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하처럼 무더운 날씨,

그냥 숲으로 들어갔다.

초록빛으로 환희에 들 뜬 숲을 열고 그 속으로 들어갔다.

장소가 어디면 어떻고 이름이 무슨 산이면 어떠랴!
healing 되는 느낌만 받는다면 ....

 

 

 

 

제비같은 몸매의 노란빛깔을 띈 가녀린 새들이 삑-삐익 하면서 꽁지를 쉴 새 없이 깐들 거리며 이 나무 저 나무를 옮겨 다니느라 바쁘다.

 

풀잎에서 흰나비가 혼곤히 낮잠에 젖어있다.

쪼그려 뜨려 앉아서 한참을 눈여겨보다가 지친 나는 그만 잎사귀를 살짝 건드려본다.

그래도 가만있다. 또 다시 건드려본다. 놀란 나비가 하르르 나른다.

순간 바보같이...내가 더 놀라서 엉덩방아를 찧을 뻔 했다.

공중을 한 바퀴 선회하더니 다른 나무에 가서 아예 잎새 뒤쪽으로 거꾸로 매달려 잠을 청한다. 스스로 계면쩍은 나는 싱긋 웃고 일어났다.

 

 

 

 

한참 산길을 올라 땀이 적당히 밴 내 몸 하나 편히 쉴만한 너럭바위를 찾아본다.

반듯한 건 좀 모자라고 너른 건 좀 불편하고...

아! 세상사는 이치가 여기서도 통용된다.

 

 

 

각도가 20도 경사진 바위를 하나 찾아서 옳다구나 됐다고 올라가보니...

낙엽등 뭔가 떨어져 어수선하다.

오히려 미끄럼을 유발시킬 것 같아 종이로 이리 저리 날려버리고 누우려니 예사각도가 아니다.

주루룩 미끄러지는 순간에는 날카로운 돌쩌귀에 어디든 부딪혀 사단이 날 것만 같다.

이리로 저리로 비비적대다가 아예 가장자리를 택해 비스듬하지만 안전하게 드러누웠다.

 

 

<아! 좋다>

 

누워서 바라본 숲!!

수심이 아니라 숲심이다. 숲심 2~30m!

 

 

자잘한 연둣빛 잎사귀들이... 숲이랑을 이루고... 흔들거린다.

하늘파도가 인다.

바람이 바람이 불면 숲파도가 일렁인다.

나는 바닥 바위 위에 엎드린 한 마리 물고기 같은 기분이 든다.

 

 

하늘이 열렸다가 닫히곤 한다. 물위에 뜬 수초가 흔들리듯...그 사이로 햇살이

송곳처럼 들어와 빈 가지에 쳐 논 거미줄이 언뜻 나타났다 사라졌다 한다.

하늘이 손바닥만 하게 구멍이 나, 그 곳을 거미줄로 섬세하게 짜깁기 한 듯 보인다.

 

 

햇살이 사금파리처럼 날카롭게 눈을 찌른다.

모자를 덮어쓰고, 이젠 귀를 열어야 할 차례다. 가까운 숲에서 들려오는 새소리가 청아하다.

 

 

 

 

문득 이 멋진 날의 호사가...

예전에는 금서라고 불리던 차탈레이 그 부인이 왜 생각날까?

책을 읽던 내내 나는 화원의 그 숲을 상상하고 자연 속에서 자연으로 돌아 간 아름다운 남녀만 느꼈을 뿐이었는데...

숲 속에서의 사유는 초록 나비가 되어...5월의 숲을 자유롭게 날아다니고 있었다.

 

 

 

 

뾰롱,,,맑고 청아한 새소리가 숲을 울리며 나를 깨운다.

땀이 걷히자 어느새 바위의 차가운 기운이 엄습한다.

내, 뉘였던 자리의 흔적을 걷어내고 스적스적 올라왔듯이 그렇게 산을 다시 내려가야겠다.

 

 

 

                                                                                                                                   글/이요조

 

 

 

 


  글은 홀로산행에서,
 이미지는 얼마전 다녀 온 해인사 숲길과 '영지'

                                                                                                    

 

합천해인사의 '영지' 물빛이 그저 녹색인 이 곳의 반영을 찍어 거꾸로 혹은 데칼코마니로 만들어 본 ,,,,
해인사 영지
일주문 동쪽을 흐르는 계류끝에 조성
기록에 의하면 우두산(牛頭山, 가야산의 고명)상봉이 비친다고 함
현재는 가야산의 상봉은 비치지않고 당간지주와 일주문이 투영됨

 

 

 대가야국의 김수로왕이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인 허황후와 혼례하여 많은 자손을 두었는데,
그중에 일곱왕자가 허황후의 오빠인 장유화상의 수행력에 감화되어 처음 입산수도하게 된 곳이 이곳 가야산 칠불봉이라고 하며,
속세를 떠나 불문에 든 아들의 안위가 걱정이 된 왕비가 이곳에 수차례 찾아와 만나고자 했으나 이미 발심출가하여 세상을 잊은지
 오래인 일곱왕자를 만날 수 없자, 일곱왕자가 수도하고 있는 봉우리가 그림자져 비치는 이 연못에서 그 그림자만을 보고 그리움을
달래며 돌아갔다고 전하고 있으며 이후 가야산 정상우측의 이 봉우리들은 칠불봉, 이 연못은 ‘그림자못’이라 하여 ‘영지’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일곱왕자가 지리산으로 수도처를 옮겨 그곳에서 부처가 되었다는 지리산 쌍계사 출불암(현 칠불사)에도 이와같은
영지의 전설이 남아있다.

* 가야유적 가야전설 해인사영지 대가야국김수로왕비 허황후 허황옥 장유화상 칠불봉 그림자못 지리산쌍계사

맨 위의 숲 이미지도 해인사 경내로 들어가는 입구의 숲에서~

 

아래부분이 실제 풍경

 


합천 소릿길이라기에 청산도에 나오는  서편제길을 떠 올렸다.

 

아하! 소리를 하며 넘어야 하는 길이구나!

얼마나 지루하고 힘들었으면.... 요기 까지가 청맹과니 내 생각의 한계다.

길이라면, 눈에 확 들어오는 끝 간 데 모를 정도로 죽-이어진 길!

그래서 그 길을 따라 정처 없이 떠나고 싶은 길~  그런 길이 아니었다.


걷기 테마로드로 홍류동 계곡에 조성된 ‘해인사 소리길’은 계곡을 따라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등 자연의 청량한 소리를 다양하게 듣는 즐거움을 간직한 길이라는 뜻에서 소리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합천 8경(景) 중 하나인 홍류동 계곡을 따라 조성된 해인사 소리길에서는 무릉교, 농산정, 낙회담 등 가야산 19경 중 16경을 모두 볼 수 있다. 특히 풍치가 가장 빼어난 '농산정(籠山亭)'은 통일신라말 최치원 선생이 이곳의 풍광에 빠져 신선이 되었다고 전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소리길 초입에서 해인사 입구까지 성인 여성 기준으로 3~4시간이면 완주가 가능하다.

 

홍류동계곡 6.4km를 7개의 다리로 이어져 해인사 계곡을 끼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길...

위에 보이는 사진 속에 계곡을 요리조리 휘감아 돌고 돌아 나가는 길이다.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사유의 시간 외에는 아무런 말이 필요없는 곳!

홍진으로 가득한 이 세상 이야기,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곳!!

그래서 지금은 문화재로 등록 되어진 농(聾/귀머거리농)자를 붙인 “농산정”이란 이름의 정자가 서 있고

최치원의 詩가 어우러진 곳!!

 

버스로 스쳐지나가던 이 계곡 .....오른편 숲으로 난 길을 걷는다.

◀ 사진은(左) 합천 어느 마을을 돌며 버스에서 찍은 길!

 

이 길처럼 산모롱이를 돌아가고도 싶고 산 고개너머

길을 가면 또 어떤 세상이 나올까 무척 궁금하던 길!!

 

여름방학이면 물 것 많고,

겨울보다는 먹을 것 적은 시골로

왜 들어가냐는 가족들의 지청구를 받으며 외갓집을 찾아

어린나이의 뚜벅이로 길을 하냥 걷던...

아마도 그 때부터 나는 길을 좋아했는지도 모른다.

 

뙤약볕에 멀고 힘들지만...

뚜벅뚜벅 걷다가 보면 어느새 저 멀리 반가운 외가가

설핏 보이면 저녁 짖는 연기가 모락모락  퍼져나던 풍경이 펼쳐지면  걸음이 더 바빠지던 길.....

 

그런데 여기 소릿길은 그런 길이 아니다.

............................................................................

 


해인사로 들어가는 門, 홍류문이다.

무에 붉게 흐르기에 홍류라 지었을까 했더니 봄 가을로 붉은 꽃이나 단풍잎이 떨어져 계곡이 온통 붉게 된다는 홍류동 계곡!

 

▼가을 이미지는 합천군에서 ....

 

아직은 신록이 푸른 봄이다.

빗방울 마저 후두둑 내리니 소리길은 그 푸르름에 氣를 보탠다.


 

 

 

 

 

 

 

 

 

 

 

 

 

 농산정(籠山亭)

경남 합천군 가야면 구원리
종목 문화재자료 172
지정일 1990.01.16

 

 

 

 

 

 

籠山亭에는 최치원 선생의 칠언절구 둔세시가 새겨져 있다. (농산정 이라는 이름도 그 시의 한 귀절이다.)

 

 

“미친 듯 겹친 돌 때리어 첩첩한 산 울리니

(狂奔疊石吼重巒 광분첩석후중만)


 

지척간의 말소리조차 분간하기 어렵다네

(人語難分咫尺間 인어난분지척간)


시비소리 들릴까 저어하노니

(常恐是非聲到耳 상공시비성도이)


흐르는 물 시켜 온 산을 감았네”

(故敎流水盡籠山 고교유수진농산)

 

 

한자명칭 籠山亭신라말의 학자이며 문장가인 최치원(857∼?)이 지은 정자로, 은거 생활을 하던 당시에 글을 읽거나 바둑을 두며 휴식처로 삼았던 곳이다. 최치원은 신라의 유교학자들 중에서 대표적인 인물이다. 당나라로 유학가서 과거에 급제한 후, 중국에서 황소의 난이 일어나자 「토황소격문」이라는 글을 써서 이름을 날렸다. 귀국 후 정치개혁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관직을 떠나 가야산에 은거하면서 여생을 보냈다. 건물을 세운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1922년 해체해서 원래대로 다시 지은 것을 1936년 보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의 규모는 앞면과 옆면이 모두 2칸씩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송림사이로 흐르는 물이 기암괴석에 부딪히는 소리는 고운 최치원 선생의 귀를 먹게 했다하며, 선생이 갓과 신발만 남겨두고, 신선이 되어 사라졌다는 전설을 말해주듯 농산정과 시구를 새겨놓은 큰 바위가 있다. 홍류동에는 주요문화재 자료인 농산정과 낙화담, 분옥폭포등 19명소가 있으며 특히 농산정 맞은편에는 암각된 최치원 선생의 친필을 볼수 있어 더욱 유명하다.
합천 8경중 제 3경이다.

농산정계곡은  물소리로 가득하다.  시리도록 푸른 물이 사시사철 흐르는 이 곳!!   

최치원의 詩를 음미해보며 잠깐 쉬어 가잔다. 

 

흐르는 물 시켜 온 산을 감았으니....  나도 이미 홍진의 세상에서 귀가 멀었거늘....소릿길인들 오죽할까!



물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이런 길을 걷는다.

자연속으로 숲 속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비오는 소슬한 봄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계곡물에 첨벙 뛰어 들고싶은 이 마음은 뭘까?

 

 

작은 암자(길상암) 이 있는 계곡에서 멈췄다. ....

이 곳에서 부터 진경이던데(버스에서 살펴보니) 큰 바위벼랑길이 이어지는 ,,,,,,길이었다.

시간상 길상암 앞에서 소릿길 트레킹을 마감했다. 아쉽다.

우리가 타고 갈 버스가 되돌아 나오기를 기다리며...일행중 일부는 길상암에 올랐다.  길상암에 올라보는 것도  소리길의 연속이었다.

온 몸에 푸르름이 잔뜩 묻어나는 길.....물소리 새소리에 귀가 먹먹한 길....

그래서 이름 지어진  <농산정>의 소리길이었나 보다.

                                                                                                     합천여행 2012,5,3 이 요조

좁은 계곡사이에 걸린 듯 얹힌 길상암에  한 낮인데도 빛이 조붓하게 쏟아져 내린다.

잠시면 스쳐 지나갈 햇살이다. 잠시이기에 더 소중한 햇살이다.

햇살도 스님을 닮는지 여기서는 묵언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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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오도산자연 휴양림에 들었다.

꽃보다도 푸르름이 더 좋다. 백두대간의 마지막 줄기인가 골이 깊다.

골이 깊으니 계곡물이 좋고 물이 좋으니 숲이 울창하다.

휴양림은 군에서 운영하며 매월 1일 신청자에 한하여

예약제로 운영된다. 늦은 밤에 들어서 시야확보가 안 된 상태지만...얾마나 깊은 계곡인지 냄새만으로도 가늠할 수가 있었다.

하룻밤을 묵고 새벽일찌감치 풀었던 짐을 싸고 나왔다.

숲이 울창해서 해가 어디쯤 떠 오르는 지도 ....저 멀리 보이는 산등성이가 해를 받아 환하다.

밤엔 숙면을 취하지 못했다. 밤 새 울어제까는 휘파람새 울음소리에다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물소리때문에.....하룻밤을 유하고는 괴나리봇짐을 다시 꾸려 길을 나섰다.

지난 밤 둘러보지 못한 휴양림을 둘러 볼 요량으로 약속시간보다 조금 넉넉히 방을 나섰다.

........

 

봄은 봄이다.

전나무 신초가 꽃보다 아름답다고 느낀 순간 눈을 돌려보니 천지사방이 꽃이다.

영산홍, 철쭉에다 이팝나무꽃까지....


야영장도 보였다.

공동화장실 앞 갸울가에 야영할 자리 데크목 마루가 죽.....깔려져 있다.

아마도 여기 사람들은 물소리때문에....편히 잠 들 수가 있을까 싶다.

아무튼 물소리를 자장가 삼아 들으면서 자다가 물소리 때문에 놀라 깨어날 것만 같은 곳....!!

 숲길을 걷다가 보니 미니아이리스같은 작은 보랏빛 꽃도 만나보고,,,내 손구락 끝마디만한 앙징한 크기!

 밤새 날 잠못들게 한 원흉인 계곡에 다다르자...

어디서 진한 더덕향이 난다. 어딜까 찾다가보니 수달래꽃이 예쁘게 핀 제법 큰 나무를 보았다.

 신부화장을 한 여인처럼 눈썹 곱게 말아올린 수달래....

수술이 너무 예쁘다.

 

멀리서 바라보면 백철쭉처럼 보일 것 같은 수달래...나무가 사람 키를 넘어섰다.

 

수달래 나무치고는 큰나무를 처음 만났다.

 

오늘 일정을 향해 출발하는 버스에 오르자....차창밖으로 수형이 예쁜 나뭇가지가 보인다.

 

나무 가족이 오손도손 사이좋게 사는 것 같아보였다. 5월이다.▼


 오도산자연휴양림안내

 

    • 오도산자연휴양림
    • 위 치 : 경상남도 합천군 봉산면 압곡리 산150번지
    • 구 역 면 적 : 270ha
    • 개 장 일 : 2002년 3월 27일
    • 수 용 인 원 : 최대 1,000명/일, 최적 500명/일
    • 이 용 문 의 : 산림과 자연휴양림관리담당
      ☎(055)930-3733
    • 홈 페 이 지 : http://ohdosan.hc.go.kr/

  • 해발 1,133m의 고산준령인

    합천 오도산 한 자락에 위치한 오도산 자연휴양림은 북쪽으로는 우리나라 3대 사찰중의 하나이며,

    법보종찰인 해인사와 가야산, 매화산 이 위치하고 있고 남으로는 합천호와 연접되어 부근의 관광명소가 많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으로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 물, 가을이면 단풍의 물결이 가히 내장산과 견줄만하며

    주위의 울창한 숲속으로 계곡물길을 거슬러 산을 오르는 산행이 별미로 신라말엽 유명한 도선 국사가 오도산의 기운과 자태에 탄복해 머물며 수도하였다는 전설 또한 전해내려 오고 있다.

    오도산 자연휴양림내의 계곡을 따라 숲속의 집, 취사장, 야영테크, 야영장 등 휴양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고 특히 사시사철 흐르는 계곡의 맑은 물과 숲속의 집을 뒤로하여 오르는 등산코스는 오도산 자락의 작은봉 숙성산과 연결되어 부근의 합천호가 발아래 내려다보이는 조망이 좋은 곳으로

    산행인에게 더할나위 없이 괜찮 은 곳이다.

     

    오도산 자연휴양림의 임상은 20∼50년생의 천연림 소나무와 참나무류의 울창한 숲 이 조성되어 있고

     

    산벚나무, 머루나무, 다래나무 등과 초본류 등의 다양한 식생이 분포되어 있어 청소년이나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의 역할과 도시화, 산업화에 따 른 국민의 보건휴양과 정서함양, 산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야외 휴양공간으로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숲과의 여행길로는 가히 이만한 곳이 없다.

     

    교통안내 [대중교통 이용시] 대구 ↔ 합천 봉산 권빈 : 시외버스 1시간 거리로 40분 간격 운행 거창 ↔ 합천 봉산 권빈 : 시외버스 20분 거리로 1시간 간격 운행 진주 ↔ 합천읍 : 시외버스 1시간 거리로 30분 간격 운행 [승용차 이용시] 대구 → 88고속도로 → 해인I.C(고령IC) → 묘산면 → 봉산면 권빈 → 자연휴양림 진주 → 합천읍 → 묘산면 → 봉산면 권빈 → 자연휴양림 창원�마산 → 의령읍 → 합천읍 → 묘산면 → 봉산면 권빈 → 자연휴양림
    주변관광지 합천호 : 휴양림에서 4㎞ 해인사, 가야산, 매화산 : 휴양림에서 20㎞ 황매산(모산재) : 휴양림에서 30㎞ 합천영상테마파크 : 25㎞
    주변먹거리 합천호 빙어, 토종돼지, 한우, 민물 매운탕
    주요시설물 통나무집 : 13동 18실(5평→4실, 8평→9실, 10평→1실, 14평→1실, 20평→1실) 청소년수련관 : 1동(33평) 야영테크 : 50개 물놀이장 : 13개소 등산로 및 산책로 기타편의시설

    ☎ 055)930-3756

     

     

     

     

     

    5월이다.

    눈부신 신록이다.  참외로 유명한 성주에서 버스가 고개를 오르니 가야산이다.

    유명한 사찰 합천해인사 절집이 있는 국립공원 가야산이다.

    신록이 눈부시게 유별나다.

    달리는 버스 안에서 참지 못하고 셔터를 누른다.

    체력도 되고 시간도 된다면 버스에서 내려 걷고 싶은 길이다.

    혼자서 뚜벅이로 걷는 사유의 시간을 가져보고 싶은 신록!  그 숲의 계절이다.

    길을 걷노라면 내 몸도 물이 올라 푸르게 연녹색으로 물 들 것 같다.

    꽃이 없어도 신록만으로도 아름답다.

    홍류계곡은

    황매산이 붉게 철쭉으로 뒤덮여야 이름을 제대로 발휘할 모양이다.

     

    2012,5,03/이요조

     

     

    가야산 계곡을 들어서며 찍은 것 순서대로 올려보니.... 

    버스안의 조명이 그대로 비쳐 죄송합니다. 이 걸 막는 렌즈가 또 있긴 하더군요.

    하지만...달리는 버스 안에서 찍은 그대로를 보여드리는 솜씨뿐이어서 죄송합니다.

     

    2011 대장경천년관세계문화축전

    대장경천년관

    가야산국립공원

    구원동마을!!

    여행객들을 맛으로 구원하려나!!

    해인사 맛집이 몰려있는 해인사 우체국 맞은편

    버스가 힘들게 천천히 오르는데도...

     

     

    紅流門

    홍류계곡을 끼고 있는 이 곳에는 봄이면 붉은 철쭉이...가을이면 붉은 단풍이 흘러

    홍류계곡으로 불리운다고 한다. 당연히 해인사로 들어가는 이 문은 홍류문일 수 밖에...

     ‘가야산 법보종찰 해인사’현판

    길이 11m의 이 현판은 서울 조계종단 현판을 쓴 송천 정화근 선생이 휘호를 하고,

    경북예술대 이주강 교수가 글자를 새긴 것이다.

    종전 새 현판 자리에 걸려있던 ‘홍류문’현판은 자리를 옮겨 반대편에 다시 걸렸다. 

     

     

     

     

     

     

     

     

    해인사우체국이 정겹다.

    왼쪽끝에 찻집이...아니 커피집이 있고, 걷다가 지치거나....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이면

    지친 나그네를 따뜻하게 몸을 녹여줄 것 같은 그런 찻집이다.

    공용터미널에 차를 두고 해인사 우체국 맞은편 식당 골목으로 들어가는 중에,

    해인사 맛집이 거의 다 몰렸단다. 이 곳 대표 메뉴는 단연코 산채정식!

    더덕부침개에...

    무슨 식당인지 간판은 모르겠으나

    산채나물정식이 입맛을 살려주었다.

    도토리묵도 진짜~ 다래순, 더덕, 그 외 또 뭐가 더 있더라....

    여러가지 나물들이 맛나게 어우러져 가야산 골짜기에 든 여행자를 배 부르게 만든다.

    식당주인이 만든 석부작

    홍류계곡

    식사후, 합천의 명소, 소리길을 걷게된다. 

     

    내를 끼고 걷는...자연속의 길!!

     

    소리길로 들어서기 전,

    남도의 땅 청산도에서 찍은 서편제가 생각났다!!

    소리를 하면서 가는 길인가?

    궁금했다.(다음글로~ 계속)

     

     

     

     

    소리길

     

     

    나의 첫사랑 황매산

    **황매 - 황(黃)은 부(富)를, 매(梅)는 귀(貴)를 의미하며 전체적으로는 풍요로움을 상징한다.

    특히, 5월이면 수십만평의 고원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선홍색깔의 철쭉꽃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감동이다.

    그냥 주저앉아 길만 바라보아도 행복한~

    길 떠난 자들에게 걸어야 할 의무를 부여하는 뿌듯함이다.

     

    아마도 개인적으로 바위가 많은 악산보다는

    맨살을 드러낸 토산의 능선길을 좋아라하는-  

    딱 내 스탈의 산인 모양이다.

     

    이 곳은 합천 황매산이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로 전국 곳곳마다 정체가 극심한 봄날!!

    물론 아주 쉬운 토산에 능선길이라 어린이들 손잡고 가족들과도 좋지만,

     

    오월!!  특히나 더 외로울 솔로들에게 과감히 떠나라!  권하고 싶은 곳!

    화사한 봄 날에 배낭하나 둘러메고  홀로 걸어보고 싶은 끝 간데 없는 황톳길이 있고, 꽃이 있고 푸른 하늘이 있는  신록의 5월 속으로 뚜벅 뚜벅 들어가 보면 혼자가 아닌 ....자연의 친구들과 조우 할 것이다.

     

     

    경남 합천, 황매산이다.

     

    수려한 합천의 네임브랜드 답게 어디든 둘러봐도 탐나는 자연의 천혜를 받은 곳이다.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탓에 지척인 합천과는 이러저러한 인연이 많았다.

    부산으로 유학 나온 친구의 집에도 며칠씩 있어보았고 부산, 도라지산악회원으로 황매산을 여러 번 찾았는데...

    버얼써 반세기에 가까운 세월의 뒤안기르 그 아련한 기억 속으로 더듬어 들어가자면...

     

    거의 40년 전 눈이 많이 온 겨울산행, 단순하게 생긴 그냥(4발이) 아이젠을 끼고 등산화위에 눈이 들어오지 않도록 덧끼어

    신는 것도 꼈지만  눈 속에 푹푹 파묻혀가며 모두는 발이 다 젖어버려 (등산화 기능도 떨어지는 하 오래 전 일이라)

    산골 외딴 집 할머니에게  밥을 해 달라 주문하고 반찬이 없다는 할머니에게 벽에 걸린 시래기나물을 해달라고 주문을 하고는 밥하는 아궁이와 가마솥 주변으로 빙 둘러 신과 양말을 말리던 기억!!

     

    빙벽이 되버린 폭포아래 사진도 찍어보고  집에 와서는 엄마에게

    시집도 안 간 처녀가 얼굴이 그렇게 얼어버리면 피부가 꺼멓게 되는 데 어쩔라고 그렇게 얼콰 다니냐며 걱정하시던 그 황매산이었다.

    정작에 내 기억 속 황매산은 그 것 뿐이아니라...지금의 남편도 그 무리 속에 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이다. ㅎ~

     그래선지 너무 잘 안다고 생각했던 합천은 기억속의 첫사랑처럼 그냥 영원히 묻어두고만 싶은 그런 곳이었다.

     

    누가 첫사랑은 만나보지 말고 묻어두라고 했는가?

    아니다. 아니었다. 강산이 4번이나 변하고도 남을 세월이 흐른 뒤 만나본 첫 사랑 황매산은 전혀 다른~~ 느낌으로

    늠름하고 멋진 산으로 다가온 감동이었다.

     

    벚꽃 져버린 지가 언제인데...그 곳엔 벚꽃이 눈처럼 날리고 있었다.(5월3일)

    철쭉은 아직 굳게 입을 다물었고, 요즘처럼 초여름 같은 더위가 계속된다 해도 열흘 뒤에나 만개하겠다고 한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니 진달래가 만개해있다.

    좀 늦은 진달래인지라 철쭉처럼 푸른 잎을 고명으로 빼조롬히 달고 있는 모습이 철쭉대신 즐길만하다.

     

    예전 춘궁기시절 따먹을 수 있는 진달래는 참꽃이라고 불렀고

    배가 고파 참꽃으로 알고 독성이 있는 철쭉꽃을 따먹고는 정신이 혼미해져 철쭉 흐드러진 봄 산에서 혼절해있다가 깨어나곤 했다 한다. 그래선지 일명 개진달래라고도 불린다.

     

    등산객들이 봄이 오면 시산제를 시작으로 그 다음은 철쭉제를 지낸다.

    온 산이 신열이 끓듯 핏빛으로 물들면 뭔가 그 감동에 벅차올라 감사드리고 싶은 마음이 제절로 우러날 것만 같을 게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철쭉이지만 이렇게 산 정상 고원에 붉은 비단이불을 펼쳐놓은 듯한 철쭉군락지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들뜨게 만들고도 남음이 있을 것이다.

     

    .............

     

    글 앞에서 이야기 하다만...솔로들의 뚜벅이 여행!!

    온 산이 붉디붉게 물드는 황매산 철쭉제를 즐기고 합천 어디든 어느 길이라도 걸으면 그리 손해보진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세상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을 것만 같은 황매산 쩔쭉 군락지 능선 트레킹 코스!

    5월의 황매산은  

    때 이른 철쭉이 봉오리인 채 있다지만 내겐 무조건 감동을 주는 좋은 곳으로 다시 태어났다.

     

     

    또하나!! 

    합천의 소릿길을(다음글로 소개) 걷다가 해인사에 들러 맛난 산채비빔밥으로 시장끼도는 배를 채우면 나물먹고 물마시면~

    신록의 봄을 온통 다 가진 배 부른자가 될 것이다.

     

     

    스핑크스의 사자머리같은 ,,,,

    얼핏보기에 안드로메다에서 비상착륙한 작은 우주선같은 게 뭘까?

     다가가보니 나무로 만들어져 있는 모습이다.

    더 올라가 보니  단적비연수의 배용준의 집이라고 한다.

    너와지붕은 태풍에 날려 옆으로 떨어져 누웠고,

     

    물길 조성해 놓은 곳 ,,식재 놓은 작은 나뭇가지에 뭐 먹을 게 있다고

    좋은 풍광속에 어울리지 않게 웬 난데 없는 송충이....나도 모르게 살생을....ㅠㅠ

    찬 공기 때문인지 송충이는 꿈틀하는 저항도 잊어버리고 있었다.

    철쭉군락지 사이로 새치처럼 간간이 보이는  앉은뱅이 소나무가 몇 그루 뿐인데....

     

     

    철쭉 군락지 초입에는 합천 명물인 삼가면의 황토한우로 끓인 소고기국과 토종 흑돼지 바비큐 등을 파는 토속음식점, 농특산물을 파는 장터가 열려 잔치 분위기를 더한다.

    황매산철쭉을 보려면 군립공원 내 주차료(승용차 3000원, 25인승 미만 6000원)를 내야 한다.

    문의 황매산철쭉제전위원회 (055)934-1411,

    합천군청관광개발사업단 (055)930-4667

     

     

     

    지난해 황매산 철쭉사진


     

    벗를 타고 돌아나오자 도로가에 철쭉이 만개해있다.

    이 곳 역시나 높은 곳인데....

       

    《 황매산 黃梅山 1,108m》


    합천군 대병면·가회면과 산청군 차황면에 걸쳐 있는 산. 북쪽의 월여산(月如山, 863m)과의 사이에 떡갈재가 있고, 남쪽으로는 천황재 지나 부암산(傳巖山,715m)에 이른다.

    백두대간 덕유산에서 동남쪽으로 뻗은 황매산은 무학대사가 수도를 한 산로서 정상에 올라서면 주변의 풍광이 활짝 핀 매화꽃잎 모양을 닮아 황매산이라 부른다.

    ◎ 황매 - 황(黃)은 부(富)를, 매(梅)는 귀(貴)를 의미하며 전체적으로는 풍요로움을 상징한다. 특히, 5월이면 수십만평의 고원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선홍색깔의 철쭉꽃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산 정상에는 작은 표지석에 `황매봉(黃梅峰)`이란 글이 음각돼 있다. 베틀봉. 황매봉. 중봉. 하봉. 삼봉이 주능이다. 박쥐골, 노루바위, 국사봉, 효렴봉, 흔들바위, 장군바위, 촛대바위, 거북바위, 신선바위, 망건바위 등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의 신비에 감탄한다.

    ◎ 무학대사 - 황매산은 효의 산. 3무(無)의 산이다. 이성계를 도와 조선을 건국한 왕사 무학대사가 황매산에서 수도을 할 때 어머님이 뒷바라지를 위해 산을 오르내리면서 칡덩굴과 땅가시에 발등이 긁혀 넘어지고 상처가 나고 뱀에 놀라는 일이 자주 있어


    황매산 산신령에 100일 기도를 드렸다. 이후 지금까지 뱀과 땅가시 그리고 칡덩굴이 자라지 않아 3무(無)의 산이라 한다, 무학대사의 어머님에 대한 지극한 효심은 전설로 이어져 오고있다. 무학無學의 의미는 불경에서 더 배울것이 없는 경지를 뜻 한다.

     

    황매산 안내도, 큰이미지는 click하세요

     

     

     

    [오시는길]
    1. 서울방면: 대전통영고속국도→ 단성나들목→ 원지→ 가회면→ 모산재
    2. 부산.창원방면: ~대의면→ 삼가면→ 가회면→ 모산재
    3. 대구방면: 88고속도로→ 고령나들목→ 합천읍→ 합천댐→ 모산재
     
    [코스별 등산안내]
    A코스 : 모산재주차장,영암사1→ 모산재2→ 영암사지3(약3km 2:30분)
    B코스 : 모산재주차장,영암사1→ 모산재2→ 구 재단(철쭉군락지)4→ 산불감시초소5
                    → 황매산정상7(약5km 4시간)
    C코스 : 덕만주차장14→ 사방댐13→ 구 재단(철쭉군락지)4→ 산불감시초소5→ 황매산정상7(약5km 4시간)
    D코스 : 덕만주차장14→ 독립가옥10→ 중봉(삼거리)11→ 삼봉9→ 황매산정상7(약5km 4시간)
    E코스 : 대병중학교12→ 중봉(삼거리)11→ 삼봉9→ 황매산정상7→ 떡갈재8(약10km 6시간)
    F코스 :  대기보건진료서19→ 828고지15→ 감암산16→ 산불감시초소5→ 모산재2→ 모산재주차장1(7km 5시간)
    G코스 : 동곡마을18→ 부암산17→ 감암산16→ 산불감시초소5→ 황매산정상7(약8.5km 7시간)
    H코스 : 실매리,상중리3→ 영화주재공원5→ 황매산정상7(약8km 5시간)
     I 코스 : 상법마을2→ 감암산16→ 산불감시초소5→ 황매산정상7(약4km 3시간)
    J 코스 : 이교마을1→ 부암산17→ 감암산16→ 산불감시초소5→ 황매산정상7→ 중봉(삼거리)11→ 독립가옥10
                    → 덕만주차장14(약15km 10시간)
    K코스 : 장박리4→ 너배기쉼터→ 황매산정상7(약3.5km 3시간)

    * 붉은표시번호 : 합천군  
    * 
    파란표시번호 : 산청군

    영암사 코스

    거리 : 약 5km , 소요시간 : 약 4시간
    모산재주차장,영암사→ 모산재→ 구 재단(철쭉군락지)→ 신 재단→ 황매산 정상
    진홍빛으로 물든 철쭉 절경과 더불어 기암들이 도열한 듯 서 있는 웅장한 산세를 즐기려면
    영암사지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영암사지를 지나 모산재를 거쳐 황매산으로 가는 코스는 각양각색의 기암괴석으로 솟아 있어
    영남의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기로 소문나 있다.
    산행중 지나치는 순결바위 부근의 무지개터는 용이 승천하는 곳이라 하여 풍수지리상 명당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곳에 묘를 쓰면 가문이 복을 누리지만 산아래 마을에는 가뭄이 든다고 전한다.

     

    황매산 등산맵

     

    기타 합천 관광지

     

     

     

     

     

     

    기차여행은 어린아이처럼 언제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KTX와 함께 천년고도 경주로 아름다운 체험여행을 떠나는 길이다.

    코레일에서 기획된 경주보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첫 여행(1월19일) 이다.

    여행상품이 나온다면 가까운 가족서부터 선물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생신, 환갑,칠순을 맞은 어르신들이나  생일을 맞은 아이들 또는 결혼기념일인 부부들, 연인인 젊은이들, 친구,

    동안 소원했던 지인들끼리 도심지에서의  한 끼 식사대접보다는 여행도 하고 소풍삼아 운동겸 즐길거리도 풍성한

    경주 보문단지 여행,  라선재의 전통 약선요리까지 즐길 수  있다면 더 이상 좋은 선물이 없을 것 같았다.

     

     

    20일 경북관광개발공사에 따르면 경주 보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과 함께 경주로 떠나는 아름다운 체험여행’의 시작이다.

    이를위해 19일 ‘코레일과 함께 경주로 떠나는 아름다운 체험여행’ 상품을 기획해 코레일 서울, 부산경남, 대구, 대전충남 등 각 본부 및 백화점담당자, 여행사기자단, 관광학과 교수진과 코레일Glory 회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마쳤다.

     

     

     

     

    라선재에 도착했습니다.

    약선요리 체험실습도 하고

     라선재 코스요리와 라선주도 즐겼지요

     

    라선재에서 나를 사로잡는 것들(경주) http://blog.daum.net/yojo-lady/13746219
    약선요리 실습체험(경주 라선재) http://blog.daum.net/yojo-lady/13746220 

     

     

     

    한지공예체험

     

    꽃등처럼 환한 새해~(한지스탠드 만들기) http://blog.daum.net/yojo-lady/13746214 

    꽃등처럼 환한 새해가 되세요~ 한지공예스탠드 등을 만들었어요!

     

    테디베어

    신경주역사에서 승객을 반기는 테디베어

     

     

     

    테디베어(경주)뮤지엄 http://blog.daum.net/yojo-lady/13746222 

    아이들은 물론 어르신들을 모시고 동화나라로 한 번 빠져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경주보문허브테마파크(악기박물관)

     

    경주보문허브테마파크 http://blog.daum.net/yojo-lady/13746223 

     

    겨울비가 추적추적 을씨년스럽게 내리는 날...허브랜드라니....

    그러나 구경꾼들은 아기들을 안고 우산을 쓰고 들어가고 있었다..

     

     

     

     

     

    신경주역 문화재 전시관

     

    신경주역 문화재 전시관 http://blog.daum.net/yojo-lady/13746221 

     

     

    KTX가 개통되고 신경주역 문화재 전시관이 2011년 11월 개관을 했다.

    비가 오는 신경주역을 뒤로하고 서울행

     

    서울역사 푸드점 '누들킹' http://blog.daum.net/yojo-lady/13746224

     

     

     '누들킹' 

    서울역사 공항철도 3번출구 2층 오른편에 있는 오픈한 지 얼마 안된

    슬로우푸드코리아 누들킹에서 간단한 면요리로 저녁을 먹고 

    아름다운 경주여행을 함께 했던 아쉬운 이별을 뒤로하고 

    아름다운 여행을 마무리지었다. 

     

     

     

     


     

     

     

     

    겨울비가 추적추적 을씨년스럽게 내리는 날...허브랜드라니....

    그러나 구경꾼들은 아기들을 안고 우산을 쓰고 들어가고 있었다.

     

     

    벌써 해가 바뀌었으니..2011년에 개장했으므로 아직 덜 가꾼 상태라고 말하지만
    맑은 날 아주 예쁠 것 같아 포토존으로는 그저 그만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경주에는 허브랜드가 두 군데여서<경주보문허브테마파크>라고 네비에 쳐야한다.

     

     

    다른 허브랜드와는 <악기박물관>이 있어 아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겨울이지만 예쁘게 전시된 허브랜드숍.....볼거리는 꽃향기처럼 번져났다.

     

     

     

     

    한겨울이라 식물이 껓을 피우는 계절이 아니지만 허브향은 가득했다.

    아직도 꾸미는 중이란다.

    허브숍 

     

    악기박물관 

    음악을 전공하였다는 아내가 해외여행시 하나 하나 모아 온 신기한 악기들을

    전시해 둔 게  타 허브공원과는  또 다른 볼러기와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했다.

     

     

     허브차& 허브빵을 즐길 수 있는 카페

     

     

    바깥은 여전히 줄기찬 비가 내리고...어느새 어둠마저 내리지만...

    꽃피는 계절이 오면 온통 향기로 폭 감싸일 것 같은 허브랜드!

    바깥경치에서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올 것 같은....그런 명소!

     

     

     

    경주보문허브테마파크
    경북 경주시 신평동 278-2
    054-777-7025

     

     

     

     

     

     

    아이들은 물론 어르신들을 모시고 동화나라로 한 번 빠져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경주 테디베어박물관은 천재과학자 그랜트박사 가족이 타임머심을 타고 <과거 경주로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다양한 전시형태로
    재미있고 흥미롭게 펼쳐놓앗습니다.

    테디베어의 100여년 역사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엔틱 테디베어 소장품을 만나보실 수가 있습니다.

    특히 경주의 공룡시대와 신라시대의 모습을 통해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신경주역사내에도 비치된 테디베어부스~
    이제 경주에도 테디베어 뮤지엄이 생겼습니다.

     

     

     

    3D극장
    '새미의 어드벤쳐'를 만든 언웨이브 픽쳐스에서 제작한 'Panda Vision 3D'를 국내 최초로 상영하고 있습니다.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판다와 함게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재미있게 느낄 수 있습니다.

     

     

     

     

     

     

    공룡관
    1억7천만년 전 경주지역에서 살았던 거대한 공룡들의 모습을 움직임과 소리를 통하여 직접 경험할 수가 있습니다.

     

     

     

     

     

     

     

    해저관
    사랑스러운 북극의 생물들과 별주부전과 인어공주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신비한 바닷속 생물들을 테디베어와 함께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신라관
    박혁거세의 탄생에서부터 석굴암, 불국사까지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재를

    그랜트박사 가족과 함께 여행하며 보다 쉽게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아트갤러리
    다비드상,비너스상, 페르사유 궁전의 앙투아네트 작품까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작품이 테디베어를 재탄생하였습니다.

     

     

     

     

     

     

     

     

    아트샵/출구라운지
    테디베어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정품 테디베어와 문구, 가방등 다양한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출구라운지에는 테디베어 디자이너의 작품및 MBC드라마 '궁'에 출연했던 테디베어를 직접 만날 수 있습니다.

     

     

     

     

     

     

     

     

     

     

     

     

     

     

     

     

     

     

     

     

     

     

     

     

     

     

    테디베어뮤지엄
    경북 경주시 북군동 116 드림센터내(현대호텔 우측 서라벌광장 뒤)
    054-742-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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