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예행연습


1/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타는 곳으로...go go~


공항까지 가는 공항철도는

공항직통과 공항일반 그렇게 두 종류가 있다.

공항직통열차는 가격이 성인 9,000원 

일반공항철도는 그 절반가 인 거 같다.  ㅎ 내겐 무료지만...


2월 21일 베트남 나트랑 여행을 앞두고 시간대가 자정께 출발이고 오는 말은 또 오전 일찍이라 가족들에게 부탁하느니...그냥 혼자 가기로 했다.

15일간 자유여행!!

여름옷만 챙기는데다 캐리어도 그런대로 홀가분...혼자 떠난다고 하니 미심쩍은 남편이 예행연습을 하잔다.


가족이 데려다 주면 공항도로세에 주차비에 그리고 자정 지날 쯤엔 몹시 피곤할 터~~ 특히 남편은 야간운전을 꺼린다.


나 혼자 어디를 못갈까?  미큭도 혼자 드나들었는데....

무료인 공항 일반을 이용키로 했다.

전철이나 똑같다.

단지 경로석 한 켠에 캐리어를 두는 짐칸만 다를 뿐~~




2/ 전철같은 일반철도는 젊은 외국인들이 나보다 더 잘 알고 이용하고 있었다. 안내방송도 한중일영어로 흘러나왔다.


2018년도 10월에 미국과 캐나다를 다녀왔는데 한국의 인천국제 공항은 동북아뿐 아니라..

미국 뉴욕 케네디공항과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공항보다 훨씬 낫다.


서비스면에서도 단연 우세하다.

공항철도에 내려 제 1터미널로 들어오면서 분명 내렸을 때도 보았음직 하건만...아시안계 젊은 애들이 우와~~ 감탄의 탄성을 내는 소리도 들렸다.



유럽이나 아메리카등 좀 멀리가는 비행은 새로 생겨난 2터미널이고

(제 1터미널에서 한 정거장 더 가야하는 )

 공항1터미널은 대개 단거리 동남아 등 등으로 알고 있다. 


몇 년 전  일본 다녀 온 제1터미널 사용 후 많이 달라졌다.

나도 어리둥절 공항을 즐기고 있었다.


공항 직통열차든 일반열차든 

철도에서 내려서는 그냥 사람들 흐름대로 물 흐르듯이 그냥 따라가면 된다.


3층 출국장으로 가서 화물 부치고 수속받으면 된다.
나는 벳남  티웨이 항공이니 H구역이다.


서울역에 있는 공항철도에서 수화물을 부치고 공항터미널까지

홀가분하게 떠날 수가 있다.(어디 가느냐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동남아는 공항까지 직접 가는 걸로 알고 있다.)


조금만 여유를 둔다면 공항일반열차도 훌륭했다.




3층 출국장으로 오르는데 멀티 화면이 굴뚝처럼 서 있다.

바로 거리 에스컬레이타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아래로 내려다 보니 무대설치가 공간 이름은

문화와 하늘을 잇다.

비행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무료를 덜어주는 공항문화를 볼 수 있겠다.


수화물 부치는 H구역까지 확인 하였으니 되었다.

이젠 어차피 영종도 들어왔으니....조게구이나 해산물 듬뿍 든 칼국수나 먹으러 가야겠다.

2층 바깥으로 나오니 리무진 안내도우미들이 곳곳에 많이 있다.

무의도나 잠진도를 가려면 7번에 서 있으면 버스나 마을버스가 곧 온단다.

잠진도 들어가는 버스를 타고 나올때는 마을버스를 타고 나왔다.

공항에서 잠진도까지 순환하는 버스들이라 탔던 그 자리에 내려주었다.

공항 앞 길 하나 건너지 않고 잘 다녀왔다.


무의도와 잠진도를 연결하는 다리가 생겼네~~

몇 년 전만 해도 선착장에서 배로 이동했는데....편리하게도 섬과 섬을 잇는 연도교가 생겼다.

세상 참으로....격세지감을 느낀다.





거잠포회센타 앞에 내렸다.

조개구이는 겨울에는 안하고 3만오천원에 해물 칼국수를 주문했다.

좀 늦은 점심이라

낙지와 새우 전복류를 다 건져 먹고

아차 싶어 뒤늦게 인증샷!

칼국수는 면발이 굵고 넓어 그 걸 다 건져먹도록 불지 않고 기다려 주었다.




올 때는 갈 때와 똑 같은 코스로 되짚어 돌아왔다.

놀이겸 운동겸 사전답사 시켜 준 남편이 고맙다.



공항철도 1호선(인천시운영)은 제 2터미널을 지나 더 깊숙히 들어갈 수가 있다.

여름에 영종도 바닷가(잠진도 거잠포 무의도 마시안해변 용유도 을왕리 바닷가)만 가실 분들은

계양에 내려서 인천 1호선으로 환승하면 된다.

(우리처럼 버스를 타지 않아도)

바닷가의 정취를 느끼기에 영종도는 훌륭하다.





 

 

 

새해들어 세째날 1월 3일은 

공항에서 아이를 내보내고 영종도를 남도로 서도로를 돌았다.

영종대교를 지나면서 

그리스 신화에서 최고 시인이자 음악가인 오르페우스가 그의 아버지 아폴론에게서 선물로 받은 하프!

신이 소유하던 거대한 하프를 떠 올렸다.

오르페우스가 당장이라도 나타나 영종대교의 와이어로프를 현으로

매혹적인 하프 선율을 울려퍼지게 할 것만 같았다. 

 

무의도를 들어갈까 하다가 잠진도에서

얼마나 많은 차들이 연초 첫 주말 행락객 차들이 승선하려 줄을 섰는지...

두어 번 건너 본 적이 있는지라 포기했다.

 

영종 서로를 달리다가 을왕리로 접어들어 마실린해변까지만 갔다가

늘 가던 곳 마시린 해변의 조개구이집들이 철거된 것을 보았다.

자동차 안에서도 지나치며

송림사이로 햇빛에 반사되는 은빛갯벌과 바다가  반작였다.  

 

남로를 돌아나오며  바로 머리 위를 스치며

착륙하려는 비행기를 렌즈에 담아보았다.

 

북로를 달렸더면 막 이륙하여 하늘을 박차고 오르는

은빛 날개의 큰 새를 볼 수 있었을 터인데.....

 

새해!

얼음이 하얗게 낀 갯벌, 설원처럼 반작이는  서해를

만나고 온 기분은 상큼하다 못해 가슴이 뚫린 듯 후련하다.

 

쭉-뻗은 영종대교처럼

2009년도 모든 게 막힌 거 없이  뻥-  터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요조 

 

 

 

 

 

 

 

 예전사진들

언제나 공항남로에는 착륙하려는 낮게 뜬 비행기를 만난다.

 

남로를 달리다 서쪽 저 끝부분에서 좌회전하면 무의도와 실미도로 갈 수가 있다.

 공항남로를 돌아 나오며 , 낮게 뜬 비행기를 쉽게 만나볼 수가...

 랜딩기어를 내린 점보 여객기

 마치 쬐그만 장남감만 하다.

가로등위를 마치 스치듯이~~

 우리가 탄 승용차 위로도....

 창문이 하나하나 자세히 보인다.

 

영종도 드라이브 

 

영종도를 갔으면 서해를 한바퀴 둘러보고 올 일이다.

얼마나 아름다운지 서해의 실루엣은 바다이기보다는 잔잔한 호수처럼 아주 서정적이다. 

공항, 남로에서 서로, 북로도 달리기엔 그지없이 좋지만

西路에 들쑥날쑥한 해변길을 돌아보면

용유팔경을 만나볼 수가 있다.

공항남로에서는 일출을 공항서로에서는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가 있는 곳!

영종도!!

드라이브만으로도

참다운 서해의 진수를 만나보실 수가 있는 곳이다.

 

무의도를 들어가는 배를 타려고 잠진도로 들어가는 연육교를 달리다.

 

분명 영종대교를 건너왔건만

다니다 보면 영종도를 뭍으로 착각하기 일쑤다. 아니나 다를까~ 영종도를 잠시잠깐 뭍으로 착각했나보다.

영종도에서 잠진도를 건느니...연도교라해야 옳지만...

그렇다고 굳이 다리도 아닌것이 방파제 같기도하고 제부도 들어가는 길 같기도 한.....

그냥 섬과 섬을 이어주는 길인 셈이다. 

길~

 

로마병정의 투구처럼 생긴 것 같기도 한  저 섬 이름은 뭘까?

 

지난 8월 사진대비(잠진도에서 바라본 풍경)

 

 

 

 무의도 카페리를 타려는 행렬,

 다시 돌아나오는 풍경

 갯벌은 설원을 방불케하듯 하얗게 얼어있다.

 

 용유 마시린 해변가 모습

 우거진 해송가로수

 마시린 해변의 실루엣들...

 

 

 

 

 

 

 영종도 갯벌과 공항남로의 일출

 

 

 

 드라마 세트장의 천국인 섬, 섬들...

 

 나는 서해안 섬 여행의 마니아답게 서해의 풍광을 좋아한다.

석양의 지는해에 결곱게 반짝이는 개펄을 보면 연륜 따라 어느새 낡아버린 나도 덩달아 반짝여지는 것 같아서 봐도 봐도 너무 좋다.

일찌감치 공항에 나갔을 적에는  영종도 인천공항에서 서울방면으로 나오다가  용유 무의로 거꾸로 접어드는 길에서 찍은 좀 늦었지만 일출 사진이다.  한적한 공항동로로 빠지면 석양보다 더 멋진 일출의 장관을  쉽게 볼 수가 있다.  이 길에서 곧장가면 무의도가 나오고 을왕리도 나온다.

◎촬영 시간 정보/ 2006:01:08  09:03:29

 

인천 월미도에서는 ...실행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공항도로를 이용, 삼목선착장으로 가는 배에 올랐다.

조각공원 모도에도 가보고 싶었다.

섬속의 섬 조각공원으로 떠나자! 겨울여행~` 2007.01.15

...고 신도선착장으로 건너가면 신도 신도에서 연륙교를 건너면 시도 또 연륙교를 건느면 모도 가 나온다. 그 모도의 배미꾸미(배의 밑창을 닮았대서)로 들어가면 조각공원이 나온다. 여행! 겨울이라고, ...

해서 차례대로 신도에 내려서 시도 모도를 밟았지만, 거꾸로 모도, 시도, 신도로 거치는 방법도 외려 낫다. 거쳐 나오면 되는 방법과 갔다가 되돌아 나오는 방법....하기야 이쪽으로나 저쪽으로나 풍광이 다 좋으니....모로 간들 어떠리~

위에 사진은 시도와 신도를 가로지르는 연도교(聯島橋)에서 찍은 사진인데, 물이 빠질 무렵 다리 위를 걸어가면 게들이 나와서 춤추듯 움직이는 모습도 감상할 수가 있다.

 신도에는 얼마 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연인' 의 세트장이 있고 시도에는 풀하우스슬픈 연가의 세트장이 지척에 있다.

연인 세트장은 시기상(방영중) 오픈이 되지 않았는지 목전에 두고 더 이상 접어들 수가 없었다.

연인세트장 가는 길이 바닷가를 끼고 볼만했다.

 영화촬영지는 그만큼 경치가 수려한 곳을 택한 곳이라는 걸 감안하신다면 큰 무리는 없을 듯...

건성 둘러보면 세트장외엔 ‘별 볼거 없어~’ 들 하겠지만 구석구석 산길이나 바다를 내다보노라면 아직 개발이 덜된 천혜의 서해안 풍광을 느끼실 수가 있을 것이다.

 어차피...삼목선착장으로 가실분이라면 공항의 남로와 서로의 교각지점에 있는 잠진도 입구로 해서 무의도에 있는 천국의 계단을 둘러보실 수도 있다.

옹진군 영종도 ....이 일대가 드라마 세트장이 몰려 있는 관광 명소로 급부상중....일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데 막상 뭔가 아쉬운 듯 미진하다.

무의도에 가시려면 잠진도에 차를 두고 승선하여 지척에 있는 무의도에 하선하면 바로 하나개 해수욕장행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그것을 타고 다녀오면 된다.

 

가보고 싶은 섬/무의도 2006.07.19

... 무희의 섬, 무의도와 실미도 찾아가기 무의도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섬으로 육지에서 거리는 얼마되지 않지만 배를 타야만 갈 수 있는 섬이다. 주변에는 소무의도 등의 섬이 ...

 

무의도는 시도, 신도, 모도 보다는 정리가 잘 되었고 다듬어진 관광지다. 무의도에 가면 실미도와 연결되지만, 아쉽게도 실미도 세트장은 철거가 되어 사라졌다한다.

 

 신도에서 나오며

 

 

신도를 찾아 떠날 때,  나는 도민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신도 시도 모도중 어느 섬이 더 좋아요?"  즉각 되돌아 온 답은

"장봉도도 좋아요~"  참으로 우문현답이다.

장봉도! 장봉도는 연도교가 없이 외따로 떨어져 있는 섬이다. 구태여 마음먹고 가지 않으면 어렵다.

다음엔 장봉도를 겨냥 할 테다.

 이 곳 세 섬들은 차가 없으면 좀 다니기 힘들지만 신도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서 타고 다니는

젊은이들이 있긴 했다, 하지만 여름에는 좀 무리일 듯~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아차도리

 

모도는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보이며, 고려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강화도호부에 소속되어 있었고, 1895년 갑오개혁에 의하여 강화군 제도면에 소속되었으며, 1914년 4월 1일 부천군으로 편입, 북도면이 설치되었을 때 북도면의 1개 법정리가 되어 북도면의 신설 면사무소를 처음으로 모도에 설치하였다.
  그 후 8년이 지난 1922년 11월 5일 면사무소를 신도로 이전하였으며, 1993년 7월 1일 옹진군으로 편입된 후 1995년 경기도에서 인천광역시로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875년 경 김포군 통진에서 살던 차영선이 조업 중 이곳에 정착을 하였다고 하며, 모도 앞바다에서 고기잡이를 할 때 고기는 잡히지 않고 띠만 걸려 띠 '茅'자를 써서 모도라 불리운다. 암행어사 이건창에 대한 설화가 비석과 함께 내려온다.
  시도와 모도 사아의 해역은 물살이 매우 빨라 이를 이용한 새우잡이 어업인 해선망어업이 성하였으나 현재는 소멸되었다.1997년 시도와 모도를 연결하는 잠수도로를 설치하여 간조시에는 약 8시간 정도 통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북도 시도, 모도를 연결하는 다리로 물이 빠지면 다리에서 우럭, 망둥어 낚시를 즐길 수 있고 간조시 에는 소라나 게를 잡을 수도 있어서 낚시꾼들이 많이 찾아온다. ......../참조, 검색글

 

 

 

 

 

풀하우스 세트장...모든 세트장들이 관람료만 5,000원이다.

 

풀하우스   http://www.kbs.co.kr/drama/full

 

 

 

시도, 수기해수욕장 

가족들끼리 시도 풀하우스 세트장 왼쪽 (산그늘)으로 더 뒤돌아 나가면 자리를 깔고 피크닉 도시락을 풀어도 좋을 듯,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시도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수기해수욕장의 길이는 2km, 폭100m이며,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여 어린이들을 동반한 피서객들은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희고 고운 백사장 뒤쪽으로는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시원하고 아늑한 장소를 제공해 준다.

널리 알려지지 않아 찾는 사람이 드물어 조용하고 쾌적한 곳이었으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젊은 남녀들의 사랑과 희망, 배신과 성공, 열정과 인생 등 장쾌하고도 경쾌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풀하우스의 주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검색

 

 

 

 

슬픈연가 세트장에서 바라보이는 바다개펄

 

 

슬픈연가 세트장...18억이나 들었다는...실제건축물

 

하얀 그랜드 피아노도 그대로 보이는...이층

 

 슬픈연가 - MBC   http://www.imbc.com/broad/tv/drama/sadloves

 

 

 시도, 신도,  모도, 무의도, 잠진도, 실미도, 영종도....이야기 속으로 인천 옹진군 소재

총 7개의 섬을 함께 밟아 보았습니다. ...글:사진/이요조

 

 

 

 

 

 

 

 

 

 찾아가시는 길

 

 

 

 

해상교통

 

월미도→ 영종도 (용주 1,5호) 10분 소요 / 차량수송가능

문의처 : (주) 용주해운 (032-762-8880~1)

영종도 → 삼목선착장 (버스나 자가용 이용)

삼목선착장 → 신도 (서주 1호) 10분소요 / 차량수송가능

문의처 : (주)세종해운 (032-884-4156)

인천월미도 ↔ 영종도 ↔ 삼목선착장↔ 신도 (차량수송가능/소요시간 : 50분)

 

 

 

공항도로 경유 삼목선착장이용할 경우

 

 

  

▶ 찾아오기(약도 참조) :
         삼목 선착장에서 차와 함께 배를 타고 10분후면 신도 선착장에 도착→시도 다리
         와 모도 다리를 지나 계속 직진→막다른 T자길에서 비포장길로 우회전하면 정말
         생각지 않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  요금
          ①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승용차 6,700원x2 = 13,400원(왕복)
                경차 3,400원x2 = 6,800원(왕복)
          ②삼목 선착장 배삯
              승용차: 왕복 2만원(운전자 1인 포함)
                경   차: 왕복 18,000원(운전자 1인 포함)
                탑승자: 1인당 왕복 3천원
 
▶  삼목선착장 배 운항 시간표(2006,5,12-10.8적용)
          ①삼목→신도:
                07시 첫배만 정각,
                08시부터 18시까지는 매시간 10분에 출발,
                금토일만 19시10분 막배
                피서철이나 주말에는 계속 수시 운항
            ②신도→삼목:
                07시30분 첫배, 08시 20분 두 번째
                09시부터 19시까지는 매시간 30분에 출발
                피서철이나 주말에는 계속 수시 운항

 

 

 

 

 

 

 

 

섬을 찾아서~춤추는 무희의 섬, 무의실미도 찾아가기 

 

 

           무의도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섬으로 육지에서 거리는 얼마되지 않지만 배를 타야만
           갈 수 있는 섬이다. 주변에는 소무의도 등의 섬이 있는데, 영화 [실미도]로 인기를 모았던
           실미도도 무의도에서 바다가 갈라질 때 갈 수 있는 섬 중 하나이다.
           무의도에는 두개의 해수욕장이 유명하다. 하나개 해수욕장과 사유지인 실미해수욕장이다.
           특히 실미해수욕장에서는 썰물 때 바닷길이 열려 실미도까지 걸어갈 수 있다. 또 하나개해
           수욕장에서는 호룡곡산, 국사봉 등의 등산까지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http://www.muuido.co.kr/

 

 

 

 

무의도 가는 길

 

무의도로 가는 길은 인천공항으로 가는 영종대교를 건너야 합니다.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바로 전에서 빠져 나오는 길입니다.

이렇게 비행기가 낮게 머리 위를 스치듯 지나가기도 하는 곳입니다.

 

함께 가보실까요~~~

 

아마도 우리나라 도로중 제일 깨끗하고 멋진 도로가 인천 국제공항 가는 길 아닌가 싶습니다.

쫙~ 뻗은 도로~~

멋진 길을 신나게 바람을 가르며 달리다보면 어느새 도시에서 묵었던 찌꺼기는 말끔히 다 날려버리는 듯 합니다.

 


 

무의도를 찾아서,
 

무의도는 신공항(인천 영종도) 톨게이트에서 정확하게 22km지점, 바로 오른 편에 있는 이정표를 따라

들어가면 된다. 차례대로 사진을 찍었으니...자..함께 떠나셔도 됩니다.

 

舞衣島란 말 그대로 갑옷을 입은 장수가 칼춤을 추는 모습과도 같고 섬에 안개까 낀 날이면

말을 탄 장수의 옷깃이 날리는 현상인가 하면,생김새가 여인의 춤추는 모습을 닮았다고도 해서

그렇게 이름 지어졌다는군요


 

 

 
자! 용유, 무의 방향으로 접어드셨습니까? 그럼...계속가시다 보면 이정표에
을왕리 해수욕장(직진)말고 좌회전 무의도 이정표를 보고 들어가시면 잠진도 선착장이 나옵니다.
차가 없으시다구요?
차없이 오시는 방법은 인천 국제공항까지 리무진이든 일반 버스로오셔서 인천공항에서 306번
을왕리행 버스를 타고 무의도 입구 덕고 삼거리에서 하차 하시어 해안 도로로 한 12분정도 걸으시면 잠진도
선착장이 나옵니다. 그곳에서 무의도 건너가는 배가 아침6시 부터 21시 까지 있습니다.
 
★ 무의도내 교통편
무의도 선착장에는 일반버스(노선 2개)가 언제나 배시간에 맞춰서 대기하고 있어서 편리합니다.
 
비수기에는 그냥 가셔도 되지만 성수기엔 숙박은 미리 예약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연인이나 친구들끼리  멋진 추억거리를 만들고 싶으시다면  [무의도] 저, 여행 마스터로써 강추합니다~~
 
배를 탑니다. 바로 보이는 저 곳입니다.
큰 배가 회전만하면 내립니다. 사람들은 허허허..웃읍니다.
그래도 좀은 먼 곳에 내려주겠지 했다가 실소를 금치 못합니다.
 
 
배에 오르기 전 주변 경관도 꽤 볼만합니다.
유명한 실미도도 무의도에 속합니다.
물론 밀물 때에는 그냥 건너가고 썰물 때엔 따로 나뉜 섬이 됩니다. 실미도란 이름으로 ~~
그런데...이상한 점은 실미도 영화에서는 한 번 갇히면 헤엄쳐서도 못 나올 그런 곳 쯤으로
상상했었거든요?
혼자만 그런 생각이 든 건가요?
아니면 그 동안 모래톱이? ...아니더라도 그 거리는 너무 가까워요~
물이 빠진 실미도를 들어가는 길도 무척 아름답더라구요, 사진에는 없지만요,
 
 
 
하늘도 푸르고 바닷물도 너무 너무 잔잔합니다.
고요와 평화로움,,,뭐 그런 단어가 저절로 떠오르는 풍경입니다.

.
배를 탔습니다. 구름이 머리 위로 쏟아질 듯...
 
 
서해안은 어머니 치마폭같은 느낌입니다. 언제나...
무의도에 도착, 등산을 하실지, '하나개해수욕장으로 먼저 가야할지...갈등 생깁니다.
그러나 둘 다 무리는 없습니다. 운동하기에 딱 좋습니다.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은
 
서해안 썰물이라도 암시랑도 않습니다.
해변가에 아주 크다란 모래웅덩이를 아마도 인위적으로 만들었을까요?
아주 너른 천연의 해수풀장인 셈입니다.
지금 보이는 천연 해수풀장 너머 텐트가 쳐진 모래사구 보이시지요?
그 앞으로는 지금... 썰물이 밀려나간 까마득한 개펄상태입니다.
아이들은 얕은 물에서 안전하게 놀고, 어른들은 개펄에서 조개캐기~
 
 
 
▲ 제가 사진 찍으려고 서 있는 이 곳에는 컨테이너 방갈로가 있는데...놀고있는 아이들 바라보기 좋더군요.
 
물론 젊은이들도 놀기에 좋구요. 바로 해수욕장 고운 모래밭에 있어서 방에 모래는 좀 밟아 들이겠지만,
바다가 바로 눈 앞에 발 앞에  바라다 보이는 곳이 어디 있을라고요.
 
바다에 가면서 모래가 귀찮다시면야..도리없이 산으로 가야지요, 뭐~ ㅎㅎㅎ
 

 

 
되돌아 나오는 길입니다. 썰물이 아주 많이 빠졌습니다.
 
조금씩 밀물이 들기 시작합니다.
 
잠진도 입구의 늘어선 가게들 그 곳, 조개구이 참 좋았습니다.
영종도까지 톨게이트비를 감안해선지..
다른 곳의 조개구이 5만원짜리와 잠진도 3만원 짜리가 진배없습니다.
물론 맛도 있었구요.
 
 
조개를 별로 좋아라하지 않았는데...
이젠 참 조개매니아가 된 것 같습니다.
조개구이 드시러...한 번 가 보세요~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에 데이트코스로도 아주 좋을 듯 합니다.
가벼운 등산하기에도 딱 좋습니다. 해발 246m 접어들면 계곡도 좋으려니와...
맨위의 사진,(자연생태관찰로) 에서 처럼 세세한 (식물)안내판도 좋았습니다.
등산코스..해발246m의 산이라기 보다는 언덕 수준이지만,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 오랜만에 올라보는 고향 뒷동산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하나개해수욕장'은 모래가 유난히도 곱고 서해치고는 해수욕장다운 면모로 맞이해 주었지요~

 

'한류열풍 관광상품 선물의 집..' 운운하는 플래카드가 입구에 붙었길래 가 보았더니,

TV드라마 '천국의 계단' 세트 별장이었습니다.

영화든 드라마든...그 촬영지 경관은 물어볼 것도 없이 대개가 다 빼어나도록 아름다운 곳이지요.

해수욕장 고즈넉한 한 곳, 언덕에 자리잡은 별장을 둘러보니...드라마 장면 하나 하나가  스틸처럼  떠올랐습니다.

 

마지막...장면을 찍기위해~(최지우가 마지막 해변에서 숨을 거두던...)

권상우가 별장을 향해 해변을 향해 질주하던 도로가 어디쯤 있나 살펴보았습니다. 있더군요.

그러나 실상은 차를 가지고는 들어가지 못하도록 입구 매표소가 통제를 합니다.

(에혀 그러면 그렇지~~ 바다가 인접한 멋진 별장까지 차가 쑥쑥...들어가는 도로가 인접하도록

놔두는 그런 장소가 우리나라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지요)

 

아! 있다. 제가 발견한 곳!!

아직 드라마를 찍기위한 장소선정하는 이들도 모르는 곳!!

꽁공 숨겨진 곳은 다음에 꼭 안내해 드릴께요~~~ 물론 섬-씨리즈임에 분명합니다.

드라마촬영지 물색자들도 모를 곳!!! ㅎ~~

 

 

별장 세트장 앞 전경'하나개해수욕장'

 

방송국에서 쌔벼온 이미지~~

바로 이 곳 무의도 해변입니다. 그리고 보니 이 곳 하늘은 구름이..아니 하늘은 늘 겁나게 맑은 듯....ㅋㅎㅎ~

 

 

'천국의 계단'


그 드라마를 저 역시나 잘 보았기에... 세트장 안을 유심히 살펴보고 사진도 찍고 나왔습니다.

선물은 어디서 팔지??
물어보니, 파아란 가을 하늘을 이고 서 있는 하얀 돔 아취 천막이 보이네요~

멀리서 바라보니 가까이 다가가지 않고는 못배길 정도로 (궁금증 + )파란 하늘아래 흰 돔 텐트가 아름답습니다.

 

그린색 '선물의 집'부스앞에 한 여자분이 윈도우 안을 유심히 살펴보는 중,

 

 

 천국의 계단   http://tv.sbs.co.kr/paradise/

 


드라마 ‘겨울연가’(일본명 겨울소나타)와 그 주인공 배용준으로 대표되는 일본 내 한류(韓流)열풍이 거셉니다. ‘

 

겨울연가’ 촬영장 등을 돌아보는 패키지 관광은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에따라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은 크게 증가했지만~ 그러나 "욘사마 기념품 살 게 없어요"

한류 열풍따라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들의 한결같은 말입니다.

 

역시 이 곳도 텅- 비어있었고...이상한 , 박수무당이 씀직한 조화 몇송이가 들통에 꽂혀있었습니다.

참으로 애석한 일입니다.


거꾸로 요즘엔 일본 자체에서 개발한 상품들이 더 많다는데...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여우가 먹는 거 아닌가 몰라요?!

 

 

ㅎㅎㅎ 제가 지금 흥분하고 있나요?

무의도 이야기 하다가...엉뚱한 곳으로? 흐흐!

호룡곡산 산길에서 만난 독버섯

 

호룡곡산은 꽤 괜찮은 곳입니다. 졸졸 흐르는 작은 냇물을 낀 아기자기한 계곡? 도 있고...

어느 분 여행기에서 (잡지에 실린 글?) 읽었는데...호룡곡산 너머 산 등성이에 자연친화적인 카페도 있습디다.

갠 적으로 그 곳을 찾아가 ....의자에 앉아서 별을 보며 날밤을 지새우고 싶은 찻집입니다.

주인도 무척 멋스러워 보이던...그런 곳이 있던 게 생각납니다.

통나무찻집 같아 보였는데...주민들에게 물어보시면 알 것도,,,, 

수염을 기른 멋진 쥔장이 있고....ㅎㅎㅎ~~

 

 

 

 

 

 
소개 올리지 않았지만  볼거리인 유명한 '실미도'와  '실미해수욕장'도 더 있습니다.
팬션숙박시설도 있구요. 더 자세한 것은 무의도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 풍경을 클릭하시면 큰사진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글/사진:이요조(초록글씨)
 
   

   

홈페이지에서 모셔온 사진입니다./실미도 모세의 길 이라네요.

 
 
*아랫글은 비공개 카페에서 흘러 온 안내지도입니다. (감사드리며~)
저 역시나 이 것보고 답사했습니다. (역시 좋더군요) 안내에 별첨합니다. *

무의도로 가기 위해서는 영종도 잠진나루(잠진도)에서

무의도행 배를 이용하여야 합니다. (차량승선가능)

잠진도로 가기위해서는 아래의 두가지 방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 월미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오는 방법

차를 탄 채 배를 타고
섬에 건너가는 길은 또다른 운치가 있다.

인천 월미도에서 영종도행 배를 타고 건너가서
영종도 선착장에 내리면, 우회전 50m 거리에 이정표가 보인다.
이곳에서 좌회전을 하면 해안 고속도로로 접어들게 된다.
6차선의 해안고속도로를 달리면 좌측에는 방파제 너머 넓은 바다가 보이고,
우측에는 동북아 최대의 인천국제공항(영종도 신공항)이 펼쳐진다.
대역사의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며 70∼80km의 속도로 17분 정도를 계속가다보면
도로 가에 '무의도 4.4㎞' '무의도 1.4㎞'라고 적힌 안내판이 보인후
무의도,잠진도가 표시된 이정표가 나온다.
이 이정표를 따라 좌회전을 한후 연육도로를 건너 잠진도 선착장에 도착한다.

이제 눈앞에는 무의도가 성큼 다가서 있고,
차에 탄채8분 거리의 바다를 건너가면 무의도에 들어가게 된다.

차를 가지고 가지 않는 사람은 영종도 선착장에서 버스를 타면
잠진도 선착장이나 덕교 선착장까지 갈 수 있다.
덕교 선착장에서 내리는 경우, 900m 정도의 거리를 걸어가야 하지만
갯벌위의 연육도로를 건너가면서 중간 중간의 기암괴석과
조개줍는 사람들이 어우러진 진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또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2. 영종대교를 이용한 육로방법

영종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육로를 이용해서
보다 쉽게 무의도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림픽대로에서 김포공항방면으로 가다보면 방화대교 즈음에서
인천국제공항이 표시된 이정표가 보인다.
이 이정표를 따라 게속 가다보면 영종 대교에 집입하게 된다.
(방화대교를 지난후 17분 21㎞ 가량 소요)

영종대교를 건너 계속 직진하다보면
'화물터미널', '공항신도시', '화물터 미널'이 적힌 이정표가 나온 뒤
"용유, 무의"라고 적힌 이정표가 보인다.(영종대교 건넌후 10분 10㎞가량 소요)

이 이정표를 따라 우회전하면 해안고속도로에 진입하게 된다.
해안고속도로를 타고 6분가량을 가다보면 중간중간
"무의도 4.4㎞", "무의도 1.4㎞"라는 안내판이 나온 뒤
무의도,잠진도가 적힌 이정표가 나온다.
여기서 좌회전한 후
연육도로를 타면 금방 잠진도 선착장이 나오며
이곳에서 차를 배에 싣고 10분거리의 바다를 건너 내리면
이곳이 바로 무의도에 도착하게 된다.

※ 외곽 순환도로에서 노오지 JCT 방면,
남부순환도로에서 김포공항 방면으로 가면 영종대교로 갈 수 있습니다.

※ 영종대교로 가는 길에는 많은 무인단속카메라와 속도제한 표시가 있으니
과속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운송수단이 2003년 부터 변경되었습니다.

선명
총톤수
승차가능대수
(승용차 기준)
승선가능
인원
비 고
무룡1호
271톤
40대
288명
선내에서
회전이 가능
(앞으로 타서 앞으로 내림, 후진없음)
2002년 10월 진수
무룡2호
96톤
18대
130명
무룡3호
88톤
15대
121명
예비선
토, 일요일, 공휴일은 수시운항으로 2002년보다
1항차 운송수량이 3배이상 증가되었습니다.


※ 승객대합실이 없어 그간 많은 불편을 드려 죄송했습니다.
*2003년 5월부터 대합실을 133㎡로 확장 신축하였습니다.
많은 이용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천,동인천역 출발 306번 버스(경유지 : 인천공항)로 을왕리행 버스를타고 덕교동(거잠포)에서 하차,10분쯤 걸어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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