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라마로 찍은 별빛무대

명사, 허브나라 "이호순 원장님을 모시고 토크콘서트

테크광장이 펼쳐진 별빛무대

이곳은 음악회등 공연이 가끔 열리는 곳이라 한다.

이두이여사님이 쓰시고 따님이 삽화를 넣다.

부부(이호순님과 이두이님)

이호순대표님을 모시고 kbs아나 서주희님이 인텨뷰

귀농하신 농부답게 앞치마를 입고 나와주셨다.

 


별빛무대에서 따님 이지인님의 결혼식

어딘가 했더니 바로 이 곳! 터기 갤러리'한터울' 앞이다.

 

 

허브나라는 1993년 오픈한 우리나라 최초의 허브를 테마로 한 관광농원으로
2009년 환경부 생태관광 20선 "숲과 문화 생태계" 부문에 선정된 생태관광지이다.
1만 여 평의 밭에 100여 종 이상의 허브를 재배 각 정원마다 이름을 붙여 테마가든으로 꾸며 놓았다.

농원내에 있는 레스토랑 자작나무집에는 허브나라에서 재배 채취한 허브로 다양한 차와 요리를 선보인다.

2002년 7월에는 <한터울> 터키갤러리를 개관
터키의 문화완 민속 공예품 등을 소개  이색공간으로 꾸며졌다.

레스토랑과 찻집, 허브샵, 가족을 대상으로 오붓하고 조용한 펜션이 마련되어 있다.
야외 음악당 별빛무대애는 2003년 부터 시작한 각종 공연들로 이문세, 이루마, 노영심, 박정자 등의 아티스트들로
좋은 공연을 인기리에 개최하고 있다.

평창 생태관광지 허브나라!
해마다 50만명이 다녀가는 그 생태 정원에서 그림같은 농사를 짓는 정원사 가족의 향기로운 시골생활을 담은
20 년간의 메이킹 스토리를 책으로도 펼쳐냈다.

 

남편 이호순, 아내 이두이, 딸 이지인 그리고 아들....
부부는 둘의 합한 나이 100살이 될 때 귀농하였다. 온갖 오해와 루머등을 꿋꿋이 견뎌내고 오늘날 한국 최고의

관광 생태공원으로 만들어 내었다.
 
<허브나라이야기>책 서평에 보면 이시형박사도 있고, 교수들 유명 가수 이문세도 있지만 맨 마지막 노영심의
-꽃과 꿈이 가득한 허브나라의 위풍당당한 여왕,이 두이 사장님, 세상에서 가장 손이 빠르고 잠시도 생각을 멈추지

않는 이 여왕님의 인생은 허브나라처럼 향기롭다- 는 마지막 서평이 정말 그랬다.

 

이두이님(서울 농대출신)의 힘든 내조가 아니면 어찌 오늘이 있으랴~
칠순을 넘시긴 나이에도 꼿꼿하시다.
여왕님의 손을 달라고 해서 만져보았다. 손을 만져보니 언제나 부지런히 일하신 손 맞다.
이호순원장님도 이 손 덕분에 바깥일을 맘놓고 보셨을터이다.


이호순대표님도 이두이님의 정성으로 허브 농장을 가꾸던 그 부지런함을 가슴 먹먹하게 인정하셨다.

오늘은 한국관광공사의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허브나라 이호순대표님과 함께 토크콘서를 가졌다.
늘 KBS 아나 서주희님이 그 진행을 맡았다.
명쾌하고 매끄러운 대담 분위기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모두를 집중하게 만드신 대화 속에서 이호순대표님의 철학을 읽었다.


 

이호순대표님, 무슨 말씀을 그리도 잘 하시는지 달변가셨다.
여태까지 겪으신 귀농의 모든 히스토리가 한 귀에 속속 들어오는 이변이....감동 뭉클한 열정적인 국민 외교관이셨다.
이호순대표님은 허브나라 큰그림을 그리시고 그 그림안에 온갖 허브는 이두이님이 심으시고 구석구석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분단장 칠단장은 따님 이지인님이 채색하고, 그렇게 허브나라는 아름다울 수가 있었다.


무섭도록 무덥다가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진 바로 그 날이다.
마침 센스있게 비닐 우비를 마련해 주셔서 따뜻하게 참여할 수가 있었다.
아마도 세심한 따님 이지인님의 센스인 듯, 별빛무대에서 2005년 많은 하객들 가운데 결혼식을 치른
서울대 회화과를 나온 재원으로 허브나라를 꾸미고 그리고 경영을 이끄는 젊은이다.
다음 날 우리는 그녀에게서 허브식초강의를 배웠다.

 

어느새 해가 까무룩 지자 흥정계곡 허브나라엔 이내 어둠이 몰려왔다.

어둑살이 들어서야 토크 콘서트가 끝나고  자작나뭇집 야외 레스토랑에서 <팜파티>가 시작되었다.
높으당한 나무에 걸린 앵무새 모빌에 불이 들어오고 모빌이 흔들리며 명쾌한 소리를 내었지만 우리들 웃음소리에 묻혀버렸다.

허브나라에서 재배 채취한 각종 식용허브들로 꾸며진 칵테일, 허브전, 허브오븐치킨구이~~ 이루 다 기억을 못하겠다.


처음으로 맞닥뜨린 시원하다 못해 얼어죽을 뻔 했던 천연 에어콘 빵빵한 추위도 어느정도 풀려나고~

헤어지기 아쉬움에 2차로 다시 자리를 옮겨~~
평소 밀밭에도 못 가 본 나도 허브향기에 취했는지 어쨌는지 평소와는 전혀 다르게

맥주 500cc(흉내사진첨부)를 마시고 지폐위에 동전을 세우고 그렇게 잼나게 자작나무집에서 팜파티를

한껏 즐기다가 허브나라펜션에서 하룻밤 여정을 지샜다.
 


허브나라 주변 관광지

허브나라 www.herbnara.com

흥정계곡은 허브나라 앞

(허브나라 관리, 청소비로 2,000원 입장료, 그 돈은 장학금으로 사회헌납)

자가용으로 15분 거리/

한화리조트, 이효석문학관,이효석 문학의 숲, 무이예술관, 휘닉스파크 스키장,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평창자연휴양림,


자가용으로 50분 거리/

대관령양떼목장, 삼양대관령목장, 오대산월정사,  평창한우마을, 한국앵무새학교, 용평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


자가용으로 1시간 거리/

노동계곡오토캠핑장, 웰컴투동말골세트장, 강릉경포해수욕장,


1시간 20분 거리/

평창민물고기생태관, 백룡동굴 등이 있다.

 

흥정천 계곡의 일몰이 순식간이었는지 이호순대표님의 이야기가 순식간인지 모를 정도로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온통 허브꽃이다. 로맨틱하다 못해 와인 한 잔에 행복이 밀물져 오고....

오븐치킨이 허브옷을 입었다.

 

아래 사진 3장을 올려본다.

하나는 허브를 머리에 잔뜩 이고있는 쓰레기통이고

중간과 우측은 앞 글에서 (허브식초)도 소개했지만 나무 한 그루 라도 허수이 여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펜션에 들어서면서도 손만 뻗치면 닿을듯한 나뭇잎들~~

다음날 새벽 허브나라를 둘러보면서 (자연을 진실로 사랑하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절로 생겨났다.

새로운 세상을 보는 눈과 여행하는 즐거움 이 모두가 아침 이슬처럼

반짝이는 날이다.

 

 

Herbnara Farm Part

자작나무집(Birch house)
Farm Fresh Herb Restaurant

야외 레스토랑에서 팜파티다.
나오는 음식이 허브나라농원에서 직접 재배한 허브를

(파슬리, 세이지, 로즈마리 & 타임...)
가미하여 향과 맛을 더한 다양한 허브요리를 선보인다.
야외 레스토랑, 드라이플라워로 장식된 실내공간,

넓은 정원을 바라보이는 테라스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대표님을 모시고 즐거운 팜파티 분위기는 쌀살한 이상기온을 녹이고도 충분했다.

 

 




 

click~크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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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평창 허브나라, 이호순원장 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취재

평창에 1박2일로 다녀왔습니다.

 

허브나라!  전 이 곳이 처음입니다.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니~~

그 곳 허브나라 풍경은 다음글로 올리고요.

허브식초 만들기, 요즘 항간에 인기거든요.

건강먹거리에 관심많은 주부들~~

전 집 마당에 있는 몇 가지 허브로 올리브(울트라 버진)으로 허브샐러드올리브도 만들었지요.

좋아하는 제피잎 듬뿍 넣어서요!

 

실은 이 책을 다 읽고 여행 후평을 써야지 했는데...

아! 책을 좀만 뒤져보고도...

정말 허브냄새가 폴폴나는....

 

그림책인지, 허브농장 이야긴지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

 

 

 

허브나라 터키관앞 별빛마당에서 결혼한 이호순과 이두이님의 영애 이지인양의 결혼식

 

내용을 click~하셔서

상세참조

차즈기(자소라고도 한다)

수업중에 마신 허브차

 

Peppermint/강한 청량감이 있어 허브티로 유명

가을부터 마시면 겨울에 감기를 앓지 않는다고 한다.

불안할 때 마시면 기분을 가라앉힌다. 

 

Camomile/사과향이 나는 국화과 꽃을 건조한 것이며 진정작용, 소화촉진작용이 뛰어나며 취침 전에 마시면 숙면한다. 임신부나 산후에 자궁을 강화 시켜주는 기능도 한다. 뜨거운 물 한 컵에 꽃 5~6송이를 넣고 몇 분간 우려냈다가 마시는데 유럽에서는 식후에 커피대신 즐겨 마신다


허브식초 만들기 체험

강의를 하는 따님, 부모를 닮아 재원인 그녀(이지인)는

서울대학교 미대 서양화과를 졸업

현재 허브나라 곳곳을 꾸미고 그림을 그린다.

현재는 결혼하여~ 허브나라를 이끄는 젊은 경영인이다.

 

2주일 경과 후 허브가 충분히 우러나오면

걸러내어 다른 병에 담고 냉장보관 사용

세이지

 

허브나라에서 마련한 각종허브들...

넉넉히 넣고도 남아 가져가라는 나머지...

맨 뒤에 챙기려니 줄기만 쬐끔 남았다.

ㅎ....줄기가 잎보다 얼마나 강한디...뭘 몰러~~ ㅋ

 

 

 

집으로 돌아와서 만들어 본... 

 

 


 

올리브유(쌜러드용) 엑스트라버진이 마침 한 병 남았다.

평창에서 조금 가져온 허브랑

우리집 마당에서 채취한 허브들

 

12시 시계방향으로 나딴엔 차즈기라고 했는데..절반만 차즈기다(뒷면만) 차즈기는 영어로는 시소라등가?

우리 부부가 유난히 좋아하는 제피, 깻잎, 더덕잎, 오가피잎, 독활

마당을 다 훓어도 요 정도뿐이다.

며늘애기들에게도 한 병씩 나눠줄려면

허브나라에서 가져온 허브랑 섞어서 담아야 한다.

 


예쁜 병에다 깨끗이 씻은 허브 넣고 사과식초등 향기가 세지 않은 식초를 넣고 2주후면 끝~ 다른병에 걸러 담아 냉장보관!

허브나라 차즈기는 금세 이런 붉은 물이 나온다.

옆짝꿍은 세이지꽃을 이쁘라고 넣더만

한 이틀 지나자 차즈기가 꽃보다 더 예쁘더라~

자세히 보고 따라쟁이, 걍 넣으면 끄읕~(정말 너무 쉽다)

참, 마늘과 고추를 넣어도 좋다. 마늘고추는 각 한 개씩~

마늘 고추도 진정한 허브다.

 


 

나무 한 그루의 생명도 소중하게 여길 줄 아는 이야 말로

진정한 농사꾼이다.

건축물을 세우면서 나무도 함께 보듬어 안았기에

건축물은 더 아름다울 수가 있었다.

 

 

 

12월31일까지 허용되는 티켓 두 장이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 제게 문자 주세요~~

전번☏은 블로그 전면에 있습니다.

 

 

 

무덥던 여름도 하룻밤에 물러가고

바람소리와 모빌의 청아한 소리!

모빌, 비싸지도 않더만

왜 숍에서 사지 않았던가?

후회막급

 

 

 

 

허브나라를 감싸고 흐르는 흥정계곡!!

허브나라를 둥글게 감싸안고 흐르는 흥정천,

청맹과니 내가 봐도 길지임이 분명하다.

ㅎ~

 

 

 

 

 

 

'막 피기 시작한 메밀꽃은 소금을 뿌린 듯이 흐븟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라고

가산, 효석님이 표현하신 그 메밀밭이다.

 

 

매년 축제 때 세워지는 섶다리는 다 꾸며졌고

징검다리 돌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상징하려 꾸며지고 있었다.

 

 메밀막국수 상징탑

 

 


 

 


 

이효석(Lee Hyoseok) 소설가, 전 대학교수

출생-사망 1907년 2월 23일, 강원도 평창 - 1942년 5월 25일

데뷔/ 1928년 단편소설 '도시와 유령' 경력/ 1939 대동공업전문학교 교수 1936~1938 숭실전문학교 교수 1932 경성농업학교 교사

이효석의 단편선  메밀꽃 필 무렵

 

 

 

2016 평창 효석문화제

 

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 메밀꽃은 연인& 사랑입니다.

 

2016,9,2(금)~11(일) 10일간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

 


 

봉평에서 대화까지, 한국 문학사 상 가장 아름다운 밤길
詩적인 문체로 그려낸 봉평에서 대화까지의 달밤 칠십리 길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
대화까지는 칠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산길을 걸어야 된다.
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포기와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호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븟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매표소가 생겼다.

 

 

한 화가는 축제를 앞두고 예쁜 손글씨로 손님들에게 선보이려

바쁘게 준비하고 있었다.

 



 

 

축제가 바로 내일로 다가왔다.

 

 

 

가산(이효석님의 호)공원을 지나 직진하면

봉평장터~

바로 그 곳이 충주댁의 주막이 있는 곳이다.

예전에는 주막터를 알리는 비석만 섰더니

이젠 작으마한 집을 지어놓았다.

 

 

장터에 가려서 처음엔 거의 찾을 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수수

 

수수부꾸미와 메밀전병

 

 

 

<메밀꽃 필무렵>에는 곰보 허생원과 나귀를 등장시켜

메밀꽃을 배경으로 예술성을 한껏 승화시켰다.

 

 

메밀꽃이 달밤에 소금을 뿌린 듯 희고 고운 밤에

'허생원'이 성서방네 처녀와 단 하룻밤의 인연에서 동이를 얻게 된

물레방앗간이다.

 

물레방아는 아직도 여전히 잘 돌아가건만....

봉평 장텃거리에는 충주집의 흔적이 아직 남았건만...

 

이효석님의 인간애가 물씬 풍기는 메밀꽃도

여전히 하얗게 피어나고...

 

 

8월26~~27일

다녀온 그곳에는 빠른 곳은 메밀꽃이 이제 벙글기 시작했고

뒤늦은 메밀밭은 부지런히 꽃대를 쑥숙 키워올리고 있는 중이었다.

찌는듯한 폭염이 물러가고 햇살은 기분좋게 따끈따끈하고

하늘은 전통 가을하늘, 파란색으로 돌아왔다.

모든 게 정상이다.

 

평창은 효석의 출생지이자  

그의 단편선 메밀꽃축제의 근원지이기도 한 곳이다.

봉평은 '효석문화제'를 며칠 앞두고 준비로 부산했다. 

 

2018년 동계올림픽을 앞 둔 평창은 

마치 우리나라 88올림픽 이전처럼 경기가 등푸른 생선처럼 살아 퍼득였다.

적어도 내 느낌에는.....

 

기간/ 16.09.02(금)~16,09.11(일)

장소/ 강원 평창군 봉평면 문화마을 일원

홈페이지 www.hyoseok.com

요금/ 무료

 

제공/ 한국관광공사

본 정보는 주최측의 사정에 따라변경 될 수 있습니다.

 

 

 

 

BTW........봉평 메밀꽃 축제장, 해바라기꽃 이야기

 

 부근 홍전천변에 심어진 해바라기

예전 늘 보던 해바라기다.

그런데...이 옛 해바라기는 어쩌다...어쩌다 그 속에(새로운 무리)외롭게 섞여있다.

 


 

해바라기 맞겠지...?

줄기, 잎 등 등은 똑 같다.

군락을 이루고 있다.

털뭉치같은 그런...신기한 모습!!

모두들 처음 본단다.

보글보글....

분솔같다.

파우더를 콕 찍어 얼굴에 바르면....촉감이 아주 좋을 듯!

 

 

평창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을 왔다.

(허브나라 이야기는 다음 글로)

전날 평창 허브나라 이호순 원장과의 토크 콘서트를 마친 팜파티에서

꽃꽂이로 등장한 해바리기 역시 씨방이 재래종과는 달리 도도록해 보인다.

예쁘다.

내가 벌이라면 주둥이를 박고

정신없이 꿀을 탐닉하고 싶은 그런.....

 

지금

평창은 가을 볕살에, 선들바람에 잘 익어가고 있다.

효석문화제를 앞두고

평창 동계올림픽도

카운트다운하면서~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평창을 응원합니다.

파이팅!!

 

 

평창을 다녀와서
시의성 있는 글이라

젤 먼저 이 글 부터 올려봅니다. 

 

이 요조

 

 


 

아름다운 남해 독일마을

경남 남해군 삼동면에는 독일마을이 형성되어있다.

1960~70년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머나먼 타국 낯 선 독일로 떠난 광부와 간호사들이 고국으로 돌아와 정착하게끔 국가에서 주선한 마을이다.

각자 자신들이 30여년을 살다온 곳의 독일지역 이름을 붙이고 독일식 집을 짓고 정원을 가꾸어 남해바다를 굽어본는 아름다운 마을로 탄생했다.

50여년전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웨헤 큰 디딤돌이 된 광부, 간호사들을 기억하는 마을로 보존됐으면 좋겠다.


명사와 함께하는 체험

독일마을 그리고 특별한 만남


지역명사, 파독 간호사 '석숙자'님과 함께 할 남해여행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으로 길을 떠난 남해여정이다. 

독일에서 젊은 날을 땀과 눈물로 보낸 파독광부와 간호사들이 꿈에도 그리워하던 귀국길의 소망을 이루게 한 그리움의 종착역!!

남해독일마을!!



그녀와 만남이 있은 후, 우리는 그들의 피, 땀이 얼룩진 역사를 알고

그들의 존재로 그들의 노력으로 그들의 가치로

가난한 나라가 경제발전의 시금석으로 발돋움하고

지금 이렇게 살기좋은 곳에서 활짝 모두는 행복하게 웃을수가....


2011 맥주축제날

그녀는 인생의 종착역처럼 독일마을에 온 정성을 쏟고 있다.

8년 동안 마을의대표를 맡아 독일캠프를 만들어 마을을 알리고, 독일의 유명한 축제를 벤치마킹 독일마을

 <옥토버 패스트>를 만들어 냈다.


남해파독전시관 통로






영화 <국제시장>의  주인공들의 생생한 삶의 흔적들



지금은 전국의 관광지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오는 곳이 되었다.

그녀의 열정적인 공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또 한 분!

소나무 가지를 감고 올라간 능소화가 있는 다각의 특이한 지붕,  베를린( cafe)성 이란다.



오늘 토크 콘서트자리를 제공하신  이정희 선생님

간단한 독일맥주와 정통소시지등을 선보여주신단다.

특별히 독일전통의상을 입고 조근조근 말씀도 잘하신다.

독일마을 창설자이며 공학박사이신 정동양교수님이 이 집을 지으셨단다.



명사와 토크 콘서트


파독간호사인 석숙자 여사와의 만남시간,

타국에서 꽃피운 애틋한 청춘의 꿈이 남해 독일마을에서 열매맺다.



KBS아나운서 서주희님이 인텨뷰를 슬슬 풀어나가고

석숙자 여사님의 지난 이야기들을 듣고 감동의 눈물을 삼켰다.



명사(석숙자)님이 직접 발간하신 책, 한 귀절을 읽어주신다.



동시대에 태어난 난 무얼하고 있었을까?

나라를 위해 가족을 위해 헌신한 그녀가 가히 존경스럽다.



밀밭에도 못가는 나도 맥주를 맛만....

왼쪽 검은 라벨 맥주는 흑맥주보다야 덜 쌉쌀하지만....쓰고 담백하고

오른쪽 Bituburger은 과일향이 나는 듯 하며 여성들이 먹기에 따악 좋은 와인같은 맥주??

ㅋㅋ 술도 모름서 평은 나름~~




남해독일마을은 여러번 방문했지만...카페거리를 죽 지나 파독전시관만 둘러보고 내려오기를 여러번~(뭐 볼게 있어?)

했는데 오늘은 그 게 아니다. 원예예술촌 너무좋고...(다음글로) 뒷골목으로 깊숙히 들어 가서 40여채의 독일식 집과 정원 둘러보기!  그 재미가 만만치 않다. (오! 정말 괜찮은데~~)



독일에서 30년을 청춘을 지내고 한국, 독일마을에서 또 다른 30년을 준비하고 있는 석여사님이 있는 한 독일마을은 계속 번창할 것이라 본다. 독일마을을 대표하는 회장님으로 애쓰시는 열정에 큰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함께하신 블로거님들~ 무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파독 간호사 석숙자와 함께 # 남해여행볼거리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독일마을 #파독전시관















오랜만에 바다에 닿았다.

여행은 늘 즐기지만 바다로 향한 여행은 부산서 태어나고 자란 내게 늘 고향같은 포근함이 있다.

비릿하고 알싸한 바람의 냄새까지~~




지역명사, 파독 간호사 석숙자와 함께 할 남해여행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으로 남해여정 길이다. 

펜션에서 잘 자고 아침을 먹기위해 꾸벅꾸벅따라 나선길이지만 - 아침 햇살이 유난히 따갑도록 눈부시다.

언제 남해 바닷가 풍광이 이렇게 서구화되었는지....눈이 의심스럽다.


편리성이 좋다지만....외관이 너무 이질감을 느껴...좋은건지 나쁜건지 나도 그 판단의 감각을 잃었다.

지도에서 보니 씨엔스타펜션이란다.

깨끗하고 좋아보이긴하지만,

파란 남해 바닷물빛과 그렁저렁 어울리는 폼새 같기도 하고....




오전 8시 24분

아침바다는 햇살을 받아 그 편린들을 펼쳐서 바다에 풀어놓았다.

그물로 떠올리면  은비늘 반짝이는 싱싱한 생선으로 잡혀들 것만 같다.


반짝이는 바다에 매료되어 사진을 찍어대다가 일행이 올라간 이층으로 줄레줄레 따라가서 방으로 들어서니....눈부신 정 동향이다.


허긴 평상시에 누가 새벽같이 단체로 몰려서 올까?

겨울이면 따뜻하겠지만 여름이라 조금 거슬리긴하다.

그러나 이내 점심시간이나 저녁엔 아주 전망 좋은 보기드문 식당이 되어주겠다.


메뉴는 전복죽!

아침으로 그만한 게 없겠다 싶었는데  상에 차려지는 반찬 가짓수가 ...


하긴 이렇게 고마울 데가...

오늘 하루도 불볕 더위에 2일차 강행군일텐데 왠지 잘 먹어둬얄 것 같다.


반찬으로는 호래기 몸통데침과 호래기발 고추장무침도 맛나고...고동, 조개무침, 싱싱한 멍게 그리고 바다 달팽이 군소!

개인적으로 난 군소가 맛이 없어 먹지 않았는데 무슨 조화속인지 군소가 전복맛이라면 과장인가?

군소가 입에 착착 달라붙는다.(왜지?)


메인 전복죽이 나왔다.

게웃이 들어가 파르스름한 전복죽!

게웃(전복내장)이 들어가지 않은 전복죽은 그 맛이 별로다.


게웃이 전복죽의 화룡점정이다.

게웃이 전복향이다.



모두들 몇 번을 리필해 먹었는지 모른다.

한국사람은 활어를 좋아하고 일본인들은 선어를 좋아한다.

멍게 빼고 살아있는 바닷 것은 없지만....찌고 삶고 데치고 무치고....이런 밑반찬이 횟감 말고도 만족감을 줄 줄이야~~




아침 햇살이 너무 밝아서 빛과 그림자의 음영이 너무나 극명하다.

전복죽 그릇안에서도 빛과 그림자가 공존한다. ㅎㅎ

밝은 빛처럼 눈부시게 맛나다.



일찌감치 먹고 일어서서 바다의 뷰~를 한 치라도 더 늘이려는 일행들의 실루엣~~



바깥으로 나오니 오른편 역시나 그림이다.

식당이름이 남해자연맛집이란다.

뭐~내가 이름을 붙여줄 여유를 남겨주등가~~ 자연그대로 남해 맛집이라니 거-참~ 나....할 일(말)이 읍네 그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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