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月)
2001. 9. 2. 15:59
달(月)
자꾸만 달을 빚고 있다.
달 그림을
두 장이나 그렸다.
달 1..
달 2..
달 3.. 시조로도 빚었다.
달.....
달은
나에게 무엇이었을까?
무엇이건데.....
왜
갑자기
나는
여러개의 달을
마구 빚어대는 것일까?
나는...?
과연
내 달은?
어느 하늘에
어떤 모습을 하고
얼마만큼 떠 올랐을까?
글/그림/이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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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서며 (바람)
2001. 8. 31. 11:06
바람부는 언덕
언덕에 올라서면
언제나
바람이 불어 왔습니다.
풀들이 쓰러지고....
쓰러져 누운 풀들..
그 위에
나도 지친 몸을 누이고 싶습니다.
바람이 찹니다.
찬 바람에
정신은 맑아만오고
몸은 ......
바람에 흔들립니다.
흔들립니다.
이 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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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의 시계
2001. 8. 26. 19:03
흐르는 곡은 이은미의
낯선 기억속으로입니다.
엄니의 시계 우리 엄니가..... 내가 요즘 말 동무 안해주고 주로 컴이랑 노니까...... 아마 그래서 삐치신듯... 소망님 말 듣고서야 이제야 그 해답이 보이네요. 그러고 보니...... 한 20년전 전.....수석도 모르지만 돌멩일 너무 좋아해요 베란다 가득 화분 돌이였는데... (20년 전 진주 촉석아파트 2층) 이사올 때 어머닌 "무슨 돌멩이가 이리도 많노 씰데 업능거는 와 자꾸 줏어오노?" 하시며 아래로 던지시는 겁니다. 난 아마 어머님이 버리시나보다 그렇게 바쁜 와중에도 생각했지요. 웬걸 아래로 내다 보시곤 아주머니들이 "할머니 이거 버리시는거예요" 했다가 된통 혼났지요 "그 거 가꼬 가지마소 보면 모리요 일부러 주서 온 돌멩이를 누가 버린다꼬???" 아~~~ 늘 구박만 하던 씰데 없는 돌뗑이가 당신 마음 속에 자리하고 있는지 몰랐답니다. 아래로 내려가셔선 일일이 하나도빠짐없이 차에다가 챙겨올리시는 어머님...... 사랑이 별거든가요? 가슴이 찡~~~ 해 왔었지요. 소망님 글 읽고 보니까..... 더.엄니랑 친구해 드려야겠네요. 근데 우짜지.....컴은?????? 아,,,,,,,이 갈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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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맛을 잃은 이유*
2001. 8. 21. 22:47
흐르는 곡은 Richard Marx의
Now And Foreve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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