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소개를 절대로 하지 않는 나!!

그러나 대포항 해송맛집을 소개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이유는 지난해 여름에 가족들이 갔을 때 횟집이라고는 찾아가서는

둘둘 말아올린 천사채 위에 높게 들리워 앉은 회, 달랑 한 점씩!!

두어 번 횟집을 들리면서 매 번 이런 방식으로 접하다가 아예, 내 블로그엔

◀ <제주도 생선회는 어딜가도 다 요렇게 나온다.>라고 ...

그런데 그 게 진실이 아니었음을 뒤늦게야 깨달았다.

아...제주도는 몽땅 (관광객에게)바가진 줄 알았는데..아니었구나!! 하고

생각을 고쳐 먹었다.

 

제대로 된 횟집을 알았다. 재료 신선하고....

단체로 갔는데도 나오는 음식 하나 하나가 다 찰 것은 차고,  따뜻할 건 따뜻하고, 뜨거울 건 뜨겁고...

그렇게 제대로 온도를 딱 딱 맞춰주는데 어찌 맛이 없으랴~

해송횟집 주인의 후덕한 미모처럼, 모든 음식이 그렇게 후덕했으니....

여행객 모두에게 한결같이 배부른 만족을 안겨준 맛집이다.

 

 후덕한 미모의 해송횟집 안주인▲

 클림트의 키스를 모티브로 한 그림 하나에도 분위기 최고!

 1층은 소형룸이 많고  2층은 단체석

오픈된 2층 간이 주방이 청결하다.

2층 연회 룸

 2층은 이렇게 양분되어 있었다.

오른쪽은 우리 일행, 30여명이 앉았던 밤바다가 보이는 창가

전채요리를 필두로 깔끔한 음식이 차례로 세팅되고...

고급 일식집 분위기를 풍기는 해송 횟집에는  코스로 내어오는 활어회 코스가 있다.
전복죽과 자연산 활어회, 갈치회 등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약 15가지 종류의 회들이

 이어 나오는 조리장의  특선요리와 더불어 짙푸른 제주 바다의 싱싱한 맛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음식에 따라 그 온도가 다 맞다는 것이다.

신선하고..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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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겁고 바삭하고...

또는 얼큰하거나 달콤하고...

 

음식 하나 하나가 고유의 맛과 향을 잃지않고

제 각각의 맛을 뽐내고 있었다.

여행자들의 지친 피곤을 미각으로 ...

혀의 미뢰를 일제히 기립 감동시키며 몰아내는....그런 맛이다!!

 

대포 해송횟집

☏ 064-738-4060
 제주도 서귀포시 대포동 2356-1 
http://www.jejuhaesong.com/

 

 

 연중무휴 영업시간 정오~오후 10시30분 정오~오후 10시30분
 활어회 A코스 150,000원 (2~3인분) ▼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메뉴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낮 풍경과 식당정경

 

 

북촌 돌하르방공원(돌하르방뮤지엄)

북촌돌하르방공원은 1종 사립 미술관입니다.
이 공원은 한 화가가 지원없이 지난 10년을 넘기며
제주의 건강한 자연,문화, 예술을 통해 '제주다운 평화'가
어떤것인가를 스스로 묻고 답하는 과정에 조금식 배워가며 채원온 작은 미술관입니다.

화려하고 웅장한 볼거리는 없지만 여유있는 마음만 있다면
의미있는 걸음이 되실 것입니다.

 

 

 

이 말은 돌하르방공원 매표소 입구에 씌인 말이다.

6년전인가 찾았을 때....돌하르방공원은 그저 조용하지만 꽤나 인상깊은 곳이었다.

한라산 폭발로 용암이 굳어생긴 현무암은 돌하르방이란 조각품을  탄생시켰다. 부석질이라 여타돌과는 무게도 질감도 달라 조각해내기에

편리한 잇점을 살려...돌하르방이란 우리 고유의 토속미술품을 탄생시켰다.

 

여기 이 곳에 한 미술가는 현무암으로 .....서로 더불어 사는 인간을 많이 조각하고, 해학과 유머 그리고 사랑을 쏟아부었다.

익살과 장난끼가 보이는 돌하르방이 있나하면 우리의 풍물인 악기를 다루는 하루방에서 부터 수줍게 사랑을 표현하고 익살과 재롱을 부리는 하르방까지 그 표현은 다재다능하다.

 

돌하르방뮤지엄이라고 부르는 게 더 어울릴만큼 다양한 표정의 돌하르방을 만날 수 있다.

제주도 가신다면 돌하르방공원을 추천하고 싶다.

제법 너른 공원 여기저기 설치된 돌하르방과 조근조근 내밀한 이야기 하며 걷다보면  잘 차려진 오밀조밀한 정원같은 공원을 한 바퀴 휘-돌아 나오느라면 어느새 돌하르방에 대한 이해도가 달라져 있음을 느끼실 것이다.

더 많은 하르방들이 있고 사진에는 다 담아오지 못했지만....따로 부언설명은 생략할 것이다.

당신의 상상력을 자칫 망가뜨릴 수도 있기 때문에....

 

돌하르방이 이렇게 친근하게 다가옴은 바로 우리 선조들의 모습이고....

그 뒤를 따라 가는 나를 바라봄이기 때문이다.

                                                                                                                                                         이 요조

 

 

돌하르방을 만드는 현무암에 대해 알고 넘어가자~

실리카 함량이 적고 어두운 색을 띠며, 철과 마그네슘이 비교적 풍부한 분출화성암(화산암).

 

 

 

현무암이란?

몇몇 현무암은 완전히 유리질이며(타킬라이트), 많은 것은 극세립질이고 치밀한 것도 많이 발견되나 미세한 결정질 기질(석기) 내에 감람석·휘석·장석의 큰 결정(반정)을 갖는 반상조직(斑狀組織)이 더욱 흔하다. 감람석과 보통휘석은 현무암에서 가장 흔한 반정광물(斑晶鑛物)이며, 사장석 반정도 매우 흔하다. 현무암질 용암은 종종 해면질 또는 부석질인데 증기 공극(孔隙)은 방해석·녹니석·불석과 같은 2차광물로 채워져 있다.

현무암은 화학적 및 암석기재학적으로 칼크-알칼리 현무암과 알칼리 현무암의 2개의 중요한 군으로 구분할 수 있다. 칼크-알칼리 현무암질 용암은 지배적인 유색광물로 보통휘석·피지오나이트·하이퍼딘·감람석과 함께 염기성 사장석을 함유하며, 감람석이 없는 현무암도 많이 발견된다. 45~52%의 실리카를 갖는 칼크-알칼리 현무암은 톨레아이트(칼슘이 적은 휘석을 함유하는 현무암)를 함유한다. 이 현무암은 산맥지대의 용암에서 우세한데 이들의 용암류는 미국 북서부, 인도의 데칸, 남아메리카의 파라나 분지와 같은 광대한 대지를 형성한다. 하와이에 있는 마우나로아와 킬라우에 화산은 톨레아이트질 용암을 분출한다. 보통의 알칼리 현무암은 감람석을 포함하며, 투휘석이나 함(含)티탄 보통휘석도 포함한다. 알칼리 현무암은 해양분지 내의 용암에서 우세하며, 산맥지대의 전지(前地)와 배후지(背後地)의 염기성 용암에서도 흔하다. 영국과 아이슬란드 지역에서는 이너 헤브리디스, 앤트림, 페로 제도의 제3기 용암류층이 칼크-알칼리 현무암과 알칼리 현무암의 거대한 층을 포함하고 있다.

준장석군 광물들도 알칼리 군에 속하는 많은 현무암질암에서 산출된다. 하석·방불석·백류석이 가장 흔하며, 호이나이트도 가끔 발견된다. 하석이 장석을 완전히 교대할 경우, 이 암석은 하석-현무암이라고 하며, 부분적으로 교대가 일어날 경우는 하석-배서나이트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이와 유사하게 방불석-현무암·백류석-현무암·백류석-배서나이트가 있다. 대부분의 하석-현무암은 세립질의 매우 어두운 색을 띠는 암석이며, 제3기 연령에 속한다. 이들은 독일의 일부 지역에서 흔하며, 미국(뉴멕시코)·리비아·터키 및 기타 여러 곳에서 산출된다. 백류석-현무암은 독일, 체크, 슬로바키아, 이탈리아, 미국 몬태나, 인도네시아의 자바와 셀레베스에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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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돌하르방공원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976

☎064-782-0570

  

 

먼-후일을 위한 인증샷 하나쯤은~

 

 

더보기

 

 

 

 

 

 

 

 

전 휴애리(자연생활공원)첨 가봤는데요.

그냥 그러려니 했다가 너무나 방대한 공원에 깜짝 놀랐어요!!

하루 왼종일 놀아도....아유 이박삼일을 계속 여기서 놀아도 좋을.....ㅎㅎㅎ

제주도 자연 경관인 화강암과 어우러진 정원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설 때만해도

그저 그런 곳 더 이상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요!

 

입구에는 크은 하귤나무가 반깁니다.

 

 폭포아래 연못엔 형형색색의 붕어들이 떼를 지어 노닐고...

휴애리 안에도 아름다운 올레길이...

 

저 솔직히 이 나무에 반했거든요.

근게 나무 이름을 몰라 끙끙대다가

나올 때 마침 관리인을 만나서 물어봤어요.

<저기..약수터 앞에 잘 생긴 나무 이름이 뭐예요?>

<아...걔요. 제주도 1호(가장 오래된) 감탕나무예요!>

 

 

너무 잘생겨서 몇 번을 쓰다듬어준 나무!!

이렇게 잘 생긴 나무에 제대로 된 이름표 하나 달아주세요!!

너므너므 멋지잖아요!!

 

 

 

[식물] 감탕나뭇과에 속한 상록 활엽 소교목. 높이는 10미터 정도이고, 잎은 두꺼우며 윤이 난다. 꽃은 단성화(單性花)로 4~5월에 황록색으로 피며, 다음해 가을에 핵과(核果)가 붉게 익는다. 재목(材木)은 도장, 기구, 세공재(細工材)로 쓰이고, 나무껍질에서는 끈끈이를 채취한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Ilex integra이다.

 

                                                                                               감탕나무에 기생하는 고란초과의 애기일엽초입니다.

 

 

 

귤따기체험

 

 귤따기 체험은 온가족이 혹은 친구나 연인끼리 함께하면 유익하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복스럽게 주렁주렁매달린 황금열매 귤나무!

바라만봐도 기분이 좋아요!!

제주도 휴애리에는 아직도 귤이 이렇게 복스럽게 많이 달렸으니

신정휴가까지는 귤따기 체험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직접 따서 맛보는 귤 맛!! 느껴보세요!

저도 귤을 따봅니다.

온가족이.....ㅎㅎ 강쥐까지....

친구끼리 좋은 추억을 만드는 중!!

귤도 먹고...귤도 따고.....이제 산책을 합니다.

대숲을 지나

한라산을 바라보며

검습니다. 올레길은 엄두도 못내고 돌탑 빌레길로 가봅니다.

빌레길은 돌탑에게 소원을 빈다고 빌레길인 모양입니다. ㅎㅎㅎ

길가다가 또 동백나무 한 그루에 넋을 앗깁니다.

쭈욱 곧게 자란늠이 고집스러워보이는 동백나무 한 그루......이제 막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홑동백이군요! 진짜 동백꽃입니다. 전 홑겹이 겹꽃보다 훨씬 예쁩니다.

반쯤만 방싯 웃다가 떨어지는 홑동백이 더 안쓰럽기조차 합니다.

여기저기 둘러 본.....휴애리

 

아직도 신축중인 곳이 많았구요.

다 만들어지면 공원이 더 아름답겠지요?

문주란과 팔손이

 화알짝 핀 겹동백!!

 화강석과 잘 어우러진 정원

빌레길의 돌탑들

휴애리엔 먹거리가 충분하다.

매실로 담근 매실막걸리 매실비빔밥, 그리고 귤.....군고구마..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20..
전화 064-732-2114
홈페이지 www.hueree.com

 

 

또 다른 글
휴애리의 인사 잘하는 말!  (제주도)
http://blog.daum.net/yojo-lady/13746183

제주도 휴애리를 찾아가는 길

휴애리는 <자연생활공원>

입구의 안내판처럼 흑돼지쇼도 있고

그 안에 올레길도 있고......아주 멋드러진 공원으로 조성되어있다.

처음 만나지는 연못의 금붕어, 잉어떼

조금 걸어들어가니 작은 동물원 같은 곳이 나오지요!

승마체험도 가능하다는 이 곳!!

오른쪽 뒤에 있는 말은 조금 떨어진 곳에 외따로 있다. (인사하는 말)

앞자리에 있는 노새같은 흰 망아지의 푸른 눈에 그만 반해서.....

 

그러다 보니  구석에 있는 말이 사람과 가까이 있는 말과는 떨어져서 우울한 눈빛을 하고 있었지요.

 

뭔가 눈이 따악 마주치자 제게 뭔가 애절한 눈빛을 마구마구 보내는거예요!

 

당근을 들고 말에게 다가갔습니다.

  

 

<외로웠구나!….자 옜다 이거 먹어라> 말은 감사하게 받아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해야지,,, 우리집 마리에게 평소에 가르치며 하던 말 그대로~

얼떨결에 내가 고개를 주억거리며 먼저 인사를 가르치자 금세 따라 하는 것입니다.

 

제가 사람들을 급 불러 모았습니다.

<여기요. 얘가요. 고맙다는 인사를 해요. 얘도 당근 한 번 줘 보세요!> 

그러자 구경꾼들이 앞자리에 있는 예쁜 말들을 젖히고 다가서서 당근을 받아먹고는~

      감사합니다! 하는  제 말을 따라 인사를 공손하게도 또 다시 꾸벅 하는 것입니다.

 

 

그냥 꾸벅 정도가 아니라.....큰 고개를 완전히  주억거리는

크게 숙였다가 돌려 올리는 아주 정중한 인삿법을 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란 말의 뜻을 알아듣고 인사를 하는 영특한 말!

휴애리 관계 담담자들은 이런 사실을 아시는지요??

 

 

 

동영상으로 찍었어야 하는데....지금 인사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괜히 돼지만 혹사시키지말고 인사하는 말......사람들과 교감을 느끼게 해보세요!

아주 똑똑한 말이더군요!! 그냥 갇혀서 사람들 시승이나 해 보기엔 너무 안타까와요!!

 

 

운동을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마치 멧돼지같은 포스가....ㅎㅎㅎㅎ

 

 

하루에도 샤워를 몇 번이나 하는지 깨끗깨끗...

다음은 거위공연

 

 

 

마치 전통무를 추듯.....둥그렇게 원을 맞추어 냠냠!!

아가들아 너네가 더 토끼같거든 ^^*

앗!! 토끼처자도 있넹!!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20..
전화 064-732-2114
홈페이지 www.hueree.com

 

또 다른 글

휴애리의 귤따기 체험과 산책
http://blog.daum.net/yojo-lady/13746187

 

얼마나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기에?

모두들 이렇게 즐거운 모습들일까?

 

이제 배에 승선하여 멋진 승무원의 인사를 받고 오르면 또 다른 재미있는 일들이 승객들을 기다린다.

비행기는  잠깐이면 가지만 배는 밤을 새워 밤바다를 달려간다.

그러나 정작 잘 시간은 없다.

 

여기 기웃 저기 기웃, 중독성있는 재미에 푹 빠져 캄캄하던 밤바다에 어느새 아침해가 실려오고 일출을 보노라면 아침먹을 느긋한 시간도 앗겨버린다.

 

부랴부랴 짐을 챙기며, 다음에 탈 때는 제대로 즐겨보리라 속으로 다짐해 보지만....(글쎄~있을 때 잘하란 말이 실감난다는...)

 

 

①오하마나호와 바다풍경 (제주여행)
http://blog.daum.net/yojo-lady/13746179

 

 

오하마나호에 무슨 신나고 재미있는 일들이 있었는지?!

스크롤 압박도 모를만치 함께 즐거워 빙그레 웃음지을~

아래로 Go! Go!!

각종 세미나실 마련

 

 이렇게 팀들끼리 세미나를 가질수도(사진여행)

사진작가들의 강의로 알찬 여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자리마련도 가능하다.

 

 

 숙소 둘러보기

 

 1박2일팀의 방들...이승기방, 김종민방(단체방)등.... 그리고 이층 침대칸

 다인실

 단체는 여기가 더 재미있을 수도..^^*

 2인실

 베드룸

 신혼여행 갈 때 좋을 듯~~

 밀월여행, ㅎ~

 

시설둘러보기

 

 

 면세점(전시는 간략하지만 있을 건 다 있다)

오하마나호 카페

커피,간식,책....있을 건 다 있다. ^^*

오하마나 무인 포스터/엽서에 승선스탬프를 찍어 인어우체통에 넣으면 완료~

대형샤워장도 있다. 왜 사진을 못찍었는지....ㅠ,.ㅠ

 

 

끼많은 당신을 기다리는 페스티벌

 

 

 

 

 

 

 

겨울 바다 바람도 무섭지 않다. 갑판위 디스코장

선상 불꽃놀이

 

겨울 밤바다야 아무리 추워봐라 우리 젊음의 열기를 잠 재울 수 있나?!

밤이 깊었으니 이제는 실내 레스토랑에서 목을 좀 축이고~~

라이브쇼로 감미로운 선율의 팝을 즐기고~

보물찾기로 한 때 즐거웠던.... <저, 보물 찾았어요!!!!!><아! 예 축하드립니다.ㅎ`>

 ▲하선시 웃음으로 인사하는 친절했던 꽃미남 승무원

보물찾기 하르방열쇠고리 핀트는 츄리와 인어아가씨우체통▲

 

 식당

 

저녁,아침 두 끼니의 매식을 할 수가 있다. 이용료 1회식권 7,000원

 

 

 

 

 

 

제주항의 오하마나호

오하마나에서(인천터미널항)

 

    바보여행    이요조

 

 

비행기로 가면 한 시간이면 족할 것을

물길 위로 무려 13시간을 쏟아부으며 간다.

                   기분좋게 취기에 어린 듯 약간의 흔들거림만 없다면

                    배를 탔는지도 모를 여행을 한다.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면

까마득한  망망대해, 점 하나로 뜬 배,

그 안에서 세상 고민을 다 짊어진 듯 무거운 가슴은

검푸른 밤바다에 시원하게 오바잇 해버리고

 

 

솟아오르는 아침해를 맞는다.

해는 빛을 나눠주려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을 했다.

나는 세상에 태어나 무엇을 나누려

날이면 날마다 눈을 뜨는가?

 

 

95년 오라마나 승선시 써 둔 글....이번에는 일출을 보지 못했다.

 

 

이제 배에 승선하면  멋진 승무원의 인사를 받고 오르면 또 다른 재미있는 일들이 승객들을 기다린다.

비행기는  잠깐이면 가지만 배는 밤을 새워 밤바다를 달려간다. 그러나 잠을 잘 시간은 없다.

여기 기웃 저기 기웃.....중독성있는 재미에 푹 빠져 .....벌써 아침이 온 것을 깨닫게 된다.

부랴부랴 짐을 챙기며, 다음에 탈 때는 제대로 즐겨보리라 속으로 다짐해 보지만....(글쎄~있을 때 잘하란 말이 실감난다는...)

다음글

② 오하마나호 두배로 즐기기(제주도)http://blog.daum.net/yojo-lady/13746180

오하마나의 야경

오하마나를 타고 실내에서 바라본 풍경

인천국제여객선터미널

 

 

 

 

 

인천대교

 

밤바다를 가르며 움직이는 오하마나호! 

오징어잡이배의 환한 등불로 파시를 이룬 

휘황한 서해바다를 뒤로하고

남쪽 캄캄한 바다로 바다로....

13시간이상을 이렇게 달려 다음 날 아침, 제주항에 도착하다.

제주여객선터미널의 아침!

13시간 반만에 도착한 제주항

 날씨는 비가 오다 말다 잔뜩 흐려있다.

 

제주연안여객터미널 실내 내부

제주시연안여객터미널에 내려 각자....떠나는 여행자들

제주연안여객터미널을 벗어나

제주시를 가르고

각자 갈길을 찾아 바삐 흩어진다.

 

글:사진/이요조

제주시

 

 

 

 

 

 

 

 

 

해가 지고 여행객의 시장끼는 여지없이

시간을 엄수하고~

제주도 현지인이 소개해 준

제주도 은갈치전문요리집을 찾아

서귀포해안도로 칠십리로를 향해 내려가는 길이다.

왼쪽으로는 섶섬,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문섬이 보인다.

 

서귀포해안가가 거의다 칠십리로란것도

이제사 알았다.

도로명을 딴 맛집! 칠십리맛집(갈치요리전문집)

 

 

식당주차장앞에 이런 근사한 야외카페 분위기가...

섶섬이 정면으로 바라다 보이는 이 곳의 정취!

 

벽면 전체가 낙서로 뒤덮힌 맛집!

 

우선 맨 처음 맞닥트린 갈치회!!

갈치조림

갈치구이

사진으로는 고소하고

따끈한 맛을 전달할 수가 없으니....

애닯다!

 

 

 

 

다시마쌈에

갈치회를 한 점 처억 얹어서~

음~ 바로 이 맛이야!!

 

칠십리 주방장

갈치회초밥

 

홍합그라탕과 문어숙회

고등어구이

갈치조림

칠십리맛집 메뉴

서귀포 해변도로 칠십리로에 위치한 칠십리맛집(갈치요리전문식당)

 

 

칠십리맛집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756-5
☏ 064-762-2366

 

 

 

 

 

 

 

 

 

 

 

바로

욘석이다.

우리들이 펜션에 도착할 때는 캄캄한 어둠이엇는데도

일일이 나와서 사람을 반기고 있었다.

것도 개가 아닌 고양이가 말이다.

고양이는 원래 존처럼 사람들에게 곁을 주지 않는녀석인데

신기해서 나도 쓰다듬어 주었다.

녀석은 또 다시 다른 사람에게 <혼저옵서예!> 인사를 하러 바삐 다른 차로 옮겨갔다.

<거 참!! TV에 나와도 되겠는걸!!>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펜션에서 손님을 낮이하는 이 녀석(숫)

그냉 들어온 길냥이란다.

 

 

이튿날 해가 뜨고 펜션을 자세히 둘러 볼 수가...

 

 

역시 제주도다운 이국적인 풍경의 펜션이다.

 

 

주변에는 온통 귤밭이다.

 

 

펜션에서 농사짓는 농장이란다.

귤을 충분히 나눠주시는데  달디달다.

여행하는 3일 내내 귤을 들고 다니면 먹었다.

달래 제주도래?

귤 인심이 넉넉한 곳이다.

 

 

연 3일을 이 곳 펜션에서 묵었는데

정이들었는지 해가져서 우리가 들어오면

기다린 듯 어디서 나타나서는 ..반겨준다.

이러니 자연스레 우리는 먹을 것이 있으면

챙겨와서 나눠줄 수 밖에~~

 

 

길냥이는 이렇게 문앞에 와서 문안을 하곤 했다.

 

 

길냥이가 즐겨하는 요가 포즈~ 숫늠이다.

 

숫늠의 강인한 포스가 느껴지지 않는가?

길냥이는 아침보다는 저녁 어스름이 바쁘다.

일일이 어서오시라고....잘 다녀오셨냐? 인사 댕기느라...

이렇게 2박을 묵은 손님들은

으례히 먹을 것을 챙겨다 주는 재미에~ ㅎ,

이 집에서 가장 친절한 안내냥이가 되어버렸다.

멋진 몸매,

상냔한 눈빛!

다 먹고나면 바둑이들에게 자리를 내어주는 아량도 베푼다.

바둑이 두 마리는 얼마나 길냥이를 존경하고 따르는지...

시간만 나면 핧아준다.

것도 그럴것이....맛난 것을 얻어다 놓고

나머지를 선선히 내어놓기 때문이다.

상냥하신 펜션 주인아주머니와 바둑이 두 마리

그리고 길냥이~

 

 

 

 

 

 

 

  

파워블로거들의 5박6일의 긴~여행이다보니,

나 혼자만의 선과 장비?들이 이만큼이다.

노트북, 외장하드, 충전기등등....

 

 

 착한 가격대비

 펜션 이곳 저곳을 담아보았다.

 

직접 키워낸 귤도 접수받습니다.

바빠서 농약도 못치고 그냥 내싸두어 크기가 고르지 않아도 꿀맛이랍니다. 

 

솔바람풍경소리펜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19..
전화 064-764-6002
홈페이지 www.solpung.co.kr
숙박 > 펜션,민박 소개 통나무 별장형 독립펜션
010-7179-9020/064-764-6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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