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에는 시네올성분이 있어 암을 예방하고 위장보호에 아주 좋다고 한다.
쑥을 캐는 장소가 다른 풀들이 없고 쑥만 푸르게 있다면 캐면 위험하다고 한다.
제초제를 뿌린 곳에 쑥이 가장 빨리 자라오르기 때문이란다.
과수원 아래에도 쑥이 아주 새파랗게 좋은데 농약에 오염된 쑥이니 조심하여야 한다고 한다.
맨 아랫글엔 쑥의 효능과 그런 주의사항을 옮겨 적어 보았다.
쑥을 요만큼만(170g) 캤다.
뭘할까 하다가 쌀가루가 있길래...버무리를...
쑥은 팔팔 살아있었다.
쌀가루를 묻히면 따악 맞겠다. 약간의 물기를 다시 주며 ,,,
떡을 앉혔다. 10분 쯤 지나....다 된 듯....
예전에 너무 오래 찌니까...쑥이 누렇게 뜨는 실수를...
2번에 나눠서 쪄내다.
쑥은 현대인에게 있어 만병통치약이다.
현대인이 가진 질병의 원인 대부분이 환경오염과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독소의 발생
그리고 스트레스에 있기 때문에 독소를 배출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쑥은 현대인의 거의 모든 질병을 치유할 수 있다.
특히, 현대여성은 노출이 많은 옷차림으로 인해 몸이 차가워지며 혈액순환이 느리고
장기가 냉해져서 불임을 비롯한 여성 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현대여성에게 쑥은 너무도 필요한 식품이자 피를 맑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선약이다.
더구나 쑥은 상식하여도 아무런 부작용이 없기에 누구나 즐겨 먹어도 부담이 없으며
봄철 입맛을 돋우는 데에도 쑥 향기는 그만이다.
가끔 인터넷 상에 쑥은 독이 있어서 하루정도 물에 우려서 먹어야 한다는 말이 돌기도 하는데
이는 약쑥을 불리는 토종참쑥의 효능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말로써, 다른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쑥만을 계속 섭취하거나 지나치게 많은 량을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면 참쑥은 부작용이 없다.
호(蒿)라고 불리는 인진쑥에 약간의 독성이 들어있어 장기복용이나 다량 섭취할 경우 약간의
부작용이 있다고는 하나 미미한 정도이다.
참쑥은 아무런 독이 없어서 그 자리에서 새순을 따먹거나 겉절이를 해 먹어도 해가 없으며,
임산부에게도 아무런 해가 없다. 단 공해에 오염된 곳이 아니어야 한다.
쑥은 애와 호와 봉으로 구분할 수도 있다.
애艾는 의학서醫學書에서 애엽艾葉이라고 하는 것으로 참쑥을 말한다. 약쑥이라는 뜻으로 의초醫草라고도 하는데, 민간에서는 애쑥이라고도 한다. 식용과 약용에 모두 좋은 효과가 있다.
호蒿는 인진쑥을 말한다.
식용은 불가하고 약용으로만 쓰이는데 흔히 즙을 내거나 환을 지어 먹는다.
봉蓬은 싸주아리쑥을 말하는데 우리나라의 백령도나 강화도에서 자라는 것이
품질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역시 식용은 불가하고 약용으로만 쓰인다.
쑥은 칼륨,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A. B. C. D 등의 비타민류, 섬유질,
효소 등의 여러 가지 유익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으며, 방향성의 정유는 여러 가지 약리작용이 있다.
특히 정유의 주성분인 시네올(Cineol)은 해열, 진정, 소화액 분비 작용이 있으며, 정신을 맑게 하고
뇌파를 안정시키고, 쑥의 엽록소는 암을 예방하고, 피를 정화하며, 살균, 신진대사 촉진,
항알레르기 작용을 한다.
특히 노화방지, 면역기능 강화, 호르몬 조절 작용을 하는 비타민 A의 경우는 같은 봄나물과 비교해
달래의 2배, 냉이의 3배에 가까운 양을 함유하고 있으며,
해독, 피로회복, 알레르기 예방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 C는 같은 중량의 귤과 함량이 비슷하다.
또한 쑥은 체내의 불필요한 나트륨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염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사람이나
음식을 싱겁게 먹어야 하는 고혈압환자에게는 더욱 필요한 음식이다.
최근에는 쑥 성분이 말라리아 충을 죽이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하였다.
쑥의 효능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첫째, 해독과 살균작용을 한다.
쑥은 농약과 화학비료, 기타 약품의 독을 해독하고 분해하여 체외로 배출하고,
간기능을 활성화시켜 피를 맑게 하고 살균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둘째, 노화를 방지한다.
쑥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A와C는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고,
타닌 성분은 인체의 불포화지방산이 산소와 결합하는 것을 억제하여 세포의 노화를 방지한다.
셋째, 간 기능을 개선한다.
현대인은 스트레스, 흡연, 음주 등으로 인하여 간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고 만성피로로 인한
활력저하, 지방간 등이 발생하기 쉽다. 쑥은 간과 신장을 보하여 생활의 활력을 찾아주며
신허로 인한 요통이나 정력약화를 개선한다.
넷째, 정혈작용과 비만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쑥은 몸속의 더러운 피를 걸러주고 맑은 피를 보충한다. 또한 혈액속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혈압을 낮추고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혈액을 맑게 하고, 다량의 섬유질로써 대장을 청소하여
비만과 내장비만을 해소한다.
다섯째, 쑥은 모든 현대여성에게 꼭 필요한 식품이자 선약이다.
쑥은 모든 여성 질환에 효과가 있다.
현대 여성은 노출이 심한 옷차림으로 인하여 몸이 냉해지며 특히 하체가 차가워져 냉, 대하,
생리불순, 자궁출혈, 불임 등의 질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쑥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피를 맑게 하여 불임을 비롯한 기타의 여성 질환을 치유한다.
특히 산모가 저체온일 경우 신생아가 아토피에 걸리는 확률이 아주 높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쑥은 산모의 체온을 상승시켜 태아의 아토피를 예방하며 동시에 태를 안정시켜 더욱 건강한
아이가 출산되도록 도와준다.
여섯째, 항암효과가 있다.
쑥의 인터페론에듀사 성분은 항암작용이 있으며, 쑥 잎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A는 발암촉진물질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또한 쑥뜸은 백혈구의 수를 2~3배로 증가시켜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일곱째, 위장기능을 강화한다.
쑥은 위장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소화흡수를 돕고 건위작용을 하며 산성음식을 중화하며,
산성체질을 알칼리체질로 바꾸어 준다.
이밖에도 쑥은 손발 저림, 경련, 하열, 자궁출혈, 치질, 신경통, 류머티즘,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다.
쑥이 공해나 기타 오염물질을 해독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도 익히 잘 알려진 사실이다.
쑥이 오염물질을 해소한다는 것은 오염물질을 그만큼 잘 흡수한다는 것이다.
쑥을 채취하여 식용이나 약용으로 쓰고자 한다면 반드시 공해나 농약 등의 피해가 없는 곳이어야 한다.
제초제 중에는 지상부만을 죽이는 농약이 있는데, 바로 고엽제의 원료로 만들어진 제초제이다.
이 농약을 사용하면 모든 풀들의 지상부가 죽고 뿌리만 남게 되는데, 생명력이 강한 쑥은 그 후에
다른 풀들에 비하여 급속도로 빠르게 다시 순이 나오게 된다.
만약 쑥을 채취하고자 할 때 주변에 다른 풀이 없고 쑥만 파랗게 돋아 있다면 한번쯤 의심해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