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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y Tree/1985/122 x 165/oil/canvas / 김원숙
어떤 날
온 몸을
한여름 풀잎 같은 하루를
도마뱀 꼬리처럼
툭툭
자르고 싶은 날
나비처럼
날다람쥐처럼 혹은
갈매기처럼
훨훨
날고 싶은 날 있다
바람 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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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워냈습니다,
임시보관함으로요.
알음알이님,,, 닉까지만 보이는 걸,
임시보관함으로 옮겨
안보인다는 말만,,중간 쯤 보이네요.
또 한 분은 누구신지 모르겠습니다만 감사합니다.
안보였군요.
방명록에 가보니..마플님도...고마워요. 몰라서 답답했거든요.
대신 햏자의 작품들을....
이내 다른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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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바흐 - "자클린의 눈물
오늘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첼로곡,
오펜바흐의 "자클린의 눈물(Les Larmes du Jacqueline)"을 소개합니다.
우리나라 음반시장에서 경이적인 판매고를 올렸다는 베스트셀러 첼로 소품인 이 곡은
클래식이면서도 대단한 대중적 인기를 모았으며
TV에서 배경음악으로 쓰이면서 더욱 유명해진 곡이라고 합니다.
헤드폰으로 감상하시거나, 조용한 시간에 볼륨을 높이고 감상해 보시면
아름다운 멜로디가 너무도 감명적일 것입니다.
첼리스트인 베르너토마스가 오펜바흐의 작품 중에서 새로 발굴해낸 곡으로
뮌헨 실내악단과의 협연한 연주곡도 있지만,
오늘의 이 연주곡은 베르너 토마스가 이끄는 쾰른 필하모닉 6 첼로 주자가
첼로 합주로 편곡 연주한 아름다운 연주입니다.
(총연주시간 : 7분 15초 정도)
이 아름다운 첼로곡은 베르너토마스 이외에도 여러 연주자들이 애호하는 곡으로
패트릭 데멩가라는 첼리스트가 그의 첼로 소품집인
피아노 반주의 <자클린의 눈물>을 수록하기도 하였습니다.
오늘의 이 연주곡보다는 그 스케일이나 비장감이 축소되어 있다고 평가되지만
단백한 서정이 깔끔한 느낌을 신선하게 전해 주고 있다고 합니다..
오펜바흐의 "자클린의 눈물"......
연주가 시작되는 처음부터 끝까지 곡 전체에서 넘치는 서정적인 아름다움은
한편의 감동적인 시처럼.....여러분들의 가슴을 적셔줄 것입니다.
★★★
●●●●●●
오펜바흐(Offenbach, Jacques)또 하나의 특징은 사회 풍자를 비롯한 ‘비꼼’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천국과 지옥》에서는 그리스 신화에 의하여
제2제정의 위정자와 사회를 풍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C.W.글루크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케 Orfeo ed Euridice》도 음악적으로 비꼬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유작 《호프만 이야기 Coutes d’Hoffman》(1881)는 순수한 오페라 코미크이다.
오펜바흐의 영향은 F.주페, J.슈트라우스(아들), 영국의 W.S.길버트, A.S.설리번 등의 작품에서 볼 수 있다.
비님 오시는 날, 첼로 선율이 너무 좋아 '네이버 사전'에서 펐습니다.
정말 눈물처럼 아름다운 곡이군요.
아래 이미지는 눈물이 아름답게 표현된 swish 작품입니다.
하도 예뻐서 사이버에 떠도는 걸 그냥 퍼왔습니다.
꽃신님이 쥔일 것 같습니다.
떨어지는 보석같은 눈물을 못 보셨다구요?
제가 살펴보니... 그렁그렁 했다가 2 분 마다 한 방울 씩 떨어지는군요.
음악 감상하시면서 즐기세요~~
감사합니다.
이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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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 죽기만을 기다리는 독수리 - Kevin Carter 1994년 퓰리처상 수상작 수단 남부에 들어간 카터가 아요드의 식량센터로 가는 도중에 우연히 마주친 것은 굶주림으로 힘이 다해 무릎을 꿇고 엎드려 있는 어린 소녀 모습이었다. 그 뒤로 소녀가 쓰러지면 쓰러진 소녀를 먹이감으로 삼으려는 살찐 독수리가 소녀가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셔터를 누른 후 그는 바로 독수리를 내 쫓고 소녀를 구해주었다. 이 사진은 발표와 동시에 전세계의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수상한 후 일부에서 촬영보다 먼저 소녀를 도왔어야 했다는 비판이 일었다. 결국 케빈 카터(Kevin Carter)는 수상후 3개월 뒤 1994년 7월 28일에 친구와 가족 앞으로 쓴 편지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33살의 젊은 나이에... <펌> chorong 이 글을 읽고 난 어느분의 답글.....======그 소녀가 그 다음에 어떻게 되었는지 대답을 못했다는군요. 즉 구해주었는지 사진만찍고 그자리를 떠났는지 아니면 글에 쓰인대로 독수리를 쫓고 소녀를 구해주었는지....사진 찍는 동안에 독수리가 공격을 했는지....그 기자만이 알겠지요.. 우리가 가끔 잊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06-12 (토) 09:12 플로리다 .... 위 사진 같은게, 전문 사진기자들한테 가끔 묻고 싶은거죠.. 사람이 죽어갈때 (그거 찍으면 특종인데), 찍겠느냐.. 살리겠느냐? 바보같은 질문이라구요? 아닐것 같습니다.. 06-12 (토) 11:20 |
[이요조 ] | 예, 저도 청산님 말씀에 동감~ |
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
윗 글을 읽고 인간은 어디까지가 휴머니티의 한계며.... 일은 사람에게 무엇일까?
과연 내 속에는(쌀이나 삶아먹고 걸레나 든 부엌때기 이 아줌마도) 몇 %의 눈물과
몇 %의 야망과 몇 %의 리비도적인 생각들이 담겨져 있는 것일까?
..............................
한 사람 뿐이 아니라
수천 수만명의 목숨을 뺏을 수 있는 미디어의 힘이사 알고 있었지만
굶주린 한 소녀보다 자기 목숨을 스스로 앗아버린 미디어의 힘이 높인 개연성,
나라면 과연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였을까?
사진을 포기하고 소녀를 구했을까? 아니면 사진을 찍고 나서 소녀를 구했을까?
과연 죽을지도 모르는 긴박한 상황에서 본능적으로 셔터를 눌러 사직을 찍었다는
사진기자들의 말들.
과연 그들은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 사진을 찍은 것인가? 아니면 무엇을 바라고,
이런 퓰리처상을 바라고 사진을 찍은 것일까?
하지만 역사를 바꿀만한 사진을 찍기 위해 지금도 어디선가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진기자들에게 나는 격려와 찬사와 박수를 보낸다.
이요조
서있을 힘조차 없는 아이 한 르완다 어린이가 예방주사를 맞기위해 기다리는 동안 서있기가 힘든 나머지 업드려 있다. (Jacqueline Arzt,1995년 피쳐부분 퓰리처상 수상) 쓰러진 엄마와 엄마를 깨우려는 아이 한 어린아이가 zaire의 난민 캠프에서 병에 걸려 쓰러진 어머니를 깨우고 있다. (Javier Bauluz, 1995년 피쳐부분 퓰리처상 수상) |
굶주림에 지친 모녀 이디오피아의 아이 (Anthony Suau ,1984년 퓰리처상 수상 ) |
짓밟힌 여자 Alone in Death (Card Guzy , '95년 spot 뉴스사진부분 퓰리처상 수상) |
( Martha Rial, 1998년도 보도사진부분 퓰리쳐상을 수상작들) 7살의 Bitama는 자주 울음을 터트린다. 그녀의 부모가 르완다에서 살해당한것은 Bitama의 나이 겨우 4살때였다. 심한 영양실조에 걸린 4개월된 남자아이가 그의 어머니 등에 업혀 있다.그 모자는 Burundi를 벗어나서 방금 탄자니아에 도착하여 한 난민촌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북부 탄자니아에 위치한 Mugunzu국경역에서 한 형제가 구운 옥수수를 받기위해 기다리고 있다. 그 옥수수는 Burundi를 빠져나온 뒤에 그 가족의 첫번째 식사가 될것이다. 탄자니아의 Kibondo병원의 텅빈 병실에서 기력약화로 숨져있는 르완다의 한 소년 한 부부가 탄자니아 Kibondo근처의 Mtendeli난민캠프의 유아치료캠프에서 그들의 양자를 돌보는 매일의 일을 나누어 하고 있다. 그 부부는 최근에 어머니가 죽었을때 심한 영양실조를 앓던 그 아이를 성심껏 돌보아 줄것을 서로 약속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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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가족들이 알바니아 쿠크스의 한 난민캠프에서 서로 재회하였을때 2살의 Agim Shala는 철조망을 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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