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손주 산바라지 이야기 #10

산모 붓기 해독에 뉴욕통신원 이요조

산후 붓기 빼는 호박과 팥 요법

 

산모의 붓기 빼기 노하우

 

좌측 사진은 부은 것 축에도 못 낄 정도로 심히 부어 있었습니다.

본인도 어이없어하며 놀라운 나머지 장난삼아 찍어 본 것을 제가 텍스트의 리얼리티를 위해 도용합니다만,

이 사진만은 딸이 이 사실을 알게되면 지는 듀금입니다요.(헐~)

난산으로 40시간 너머 진통끝에 수액만 8병이 들어가고....그 과도한 수액때문이라며

2~3주 안에 사라질 것이라고 했습니다만...

거의 15일이 지나서야  제대로 된 발을 보고 그제서야 정상적인 산모의 붓기가 보였습니다.

이 정도로 부으니 방관에도 무리가 오는지? 병원에도 검사 의뢰를 해두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산후 붓기에 호박을 주로 사용하지만 미국에서는 CRANBERRY Juice(크랜베리 쥬스)를

권하는군요. 방광, 요도, 이뇨에 모든 도움을 주는 쥬스라네요. 당연 붓기도 빠지고요.

그러나 오늘 소개하는 우리의 산후 민간요법은 꿩먹고 알먹고,

간식먹고, 약먹고, 다이어트되고~~ 1석3조의 효과!!!

 

 

 

 

호박속을 절대로 버리지 않는다.

호박씨에는 토코페롤, 카로틴 등 항암작용과 함께 인체의 노화억제 물질이

성적 능력과 임신능력을 강화해주는(즉 이 말은 산모의 회복력 추진)것을 포함해서 다이어트도 된다.

호박씨는 버리지 말고 말려두는 게 좋다. 

호박씨는 여성용 비아그라라는 학설이 인증!

(팥은 주머니에 넣어서 호박씨와 섞이지 않게 한다)

팥물과 호박물은 따뤄두었다가  수시로 마시면 붓기도 빠지고  젖도 잘 나오게 된다.

호박은 청둥호박이든 밤호박이든 상관없다.

씨와 껍질은 다시 한 번 더 재탕을 해도 좋다.

호박 속살만 파서 산모에게 간식으로  준다.  

이 때 달지 않은 청둥호박은 시럽이나 꿀을 첨가해도 좋다

죽을 끓인다.

삶아진 팥을 넣고 호박팥죽을 쑤어서

산모에게 간식으로 먹게한다.

호박은 꼭 즙으로만 먹을게 아니라 호박전도 효과는 같다.

 

 

팥의 효능 

 

 

팥에는 녹말 등의 탄수화물이 약 50%, 단백질이 약 20%, 지방, 당질, 회분, 섬유질 등이 함유돼 있다.

비타민 B1도 다량 함유돼 있어 각기병의 치료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비타민 B1은 우리 몸의 신경과 관련이 깊어 섭취가 부족해지면 식욕부진이나 피로, 수면장애, 기억력 감퇴, 신경쇠약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때문에 정신적으로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나 수험생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칼륨도 많이 함유돼 있는데, 칼륨은 염분이 들어있는 나트륨을 분해하기 때문에 염분으로 인한 붓기를 빼주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몸이 비대한 사람이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몸이 여윈 사람이 먹으면 몸이 튼튼해지는 묘한 작용도 있다.

 

또 팥은 피부가 붉게 부으며 열이 나고 쑤신 증상을 보이는 단독(丹毒)에 특효가 있으며 산모가 먹으면 젖이 잘 나온다. 팥은 이뇨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체내의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시키고 산모들의 산후 붓기 제거에 좋다. 팥과 다시마를 함께 삶은 것에 설탕을 섞어 먹으면 변비에 좋다. 그 밖에도 설사, 해열, 유종, 각기, 종기, 임질, 산전산후통, 수종, 진통 등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팥을 자주 삶아 그 물을 먹게하면 산모의 젖이 잘 돌게되고

이뇨작용을 도와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CRANBERRY Juice

 

크랜베리 쥬스의 proanthocyanidin은
대장균등 일부 세균들에 의한 요로감염을막으며
방광염 예방효과와 이뇨작용이 뛰어 나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의사가 처방도 해준다.

 

팥 삶은 것은 단팥죽으로 또는  팥죽으로 산모의 간식으로 이용하면 좋다.

이곳에서 돼지족발을 구하기는 어렵고 민물고기 구하기는 더 더욱어렵지만

젖을 많이 내게하는 차(tea)가 있다고 해서 주문했더니 도착했다.

세계 어디든 사람사는 밥법은 다 똑 같나보다.

오가닉 마더스 밀크

허브티/카페인 없음

유럽여성들 모유수유를 원하는 여성들의 tea로 수세기걸쳐 사용되어 왔다한다.

모유수유 카운슬러 /허브치료사들이 추천하는 제품 물, 한 컵(250CC)에 티백하나 넣고  10분간 우려서 하루에

3~5컵 마시면 모유수유를 원할하게 할 수가 있다.

 

 

팥죽

 

팥죽은 단백질, 지방, 당질, 회분, 섬유질 등과 비타민 B1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어 신장병, 각기병에 효능이 있다.

 

또 부종이나 빈혈, 숙취 해소 등에도 좋다. 겨드랑이 암내가 많이 나는 경우 팥 삶은 물을 많이 마시면 냄새 제거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팥 삶은 물은 숙취 해소에도 좋다. 설탕에 소금을 약간 가미하면 단맛이 훨씬 강해지는데, 조상들은 단팥죽에 소금을 넣어 단맛을 살렸다.

참고로 설탕의 0.2% 정도 소금이 가미될 때 단맛이 최고조에 이른다.

 

 

 

 

 

 

황태미역국

쇠고기미역국도 좋겠지만 황태 미역국을 끓인다.

출산시 무리하게 맞은 수액 그리고....항생제등에 의한 간 해독에 좋다.

 

 

황태는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영양가가 높아 신체 각 기관의 신진대사의 활성화와 머리를 맑게 하고

특히 단백질이 56%나 되는 영양 덩어리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다.

여성들의 다이어트와 미용건강에도 효과가 있으며 황태는 현대인들의 공해에 찌든 독과 인스턴트 식품에 함유된

유해물질 섭취를 통해 각종질병을 예방시키는 식품으로 오래전부터 전해오고있다.

그리고, 지방 함량이 2%로 다른생선에 비해 적고, 혹사한 간을 보호해주는 메티오닌 등 아미노산이 풍부해 과음후

해장용으로 최고이다. 황태국물은 일산화탄소 중독까지 풀어낼 만큼 해독효과가 뛰어나중풍예방,원기회복으로 알려져 있고 한약재료도 많이 쓰인다. 황태는 단백질이 56%나 되는 건강식(지방함량2%)으로 현대인의 공해에 찌든 독을 해독하고 과음과 피로한 간을 보호해주는 메타오닌등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농약이 잔류하는 음식물 섭취를 통한 각종 암과 난치병을 완화시키는 건강식품으로 동의보감에 기재되어 있다.
 

 


 

 

 

 

감사합니다.  미국에서의 산부인과 병원관찰 그리고 그들은 산후 어떻게 조리를 하나

메우 궁금했었습니다. 그동안 사진 찍기를 허락해준 딸도 고맙고

그 동안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읽어주시고 추천 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10번째 이 이야기를 끝으로 외손주 산바라지 이야기는 마무리합니다.

 

신묘년 새해에는 뜻하신 바 모든 일에 소원성취 있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이요조배상

 

 

  

 

 

 

 

외손주 산바라지 이야기 #9

동동이 집에 오는 날! 뉴욕통신원 이요조

 

생명은 소중하고 거룩하고,,,,또 아름답고...신비하고,

더 좋은 미사여구가 뭐 없을까?

소중한 새 생명이 집으로 들어 오시는 날!!  의미있고 기쁜 날이다.

손주가 태어난 날! 할미로 승급 된 날!

아가야~ 

요렇게 예쁜 너를 만나러 할민 한국에서 한 달전에 와서 대기중이었단다.

이렇게 세상을 처음 대했을 때 너의 물건들을 모두 모아두었다.

10일 후 떨어진 배꼽까지~

아직도 태지가 성성한 너를 세웠냐구? 아니다. 엄마품에 안겨 수유중인 네가

다리를 뻗대는 것을 보고 카메라를 세워 찍었더니 이렇게 서 있는 포즈가....

제법 의젓한 도령처럼  공갈이를 빼놓고 오수에 빠졌다.

벌써 웬 공갈이냐구요. 하도 보채길래 전화상담을 했더니

소아과선생님이 공갈이도 괜찮다네요!

늘 보채는 거 보다는 안정이 더 중요하다네요~

이크크....이쁜짓?!

금세 많이 큰 거 같지요?

이렇게 자라다간 낼모레 장가가겠군!! 아저씨~~

기분만 좋으면 입을 모아 O~를 발음한다.

역시 "O"는 좋은 것이야!!

또 다시 아가천사로 변신

아빠품에 안겨 트림대신 단잠을....

동동이 아빠가 만든 비교사진

1976 vs 2010

 

 

급조한 동동이 생필품들(신생아용품)

병원에서 일주간 빌려준 착유기를 돌려주고 새로 구입

유선염도 예방하고 젖먹이는 포즈를 어려워 하는 산모!

그리고 초산의 유두를 싫어하는 신생아에겐 도리없이 필요한 도구다.

매일 매일 쌓이는 아기 빨랫감

애기전용 세탁기를 구입, 빨래 건조대도 구입!

애기 기저귀 전용 쓰레기통(우) 요것 냄새 안나고 그저 그만임!!

물티슈가 차서 싫어하는 동동이를 위한 티슈 온열기!

실내 온도가 20도를 넘지만 티슈는 아가 속살에 닿기만 하여도 질색! 차다고 , 싫다고 마구 울어댐

그리고 소리나는 요람과 흔들이 요람~~

방안 침대는 두고 산모의 건강회복을 위하여

기저귀 교환대를 구입 젖을 잘 게워내는(코로도 젖이 올라와 질식 우려가~)

그런 동동이를 보살피기 위하여  온가족이 머무는 거실에 두는게 더 편리!!

수유(흔들)의자도 구입

이러다가 무럭무럭 자라나는 동동이에겐 안방(애기)침대도 이내 무용지물?

할미가고나면 동동이를 따로 재우겠단다.(원~)

10일 후, 배꼽떨어지고  물에 첫 입수~

눈보라 몰아치는 강추위에도 얼굴은 내어놓고 이동?!

좋은 남편 프로젝트를 읽어선지

아무튼 자상하고 좋은 멋진 남편임에 틀림없다.!!

준비된 좋은 아빠!!

동동아! 너는 참 좋겠다.

아무 걱정말고 무럭무럭 자라렴!!!

.

 

<동동이의 일기>

훗! 제 이름은 <마이클 정원 박>이랍니다.

ㅎㅎ아빠가 마이키~~ 하고 부르고 싶었다나요!!

요즘 나는 괴롭다. 아빠에게 시달리고,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가세하여 날 잠도 못 자게 조기교육으로 맹 훈련 시키시더니

아! 어머니마저~~

잠깐의 휴식도 영어의 몸!!

아! 정말이지 고단한 인생이 시작되었다.

태어난지 이제 겨우 20날도 채 안되어 이런 날들의 연속이니

스스로 똑똑해지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게따!

휴!!(세수도 몬했지만)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이제 정말 본론인 할머니 산바라지 이야기를

써 볼께요~~

다음 글로 계속~

 

이요조

 

외손주 산바라지 이야기 #8

출산과 신생아실 뉴욕통신원 이요조

 뼈를 깍는 아픈 고통을 참아내고 얻어낸 귀한 생명!

엄마의 목숨과 맞바꾸어도 아깝지 않을만한 산고끝에 얻어진 새 생명! 

출산은  참으로 신성하고 아름답다.

<아가, 너를 위해서라면 혼신을 다하여 이 엄마가 지켜줄께~~>

 

 

외손주 산바라지 이야기 #7   한국과 미국, 산부인과 그 차이점(출산전) 글에 이어서 씁니다.

 

 

동동이가 태어났다.

엄마를 그렇게 힘들게 하더니 의료진들을 고심케 하고 어렵사리 거의 48시간을 지나 세상빛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엔 뭐 이리도 쉽게 분만하는가 했더니 종내는 유도분만 무통분만 마취도 듣지 않고 의료진들의 의견이 엇갈리다가 결과는 산부인과 수장인 원장님의 결정으로 제왕절개를 하지않고 베큠분만으로 무사히 출산을 마칠 수 있었다.

 

 

사랑동이, 행복동이,슬기동이, 복동이, ...그래서 동동이라는 태명을 가졌는데...여러 사람 발을 동동구르게 만든 셈이다.

 7월8일  초음파에 선명히 박힌 글씨 <I'm A Boy!> 벌써 사내아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직접 대하고 보니 감개무량, 난 그만 눈시울이 붉어졌다. 원장님이 나를 손짓하시더니 방금 첫 울음을 운 아기에게 가보라며<뷰티풀!! 베리뷰티풀!!>에 그저 난 <땡큐, 땡큐~~>만 되뇌이며 울고 있었다.

 

외손주 산바라지 이야기 #7   한국과 미국, 산부인과 그 차이점(출산전) 글에 이어서 씁니다.

 

 

동동이가 태어났다.

엄마를 그렇게 힘들게 하더니 의료진들을 고심케 하고 어렵사리 거의 48시간을 지나 세상빛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엔 뭐 이리도 쉽게 분만하는가 했더니 종내는 유도분만 무통분만 마취도 듣지 않고 의료진들의 의견이 엇갈리다가 결과는

산부인과 수장인 원장님의 결정으로 제왕절개를 하지않고 베큠분만으로 무사히 출산을 마칠 수 있었다.

 

 

사랑동이, 행복동이,슬기동이, 복동이, ...그래서 동동이라는 태명을 가졌는데...여러 사람 발을 동동구르게 만든 셈이다.

 7월8일  초음파에 선명히 박힌 글씨 <I'm A Boy!> 벌써 사내아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직접 대하고 보니 감개무량, 난 그만 눈시울이 붉어졌다. 원장님이 나를 손짓하시더니 방금 첫 울음을 운 아기에게 가보라며<뷰티풀!! 베리뷰티풀!!>에 그저 난 <땡큐, 땡큐~~>만 되뇌이며 울고 있었다.

 

 

미국에서는 임신중 초음파 사진은 2~3번으로 한정짓습니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나요!

성별은 말로 전하지 않고 이렇게 정확하게 성기부분에다가  I'm A Boy! 하고 확실하게 찍어주는군요!

 엄마의 뼈를 깍는 고통으로 아가는 태어나고~~

탯줄자르고...고고의 성을 발하고 나면

발도장을 찍고 네임라벨이 붙여지고

엄마도 아빠도 동시에 팔에 차게되며 아이를 볼 때나

인수할 때마다 확인을 한다.

한 가족의 첫 만남입니다.  

 이틀밤을 꼬박 지새운 동동이 아빠!  면도도 채 못한 얼굴로 울먹이고 있다.

 동동이가 가족을 만나는 날!

출산 후 제일 먼저 엄마품에 안겨준다.

아빠와 첫 상면

부자간의 교감이 이루어지는 것일까?

방금 태어난 신생아가 마치 아빠를 바라보는 듯....

아내에게 사랑과 감사의 입맞춤!

간호사가 얼음물과 쥬스중 어느 것을 가져다줄까? 묻는다.

쥬스를 원하자 얼음 적당히 든 시원한 오렌지쥬스를~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샌드위치를 가져다줘서 먹었다고 한다.

애기낳고 첫 미역국이 아니라....얼음쥬스와 샌드위치?!

출산실에서 2시간동안 휴식을 취한 뒤 회복실로 이동!

일반병실로

회복실도 1인 1실이다.

출산 후, 회복실답게 애기 기저귀 가는 방법과 수유방법등이  병원채널을 통해 계속 교육중

회복실에 가져다 준 산모의 저녁식사!

샤워 후, 애기 만나러...

유리창을 통해서 보는 게 아니라 직접 손을 소독하고 들어간다.

역시 3인까지만~ 

우리나라 산부인과 신생아실과는 좀 다른 풍경!!

 난산으로 태어나선지 iV줄이 애처롭게도 주렁주렁!!

 저 여린 팔에 어떻게 혈관을 찾았을까?

태어나자 간단한 청각테스트와 기티등등이 정상이라며 이야기 전해준다. 

아직은 쪼글쪼글한 손으로 제 주삿줄을 힘있게 쥐고있다.

 

수유하란다.

젓은 아직 돌지 않지만...아가입이 닿으면 산모의 젖도 빨리 돌고 회복도 빨라진다고 한다.

수유를 도와준다.

첫 수유가 힘들다는 걸 눈치 챈 병원측은 새로운 도우미를 들여 보냈다.

친정엄마같은 도우미가 와서 초산의 션찮은 유듀에 보조유두를 씌우고 

수유방법을 상세하게 도와준다. 노랑색 통은 유착기~~ 

덥다고 축하전화받으며~부채를 펄럭펄럭!!

애기가 엄마방을 찾아왔다.

보통 순산이었으면 출산 후, 대략 12시간 후 쯤, 퇴원!

오후에 출산이면 간단히1박하고 나가는 출산 방법이다.

그러나 동동이는 난산으로 출산전 이틀을 출산방에서

출산 후 이틀을 회복실에서 더 머물렀다.

아빠와 외할머니의 극성에 포토타임

애기바구니에 살려 온 애기용품들!!

퇴원할 때는 뭐가 그리 많은지...분유 산모용 패드 일회용팬티

신생아 용품등이 부지기수였다. 한아름의 선물 보따리들!!

회복실로 직접 찾아온 간호사가 목욕을 시켜준다.

아직 배꼽이 덜 떨어진 목욕이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실습 현장교육?

목욕 끝낸 동동이도 코~잠이 들고

아빠는 며칠 못 잔 단잠이 쏟아지고

산모는 피곤하지만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유축기로 초유를 짜야 한다.

신생이가 컵으로 받아마신다?

모유를 먹일 아기는 젖병 젖꼭지 맛을 들이지 않는게 좋단다.

컵으로 분유와 초유를 섞어 먹인다.

신생아가 컵으로 무얼 마실수가 있을까 하는 우려는 기우였다.

짭짭...큰 소리 내며 받아마시는 게 참으로 신기했다.

<일단 먹어야 살지요~ㅎ`ㅎ`>

출산 2일 뒤 아기도 산모도 모두 정상!

퇴원 준비중!

동동아 집에 가자!!

태어난지 얼마 안 된 아기를 이렇게 앉혀서

애기 바구니에 담아 자동차 카시트 베이스에 장착하는 걸 확인!!

비로소 아기를 퇴원 시킨다.

 

다음 글은

동동이 드디어 집에 오다!!

 

 

 

 

외손주 산바라지 이야기 #7

진통이 시작되다.뉴욕통신원 이요조

 

 

 

한국과 미국, 산부인과 그 차이점(출산전)

 

 2010년 12월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에 있는 딸아이의 산바라지로 와서는 평소 늘 궁금했던 우리나라와 미국의 산후 조리에 대해서 비교 알아보았다.
한국은 출산 후 산후풍을 염려하여 계절과 상관없이 몸을 최대한 따뜻하게 하고 병원을 나와서는 요즘 유행하는 산후조리원으로 가서 10일에서 15일 가량 산후조리를 하고 나온다.
반면, 미국에서는 출산 직후 원하면 찬 쥬스나 얼음물을 마실수 있고 출산 몇시간만에 샤워를 하고 여름이면 에어컨 아래 잠깐의 휴식을 취한 후 집으로 돌아온다. 우리와는 많이 다른 풍습을 사진과 이야기식으로 나열하자면....

 

 

 

 

 

한국에서는 출산 후 짜거나 매운 것을 대체로 금하며 미역국을 먹고 땀이 흐르도록 더운 방에 기거하며

샤워도 금하지만 산후풍이라는 말이 없는 미국은 에어컨 시설 아래 산모가 진통 중에도 얼음물이 끊임없이

제공되고 있었다. 특이한 것은 산모와 태아의 심적 안정을 위해 출산실과 진통을 겪는 방이 따로 분리되어

있지 않았다. 입원하여 진통을 겪는 바로 그 방에서 의료진들이 들어와서 아이를 받아내게끔 준비되어있었다. 출산을 겪은 후 그 자리에서 두 시간 안정을 취하고 나면 회복실로 옮겨지는데 별 일 없이 산모와 아기가 둘 다 건강하다면 12시간 후 샤워를 하고 퇴원을 한다. 신생아는 반드시 차에 카시트가 장착되어야만 퇴원 수속이 가능하다. 유아용 카시트 바구니의 안전벨트에 신생아의 팔다리를 확실히 끼우기 위해 두꺼운 담요나 옷들로 꽁꽁 싸매지 않았다. 안전벨트를 채우고 카시트에 장착된 후에 담요로 덮어주는 정도?

동양과 서양의 산부인과 모습은 너무나 확연히 다르지만, 신생아와 산모를 위한 배려의 기본적인 개념은 다르지 않다 하겠다.

 

 

산부인과가 좋은 평을 받고있는 병원을 택했다고 한다.

가진통이 며칠째 이어져도 모르고 있는 딸!

유도 분만을 결정한 후 

다니던 산부인과에서 종합병원으로 연계시켜서 입원을 하다.

즈 아빠 생일인 12월2일 오후 입원(설마 오늘은 아닐테지~)

병실이 비었는데....청소중이란다.  이 때만해도 행복해 했었다.

 사위는 동동이를 만날 생각에 그저 헤벌쭉~

딸은 산부인과 이 곳 저곳을 둘러본다. 이 때가 오후 7시 30분경

방에 들어서자 옷을 갈아입히고

신발겸 미끄럼방지 양말을 신기고...

태아와 산모의 심박수와 산모의 진통수치를 체크~

입원실이 이상하다.

바로 이 방에서 진통과 출산, 그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장소라 한다.

이런 출산 병실이 1인실이란다.

출산이 이루어지면 2시간 뒤 회복실(입원실)로 옮겨지게 된다.

샤워실!!과 세면실/준비해온 간단한 개인 소지품을 꺼내놓고~

식사시간이 지난지라 뷔페식당에 가서 임의로 가져온 식사~~

배불리 먹고 이제 준비....

(보통, 입원후 출산까지 식사가 금지되어 있지만

딸의 경우는 유도분만이라

본격적인 출산과정이 진행되기 전까지 간단한 식사가 허락되었다.)

창밖 옥상에는 눈이 쌓였고...

산모는 마음의 준비를 한다.

보호자 가족은 2사람까지~~

사위와 친정엄마인 나~  사위의 의자는 빼면  보호자용간이 침대가 된다.

장모와 사위 컴텨 작업중,

 

이 날 나는 여기 바로 이 자리에서 서너꼭지의 글을 단숨에 해냈다.

유도 분만을 위한 주사와 함께 무통 주사도 투입....그저 통증 수치는 올라가도 ...산모는 편안해 했다.

약간의 통증은 왜 없을까?

가벼운 쑈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보며,,,,통증을  잊으려는 중!

병실에서는 병원 채널로 분만을 이야기(교육) 중

ㅎㅎ 반갑게도 TV가 LG!!

아프면 살짝 침대난간을 잡다가

주렁주렁한 주삿줄!

진통제까지....그렇게 하룻밤을 조용하게 넘겼다.

보호자들은 참 편안한 밤을 보냈다. (난 집에와서 편히 자고 다음날 다시 병원행)

출산 전 병원에서 간호사가 가져다 준 간단한 아침이다.

산모는 이 아침을(12월 3일) 마지막으로....(어쩌면 수술할지도 모른다며....12월4일 저녁까지)내내 굶었다.

드디어 12월 4일 오후 3시5분에 사경의 산고를 치르고 아들 동동이를 분만했다.

출산실에서 사위는 꼬박 2박3일을

집에서 첫 날밤을 잘 자고 나온 동동이 할미인 나 역시나

눈 한 번 붙여보지 못한 채, 38시간 만에 집에 돌어와 넉다운 되었다.

할미되기 징하게도 어려워라~

 

 

 

다음 이야기는 출산과 신생아실 이야기로 계속~~

 

외손주 산바라지 이야기 #6

딸의 가진통과 사위의 생일뉴욕통신원 이요조

 

사위의 생일

 

34번 째, 사위의 생일입니다.

12월 2일이 생일인데 12월1일 저녁에 미리 생일상을 차리고 밤중에 케이크 촛불을 켰습니다.

동동이가 그 원인입니다.  예정일보다 일주일 더 늦은 11월 30일 밤에 배가 아프다는 겁니다.

......사위와 저 바짝 긴장하고 이미 현관앞에 꾸려진 짐 가방을 다시 또 확인하여 싸놓고는...병원에서 진통의 간격이 5분,

지속은 1분이 될 때 오라는 지시에 꼼짝없이 진통을 지켜보아야 했습니다.

.

장모인 저는 작은 걱정이 하나 생겼습니다.

사위생일이 12월2일, 지금 이시간, 늦은 밤에 진통이 오면 내일은 동동이가 나올 터~~

이 일을 어쩐다지요?

훗날...동동이가 성장해서 제 생일날 친구들과 어울리느라...

<아빠, 생신 축하드려요. 전...어제 친구들과 제 생일 파티 하느라 피곤해서 오늘은 아빠 집에 못가겠어요!>하면 어쩌지?

<고연늠~ 기껏 기다리게 하더니 아빠 생일 앞에 태어나려고?>

외할미의 호통을 들었는지 진통은 사그라들고 새벽녘에야 모두는 잠이 들었습니다.

...........

 

12월1일

서둘러 생일상을 차렸습니다.

장모가 차려주는 사위의 첫 생일상입니다.

생일은 막상 이튿날인데 여차하면 ....(동동이 때문에)생략될 것만 같은 위기감에 한국은 지금 12월 2일인데...해싸며

억지춘양격으로 급조했습니다.

 

 

구피도 올려다보며 ,,축하송을 부르는 듯~~

아내의 카드를 받아 든 사위

엥? 이게 ....뭥미?

카드가 무척 익살 맞습니다.

딸의 수표 선물도 위트가 넘치구요!!  하기사 쌈짓돈이 줌치돈이니...

아니지 줌칫돈이 쌈짓돈인가?

 

 

 

가진통이 오다

 예정일 일주일 전부터 현관 입구에는 짐보따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일주일 너머 발치에 걸리적거리다가 11월30일 늦은 저녁 짐을 다시 쌌습니다.

짐을 다시 재확인하고 동동이 에미는 부러 긴장감을 이겨보느라 책을 읽는 척 해보지만 글쎄요~

글이 그리 쉽게 눈에나 들어 올른지 원~~

그러다가 아니나다를까 불발로 그치고 말았습니다. 사위와 저는 놀렸지요. 이러다 <늑대소년> 되는거 아니냐고 하면서...

할미전용으로 건네받은 미국 핸드폰 하나와 함께 냉장고에 붙여둔 메모지가 유용할 날이(꽃그림으로 가려진 비상연락망)

언제가 될른지...

참으로 기다림은 막막하기만 합니다.

 

 

 

이 사진 왼쪽모서리를 확대해보면...

요랬던 짐꾸러미가 다시 꾸려져서 비상대기중 

카운트다운!!

어수선~ 심란 심란~

준비물 뭐 잊은 건 없을까??

 

장모가 차려 낸 사위의 생일상 차림

 

딸의 가진통으로 놀라 다음날 하루 당겨서  급조한 사위의 생일상 차림입니다.

식혜를 유난히 좋아하는 사위, 잡채를 좋아하고(깻잎과 미나리를 아주 좋아하고 두부를 좋아하고)

...동그랑땡을 아주 좋아라하는 사위 입맛에 맞춰  쇠고기 완자탕수를 곁들여 내었는데 와이프가  완자탕수를 아주 잘먹자

동그랑땡 만들 재료로 완자탕수로 만들어 달래서 그렇게 해서 또 먹었습니다.

늦은 밤에는 생일 전야제라며 당근 케이크를 잘랐습니다.

막상 생일날 아침은 동동이병원에 가봐야 하는 날입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은 병원에서 쓰고 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아빠 생일날 오후에 병원에 들어왔습니다.

외할미의 선견지명이 맞았지요? 사위생일 참으로 미리 당겨서 잘 차려주었습니다. 차린 건 별로 없지만....

다음 이야기는 바로 미국의 산부인과 이야기로....드디어 시작하겠습니다.

저야 뭐...별로 아는 바 없어서 제 시대의 출산과정과 비교하자니 격세지감만 느낍니다.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내세울 거 하나 없는,,,부끄런 생일상입니다만...

축하해주려고 나오려던 동동이 탓으로 돌리려는 할미,,,ㅋㅋ

쇠고기와 표고로 다져만든 완자탕수!

석이버섯 잡채

동그랑땡 재료로(쇠고기+돼지고기 다짐육+ 두부)만든 완자탕수

이게 훨씬 부드럽긴 하다는군요!

사위가 좋아하는 두부도 그냥 넓적하게 한 모로 3등분!!

그냥 구워서 간장만 살짝!

.

그리고 밥상에는 비록 못올렸지만 두 가지 더~

감자와 얌(고구마비슷)튀김

식혜는 사위만 먹게끔 한 냄비양은 냉동실로 직행!

모유수유는 식혜를 금해야하고....비만인 저는 단 것을 피해야하고...

이래저래 비록 죄는 없지만

보기싫은 너를 감금하노라!! 하면서...

생일상이 쪼까 부실해보여서 미안시러봐서 사위에게 변명쪼로 그랬지요.

<준비된 메뉴는 줄을 섰으니.....일주일간을 우리 사위 탄생주간으로 이 장모가 본때를 보여줄낀가네~~>

그렇게 큰소리 뻥뻥쳤는데...

그랬는데....

드디어  D-day!

사위의 진짜 생일날 저녁, 마치 소풍 떠나 듯

먹거리 싸들고 온 식구가 병원으로 왔습니다.

.

사위는 지금 거의 이틀밤을 새는중입니다.

지금은 산부인과 입원 둘쨋 날입니다.

전 어제 집에 들어가서 편히 잤지만....오늘은 아이들이 등 떠밀어도

<뱅기 삯이 얼마고?  내가 이런 일 보러왔지~ 뭐 하러 왔겠노? 고마 되얐다~>

란 일언지하에 둘 다 입 닫아 걸었습니다.

다크서클이 안경밑으로 까지 삐죽 내려 온 사위 모습!! 안쓰럽습니다.

아마도 내일 새벽 동동이가 나오면 다크서클이 발등까지....

 

 

 

다음 글 기대해주세요!!

 

 

 

외손주 산바라지 이야기 #5

애기용품 아이쇼핑 산책뉴욕통신원 이요조

 

 

 

땡스기빙데이 이어서 크리스마스 씨즌이 본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산책겸 아이쇼핑을 나갔다가  마음으로 느낌이 따듯하게 전해오는 카드를 발견하고 사왔습니다.

왼쪽 그림처럼 수줍던 신부의 딸아이가 어느새 한가정의 엄마로 재탄생되려는 지금처럼  가슴 뭉클한 감동의 카드입니다.

 

 

아이쇼핑으로 겨울 산책~~

도시 전체가 공원같은  로체스터, 겨울 철새들이 제 철을 만났습니다.

 눈이 살짝내리면 길이 얼어 미끄러워서 딸아이와 전,  백화점 아이쇼핑으로 산책코스를 바꾸었습니다.

씨즌이면 꼭 등장한다는 백화점안에 있는 산타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어린아이들이 산타할아버지와 사진을 찍고 돈을 내는 곳이랍니다.

그래서 ....산타가 용무를 보러간 그 사이에 찰칵!!

선물용품 가게에 들렀습니다.

냉장고에 붙이는 자석 하나를 보고 딸과 둘이 웃습니다.

<저거...내게 꼭 필요한 건데...> <나두...>

말은 그렇게 하면서 구매는 막상 하지 못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겠다 그러면서 맛있는 것을 참을 수 없는 것처럼...

목각인형인데....얼굴에 눈,코,입이 없어 그런지 왠지 슬퍼보인다고

둘이 똑같이 말했습니다.  그냥 패스하고 위에 보이는 카드만 샀습니다.

  

애기용품 비교 분석 탐색전 산책

 

 

우연히 가지고 놀며 동영상 찍었는데...ㅎ'

 크리스마스 선물로 TV에서 요즘 인기있는 인형이라는군요.

 

여기선 이렇게 내추럴한 dark brown 칼라의 육중한 가구가 인기로군요,

어린이들 가구로는 조금 어두운 듯....우리에겐 고가구 느낌이 나는듯한

아마도 이런 게 서로 다른 정서에서 오는 물건들의 취향인가 봅니다.

유아용 침대인데...참으로 예쁘게도 꾸며져있습니다.

이 것 비슷한 장으로 사려고 봐두었습니다.

조금낮기도 하려니와 가장자리가 있어서 애기를 누이고 기저귀를  갈 수 있는 높이의 가구가 있습니다.

 이 침대들은 대개가 청소년 침대까지 사용할 수 있게 끔

가로가 세로로 놓이고  몇 개의 부속품과 매트리스만 바꾸면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막상 준비해 둔 아기용 침대가 너무 큰 듯해서

좀 있다 사용하기로 하고  신생아용(베시넷)을 구입했습니다.

아무래도 자다가 곁에두고 보살피는데는 이 침대가 꼭 필요할 것 같더군요!

이젠 유모차입니다.

무엇보다 안전을 생각해야하는 유모차는 아이들의 자가용이나 마찬가지인 셈입니다.

유아용 카시트와 유모차가 풀세트로 구성되어서 한 세트 구입에 여기서도 백만원대 가까이나 된답니다.

딸과 사위는 이 걸 선호하더군요.

아예 맞춰서 카시트도 사두었다는군요!!

전,,이 걸 마음에 들어하고...유명 연예인 아기의 유모차로 알려졌지요.

가격대는 두 개가 비슷한데...아래 유모차의 불편함이 좀 있더군요,

위험한 게 아기와 상단부를 들어 올려서 엄마쪽으로 향하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보다시피 무게도 꽤 나가 보이는데 말입니다.(리콜먹었다는 이야기가..)

빨간 유모차는 손잡이를 제끼기만하면 되니까 아주 편리합니다. 가볍고 간단하기도 하구요!!

음악모빌도 다양하군요!

아기용품매장을 둘러보면 뭐가 필요한지...

또는 어떤 것이 안전한지...

무엇이 아기들에게 필요한지 잘 알 것 같습니다.

금세 아장아장 걸으면 장난감 자동차가 필요할 것이고...어린이용 눈썰매도 필요할 날이 올 것입니다.

임산부나 신생아를 둔 엄마들의 주차공간이 우선시되는 베이비 용품점~~

쇼핑은 힘든 줄 모르는 산책운동입니다.  한 번 나가면 5시간은 예사입니다.

 

겨울이라 도저히 야외에서 할 수 없는 산책이 백화점을 거닐며 아이쇼핑을 즐깁니다.

공기가 탁하거나 번잡하지 않아 좋습니다.

 

5시간 쇼핑 후, 집에 오면 만삭인 배가 아래로 축 처졌다가  잘 쉬고나면 다시 올라붙습니다.

얼마를 더 다녀야 우리 동동이가 손 들고 나올지....ㅎ'

도통 나오기 싫은 모양입니다.

 

(예정 4일이 지난..)

 

 

 

 

 

 

 

 

 

 

 

외손주 산바라지 이야기 #3

땡스기빙 데이(Thanksgiving Day)뉴욕통신원 이요조

 

 

 

  

땡스기빙 데이(Thanksgiving Day)

 

땡스기빙이 11 월 마지막주인지라 Thanksgiving Day 축제는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큰 명절이라고 할 만큼 중요한 축제의 날입니다.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이 미국  그러니까 올해는 11월 25일(목)입니다.


매년 땡스기빙데이에 맨해튼 34 번가에 있는 메이시스 (Macy's) 백화점 후원으로 퍼레이드를 하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을 알리는 시작이자 미국에서 제일 큰 규모의 축제입니다. 식품을 파는 마트에선 칠면조가 수도 없이 팔려나가고 칠면조 캐릭터가 등장하는 땡스기빙주간입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


미국의 최대 쇼핑시즌이 시작되는 날을 부르는 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미국인들에게는 쇼핑천국인 날! 11월 마지막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 금요일 연중 가장 큰 폭의 세일시즌이 시작되는 날을 부르는 말입니다.


이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쇼핑시즌이 시작된답니다.금요일 앞에 '블랙'이라는 표현이 붙은 것은 상점들이 이날 그 해 처음으로 장부에 적자(red)대신 흑자(black)기록한다는 데서 유래되었다는군요!


예를 즐자면 TV만해도 대충 6~80만원 정도 싸게 살수 있으니 우리말로는 아주 대박인 셈이지요!! 땡스기빙데이 다음날 금요일 새벽부터 시작되는 쎄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긴 행렬로 장사진을 친다고 합니다.


우리도 그 행렬에 끼어볼까 하다가 아서라~~ 산모가 감기 들거나 그 산모를 돌 봐야 할, 내가 감기가 든다면..? 곧이라도 나올 신생아 동동이의 건강까지 위협 받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참았더니 새벽에 찬바람이 나뭇가지에 윙윙대는 소리를 듣고는 참으로 안나가길 잘 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이 이야기는 땡스기빙 담 날 이야기구요)

 

 

 

사위의 리솜씨

 

땡스기빙데이엔...사위는 칠면조 대신 삼계탕을 끓여주겠다고 했습니다. 칠면조를 하려면 사흘을 꼬박 구워야는데(한나절 걸리는 반쯤 구어진 칠면조도 나오지만..) 언제 비상이 걸릴지도 모를 상황인지라 그냥 평소 먹고싶었던 삼계탕으로 명절을 지내자고 했습니다.

 

땡스기빙(추수감사절)은 느낌이 우리네 추석명절과 흡사합니다.사람들 움직임이 그렇습니다. 백화점이 부산해지고 사람들은 옷과 먹거리를 사러 모여듭니다. 출산 예정일만 아니라면 땡스기빙연휴에 당연히 시가인 뉴저지까지 가야하지만....오늘, 내일 출산을 기다리는터라 한국에서 날아온 저, 장모와 와이프를 위한 박서방의 헌신이 기대되는 연휴입니다.

 

사위는 주방에서 느즈막한 아점(아침 겸 점심)으로 삼계탕을 만드느라 분주하고 전, 딸과 함께 소파에 앉아 TV로 땡스기빙데이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간간이 카메라를 들고 요리과정을 지켜보러 나가는 게 일입니다.무려 4시간(오전 8시에서 12시까지) 장장 화려하고 끊임없는 퍼레이드에 그만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사진들은 tv를 시청하면서 캡쳐했습니다. 이곳에서 삼계탕과 갈비로 땡스기빙데이를 조촐하게 보냈습니다.사위덕에 편안하게 앉아서 미국땅의 축제를 tv로나마 즐기며 지낸 일기입니다.딸산바라지를 온 이야기가 아니라...사위의 대접을 받으려고 온 장모 맞습니다.


땡스기빙 데이(Thanksgiving Day), 참 좋은 날, 맞습니다. 맞고요!  ㅎ~

 

 

크리스마스 카드만 있는 줄 알았더니 땡스기빙에도 카드를 보내는군요!

제가 만드는 크리스미스 트리, 리스가 점차 완성되어 가는 모습입니다.


뀡대신 닭이라고 터키대신 닭입니다.

아마도 우리의 추석에는 꼭 송편이 있듯..칠면조요리가 꼭 있어야 하나봅니다.

그러나 칠면조가 조리시간만 많이 걸릴뿐더러 닭보다 그 향과 맛은 떨어진다니 패스~

유난히 기름끼가 많군요. 그래서 필히 껍질을 다 벗겨내야 한다는군요!

오래간만에 보는 건삼이군요!

사위가 TV나 보시라고 등 떠미는 바람에 다시 소파로 편한 모드진입~

명절날 아침부터 난데없는 육신이(눈,귀,입, 그리고 마음마저) 호강을 합니다.

명절은 어디든 참 좋은 날이군요!!

명절날 아침부터 난데없는 육신이(눈,귀,입, 그리고 마음마저) 호강을 합니다.

명절은 어디든 참 좋은 날이군요!!

추운날 거리행렬에 상체를 드러낸 여성들은 부지기수~몸매를 자랑하는지 비키니 차림도 간간이 보입니다. 

사위는 아직도 꼼꼼하게 닭을 벗깁니다.

살속으로 파고든 기름끼도 일일이 제거하구요!

세 마리가 이젠 다 준비됐습니다. 사위의 솜씨가 무척 기대가 됩니다.

메이시스 (Macy's) 백화점 후원의 퍼레이드


땡스기빙의 아이콘, 거대한 칠면조도 등장!

웅장한 화려함에 눈이 즐겁습니다.

잠시도 쉴틈이나 허술함이 없이 볼거리로 꽉 찬!

거대함에 놀라고...화려함에 놀라고...

잘 짜여진 대단하고 멋진 퍼레이드입니다.

끝없는 아이디어에 탄성만 나옵니다.

주방에서는 삼계탕이 다 되어가는군요!!

이만하면 먹어보지 않고도 사위솜씨가 훌륭함을 압니다.

명절날 터키대신 닭입니다.

명절날 터키대신 닭입니다.

찹쌀을 익히지 않고 그대로 넣었는데도 무척 잘 됐습니다.

웬만한 주부들보다 낫습니다.

음식 다 되어 식탁에 앉자.....퍼레이드 마지막 순서 썰매가 등장

싼타가 나오고....

관중들은 환호합니다.

콩을 삶아 두유를 만들어 간단한 간식은 제가 마련했지요. 중국식입니다.

늦은 점심인 셈입니다. 명절인데...굶을 순 없지요! ㅎ'ㅎ'ㅎ'

갈비가 먹고싶었다는 사위~~

무려 2.7kg의 갈비가

6파운드의 고기가 감쪽같이 없어지는 일이 벌어집니다.

갈비가 먹고싶었다는 사위~~

막상 제가 가르치려는 딸보다 말이 잘 통합니다. 하나하면 백! 합니다.

양념레서피만 가르쳐주어도 사위는 척척입니다.

맛있었냐구요? 물론이예요.

나중에 갈비레서피 따로 올려드릴께요.

사위에게 이수시키려 정확하게 적어두었지요

 

오후에 두유 끓이고 남은 콩찌꺼기로 콩전을 부쳤습니다.(제 솜씨)

미국사람들은 생각보다 무척 단 것을 좋아하더라구요!

얼마나 많이 먹는지....다 먹고 뼈를 세어서 맞추기 중입니다.

딸과 장모가 겨뤄서 역시 딸이 이겼어요! 후.....누가 제 신랑아니랄까봐~~

추수감사절이라....과일 선물을 받았습니다.

추수감사절에 먹는 호박파이로 디저트를.....아! 정말 맛있군요.

파이는 너무 달아서 입에 대지 않았는데 한국가면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산바라지 하러 온 저....외려 호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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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아!

태어나기도 전부터 네가 기특한

효손(孝孫) 이로구나!!

-*-*-*-*-*-*-*-*-*-*-*-*-*-

 

 

 

 

 

 

 

외손주 산바라지 글 #2

 

냉장고를 열어보니 이런!! 요렇게 앙징스런 아기 요정이 들어있다.

.......

 

여태껏 듣도 보도 못한 베이비샤워(baby shower)케잌이란다.

베이비샤워란 아기가 태어나기 직전 선물도 주고 축하해주는 행사라고 한다.

 

사위의 회사 동료들이 미리 출산을 축하해주고 케이크를 나누고 ......요렇게 애기 부분만 보내왔다는데....

아무리 케이크의 데코레이션이라지만...어떻게 이 귀여운 아기를 챱챱 할 수가 있으랴?

 

카드와 선물~~

그리고 동동이(태명) 엄마의 글을 잠시 훔쳐봤다.

 

 

 

삐리릭. 일하고 있는 남표니에게서 핸폰으로 사진 메세지가 왔다

회사에서 아기 포대기에 곰인형을 넣고 사진을 찍었더라는.

뭥미?

 

팀원들이 간단한 베이비샤워를 해줬단다.

(엄마없는 베이비 샤워라..근데 이상하게 자꾸 우리 부부만 팀원들에게 예외조항이 적용)

결혼할때도 회사에 와이프 초대해서 축하해주는..우리 커플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는 이벤트를 한지 1년도 안되어..다시 베이비 샤워 ㅋ

 

귀여운 남자아이가 엎드려 있는 케잌도 직접 만들고 우리가 레지스트리에 올렸던 품목과 직접만든 이불을 선물로 짜잔.

 

우린 그냥 까먹지 않으려고 사야 할 물건들을 부지런히 올렸을뿐인데 왠지 넘 넘 미안하고 고마웠다

 

결혼했을때도 하얀 2단 웨딩케잌을 만들어 축하해 줬었는데

(회사내 카메라 반입금지라 멋진 케잌 사진 및 컷팅 장면 등등은 하나도 남기지 못하고 그저 정확한 뜻도 모른 채, 구글링으로 번역하여 그린? 글씨  '축하해요' 란 한글로 씌여진  장식테두리만 집으로 가져왔었는데)

 

이번에는(baby shower) 누가 작정하고 핸폰으로 사진찍어서 보내주고 남표니도 아기 부분 케잌은 안먹고 집으로 가져왔더라는..

대신 동동이 3개월쯤되면 회사에 꼭 한번 데리고 나와야 한다는 임무를 수여받았음.  넘 넘 고마운 사람들.

 

근데 카드 내용을 가만히 읽어보니 이게 축하맞나? '곧..너는 상상도 못할 큰 변화가 있을거다..으흐흐'

대부분의 메세지가 뭐 이런 분위기  여보, 이건..축하야? 위로야? 경고야?

+ 사진에는 없지만 그외에도 많은 선물을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이상은 딸의 글..................

 

 

 

 

회사직원들이 챙겨주는 선물 일부~~

사위는 현재 회사를 다니며 석사과정 중이다.

아기의 카시트 베이스를 장착중!!

아기는 카시트 (애기)바구니에 넣어서 이동 카시트베이스에 장착시킨다.

미국에서는 병원에서 출산을 하면 별일 없으면 12시간 후 샤워를 하고 퇴원을 시킨다고 한다.

퇴원시 반드시 자동차를 가져와야 하며 

자동차에 베이비 카시트가 올바르게 장착된 것을 병원에서 확인한 후에야 아기를 데려올 수가 있다 한다.

  

카시트용 애기 바구니

그 작은 아기의 다리를 벌려 꼭 안전벨트를 매어야 하는지....

베이지색 둥그런 쿠션은 아기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란다.

(첫 손주이니 만큼....아는 바 없음~)

세상 참 좋아졌다.

산부인과에서 받은 임산부 비타민 처방전을 약국 인터넷 홈페이지에 등록한 후

지정한 약국을 찾아가 drive through로 약을 픽업하려는데....약이 조금 바뀌어 처방내린 의사와 다시 상의했다고 이야기 하며 건네준다.

베이비용품을 쇼핑하러 주차장에 들렀더니~~

 

산모와 신생아를 둔 엄마를 위한 주차공간이 매장에서 가장 가까운 자리에 따로 마련돼 있는 편리!

아기 침대가 하나면 족할 줄 알았는데....아니란다.

개월 수에 따라 침대의 크기도 달라지고

침대말고도 기저귀 갈아주는 높이의 가구도 있어야 한단다.

한국처럼 온돌방이 아닌 카펫이라 아기를 바닥에 뉘일 수도 없을 뿐더러 산모 허리를 생각하자면 옳긴하다.

신생아 침대 (배시넷)를 급구 마련!!

ㅎㅎ 사진에 보이는 저 옷은 아기의 옷이 아니라...강아지 구피의 옷!

이 방에서 쫓겨났어요, 요즘 밤마다 울고 난리도 아니네요~~

할머니의 눈에 포착된 구피의 물건도 이 방에서 단호히 추방조치!!

 

카시트와 세트인 유모차도 있어야 하고...(이건 아마도 외할머니 몫? ㅎ')

다음 글은 베이비 용품 매장 이야기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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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샤워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베이비 샤워(Baby shower)는 임신이 임박한 임산부나 갓 태어난 신생아를 축하하기 위한 행사로, 캐나다미국을 비롯해 점차 많은 나라들에서 보편화되고 있는 행사이다. '샤워'라는 단어는 종종 출산을 앞둔 임산부가 사람들로부터 '소나기를 맞은 것처럼' 엄청난 양의 선물공세를 받는다고 여겨지지만, 이것은 잘못된 어원이다.

베이비 샤워는 18세기에 미국으로 건너온 독일 은세공 및 장사꾼이었던 프란츠 샤우어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뉴욕 상류층을 대상으로 서로에게 선물을 주는 행위를 활성화시켰다.

[편집] 추세

전통적으로 베이비 샤워는 임산부나 파티에 초대된 여자들만이 참석할 수 있었다. 이 파티의 주된 목적은 엄마가 되기 전 지혜와 교훈을 서로 교환하자는 것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임산부와 남편이 함께 베이비 샤워 파티를 하는 것을 선호하는 추세이고, 심지어 남자들만 하는 베이비 샤워 파티도 행하여지고 있다. 유대인의 전통과 에티오피아의 전통에서 축하 및 선물을 주는 환영회는 아이가 태어난 후에만 이루어졌다.

전통적으로, 베이비 샤워 파티는 가족의 첫 아이에 대해서만 치러졌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중에 태어나는 아이나 입양아들을 위한 베이비 샤워 파티도 흔히 볼 수 있게 되었다. 베이비 샤워가 첫 아이가 태어났을 때만 치러졌던 행사였지만, 친구나 직장 동료들의 베이비 샤워 파티에까지 참석하다 보면 한 번 이상 참석하는 것도 흔한 일이었다.

[편집] 다른 국가

베이비 샤워가 영국, 프랑스, 그리고 다른 유럽에서 보편화된 것은 최근 들어서이다. 베이비 샤워로 인해 많은 비즈니스가 창출되었다. 어떤 국가의 마트에서는 신생아를 위한 목록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도 한다. 이 신생아를 위한 목록에는 아이를 양육하는 데 필요한 물품들이 적혀 있는데, 부모님이 자신들에게 필요한 선물을 체크할 수 있고 선물이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선물을 받는 사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베이비 샤워는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지만 '여자들만을' 위한 사교 모임이다. 힌두 교의 전통에서, 베이비 샤워는 가족이 속한 사회에 따라 그 이름이 달라질 수 있다. 인도 북쪽 지방에서는 베이비 샤워를 Godbharaai라 부르고, 인도 Maharashtra 주와 같은 서부 지방에서는 Dohaaljewan이라고 부른다. 이름은 서로 다르지만 파티는 같은 형식으로 진행이 되며 '여자들만이 참석할 수 있는 행사'이다. 음악이 연주되고, 예비엄마는 Jasmine 또는 Mogra로 장식한 전통 옷을 입고 파티에 등장한다. 때로는 미리 준비해 둔 달과 별을 상징적인 의미에서 파티 중에 자르는 행사가 진행된다. 다음으로 이웃들과 지역 사회의 어르신들의 축복이 끝나면 예비엄마에게 선물이 증정이 된다. 머지않아 아이의 엄마가 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예비엄마에게 베이비 샤워 파티는 많은 위안이 될뿐더러 재미도 있는 행사이다.

[편집] 전통

현재까지도 베이비 샤워 파티에서의 구체적인 행사 절차는 성립된 것이 없지만 오래전부터 파티에 한 순서로 자리잡아 왔던 전통적인 절차들은 존재한다. 전통적으로 예비부모를 위한 베이비 샤워 파티는 미혼자나 하인이 주최를 하는데, 축복 시간과 선물 증정 그리고 게임 등 모든 행사 순서를 이들이 계획한다. 초대장 또한 예비부모를 대신해 주최자가 발송을 하는데 이는 전통적인 신부 샤워와 동일한 형식이다. 대표적인 예로 이 파티의 주된 목적은 선물을 주는 데에 있고, 일반적으로 측근들만 참석한다는 점이다.

베이비 샤워의 시간과 장소를 정하는 데 있어 특별히 정해진 것은 없기 때문에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행사 순서로는 일반적으로 아이와 관련된 게임을 하는 지역이 있는 반면, 참석한 손님들에게 선물을 주는 것이 일반적인 지역도 있다. 예비 엄마에게 적합한 선물로는 [\기저귀, 우유병, 넝마, 의류, 장난감이 제일 대표적이고 일반적인 선물이다.

베이비 샤워의 일종인 신부 샤워와 총각 파티는 더 많은 새로운 아이디어, 개념, 주제, 게임 및 형식에 변화에 대해서 점차 개방적이 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미국에서는 파티 중 임산부의 배를 만지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지만, 1970년대 이후부터는 베이비 샤워 파티에서 행하여지는 행사 절차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베이비 샤워의 행사 절차와 그 의미는 최근 크게 바뀌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아이가 태어난 후 파티를 하는 것을 선호한다. 본래 의미대로라면 부모의 아이 출생 준비에 더 큰 비중을 두게 되지만, 몇몇 사람들은 아이의 출생 전에 축하를 하면 불길한 징조라 생각하며, 또한 곧 태어날 아이를 축하하는 것은 가족의 개인적인 일이지 함께 축하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행사 순서는 일반적으로

  1. 몸에 좋은 음식 먹기
  2. 다양한 게임 하기
  3. 선물 공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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