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우도 서빈백사부근 뽀요요펜션에서 하룻밤을 지샌 다음 날,

아침에 녹차 한 잔을 들고 바다를 바라보다가 문득 바라 본 찻잔에 어린 제주, 성산포 앞바다가...^^   

뽀요요펜션 앞바다로 석양이 드리웁니다.

황금빛 석양이 아름답다는 뽀로로펜션 혹여 하룻밤 묵어갈 곳이지만 그 유명한 일몰을 놓칠세라 시간 맞춰 얼른 찾아갔지요. 

역시 소문대로 장관입니다.

좀 크긴하지만....손오공이 타고다니는 근두운같아 보이지요?

저 빛난 구름 그 위에는 손오공이 드러누워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ㅎ`ㅎ`ㅎ`

▲해가 마악 떨어지려 하고...뽀요요펜션은 석양에 발그레 노을빛으로 물듭니다.▼

 

 

뽀요요펜션이름이 아주 특이하지요? 

뽀요요는 이 댁 귀염둥이 아들래미가

그 인기 있는 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

제대로 발음을 못하고

노상 뽀요요, 뽀요요 그랬대요.

그래서 펜션 이름이 뽀요요로 탄생된 거라는군요.

산호가 부서져 흰 모래로 눈부신 백사장!

서빈백사를 지나노라면 뽀요요펜션이 바로 보이는 곳에 있어요!!

뽀요요 방안에서 커튼만 젖히면 이렇게 성산포가 손에 잡힐 듯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어요!

 

 

실내도 모자람 없지요~

성산일출봉과 성산포 앞바다가 훤히 보이는 우도 서빈백사 .......뽀요요펜션에도 어둠이 내려앉습니다.

            ▲밤이 오고.....하루가 지나 .................. 아침이 찾아오고▼                                                                           

 다음 날, 새벽이 되자 지난 밤과는 또 다른 풍경을 주는군요.

 

▲저멀리 한라산이 보이는군요. 줌인하니....눈쌓인 늠름한 한라산 봉우리가...코 앞에~~~  ▼

이런~~ 테라스로 나가보니 왼편으로는 비록 구름에 가렸지만 일출도 보이는군요!!!

일출여명이 석양처럼 번집니다.

성산일출봉도 바로 눈앞에~~

반짝이는 게 뭘까 싶어 궁금했더니 불을 환히 밝힌 배 한 척이....

 

 

 

아! 성산일출봉을 내 작은 찻잔에 쏘옥 가뒀어요!!

이대로 집에 가져갔다가 알라딘램프처럼 쓰윽쓱 문지르면

'지니'가 나타나 나를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이 곳으로 다시 데려다 줄 것만 같은....

 

 

 

 

 

 

뽀요요펜션
제주시 우도면 2652
064-783-8118

 

 

 

 

 

 

 

 

해상문화의 선두주자 청해진해운http://www.cmcline.co.kr/ 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바다여행을 하면

즐겁고도 멋진 추억을 만들 수가 있다.

 

오하마나호는 연안여객전문회사인 청해진해운에서 운영하는 크루즈선으로 넓고 쾌적한 객실은 물론 레스토랑, 편의점, 휴게실, 노래방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용인원은 최대 937명이다.

 

인천▶ 제주간 오하마나 크루즈는 제주 여행을  더욱 알차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꾸려 갈 수 가 있다.

정말 그럴까? 

비행기라면 서울, 부산서도 이찰륙시간을 빼면 실제로 운항되는 시간은 30~40분 정도인 것을 밤새(13시간)

걸리는 배여행인데도.....오! 벌써(오 하마? /경상도 사투리에서 온 오하마나 뜻이란다)

 

배 위에 올라 저녁먹고 밤새 놀다가 웃다가 보면 ... 오! 하마? 버씨로? 제주도다!!

 

호텔같은 트윈베드룸도 있고 가족실 단체실등 다양한 선실이 비치돼 있다.

배에 승선하고 가방을 들여놓고 편한 트레이님복으로 갈아입고

 

레스토랑에서 맛난 저녁식사로 포만감을 느낄 때 쯤이면

오하마나 선실에는 룸까지 빼지않고 방송멘트가 울려퍼진다.

지금 선내에 여성 팔씨름대회나 다트대회가 열린다는...

 

 

 

 


오하마나호가 크루즈다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건 노인규(43세)씨  그가 있기 때문이다.

1969년생 닭띠 노인규씨(010-4740-4497)는 아직도 총각이란다.

지난해 12월, 그리고 2012년 1월 연이어 두 번을 오하마나호를 이용 제주도를 다녀오면서 참으로 재주가 많은 사람이다 라고 눈여겨 봐두었다.

자그마한 체구에 어디서 그런 재치가 나오는지 사람들을 웃기고...탄성을 지르게 하는 재줏꾼이다.

선내에서 하는 레크레이션으로는 여성팔씨름대회 혹은 다트던지기,

4층 후미갑판에서 불꽃놀이, 버블쇼에 선상 댄스파티까지~

이 모든 MC를 도맡아 하고 있다.

인텨뷰를 요구하자 생글생글 웃으며 <저 장가 좀 가게해주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성격은 밝고 착한 여자를 만나 함께 일하며 여행을 즐겼으면 좋겠단다.  몸무게 59kg에 신장은 160cm 마음씨 착하고 약간 내성적이란다.

고등학교때부터 연극반에 들어간 것이 계기가 되어 연극활동을 해왔으며 레크레이션 강의도 했다고 한다. 청해진에 입사한지 3년이며 기지와 위트가 뛰어나 좌중을 즐겁게 하는 예능적인 끼로 이벤트를 담당하며 오하마나호에 일주일을 계속 상주한다고 한다.

 

인천사무실 여객영업 과장 '오세화'님에게 직원인 '노인규'님에 대해

승객분들이 즐거운 여행이 되게하기 위한 연구를 항상 게을리하지 않는 직책에 충실한 사람이라고 아끼지 않는 한 말씀~

 

 

 

호텔내부처럼 화려한 오하마나크루즈!

 

여성팔씨름 대회

 

참가희망자는 안내방송을 듣고는 4층 안내데스크로 나가 얼른 신청을 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말이라 구경꾼들로 인산인해!!

능수능란한 노실장의 사회로 고조된 분위기는

점차 클라이막스로 치닫고~~

 

1등은 인천 ▶제주 왕복승선권'

우리 팀들 나가서 팔목 잡아보니 벌써 감이 다르더라는 대단한 1등!!

2등은 인천 ▶백령도 왕복승선권을~

참으로 아줌마는 대단하다!

 

 

 

 

다트던지기 대회

 

이밴트가 있다는 방송을 들으면 즉시 신청을 해야한다.

노실장의 안내에 따라 다트시합이 있게되고

우승자에겐 르카프운동화가 주어지게 된다. (제주 갈 때)

 

헉!! 우째 이런일이....내가 1등이라니??!!!

 

 

다트라고는 모르고 살아온 나...등 떠밀려 나가서는(인천 올 때)

노실장 인텨뷰로 자주 쫓아 다녔는데....그 걸 본 사람중 누군가가

배가 아팠나?

 <이거이 주최측 농간아냐? >

했다가 바로 옆자리 누군가가 어떻게  그런 게 있을 수 있어? 란 말에

얼떨결에 말한 저도 웃으운지 배를 잡고 구른다.

 

3층 로비에 설치된 르까프 부스에 있던 더핏

너무 편하고 좋다.....운동화 끈이 자동이닷!!  아싸^^

노인규 DJ음악에 맞춰 서해 망망바다위

선상의 추운겨울 한파도 아랑곳없이 여흥을 즐기는....

수고한 자여 떠나라!!  열심히 일하던 이들이여 여행을 떠났으니 실컷 즐겨라!! 

 

불꽃놀이 혹은 비눗방울 버블쇼로 마음은 동심으로 돌아간다.

선상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

그리고 땀이 나도록 흔들고나면 목이 마르다.

레스토랑으로 들어 와 시원한 생맥으로 갈증을 해소하고~

달콤한 라이브 뮤직에 여독을 풀기도 하고...

블루스를 즐겨도 좋은 라이브카페!!

 

 

 

노인규. (이벤트실장) 그가 있어 제주도로 향하는

오하마나 여행이 그지없이 즐겁다.

크루즈가 따로 없다.

매끄러운 MC ...여행자들 분위기 UP 시키는데 최고다!!

모두가 즐겁게 하나되게 만들어 준다.

최고! 멋쟁이!!

이벤트 노인규실장!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

 

 

오하마나가 제주도를 편도로 움직이는데 순풍에는 3,000만원의 유류비가 들고 풍랑이 있어 파도를 거스르며 갈 때는 무려 5,000만원의 경비가 든다고 한다. 오하마나는 배가 커서 화물과 여행객을 함께 운송하여 손익분기점을 넘긴다고 한다.

 

 

여행객들은 주로 수확여행 단체겍, 관광단체객 그리고 비행기예약을 못 마춘 분들...일부러 배를 즐기러 타시는 분들,

또는 청해진 해운에 예약을 하면  금요일 밤에 인천 출발 토요일 한라산에 오르고 바로 그날 밤으로 인천배를 타고 일요일 아침에 돌아 올 수가 있는 여행상품이 있다고.... 거의 승선비에 가까울 정도의 최소 경비로 2박3일의 한라산 등반 여행을 할 수가 있다고 한다.


청해진해운 문의 - ☏ 032)889-7804~7806

 

 

 

 

 

이런 시끌벅적함이 싫은 사람을 위한 book cafe!

책을 좋아한다면 빌려서 방에 와서 읽어도 되고....카페에서 읽어도 되고

입구 한켠에 마련된 자리에서 커피 한 잔 두고 담소를 즐기기에도 좋다.

책을 좋아하지만 함께 간 많은 일행들이 혼자 있게 내버려 두지를 않는다.

그만큼 재미있는 일이 많기 때문 아닐까?!

 

지난 밤 여행객들이 맘껏 마시며 즐길때 눈에 보이지 않는 이들의 수고가 있어 즐거울 수가 있었다.

오하마나에는 눈에 다 드러나지 않는 인원까지 ( 기관실,갑판부, 항해실, 영업파트)

무려 40여명이 이렇게 일을 하고 있다 한다.

.

어느새 미명과 함께 멀리 드러나는 제주도!!

지난 밤, 즐거웠던 순간들을 잠재웠던 칠흑같은 어둠이 물러나고

 

어느새 아침이 되어 제주도 모습이 희끄므레 섬의 윤곽을 드러내고

일출은 비록 보지 못했지만 더 신기한 빛내림 현상!!

 

창앞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놀라운 속도로 파도를 가르며 달리는 배!

5층 높이의 창에서 바다를 보며 머리를 빚는 묘한 쾌감?

 이 기분은 뭘까?

레스토랑에서 준비된 아침을 먹고  하선 준비를 하고, 

제주도에 내리면

제주도 연안여객터미널은 이국적인 모습으로 여행객들을 반긴다.

이렇게 추운 한 겨울에 동백꽃이 붉디 붉게 피고 있었다.

아름다운 제주여행이 기대되는 ...

아열대 식물들의 낯 선 풍경들!

아! 떠나온 자만이 누리는 이 해방감!!

 

 

 

 

 

 

동인천역에 내려서 버스로 환승하거나

택시로는 15분거리 요금 6,000 정도

 

청해진해운

http://www.cmcline.co.kr/
인천광역시 중구 항동 7가 88번지
032-889-7804~7806

 

 

 

다음, 신지식 질문과 답변

 

Q 오하마나호 2등가족실 예약했는대요.

거기에 이층침대 2개랑

 

또 머있나요????

 

아 그리고

 

제주도도착하면 어디서 내리나요?

 

거기서부터 일정을잡을려고하는대.........

 

아직 일정이 하나도없네요...

 

10일정도남앗는대..▼  답변(더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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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오하마나호 2등가족실 예약했는대요.......... 지식머니 30

삼계탕속인삼(daey*****) | 2008-02-26 15:43 | 조회 3937 | 답변 2

Daum 카페 [씨에스카페] 제주도여행정보공유카페 (http://cafe.daum.net/cstour)에서 등록된 질문입니다.

 

거기에 이층침대 2개랑

 

또 머있나요????

 

아 그리고

 

제주도도착하면 어디서 내리나요?

 

거기서부터 일정을잡을려고하는대.........

 

아직 일정이 하나도없네요...

 

10일정도남앗는대..

이 질문에 답변하시면 지식머니 5, 채택시엔 60 을 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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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대어머니 | 답변 518 | 채택률 80.7%

활동분야 : 한식 (15위) | 예절,에티켓 (35위)
본인소개 : 육십을 바라보는 한식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우리음식에 대해서 묻는...

 

 

 

 

 

이층침대 2개도 있고 실내 화장실 좁지만 샤워를 할 수 있는 샤워기가 설치돼 있고

(공동 욕실은 나가면 따로 있음)

선실내부 창쪽에 매트리스를 4개 깔고 누워도 될 정도의 공간이 있다. TV도 있고...

신발장 옷장도 있음

 

 

아침은 선실에서 먹고 출발하는 게 훨씬 낫다.

 

 

제주연안여객터미널 실내 내부

제주도 연안여객터미널은 이국적인 모습으로 여행객들을 반긴다.

이렇게 추운 한 겨울에 동백꽃이 붉디 붉게 피고 있었다.

아름다운 제주여행이 기대되는 ...

아열대 식물들의 낯 선 풍경들!

아! 떠나온 자만이 누리는 이 해방감!!

제주연안여객터미널을 벗어나

제주시연안여객터미널에 내려 각자....

길가에서 대기하는 렌트카들~ (대개 주차장에는 안들어옴)

배시간을 잘 알고 있으므로

재빠르게 떠날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

 여행자들은 각자 갈길을 찾아 바삐 흩어진다.

제주시내를 가로지르며...

 

 

우도 등대에서 내려오며 찍은 사진

 줌인

또 줌인

 

보이는 이 곳 초록지붕이 우도레져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오른쪽사진은 8년 전 사진이고 그 때는 검멀레 해변에서만 보트가 있었지요.

 

8년전 우도는 시골아가씨 같았다면 이번에 만나 본 우도는

그 아가씨가 화장을 한 모습이랄까요?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순수한 모습 그대로였으면 좋겠습니다.

이 곳에 오시면 스킨스쿠버, 모터보트등을 즐길수가 있지요.

스킨스쿠버로는 아름다운 우도 바닷속을.....

모터보트로는 바다에서 바라보는 우도의 모습과 우도의 동굴속까지~

우도팔경 주간명월등....

가까이 가서까지 보고 올 수가 있는 곳!

 

 

 

우도 부엉이바위 언덕

 

 

처음 들어본 이야기일 것입니다.

왜냐고요? 청산나비인 제가 우도까지 날아가서 만든 우도 이야기니까요~ 

드라마 대장금에서 내 입에는 홍시맛이 나니 홍시이옵니다. 하듯...

제 눈에는 부엉이 바위로 보이니 부엉이 바위맞습니다. ㅎ`

부엉이바위로 향해 그럼 함께 가보실까요?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섬 같다하여 우도라고 부르는데....소가 편안하게 드러누운 형태라는군요.

그 형상도 상상으로 느껴보시고...

우도가 떠내려가지 못하게 바치고 서있는 바위를 말뚝바위 혹은 선돌이라고 한다는데....

제 눈에는 영낙없는 소를 매두는 말뚝으로 보이눈군요.

정면에는 소의 얼굴에는 콧구멍도 두 개 있고....

이야기하고자하는 부엉이 바위는 소의 왼편 뺨 모습이 마치 부엉이 모습을 닮았습니다.

<앗! 부엉이 바위다>라고 했더니...

<집에 두고 온 부엉이님을 여기서 까지....생각을 하며~~>

실은 제 남편닉이 <부엉이>거든요!! ㅋㅋ

 

뒤 늦게야 각도의 핀트를 벗어난 곳에서 오스틴님은 고개를 갸웃거렸지만

그 사진을 오늘 올려봅니다.부엉이바위가 맞다면 한 표를....

우도에서는 부엉이바위라는 명칭을 얻게 될른지...? 궁금합니다.

 

 

팀별로 나누어서 탔기에 먼저 보트를 타고내려 다른 팀 사진을 이용합니다.

부앙~~파도를 가르고 모터보트는 신나게 앞으로 나아갑니다.

소의 오른편 뺨과 앞 다리 그리고 등에 우도등대가 있습니다.

자! 이 게 부엉이 바위입니다. 양날개를 쫙 펼치고 있는데....너무 가까이 있는지라 카메라에 다 담아내지 못합니다.

왼쪽 돌출 부엉이 머리부분과 오른편 날개입니다.

양 날개를 쫘악 펼친 부엉이입니다.

눈도 보이고 중앙에 부리도 있고 귀도 보이니 확실한 부엉이바위 맞습니다.

부엉이가 양 날개를 쫘악 펼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ㅎㅎ 그럼 이야기를 더 덧붙여 볼까요?

자세히보면 바위는 마치 새의 깃털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부엉이 머리는 따로 떼내어 보니 나름 이렇게 생겼습니다. 

 

부엉이바위 오른편 날개에 우도팔경의 하나 <주간명월>입니다. 보트를 탔으니 들어올 수가 있습니다.

낮시간에 해와 물에 되비치는 각도가 맞아야 동굴 천장에 있는 저 동그랗고 푸른 돌에 빛이 스며들어 낮에 뜬 푸른 달처럼 보인다는데...

한 시간이나 지났다고 하는군요!!

제 생각에는 부엉이가 오른편날개에 알을 숨기고 있는 듯...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이 아래 사진은 또 어떻구요! 마치 부엉이 엄마를 향해 안기듯 헤엄쳐오는 부엉이새끼 같은 건 내 생각인가요??

가슴 활짝벌리고 뭔가를 안으려는 포즈가 그 원인이 여기에 있었군요. 보이시지요??

 

두 팔 벌린 엄마를 향해 헤엄쳐가는 새끼부엉이!

▲ 부엉이는 올빼미목 올빼미과 중에서 머리에 귀가 튀어나와 있는 새를 말한다.  다만 Otus scops는 소쩍새라고 부르기도 한다. (돌조각: 부엉이/올빼미)▲

 

 

마치 깃텅같지 않나요??

여기는 카메라정보로 시간차이가(1~2분) 좀 나는데.....

부엉이 어느 쪽인지는 그만....ㅎㅎㅎㅎ수직으로 생긴 굴이 끝간데를 모르겠더라구요.

얼마나 높으당하게 굴이 뚫는는지....이 나래에서 오리를 내면 소리가 올라가 부딪쳤다가 내려오면 장관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시 우도 정면입니다.

우도에는 이런 동굴이 많아요.

우도 검멀레(검은모래사장)에 있는 큰동굴은 매년 음악회를 연다고 한다.(검멜레이야기는 다음글로)

우도의 소콧구멍동굴과

말뚝(선돌)바위

우도정면모습  콧구명은 약간 왼쪽으로 지우쳐보이고 오른편은 말뚝바위,,,,,그 오른편으로(소 왼뺨)돌면 바로 주간명월을 품은(알은 품은) 부엉이 바위가 있다.

 

 

날개를 활짝 펼친 부엉이바위로 보이는 흰 원과 우도전경

소 뒤로 보이는 밭이 있는 평지는 배를 타고보면 영락없는 소꼬리로 보인다는....

보트에서 찍은 사진 모자이크(우도섬)

 

 

우도레져(☎010-9786-0000)

 

 

 

 

 

 

 

 섬 안의 섬! 

우도! 소가 누워있는 형상의 섬!

제주도에서 우도를 가려면 성산일출봉에서 배를 타야한다. 

성산일출봉을 뒤로하고 눈 앞에 보이는 우도로 향하면 정작 가는 길은 뱃길로 10분인데

카페리라 이럭저럭 승선하고 하선하고 우도 선상 바람을 느끼기엔 20분이면 족하다.

 

 

 2004년 사진

 

그 섬에 가면 모래가 하얀 백사장이 있다. 일러 <서빈백사>

모래가 하얀 이유는 흰 산호초가 그 원인이다.

산호가 파도에 부서져서 하얀 모래가 되고 바다는 덕분에 아쿠아마린처럼 스카이블루빛을 지닌 바다가 된다.

 

 

서빈백사! 하얀 백사장엔 검은 화산석 바위가 군데군데 거뭇거뭇 있다.

그 바위에는 하얀 쌀알들이 어지러이 흩어져 있고...

나는 상상 속으로 빠져 스토리를 써내린다.

 

옛날 옛날에 논농사가 없어 쌀이 귀한 우도에 시집 온 철부지 며느리는 시어머니 물질 나가시고 쌀을 씻어 저녁밥을 안치는데,

쌀을 바닷가 샘물 용천수에서 씻던 며느리는 부주의로 쌀알을 흘려버린다.

물질을 끝내고 돌아와 이 사실을 안 시어머니!! 이런 부주의가 한두 번이 아니라며 며느리를 구박, 끝내 내쫓아버린다.

제주, 성산포에서 시집 온  어린 며늘아기는 친정이 있는 성산포를 바라보며 울다가 울다가 종내는 밀물에 쓸려 죽고 말았다.

우도의 드쎈 바닷바람에 쏠려서 피다 시든 해국의 모습처럼....

.

.

그랬을 거 같다.

바위틈에 끼인 하얀 산호는 마치 쌀로 만든 한과, 유과 같다.

아직 어렸던 며느리는 유과도 무척이나 먹고 싶었고,,,친정집에도 몹시 가고 싶었을 텐데....

.

.

.

나는 마치 거북처럼 생긴 검은 바위 하나를 발견하고는 가고 싶어도 못 갔던 어리디 어린 며느리의 혼인 것 같아,

성산포를 향하게끔 미역발을 달아주었다.

<잘 가거라~~~>

이로써 내 상상속의 진혼제는 끝이 났다.

 

 

하늘도 물빛도 아콰마린빛깔인, 서빈백사장 그 위에 벌렁 드러누웠다.

파도소리...우도의 바람소리를 듣다가 카메라를 거꾸로 쥔 채로도 찍어 보았다.

보이는 세상은 온통 푸르거나 희다.

내 몸도 모세관현상으로 죽-죽 푸른빛을 빨아들이는 소리가 들린다.

우도, 서빈백사에서 시방 내가.....내가....청백색으로 물들고 있음이야~~

 

 

 

                                                                                                                   2012년 1월14일 우도에서 이 요조

                                                                                                                   

 

 

 

 

흡사 유과처럼 보이는 산호!

▲거꾸로 보는 세상▼

 

서빈백사 산호를 들고있는 내손, 8년전과 비교....참 많이도 늙었다.

 

 거꾸로 찍은 사진(위)을 바로 돌려놓고 본 <서빈백사>

 

 

 

 

 

 

 

 

 우도를 2004년도에 다녀오고 2번째다.

블로그를 탈탈 털어보니 또 나온다. 우도는 더 화려해졌는데....난 낡아서 누추해졌다.

자연이 존경스럽다.  우도를 비와사폭포에서 올라보니.....완전 감동이다.

검멜래해안을 내려다보며 등대까지 오르던 길은 퇴식이 심해서 등산길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는 감동이 덜하다.

...우도 이야기는 차차 올리고....

예전 사진 찍었던 장면을 더듬어 서서 찍어주세요! 해서

 

옛날 사진과 대비!!

아흑~~~

이젠 얼굴에 철판도배~ 부끄런줄도몰라여~~

본인이 보기에도 변한 건 두고라도 왜 얼굴엔 심술이 댓근이나 붙여놨는지,,뭬 좋다고....

제 나이가 얼마냐고요? 한갑자 넘어 <갑오!> 그러면 알 사람은 알래나~~~

 

우도!

섬안에 섬!!

그 진수를 보여드릴텡게~~

 

제주도 1탄 더 재미있는 과외이야기도 아직 못 건드렸는데....2탄 이야기 전개 곧 개봉박두!!(두둥~)

 

 

 

우도의 8년 전 모습!

 

 

 

 

 

 

 

한라산 등반 다녀와서 걷지도 못하다가 걸음마 떼듯 나간 우도 나들이~~

현재 사진, 성의없이 찍어준 상대방에게 감사올립니다!! (ㅋㅋㅋ!)

 

 

 

 

 

제주 바다체험장입니다.

 

 

뗏목이 간판처럼 서 있는 이 곳입니다.

굳이 바다까지 나가지 않아도 바다체험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잡은 생선과 해물은 즉석요리로도 가능하구요!!

바다체험으로 즐겨도 보고, 한 끼 식사도 해결하고~

1석2조!!

 

 

 

 

어떤 체험을...?

뭘 하려는지...?

따라 들어가 볼까요?

 

 

아직 오전인데도

이미  단란한 가족,

아버지와 딸로 보이는 체험객이 있습니다.

 

 

먼저 물에 들어가시려면

긴 장화옷으로 갈아 입어야 해요!!

 

 

장화옷은 혼자 입긴 버거워요!!

혹 장화안에 물이 있을지도 모르니 뒤집어서 손으로 확인해 보고

신어주시는 센쓰!!!

 

 

아! 먼저 오신 이 팀은 벌써 음식을 들고 계시네요~

<맛있으세요?.....아 녜, 물론 맛있다구요!>

 

 직접 잔아서 먹는 맛이란......!!

 

 매운탕 끓이기에 바쁜....주방!

 키조개도 몇 마리 잡아?? ㅎㅎ 건져놓고...

 

 낚시를 하거나

 

뜰채를 이용하거나

 잡으면 되지만....그리 만만치많은 않다.

 드뎌 획득....득템인가?!

순어있는 전복도 찾아내고...

 음식이 나오기만을 학수고대!!

 

드뎌 기다리던 우리가 직접 체험으로 잡은 생선들(냠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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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으로 나오니..뒤로 보이는 저 곳이 바로 바다다!

 순한 강아지가 몇 마린가??

 집마다 이름을 크게 써놨다.

백구 곰순이.....ㅎㅎㅎ

 <아가야 넌 이름이 뭐니? 생선은 많이 얻어먹겠구나...그치?>

<아줌마...우린 고양이가 아니걸랑요!! 흥!!>

제주바다체험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608
전화 064-784-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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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월드제주를 찾아가는 길

입구에 있는 킹콩이 반겨주는군요.

 

 

 

 

 

캐릭월드에 오셨으니 간단한 인삿말을...

어찌나 오밀조밀한지.....가족간에도 서로 길 잃을 염려가...

 

 

 

 

어린이들이 넋을 놓게 생겼지요!!

아흥....저랍니다.

여기서도 아는 만큼만 보이네요.

ㅎㅎ 신살\임당의 초충도를 자세히 보니 나비가 움직여요.

이 액자에서 저 액자로 마구 자유롭게 넘나들어요! (신기!신기!)

슈렉과 모나리자가 바라보는 이의 각도에 따라

달라보이는 그림이군요!!

 

'아놀드 슈와즈네거'의 < 터미네이터>

 

이 무서운 형상을 보고 아이는 무섭다고 자지러진다.

엄마는 달래느라 힘들고

동생 아가는 <언니가 왜저러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ㅎㅎㅎㅎ

ㅋㅋㅋㅋ

소원쪽지꽃

 

우리는 부부!

 

 

 

스파이더맨

ET

일러스트레이터의 캐릭터 그림들

미라클아트

드뎌 나비되다.

 

뒷문으로 나오니

귀여운 망아지들

캐릭월드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즐겁게 놀다 나오니

하늘엔 비가 흩뿌리고 있다.

가족이 오손도손 제미나게 놀다가기에

전천후, 날씨에 구애없이 좋은 곳인 것 같아 강추한다.

캐릭월드제주
캐릭월드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2019
☏ 064-784-3500 

 

더보기

 

 

 

 

 

비엘바이크파크

어쩌면 제주도와는 좀 생뚱맞아 보이는 바이크파크에 들렀다.

바이크라고는 거리가 먼-듯한 줌마지만 웬걸 바이크파크가 이렇게 우리와 가깝게 인접해 있다는 것의

다리를 연결해 주는 곳!!

다시금 우리의 옛 세 발 자전거까지 회억하게 만드는 이 곳 비엘바이크파크다.http://www.bikemuseum.co.kr

 

 

The BL Bike Park

저희 비엘바이크파크(주)는 세계바이크를 테마로한 가족유락(遊樂)박물관으로서,
역사적인 올드바이크와 현대판 수제차퍼바이크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문바이크박물관입니다.

2011년 6월 1일, 약 2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바이크 투어의 메카인 천정환경 제주도에 오프라인 전시장을 1차 개장하여 운영중에 있습니다.

10월 증설된 어린이면허시험장과 더불어 2차 전시기획을 기대해 주시고 앞으로 더욱 고민하고 연구하여  국내 유일의 스타일테이너파크로서
고객님의 오감을 충족시켜드릴 수 있도록 만족, 행복 파크로 거듭나겠습니다.

 

 

비엘 바이크 파크의 회사  테마주제로 삼고 있다.

 

 

미국 뉴저지갔을 때

줄서서 랍스타를 먹었던 맛집<Pub 199>레스토랑이  예전 바이크족들이 잠시 쉬었다가는 유명 카페였다고 한다.

분위기는 어둡고 우중충하고...해서 두리번 거리며 그런 분위기의 레스토랑 같은 건 없냐고 물었더니 반갑게 웃으며 적중했단다.

지금도 현재 신축중이며  더 확장중이란다.

 

모르긴해도 아주 인기있는 관광코스가 될 것 같다.

남녀노소 누구나 누구에게나 즐기며 볼거리 탈거리를 제공하는

관광 블루칩으로 부상하는 곳이 되겠다.

 

 

어린이를 동반하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과함께 <비엘 안전운전면허증>도 발부하며 어린이시기가 만료하는 시점까지 파크 입장료와 교통문화체험장이 무료로 이용할 수가 있다.

 

 

 

바이크 전시장을 둘러보며 화려하고 멋진 바이크에 감탄도 했다가...

만져도 보다가...또 시승바이크는 올라타 보기도 하다가...

나는 차츰 다른 곳에 빠지기 시작했다.  바이크박물관 내부의 설치미술이다.

유달리 미술에 조예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어찌나 재미있게 어울리는지...

설치미술 보는 재미에 푹 빠져서 하나 하나 카메라에 담아내기에

혼줄이 빠질 정도!!

바이크보다 그 설치미술에 더 흠뻑 빠지다 온 ....

 

포카스가 거기에(설치미술) 더 집중적이지만

화려하고 멋진....익사이팅(exciting)한 바이크가 주 모델임에는 틀림없다.

 

 

당장이라도 올라타고  제주도 바닷바람을 씽-씽 가르며

달리고 나가고픈 마음~

내가 이럴진데 역동하는 젊은이들은 또 어떨까?!!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헵번이 탔다는 ...

 

 

 

 

 

 

 

 

 

놈! 놈! 놈! 바이크로 알려진  송강호가 타던 우랄사이드카~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에 등장한 바이크

바이크를 꾸미는 작업도 예술인 줄 이제사 알았다.

이 바이크는 맞춤형인데 여성이 주인이란다. (나만의 로망스)

장미꽃이 화려하게 그려진 블랙 앤 레드가 열정적으로 보인다.

 

 

 

 

 

 

 

  정크아트

바이크에 사용되는 너트를 이용,

섬세하게 인체의 외형을 만든 정크아트 작품!

인체의 곡선 그 아름다움을 표현하다.

 

 

 

 

 

 

 

 

 

비엘바이크파크
http://www.bikemuseum.co.kr/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 847번지 비엘바이크파크(주)
TEL 064-787-7667

 

 

 

먼-후일을 위한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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