 간장 된장 고추장을 담그지만
채소나 과일은 어쩔 수 없습니다.

 

쌈채소도 적당한 크기로 만들려고 성장억제제를 쓴다네요.
이 세상에 믿을 거 하나 없습니다.
얼마나 답답하고 할 말이 쌓였으면, 철 지난 민들레를 델꼬나와  이야기 합니까?

요즘엔 너무 잘 먹어서 갖가지 성인병들이 생겨난다네요.
약간은 없어서 못 먹는 듯, 덜 먹고 사는 건 어떨까요?


<나물먹고 물 마시고> 란 옛말은 근세에 와서 곰곰 생각해보면
정말로 담백한 채식위주, 웰빙식인 뜻이 되어버렸습니다.

기름지고 맛나고 고소한 것을 찾다보니 각종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은 건강을 저해하고
그 에 부응해서 탐스러운 빛깔과 잘 생긴 모양새를 추구한 채소나 과일도 모두
약간씩 틀에서 벗어난 재배를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포스팅이 늦었지만...
정말 보리고개 당시의 나물처럼 무쳐먹었던 민들레, 질경이, 비름나물 등이 있어서
계절과는 이질감이 있지만 올려봅니다.


대신 이런 야생초들이 몸에 좋다고 고속도로 갓길에 차 세워두고 주변에서 이런 약초들을
캐는 극성인 사람들을 간간이 보게됩니다.

민들레는 중금속을 해독시킨다네요.
그 말을 뒤집어 보면 민들레는 공기중 중금속을 빨아들이기도 해요!
도로 주변에는 얼마나 많을 자동차 매연 분진들을 마시고 자라난 민들레들...이젠 그만 뽑으셔야지요.

 

민들레로 나물이나 김치를 해서 드시면 체내에서 중금속을 흡수하고 섬유질은 변비를 해소시키고
민들레의 쓴 성분은 위장을 보호하는데 특히 좋다네요.


아주 작고 여린 애벌레가 먹어도 살 수 있는 농산물,  가능하면 직접 기르면 좋겠지만,
이젠 우리도 너무 먹거리 호사를 부리는 건 자제를 해야 할 일입니다.

살려고 먹는 밥상이, 마치 죽음을 재촉하는 사약상이 되어갑니다.

언제쯤이면 안심먹거리,  불안에서 해소될 날이 올까요?

 

들에나가서 지천인 풀이나 뜯어 구차하게 연명해야 옳을지...참으로 남감할 따름입니다.

<소처럼 이렇게 까지 살아야 하나?> 

                                                                     .....궁시렁 궁시렁.......

 

민들레, 질경이, 비름나물

민들레를 뿌리채 키면 더 좋다네요.

그렇지만.....다듬어 씻기에도 힘들고....또 내년에도 자라야지요.

여러번 씻어서 소금물에 고들빼기처럼 눌러 둡니다.

 쓴나물이 좋다면 이내 숨죽자 드셔도 무방해요.

두 세시간은 내처 두었습니다.

 

 

 

잘 휑궈서 김치 양념으로 버무리면 민들레 김치

 

위에 비릅나물이랑 질경이나물을 잘 먹었길래 역시 된장에

그저 된장에 조물조물 무쳤더랬지요.

 약간 쌉쓰름하지만 입맛을 돌려줄 정도이고,

그  맛도 그만인 민들레....

누가 애써 기르지 않아도 그저 자라나는 민들레 많이 드세요.

말렸다가 끓여서 물로 음용하셔도 좋아요!!

 

이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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