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두근두근… 뭐지? 입력 : 2009.12.28 14:15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최근 여성들의 평균 수명은 80세를 넘어서고 있고, 늘어난 수명만큼 웰빙(Well Being)에 대한 관심 또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수명이 늘고 삶이 윤택해지더라도 여성이라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질환이 있다. 바로 갱년기 질환이다.
갱년기란 한의학에서는 천계가 닫힌다고 하여, 49세를 전후하여 생리가 끊어지고 더 이상 임신이 가능하지 않은 시기를 말하는데, 노년기에 이르는 과도기라고 할 수 있다. 대개 폐경을 전후하여 10년 정도를 잡으며 독신녀나 흡연 여성에게는 1~2년 정도 더 빨리 올 수 있다. 이후엔 신체의 노화가 급속히 진행된다. 다시 말해 갱년기는 여성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되는 시기로, 원인은 여성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은 때문이다.
이 연령대가 되면 대개 위로는 열이 올라 화끈거리면서 심장이 두근거리고 손발, 아랫배는 차가워지면서 혈액순환장애가 생기게 된다. 갱년기 장애는 호르몬계의 불균형과 자율 신경계의 실조 상태가 조합된 증후군으로 여성의 각종 혈액 순환 장애를 일으킨다.
여성 호르몬의 분비는 여성 특유의 기능인 생리와 임신을 가능하게 하지만 이 외에도 여성다운 몸매의 부드러운 곡선, 여성스러운 성정(性精)이나 감성, 여성스러운 목소리, 모성애 등을 가지게 하므로 몸과 마음에 모두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뼈 속에 칼슘을 잡아두어 골다공증에 걸리지 않도록 해준다.
그런데 갱년기가 되어 여성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으면 이런 작용을 하지 못하여 갱년기 증후군이 나타난다. 구체적인 증상을 보면 난소기능이 실종되기 시작하고, 자율신경계의 실조로 한열을 조절하지 못하여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거나 땀이 줄줄 흐르기도 하고, 골다공증에 걸리거나 허리와 다리가 아프기도 한다. 불안하여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수면장애가 오기도 하고, 우울증, 화병, 두통, 어지럼증, 소화기능 저하, 이명, 요실금 등의 다양한 증상이 생기며 다소 남성화한다.
한방에서 노화는 혈이 쇠약해지는 것이라 한다. 즉 피가 부족해지고 원활하게 순환하지 못하여 건강에 이상이 오게 된다. 이와 더불어 간의 기능이 약해지기 시작하면 간이나 피와 관계된 부위에 문제가 생기게 되므로 눈이 침침하고 노안이 온다. 여성은 생리가 끊어지고 갱년기를 맞으며 여러 가지 성인병에 걸리기 쉬워진다. 그러므로 여성의 갱년기를 치료하려면 우선 간 기능을 보완해 주고 허열을 내려주는 치료가 주가 되며, 그 외에 체질에 따라 울체된 스트레스를 풀어주거나 흠이 생겨 있는 부분을 보완해준다.
공무원인 손모씨(43세)는 평소 몸이 냉한 체질인데다 생리가 불규칙해지면서 손발이 차가워지고 밤이 되면 저리는 증상으로 불편함을 겪게 되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몸 관리를 해오지 못했기 때문에 남들보다 갱년기 증상이 빨리 찾아온 게 아닌가 하고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손씨처럼 갱년기 순환 장애의 경우 일오삼한의원 한형희 원장은 “ 복진(腹診)을 통해 인체의 막혀 있는 부분을 파악해내고 그 원인이 되는 독소를 배출시킨다.”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몸의 전체적인 순환을 유도하고 그 사람이 갖고 있는 면역기능을 극대화시켜야만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갱년기’라는 말은 한자로 ‘更年期’라고 쓰듯, 해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갱년기가 왔다고 해서 더 이상 여성이 아니라는 비관적인 자세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제2의 인생이 시작된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계약기간이 끝나고 다시 갱신할 때 불리했던 조건을 수정하듯이 갱년기에 오히려 꾸준한 운동과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찾음으로 해서 건강한 생활을 계속 영위해 나갈 수 있다는 뜻도 된다는 것이다.
한형희 원장은 “혈액순환에 손바닥 가시 선인장으로 알려진 백년초 열매를 다린 농축액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생리계통을 비롯 폐경기증상, 수족냉증 등 여성질환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토종백년초로 알려진 남해백년초 농축액은 여성질환의 원인인 혈액순환에 특히 좋은데, 몸에 좋으라고 그냥 먹는 보약과는 개념 자체가 다르다. 섭취되면 인체는 거기에 반응하게 된다. 틀어져있던 몸의 균형이 점차 바로잡아지면서 몸이 크게 한 번 변하는 때가 오는데 이를 ‘명현현상’ 이라고 한다. 이 ‘명현현상’을 거치면서 비로소 호르몬계와 자율 신경계가 균형을 찾게 되는 것이다.
백년초는 한방의학서 중약대사전에서는 기의 흐름과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열을 식히며 독을 풀어준다고 나와있고 그밖에 심장과 위의 통증치료, 이질, 치질, 기침, 해열진정제, 기관지천식, 가슴 두근거림, 수면부족에 쓰인다고 나와 있다. 뿐만 아니라 본초강목에서도 당뇨, 성인병에 선인장즙이나 다려서 마시게 되면 근골을 굳게 하고 불로장생하게 한다고 나와 있다.
백년초열매는 영양학적으로도 뛰어나다. 색깔은 곱고 예쁜 적자색을 띠며 맛은 달아 과일과 약초의 성질을 지니고 있다. 열매와 줄기 공통으로 식이섬유, 칼슘, 플라보노이드, 무기질이 많다. 비타민 C는 경우 100g에 60mg이 들어있는데 이는 매실의 10배, 방울토마토의 3배에 이른다. 요즘처럼 추워진 날씨에 몸의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백년초 열매와 줄기를 꾸준히 섭취하면, 감기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도움말: 일오삼한의원 한형희 원장, 남해백년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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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초에 대하여
1. 백년초란?
줄기가 납작한 부채 모양을 여러 개
이어 붙인 것처럼 생겨서 손바닥선인장이라고도 불리며,
멕시코만에서 떠 내려온 열매가
북제주에 뿌리를 내려 자생하게 되었는데,
이를 백년초라고 하며
그 열매를 백년초라고도 부른다.
2. 백년초의 효능
1. 기관지 천식, 가래, 백일해
기관지 천식 및 어린이 백일해에 탁월한 효과
2. 변비 및 각종궤양
식어섬유질 다량 함유(30%)로 변비 및 위염, 장염,
신장염, 항궤양등에 도움이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보고가 나왔다.
3. 당뇨억제
체내 포도당의 안정유지, 콜레스테롤 등의
감소효과로 멕시코에서는 87년부터 당뇨치료제
및 정력제로 활성화 됨.
4. 노화 방지 및 항암
노화예방 항암 고혈압 및 항돌연변이에 도움이 있는
페놀성 물질과 플라보노이드가 다량함유 /5.2%/
5. 류마티스 및 관절염
다량의 칼슘함유(2.086mg)로 류마티스, 관절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음.
6. 비타민-C 다량함유
비타민 C다량함유로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다.
기타 심장병과 성인병 예방 및 정력증강
백년초는 신비한 식물로 백가지 병을 고친다는 설과
이 열매를 먹으면 백년을 산다는 설이 전한다
* 예로부터 해열진정 , 기관지천식 , 소화불량 ,
위경련증상 , 변비 , 가슴통증 , 혈액순환 불량 , 위장병 ,
뒷목이 당기는 증상 , 비염에 민간천식재로 사용되어 왔다
* 퇴행성 관절염과 두통 , 불면증 ,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
* 몸이 붓는 부종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 고지혈증에 개선효과를 지니고 있다
* 페놀성물질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여타 식품보다
월등히 많이 들어있어 고혈압 , 암 , 노화를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 백년초의 성분은 ?
성분명 |
비 교 |
플라보노이드 |
백년초 5% , 율무 0.19% , 표고 0.21% , 칡뿌리 2.21% , 생강 1.67% |
식이섬유 |
백년초 32.5% , 과일류 1.19 ~ 10.35% , 신선채소 0.99 ~ 7.42% |
비타민 C |
백년초 163.8㎎ , 알로에 33.2㎎/100g |
칼슘 |
백년초 2.086㎎ , 감 14㎎ , 다래 2 ~ 3㎎ , 생딸기 13 ~ 20㎎/100g |
무기질 및 아미노산 |
- |
복합다당류 |
- |
북제주군 농촌지도소와 한국식품개발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제주자생식물인 백년초에 대한 연구결과에서
페놀성물질과 플라보노이드 함유율이 5%로 생강 ,
칡뿌리에 비해 훨씬 많게 나타났으며
식이섬유 함유율은 30%로 일반 과일류나 신선채소류에 비래
월등히 많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C 또한 많이 함유되어 있어
음료 및 가공식품 등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크다 하겠다.
성분
칼슘
우리 몸에서 뼈와 치아 등과 같은 구성에 필요한 성분
- 골다골증, 관절염
백년초 선인장은 타작물에 비해 우리몸의 치아/뼈
구성에 필요한 성분인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골다공증 및 류마치스 관절염에 도움이 됩니다.
(선인장열매 2,086mg, 선인장줄기 4,391mg,
감 14mg, 다래 2~3mg, 생딸기 13~20mg, 머루 5~8mg)
)
페놀성 물질(Phenolic Compounds)과 플라보노이드(Flavonoids
노화방지와 항암효과 및 항돌연변이 효과가 있는
페놀성물질(Phenolie)과 플라보노이드 (Flavonoide)가5% 함유
( 율무: 0.19% 표고:0.21% 칡뿌리: 2.21% 생강: 1.67% 호두: 2.06%)
비타민C
손바닥 선인장 줄기보다 열매에 2배이상 많으며
알로에보다 5배이상 함유
(선인장 열매: 163.8mg% 줄기:712mg% 알로에:33.2 mg%)
식이섬유
변비치료와 장운동 활성화로 식욕촉진 다이어트효과
항궤양효과 -변비예방과 장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식이섬유가30% 함유
(선인장 :30%곡류: 1.19~10.35%,
채소류: 0.99~7.42% 과일류: 0.19~2.19%)
☆ 백년초 생즙
- 백년초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 백년초 3-5개를 사이다 또는
물 1컵 (180cc)에 넣고 믹서기로 간다.
- 하루 2회 공복에 마신다(기호에 따라 꿀,포도,
토마토 생과일 등을 첨가하여도 좋다.)
☆ 백년초 음료(사이다)
- 백년초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2등분이나 4등분 한다
- 백년초 사이다 : 1.5리터 사이다에 백년초를 넣고
하루 숙성 시킨 뒤, 음용한다.
이 경우 탄산을 즐기려는 경우가 아니면 반듯이
뚜껑을 열어 숙성시킨다.
(경우에 따라 1-2개, 5개, 혹은 약으로 먹을 경우는
20개 정도가 적당.)
- 백년초 생 수 : 1.5리터 1병에 백년초
약 20개를 넣어 하루 숙성후, 음용
(기호에따라 꿀또는 기타 음료를 첨가하여도 좋음)
- 백년초 음료는 연한 젤리타입으로 음료가 된다.
(20개 경우는 젤리 형태로 변함)
- 백년초 음료를 1일 2회 공복에 음용
☆ 백년초 엑기스
- 백년초 1kg 정도를 씻어 물기를 뺀다
- 물 3리터에 백년초와 대추 생강 감초 꿀 등 을
조금넣고 달인다
- 식히면서 숙성시킨다.
- 직사광선을 피하고 냉장보관 한다.
☆ 백년초酒
- 백년초 4-5개를 씻어 물기를 뺀 후, 4등분한다.
- 주전자에 담은 뒤, 소주 붓고 10분 정도 기다려 음용한다.
- 백년초 열매를 쪼개 과일주 담는 방법대로 담아
숙성시킨뒤, 과일주로 즐길 수도 있다.
☆ 백년초차
☆ 선인장열매찜
☆ 백년초 부침개
- 먼저 백년초를 잘 씻어 아래 위를 조금씩 떼어낸다.
- 백년초를 믹스기로 갈아 체에 걸러준다.
- 잘걸러진 백년초액을 찹쌀가루에 부어 반죽한다.
- 반죽할때에 소금으로 간한다
-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루고 굽는다.
☆ 백년초 국수, 수제비, 빵, 샌드위치,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식품소재로도 이용할수 있다
* 주의사항
백년초를 먹는동안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식이섬유가 많기에 자칫 변비가 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