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birthday12월, 이제부터 송년의 팡파르가 울려 퍼지기 시작이다.

주말 겹치기 모임에다가 평일 점심모임까지~

자칫 잘못하면 가장 소중한 가족을 잊고 지나치기 쉽다.

우리 가족도 혹여 바쁜 일에 소홀할세라 젤 먼저 테이프를 끊었다.

가족은 소중하니까!!

 

연말연시 큰모임 소모임의 작은 연회자리까지 골고루 갖춘 신사동 더리버사이드 호텔 뷔페~

뉴욕 주에 있는 딸네 4식구가 빠져도 6명이다.  큰애 부부, 작은 애들 부부!!

2014년도에는 가족 수에 또 기쁜 변동사항이 생기고 지난해(2013년)는

정말 우리 가족에게 의미 깊은 한 해였다. 예쁜 며느리를 둘 씩이나 들였으니~

가족들이 불현듯 대거 늘어난 해다.

우리 부부 둘이 만나 10명이 되었으니 이 아니 기쁜 일인가?

 

며느리들의 서빙을 돌려 받아가며 식사하기에 여념 없는 남편! 즐거워 보인다.

와인과 맥주가 무한리필이라니~ 아이들도 조금씩 가져와 음미를 한다.

차를 두고 와서 직장인들 모임을 가지면 정말 좋겠다.

신사역 5번 출구까지 200m 정도? 아주 조금만 산뜻하게 찬바람 쐬며 걸으면 되니까....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붐비고 부산한 것이 싫다면 하절기에 가든키친으로 이용하던 장소가 있다.

물론 난로로 따뜻하게 난방이 잘 되어서 아무런 걱정 없어도 되지만

마치 먼-곳으로 떠나온 것 같은 호젓한 분위기도 즐길 수 있는 묘미가 있다. 

 

서로 떠먹여주며~~ 맛있다며 서로에게 가져다주며~

먹는 음식에서 이 난다고 했는가?

입구는 완전 연말연시 분위기다.

 

 



2013년 Adieu~ 더 가든 키친 갈라 다이너

2013, 더 가든키친에서 선보였던 가장 인기있었던 요리들로 준비된 Special Menu!

플라이쉬케져, 로스트포크, 스파이시 치킨 윙, 팟타이, 칠리크랩, 한방족발냉채

 



 


 

일반인들이 많이 선호하는 건 뭐니 뭐니 해도 육고기다.

나도 엘에이 갈비와 장어구이 좋아하는데....몸이 육식을 거부하고 채식으로 달려가니....

소 닭 보듯~~

 

오호 애재라~

 



내가 즐겨 먹었던 음식

 

이번에는 한식에만 필이 꽂혔다.

탕평채 해파리냉채, 북어무침 꽃게찜 등을 가져다놓고 시식

대구탕이 가마솥에서 펄펄 끓고 있었지만 사양~

디저트는 생략 대신 쌀국수로 마무리~

 

이 날은 와인과 맥주가 무한리필이란다.

그 소리에 좋아라할 줄 알았더니 남편만 조금~~ 

운전에다가 임산부에다가 나처럼 못 마시는 사람에다가...ㅋ 

바로 곁에 앉은 남편의 생선회를 주조로 한 것은 찍지 못했다.

 

언제나 남편은 안주가 우선이다. 

더리버사이드는 생선회가 특별히 좋다.

 

 

 

해산물 위주인 남편접시(사진찾았다)

가족들이 디저트로 슬슬 넘어갈 즈음에야 사진 몇 컷을~

 

 

 

 

집으로 돌아오는 길!

 

 

자꾸만 뭔가 두고 온 듯 허전한 것이 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건강상, (난 다이어트 따윈 별 신경 안 쓴다)

맛있는 튀김, 그리고 특별히 좋아라하는 광어머리튀김!

그리고 입에 넣으면 달콤하게 스르르 녹아들 것만 같은 케잌들~

담번에 오면 미친척하고 마구 먹어 버릴까나?

거 참...

 

김소월의 진달래처럼 사뿐히 즈려밟고 가자니

자꾸만 애잔하게 되살아나는 건 뭥미?

아흐 다롱디리!

 



음식 만들기와 세팅~ 그리고 연말연시 분위기를 돋우는 장식들~

이런 것들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요조)

 

 

 

 

 

진주냉면

냉면하면 사람들은 모두 평양냉면만 생각한다.

그러나 북쪽에는 평양냉면이 있으면 남쪽에는 진주냉면이 있다.

이 고장 둘의 공통분모는  평양기생,진주기생등으로 유명한

즉 풍류가 있었던 교방문화가 발달했던 곳이다.

술을 먹고 속풀이하던 교방문화는 기생문화와 함께 꽃을 피우는 진주의 상차림

진주냉면의 역사를 만들었다.

 

규장각의 동국세시기에 보면 겨울에 냉면을 먹었다고 되어있다.

1900년 파리만국박람회에 한여름에도 얼음을 구할 수 있게 되면서 여름음식이 되었고

1930년 여름에는 15전(쌀 한 가마가 60전)을 하는데도 냉면집엔 불이 났다고 한다.

 

황덕이(83) 할머니는 17세부터 냉면집을 운영

 

진주냉면에는 특이할만한 것이 육전이 들어간다.

삶은 메밀국수에 쇠고기 육전, 잘게 다진 배추김치, 달걀지단 등 고명으로 얹고,
저온숙성시킨 해물육수를 넣은 음식.경상남도 진주의 향토음식이다.

 

육전,석이, 묵은지등이 다른 냉면과는 다르게 들어가는 진주냉면!

냉면하면 시원한 육수! 그 국물 또한

해산물육수를 꼬박 3일을 끓여 뜨겁게 달군 무쇠를 넣어 비린내를 잡아주었다고 한다.

보름에 한 번 육수를 만들어 항아리에서 숙성 불순물을 걷어낸다.

 

 

진주냉면(하연옥)의 참 맛을 찾아나섰다.

동생네(부산 광안리에 갔을 때) 제일 가까운 대연동 진주냉면집을 찾아 나섰다.

하연옥은 진주와 부산 하단,대연동 3군데서 시식을 해 볼 수가 있다. 

 

 

얼핏보면 잔치국수같은 느낌이 나는

진주냉면

 

여행중이다.

부산 광안리에 사는 막내 여동생네 들렀다가

제부가 추천해준 '진주냉면' 을 찾아

안리에서 출발!!

 

 

냉면한 그릇 먹자고 거리가 좀 되는 길을 나섰다.

 

 

허걱! 이런 비주얼의 냉면 보게나!!

여러가지 고명이 얹어 모양새가 매우 화려하다. 라고들 표현하는데

손님이 워낙에 많아서 (정성이 좀 덜 들어가서)그런지

아니면 평양냉면에 너무 길 들여져서 그런지

모양은 ....조금 마뜩찮아 보였다.

그러나

그 맛은...


 

진주냉면을 먹기 위해 온 사람은 우리 뿐만이 아니었다.

좀 늦은 점심 시간인데도 장사진을 치고 있었다.

실내로 들어서면 또 이만큼의 대기자들이...

 

허영만, 식객의 만화가 이 집의 인기를 가늠케하고

 

황덕이 할머니가 만든 진주냉면맛이 아니라

 

역사
《동국세시기(1849)》에 언급되어 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가진 냉면이며,
조선시대의 진주지역의 양반가와 기방에서 한량들이 기생들과 어울려 질펀하게 술판을 벌인 후
선주후면(先酒後麵)의 식사법에 따라 입가심으로 즐겨먹던 고급 음식이었다.
북한에서 발행된 《조선의 민족전통(1994)》의 식생활 풍습 부분에서도 ‘냉면 중 제일로 여기는 것은 평양냉면과
진주냉면이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남녁의 풍요로운 식재료와 결합하여 만들어진 진주냉면은
당시 현지를 찾은 고관대작과 일본관료, 지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전해지며,
화려한 교방문화와 함께 전성기를 누렸다.

 

라고 씌어있다 한다.

 

 

따로 육전을 시켜보았다.

그저 쇠고기를 넣은 육전이지만....옛 교방문화의 한 단면을 엿보는 것 같아

호기심이 부쩍 일었다.

 

잘 익은 배추김치를 다져 넣고

쇠고기 우둔살에 계란을 입혀 부쳐 낸 쇠고기육전!

실내로 들어와서 또 실내 대기자가 되어

할일도 없고 벽에 걸린 잡지 쪼가리를 읽고

개앤히 촬영도 해보고...ㅠㅠ 

맛집 탐방은 마음먹은 일이 아니었다.

습관적으로 찍었고,

그랬는데 맛이 있었고,

다녀온지 두 달 만에 글 썼을 뿐이고...

 

 

전화번호 : 051-623-2777 냉면   부산 남구 대연3동 561-20

 

요리법
재료는 메밀국수(생면), 배추김치, 쇠고기 또는 돼지고기, 달걀, 배, 실고추, 잣, 식용류, 해물육수 등이다.
고기양념장은 간장, 대파, 마늘, 참기름, 설탕, 깨소금, 후추가루 등이 필요하며,
해물육수는 마른 명태머리, 건새우, 건홍합 등이 필요하다.

 

1) 냄비에 마른 명태머리, 건새우, 건홍합 등의 재료를 넣고 끓여 해물육수를 내서 식혀 놓는다.
2) 소고기는 납작하게 저며 고기양념장으로 양념하고 달걀물을 묻혀 가열한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지진 다음 먹기좋게 썬다.
3) 잘 익은 배추김치는 물기를 꼭 짜서 다져놓고, 배는 껍질을 벗겨 얇게 채 썬다.
4) 달걀물에 전분액(전분 : 물 =1 : 1)을 섞어 얇게 지단을 부쳐 곱게 채 썰고, 실고추도 채 썬다.
5) 메밀국수는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여러 번 헹궈 낸 후 사리를 지어 채반에서 물기를 뺀다.
6) 그릇에 메밀국수를 담고 준비한 쇠고기 육전, 배추김치, 달걀지단, 실고추, 잣을 올리고 해물육수를 붓는다.

 

                                                                                                                                                           진주냉면 (두산백과)

 

 

 

 

이층으로 올라간 자리에서 아무케나 아무 방향이나 슬쩍~


진주냉면!!

해물육수에 메밀국수를 말아서 만든 경상남도 진주의 향토음식!
정말 감칠맛은 있다.

아주 익숙한 맛이다.

아무래도 내가 아랫녘 사람이라 더 그런가보다.

 



[연원 및 변천]
『고려도경(高麗圖經)』에는 고려시대부터 메밀을 이용한 메밀국수를 만들어 먹기 시작하였다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시대에 이르면 ‘냉면 중에 제일로 여기는 것은 평양냉면과 진주냉면이다’라고 할 만큼 평양과 진주지방에서
냉면이라는 명칭으로 정착, 발전하였다.

진주냉면은 1960년대 중반에 진주지역에서 사라졌다가 1999년 진주냉면 원형을 중심으로 식생활문화연구가에 의해 재현되었다.
 1960년대 중반까지 옥봉동을 중심으로 수정식당, 평화식당, 은하식당 등 7~8개 업소가 성업 중이었으며,
옛날에는 이러한 식당들이 하인을 두고 직접 배달을 하였다 한다. 1939년 실화를 바탕으로 쓴 이병주의 소설 『지리산』
가운데, 일본인 교사 ‘구사마’가 “진주를 떠나면 영영 이 맛있는 냉면을 못 먹게 될 텐데”하며 한숨짓는 대목이 나올
정도로 그 맛이 유명했다.

 

 

한 그릇 뚝딱!! 아주 맛있게~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하고

다시 광안리로 돌아왔다.

 

 

이 사진은 밀면이다.

부산지방의 유명한 여름 냉면인 셈이다.

전쟁통에 냉면을 먹고싶은 실향민들이 메밀이 없어

밀가루에 전분을 섞어  쫄깃한 맛을 내는 밀면을 만들어냈다.

참으로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여름이 되면 밀면집은 문전성시를 이룬다.

 

 

 

 

을매나 맛 있으마...

이 아줌씨...이런사진 올렸다고 내사 고마 돌 날아와도 개안타....ㅋㅋㅋㅋ

땡볕에 농촌체험으로 곤드레나물 채취하고 농주한 잔 걸치는 중이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두일리 약초마을이다.

정말은 산에 가서 약초공부하기로 되있는데...날씨도 덥고 산에가면 요즘 바이러스 진드기에게 물릴 염려도 있어 일손이 바빠 내싸둔 이장님네 곤드레밭을 습격하였다.

일 대충 훓고 지나면 갈아없을테지~~

농주가 배달되었다. 강원도 옥수수막걸리 빛깔이 샛노오랗다.

감자전 메밀전이 함께 왔는데, 땀 흘리며 일한 뒤 끝이라 나 또한 꿀맛이다.

그런데 먹다가 보니 옵서버로 따라 온 백김치가..

아침에 먹어본 그 백김치다.

아침에는 두일리에 있는 곤드레밥 잘한다는 그 집에 아침을 주문해놨다고 하였다.

 

문닫은학교에서 하룻밤을 잘 자고 일어나니....온통 뿌연 새벽 안개다.

그 안개낀 시골길을 걸으며 아침밥을 해놨다는 식당을 찾아 걸어가는 기분!!

식당은 심심산골에 숨어있는 식당답게 마당에는 삼색제비꽃이 열라 피어있었고 많은 반찬은 모두 맛있었다.

누군가 그랬다.

<백김치가 맛있네요!>

<응...빈접신데...>

더 달라고 해서 먹어봤기 때문이다.

고랭지배추라서 여름백김치가 겨울백김치 같다.

 

곤드레밥 잘먹고 긁어준 누룽지까지 잘 먹었던 그 집 음식 맞단다.

간단한 점심으로 씨원한 국수까지 먹고 돌아나오는 길에 성주식당 앞에는 관광버스가 한 대 서 있다.

허걱!! 심심산골까지....??

 

맛있는집은 요즘 어디라도 찾아간다.

 

 

성주식당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두일리 124번지

033-335-2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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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동생이 누나들 왔다고 빨리 퇴근해왔다.

데리고 간 곳이 마창대교 아래 대교횟집 이다. 회를 좋아하지만 못먹어도 서울부근 회는 절대로 안먹는다.

수족관에 오래 있거나  활어를 죽은 늠과 스리슬쩍 바꿔서 접시에 올려내면 난 영락없이 먹다가도 배가 사르르 아파와서 화장실로 직행이다.

 

그래서 내 배는 센서라 일컫는다.

바닷가 싱싱한 활어가 아니면 거부하는 이 입맛!!

참! 참,,내가 수협블로거 기자다. 히힛...

한 달에 한 번, 수협 편집회의 있는 날은 수협에서 직접 운영하는 횟집은 탈이 단연코 읍따..(헐)

 

마창대교 아래서 사진을 찍고 구경만하는 우리들에게 식당 종업원이 얼른 달려나왔다.

얼마나 안 들어가고 다리구경만했으면.....ㅋㅋㅋ

다리 아래서 위로 쳐다 본 마창대교는 위대하였다.

씽씽- 지나가는 소리만 들리는 차소리~~

 지나가는 버스 윗 부분만 간혹 보였다.

 

  

남해안 시대의 중심, 교통 물류 관광의 새로운 미래 

 마.창.대.교

 창원시 110만 인구의 교통수요를 충족함은 물론

경남 남부지역의  산업 물동량을 원활히
수송함으로써 연간 400억 원의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다.

짜증나는 출퇴근길, 고유가시대 7km 28분 단축해 준다는
마창대교.

 

마창대교 http://www.machang-bridge.com

 

◀ 이미지 마창대교 홈페이지에서 가져옴

 

마창대교전경

고즈넉한 남쪽 봄바다,,,,아니 밤바다다.

오른쪽으로는 건너편 마산 해양신도시의 불빛이 휘황하다.

대교횟집, 옥탑에 세워진  대교의 전경

가족들간의 만남

6인,,,,비주류 여성들 상엔 아직 준비가 덜 됐다.

갱상도에선 여성상위란 말, 읍따!!

이거이  아마도 중짜.....7만원짜리였지싶다.

중짜 2개 3사람이 이 것 하나면 먹고도 남았다.

나중에 매운탕도 나오고..

반찬은 여러 번에 나눠서 교환됐다.

 

아무리 몇 번을 들락거리는 밑반찬이지만

메인이 좋아야한다.

 

회가 얼마나 쫄깃거리는지...

이 글 쓰는 오늘 오후 3시경에

시외 전화까지 해서  여사장님께  회, 이름을 다 물어봤다.

 

 

꼬랑치, 도다리, 빼드라치, 노래미....

2개는 알겠는데 나머지 두 개는 처음 듣는 이름이다.

하기사 물고기 이름은 지역마다 그 사투리가 다 다를지경이니~

대교횟집에서는

물론 철에 따라 다르게 손님에게 제공된다고 한다.

 

 

 

대교횟집
☏ 055-265-0670회
경남 창원시 성산구 귀곡동 653

 

 

 

 

 

식당안에서 바라보이는 원미경찰서

친구 찾아 강남 간다더니

지인 찾아 부천까지 가게 되었다.

약속장소까지 검색도 않고 그냥 덜컥 찾아간 먼-길이다.

신중동역에 1번 출구나 2번 출구를 이용 어쨌거나 원미경찰서를 돌면 된다.

부천을 잘 모르는 난, 겁도 읍씨 그냥 나섰다가 조금 헤맸다.

 

그나저나 원미경찰서 앞이라니 좀 있어 보인다.

무엇이?

맛이....

 

관공서 앞에 있는 퀼리티 있는 음식점들을 인정하는 습관이 생겼다.

아무래도 모든 면에서 다른 곳 보다는 괜찮다는 입지의 선입견이다.

 

부천시 원미구 중 2동 1107 위브더스테이트,상가 2동 201호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층 상가의 두 건물을 잇는 다리에 올라서자 놀라운 거리풍경이!!

<으메 이건 뭥미? 부천의 맨해튼?>

말 그대로 빌딩숲입니다.

저, 부천 다시 봤습니다. (헐)

겨우 약속시간은 맞췄지만.....해밀이 한우집인 줄도 모르고 왔습니다.

어디 레스토랑 이름인 줄만 알았지요.

제가 이리 덤벙대고 삽니다.

해밀이란 말은 `비가 온 뒤 맑게 개인 하늘`이라는 순 우리말 이라네요.

아니, 한우 고기 집에서 이런 해맑은 이름이 어울리기나 합니까? 크크

오늘은 소잡는 날.....다하누...뭐 이 정도 이름이면 몰라도,

 

해밀하면 .....해밀턴이란 사람이름이나 영화가 생각나는 걸 어케요.

그러나 오랜만에 만난 지인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랬다고 고기맛이 더 좋은 거 있지요?

 

아 참참...누굴 만났냐고요?

70~80대를 아우르던 시대의 우상 DJ 김광한님이요!!

김광한님의 부인, 최경순님과 함께...몇 몇이 만났거든요!!

 

하여튼 점심식사를 잘 대접받고 식사 내내 저희들은 감미롭게 살살 녹아내리던 고기 맛에

정신을 잃었다가 배 부르자 서빙을 도우던 분이 눈에 들어왔지 뭡니까?

 

그냥 한우전문점이 아닌

서산의 농장에서 공수해오는 한우라네요.

새날영농조합법인 부천지점 점장 배준식(47)님!

부인과 함께 일을 하시는데 그렇게 순수할 수가 없네요. 해밀이란 가게 이름처럼~~

그 부인은 또 어떻고요. 미소가 똑 닮은 두 분....

아마도 가게 잘 되실 거예요.

 

김광환님 선뜻 방명록 싸인을 자처해주시니....분위기 화기애애

그야말로 ‘해밀’ 이었습니다.

만나서 반가웠어요!!

참으로 멋진 식사였고 멋진 만남이었습니다.

 

 

 

 

 

 

 

                                                                                                                              영원한 팬, 이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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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ie.daum.net/kin/pie/SlideShowTool.do?puzzleid=NDU5NjI3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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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식점장과 부인, 김광한님


 김광한님의 짝꿍 최경순님


김광한님과 저,이요조

 

 

032)611-2773

 

 

 

 

 

 

 

 


 


 

 

사실인즉 내용은 그랬다.

신문에 끼어오는 찌라시...아니지

전단지를 받아보고 괴산 산막이옛길이란 브랜드 하나보고 찾아나섰더니

그 자리에서  아는 일행들을 만나 ㅎㅎ 젓가락만 하나 더 놓고는

어찌나 잘 얻어먹었는지....ㅎ`

.

역시나 괴산 청정 자연한우!!

괴산 산막이 옛길을 다녀왔으니 그 곳이 얼마나 청정지역인지 알고 있기에...추천!!

 

 

 

 

입구(이층으로)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곳이다.

신곡동 아파트가 많은 가운데니....그냥 가족외식으로 따악 좋은 곳이다.

 

 

산막이 엣길에서 찍었던 사진

이재국 사장님(46세) 의고출신이라 동문들이 많이 찾는 곳이란다.

스페셜모듬

우와 갈비팅 대박!!

궁중전골을 하셨다는 어머니를 둔 따님이 찬모란다. 역쒸~~

열무김치맛도 끝내주고...

얼갈이 풋김치도 대박!

놀라운 맛에 착한가격이다.

의전부 신곡동 서해아파트 부근 롯데리아 옆이다.

옥상에서 고기를 먹어도 시원하겠다.

피이어맨 아자씨도 이층 옥상에서

전골...

 

 

육회비빔밥

추가요!

정말 맛있는 비빔냉면

 

 


괴산청정한우 자연한우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334-2 수락원사우나 별관 "자연한우"
1호선 회룡역에서 마을버스 203-1 이나 303-2 타면 4정거장 8분, 택시타면 금방..
서울에서 버스타고 오시는 분은 107버스타구 오셔서 서해아파트앞 하차!!

 


청정지역

http://blog.daum.net/yojo-lady/13745715
우리나라 3대 트레킹 코스, 괴산 '산막이옛길'





 

 

 

 

 

 

 

 

 

 

 

 

고기....하면 다들 구워먹는 고기만 떠 올린다.

아니 아니다. 여기 신선한 날고기로도 즐길 수 있는 밥상한우의 '소잡는 날"

물론 참숯에 지글지글 구워먹는 고기도 맛나지만... '소잡는 날' 연락이 오면 나는 좀 멀어도

밥상한우가 있는 인천까지 간다.,

생고기용

아롱사태, 설깃머리

 치마살

설깃살 초밥,,,입에 살살녹는 맛!

대접살

 

 

가수 아이유가 간을 맛있게 자주 먹는다고 한다.

색깔도 빠알간 게 맛있다는 말을 해서...삼춘 팬들이  경악했다는데...

뭐, 저네들이 잘 먹는 걸 아이유가 좀 먹었다고 그렇게 까지 놀랄꺼야~

ㅎ 나도 어려서 부터 눈이 나빠 자주 먹어라는 어머니 명에 어쩔 수 없이 고소한 그 맛을 익혔는데....▼

이젠 쇠고기 육회는 ....시시해서 안먹고 그냥 특스부위 날고기로 먹는 게 훨 낫다.

 


아롱사태


간과 처녑

 

구이용

부채살

▼영낙없는 낙엽처럼 생겨서 낙엽살이라고도 불린다.


 

등심


부채살


등심

 


깔끔한 밑반찬이다. 새콤한 장아찌가 입맛을 돋구러 여러종류가 나온다.




 

 

풍미도 짙게 참나무로 초벌구이해서 나오는 삼겹살까지~



 

고기먹고 허전하다면 냉면?

된장찌게에 밥 반공기?  No! No! ...,,,,,,

밥상한우만의 특별메뉴!!옻라면

옻순이 듬뿍 들었다.

평소 알러지 체질이라....늘 약이 상비된 나는 냉면을 시켰다가

먼-여행떠나는 친구의 부탁으로 바꿔 먹었다.

나야 뭐....이상있으면 집에가서 알러지 약 먹으면 되지....하고 그런데 아무런 기별이 없다.

몸에 좋은 거 잘 챙겨먹는 나!! 아무래도 옻닭을 줄기차게 먹더니 체질이 바꼈능갑써!

옾을 먹으면 속이 훈훈해져서 장이 건강해진다.

여름, 배탈나기 쉬운 때에 미리 약으로 장전해두는 것이다. 헐!


옻순

냉면

인천맛집 밥상한우

 
이제 제가 한우 먹으러 인천까지 다니는 이유를 아실랑가....

내 입맛을 충족시켜주는 밥상한우!!   싸장님!! 소 잡는 날이 또 언제래유??





밥상한우
인천 부평구 산곡동 307-26

☏ 032-507-9615

 

 

 

 

 

 

 

목동 현대백화점 앞 41타워 1층에 위치한

 

구텐(GUTEN steak house) 02-2168-3336

 

 

1층은 좁은 듯 해보였지만 2층으로 올라가니 25인 가량 앉을 수 있는 장소가 북적인다.

점심시간이다.

주변 상가가 활성돼 있어 많은 이들이 점심사간을 이용 쏟아져 나오는 곳이기도 하다.

안심스테이크와 함께 간 사람들은 스파게티 등등~~

아무래도 내 자리에서 먼-빼쉐나 봉골레는 조개가 든 스파케티?

사진은 다 찍어오지 못했다.

 

이제 이 나이에도 젊은 사람들의 입맛을 알고  한식에만 지우친 나의 맛도

세계화시켜야 되겠다는 ...ㅎㅎ

 

실은 둬달 뒤 미국에 가면 사위와 손자에게 한식과 양식의 퓨전음식을 만들어 주려면

부지런히 눈으로 입으로 배우고 익히고자 함이다.

 

 예쁜 식탁을 마현해주고픈 장모, 외할머니의 마음으로....

나도 피클은 맛있게 잘 담그지만...오이에 매운 붉은 고추가 크림파스타 해물파스타와 잘 어울리는 맛이다.

 

이렇게 입으로 눈으로 먹어보면...언젠가 나도 비슷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마이키~ 기다려라....할미가 간다.

맛은 달라도 모양은 그럴 듯하게 내주마...ㅎㅎㅎ

괜히 손자핑계되고 요즘 먹거리에 푹 빠진 나!!.....집에서 먹는 밥맛이 까끌하다. ㅠㅠ

 

안심스테이크

마늘바게트

 

 

 

 

토마토 치킨클리미 어니언 샐러드

요즘 내가 담은 피클은 오이지에 가깝다면  여기 피클은

내가 젊었을 때 다니던 양식집의 수입산 피클맛은 아니고

우리 입맛에 따악 어울리게끔 만들어졌다.

해물로제? 파스타 빼쉐 ? ㅎㅎ

그릇 대신 빵을 사용한 빠네
빵까지 다 먹어주겠다. 음핫하하ㅎ~

안심스테이크

 

빵 속에 맛있는 스파게티의 소스가 듬뿍 스며들어

빵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빠네~

 

 

무한리필 커피

 

착한 가격!

'구텐' 스테이크 하우스

감동의 맛!  그 여운~~

보은의 세레머니 호작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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