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삼길포항 어울마당에는 우럭축제가 시작되었고 우리 여행팀들은 삼길산 아라메길 14코스를 오르려는 중이었다.

계속되는 여행에 지쳤는지 감기가 늘 잠복해 있었고...모두 다 삼길산을 오르면 <소는 누가 키우느냐고?> <바다 사진은 누가 찍냐고?>

나만 슬쩍 빠져부렀다.

바다구경이나 실컷하고 바다에서 노닥거릴 참이었다.

그랬다가 선착장 바닷물 찰방이는 곳 까지 나가려다가 미끈~ 하고는 정말 뒤집어 지려다가 간신히 중심을 잡았다.

생각만해도 아찔했다. 천천히...바닷가를 걸으며 이 것 저 것 마음에 담을 스케치를 하고 있었는데...주부라 그런지 부쩍 말린 생선이나 젓갈에 눈길이 갔다.

일요일이지만....오전 9시 30분경이라 삼길포항 상인들은 이제사 전을 펴고 있었다.

어슬렁거리며 말린 생선값도 물어보고 젓갈도 물어보다가....낙지를 파는 전을 기웃대다가 (자꾸만 동거하겠다는 못된늠의 감기도 밀어 뗄 힘을 얻을 겸) 

한 마리 먹고 갈 수 없느냐니...해주겠단다. 앉아서 한 마리를 먹고 있으니...계속 낙지를 썰어달라는 손님이다.

실은 팔기만하지 썰어주진 않는단다. 아직 한가하니까 해준다는데...

8마리나 썰어 달라는 남자 손님이 왔다가 낙지를 먹는 나더러 <소주도 없이 드세요?>하며 놀린다.

사진을 찍어주겠다며 내 카메라를 받아 인증샷도 찍어준다....<흐미~>

8마리 다 썰어서 그 남자 손님 떠난 후.....뭔가 미진한 나는 한 마리를 더 시켰다. 두 마리 정도는 먹어줘야 내가 기운을 차릴 것 같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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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부르게 먹고나니  그제서야 남편이 좋아하는 어리굴젓, 사위가 좋아하는 명란젓, 장남이 좋아하는 생굴, 막내가 좋아하는 서대가 생각났다.

낙지 두 마리 먹고 눈이 반짝반짝해진 나는 드뎌 쇼핑을 시작했다.

마른멸치, 새우젓, 명란젓, 창난젓, 낙지젓, 어리굴젓, 조개젓,  꼴뚜기젓, 서대, 생굴 2만원어치...택배를 시키고 돌아서니 삼길산 갔던 팀들이 내려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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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뭐니해도 제일 맛난 젓갈은 명란이다.

그 다음은 생전 처음 먹어보는 낙자젓갈이다. 낙지젓갈이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서산에 지인이 살아 몇 번 드나들었어도 태안 꽃축제엔 가 본 기억이 있지만....이렇게 삼길포항에 온 건 처음이다.

 

모처럼 바다다운 바다를 실컷 귀, 코, 눈과 마음 그리고 위까지 포식하고 돌아 온 서산 여행이다.

 

 

 

 

 

 

 

 

 

 

 

 

 

 

 

 

 

 

 

 

 

 

 

 

겨울철 진객(珍客)들이 펼치는 화려한 군무(群舞)의 매력에 빠져드는 곳!!

 

말이 필요없는 곳!!

왜냐면....음....철새들이 놀래니까요!

그냥 드래그로 주르륵.....훓어보시면 그 느낌의 전달이 감동의 쓰나미로~~~

 

철새들이 찾아들게 환경이 만들어졌다. 우리나라 지형이 바꿨다는 방조제때문에 5500만평이 생겨났고 그 넓이가 구체적으로 얼마냐면 대한민국국민들이 각자 싱글베드를 하나씩 놓고 누워도 될 만한 넓이란다.

너무 방대한 땅의 넓이는 ha, 헥타르(hectare) 로는 누구나 얼른 감이 잡히질 않는다.

그 많은 면적의 땅이 생겨나고 볍씨는 비행기로 공중살포를 하게 되게고 추수는 콤바인으로 하자니 자연  낱알이 많이 떨어지게 되고

그 이삭을 주워먹으려 철새들은 날아든다.

바로 곁에는 쉼터인 바다도 있고 추수한 들판에는 먹을 것이 지천이니 철새들에겐 천혜의 지상낙원인 보금자리가 만들어진 셈이다.

새가 살 수 있는 곳이 바로 인간도 살 수 있는 곳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자연이 우리들에겐 지극히 바람직한 자연환경인 셈이다.

덤으로 멋진 볼거리도 제공하고....

 

학습효과가 잘 된 덕분인지 새들은 추수하지 않은 벼는 건들지 않는다고 한다.

컴바인이 지나간 빈-논에만 앉아 이삭을 먹는다는데.., 이 얼마나 서로 공생하는 현명한 모습인가?!

 

공중을 날아다는 새를 보며 문득 김기택의 詩가 생각났다.

우리는 지금 몇 층에서 살며...몇 층에서 일하며...무엇을 타고 다니는가??

 

 

 

그는 새보다도 적게 땅을 밟는다


                                                         김기택



날개 없이도 그는 항상 하늘에 떠 있고
새보다도 적게 땅을 밟는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아파트를 나설 때
잠시 땅을 밟을 기회가 있었으나
서너 걸음 밟기도 전에 자가용 문이 열리자
그는 고층에서 떨어진 공처럼 튀어 들어간다.
휠체어에 탄 사람처럼 그는 다리 대신 엉덩이로 다닌다.
발 대신 바퀴가 땅을 밟는다.
그의 몸무게는 고무타이어를 통해 땅으로 전달된다.
몸무게는 빠르게 구르다 먼지처럼 흩어진다.
차에서 내려 사무실로 가기 전에
잠시 땅을 밟을 시간이 있었으나
서너 걸음 떼기도 전에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그는 새처럼 날아들어 공중으로 솟구친다.
그는 온종일 현기증도 없이 20층의 하늘에 떠 있다.
전화와 이메일로 쉴 새 없이 지저귀느라
한순간도 땅에 내려앉을 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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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는 본격적으로 늘어날 철새 탐조객을 맞기 위해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관광객을 위한 철새탐조 프로그램은 개관일인 11월 4일부터 운영된다. 개관일인 4일에는 무료로 탐조투어를 할 수 있으며, 망원경과 쌍안경 등 탐조장비를 갖추고 해설사가 동승한 철새탐조버스(45인승)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평일은 하루 3차례, 주말은 6차례씩 연말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탐조코스를 도는 데 1시간 30분 가량 걸리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참가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seosanbirdland.kr)를 통한 예약과 함께 현장에서도 접수한다.

 

 

 

 

 

 

 

 

 

 

 

 

 

 

 

 

 

 

 

 

 

 

 

 

 

 

 

 

 

 

 

 

 

 

미리 가 본 철새박물관 '버드랜드' (서산)

http://blog.daum.net/yojo-lady/13746142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 일원 24만4200㎡에 조성,  11월4일 부분 개관하는 철새박물관 '버드랜드'에 미리 가 보았지요.

이제는 서산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천수만일대의 철새도래지~~ 가리 그 정경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군요!!

우선 버드랜드 내부 구경 좀 하고 가기로 해요!!

건물이 특이하고 예쁘지요?  개관일인 4일에는 무료로 탐조투어를 할 수 있으며, 망원경과 쌍안경 등 탐조장비를 갖추고 해설사가  동승한 철새탐조버스(45인승)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평일은 하루 3차례, 주말은 6차례씩 연말까지 운행할 예정이랍니다.

탐조코스를 도는 데 1시간 30분 가량 걸리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 이구요!

참가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seosanbirdland.kr)를 통한 예약과 함께 현장에서도 접수한다네요,

서산버드랜드는 철새박물관과 4D 입체영상관, 야외공연장 등으로 꾸며져 있답니다.

 

 

4D 입체영상관에서는

내가 가창오리가 되어 나르는 입체영화였어요.

바람도 쐬고...물도 튀고....눈도 날리고.....기우뚱거리기도 하고

아이들처럼 동심으로 돌아가....아니지요.

내가 한 마리 새가되어~ 하늘을 맘껏 날아 본 느낌!!

정말 입체영화 화면 좋고 재미있었지요. 나날이 좋아지는 영상물이더라구요!

어찌나 실감나던지...

끝나니까 약간의 아쉬움까지 남더라는....ㅎㅎㅎ

아이들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보고 좋아할 거예요!

 

황금들판과 너무 잘 어울리는 버드랜드 ...철새박물관전경!

알록달록한 피라밋 건물안에는 뭐가 있을까?

철새탐방을 온 어른 아이 모두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지요!

박물관 본관 안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재미있는 구조물들

4D가 있는 동영상관을 건너가는 다리위에서

바라보이는 바다풍경!

왼편으로는 황금들판....

근대적인 과학 시설물들이 자연과 어우러지도록

섬세하게 배치한 정성이 놀라웠지요.

큰나무에도 새들이 사이사이 숨어 있어요!

새박물관 내부

박제품들이 살아있는 듯...

새 이름 공부하기도 좋았어요!!

가창오리박제....아직 개관전이라...

재미있는 실험코너도.....수두룩!!

이루 다 전하지 못한 무궁무진한 이야기는 남겨둘래요!

철새모형 조명등

4D 입체영상관으로...

냐부는 어떨까요?

최첨단과학,,영상관이 기다리고 있는 곳!!

 

4D 전용안경을 쓰고

내가 새가 되다니......

입체영화가 끝나고

이젠 철새도래지로 떠납니다.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 천수만의 철새 탐조
http://blog.daum.net/yojo-lady/13746143

 

 

대중교통

  • 시내버스 요금(터미널 -> 간월도) 일반인 : 1,100원, 중.고생 : 880원, 초등생 : 550원
  • 서산 공용 버스터미널 바로가기

자가용

  • 서울 출발
    강남권 : 양재I.C->과천 의왕간 고속화 도로->일산외곽순환도로->서서울I.C->서해안고속도로->홍성I.C->갈산교차로->상촌교차로->간월교차로->간월영농교차로->목적지
    강북권 : 서울 외곽순환도로->서서울I.C->서해안고속도로->홍성I.C->갈산교차로->상촌교차로->간월교차로->간월영농교차로->목적지
    강서권 : 서부간선도로->안산->발안I.C->서해안고속도로->홍성I.C->갈산교차로->상촌교차로->간월교차로->간월영농교차로->목적지

    부산 출발
    경부고속도로->회덕JC->북대전IC->유성JC->대전당진간고속도로->당진JC->서해안고속도로->홍성I.C->갈산교차로->상촌교차로->간월교차로->간월영농교차로->목적지

    천안 출발
    천안IC->경부고속도로->안성JC->평택음성간 고속도로->서평택JC->서해안고속도로->홍성I.C->갈산교차로->상촌교차로->간월교차로->간월영농교차로->목적지

    대전 출발
    유성IC->유성JC->대전당진간고속도로->당진JC->서해안고속도로->홍성I.C->갈산교차로->상촌교차로->간월교차로->간월영농교차로->목적지

    광주 출발
    전주->논산JC->공주1JC->대전당진간고속도로->당진JC->서해안고속도로->홍성I.C->갈산교차로->상촌교차로->간월교차로->간월영농교차로->목적지

 

 

 

 

 시월 들어서 서해를 거푸 3번이나 여행을 하는 행운은  세 군데 다 아름다운 낙조를 본 것이다.

 

보령의 외연도에서 바라 본 석양은 외연열도의  섬과 섬,  연이어 호수같은 바다위로 황금 여울이  연이어 보이는 것이 마치 춤추는 무희의 치마자락 사이로 흰 버선발이 살짝 보이는 것 같은 요염함이다.

또 해가 질 때는 마치 기생의 하얀 손가락에  낀 반지의 산호석처럼 그렇게 빠알갛게 변하던 해였다.

 

청산도는 범바위 바람부는 돌산에서 바라본 탓인지 남성처럼 우람하게 꾸미지 않고 바다로 떨어지는 모습이 더욱 고독해 보였고 그 걸 바라보다 돌아 선 가슴은 웬지 억새처럼 서걱댔다.

 

서산의 간월암 지는 해는 그닥 붉진 않았는데...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바라 본 태양의 주변 불꽃 홍염이 보이는 것처럼 일몰이 활활 불타 올랐으니  이를 두고 불타는 낙조라고 하나보다. 

너른 서해바다 수평선을 물들이고도 낙조는 한참을 더 물들이고 있던 장관이 가히 볼 만하였다.

 

빠듯한 일정 프로그램에 새로 개관할 <버드랜드>를 미리 둘러보고 천수만 철새도래지를 탐방하다가 보니  해는 뉘엿뉘엿 질려고 한다.

 

언제 간월암 낙조는 보나...시간이 잘 맞을지 혼자 조마조마했지만 시간

 맞춰서 간월암이 보이는 공원 주차장에  당도해주었다.

 

이 시간은 물이 빠져서 간월암까지는 걸어서 들어갈 수가 있다고 한다.

....아! 차라리 만조가 된 간월암을 보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서 줄배를 타고 건넜어야 하는데...

 

또 거기다가 달 밝은 밤에 무학대사처럼 도를 깨우치기야 하겠냐마는 간월암의 의미를 조금은 느껴보겠는데,  오늘은 10월22일

음력으로는 9월 그믐으로 치닫고 있는 중이니~~ 애닯다.

 

바닷물이 빠지고 간월암은 갯바위에 붙은 큰 굴껍질처럼 그 뿌리를 드러내고 섰다.

만조일 때의 간월암 모습이 무척 궁금했다.

 

 

멀리서 바라본 간월도(우측)

 시청 홈페이지 들어가서 만조의 간월암을 모셔오다.

낮 시간동안 물이 찬 간월암과 달빛 휘영청한 밤시간대의 간월암 사진이다.

비록 사진은 작지만 그 분위기는 상상이 가고도 남는다.

지는해 노을빛으로 물든 간월암의 자태

시간맞추어 낙조를 보겠다고 밀려드는 사람들~

해풍을 막을 요량일까?

특이하게도 절집 문이 모두 유리로 되어 있어서

노을빛에 반짝이며 황금빛 물이 든다.

암자의 유리창에 비친 또 하나의 해!

 

간월암은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작은 암자로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송만공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다른 암자와는 달리 간조시에는 육지와 연결되고 만조시는 섬이 되는 신비로운 암자로 만조시에는 물위에 떠있는 암자처럼 느껴진다.
밀물과 썰물은 6시간마다 바뀌며 주위 자연경관과 옛 선조들의 숨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고찰이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간월도에서 생산되는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굴부르기군왕제가 매년 정월 보름날 만조시에 간월도리 어리굴젓 기념탑 앞에서 있는데 이 행사는 부정한 행동을 하지 않은 청결한 아낙네들이 소복(흰옷)을 입고 마을입구에서 춤을 추며 출발하여 굴탑 앞에 도착하면 제물을 차려 놓고 굴 풍년 기원제를 지내며 채취한 굴은 관광객에게 시식도 시켜준다.

*소재지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문의처 041-664-6624

 

열린 문사이로 일몰의 황금빛 한 줄기가...

하늘이 온통 붉은 해처럼 변하고

해는 그렇게 붉은 하늘에 뚫린 구멍처럼

노랗게 말그랗다.

노랗다 못해 하얗게 보이는...

낙조가 너무 붉은 탓이다.

정작에 본인은 빛을 다 앗기고 탈색되버렸다.

산너머로 오늘의 고단한  몸을 누이려는 해!

태양에 포카스주면 천지가 붉어지고

피사체를 다른 데다가 걸면 좀 환해진다.

카메라 초보가 낙조와 논다.

아!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바라 본

태양의 불타는 홍염같은.....

 

해는 드디어 이마만 남기고....

몸을 다 숨겼는데도 그 여운은 붉다.

누가 해가 다 넘어간 줄로만 알까?

망원렌즈로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태양의 매직쇼!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바라 본 태양의 홍염을 떠 올리며

.....

간월도를 되돌아 나오는 길에 선 이정표!

아! 어리굴젓이다.

울 남편 되게 좋아하는데...사갖고 가야지~

방금 본 낙조처럼 붉은 어리굴젓....

김나는 하얀 햇쌀밥위에 빨갛게 얹어 먹어야지~

 그새

아름다운 낙조는 까맣게 잊고

시장끼가 슬슬 감돌았다.

서산의 먹거리~ 맛집을 찾아서 이동!!

 

 

오시는길

현지대중교통
서산공영버스터미널에서 간월암까지 시내버스 수시운행. 40분소요
자가운전
서해안고속도로 : 서산I.C. → 32번국도 → 서산 → 649지방도로 → 부석 → 서산AB지구방조제 → 간월암
경부고속도로 : 천안I.C. → 아산 → 예산 → 29번국도 → 덕산 → 해미 → 서산 → 부석 → 서산AB지구방조제 → 간월암
 

 

 

청산도 범바위의 포효같은 낙조   http://blog.daum.net/yojo-lady/13746126
가보고싶은 섬, 보령 외연도 낙조 (대천) 
http://blog.daum.net/yojo-lady/1374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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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네스북에 오른 <천고>

자랑할만큼 대단하다!!

 

 

단청 그림은 5룡이 휘감아 있는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고, 

 

<천고> 그 대단한 위용을 뽐내다!!

 

 

 

리고,

제44회 <영동난계축제>의 이모저모

 

 

 

 

 

 

 

영동으로 축제 나들이내내

참으로 몸과 마음이 풍요로운 하루였습니다.

 

 

 

 

-영동군 용두공원 분수대-

 

 

이상 충청북도 영동군 에서...^^

 

 

 

글,사진 │ 여행상자 2기 통신원 이요조

 

 

 

천고를 만나보려면~(난계국악박물관0 찾아오시는 길

 

 

 

 

 

더보기

 

 

하늘까지 울린다는 <천고> 얼마나 크길래?

 

 

 

 

영동시내 감나무 가로수

 

 

 

 

제2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영동)에서

 

전국이 축제의 열기로 가득찬 이 가을에 여행겸 충청북도 영동군 개최하는 와인축제에 다녀왔다.  (10월6일)

영동은 일교차가 크고 모든 과일이 잘 되는 고장인가 보다.

가로수가 온통 붉은 감나무라서 그 아름다움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주제는 분명 그랬었는데 44회 영동 난계축제도 동시에 하고 있었다.

영동하면 난계 박연 선생님의 출생지로 가히 우리 국악의 근원지인 고장이다.

와인축제는 영동 용두산 용두공원에서 이뤄졌는데... 난계 박연과 만나는 용두공원에는 와인축제와 더불어 난계국악홍보관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 날은 미부대사관님이 축제에 참여코자 오셔서 가야금을 시연하시고 여러가지 다양한 행사가 가을을 맞아 축제장을 방문한 모든 이들을 즐겁게 했다.

축제장을 둘러본 후 난계 국악기 체험전시관에가서 장구도 쳐보았다.  쿵쿵덩더쿵~~ 덩덩쿵더쿵~~ 소리에 맞추어 장구궁글채와 장구열채를 이용 장구복판과 장구변죽을 울려 퍼지는 타악기 연주 소리가 체험관을 가득 메우고 체험을 하는 이 모두는 절로 흥이나 있었다.

난계국악 연구소에 있는 <천고>를 볼 수 있었다.

지난 8월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의 우리의 북 <천고>란다.

그 울리는 소리가 하늘까지 퍼진다하여 천고라 이름지었다 한다.

천고를 국내 큰 축제나 행사때마다 사용하기를 원하지만 워낙 커서 옮길수가 없다고 한다.

전깃줄에 걸리기도 하고 이동이 도저히 불가하다는데 지금은 대형 비닐천막안에 보관중이지만 곧 북이 있는 그 앞의 부지를 확보 천고가 들어 갈 큰 건물을 지을 계획이 있다고 한다.

이 가을 가족과 함께 난계 박물관에 들러 우리 국악기를 살펴보고 간단한 타악기 체험도 해본다면 의미있는 가을 여행이 되지 않을까?  가족 나들이로 추천해보며...

 

 

 천고의 제작비 2억3천만원
소 40마리, 단청칠 3천만원
천고는 소나무로 만들어졌는데 15톤 트럭 4대분

 

 

버스안에서 바라본 감나무 가로수

와인을마시며 들었던 마리아주 국악!

용두공원의 세계어린이들이 그린 그림 타일 벽화

포도빛깔의 좀작살나무

용두공원의 벽에 걸린 부조물들....실제 값나가는 동판은 아닌듯,

낮으막한 용두산에도 올라가 보았다.

난계 박연과 만나지는 공원이라기에~

웅장하고 화려한 천고!!

용두공원을 오르다가 찰칵! ...천고를 쳐 보려는 청년!!

편종/ 타악기 체명악기

장구

미, 부대사님 가야금체험

난계체험관

중앙홀에서 위를 바라보고 찍었는데..벽면이 마치 바닥같은 트릭이~

체험시간/장구를 배우다.

체험관 둣뜰의 대금 형태의 조명등

이렇게 큰 천막이 도대체 뭘까??

아! 기네스북에 오른 <천고>

자랑할만큼 대단하다!!

단청 그림은 5룡이 휘감아 있는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고

<천고> 그 대단한 위용을 뽐내다!!

 

 

제44회 영동난계축제의 이모저모

 

 

 

 내외귀빈

 난계축제에 참여할 음악밴드란다.

앉은 중앙이 싱어!

무대준비가 한창 열을 올리고

 귀여운 꼬마천사들의 등장

난계축제에 걸맞추어 다도회 어머님들의 손길이

향기로운 차를..따듯한 정에 담아 건넨다.

모습이 단아하고... 

입은 한복의 선이 너무도 우아한!! 

영동으로 축제 나들이 내내

참으로 몸과 마음이 풍요로운 하루였습니다. 

영동군 용두공원 분수대

국이 축제의 열기로 가득찬 이 가을에 여행겸 충청북도 영동군 개최하는 와인축제에 다녀왔다. 영동은 일교차가 크고 모든 과일이 잘 되는 고장인가 보다. 가로수가 온통 붉은 감나무라서 그 아름다움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주제는 분명 그랬었는데 44회 영동 난계축제도 동시에 하고 있었다. 영동하면 난계 박연 선생님의 출생지로 가히 우리 국악의 근원지인 고장이다. 와인축제는 영동 용두산 용두공원에서 이뤄졌는데... 난계 박연과 만나는 용두공원에는 와인축제와 더불어 난계국악홍보관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 날은 미부대사관님이 축제에 참여코자 오셔서 가야금을 시연하시고 여러가지 다양한 행사가 가을을 맞아 축제장을 방문한 모든 이들을 즐겁게 했다. 축제장을 둘러본 후 난계 국악기 체험전시관에가서 장구도 쳐보았다.  쿵쿵덩더쿵~~ 덩덩쿵더쿵~~ 소리에 맞추어 장구궁글채와 장구열채를 이용 장구복판과 장구변죽을 울려 퍼지는 타악기 연주 소리가 체험관을 가득 메우고 체험을 하는 이 모두는 절로 흥이나 있었다.

 

 

 

- (그 울리는 소리가 하늘까지 퍼진다 하여..) -

천고의 제작비 2억3천만원, 소 40마리, 단청칠 3천만원,

천고는 소나무로 만들어졌는데 15톤 트럭 4대분

 

 

 

난계국악 연구소에 있는 <천고>를 볼 수 있었다. 지난 8월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의 우리의 북 <천고>란다.  그 울리는 소리가 하늘까지 퍼진다하여 천고라 이름지었다 한다. 천고를 국내 큰 축제나 행사때마다 사용하기를 원하지만 워낙 커서 옮길수가 없다고 한다.

 

전깃줄에 걸리기도 하고 이동이 도저히 불가하다는데 지금은 대형 비닐천막안에 보관중이지만 곧 북이 있는 그 앞의 부지를 확보 천고가 들어 갈 큰 건물을 지을 계획이 있다고 한다.

 

이 가을 가족과 함께 난계 박물관에 들러 우리 국악기를 살펴보고 간단한 타악기 체험도 해본다면 의미있는 가을 여행이 되지 않을까?  가족 나들이로 추천해보며...

 

 

 

  

 

 

 

 

나즈막한 용두산에도 올라가 보았다.

난계 박연과 만나지는 공원이라기에~

 

 

 

 

이렇게 큰 천막이 도대체 뭘까??

 

 천막의 정체는 2부에서 알려드릴께용..^^

 

 

글,사진│ 여행상자 2기 통신원 이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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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에서 장항선을 타고 대천역에 도착, 오후 1시 배 승선 시간까지는  점심시간이 촉박했다.

항만터미널  근처 횟집에 들러 간단한 회를 조금 뜨고 막걸리 한 잔으로 점심을 때우려 했다.
배를 타고 2시간 가량 망망대해를 달려 드디어 외연도에 도착했다.

 

황해에서 멀리 떨어져 연기에 가린듯한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지닌 섬 외연도,
천연기념물인 빽빽한 상록수림도 멋진 장관을 연츨하는 볼거리가 많은 섬,
외연도는 면적 2.18㎢ 해안선길이 8.7㎞ 주변에 10여개의 섬들을 거느리고 있어 외연열도를 이루고 있다.

백제때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외연도 현재 주민수는 500여명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어장이 발달해서 과거에는

서해안 어업의 전진기지역활을 했다고 한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연기에 가린 듯 까마득하게 보인다고 해서 외연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외연도는 지난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돼 전국의 4대 밖에 없는 가고 싶은 섬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상록수림과 주변 무인도등을 연계해 자연과 전통을 살린 문화생태체험 관광지로 조성되어 가고 있다.

 

 

 

바람이 잔잔한 새벽이면 중국에서 닭 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외연도는 보령시에 속해 있는 70여개의 섬들 중 육지에서

가장 먼 거리에 떨어져 있는 서해의 고도다.
대천항에서 약 53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웨스트 프런티어호인 쾌속선으로 꼬박 2시간 가까이 헤쳐나가야 만날 수 있는 섬이다.

새하얀 해무가 섬을 감쌀때가 많아 연기에 가린 듯 하다는 의미로 외연도라고 불리워지게 되었다고 한다.

 아래 사진은 따온 이미지지만 그리 크지않은(약 16만평)섬, 외연도는 주변의 10여개의 섬들로 둘러 쌓여
외연열도를 이루고 있으며 자그만한 섬들을 호위하듯 거느리고 불쑥 나타나 신비함을 더해주는 섬이다.

 

  배에서 바라본 외연도 선창가

 

배가 외연도에 닿자 맨 처음 바라보이는 작고도 정겨운 어촌항 모습!

저 끄트머리 어딘가에 작은 있을,  만선 풍어에 기분 좋아진 어부들이 한 잔 들이키던 주막이 있음직한 풍경이기도 하다.

배에 내리자 각자 정해진 민박집에서 반가히 나와 맞아주었다.

섬이라 그런지 생필품 박스 박스가 배에서 내려지고  섬주민들은 리어카에 싣고 ...반가운 사람을 만나 얼싸안기도 하는

풍경...괭이갈매기 한 마리가 어줍게 날 반겨주는듯...ㅎ

 

 

 

내려서 살펴 본 바 주막은 없고 그저 마트만 있을 뿐~

낚시꾼이나 여행객들을 위한 식당겸 여인숙이 하나, 민박집만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었다.

왜 아닐까? 문화체육관광부의 '가고싶은 섬' 중에서 4대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고 1박2일에도 소개가 되어 섬관광지의

블로오션으로 새롭게 떠오른 곳으로 거듭나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상록수림과 주변 무인도등을 연계하여 자연과 전통을 살린 문화생태관광지로 조성 되어가고 있다.

 


1박한 다음 날 아침 일찍이 산을 오르는 사람과 외연도 경관을 볼 수 있는 등대팀으로 나뉘었고 아침식사 후에는 정면으로

바라보이는 산, 바로 옆 얕으막한 오른편 보호생태림을 돌았다.

첫 날 배에서 내려 여장을 풀고 바로...섬을 돌아볼 수 있는 외연도 탑방...해안길 바라보며 트레킹하기 2,1km (명금-노랑배)

를 다녀와서 민박집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A코스-----

도착하자 바로 외연도 탐방

(2,1km길이의 바다를 바라보며 트레킹코스)

 

B코스-----

다음 날 아침 등대로 이동 일출 보기

 

C코스-----

아침식사후 전황장군 사당과 보호수림 해안산책길

 

 

 

 

 

 

 

 

 

A코스-----

 

아무리 이야기를 줄이려 해도 줄일 수 없는 난해함!!

포스팅 한 방에도 다 올릴 수 없는 무능력!! A코스만 해도 이야기가 3박 4일을 나오려는데...이 일을 우야믄 좋을지......

이러다가는 외연도 이야기만 3박4일 하고도 보령시장이야기 맛집 이야기....일주일꺼리는 되고도 남겠다.

다른 이들과는 달리 기차여행을 했고, 기차 안에서 눈부신 황금들판을 눈이 시도록 바라보며 즐길 수가 있었고 올때는 보령 재래시장인

<한내시장>에 들러 말린 생선 그리고 싱싱한 꽃게를 사서 왔으니~~ 그 맛난 음식이 우리 식탁에 오르던 이야기 까지~~

시장에서 역으로 가는 길을 몰라 낑낑댈 때 ....선뜻 차에 태워주던 선량한 인심 이야기하며...

외연도 햇살민박 아주머니는 말린생선과 텃밭에서 갓 뽑아주시던 무와 쪽파까지.....그 넉넉하고 따스한 인심을 잊으면 안 되지!!

이야기는 #7 꼭지가 더 나오고도 남겠다.

 

 

 

 

 

 

 

 

명금/낙조에 황금으로 밝게 빛난다고 해서 명금이라는 이름!

                         daum지도 항공사진으로 바라본 명금해안가

 

 

생선 한 마리를 통채로 꿀꺽 삼키는 재두루미

 

 

 

 

송장풀, 여뀌, 누리장나무,청미래넝쿨,등골나물등...사마귀가 한창 짝짓기를 하고

교미 후 숫늠을 잡아먹고.....그 힘으로 사력을 다해 알집을 만들어 알을 낳아 동면준비를 시키고

저도 죽는....그런 찡한 모성애 부성애도....숨어있는 내밀한 숲 속 이야기들이 지천에 깔린... 

 

 

 

 

 외연도의 일몰

 

 

 

 

 

 

외연도의 일몰장관을 보고...재주가 없어 얄라궂게 담아온

사진이지만  몇 컷 찍고 하산하는 길에▲

해는 수평선 너머 해무사이로 숨어버리고

아직은 일몰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외연도의 동네가 마치 바구니에 오롯하게 담긴 듯

그렇게 평화로워 보일 수가 없다.

아직...외연도 이야기는 무궁무진 많이 남았는데

아무래도 1부 이야기는 여기서 그만

그쳐야 할란가보다.

......................2011년10월8,9일 외연도 탐방/이요조

 

 

 

외연도 햇살민박(보령)
http://blog.daum.net/yojo-lady/13746120

 

 

 

 

 

 

 

 영동 와인축제 첫 날이다. 

제 2회 대한민국와인 제1의 축제라고 자처할만큼 영동 와인 축제는 그 이력이 깊다.

와인축제장에 도착한 시간은 첫 날 점심무렵인데 분위기는 그런대로 형성되어 무르익었다.

뭔지 모르지만 축제장 답게 흥겹다. 아마도 난계축제와 어우러진 우리네 가락,  국악이 마리아주로 함께

존재 함이리라!

시음회가 있다기에 와인을 마시고 어떤 와인이 자기에게 맞는지를 적어보라기에 부지런히 마시고

어떤분들은 심지어 기록까지 하며 시음회를 진지하게 치뤘다.

와인은 드라이, 미디엄드라이, 스위트 세 종류가 있는데 단맛이 배제된 드라이와인은 행사장에 없었고

미디엄드라이와 스위트만 있었다.

난 미디엄드라이로 맛을 평가하는 게 나을 것 같아 신중에 신중을 기했건만...좋은 와인들이 어금버금해서

좀 체 순위를 매기기엔 참으로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영동와인이 해외로(프랑스?) 나가 그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와인으로 평가받은 네임벨류 와인도 몇 개 섞여있다고 했다.

미디엄드라이 만으로도 술은 잘 모르지만....그 깊이를 알 것만 같았다.

시음회가 끝나고 와인을 세팅해 둔 테이블에 앉았다.

와인을 제대로 따를 줄 아는 젊은이들...물어보니 와인科 학생이란다.

영동대학 와인과가 있는 모양이다. 지역 특성상 참으로 실리적이고 합당한 과목이다란 생각을 했다.

아버지는 포도농사를 지으시고...또는 와인을 만드시고 그 아들은 와인 공부를 한다면

영동은 정말 세계적인 와인의 가업을 이어갈 젊은이들이 속출할 것만 같다.

 

와인을 마시며 담소하다가 갑자기 국악이 마이크 볼륨이 컸는지 귀에 좀 거슬렸다.

중국에 체류할 당시 시에서 베풀어주는 외국인들을 위한 크리스마스파티에 참석했을 때 그 곳 민속음악이 유난한 소음처럼 귀에 거슬리고 너무 시끄럽고 깨어지는 듯한 소리에 기함을 한 적이 있기 때문인지 축제장에 인파를 끌어 모우려는 확성기 볼륨인지 조금 난처했다. 그래서 와인과 학생을 불러와 와인과 어울리는 음악은 뭐냐고 물어보았으나...아직 음악에 대해서는 배운 바 없어서 아는 게 없다는 대답이다. 영동이 와인으로 대한민국을 앞에 수식했다면....영동은 또한 난계, 박연선생으로 국악의 접목을 어쩌지 못할 바에는 볼륨을 죽이고 잔잔한 가야금 선율이 어떨까 싶다. 언젠가 경주 갔을 때 천마총을 밤에 거닐었다. 마이크에서 잔잔히 울려퍼지던 황병기님의 가야금소리...천마총을 거닐던 분위기와 얼마나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지 눈물이 날 정도로 울림이 컸었던 기억이 있다.

가야금으로...팝송...Let It Be는 또 어떨까?  한국의 와인과 그에 합당한 마리아주의 음악이 ....내 생각에는 아직도 요원한 듯~~

 

그러나 축제를 주관하는 mc는 탁월했다 모두를 즐겁게 해주는 말솜씨와 재간~~

우리 모두는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웠다,

이 가을 전국이 축제로 들썩이는 이 때...축제 한 군데쯤 나들이로 정하여 떠남직하지 않은가?!

 

 

 

 각종 와인 전시와 시음회개최(첫 날)

내 입맛에는 어떤 와인이 맞는지??

와인 축제장의 미녀들

풍선도 곱고..사람도 곱고....한복도 곱고...

에드버룬 두둥실~~

와인 시음에 취했을까? 개앤히 기분이 좋다.

가을하늘에 두둥실 떠 있는 애드버룬처럼~

용두공원의 분수

용두공원에서는 제 44회 난계축제가 동시에 개최...

잔치 분위기는 서로 어우러지고!

 

준비가 꽤나 완벽해보였다.(대만족)

비데가 설치된 깨끗한 화장실, 수많은 대여 유모차....수유방등~~

그냥 쳐다만 봐도 왜 이리 흐믓한지...

 

포도로 만든 음식들~

포도쵸코렛과 포도송편 포도 백설기

 

뱅쇼

와인을 끓이다가 과일을 넣은 감기에 아주 좋다는 뱅쇼

우선 비타민이 엄청 많이 녹았을 것 같아 약효 인정!!!

 

영동 농정과장님의 축하 인사말씀

 

이렇게 갖가지의 와인과 마리아주를 앞에두고...

와인 도자기 방...

헉! 뱀이닷!!

어린이 다 되셨네요!! ㅎㅎㅎ

애 어른 모두 다 즐거운 축제!

와인을 따뤄주는 시범을 보이는 와인과 학생들~~

와인의 향기에 푹 빠져서 행복해요!!

춤 잘 추는 팀에게 와인 한 병씩 이란 말에 엄마 (정줄놓)

<엄마,,챙피해~>

와우!!  제대로 즐기시는구만!!

바디페인팅~

얼굴에 바디페인팅을하고...

차마....얼굴은....저는 손등에 그려주세요!!

높고 푸른 가을 하늘만큼  밝은 모습....축제는 정말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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