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기를 만들려고 했었다.
어쩔 땐... 정말 담백한 맛의 백설기가 먹고싶을 때가 있다.
떡집에가면 늘 불쿼진 쌀이 있고 2kg을 빻으면 8,000원이란다.
이런 설기떡 4개를 만들 수가 있다.(개당 쌀가루값은 2,000이면 족하다)
그런데 백설기가 왜 황설기로 변했을까?
단지 그 이유로 사장 될 뻔 하다가 늦게야 포스팅해보면서....
이 후로 떡만들기가 누워서 떡먹기라놔서 찜기도 하나 마련했다.
찜기 마련해두고는 떡 만들 일이 별로 없다.
올 봄엔 쑥떡이나 만들어 봐야겠다.
쌀가루 500g
꿀이나 1컵,
소금은 떡집에서 갈면서 넣은 양으로 충분하다.
<시럽을 사용할 경우 만들기>
설탕과 물을 1 : 1 (물 한컵에 설탕 한컵)
설기에 필요한 량은 물반컵, 설탕반컵을 넣어 끓여주는데 절대로 저어주면 안된다.(결정이 생김)
쌀가루가 습기가 많으므로 꿀 한 컵으로도 충분
체에 내려준다.
찜기가 없어서~~
고명을 얹고
한지나 베보자기를 덮어준다.
tip
베보자기가 떡위에 닿으면 떼낼 때 모양을 그르친다.
tip/뚜껑의 김이 직접 떨어져서 닿지 않게 한다, (주의할 점)
압력솥에다가 찜기를 깔고 얹는다.
시간은 추가 돌고 중불로 12분 후 불을 끄고 뜸들기 10분 후 꺼낸다.
떡을 찜기에다 찌면 4~50분에 뜸들이기 10분 쯤 한 시간이 걸리는 반면 압력솥은 20여분이면 족하다.
대신 시간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중간에 찔러 볼 수가 없으므로...)
완성!
허거걱~
뽀오얀 백설기를 기대했는데 이기 뭥미?
웬 황설기?
황설기 먹음직스럽긴 한데....
지난 번 포스팅된 흑설기랑 비슷하다.
그 이유가 꿀에서 착색됐음을 알아차렸다.
밤꿀로 하믄 이렇게 되는구나.....아카시아 꿀로 만들걸~~~
http://blog.daum.net/yojo-lady/11115212
▲
흑설기
나
(백) 설기가 못된 황설기나~~~
▼
초만 꽂으면 생일 케잌으로도...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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