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 넌 샐러드를 만들렴(오이 1개만 있음 된다)
부지런한 엄마들은 장마 오기전에 배추김치를 담는다. 오이지를 담근다 피클을 담는다고 난리도 아니네~~
그 게 다 <김치냉장고>가 생긴 덕이다.
물론 오이지는 할머니 할머니적부터 담은 거지만...어디 여름김장이 있기나 하냐?
피클도해서 냉장고에 오이지도 냉장고에...오이소박이도 냉장고에, 한국처럼 김치냉장고를 잘 활용하는 나라가 어디 있겠냐?
우리 주부들이 만든 문화적 발명품이다.
피클 담글라믄....오이 몇 개만 따로 남겨놓으면 좋다. 엄마는 오이지를 담그고 딸은 즉석 오이샐러드를 만들고....
엄마들은 여름에 오이하면 오이냉국이나 떠 올리지만....요즘 너희들은 샐러드를 좋아한다.
다이어트다 뭐다해서 채소만 우적거리기도 좋아한다.
딸아!! 오이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려면 날오이를 하나면 된다.
소금도 필요없고 바로 즉석에서 만들수 있단다. 자 만들어 보기로 하자꾸나~
준비할 재료 /오이 한개, 양파 반개, 당근 아주조금, 그외 매실이나 토마토 있음 좋고, 깨가루뿌려도 고소하고~~
케찹, 마요네즈, 드레싱, 종류는 자기 입맛에 맞게끔...택일! 한데 섞어도 좋고,
오리엔탈 드레싱은 케찹이 싫은 분에게 좋고, 케찹이 많이 들어간 것은 어린이 입맛에 좋고...(이상한 레서피?)
1/오이 한 개를 깨끗이 씻어 양끝을 잘라내고 필러로 대충 으쎈 껍질만 긁어내거라!
양파, 양파가 찬물에 슬쩍 헹구어 내어도 좋고~ 그냥도 좋고...
오이도 채썰어 얼음물에 헹구면 더 아삭하고...그냥도 좋고(냉장고에서 바로 꺼낸오이라면 통과~)
당근 조금 채썰어주고....
완전익은 매실을 사용했다만....방울 토마토도 좋고, 뭐든...임의대로 다 좋다.
전채요리답게....만들면 더 좋고,
샐러드 소스는 ....아일랜드드레싱도 더 좋고....입맛에 맞게끔,
오리엔탈드레싱이 들어가니..느끼함을 조금 잠재우더구나!! 어른들께 좋을 듯,
손쉽고도 폼나는 야채샐러드...너무 쉽지않냐? 그렇담 냉장고 뒤져서 금방 만들면 되지, 간식으로도 좋고....
피부미용에도 좋고, 마요네즈만 조금 신경쓰면 다이어트에도 물론 좋고, 포만감도 있으니 손쉬우니 이거야말로 一石五鳥!!
마요네즈가 약간 부담스럽다면....오이에 마요네즈 조금만 넣고, 마늘, 깨, 맛소금 약간만 넣어 무쳐보아라!!
아주 부담없는 반찬이 될 터이니~~
매실을 좀 큰늠을 사다두니 익더라...
그 매실을 키위처럼 놔두었다가 말랑말랑해지면 날로 그냥 먹어도 되고 샐러드에 사용도 하고.
다져서 고기 재는데 바로 사용도 하고....매실을 큰늠을 사다가 그냥 내싸두고 익으면...냉장고에 두어도 오랜기간 보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