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미정 가는 길*

 

 

빛바랜 역사의 뒤안길에 나목과 함께 서있는 '연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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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미정은

자연경관을 보며 풍류를 즐기거나 학문을 공부하던 정자이다. 한강과 임진강의 합해진 물줄기가 하나는 서해로, 또 하나는 강화해협으로 흐르는데, 이 모양이 마치 제비꼬리 같다고 해서 정자 이름을 연미정이라 지었다고 한다. 언제 처음 지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나 고려 고종(재위 1213∼1259)이 사립교육기관인 구재(九齋)의 학생들을 이곳에 모아놓고 공부하게 했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조선 중종 5년(1510) 삼포왜란 때 큰 공을 세운 황형에게 이 정자를 주었다고 한다. 인조 5년(1627) 정묘호란 때에는 강화조약을 체결했던 곳이기도 하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문화재소개

 

요약설명

 

고려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정자이다. 한강과 임진강의 합쳐진 물줄기가 서해와 강화해협으로 흐르는 모양이 제비꼬리 같다고 해서 연미정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세워진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고려 고종(재위 1213~1259)이 구재(사립교육기관)의 학생들을 이 곳에서 공부하게 했다는 기록이 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며 파손되어 이 후 여러 차례 수리하였고, 1976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팔작지붕 겹처마집으로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이다. 연미정은 경치가 뛰어나고 달맞이 광경이 아름다와 강화 8경의 하나로 꼽힌다.

 

상세설명

 

자연경관을 보며 풍류를 즐기거나 학문을 공부하던 정자이다. 한강과 임진강의 합해진 물줄기가 하나는 서해로, 또 하나는 강화해협으로 흐르는데, 이 모양이 마치 제비꼬리 같다고 해서 정자 이름을 연미정이라 지었다고 한다. 언제 처음 지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나 고려 고종(재위 1213∼1259)이 사립교육기관인 구재(九齋)의 학생들을 이곳에 모아놓고 공부하게 했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조선 중종 5년(1510) 삼포왜란 때 큰 공을 세운 황형에게 이 정자를 주었다고 한다. 인조 5년(1627) 정묘호란 때에는 강화조약을 체결했던 곳이기도 하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연미정은 강화 십경의 하나로서 뛰어난 경치를 이루고 있으나, 현재 민간인통제구역에 속해 있기 때문에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고.......되어있지만

 

http://heritage.daum.net/heritage/21245.daum#intro

 

실제는 개방되어 있었다.

현재는 아무런 제재 없이 드나들 수 있었다.

연미정 바로 곁에는 군부대가 있어서 네비만 믿고 꾸벅꾸벅 따라간 우리들은 군부대 주차장으로 진입 웃지 못 할 난센스를...

연미정 앞쪽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다.

강화도에 가시면 꼭 연미정을 둘러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풍류를 즐기거나 공부하던 정자? 라는 부분에 의아해졌다.

여태 정자를 보면 공부면 공부, 풍류면 풍류로 나뉘어졌는데 아마도 유생들이 기거할 다른 건물이 없는 걸로 보아

다용도 목적으로 씌였던 거 같다.

 

작은 동산에 오똑하니 만들어서 성으로 주욱 담장이 쳐진 걸 보면 외부인들은 그 곳 상황을 가늠하기 조차 어렵겠다.

아마도 이 규모라면 성곽 아래에 부속 건물들이 충분히 있었지 싶으다.

그 곳에서 음식을 해다 나르고 멀리서 온 학생이나 객들이 묵을 수 있는 곳이 분명 있었을 거 같다.

무려 1,000 척의 배가 머물 수 있었던 포구로 썰물에는 물 때를 기다렸다가 밀물 때 다시 강으로 바다로 나가던 배들이 머물었다니

얼마나 분주했던 곳이었을까?

 

한강과 임진강의 만나는 물길의 모습이 제비꼬리를 닮았대서 연미정이라 이름지어진 이 곳!!

 

완공된 연대는 정확히 모르나 거의 800여년전 고려 고종(재위 1213∼1259)이 사립교육기관인 구재(九齋)의 학생들을 이곳에 모아놓고 공부하게 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정묘호란때에 강화조약을 체결했던 곳이라고 한다. 임진왜란과 정묘호란때에 파손되어 수차례 수리하였다지만

천여년 인고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전해지는 듯 하다.

 

 

팔작지붕 겹처마집으로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이다.

연미정은 경치가 뛰어나고 달맞이 광경이 아름다와 강화 10경의 하나로 꼽힌다.

강화도 역시나 강화 나들길이 생겨나고 연미정앞으로는 강화 시내 버스가 오간다

연미정 버스 정류소 앞쪽에 차 10여대를 주차할 장소가 마련되어 있었다.

연미정은 500여년이 된 느티나무가 있어 그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사진작가들이 석양의 연미도를 즐겨 찾는다고 한다.

 

주차무료  입장료 무료

 

 

 

 

 

 

 

 

 

 

 

 

 

 

 

 

 

 

 

강화나들길 지도 click~

 

 

 

 

 

 

 

 

 

 

 

 

무료

 

 

 

석모도 연안여객터미널에는 여객들에게 보여지는 갈매기들의 무대가 있다.

연극배우들은 배가 떠나면 공연시작을 한다.

하지만 예외는 있다.

그 무대에 새우깡이 뿌려지면 커튼콜이 시작된다.

배를 기다리는 무료함을 달래기에 딱 좋다.

악역을 자처하는 늠, 힘없고 애처로운 역활로 연민을 불러 일으키는 늠

우리가 살아가는 무대와 별반 다를 게 없다.

 

이른 봄, 햇살 한 줄기에도 고마워하는 갈매기들은

물이 빠져나간 갯벌 언덕에서 해바라기를 하고 있었다.

 

 

 

갈매기를 보고 자꾸만 비둘기라고 반복하는 내 기억력을 주관하는

해마들의 무료함은 뭘로 깨우면 되나?

지금 자판을 두들기다가도 자꾸만 비둘기라고 찍어대는 내 머리 한편에서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봄을 맞아 해토하듯 바스스 무너져 내리나보다.

 

 

 

 

석모도 에서 강화도로 나가는 배를 기다리고 있었다.

갈매기들의 무료함을 1,000원짜리 새우깡으로 싼값에 흔들어 깨운다.

갈매기들은 새우깡을 먹는 게 아니라 자세히 보니 그림자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한 낮 조용하고 햇살 따스한 곳을 찾아가 오수를 즐길만한 길냥이도

무료함 대신 새우깡을 택했다.

너무 맛있어 눈을 뜰 수가 없단다.

자꾸만 불러대자 귀찮다는 듯...잠시 떴다가 다시 감는다.

 

 

 

 

 

배가 들어오면 봄 햇살 한 줌과 무료함 한 배낭을 걸머지고 배에 오르면

석모도를 향하던 설레이던 여행의 추억들이 춘곤증을 못 이겨

저 개펄 위에서 조느라고 못 따라 오는건 아닐지...

노곤하다.

여러 번 속았던 봄이 이제 진짜로 오려나?

 

 

                                                                글/이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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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에 석모도는 가지 못했지만 이 부근까지는 왔던 기억이...그 때도 횟집은 무수했고

나름 번성했지만...거의 제 자리 걸음 수준이다.

강화도 땅값은 다락같이 솟았다는데...군사지역이라 그런지

어찌 강화도도 무료한 모양이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강화를 갔었다. 강화 나들목길을 찾아 ~~ 

강화는 아이들 키우면서 초등 4학년? 과정 과제인 고인돌과 석탑을 찾아 여름방학 때면  매번 갔었지만 석모도는 가보질 못해서 이 참에 석모도까지 욕심을 내보았다.

 

강화도를 찾아들어 먼저 출출해진 시장끼를 떼워야는데 메뉴는 삼겹살이란다.

 

고기를 별로 탐탁잖아 하는지라 그저 그런가보다 하고 찾아들었는데, 이 건 뭔가 심상치 않다.  장흥저수지를 끼고 돌아서 인적이 끊긴 시골길로 접어들고 있다.  간판은 커녕 식당이라고는 있을 것 같지 않은 곳으로, 막상 도착해보니 마치 고향집에 온 것 같은 전경이다.

조금 더 세련되게 갈고 닦고 주변 정리만 더하면 가든 같은 형식이지만 이대로가 더 좋다.

꼭대기집 약수터 란다.

 

물이 쫄쫄쫄 흘러내린다.  넓은 잔디마당에서  족구하다가  목마르면 발칵발칵 마시시기도 하다가  등목이나 세수도 하고...

약수터가 있으니  정말 멋진 연못도 운치를 더하고 있다.  한여름 더위 식히기에도 좋겠다.

 

 

 

그런데 어라 이 건 뭔가??  이천쌀축제장에서 본 그런 가마솥이 아닌가?  큼지막한 가마솥이 2000명분의 밥을 짓는다고 했다.

바로 그에 준할 정도의 가마솥 뚜껑이다.  빙 돌아서서 먹으면 20명도 더 둘러 설 수가 있을 지경이다.

불을 때서 가마솥뚜껑을 달구고 고기를 굽는데....그 맛이 기가 막힌다.

작은 구성인원이 오면 구둘장 삼겹살도 있고 석쇠구이도 있다.

봄, 단체 야유회로 멀리나가면 버스 대절비도 그렇고 준비할 물품들도 만만치 않다.

서울과 경기도 부근 이라면 그냥 차 몇 대로  가족들 데리고 가까운 강화도에 다 모여도 좋을 성 부르다.

어린 아이들은 재워두고 부인들은 수다를 부려도 좋고....남자들은 족구를 하고 ,,,, 주변 언저리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고~

마니산(472.1m)의 등산할 분들은 텐트 뒷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걸으면 왕복 2시간 30분이면 족하다고 한다.

장작불로 불 때서 가마솥뚜껑데우고...구운 삼겹살이니 그 맛이 오죽할까?

거기다가 주인내외분의 인정이 더 얹어지니 그 맛은 가히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를레라~

땅 속에 묻은 김치 여러종류로도 그 반찬이 훌륭하다. 고추씨백김치 ..갓김치.. 동치미...배추물김치.....

거기다가 산양삼을 넣은 보양오리에다 닭백숙까지....보약이 따로 없더라!!

이제 강화도 하면 딱히 떠 오르는 건 이 집이다.

물이 좋아서 그런지 우선 밥이 맛나고 좋다. 이 집에서 농사지은 강화특산물 섬 쌀이란다.

밥 맛나고 고기 맛나고 맛난 김치 있고 두 내외 강화의 순박한 친절이 있으니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장작불 잔불에 호일에 싼 군고구마 통감자의 추억의 맛도 상기시킬 수 있는 이 곳!!

 

 

우선 마음이 편하고....깊숙히 들어 앉아있어 아무리 떠들어도 제어할 그 무엇도 없다.

만물이 소생하는 화창한 봄!!....멋진 단체(단합대회, MT 집안모임..등)나들이에 꼬옥 이 곳을 기억하면 어떨까??

 

 

 

 

 

산양삼 백숙

땅에 묻어 둔 김치도 꺼내고~

한 판 삼겹살이 구워질 판이다.

 

지글지글~~ 마치 소나기 오는 소리로 들린다.

 

 

닭볶음탕도 맛있고~~

무말랭이김치도 맛나고 양파김치...

특히 고추씨백김치도 맛나고...고구마묵이 탱글탱글~~~

산양삼백숙!!

물좋고 산좋은 이 곳에 두꺼비도 나들이를...

 

족구장도 두 군데나...

약수타 충분히 흘러  연못이 되고...

주차난 이런 건 뭔 말인지 모른다. 연못이 있는 언덕아래는 돼지도 직접 기른다.

 

오리산양삼백숙도...

소수인원일 때는 석쇠에 이렇게 삼겹살 구이를...

오리주물럭 다 먹고 밥비벼 먹으니까..굿~  겉절이도 나오고

구둘장돌구이판은 적은 인원일 때 좋다.

 

 

배 불러도 동이 난 볶음밥

 

직접 농사 지은 강화 섬쌀로 지은 밥이다.

생강나무가 천막 아래로 숨어들었다. ㅎ 고기가 먹고싶었던게지

머리위에 노오란 생강꽃이 피면 예쁘겠다.

 

그 아래 식탁에 떨어져도 더 더욱 좋고...

정말로 보기드문 순박한 두 내외분이시다.  한 영규(56세)

예약문의 010-3747-0914

이랬던 고기가 ▼▼▼▼▼▼▼▼ 흔적도 없이~~

 

밴댕이김치

꼭대기집 약수터

강화군 길상면 장흥 2리 220-3

☏032) 937-0914

예약문의 010-3747-0914

 

 

 

 

 

경복궁 강녕전에서 태평무를 주고있는  예능보유자 강선영

태평무 사진 1,2는 문화재청 출처임

 안성시티투어를 갔다.

안성팸투어 후, 안성은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고장이다.

추석지나고  명절의 여흥을 느껴보려 지인부부와 함께 우리부부는 안성시티투어를 떠났다.

남사당공연관과 태평무전수관~~

태평무전시관에는 설립자이시며 예능보유자 강선영(전 국회의원)님의 해외여행중 받은 선물등 수집한 물품등을 전시한 것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매주 토요일이면 안성을 내려오셨다는데...요즘은 연만하셔서 자주 못 내려오신다고 한다.

태평무를 보지 못했던 고로  솔직히 내게는 태평무라는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이 많았다. 그런데 한정된 실내 공간에서 ...위로 바라봐야하는 학교 강당같은 학예회

분위기에서 태평무를 전부 느끼기엔 많이 아쉬웠던 점이었다고 하겠다.

내 욕심이 너무 과한 탓이지만....안성은 봐도 봐도 볼거리가 넘쳐나는 귀한 고장맞다.

남사당걸립패들과 연관이 많은 청룡사도 둘러보았다. 문화유산인 청룡사가 자연그대로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하는 듯.....감명깊게 느낀여행이다.  

안성시티투어는 매주 토요일 떠난다.

 

 

안성시 사곡동 31 태평무전수관 031-676-0141

 

 

 

태평무는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뜻을 춤으로 표현한 것이다. 유래는 확실치 않으나 1900년대의 무용가이며 명고수였던 한성준이 경기 무속춤을 재구성하여 추었던 춤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남녀가 왕과 왕비의 복장을 하여 궁중풍의 웅장하고 화려함을 보여 주며, 춤장단은 진쇠, 낙궁, 터벌림, 도살풀이 등으로 다른 춤장단에 비해 구성이 복잡하고 까다롭다. 장단의 변화와 함께 겹걸음, 잔걸음, 무릎들어 걷기, 뒷꿈치 꺾기 등 디딤새의 기교가 현란하면서도 조급하지 않은 절제미를 보여준다. 동작이 섬세하고 우아하며 동작 하나하나에 절도가 있는데, 이동안류의 춤은 서민적인 소박함과 귀족적인 정서가 혼합된 형태로 흥과 멋, 장중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강선영류의 춤은 엄숙함과 장중함이 배어 있고 율동이 크면서도 팔사위가 우아하고 화려하여 춤의 기품을 느낄 수 있다. 태평무는 우리나라 춤 중에서 가장 기교적인 발짓춤이라 할 수 있는 공연예술로서 민속춤이 지닌 특징을 잘 표현해 주고 있으며 세계에 견줄 만큼 예술성이 높으며, 예능보유자 강선영에 의해 전승되고 있다.

 

 

 

 

 

 

 

 

 

 

 

 

 

 

 

 

 

 

 

 

 

 

 

 

 

 

 

 

 

왕을 웃기고 백성을 웃긴 남사당

 

안성 드나들길 벌써 몇 번째인가?

안성남사당공연에 푹 빠졌으니....젊었으면 나도 남사당걸립패가 되었을라나?

내가 보고 너무 좋은 나마지 우리 아이들에게도 보여주고싶고...지인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나머지

10월8일 예약했다가 ....지난 주말로 댕겨가면 안되겠냐는 말에 얼른 바꾸었다.

안성시티투어!! 누구나 즐겨 갈 수 있는

태평무와 남사당을 구경하고 체험 한가지에 유적답사 한가지에 중식과 석식을 주고 27,000원이다.

지자체 지원23.000원이 있어 5만원짜리가 되는 셈이다.

안성시티투어는 남사당무대가 열리는 토요일에만 운행된다.

그렇지만 10월1일~10일까지 열리는 바우덕이 축제는 예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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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남사당놀이를 볼 때는 야외무대였는데 그새 멋진 돔 실내무대로 바꿔졌다.

이젠 전천후가 되겠다. 비가 오나...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ㅎㅎ 유행가 가사같지만...

처음 가보는 시티투어!!

농촌체험은 면단위 포도축제에 와인공부로 ....또 남사당 걸립패들의 겨울은둔지 골짜기의 청룡사로~~

남사당을 관람하고 나오자 7시 30분이다. 서울 교대역 도착이 밤 9시 너머...

구경으로 힘든 게 아니라 마지막 더위로 지친날이었다.

9월17일은...

 

 

새로지어진 남사당공연장...

누가봐도  우리나라 민속놀이...모든 풍물놀이등에 쓰이는 오방색이

건축물 실내외 어디서든 이채롭게 표현되고 있다.

 

예전 글

남사당놀이 (화려한 오방색에 신나는 리듬)http://blog.daum.net/yojo-lady/13745446

 

 

 

 

 

 

 

남사당 걸립패단의 공연을 처음 보았을 때 그 기억을 잊지 못해 시도했으나...

솔직한 말로는 남사당은 재담꾼이던 아이가 좀 지긋해 보이던 사람들은 빠져나가고...

처음 공연을 알리는 꼭두쇠도..그냥 젊은 사람의 마술같은 걸로 끝나고 살판도 그저 익살로 끝나버리는...

줄타기 어름산이도 그 때는 줄 아래에 꼬마 양반과 댓거리를 주고받는 재담이 아주 재밌었는데 뭔가 많이 서운했다.

 

 

안성 청룡 바우덕이
소고만 들어도 돈 나온다
안성 청룡 바우덕이
치마만 들어도 돈 나온다
안성 청룡 바우덕이
줄 위에 오르니 돈 쏟아진다
안성 청룡 바우덕이
바람을 날리며 떠나를 가네

 

 

 

곡예,노래,춤에 능통한 최초의 대중연예집단

남사당은 조선 후기에 장터와 마을을 떠돌아 다니며 곡예, 춤, 노래를 공연했던 집단으로 전문 공연예술가들로
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연예집단이다. 발생 시기는 조선 숙종(1661~1720)때이며, 남사당패가
시작된 곳이자 전국남사당패의 중심이 되었던 곳은 안성시 서운면 청룡리의 불당골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은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40~50여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단체의 우두머리를 꼭두쇠라고 불렀다.그러나 바우덕이 이후에도 남사당의 근거지이자 생활터전이었던 안성에서 남사당의 후예들이 안성과 서울을 중심으로 남사당의 전통을 끈질기게 이어오면서 오늘날과 같은 모습의 남사당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게 되었다.

지금은 2001년도부터 해마다 조선 최초이자 최후의 여자 꼭두쇠 바우덕이를 기리고 남사당 문화를 세계적인 대표문화로 전승 발전시키고자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들은 꼭두쇠를 중심으로 공연 내용을 정하여 기예를 연마하였고 전국의 장터와 마을을 다니면서 풍물놀이,
줄타기, 탈놀음, 창(노래), 인형극, 곡예(서커스)등을 공연하였다.

당시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하고 있었는데 ‘바우덕이’의 안성 남사당패가 신명나는 공연으로 노역자들을 기쁘게 하여 경복궁 중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자 흥선대원군은 노비보다도 천한 남사당패에게 당상관 정3품 의 벼슬에 해당하는 옥관자를 수여하였다고 전해온다.

이렇게 하여 조선 왕조로부터 지위를 인정받은 남사당패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민중예술단으로 활동하게 되지만, 이 후 일제의 침략과 민족문화 말살정책으로 해체와 결성을 반복하면서 그 명맥마저 끊길뻔한 시련을 겪에 된다.

 
총 여섯마당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놀이는 풍물놀이에 사용되는 악기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하며 각각의 놀이판마다 재담, 해학, 익살, 사회 비판의 요소를 갖고 있으므로 대중화된 놀이라고 할 수 있다.

여섯마당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1.풍물(풍물놀이) 2.버나(접시돌리기) 3.살판(땅재주) 4.어름(줄타기) 5.덧뵈기 6.덜비(꼭두각시 놀음)이다. 풍물단원들은 고시굿을 필두로 살판 덧뵈기 버나놀이 덜미 어름 상모놀이 북춤 풍물놀이 무동놀이 등을 숨 돌릴 틈 없이 보여준다. 


 

 


http://baudeogi.com/main/main.asp

 

안성시티투어 ☎예약/011-9116-0737

서울 시청앞과 교대앞 두 군데서 승하차가능

 

15개국의 민속공연을 볼 수 있는 바우덕이 축제기간에는 13,900원인데

남사당에서 열리는 축제 공연과 칠장사를 둘러 볼 수가 있으며

축제동안은 점심은 자유식이다.

남사당공원에는 많은 팔도음식이나...민속공예품점이 들어서서

재미도 있고 음식맛도 자랑할 것이라 한다.

 

 

 

다음글은  태평무

 

 

 

 

 

 

 

지난 글에도 포천 금동리 잣나무숲 산림욕  이야기를 올렸다.

 

포천  잣나무숲 산림욕

http://blog.daum.net/yojo-lady/13746033

http://blog.daum.net/yojo-lady/13746016

이번 폭우에 금동리가 많은 피해를 입었다는 보도를 들었다.

산이 깊으니 골이 깊고 계곡으로 쏟아진 물이 대단하였을 터이다.

금동리 계곡을 몇 번이나 오가며 이 번 여름을 났다.

 

다니다 보니 오토캠핑장이 있다는 것도 알았다.

 

 

 

실은 잘 아는 지인이 현재 폐암 4기다.

서울서 주말을 보내기 뭣해서 공기 좋은 곳만 찾아다니다가 금동리 계곡을 발견하고는 이번여름 거의 금동리에서 주말 야영으로

여름을 보내고는 창백하던 얼굴이 건강하게 돌아왔다 의사도 몰라보게 좋아졌다며 놀래더라는...

이 글도 모두 금동리를 따라 드나들며 쓴 글들이다.

http://blog.daum.net/yojo-lady/13746034

http://blog.daum.net/yojo-lady/13746032

 

근동리를 다니다 보니...이런 캠핑장도 있는 것 같아 소개해 본다.

우리처럼 자주 드나드는 사람이야 어디가면 어떤 장소가 있는지 눈 감고도 훤하지만.....이 쪽 지리에 어두운 분들은 서울서 오기에도 가까운 거리다보니

아예 오토캠핑장으로 찾아들어 산림욕을 즐겨보면 좋겠다.

 

 

 

요즘 다시; 야영붐이 일어...온갖 장비들이 난무하고 마치 이사를 온 듯한 모습에다가 캠핑용구 전시장을 방불케 하지만....

진정한 자연인이라면 그저 최소의 준비로 조용히 왔다가 가는 게  자연을 아끼는 길이 아닌가 생각한다.

금동리 계곡 잣나무숲은 다른 곳보다 기온이 낮아 써늘하고 숲에는 모기도 없다. 

 

 

 

 

 

 

 

 

 

 

 

 

 

 

 

 

 

 

 

 

 

 

 

 

 

 

 

 

 

 

 

 

 

 

신북면 금동리 200번지 연락처 : 031-535-6700 010 - 5266 - 0545 규모 :산림욕장포함 약 4만평 비용 : 텐트자리(전기포함) 1박 2.5만원

 

 

포천 금동리 잣나무숲길로 들어가며...

 

 

 

 

 

평생학습이란?
평생학습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란 말과 같이 태어나서부터 자신의 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배우는 과정과 활동을 말하며, 생활의 모든 영역과 모든 시간에 걸쳐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전국평생학습축제란?
전국평생학습축제는 전 국민이 학습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배움의 정보를 얻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자신을 발견하고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장이기도 하다.

 

부제: 공감 2000, 꿈과 희망의 비상!
축제개최도시 이천에서 2000가지 학습 공감으로 꿈과 희망을 재발견하고, 새로운 도전을 향한 힘찬 날개짓을 시작하자는 의미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지고 알찬 체험여행

 

                          창조적 학습을 통한 꿈이 있는 미래도시 이천, '전국평생학습축제'?

 

모든 계층이 참여하는 화합의 어울림 축제!
체험으로 가득한 흥겨운 가을축제!
설봉공원의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 그린축제!
이야기 꽃이 핀 스토리텔링 축제!

 

제 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가 경기도 이천시 개최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이천쌀축제'만 있는 줄 알았는데 올해 가을에 '전국평생학습축제' 가

설봉공원에서 열린다는군요.

미리 가 보고 들어 본 이천평생학습축제, 어떻게 진행하나 알아보시면 막상 축제때 가시고 싶으실 것입니다.

이천 버스터미널에 내리시면 축제장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볼거리 체험거리 풍성한 보기드문 축제가 개최될 것 같습니다.

요즘 농촌 체험마을이 전국 곳곳에 있어서 뭐든 여행지에서 체험하고 배우기가 아주 손쉽게 되어있습니다.

한 해에 한 번씩 그런 체험을 모두 모은 결과물을 한 눈에 보이게끔 전시를 하고 본 받을 건 본받고 고칠 건 고쳐나가는 타산지석이 되겠지요.

아무래도 모든 체험이 너무 알차서 배우고 익히기에 축제기간동안도 시간이 모자랄 것 같습니다.

체험비는 실비로 500~2,000원정도면 거의 다 익히고 자기가 한 결과물은 가져갈 수가 있다고 합니다.

온가족이 오셔서 즐거운 '평생학습체험'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2011년 9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를 전국의 평생학습인들을 초청하여 온 국민이 참여하는 열린 학습축제의 장을 마련합니다. 전국평생학습축제는 모두가 참여하는 우리나라의 잔치와 같은 것입니다.

 

 

 
▲ 언제 어디서나 때와 장소를 가리지않고

학습자가 원하면 달려가는 '찾아가는 평생학습관'(버스)은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이동학습시설입니다.

                   *신청 및 문의 :읍면 동사무소 * 시설: 컴퓨터 16대, 빔 프로젝트, 프린터              

 

 

전국평생학습축제에 관한 내용을 요약 설명회

일정표▼

 

 

   

다문화가정을 위한 프로그램

 

이주여성한국어 교실과

찾아가는 다문화 공연 프로그램도 있다.

2011 다문화지역순회공연은 전국을 순회한다.

윗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전국일정을 크게 보실수가 있다.

 

 

 

 

 

설명회가 끝나고 오후시간에는 체험학습을 직접 몇 군데 거쳐보았다.

 그 중 짚풀공예도 간단히 해보고,

 

 청강문화산업대학에 있는 <청강만화역사박물관>을 답사

 이천여행에 둘러볼 곳으로 추천하고 싶다. 

 

이천 청강산업대는 스타일리스트로도 유명하지만 청강대의 에니메이션도 이제서야 알았다.

그림에 관심이 많은 나의 학습은 만화에 대해서 더 많은 사진을 찍느라 흥분했다.

옛 추억을 회상 할 남녀노소 누구나...요즘 젊은층이나 어린이들 까지도 꽤 좋아할 곳으로 추천!

주소 경기 이천시 마장면 해월리 36-1  전화 031-637-1114

이 그림은 고바우 김용환님의 만화 그림

카메라가 귀한 시절 직접 손으로 사실주의에 가깝게 그림 이 만화 한 컷이 850만원인가 나간다는

만화컷으로서는 최고가의 그림이라고 한다.

  

그외 관광지는 어디 어디가 좋을까?

여름이 물러가고 선선해지는 9월 문턱에서 가족들과 함께

전국의 학습체험이 다 모이는 이천의   전국평생학습축제장으로 다 함께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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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년전 지표를 흐르던 용암이 식어 굳어서 생긴 주상절리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지각변동으로 꺼진 낮은 이 곳으로 물이 흐르면서 자연스런 폭포와 현무암 동굴을 만들어 낸

곳이라 한다. 전혀 폭포가 있을 것 같지 않는 곳에 ..길도 조금 애매한 곳에 위치해 있어서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비둘기가 알을 품는 보금자리 같기도 하고....동절기에 비둘기들이 동굴에서 겨울을 난다고 한다.

아무래도 지표보다 훤씬 낮은 지대라 매서운 바람도 피하고 지열도 느낄 수가 있나보다.

비둘기가 사는 낭떠러지란 뜻이란다.

 

 

큰 비가 오면 폭포가 형성되고 건기에는 그저 작은 물줄기가 떨어지는 소(沼)로서

마을사람들이 여름날 이용하는 곳이라 더 더욱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다 한다.

마을 어르신이 잘 일러주시는데...조금 미안한 감이 든다.

수해로 얼룩진 곳이 아직 눈에 보이는데 우리는 폭포구경이나 다니는가 싶어 자책감이 생겼다.

 

 

3년 후면 한탄강댐 수몰예정지구로 지금 알려지기 시작해서 카메라맨들이 즐겨찾는 유명한 출사 장소가 되었다 한다.

내가 당도 했을때는 큰 비가 오고 난 직후여서 폭포의 속도가  굉음을 내며 흘러내려서 좋은 사진을 얻으려고  애써 카메라 셔터 속도를 늦추고  기다릴 필요도 없었다.  그냥 찍어도 폭포에서 흘러내리는 물은 유속감있어 보이는 흰 실타래같다.

 

 

 

큰비가 와서 비둘기낭 마을부터 곳곳에 도로가 유실...손을 봐둔 곳이지만 우리차는 범퍼가 너무 낮아 진입하기가 어려웠다. 버스종점인 마을어귀에 두고 걸어가도 10분이내에 도달하는 장소다.

작은 다리가 있고...절대 직진하지말고 오른쪽길로 들어서라는 말에 명심하였지만 막상 다다르니 긴가민가 싶을 정도다.

그냥 밭둑길이다. 걷다보니 ..물소리가 들린다.

조금 더 걸어가자니 쓰레기 악취가 확 풍겨나고...바로 여기가 입구인가 보다.

 

 

데크목으로 계단이 있지만 가파르다. 비묻은 계단을 조심조심 내려가는데....큰 아름드리(150년은 됨직한) 소나무가 뿌리채 뽑혀 계단위를 덮지고 있고...

흙이나 바윗돌이 모두 뿌리 뽑힌 이빨처럼 그렇게 곧이라도 빠져 굴러 내릴 것만 같았다.

난간을 잡았다가는 소스라쳐 놀랐다. 난간이 빙빙 돌도록 되어있다.

아마도 위험하니까...난간에 기대지 말라는 뜻인가보다. 가슴을 쓸어 내렸다.

왼쪽 절벽쪽으로 손잡이 쇠난간이 따로 설치되어 있었다.

 

 

물소리 굉음에다가 들어가는 분위기 험악하지....습해서 퀴퀴하지....타임머신을 타고 구석기시대로 온 것처럼 기분이 묘하고 으스스하고....주상절리의 삐죽빼죽한  돌들이 동시에 무너져 내릴 것만같은 괴기스러움!!

호러물이 따로 없다.  나 혼자서만 그런가?  기이한 절경에 반해 넋을 잃었지만 그리 오래 머물어 있고 싶지는 않은 곳이다.

 

비둘기낭폭포 앞 쪽 너른들판은 지금 매장문화재 복구로 출입통제를 하고 있었다.  연천군 전곡처럼 혹? 선사유적지? 내 추축이 맞다면 비둘기낭폭포에서

원시인들이 목욕도 하고 물도 구하고...그랬을까?  그랬다면 바로 마을앞인데...ㅎㅎ 상상은 여기까지...

정말, 선사시대 그대로 돌아간 듯한 장소,

그래서일까?  드라마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추노도, 선덕여왕도..요즘 무사 백동수도  강보에 싸인  어린아기를 잠시 두고 간 장소 역시 비둘기낭이다.

그 장소는 지금 물이 고이고  흘러서 그런 정면이라면 도저히 찍지못할 그럴 지경이었다.

 

집에 와서 보니 사진들이 죄다 흔들렸다.  갑자기 예쁘고 귀한 동물을 만나도 심장이 쿵쾅거려 그런 증상이 있지만....바로 비둘기낭 폭포를 보고도 그런 현상이

영낙없이 나타났다.그 건 전율이 일정도의 공포다.  절경이라 좋기도 하려니와....어쩐지 무섭고 싫은...

 

 

물론 맑게 개인 날 오면 괜찮을 것이다. 

그런대로 대체로 젊은층들이 많이 찾아들고 있었다. 아마도 인테넷으로 알려진 입소문이 아닐까 싶다.

지금은 큰 비 온 뒤라...나무나 바윗돌도 구르고 엎어지고...불안 불안 위험한 곳으로 변했다.

폭포 가까이도 가지 못하고 얼른 위로 올라오니 저 산봉우리에 또 비구름이 잔뜩 실려서 서서히 다가 오고있었다.

 

 

 제가 다시봐도 무슨 고발 기사같습니다만 그런 건 아니고

 

현재는 어린아이나 노약자와 함께 갈 곳은 절대 아니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수해 뒷정리에도 바쁘고 정신이 없으시겠지만 멋모르고 아직도 저처럼^^* 찾아드는 피서객들이 많으므로

해당관청에서는 하루속히 주변 정리와 안전사고에 대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텐봉으로 된 이 손잡이만 잡으러는 뜻인가보다

여타 다른 난간은 만지면 빙그르르 돌아가서 기암절벽이 눈앞이라 아찔하다!

기대지 말라든가...위험하니 가까이 가지 말라든가 하는 안내문이 있었으면...정말 놀랬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뽑혀 난간을 덮쳤고...

곧이라도 토사가 흘러내릴 것만 같은 곳!

폭포의 키는 나지막했지만....폭포가 있는 곳 까지는 깊이가 꽤 되는 낭떠러지다.

오목한 샘이나 우물같아.....주머니낭(囊) 인 줄 알았더니 낭떠러지를 말한다고 한다.

문도 떨어져 나갔는데 출입금지에 구멍은 뚫려있고 숙이거나 뛰어 넘거나...

사람이 지나갈 때 쓰러졌다면 저 뾰족한 줄기들이...

전율이 일만큼 기가 막히는 경치다.

삼각대 놓고 사진찍기에 열중한~~

▲주상절리를 보이는 돌절벽과 동굴들▼

저 깊숙한 안에 무사백동수를 강보에 싸서 뉘였는데......^^*

지금은 물범벅이다.

나이아가라폭포도 봤지만...비둘기낭폭포도 멋지다.

30만년전에 형성되었을 거란다.

 

 

금방이라도 돌덩이가 무너져 내릴 듯 위험해보이는 난간옆 절벽, 그리고 그 아래에 흔적이 남아있는 예전 길,

 

 

 

 

 

 

주소지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비둘기낭 폭포
 문의처 :031)536-9668

 

 

 

중부/경부 고속도로
서울 ⇒ 구리(47번국도) ⇒ 퇴계원 ⇒ 진접 ⇒ 내촌(베어스타운) ⇒ 일동방향 ⇒ 수입교차로 좌회전 ⇒ 38사거리 좌회전

⇒성동삼거리 우회전⇒ 43번국도 운천방향⇒ 운천제2교차로 좌회전(대회산리방향)⇒78번지방도로 진입⇒비둘기낭마을

동부간선도로
서울 ⇒ 동부간선도로 ⇒ 의정부 외곽도로 ⇒ 경기2청사 앞 신호등 좌회전 ⇒ 삼성홈플러스에서 우회전 ⇒ 포천방향 ⇒ 소

흘, 포천 ⇒ 43번국도 운천방향 ⇒ 운천제2교차로 좌회전(대회산리방향)⇒78번지방도로 진입⇒비둘기낭마을

연천방향에서 오시는 길
전곡(37번국도) ⇒ 신장삼거리에서 좌회전 ⇒ 43번국도 운천방향⇒ 운천제2교차로 좌회전(대회산리방향)⇒78번지방도로 진입⇒비둘기낭마을  
동서울터미널
서울 강변 - 의정부 터미널 - 송우리 - 포천 - 양문 - 운천하차, 대회산리방향 53번 버스 이용 - 대회산리 하차, 도보로 5분

수유리터미널
서울 수유역 - 의정부 제2청사 - 송우리 - 포천 - 양문 - 운천하차, 대회산리방향 53번 버스 이용 - 대회산리 하차,도보로 5분

 

                                                                                                                                 **** 위 정보는 비둘기낭마을까지 정보입니다. 마을에서 더 들어갑니다.

길이 조금 애매하여 동네분들에게 잘 물어보시고 진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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