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초(舞草, Dancing tree, Telegraph tree, 춤추는 나무)가 일반에 알려진지는 10년도 채 안되는 기이식물중의 하나입니다. 1999년도 중국곤명꽃박람회에서 소개되어 큰 반향을 불러온 바 있고 2002안면도꽃박람회에 전시되어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무초의 학명은 Codariocalyx motorius 이고
속명은 Hedysarum gyrans L.로 콩과식물입니다.
영문명은 Telegraph tree이며 동남아시아 원산의 관목으로 온실에서 2m정도 자라며 무초의 특징은 소리에 반응하여 엽신이 움직이는 것으로 엽신의 기부에 엽점이라 부르는 부분이 관절처럼 움직입니다. 25~30°c의 온도와 습도 70%정도에서 비교적 큰소리에 잘 움직입니다. 어린이와 여성의 노래 소리에 특히 잘 움직이며 9월경에 나비모양의 담황색꽃을 피웁니다. 요즘에는 내한성과 동작특성을 발전시킨 개량형도 개발하고 있으며 화분상품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나무사랑에서는 무초 화분상품과 씨앗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녁이면 차렷 자세로 잠을 잡니다...



아침에 경쾌한 모습으로 하루를 맞이합니다.

무초(舞草)의 전설
옛날 중국 다이족에 "두어이"라는 아름다운 소녀가 있었답니다. 이 소녀는 춤추기를 좋아하였고 그녀의 춤 솜씨는 가히 일품이었답니다. 소녀는 농한기면 마을로 가서 사람들에게 춤 공연을 하였는데 그녀의 아름다운 미모와 황홀한 춤사위에 빠져 마을 사람들은 모든 근심 걱정을 잊고 자신들도 어느덧 춤사위에 빠져들었답니다.
두어이의 명성은 동네에서 뿐 아니라 멀리까지 퍼져 나갔습니다. 어느날 변사또같은 관리가 그녀를 끌고 가서는 매일 자기 앞에서 춤을 출 것을 강요하였습니다. 두어이는 그 관리 앞에서 춤을 추기보다는 죽을 것을 결심하고 경비가 소홀한 틈을 타서 탈출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주저없이 자기 몸을 강에 던졌습니다. 이 사실을 안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시신을 수습하여 묻어 주었습니다. 얼마 후에 그녀의 무덤에 풀이 솟아났는데 음악소리만 들리면 춤을 추었습니다. 동네사람들은 그 풀이 분명 두어이의 화신이라 믿어 의심하지 않았고 "무초(舞草)"라고 불렀답니다.


 



무초가 일반에 알려진지는 10년도 채 안되는 기이식물중의 하나입니다. 1999년도 중국곤명꽃박람회에서 소개되어 큰 반향을 불러온 바 있고 2002안면도꽃박람회에 전시되어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무초의 학명은 Codariocalyx motorius 이고

속명은 Hedysarum gyrans L.로 콩과식물입니다.

영문명은 Telegraph tree이며 동남아시아 원산의 관목으로 온실에서 2m정도 자라며 무초의 특징은 소리에 반응하여 엽신이 움직이는 것으로 엽신의 기부에 엽점이라 부르는 부분이 관절처럼 움직입니다.

25~30°c의 온도와 습도 70%정도에서 비교적 큰소리에 잘 움직입니다. 어린이와 여성의 노래 소리에 특히 잘 움직이며 9월경에 나비모양의 담황색꽃을 피웁니다.

요즘에는 내한성과 동작특성을 발전시킨 개량형도 개발하고 있으며 화분 상품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무초코리아에서는 무초화분 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씨앗은 현재 10개 만원(30개 2만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무초(舞草)의 전설


옛날 중국 다이족에 "두어이"라는 아름다운 소녀가 있었답니다. 이 소녀는 춤추기를 좋아하였고 그녀의 춤 솜씨는 가히 일품이었답니다. 소녀는 농한기면 마을로 가서 사람들에게 춤 공연을 하였는데 그녀의 아름다운 미모와 황홀한 춤사위에 빠져 마을 사람들은 모든 근심 걱정을 잊고 자신들도 어느덧 춤사위에 빠져들었답니다.



두어이의 명성은 동네에서 뿐 아니라 멀리까지 퍼져 나갔습니다. 어느날 변사또같은 관리가 그녀를 끌고 가서는 매일 자기 앞에서 춤을 출 것을 강요하였습니다. 두어이는 그 관리 앞에서 춤을 추기보다는 죽을 것을 결심하고 경비가 소홀한 틈을 타서 탈출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주저없이 자기 몸을 강에 던졌습니다. 이 사실을 안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시신을 수습하여 묻어 주었습니다. 얼마 후에 그녀의 무덤에 풀이 솟아났는데 음악소리만 들리면 춤을 추었습니다. 동네사람들은 그 풀이 분명 두어이의 화신이라 믿어 의심하지 않았고 "무초(舞草)"라고 불렀답니다.



무초 재배기술


발아기술

무초종자의 표피층에 각질층이 있어서 수분이 속까지 침입이 어렵고 또한 종자의 표피층에는 자체적으로 발아하는 것을 억제하는 물질이 있기 때문에 파종 후 발아가 어려워서 발아를 촉진하는 방법으로 대대적으로 발아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발아촉진시간은 섭씨 40도의 온수에 종자를 불리는데 매일 한번씩 물을 갈아 주고 불리는 과정 중에 종자를 몇 차례 마찰을 시켜 종자 표피층에 있는 초질과 발아를 억제하는 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3 - 4일 종자를 불려서 종자가 껍질을 깨고 흰 부분이 나타나면 바로 파종하면 되고 발아율은 85%이상으로 보고 되어 있습니다.




[참고자료]



분토준비 : 우거진 수림의 흙 또는 부엽토를 이용해서 분토를 준비한다. 흙을 잘게 개여 해볕에 쬐이고 가능하면 흙에 0.1%되는 과망간산칼륨 소독액을 뿌려 비닐막으로 밀봉하여 24시간 지난 후 비닐막을 벗기고 며칠동안 놓았다가 파종을 한다. 토질이 부드럽고 포슬 포슬하며 비옥하고 물을 잘 흡수해야 한다.




모판준비

무초원에서는 피트모스와 부엽토, 펄라이트를 혼합한 배양토 사용



파종방법 : 먼저 분토에 물을 뿌려 골고루 섞은 다음 표면을 평편하게 하고 작은 막대기로 분토에 5x5센치되는 거리로 구멍을 뚫어 구멍깊이는 0.5-1센치 되게 매 구멍마다 종자 한 알씩 넣고 마지막에 흙을 덮는다. 기온이 낮을 때 혹은 건조시 비닐막으로 덮어씌워야 한다.




어린묘 관리 : 파종후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주되 횟수는 분토가 흰색이 되지 않도록 만 뿌려 주면 된다. 온도에 따라 5 - 15일 정도면 묘가 나온다. (기온상황에 따라 비닐막을 걷어낸다). 그후에 물을 뿌려주어 보습을 유지하고 며칠간격으로 0.1%-0.2%의 요소 혹은 성장촉진용 비료를 뿌려준 후 맑은 물로 잎에 뿌려진 비료액을 씻어준다.




2주후


이식 : 묘가 15센치정도 자라면 흙과 식물을 화분에 심는다. 한 화분에 1그루씩(15-25센치직경 화분)심고 화분이 크면 한 화분에 2-4그루 심어도 되는데 묘 뿌리를 완전히 펼쳐 심는다. 화분토를 꼭꼭 눌러주고 적당하게 비료와 물을 주며 잡초를 자주 뽑아준다. 일반적인 관리방법으로 관리하면 되고 식물의 끝 부분을 잘라내어 잎이 많이 자라도록 해주어 관상가치를 높혀 준다. 30도 이상 고온시 그늘이 지도록 해주고 햇볕에 잎이 상할 수 도있으니 주의한다. 이듬해 봄에 다시 잎이 나고 성장한다.




3주후




화분관리 : 일반적인 관리방법으로 관리하면 되고 식물의 끝 부분을 잘라내어 잎이 많이 자라도록 해주면 관상가치를 높힐 수 있습니다. 38도 이상 고온시 그늘이 지도록 해주고 햇볕에 잎이 상할 수 도있으니 주의한다. 겨울에는 영상 15도C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실내에서 월동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철에는 움직임도 거의 없고 성장도 저조하나 봄에 다시 잎이 나고 성장합니다.

분갈이시 화분토는 마사토 1 : 거름1 정도의 비율로 혼합하여 사용하고 수분 공급은 화분토가 약간 건조한 환경이 좋으나 잎이 시들하지 않는 상태를 파악하여 물주는 주기를 정하시기 바랍니다.




무초의 간단요약정리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이며

관목으로서 온실에서 2m정도 자란답니다

무초의 특징으로는 소리에 반응하여

엽신이 움직이는 것으로 엽신의

기부에 엽점이라 불리우는 부분이 관절처럼 움직인다고

합니다

어린아이나 여성의 노래소리에 더욱더

잘움직인다고 하네요

9월경에 담황색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춤추는 식물, '무초'가 춤을 추지 않아요.



무초는 열대성 식물은 아니자만 어느 정도의 온도와 습도가 있어야 잘 자라며 소리에 반응할 수 있습니다`~~

온도는 약 25~30도 습도는 약 70% 정도 입니다`~~

이 온습도가 맞지 않으면 잘 안 자라고 움직이지도 않아여`~`

또 무초는 밤이 되면 무초 잎들이 다 축 늘어 지는데`~~ 사람들은 밤에 잠을 잔다고 표현을 하죠`~` 하지만 아침에 햇빛을 받으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 옵니다`~

제가 겨울에 무초를 키웠었는데여`~~ 잘 안움직이면 가스랜지 옆이나 따뜻한 방에서 한번 음악 소리를 들려 보세여`~~~

핸드 폰 소리나 박수 소리에 반응해서 잘 움직이던데`~~







무초 살리기


일명 [풍류초]라고 불리우는 [무초]를 키우고 계셨군요.

음악을 따라 춤추는 식물이라니, 정말 신기하기도 하지요.




그러나 그만큼 관리가 까다롭기도 하답니다.

일주일 정도의 집을 비우는 사이에 시들어 버리다니 안타깝군요.

아무래도 수분 부족으로 인한 사항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물을 충분히 주고 기다려보는 방법외엔 특별한 대안이 필요없으리라 여겨집니다.

물은 가급적 깨끗한 물(보통 수돗물을 사용하시는 데, 일단 물을 받아 하루정도 햇빛에 놓아둔 물)을 사용하시고, 특히 이렇게 시든 식물에는 충분히 정화시킨 물에 식물 영양제를 조금 희석시켜 주시면 좋을 것입니다. 식물 영양제는 시중에 많은 종류가 나와있습니다. 한 캡슐에 800원하는 에버그린 제품의 [꽃사랑이야기]나 한 세트에 4천원인 sk사의 [꽃심이영양제]등이 있습니다.물론 사람에게 이용하는 포도당 주사액이나 영양제도 괜찮습니다.

물주기는 대체로 아침녘이어야 하며, 햇빛을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줄기나 잎에 물기가 가지않도록 주의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모양도 그렇고 아깝기도 하겠지만, 가능하면 유독 많이 시든 부분의 줄기를 잘라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쩔 수 없는 최후의 방법으로는 줄기 전체부분을 자르고 기다려 보실 수도 있겠지요. (이때 원 줄기에서 나온 가지 부분을 5~10센티 정도 남기셔야 합니다.)




좋은 성과 있으셔서, 다시금 신기하게 춤추는 무초와 함께 아름다운 춤을 추셨으면 합니다.




☆다른방법

건조로 말라 시들었다면,

그 정도에따라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만,

잎색이 제 빛깔을 잃을정도면 힘들수도 있습니다.

일단은 빛이 잘드는 양지에서 물을 흠뻑준채 회복을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통상 1~3일정도면 회복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영양제나, 비료는 회복이 어느정도 된 후 약하게 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너무 신기한 식물 '무초'


무초"가 우리나라에 소개된 것은 2002년 안면도 꽃 박람회를 통해서 이다.중국에서 들여와 전시되어 관객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나무로서 일반에게 알려진지도 몇년 안되는 특이한 식물중의 하나입니다. 2000년도 중국 꽃 박람회에서 소개되어 큰 반향을 불러온 바 있고 중국 장쩌민 주석이 바라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의 사진과함께 전세계에 소개 되었답니다.무초의 학명은 Codariocalyx motorius 이고 영문명은 Telegraph tree이며 소리에 민감한 반응을 합니다.어린아이나 하이소프라노.핸드폰 소리에 잘반응하고 . 화분속에서도 잘자라며 실내용은 반그늘에서 키우는것이 좋습니다. 흙은 물빠짐이 좋은 흙으로 화분을 채워주시면 됩니다. 무초의 특징은 소리에 반응하며 큰잎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옆에있는 엽신이 움직이는 것으로 엽신의 기부에 엽점이라 부르는 부분이 자유자재로 움직입니다.





따스한 햇빛을 받으며...

25~30°c의 온도와 습도는 50%이상이고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잘 움직입니다.

9월(가을)에는 나비같은 보라색꽃 을 피웁니다. 그동안 많은 분 들의 노력으로 국내의 환경에 맞게 적응하여 나무를 출시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많은 실패를 거듭하면서 말입니다. 어린아이들의 정서발달에도 좋으며 가정과 사무실등에 맣은 즐거움을 선사 할것으로 보입니다. 식물과의 커므니케이션이 통한다는 것이 왠지 우리가 외계인이 된듯한 느낌이 듭니다.사이트에 방문하시면 동영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무초에는 여러가지 전설이 있습니다. 이토록 신기한 나무가 이제야 발견된 것은 중국 환관들의 집안에서 자기들 끼리만 쉬쉬하며 3000년이상을 키웠다는 이야기가 있고.또한 약효 로는 잎을 해볕에 약간 말린후에 차로 복용하면 여러가지 효과가 있으며 여성분들이 즙을내어 팩을 하면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아직은 과학적으로 검증된바는 없으며 앞으로 이러한 것들이 정리가 되리라고 봅니다.가장확실한것은 하이쪽 의 큰소리 의 음악에 잘반응 하므로 신기하고 바라보면 즐겁다는것입니다.구입하신후에 6개월-1년정도 더 키우시면 튼튼한 나무가 됩니다



무초가꾸기를 쓴 어느 한 재배자의 일기

식물의 세계에서도 살아남기 위한 경쟁은 치열하다. 한달 뒤쯤 태어난 넘(^^)이 훨씬 더 커졌으니...

먼저 난 두 넘중 하나는 경쟁에서 뒤쳐져서 이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냘프게 다 죽어 간다. 아마도 화분의 흙 속에는 제일 큰 넘의 뿌리가 온통 점령하고 있겠지...

난 한 넘이 너무 자라서 심비디움의 꽃대를 세우는 지주대(짙은 녹색의 굵은 철사)를 구해서 몇 군데 살며시 묶어서 고정 시켜 놓았다. 겨울이라 열대성의 무초를 살리기 위해 약 15℃전후의 온도가 유지되는 거실에 두었다. 동쪽의 현관 쪽인데 하루에도 몇 번씩 문을 여닫으며 잠깐씩의 찬바람이 들어와도 무초는 아무 탈없이 잘 견디어 준다.

공기가 너무 건조한 탓에 깍지진디가 꼭대기의 새순에 몇십 마리 정도 달라붙어 있었는데 이쑤시게로 모두 제거했다.




영양상태와 환경이 좋지 않은지 소리가 나도 잎은 움직임이 없다. 지금은 큰 녀석의 키가 무려 90cm... 며칠만 있으면 천장에 닿을 지경이다. 늦은 봄이면 꺽꽂이를 해야겠다.


한편, 난 한번씩 이런 생각을 해본다.

'식물의 정신세계'에서 읽은 기억이 생생한데...

식물을 자르려고 칼을 들이밀어서는 반응이 없는데, 사람이 식물을 자르려고 생각하는 순간은 반응이 있다고 한다. 바로 '초감각 또는 초 지각적인 것'에 식물은 반응한다고 하는데...

내가 몇 번씩 꺾꽂이를 생각할 때마다 무초는 나의 생각을 간파했을 것이다. 내 생각을 꽤 뚫어 보고 있을 무초...







무초 질문 질답


※ 무초를 처음 키우는 초보자분께서 자주 물으시는 질문과 답변을 모았습니다.








: 정말 움직일까요?

: 당근이지요. 정말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신기한 식물입니다.

실지로 움직이는 것을 요쭈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음악이 나오면 작은 두 잎이 너울너울 춤을 춥니다.

노래를 부르면 춤을 따라 춘다해서 일명 풍류초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 어떻게 키워요?

: 38도 이상 고온시 그늘이 지도록 해주고 햇볕에 잎이 상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햇빛을 받는 시간이 적으면 나무가 가늘게 자라 쉽게 꺽어질 수도 있습니다. 좋기는 화분을 자주 돌려 여러 각도로 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겨울엔 잎이 얼지 않도록 주의 하세요.







: 물은 어떻게 주죠?

: 발아기간은 토양 바깥 층의 습기를 유지해야 합니다. 발아 후는 토양 바깥 층이 약간 건조하지만 내부는 습기를 유지하여야 하죠. 물은 되도록 아침에 햇빛을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받아놓은 후 4~6분간 둔 후 주는게 좋으면 용기는 물줄기가 작은 것으로 사용합니다. 묘목 주위가 물을 좀 많이 주고 묘목 가까운 곳은 적게 주며 잎, 줄기에 물이 가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합니다.







: 어떻게 발아시켜요?

: 무초 발아방법으로는 먼저 씨를 구입한 다음, 섭씨 40도의 온수에 종자를 불리는데 매일 한번씩 물을 갈아 주고 불리는 과정 중에 종자를 몇 차례 마찰을 시켜 종자 표피층에 있는 초질과 발아를 억제하는 물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3 - 4일 종자를 불려서 종자가 껍질을 깨고 흰 부분이 나타나면 씨앗은 보통 8~10이면 발아하는데 기온과 날씨에 따라 좀 늦어질 수도 있음. 바로 파종하면 되고 발아율은 85%이상으로 보고 되어 있습니다.







: 꽃은 언제 피나요?

: 가을엔 담황색 꽃이 핍니다.




<<신문기사모음전>>


넌동물키우니?난무초를 키운다~


넌 동물 키우니? 난 식물 키운다

소리에 반응하는 무초, 벌레잡는 식물 인기

일본 사랑의 전령사 ‘마리모’ 동호회 늘어



한국벌레잡이식물원(www.kdps.net)에 전시된 네펜데스(통풀)는 가지처럼 생긴 통으로 벌레를 유인해서 잡아먹는다.


취미생활이 다양해지고 독특해지면서 나만의 식물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난·화초·꽃을 기르는 재미는 느껴본 사람만이 아는 성취감이다.




그러나 온도와 일조량, 단조로운 반복 작업은 초보자들에게 여간 힘든 작업이 아닐 수 없다. 잘못하면 시들어버리는 화초를 보면 다시는 기르지 않겠다는 다짐도 한다.




그러나 2∼3년 전부터 미니 선인장이나 만년초 등 잔손이 가지 않는 작은 식물들이 출하되면서 두터운 동호인이 형성됐다.




최근엔 박수를 치거나 소리에 반응하는 ‘무초‘나 일본 전통식물인 ‘마리모’, 벌레를 잡아먹는 ‘벌레잡이식물’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무초는 잔손이 가지 않고 진드기 등 해충에도 비교적 강한 편이어서 별다른 영양제를 투입하지 않아도 된다. 중국이 원산지인 이 식물은 잎 아랫부분에 ‘엽점’이 소리에 반응해 움직인다. 춤추는 세계유일의 식물로 아침엔 잎이 살아 있는 듯 하늘로 뻗고 밤엔 잠을 자는 듯 아래로 향해 있는 잎을 보면 기르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무초코리아 더후플라워 등에서 화분 하나에 3만원 정도면 살 수 있다.




안선희(25·강동구 길동)씨는 “무초는 온도와 기후에 민감하지 않고 자라는 모습이 확인되기 때문에 기르는 재미가 쏠쏠하다. 때론 무초 앞에서 얘기도 한다”고 말했다.




마리모는 일본 전설의 식물. ‘사랑의 전령사’라고도 불리는 이 식물은 해조류의 일종으로 크기는 콩알만한 것에서 30cm까지 다양하다. 고슴도치나 파래가 얽혀있는 것 같은 모습에 둥근 공모양으로 어항이나 컵 등 물속에서 1년에 1cm 정도 자란다. 10일에 한 번 물만 잘 갈아주면 대를 물려가며 키울 수 있다. 최대 30cm까지 커 30여년을 키울 수 있다. 값은 9천원∼5만원까지 있다. 마리모랜드(marimolan d.com) 관계자는 “다양한 캐릭터로 홍보해 하루에 2백∼4백개의 주문이 들어온다”며 “어항과 함께 구입하는 방법과 선물용으로 통조림처럼 캔에 넣어 팔기도 해 젊은층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유일의 벌레잡이 식물원인 한국벌레잡이식물원(원장 이화진·강동구 길동소재)은 1백여평의 하우스에 1백여종의 다양한 벌레잡이식물을 재배해 전시·판매한다. 2000년부터 시작한 온라인(www.kcps.net)으로 9천여명의 동호인도 보유한 이 식물원은 대부분 이원장이 외국에서 수입하거나 친구들에게 선물 받은 것이다.




이원장은 “벌레잡이식물은 동물도 식물도 아닌 중성적 매력으로 성장속도가 빨라서 기르는 사람을 즐겁게 해준다”며 “처음 기르는 사람의 경우 벌레를 많이 먹여 과식해 시들어 버리는 경우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배군득 기자[한겨레신문]




소리나면 움직이는 `무초' 키우기


“어, 식물이 춤을 추네”

소리나면 움직이는 `무초' 키우기




“풀스 가든의 ‘레몬 트리’ 등 경쾌한 음악을 틀어주면 무초(舞草)의 잎새들이 리듬에 맞춰 위아래로 움직이며 춤을 춘답니다.” 애완 식물 무초를 6개월째 키우고 있는 김성태(29·리베 대표)씨는 “아침 일찍 일어나 무초가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상쾌해져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고 말한다.




무초 마니아들이 늘어나고 있다.키우기 번거롭지 않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 주기 때문이란다.지난해 안면도 꽃 박람회에서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유일하게 소리에 반응하는 희귀식물인 무초는 중국 윈난(雲南)성이 원산지인 다년생 콩과식물.9월이 되면 나비 모양의 아름다운 담황색 꽃이 핀다.

보통 1m 이상 자라며 아름다운 소리가 나면 무초 잎의 아래에 있는 ‘엽점’이라는 부분이 움직이면서 마치 춤을 추는 것처럼 보인다.“안면도 꽃 박람회에 다녀온 친구가 애완식물로 한번 키워보라고 소개해 무초를 알게 됐죠.”

정말 춤을 출까 하는 호기심에 무초의 씨를 구입해 길렀다는 김씨는 “무초의 춤을 추는 모습이 그렇게 귀엽고 깜찍할 수가 없어 날마다 정이 새록새록 쌓여가고 있다.”고 전한다.

무초는 기온이 섭씨 25∼30도,습도 70%일 때 소리가 나면 가장 활발하게 춤을 춘다.어른 목소리보다 아이 목소리를,남자보다 여자 목소리를,빠른 리듬보다 느슨한 리듬을 더 좋아한다.그러나 햇빛이 부족하거나 온도,습도가 적합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으면 춤을 추지 않고 잎새가 축 처져버린다.

“애완 동물을 키우면 오랫동안 외출하기 어렵고 손이 많이 가야 합니다.하지만 무초는 수돗물을 1주일에 한두 번 주고 가지치기를 해주는 것 외에는 손질이 필요없어 키우기 편합니다.”고 김씨는 말한다.무초를 키우려면 한국 벌레잡이 식물원(www.kcps.net)과 (주)플라워채널(www.fc21.com),더후 플라워(www.thewho.co.kr) 등에서 구입하면 된다.가격은 무초의 크기에 따라 1만∼3만원.1만원(화분 포함)짜리의 경우 크기가 15㎝ 정도이다.

무초 씨를 뿌려 키우면 즐거움이 두배로 늘어난다.씨의 가격은 10알에 1만원.섭씨 40도의 맑은 물에 씨를 3∼4일동안 불린 뒤,화분에 뿌리고 흙으로 덮어 싹을 틔우면 된다.




[대한매일] 2003-03-28 25면 1096자

김규환기자



춤추는 식물 무초를 아시나요

"노래소리에 맞춰 춤추는 식물을 아시나요”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하는 제주 여미지식물원이 지난달 26일부터 춤추는 식물 ‘무초’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초는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콩과의 관목으로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소리에 반응하는 식물이다. 온실에서 2m 높이로 자라며 소리에 반응해 나뭇잎의 아래에 있는 ‘엽점’이라는 부분이 움직이면서 마치 춤을 추는 것 같이 보인다.




무초는 섭씨 25∼30도,습도 70%에서 소리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며,어린이와 여성들의 노래소리에 잘 움직인다. 무초는 일반에게 알려진 지 10년도 채 안되는 희귀식물로 9월쯤에 나비모양의 담황색 꽃을 피운다.




무초에는 중국윈난성의 소수민족인 다이족의 슬픈 전설도 깃들어 있다. 여미지식물원은 오는 27일까지 온실 중앙홀에서 무초를 전시할예정이다(문의 064-738-3831).



-<<국민일보 김찬희기자>>


춤추는 꽃 무초..하루 2차례 30분씩댄스


'음악을 들려주면 춤을 추는 꽃', 무초(舞草)를 아시나요. 오는 26일 열리는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에 전시될 세계 각국의 다양한 꽃 중 단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되는 꽃은 코스모스관 내 중국 윈난성 전시부스에 선보일 무초.




이 무초 10그루가 꽃박람회장으로 반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꽃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들은 벌써부터 이에 대한 각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무초가 그야말로 춤을 추게 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전시 부스는 가로, 세로 각 3m에 높이 2.4m 규모로, 4개의 벽면은 투명 아크릴판(두께 3mm)으로 막아 외부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온도 유지가 필수적이다.




온도는 섭씨 26도를 유지해야 하고 이를 위해 자외선 전등 10개, 식물 육성용 형광등 5개가 천장과 옆 벽면 등에 설치돼야 한다. 그러나 이런 특별한 부스를 설치했다 해서 이 무초가 음악에 무조건 춤을 추는 것도 아니다.




사람과 같이 무초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춤을 추지 않는다. 그래서 조직위측은 무초의 '신경'을 건드리지 않기 위해 하루 2차례 30분씩만 춤을 추도록 하고 나머지 시간은 쉬도록 할 계획이다.




-<안면도 닷컴>-



춤추는 풀 '무초' 옥션에서 인기

옥션서 1만 4,000원에 올라
옥션에는 노래를 불러주면 잎과 줄기를 흔들며 춤을 추는'무초(舞草)'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식물은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식물처럼 보이지만 노래를 불러주면 잎과 줄기를 흐느적거리며 마치 춤을 추는 듯 보여 사람을 즐겁게 해 준다.




개인적으로 식물을 좋아한다는 주부 이모씨(36, ID: hanaya65)는 "신기한 식물이라고 해서 지난해말 중국에서 들여온 씨앗을 10개월 정도 키워 지금은 약 800여개의 무초를 키우게 됐다"며 "아침에 춤추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다른 사람들에게도 소개하고 싶어 옥션에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일반에 알려진지 10년도 채 안되는 희귀식물인 무초는 흔히 도무초라고 알려져 있으며, 동남아시아 원산의 관목으로 99년 중국 꽃박람회에서 처음 소개된 후 올해 안면도 꽃박람회에서 200만원 정도의 고가에 팔려나간 희귀종이다.




옥션에서는 1만4,000원에 올라 있다.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내놓고 따뜻하게 유지하면 9월에 담황색의 꽃도 피우는 등 키우기도 비교적 쉽다.




이씨는 "여러 가지의 소리에 반응하지만 특히 여성과 어린이의 노랫소리에 더 춤을 잘 춘다"라며 "트로트가수처럼 흔들흔들 춤을 춰 우리집에서는 별명이 김정구"라고 말했다.




한편 옥션에서는 올초에 식충식물이 전체 식물상품의 80%에 이르고 한달에 2,000여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파리지옥, 벌레잡이제비꽃 등 직접 기른 식충식물도 판매하고 있는 이씨는 "도무초가 식충식물의 인기를 이어갔으면 한다"는 소망을 밝혔다.







애완식물 키우기/‘넌 동물 난 식물’ 식물도 동물처럼… 열풍
‘식물도 애완동물처럼 키운다.’



요즘 인기를 끄는 애완식물은 관리하기 까다로운 개나 고양이와 달리 정성을 쏟는대로 쑥쑥 자라고 주인을 알아보는 듯 하다.




주인의 목소리를 알아듣는 듯 소리가 날 때마다 움직이는가 하면 물을 주는대로 잘 자라 키우는 재미가 솔솔하다. 그런가 하면 절대 주인을 귀찮게 하지 않는다. 집기를 물어 뜯어놔 낭패보는 일도 없다.




털이나 진드기 등 해충으로 인한 피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는게 애완식물의 특징이다. 무초(舞草), 마리모, 벌레잡이 식물 등 다양하다.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무초다.소리가 날 때마다 잎파리를 파르르 떠는 것 처럼 움직인다. 주인을 알아보는 것 같아 나도 모르게 무초앞에서 얘기까지 하게 된다고.




주부 김진중씨(39 송파구 잠실동)은 “아이들이 아침에 일어나면 무초에게 박수를 치는 등 소리를 내 잘 잤냐고 인사할 정도다. 무초도 잎파리를 움직여 마치 대답하는 듯 해 일반 식물에서 못느꼈던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고 좋아했다.




무초는 춤추는 세계 유일의 식물이다. 중국 윈난성이 원산지로 잎의 아래부분에 있는 ‘엽점’이 움직이는 것. 어른보다 아이, 남자보다 여자 목소리, 빠른 리듬보다는 느린 템포에 더 반응하다. 무초,더후플라워등에서 화분 하나에 3만원 정도면 살 수 있다.




해조류의 일종으로 콩만한 크기에서 30여㎝까지 크는 ‘마리모’도 인기가 많다.




원산지 일본에서 ‘사랑의 전령사’로 불리는 ‘마리모’는 언뜻보면 고슴도치나 파래가 얽혀있는 것 같지만 만져보면 딱딱하다. 둥근 공모양으로 어항이나 컵 등 물속에서 1년에 1㎝ 정도 자란다. 10일에 한 번 물만 잘 갈아주면 대를 물려가며 키울 수 있다. 최대 30㎝까지 커 30여년을 키울 수 있다. 값은 9000원∼5만원.




마리모랜드강성실실장은 “최근 마리모가 많이 알려지면서 하루에 200∼400개가 팔린다”며 “통조림처럼 캔에 넣어 팔기도 하는데 유럽과 미국의 친지, 연인에게 주기 위해 사가기도 한다”고 말했다.




잔디의 일종으로 매일 1㎝씩 쑥쑥 자라는 ‘미스터 그린’은 잔디씨를 용기에 담아 기르는 것. 성장 속도가 빠른 잔디를 매일 가위로 자르고 가다듬는 재미가 있다. 한개에 3000원.




또 파리 모기 등 해충을 잡아 먹는 벌레잡이 식물은 100여종에 달해 선택의 폭이 넓다.




‘긴잎 끈끈이주걱’은 특유의 향과 모양으로 모기를 유혹해서 잡아먹는다. 파리잡는 ‘파리지옥’, 개미천적 ‘네펜데스’ 등은 기르는 재미도 있고 벌레도 사라지니 일석이조로 인기가 높다. 벌레잡이서 살 수 있어 화분 하나에 1만∼10만원로 다양하다.





이상 무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신문기사 위주로 정보수집에 한층 더 힘을 기울였습니다. 여러 기사에서 다루는 무초의 힘이란 대단한 것이였습니다. 애완견처럼 키우는 식물이라는 무초가 저도 글을쓰면서 키워보고 싶더군요.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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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자가 틀리게 나오네요.

묵은 임시보관함을 빌렸더니....2005년 4월 중순...울주군입니다.


울주군..머위꽃
고구마야, 호박이야?
gam_c**님이 제보한 사진입니다.

집 앞 텃밭에서 캐낸 고구마입니다. 처음에는 고구마가 아니라 호박인 줄 알았어요. 크기가 거의 호박에 가깝더군요.

그래도 고구마 심은 데 고구마 나오지, 다른 것이 나올리는 없지요.
큰 만큼 맛도 좋은지, 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아주 큰 잎은 수련잎이고
다음으로 둥근 것이 개구리밥,
아주 작은 것이 좀개구리밥,
별 모양으로 붉은 빛을 띄는 것이 물개구리밥입니다.
 
.................................................................................이상 둥굴레님 글과 자료
 
 
윗 자료는 제가 다니는 카페 '둥굴레'님 올리신 자료입니다.
해서..덩달아 저도 개구리밥을 (지금보니 좀개구리밥이군요)찍어 보았지요.

.

.

.

 

 

둥굴레님..개구리밥에 이어...

'아니 요렇게 작은 것도 접사로 잘도 잡아 내시는구나'

하며 시도를 했는데...여엉 아니올시다네요.

 

그 크기를 비교할라고..손 가까이 화분받침용 장서랍을 여니...흐,

팔월 공산 광이 웃고있네요.

 

"저 (光) 팔러 나왔습니데이~~"

 

까만 바탕이라...머..개구리밥 뿌리 길이도 보이고 좋네요 머....

 

근데..

10월 25일 날 쯤 찍어둔 돌사진에는 생명이 분명 없었는데....

 

따스한 방에 며칠 있더니...'우담바라'  같은 생명이 돋네요.

 

얼빵한 실력에도 우예보니....솔이끼 같기도하고...

 

흐...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엉뚱시럽게 '우담바라' 쪼메 찾아봤심더,

 

아마도 사진 찍힌다고 실내로 입성을 해서 그렇지...화분 이끼에서 씨알을 얻은 듯...

 

그래도 그렇지...우예, 요리 인정머리 하나 없어뵈는 반짝거리는 돌뺑이에다

뿌리를 내렸는지...

 

그건 나도 모르지예~~

며느리도 몰라예~~~

 

 

해서 또..이 맴씨고운 아지매가 수반을 갖다 바쳤다 아임미껴~~

 

'그래도 생명인데..........'

 

 

 

 

우담바라가 아니고 실은 우담파라군요
넉넉할 優
흐릴 曇
할미 婆
그물 羅
 
이 네가지 뜻 글자를 조합하면?
아마도 인도어로 발음이.. ...불가하지 않았을까...하는 혼자만의 생각을 해본다.
발음법상으로는 거센터짐소리 곧 파열격음()이 'ㅍ' 이니....
 
 
혹,,잘못되었으면 지적을 바랍니다......................................../이요조
아랫글은 펀 글입니다.
3000년에 한 번 핀다는 '우담바라' 
 
충학자들, '애벌레 빠져나간 껍질일 뿐'
 
 
 

 

 

불상 왼쪽 이마에 핀 이른바 우담바라의 첫 발견 당시 측면모습.

”관세음보살님 우담바라로 나타나셨네.”

23일 저녁 기자가 청계사를 찾아가는 길 곳곳에는 3000년에 한 번 핀다는 우담바라 꽃을 칭송하는 현수막이 여기 저기 걸려 있었다. 이미 어둠이 깔렸는데도 여전히 차량들이 부지런히 오르내리고 있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 우담바라 꽃이 피어 있다는 관세음보살상이 모셔진 극락보전에 들어섰다. 그곳에는 눈에 보일 듯 말 듯 실낱같은 꽃 21송이가 나란히 피어 있었다. 법당을 내려와 사무실에서 스님을 만났다.

일요일 2만여명 다녀가


우담바라가 피었다는 보도가 나간 뒤 절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급증해 일요일인 22일에는 2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한다. 17일 거행된 ‘우담바라 친견 108일 무차대법회’에는 임창렬 경기도지사 내외, 강상섭 의왕시장, 이회창 총재 부인인 한인옥 여사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꽃이 핀 우담바라'의 정면모습. 곤충학자들은 이것이 애벌레가 빠져나간 빈 알껍질이라고 말한다.
식물도감 어디에도 우담바라(udumbara)라는 식물은 찾아볼 수 없다. 다만 이희승 박사가 펴낸 국어대사전을 보면 우담바라는 ‘인도의 상상 속의 식물로서, 3000년에 한 번씩 꽃이 핀다는 것으로, 이 꽃이 필 때에는 금륜명왕(金輪明王)이 나타난다 함’이라고 되어 있다.

그러나 곤충학자들은 청계사의 ‘우담바라 꽃’은 풀잠자리의 알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기자는 스님에게 어떤 근거로 이 생명체를 우담바라라고 단언하는지 물어보았다. 스님은 “종교는 과학을 초월한 불가침의 영역”이라며 세상에 이렇게 작은 꽃은 없다고 주장했다.

현대의 과학으로는 이런 현상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스님은 최근에 촬영한 사진을 보여주며 “우담바라 꽃이 정말 알이라면 이렇게 꽃처럼 필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나 대전대 생명과학부 남상호 교수(곤충학)는 “애벌레가 알을 빠져나갈 때 알 껍질이 벌어지기 때문에 마치 꽃이 핀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최근 사진 속의 우담바라 꽃은 이미 애벌레가 빠져나간 빈 알 껍질이라는 것이다. 남 교수는 “풀잠자리 알 껍질은 실크 성분이기 때문에 알에서 애벌레가 나오더라도 잘만 보존하면 그 형태는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몰 수 있는 풀잠자리
남 교수는 기자가 보낸 근접 촬영 사진을 보고 “교수직을 걸고 말하겠다”고 전제한 뒤 “이건 풀잠자리 알이 100% 확실하다”고 말했다. 남 교수는 어떻게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게 됐는지 의아해 했다.

곤충분류학자인 충북대 농생물학과 조수원 교수 또한 “TV를 보다가 이 소식을 처음 접했다. 어떻게 이런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다”며 우담바라 보도에 대해 어이없어 했다.

풀잠자리는 외견상 잠자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전혀 다른 부류에 속한 날벌레이다. 주로 숲에 서식하는 풀잠자리는 봄과 가을에 걸쳐 나뭇잎에 알을 낳는다. 이때 다른 곤충들이 알을 발견하지 못하게 길쭉한 알자루를 잎에 붙이고 그 끝에 알을 얹는다. 이번 경우처럼 가을에 태어나는 애벌레들은 번데기의 형태로 겨울을 난다.

잎에 붙어있는 풀잠자리 알.

 

의왕시에서 과천시에 걸쳐 있는 청계산은 수목이 울창해 다양한 곤충들이 살고 있고 풀잠자리류만도 10여종이 발견되고 있다.

청계산일대 10여종 서식


조 교수는 “풀잠자리는 9월에서 10월에 특히 많이 눈에 띈다”며 “조금만 신경을 써서 주위를 둘러보면 풀잠자리 알을 쉽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자동차 거울 등 여기저기서 우담바라 꽃이 피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라는 것이다.

결국 이번 우담바라 꽃 소동은 못 보던 생명체가 불상에 붙었다고 실존하지 않는 상상 속의 식물인 우담바라가 피었다고 밝힌 불교계와 이것을 정확한 조사도 없이 마치 사실인 양 보도한 일부 매스컴의 무지가 빚어낸 합작품이라 하겠다.


 

출처 : 동아일보

 

 

대전 현암사서 발견된 우담바라(?)
 .
불교계에서 상상의 꽃으로 여기는 "우담바라(優曇婆羅)"로 보이는 꽃이 대전시 동구 삼성동 한국불교 태고종 현암사에서 발견됐다. 지난 5일 부처상의 엄지와 손가락 사이에서 발견된 평균 길이 1㎝ 안팎의 9송이의 우담바라(?)는 3천년에 한번 꽃을 피운다는 불교계의 상상속 꽃이나 최근에는 풀잠자리 알이나 곰팡이라는 과학자들의 설명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원안의 사진은 손부분 확대모습./조용학/지방/사회/종교/ 2004.6.18 (대전=연합뉴스)

출처 : 기묘한 이야기


해금 연주자 '꽃별'의 2nd 앨범./수선화

 

 

 

우담바라는 무슨꽃인가?

* 우담바라는 인도 전설에서 여래(如來)나 전륜성왕(轉輪聖王)이 나타날 때 피어난다는 꽃이다.

* 아무도 본 사람이 없는 상상속의 꽃이다.

* 전륜성왕은 부처처럼 32상(相)과 7보(寶)를 갖추고 있으며 무력에 의하지 않고 정의와 정법의
수레바퀴를 굴려 세계를 지배하는 이상적 제왕을 가리킨다.



우담바라 꽃이 핀 사찰


1) 경기도 광주군 도척면 우리절(1997.7.22)=>24개

2) 충남 계룡산 대전 광수사(2000.7)

3) 경기도 의왕시 청계산 청계사(2000.10.6) =>21개

4) 서울 관악산 용주사 연주암 (2000.10.15)=> 14송이

우담바라 꽃이 피는 시기

* 3천년만에 한번씩 꽃을 피운다는 게 불가의 전래된 이야기이다.

*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서기2001년은 불기2545년(남방불기)이다.

* 이 사실을 보면 꽃이 잘못 피었든지 아니면 佛紀가 계산 잘못되어든지 둘 중에 하나다.

* 실제로 불기(북방불기)는 1974년 불기 만3000년이고 지금(2001년)은 불기3028년이다.

* 그래서 불기 3천년만에 핀다는 전설이 현실화 된것이다.

역사기록

* 선문에 「꽃을 집어들고 미소짓는다」는 유명한 말이 있다.
석가모니가 영취산상에서 설법할 때 꽃 한 그루 집어들고 있었던 적이 있다.
그때 많은 제자와 신도들은 설법의 제일성이 터져나올 것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그 군중 속에서 유일하게 수제자 가섭(가엽)만이 꽃을 집어든 뜻을 알아차리고 미소지었다.
이에 「그대만이 나의 마음을 터득했느니라. 나의 법문을 그대에게 물리리로다」했다.

이 유명한 이심전심의 꽃이 연꽃으로 알려져있지만,
이 고사의 출처인 불경에 보면 우담바라의 꽃으로 돼 있다.

* 석가모니 이후 우담바라가 피었다는 기록은 한 곳도 없다.

꽃이 피는 이유

* 전설의 전륜성왕(轉輪聖王)이 나타날 때 핀다.

* 전륜성왕은 부처처럼 32상(相)과 7보(寶)를 갖추고 있으며
무력에 의하지 않고 정의와 정법의 수레바퀴를 굴려
세계를 지배하는 이상적 제왕을 가리킨다.

* 미륵과 더불어 오시는 대왕이다. 앙카대왕이라고도 한다.

* 격암유록과 정감록에도 진사성인출이라 했다.
진(경진-2000) 사(신사-2001)에 성인이 나온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 우담바라가 사람의 눈에 뛰는 것은
상서로운 일이 생길 징조이다. (무량수경)

풀잠자리 알도 우담바라

* 과학자들은 우담바라는 풀잠자리 알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풀잠자리알이 불교에서 애기하는 우담바라와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한국불교대사전 : "풀에 청령(잠자리)의 난자(알)가 붙은 것"이 우담바라라고 정의한다.
동아한한대사전(동아출판사) : "초부유(풀잠자리)의 알"이 우담바라라고 한다.

=>결국 우담바라는 사실적으로 피었다.

결론-> 장자 인류을 통일할 전륜성왕을 찾아라.

* 여러 호칭으로 불리워 지고 있다.

* 전륜성왕,금륜명왕,앙카대왕,대두목,앙골모아 대왕등등

* 잘 연구해서 한 소식 들기를 바라면서...


일단 우담바라의 내용 입니다...

학계의 학설을 근거로 보면,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풀잠자리의 알이며 그것은 종교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라는 결과가 나긴 했지만

종교적 의미로 볼때 결코 가벼이 볼수없는 꽃입니다..


사진입니다.

도움이 되셨는지요 그럼 이만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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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 추]

 

.

덥다.

 

오늘...요리를 하다가 데코레이션으로 쓸 한련화(식용허브)

 

를 쓰려고 뜰에 내려섰다가 모두 이 더위에 가뭄병이 드는 것을

 

보았다. 요즘 좀 게을렀다. 가물지 않아도 아침 저녁으로 물을

 

주다가 요즘 좀 그랬다.

 

상사화도 시드는 꽃대에서 두 송이만 꺾었다.

 

상사화도 여기저기 한창이지만,...

 

왠지 상사화는  꽃꽂이로 쓰고자 잎도 없이 그리움에 긴 목으로 자라오른

꽃대를 댕겅 분지르고 싶진 않다.

 

꽃이 너무 슬퍼 보이기에,

.

상사화로 사진을 찍었다.

마음에 들게 나오긴 했다. 모처럼,

 

......

 

입추였다.

그러나 아직은 너무 덥다.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웠다.

그러나 여름은 괜히 더운 게 아니었다.

열매를 키우고 단 맛이 들게 만들고 있었다.

내밀하게,

꽃들마다 씨앗을 품게하고...

 

 

사진을 찍고보니 너른 곳을 방불케 생겼다.  

내게도 사진으로는 아주 너른 시골집 마당으로 보인다....

전혀 아닌데... 허균의 심홀쯤 되는 누실옥에다

아주 작은 뜰과 뒷마당의 작은 텃밭이 있을 뿐이다.

혹자는 무한한 상상력으로 너른 곳을??

아닌데...

요즘..피서 다녀오고 뜰에 신경을 쓰지 않았더니..뜨락은 거미줄로 엉망이다.

매미가 울면, 한여름의 고비가 되면, 이맘 때면 언제나 거미가 극성이었다.

아침저녁으로 물을 뿌려도 나무에 하얗게 줄을 치곤 했다.

빗자루를 들고 거미줄을 걷어내며

항상 거미에게 미안해 했다.

 

 

한여름엔 꽃은 잠시 쉰다.

여름꽃이라 칭하는 다알리아도 막상 여름엔 주춤했었다.

여름꽃은 뭐니뭐니해도 해바라기, 채송화, 나팔꽃,

태양빛에 강하고 가뭄에도 잘 견디는 종류들이다.

 

집안에 경사가 있으려나?

등꽃이 봄에도 많이 피더니 여름에도 또 핀다.

 

집이 서남향이라...오후에는 덥다.

오후2시에서 5시까지.

 

뭔가 정신을 뺄만한 놀이가 있어야 한다.

 

오늘은 점심 때

음식을 만들어 사진을 찍고

 

오후 2시부터

에어컨 틀어놓고는 나는 바보처럼 땡볕에 나가 놀았다,

사진을 찍었다.

뭔가 열중해서 몰입해 있다보니..

하나도 덥지 않다.

 

 

여름은

괜히 더운 게 아니었나 보다.

여름은 저 혼자....고열을 내며 성숙해지고 있었던 것이다.

 

 

 

 

2004년 8월 7일 입추에,

 

 

 

 

.

꽃은 잎을 보지못하고 잎은 꽃을 보지 못하는 상사화, 

,

한여름엔 伏中엔 꽃도 잠시 쉰다.

 

장미는 12월 초순까지도 피는 끈질김을 보이지만

 

정작 여름엔 피기를 멈춘다.

 

여름에 핀 장미는 더위에 이내 썩어난다.

 

장마엔 병도 생긴다.

.

 

줄기가 길게 기린목처럼 늘어지던 도라지꽃,

 

뿌리는 어디있는지..불쑥 엉뚱한 데로 나와서는...

 

그래도 무더위에 새 꽃송이를 준비한다. 

.

콩과식물인 등나무 꽃이 지고 주렁주렁 맺는열매,

 

그 속엔 마치 콩같은..바둑알 같은 씨앗이 들어있고
 
김장철쯤 되면 콩깎지는 마치 새총을 쏘듯...
 
폭죽처럼 터져서는 멀리로 종자번식을 한다.

 

.
 

등꽃이 피었다.한여름 지금..

 

며칠 전 한 두송이 쯤만 핀 것을 보고 피식~ 웃어줬는데...장난이 아니다.

대충 세어봐도 스므송이도 더 된다. 우리집에 좋은 일이 있으려나?

지난 봄에도 무척 많은 꽃을 맺었는데,

 
씨앗이랑..꽃이랑 함께 달린 모습이...가관이다.
.
 
등꽃이 무척 요염하다.
 
왜? 왜? 때 아닌 꽃을 피우는 걸까?
.
 
'사사'(조릿대 원예종) 아예 잡초가 귀찮아서
 
심었더니...번식력도 좋고 보기에도 땅대(竹)라 괜찮고...
 
한련화가 사사랑 사이좋게 자란다. 한련화는 더위나 가뭄에도 강하다.
 
.
 
 
호박!
 
텃밭에서 호박을 발견할 때처럼 기쁠까?
 
마치 공짜로 줏은 기분이다.
 
아침마다 호박넝쿨에 나가 뒤적이기도 전에.
.
오늘 따면 누구네 줘야지 하는 생각만으로도 행복하다.
 
호박은..정말 호박같은 기쁨을 준다.
 
못났지만...구수한..비싸지도 않은...그러나 맛있는,
.
그이는 옥수수를 좋아한다.
나는 그냥 멋으로 옥수수를 기르고 싶어하고...
아무렇게나 자라는 차즈기 밭에 서있는 옥수수 몇 대! 
옥수수만 보면 [기찻길 옆 오막살이] 동요가 생각나~ 
그리고 하모니카 소리도 들려오는 듯도 하고....

.

 

우리집 작은 감나무..

 

작년에 그 작은 몸으로 무려 열댓 개나 빨갛게 달고 서서

 

우리를 놀라게 만들던... 초겨울까지 그렇게 서 있었지

 

 

 

까치가 와서 몇 개나 우리 몰래 먹을 때까지..

 

.

대추나무,

어린 묘묙을 손수 사다 심어선지 무척 애착이 가는....

대추나무 에이즈라는 빗자루병에 걸렸었다.

한 오 년, 열매를 맺지 못했다. 그랬던 나무가 정성으로 다시 살아났다.

 

마치 내게 보은이라도 하는 양, 주렁주렁~~~~

 

.

 

고추,

장독대 사이 사이, 심어두었던...매움한 된장찌게가 먹고싶을 때나...

매운 맛이 그리울 때... 나는 고추를 딴다.

 고추를 입에 넣고 와삭 깨물고는 이내 매워서 호호 대며 쩔쩔매노라면
 
.....뭔가 스트레스를 시원히~~ 날릴 수 있어 참 좋다.
 
.
 
해바라기...
그저 좋아서 좋아서 가을 하늘처럼 파아란 오늘 입추 하늘을 이고 선
해바라기꽃,
 
.
 
 
이 호박은 작년에 아니..재작년이든가?
찍어두었던 사진
호박만 보면 나는 작은 행복이 가슴에 호박처럼 맺히는 걸 느낀다.
:+:+:+:+:+:+:+:+:+:+:+:+:+:+:+:+:+:+:+:+:+:+:+:+:+:+:+
☆ 그, 사흘 뒤...
.
도라지는 꽃을 피웠고
.
 
등꽃은 묵은 등걸에서도 피었으며

.
 
 
마리는 이제 가임기를 벗어나
맘 놓고 뜨락에 나설 수가 있었다.
이젠 똘이도 사랑의 그윽한 눈길을 보내진 않는다.
 
 
 :+:+:+:+:+:+:+:+:+:+:+:+:+:+:+:+:+:+:+:+:+:+:+:+:+:+:+ 
 
 
 
 
 
 * 가시꽃 사랑 / 하옥이詩, 김동환曲, Bar.
박흥우 *내 슬픔 그대 모르리라
가슴에 바람 잦아들면 빈 들에 가시꽃 심어 놓고 하염없이 눈물짓는 이 밤 그대의 고운 눈빛 가슴 속 깊이 사무쳐 쉼없이 떠밀려 온 인연의 그대 그대는 모르리 까맣게 타는 이 가슴그대 모르리라 모르리라 내 슬픔 그대 모르리라 한 자락 바람 젖어들면
빈자리 가시꽃 심어 놓고 하염없이 부서지는 이 밤 흐르는 그대 눈빛 가슴속 깊이 사무쳐 혼자서 외쳐보는 인연의 그대 그대는 모르리 하얗게 밤 지새우는 그대 모르리 모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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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4일 일요일..오후 5시경

시흥공단에서 찍은 [모감주나무]입니다.

공단 길 가루수가 좌우로 모두 다가 모감주 나무입니다.

도로 길이는 제법 긴  2~4 km? 구간을... 난생처음 보는 나무..그 빛깔....

정말이지 무지 신비로웠습니다.

 

노오란 꽃은 이른 봄, 개나리 밖에 몰랐는데... 초록 잎새가 무성한 나무가지 끝마다 황금빛 노랗게 달린 꽃이라니....

꽃이 지천으로 흐드러져서는 떨어진 꽃으로 바닥이 온통 노오랗습니다.

도대체 무슨 꽃나무일까?

많이 궁금했습니다. 운전이 제대로 되질 않았습니다.

이 사진들을 찍은 곳은 처음보는 나무에 감탄만 하곤...지나치다...또 지나치다가

도저히 그냥 갈 수 없어 차를 세웠습니다.

가로수가 끝나는 마지막 도로였습니다.

차를 세우고는 키가 큰 나뭇가지를 손으로 잡아당겨 찍었는데...아쉽게도 막상 흔들렸네요.

 

 

 

.

 

긴...도로가 온통 이 '모감주'나무였는데...

일명 황실나무, 선비나무, 라고도 한다네요.

 

.

 

윗 사진은 모감주나무 가로수가 끝나는 지점이군요. /개화상태도 좀은 부실한듯,

바로 보이는 저 모퉁이에서 우회전해서 조금만 더 접어들면..대부도 시화방조제가 곧 나타나는..곳,

모감주나무는 서해안이나.. 남해안에 자생한다는군요. 아~ 포항에서도 ....

안면도에는 모감주나무 군락지도 있다네요 저도 가 봤었는데...그 땐 모감주 꽃이 피는 때가 아니었나 봅니다.

모감주나무를 한 번 찾아 보세요. 아마도 황금빛,,,모감주 나무에 당신도 저처럼

그냥 반해버리실 것 같아서요.

아래 사진은 거의 모감주가로수가 끝나는 어귀에서 아쉽게도 여태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며 찍었네요.,,,,,더 멋진 나무들이 많았다는 말씀입니다.

보도가 온통 황금빛으로 노오랬어요.

[모감주나무] 기억해 주세요~~

황금빛,,,꽃이 무수히 매달린........꽃술이 특이하게 빠알개요. 예쁘지요?......./이요조

 

 

 

 

 

.

 

 

모감주나무는 중국에서는 학덕이 높은 선비가 죽으면 묘지 옆에다 심어 두는 품위있는 나무이다.

잎의 모양이 독특하고 노오란 꽃이 지천으로 달려서 아름답고 가을에는 마치 꽈리가 달린 것 같은 열매가 다른 나무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모양이며 그 속에는 까맣고 윤기나는 단단한 종자가 들어있다.

그래서 우리 나라의 모감주나무는 중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근래 완도, 포항 등 서.남해안의 여러 지방에 자생지가 발견되어 본래부터 자라던 우리 나무로 보고 있다. 특히 완도의 서쪽 해안에 띠를 이루고 있는 모감주나무군락은 큰 것이 직경 60cm, 나이 400여년에 달한다. 종자는 단단하고 둥글며, 새까맣고 윤기가 있어서 염주를 만드는데 쓰기도 하여 이 나무를 한자로는 보리수(菩提樹)라고 부르기도 한다.

 

염주를 만드는 나무는 피나무과의 염주나무, 무환자나무, 모감주나무 등이다.

모감주나무의 열매에는 작은 구멍이 뚫여있어서 실고 꿰기만 하여도 염주가 된다는 속설이 있으나 잘못된 상식이다. 한방에서는 모감주 꽃잎을 말려두었다가 요도염, 장염, 치질, 안질 등에 쓴다고 한다.
주로 남부 지방에 자라는 낙엽 활엽수 소교목으로 나무높이 15m, 지름 40cm에 이른다. 잎은 기수 우상복엽으로 어긋나기하며 길이 25∼35cm이다. 소엽은 긴 타원형이고 길이 3∼10cm, 너비 3∼5cm로서 양면에 털이 없거나 뒷면의 잎맥을 따라 털이 있고 불규칙하고 둔한 큰 톱니가 있다. 소엽의 아래쪽은 흔히 결각상으로 깊게 갈라지기도 한다. 6∼7월에 피는 노란 꽃은 지름 1cm의 조그만 꽃들이 모여 가지 끝의 원추화서에 달린다. 열매는 꽈리모양으로 원추형 봉지를 씌워 놓은 것 같으며 길이 4∼5cm이다. 10월에 익고 3개로 갈라지며, 3개의 종자가 들어있다.

내용출처: http://www.forestkorea.org/default.asp

T´en va pas / Elsa
 
 
2005년, 8월 22일..모감주 나무 열매를 찍다.
딱딱한 열매를 입으로 깨물어 보고는 씁쓸,떨드름에....쥬스를 사서 마시다.
실만 꿰면 염주를 만든다는 말에 수궁이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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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메꽃]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분류  메꽃과
분포지역  한국(제주·전남·전북·경남·경북·강원·경기·황해·함남)
서식장소  바닷가의 모래밭
크기  잎 길이 2∼3cm, 나비 3∼5cm, 잎자루 길이 2∼5cm 
   
개메꽃·산엽타완화라고도 한다. 바닷가의 모래밭에서 자란다. 굵은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으며 줄기는 갈라져 땅 위로 벋거나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는 길며 신장 모양으로 윤이 난다. 잎 길이는 2∼3cm, 나비는 3∼5cm이며, 잎자루 길이는 2∼5cm이다. 잎 끝은 오목하거나 둥글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요철이 있는 것도 있다.

꽃은 5월에 연한 분홍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꽃자루가 잎보다 길게 나온다. 포는 넓은 달걀 모양 삼각형이고 총포처럼 꽃받침을 둘러싼다. 화관은 지름 4∼5cm로서 희미하게 5개의 각이 지며 수술 5개, 암술 1개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둥글고 포와 꽃받침으로 싸여 있으며 검은 종자가 들어 있다. 제주도·전라남도·전라북도·경상남도·경상북도·강원도·경기도·황해도·함경남도 등지에 분포한다.
 
.......................................................................................

독음 : 선화
단어 : 돌 선
꽃 화
풀이 :

메꽃은 돌아 오르며 핀다고 선화라고도 부른답니다.

 

.................................................................................................

 

바닷가에 피는 메꽃이 갯메꽃입니다.

그냥 메꽃과는 잎새가 확연히 다릅니다.

 

바닷가 해풍의 염분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한

왁스층으로 되어 있어 매우 두텁고 윤이 납니다. 

 

나팔꽃은 아침에만 피었다가 낮엔 주로 시드는 것이 많지만

메꽃은 하루진종일 피어있습니다.

 

메꽃 뿌리는 굵은 국수가닥처럼 희고 길어서 먹기도 한다는군요.

뿌리는 건위제로  쓰인다고합니다.

 

아래 갯메꽃 사진은 제주도'우도'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이요조 2004년 6월1일

우도

우도등대...갯메꽃이 지천이다.

갯메꽃

 

?

 

?

 

갯메꽃

 

혹 메꽃을 모르셨다면

우리의 들꽃, 메꽃을 지금 부터라도 사랑해 보세요~~

 

아래 글은 어느님의 글에 꼬리를 단 글 부분입니다.

아마도 밭에서 나팔꽃 비슷한 꽃을 보았는데..무슨 꽃인지 모르겠다는 글이었습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메꽃이야기 같거든요.

메꽃도 더 세세히 분류를하자면

갯메꽃..산메꽃...등으로도 나누어지더라구요.



보니님 말씀하신 꽃은 장소도 그러려니와

일종의 우리 토종꽃 메꽃 같습니다.



나팔꽃도 메꽃과지요.



모습은 나팔꽃과 흡사한데

크기는 별반 크질 않고

연보라 빛으로 말가니 은은하게 피어나지요

나팔꽃 잎새는 하트형인데 비해

잎새가 갸름하니 길지요.



그리고 나팔꽃은 거의가 해뜨기 전에 피었다가

개중에는 저녁에 오므리는 나팔꽃도 간혹 있지만(특별개량종)

해가 뜨거운 정오쯤이면.. 대개는 꽃잎을 오므리지요.

그래서 나팔꽃은 꽃말도 {덧없는 사랑}이랍니다.



가수 임주리씨가 부른 노래

립스틱 짙게 바르고 -



*****내일이면 잊으리 꼭 잊으리 립스틱 짙게 바르고

사랑이란 길지가 않더라 영원하지도 않더라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마는

나팔꽃보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

마지막 선물 잊어 주리라 립스틱 짙게 바르고


별이지고 이밤도 가고 나면 내정녕 당신을 잊어 주리라*****



~~~  



가사에서 논란이 생겼습니다.

나팔꽃은 저녁에 지는 것이 아니라 낮에 진다구요.

유행가 가사도 살펴보면..

틀리는 곳이 왕왕 있어 좋은 지적대상이 되기도 한다는군요





그러나 메꽃은 하루 온종일...맑은 모습그대로 피어있구요.

그 뿌리는 위장병에도 좋은 민간 약으로도 쓰인답니다.

나팔꽃은 씨로 번식하지만...

메꽃은 뿌리로 번져.. 한 번 자리 잡고 앉으면

별 이상이 없는 한 여러 해 그 곳에서 번져 나지요







무릇

모든 생명체는

핍박을 받을수록 강해진다더군요.



대추나무에

강아지를 매어 놓으면...

대추나무가 잘 된답니다.



얼마나 대추나무가

분산스런 강아지땜시...흔들리겠어요.

'이러다 내가 저눔 땜새 내 명에 못 죽겠구나...

이왕지사 자손이나 많이 퍼트려야제...."

뭐.. 그런 반응이 아니겠는지요?



사람들도 예전에는 못사는 집이 더 자식들이 많았다 그럽니다.

핑계는 산아제한할 능력도 못된다고 하지만요.

아마 흥부네도 그래서 많은 자식을 두었을까요?

요즘엔... 자식수와 부가 비례한다고도 하더구만요.

하~ 이야기가 자꾸만 옆으로 샙니다.





그리고

봄이면

"대추나무 시집보내기"라고

긴 돌을 주워와서

두 가지가 벌어진 틈 사이에다 힘들게 끼워 넣습니다.



그러면 대추나무가 결실이 좋아진다는군요.



집에서 기르는 장미도

꽃이 시들기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얼른 잘라내시면 좋답니다.

장미는 제법 씨방을 굵게 만드는 넘이거든요.

씨방으로 갈 자양분을 꽃으로 얼른 돌리자는 것이지요.

요는 쓸데없는 데다 힘쓰지 말라는 것이지요.

어째보면...

인간들이 악랄합니다.



자기의 임무라 생각하고 종족보존을 하려는데

그래서 예쁜 꽃을 피워 벌 나비를 유혹한 결과가

무산돼 버리면...



꽃은 더 열심히 꽃을 피웁니다.

초겨울까지도 멋진 장미를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동안 장미는 얼마나 슬플까요?



보니님께서 보셨다는 그 메꽃도

사력을 다해 꽃을 피웠으니...

제 임무는 거의 끝난 셈입니다.



메꽃은 하얀..국수가닥같은 뿌리로도 번져 나니까...

별 걱정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비닐하우스 안에서 농작물들도

쓸데없이 많이 맺히는 수꽃은 일찌감치 따내어 버립니다.

거세당하는 것이지요.



어차피 벌 나비 대신... 붓으로 인공수정을 하는데..

소수의 수꽃 외엔...

아예... 거세당해 버리는 서러움,



모든 세상사가

반드시

인간에게만 그 어려움이 국한된 것은 아닌가 봅니다.

 

 

중략/이요조

 

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

 

◈메꽃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덩굴식물.
분류 메꽃과
분포지역 한국 ·중국 ·일본
서식장소

들에서 흔히 자란다. 하얀 뿌리줄기가 왕성하게 자라면서 군데군데에 덩굴성 줄기가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상 바소꼴이며 양쪽 밑에 귀 같은 돌기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4cm이다.

꽃은 6~8월에 피고 연한 홍색이며 잎겨드랑이에 긴 꽃줄기가 나와서 끝에 1개씩 위를 향하여 달린다. 꽃받침 밑에 달린 2개의 포()는 녹색이며 심장형이다. 꽃은 지름 5cm 정도이고 깔때기형이다.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흔히 열매를 맺지 않는다.

봄에 땅속줄기와 어린 순을 식용 또는 나물로 한다.
뿌리 ·잎 ·줄기 등 전체를 이뇨 ·강장 ·피로회복 등에 효능이 있어 방광염 ·당뇨병 ·고혈압 등에 사용한다. 본종은 큰메꽃에 비해 잎이 긴 타원상 바소꼴이다.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비교]

 

정가네님의 메꽃

★ 아래 메꽃은 정윤영 선생님의 자료입니다.


 

 

흐르는 음악은 골드베르크 변주곡 중"Aria"BACH입니다.


 

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

 

 


[ 애기메꽃 - "메꽃과"]

메꽃



"메꽃"은 나팔꽃처럼 생긴 꽃입니다.
아니 어쩌면 나팔꽃이 메꽃처럼 생긴 꽃이라고 해야 옳을 겁니다.

나팔꽃이 우리에게 훨씬 가깝게 느껴지지만
나팔꽃은 엄밀히 말해 우리 꽃이 아니랍니다.
나팔꽃은 가꾸지 않으면 저절로 자라지 않는 열대아시아 원산의 외래식물이지만
메꽃은 가꾸지 않아도 우리 곁에 저절로 자라고 있는 우리 꽃입니다.
색이 다른 나팔꽃 정도로 보고 지나쳐 버렸을 수줍은 분홍빛 꽃이지요.

"메꽃"은 여러해살이 덩굴성 초본으로 이르면 5월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갓난아기 주먹만한 깔때기 모양의 꽃은 꽃잎이 모두 붙어 있는 통꽃입니다.

잎의 모양은 길이가 지름의 4배쯤 되는 긴 타원형이고 잎 끝은 뭉툭하며,
잎의 밑 부분은 귓불처럼 양쪽으로 늘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5개의 연녹색 꽃받침 위로 포라고 부르는 2cm 가량의 2개의 잎이
서로 마주 보면서 꽃을 감싸고 있습니다.

메꽃의 라틴어 속명은 "칼리스테지아(Calystegia)"인데
그 어원을 따져 보면 "꽃받침을 덮고 있는"이란 뜻이니
2개의 포가 바로 이 식물의 대표적인 특징임을 알 수 있습니다.

메꽃은 여름 내내 꽃을 피우지만 열매를 잘 맺지 못하기 때문에
"고자화"라는 또 하나의 이름을 가지고 있답니다.

또 덩굴성 식물이기 때문에 무엇인가를 감고 올라가는데
가끔은 잘 가꾼 회양목이나 영산홍을 감고 올라가는 메꽃을 볼 수가 있지요.
감고 올라가는 방향은 항상 왼쪽이며, 마땅히 감고 올라갈 대상이 없으면
땅 속의 줄기 방향대로 지면을 타고 퍼져 나간답니다.



 

 

 

메꽃


메꽃




"메꽃과"에 속하는 식물은 우리에게 가까운 나팔꽃, 고구마 등을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50속 1,200여 종이 자라고 있는데, 그 가운데에서
"메꽃속"에 속하는 메꽃과 갯메꽃, 애기메꽃, 큰메꽃, 선메꽃 등
모두 5종이 우리 나라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양이 거의 비슷하며 잎의 모양과 생태가 조금씩 다르답니다.
"갯메꽃"은 바닷가에서만 볼 수 있으며 콩팥 모양의 매우 독특한 잎을 가졌고,
"애기메꽃"은 메꽃 다음으로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름처럼 메꽃보다 다소 작습니다.
잎의 모양이 긴 삼각형에 가깝고 귓불처럼 늘어진 잎의 아랫부분이
양쪽으로 뾰족해지며 각기 2개로 갈라져 있답니다.

여름비가 그치고 나면 메꽃은 간밤의 빗방울을 몇 개 매달고
어김없이 싱그럽게 다시 피어난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편안한 모습으로...

(* 참조: 한국의 야생화 /이유미/다른세상)

메꽃

 

메꽃

 

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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