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코를 탁 찌르는 진한 겨자소스의 해파리냉채가 그리울 때가 있어요!

요즘 무뼈 족발이 나와요. 먹다가 한 덩어리 냉동실로 직행 .....

해동했다가 해파리냉채와 함께 냈더니 의외의 환상궁합!!

 

재료 /무뼈 족발 250g 정도 해파리 한팩(400g?) 오이 1개

겨자소스, 구운 김, 

겨자일구기

가루겨자:미지근한 물1:1로 고루고루 잘 개어서 뚜껑을 덮어 따듯한 곳에 두어요.

전 주전자에 물을 붓고 까스불을 약하게 하고 뚜껑을 열고 그 위에 겨자그릇을 올려놓지요.

물이 끓으면 깨스불을 끄고 놔두어요.

10분 쯤 지난 뒤 냄새를 맡아보면 뜨-아~~ 듀금이지요.

 

새콤달콤한 겨자 소스만들기

집에서 일군  겨자에  설탕1큰술 식초1큰술(2배 3배 식초도 있으니 조금씩 넣어가며 소금으로 간을 보세요)

전 매실효소도 큰술 하나 넣었어요.

 

 

마트에 가면 소스파는 곳에 겨자소스로 만든 <냉채소스>가 있어요.

여름 냉면이나 냉국수 만들 때 넣어 먹는데 아주 편하고 좋아요.

그런데 겨자특유의 톡-쏘는 맛이 덜해서 겨자분을 직접 일구어서  냉채소스에 조금만 섞어서 쓰면  마치맞는 원하는 맛이 되더군요, 

냉채소스에 직접 일군 겨자소스를 조금만 섞어주면 완전 짱!!

 해파리는 뜨거운물에 순간 데치듯 해야 한답니다.

아니면 다 줄어 버려요!! 질겨지기도 하구요!

그리고는 밀폐용기에 해파리를 찬물에 담궈서 하루나 이틀 둬도 좋아요!

오이를 돌려 눈히고....뼈없는 양념족발을 얇게 썰었지요.

족발은 간이 되었으니 해파리만 겨자소스에다 버무려줘요!

새콤달콤 게다가 톡! 쏘기까지~

겨자소스를 좀 더 끼얹어주어도 무방해요!!

사진에는 없는데....김을 한장깔고 오이 한 쪽 얹고 족발 한 점, 해파리, 그리고 쑥갓 한 잎,

그렇게 쌈싸 먹으니 해파리가 오들오들 식감이 아주 좋아요!!

 홍고추나 쑥갓등으로 가니쉬를 하고  이렇게 담아내면 끝!

조금은 생소한 변형된 해파리 냉채같아 보이지만 이 맛이 더 나아서 강추!!

그렇다면 전형적인 해파리 냉채는....아랫글 클릭해보세요!!

파프리카 해파리냉채/http://blog.daum.net/yojo-lady/1374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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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그 맛을 잊지못해 재도전

 

 

 

 

 

 

 

 

 

 

 

 

 

Q소고기 국밥이나 만두 떡국등에 들어 가는 양지고기 양념 하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09.12.14 20:36

 

A 삶아서 결 반대로 칼로 써시든지....아니면 손으로 결대로 찢든지 하셔서 5가지 기본 양념을 해두었다가 냉장고에 두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기본 5가지 양념은 간장, 깨, 마늘 파, 후추,참기름이면 됩니다. 간장이 냄새난다 싫으시면 볶은소금(결고운)을 아주 조금만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조물조물 해서 넣어두면 간이배어서 맛이듭니다. 떡국이나 만두 국밥고명으로 쓰면 좋습니다. 단 양념된 고명은 하루이틀만에 빨리 쓰셔야 합니다.고명을 조금씩만 사용할 경우나 냉동실 장시간 보관은 양념을 하지 않는 게 더 낫습니다.  09.12.14 20:47 

  

 

 

 

계란지단은 마름모로 잘라두었다가 사용하셔도 좋아요!

미리 준비해두면 요리가 즐거워요! 

 

계란지단 부치기

 

1. 팬에 기름은 바르듯이 약간만 두른다. 불은 약불로 한다.

2. 흰자의 거품을 그대로 구어내면 공기방울로 우툴거리게 된다.

3. 체에 받친 후, 사용한다. 지단은 팬 뒤쪽에서부터 들어올려 뒤집어준다.

4. 식은 후 곱게 썰어낸다. (채썰기 막대썰기 마름모썰기등등)

 *전분을 살짝 넣으면 탄력이 생겨서 단단하다.

 

 

 

 

 

 

 

고명얹은 만두전골

 

거의 고명으로 이루어진 구절판 

고명으로 웃끼를 얹은 탕평채 

 

고명이 많이 쓰이는 해파리냉채 

 

  떡국고명

 

 특별한 고명

 

맛살을 즐겨쓰는데 냉동실에 두었다가 꺼내면 이렇게 결이 풀어집니다.

결대로 찢어서 사용하면 어린이들이 좋아 합니다.

조금 단순한 나물무침에도 사용하면 좋습니다.  

 

 

 

▼ 파도 잘 썰면 아주 좋은 고명이 될 수 있다.

 

 

 

 

 

 

 

 

글:사진/이요조

 

 

 

 

 

 

 

오랜만에 해파리냉채를 했어요!

전날 주말에 식구들과 함께 먹으려고 찬물에 담궈두고 자고 일어나서 물 갈아주고....

낮에 점심으로 만들었지요

동그란 쟁반에 가장자리에 예쁘게 돌려가며 담으려다가

어쩐지 이젠 멋내기도 시들허니 잼 없어지능거 있지요?

어차피 울가족들이 먹을거고... 잘 뒤적여서 섞일텐데...

마구 담아도 갈롱부려 담은 것보다 못하진 않아보여요(ㅋㅋ``)

 

 

해파리불리기

 

해파리 한 팩(2~300g 가량? ㅎ`ㅎ`)

1/해파리는 물에다가 짠기를 빼야해요 몇시간~8시간 가량 찬물에 담궈두는 게 좋아요.

2/물을 끓이다가 아주 잠깐 소독하는 것처럼 넣었다가 바로 건져야해요.

아니면 뜨거운 물을 소쿠리에 담긴 해파리위에 고루 부어줘도 되고요.

tip끓는 물속에 오래있으면 다 쪼그라들고 탱탱한 맛도 사라져요.

3/그런 후 다시 찬물에 헹구세요.

 

여기까지만해도 거의 절반은 맛있는 요리 다 하신 것 맞아요!

 

 

4.물기를 뺀 해파리에 전 간을 약간해서 두어요.

야채를 썰 동안만요.

 

 

5/소금,깨 마늘정도면 충분해요. 간은 아주 슴슴하게요!!

 

 

6/돌려놓을 야채는 아무거나 다 좋아요. 햄이나 맛살은 조금 촌시럽지만 있어서 넣어봤구요.

햄은 썰어서 뜨거운물에 잠깐샤워를 시켰구요.

맛살은요. 냉동시켰다가 해동한 후 찢으면 아주 결이곱게 실처럼도 찢어진다구요.

다른 요리에 응용해도 좋을만큼요(여기선 그냥 썰었어요. 예전 생각이 나서 이야기해봤어요!)

 

파프리카는 덜 싱싱한 것 같아서 썰어서 설탕물(찬)에 잠깐 담궜다가 꺼냈어요.

계란지단도 부치고 파프리카는 빛깔별로 많으면 좋겠지요?

전, 노랑파프리카,,(ㅎ`ㅎ` 마치 단무지 같아보이네요~)

빨강, 초록, 주황빛 이렇게 4가지나 썼군요.

 

아! 오이도 약간 절였다가 물기를 짠 후, 사용했군요!!

 

 

다음 겨자만 잘 일구면 해파리냉채는 10점만점에 10점이예요.

절대 튜브겨자는 쓰지마세요!!

맛이 10점만점에 2점 밖에 안돼요. 아니 솔직히 못먹어요!!

 

전 가루겨자를 사용해요, 잘 일었나 냄새를 맡아보다가

띠용~~~~~~~~~~~ 쓰러질 뻔 했어요!!

 

겨자일구기

가루겨자:미지근한 물1:1로 고루고루 잘 개어서 뚜껑을 덮어 따듯한 곳에 두어요.

전 주전자에 물을 붓고 까스불을 약하게 하고 뚜껑을 열고 그 위에 겨자그릇을 올려놓지요.

물이 끓으면 깨스불을 끄고 놔두어요.

10분 쯤 지난 뒤 냄새를 맡아보면 뜨-아~~ 듀금이지요.

 

새콤달콤한 겨자 소스만들기

그 겨자에 설탕1큰술 식초1큰술(2배 3배 식초도 있으니 조금씩 넣어가며 소금으로 간을 보세요)

전 매실효소도 큰술하나 넣었어요.

 

어디까지나 비율로 나타냈으니...넉넉하게 만들어두고 쓰면 아주 좋아요!!

전, 손이 좀 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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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   맛있게 비벼먹느라....중요한 사진이 빠졌군요.

전 소스를 넉넉하게 만든다고 했지요?

그 남은 겨자소스로

나머지 채소가 남아서....겨자소스를 이용,

겨자샐러드를 만들어봤어요!!

 

 

해파리가 맛있었는지

겨자소스가 맛있었는지....아무튼 동티나게 잘 팔렸어요!!

겨자소스 만들어두어도 변질없어요.

넉넉히 만들어 두고쓰세요~~

 

 

요즘 새콤달콤 겨자소스에 맛들렸어요!!

 

요즘 민들레가 억쎄기만한 여름 민들레가 아닌가봐요!

새로 돋아나서 너무 부드러워요! 민들레샐러드 무침에도 겨자소스를....

다음 글은 민들레이야기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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