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지인이 보내준 청도반시를 홍시로 만들어 먹는재미에 빠졌어요.

완전 꿀맛이군요.

늘 카바이트에 익힌 홍시맛만 그 맛인 줄 알았거든요.

청도반시가 덜 삭았을때는 마치 떡감같다가...

폭 익으니 꿀이 되는군요!!

완전 연시가 되면 아주 얇은 껍질 막만 솔솔 벗겨져요.

마치 토마토를 끓는 물에 데쳤을 때 처럼!!

씨없는 홍시맛 너무 좋습니다.

 

 

 

대봉시감도 좋아해요!!

작년 겨울은 미국에 머물면서...

장모가 감 좋아한다는 걸 눈치 챈 사위가

대봉시를 구해왔어요. 창가에 날나란히 두고는 익으면 하나씩 먹었는데

그렇게 잘 익지를 않더군요.

 

 

죽었다가 새 가지로 다시 태어난 우리집 감나무는

감이 씨알이 작아졌어요.

전부 다 열대여섯개는 열렸나봐요!!

 

가을이면 단감 한 박스는 먹어내야 감기를 않더군요.

감하고 제 겨울철 건강하고는 직결되나 봅니다.

 

 

올해도 지인이 청도반시를 한 박스 보내왔어요!!

청도 여행가서 감따기에서 많이 따와서 3~4집과 나누었더니

마침 하나도 안 남기고 다 나갔는데...

나누면 또 생기는가봐요!!

 

청도반시가 홍시가 되니 완전 꿀맛이군요!!

 

 익으면 껍질이 막처럼

솔솔 잘 벗겨져요!!

이렇게 벗겨서

적당한 용기에 넣어서 냉동실에 두면~~

......냉동실에 그럴 수 있는 자리만 넉넉하다면 좋겠는데...

 

 

감은 거의 지 혼자 다 먹구만요!!

요즘은 좋아하는 감먹는 재미에 삽니다.

 

 

 행복해요!!

가을엔 제일 좋아하는 감이란 과일이 있어...

 

청도반시 택배상자를 보니...

3~7일 후 개봉하라 되어있군요.

이 글도 이제사 봤어요.

ㅎㅎㅎ

먹는것이라면 그저 눈이 멀어서....

 

 

1, 감의 효능과 부작용 

감의 효능은 아래 유태종 박사가 정리한 것이 있는데, 당분과 비타민 C,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그리고 타닌(tannin)에 관한 것이 있는데, 타닌은 가수분해 되는 것과 축합형 타닌 두 종류가 있습니다. 축합형 타닌도 분자량이 크지 않은 것은 물에 녹는다고 합니다. 익기 전 감의 떫은맛은 다량의 타닌이(성숙하면 타닌의 양이 줄어듭니다) 타액 중의 당단백과 결합한 맛이라고 합니다. 

어떤 타닌이건 타닌은 단백질과 잘 결합합니다. 이 수렴작용은 손상된 장 벽의 복구에 도움이 되며 또한 이로 인해 장에 대한 자극이 줄어드는 등 설사를 멈추게 합니다. 반대로 타닌은 장내 음식 등 모든 단백질에 결합하여 변비의 원인이 됩니다. 이 결합은 철과 같은 무기 이온과 함께 일어나기 때문에 철의 흡수를 막습니다. 그러나 감만 먹지 않는 이상 빈혈의 위험성은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2. 한의학적 효과 해석, 약성

감(또는 감 타닌)이 뇌일혈, 뇌졸중, 고혈압에 좋다는 것도 있는데, 아마도 이 효과는 타닌이 장출혈을 멎게 한다, 그래서 뇌 모세혈관의 출혈을 멎게 한다는 연상에 기인한 것이 아닐까 의심합니다. 이것은 다분히 감이 ‘차다’는 약성과도 관련되었을 것입니다. 한의학적으로 고혈압이나 뇌졸중은 열이 많아 생기는 것인데, 찬 약성의 감이 효과가 있다고 보았을 것입니다.

약성이라면 약성이 더운 인삼은 고혈압 환자에게 나쁘다고 하는데, 인삼이 오히려 고혈압에 좋다는 논문은 어떻게 설명하는지요? 연초인삼연구원(KT&G 연구원)의 “고려인삼의 약성에 대한 과학적 이해”에는 인삼의 성분에 따라 그 작용에서 때론 차게 때론 덥게 나타난다는 것 같습니다. 이들은 약성을 과학적이라고 보는 것일까요?

3. 한방의 과학화

한방의 과학화는 약성이니 무엇이니 고대인의 사고는 잊고 감이면 감, 인삼이면 인삼, 무엇이건 하나하나 성분을 분리, 효과를 연구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어려운 과제입니다. 그래서 안전성 효능성 기준에 맞는 유용한 것이 있으면 추려내고 아마도 대부분 폐기될 운명이라고 예측합니다. 

 

꼴시런 저희집 감도 땄어요.

어느해는 까치도 와서 안 보이는 쪽을 다 파먹더니 요즘엔 까치도 전혀 안보여요!!

까치밥으로 남기지도 못하고 다 땄어요!!

곶감용인데..깍아 말리려다가 그것도 앞집 아주머니께서

하도 예쁘다 예쁘다 하셔서 나누었네요!!

.

무청 말린 것을 감박스에다 넣었어요.

이제 배추김치 김장만하면 돼요!!

동치미 무를 소금에 굴렸다가 맨위에 무청 절인것을 넣고 2박3일 여행에서 뒤늦게 돌아와

깜빡잊고 4흘만에 물을 부으려 보니...무청이 변했어요.

이를어째~~물을 부으니...좀 그래요!! 다시 씻어 넣자니 그렇고..그래서 히든카드!!

                                                동치미는 조릿대로 눌러주면 흰곰팡이도 안쓰고 좋다길래~

조릿대 원예종 사사를 꺽어다가 동치미를 덮었어요. 무청 대신 청갓이나 사다가 넣어야겠어요!!

메주를 만들어야 하나? 어쩌나 고민하고 있어요. 한 이태 간장을 안 담았거든요.

내년 먹을 건 되는데....내후년 꺼 먹으려면 ...천상 메주 만들어 달아얄란가봐요!!

 

 

 

 

 

소금꽃이 핀다. 소금이 온다.

 

 

신안군 자은면 자은도를 찾았다.

바닷물과 햇볕, 인간이 만들어내는 자연이 주는 귀한 선물, 소금은 자연에서 얻는 귀한 땀방울이다.

소금은 우리 생활에서 친근하면서도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소재다.

옛날에는 전쟁이 나면 쌀보다도 소금을 먼저 사다 감추어 두었다.

쌀이야 다른 먹거리로 대체할 수 있지만. 소금은 생명을 좌우하는 긴요한 물건이고 아울러 음식을 상하지 않게

보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신안갯벌

 

 

신안갯벌함초밭

 

 

 

 

포동염전

            풍경화 1 (페염전에서)

             

            염전으로 가는 갯고랑 뚝방길은
            은빛으로 흔들리는 갈대와
            소금꽃 터뜨리는 하얀 길이 눈 부시다.

             

             

            짭찌름한 간끼가 그리운 무료한 바람은
            강아지 꼬랑지같은 스크렁도 흔들어 보다가
            일없이 갈대의 키만 멀쑥이 키우고...

             

             

            오래전 기억속에 사라진 수차(水車)나
            양수기의 물 잣는 소리에  귀-먼 고랑물은
            숨죽이며 우는 듯 낮은 어깨로 엎드렸다.

             


            소도 짜서 먹지않던 천덕꾸러기
            칠면초, 함초, 나문재, 염생식물 군락은
            비릿한 느꺼움에 붉은 눈시울로 오종종 모여섰다.

             

             

            땀방울의 버케꽃이 또 한껏 그리운 햇살은
            하릴없이 마른 염전만 하얗게 바래놓다가

            무너질듯한 소금 창고에서 슬몃 술래놀이를 하다가

             

             

            파아란 가을하늘 아래
            할 일을 잃은 햇살,  바람, 구름을 고무래로 긁어 모아
            고독에 녹쓴 검붉은 양철지붕의 빈 창고에 들이고

             

             

            황량한 벌판,
            흥망성쇠의 불모지 뒤안길에서
            고즈넉히 앵돌아 앉은  폐염전의 풍경화.

             

             

             

            포동 옛염전(폐전)에서 2005년 9월 4일

            사진:글/이요조


           

          포동염전

           

           

           

           

          이랬던 염전들이....활기를 띄고 되살아났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변사람의 천재성을 잘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우리네 것을 너무 폄하해서 보는 습관이 있다.

          이제서야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우수하다는 것을 안다.

          우리네 농축산물이 그러하고....특히 우리네 소금이 그렇다.

          우리 천일염의 가치에 세계가 놀라고 있다.

          우리 천일염 가격의 수십배가 넘는 프랑스 게랑드소금도 그 브랜드만 믿고도 세계인들이 지갑을 열만큼 그 신빙성은 대단하다. 그러나 우리 소금 천일염과 비교할 때 우리 의 갯벌에서 만들어진 천일염이 그에 못지 않음이 여실히 증명되었다.

          일본 박사가 우리 소금에 열광하고....세계가 우리의 갯벌을 인정하기 시작하자

          뒤늦게사 우리의 호염을 식염으로 인정하고....우리 갯별의 우수성을 점차 깨닫기 시작한 것이다.

          국내 염전수는 1104개로서 91%가 전남지역에 있으며, 4649ha가 허가가 나 있으며 소금산업 규모는 연간 1500억원정도. 지난해 국내에서 생산된 소금량은 47만2000톤으로 천일염 22만2000톤, 정제염 20만톤, 기타 5만톤등이다. 그러나 우리 소금의 품질 우수성에 비해 대외 인지도가 낮아 수출량은 4만8569톤에 불과하다.
          뒤늦었지만 2009년 식품으로 인정받은 소금, 염전은 이제사 활기를 되찾고 있는 중이다.

           

           

           

           

           

           

          천일염의 놀라운 과학 그리고 그 효능

           

           

           

          MBC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소금 제1부 '잊혀진신화' 

           

           

           

          MBC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소금 제2부 '백색황금의 부활'

           

           

           

          *소금꽃 피는 마을 자은도(신안) 염전

           

           

           


           

          소금창고...그림으로 그려보려고 ..여러장 스케치

           

           

           

           

           

           

           

           

           

           

           

           

           

           

           

           

           

           

          타일염전

          평생 염전밭에서 소금꽃 일구느라..

          손이 갈퀴가 되었다는 아버지, 어머니들이 계셔서

          우리는 이렇게 편히 앉아 귀한 소금을 손쉽게 얻고...

           

           

           

           

           

           

           

           

           

           

           

           

           

           

           

           

           

           

           

          가을놀이를 탱자수확으로 해봤습니다.

          예전에는 탱자를 울타리로 심었는데

          요즘은 탱자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탱자수확도 하고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효소를 잘 담그는 지인이 있어

          우리는 놀이겸 일손도 도울겸 따라갔습니다.

           

          지천인 탱자!

          이렇게 많은데도 줏기에 허리가 아플지경이다.

          <이노메 저질 척추!!>

          그러자니 탱자줍기는 못하고 서서 사진이나 찍고 놀 수 밖에~

          탱자는 10월 초가 되면 노란색으로 익어 가는데 맛이 시고 떫다.
          시월이 다가도록 나무에 노랗게 달려 있는데,

          이 탱자가 아토피성 피부병을 비롯한 각종 피부질환, 알레르기 기침 치료에 효과가 있다.

           

            

          남편 부엉이도 그리고 언니도.....보입니다.

           

           

          양은 엄청나게도 많습니다.

          1:1로 담은지 만 1년이 지나야 약효가 있다는군요!

           

           

           

           

           

           

           

           

           

           

           

           

           

           

           

           

            

           탱자의 약성

           

          탱자는 지실(선열매)과 지각(익은열매)으로 나누어 약재로 씁니다.

           

          지실은 쓰고 찬성질로 묵은것이 좋고, 지각도 약간 차고 묵은것이 좋다.

          지실은 주로 아래의 혈을 다스리고, 지각은 주로 상부의 기를 다스린다.

          비위에 작용하여 행기를 돕는 실증의 약재이라합니다. 그래서인지 속이 더부룩하고 체하고할때 한번만 먹어도 내려가는 수가 많습니다.

          한방은 오행의 기와 미를 이용하여 다스리는 예방과 치료에 활용하는 것으로 모든 약초약재는 약성이 각각 있습니다. 체질도 오행에 맞도록 되어있는데 체질에서는 6장6부를 말하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서 체질과 약성이 맞아야 한다는 원칙이 있습니다.

          탱자가 아토피의 원인을 해결할수도 있으며 그렇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탱자는 기를 잘 돌게하는 실증의 비위의 약이라 했으므로, 체질이 이에 맞으면 잘 듣습니다.

          한방의 약초약재와 체질에 대해 활용방법을 아시면 건강을 관리하는데 아주 좋습니다.
           

           

           

           

          깨끗하게 잘 씻어진 탱자

            

           

           

          ◇ 탱자즙 만들기
           
          ① 탱자를 구해서 야채 씻는 세제를 두세 방울 넣고 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냄비나 큰 그릇 씻을 때 쓰는 수세미로 쌀을 씻듯 씻는다.
           
          ② 깨끗이 헹군 다음 밀가루를 한 움큼 탱자에 넣어서 만든 밀가루 물에 20-30분 담가 둔다.
           
          ③ 다시 깨끗이 헹군 뒤 소쿠리에 건져 물기가 없을 때까지 둔다.
           
          ④ 물기가 없어지면, 탱자와 설탕을 같은 양으로 재어 둔다.
           
          ⑤ 이렇게 하여 보름 쯤 지나면 설탕이 녹으면서 맑은 물이 가득 찬다.
           
          ⑥ 이것을 2 ~3개월 그대로 두면 맛있는 탱자즙이 된다.
           
          ⑦ 이 액을 여름에는 얼음을 띄우고 겨울에는 따뜻한 물로 타서 먹으면, 알레르기 등 피부질환, 알레르기 기침 등을 가라앉히는데 좋다.
           
          ◇ 탱자주 만들기
           
          ① 항아리에 탱자를 반 정도 채운 뒤 설탕 2-3 kg을 넣고, 나머지는 소주로 적당히 채운다.
           
          ② 이렇게 하여 2~3개월 지나면 먹을 수 있다.
           
          ③ 피부에 바르는 용도로 사용하려면 설탕을 넣지 않고 탱자와 술만 넣는다. 설탕을 넣으면 찐득해지기 때문이다.
           
          ◇ 탱자의 다른 효능
           
          탱자나무의 열매를 탱자라 하고, 어린 탱자 열매 말린 것을 지실이라 하며, 자란 열매를 파랄 때 따서 쪼개 말린 것을 지각이라 한다.
           
          지실은 소화불량이나 위 무력증에 사용한다. 건위 소화 작용, 복통을 멎게 하는 작용과 처진 위를 끌어올리는 작용이 있다.
           
          위하수증에는 지실 100g을 물에 하루 동안 담갔다가 잘게 썰어 다시 물에 한두 시간 쯤 달여 짜낸 후, 다시 100ml가 되게 졸여 한 번에 10~ 20ml씩 하루 3번 먹는다.
           
          지각은 가슴이 답답하고 뻐근하며 옆구리가 결리면서 통증이 오는경우에는 지각 30g을 볶아서 가루 낸 뒤 1회 6∼10g씩 하루 3번 먹는다.
           

           

           

          탱자는 뭐니뭐니 해도 피부가 가려울 때 좋습니다. 피부가 가려워지는 원인은 접촉성 피부염, 두드러기, 무좀, 백선, 습진, 옴 등 여러 가지이며 또 나이가 들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지방분이 부족해 가려움증이 생기게 됩니다. 가려울 때 항히스타민제를 바르지만 오랫동안 사용할 경우 부작용이 있으므로  그런 염려가 없는 덜익은 탱자나 잎을 사용하면 많은 효험을 볼수 있습니다.

           

           특히 한방에서도 온 전신에 백진(흰두드러기)이 생겨 가려움증이 멎지 않을 때 탱자술을 마시면 고칠 수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 탱자술은 아니라도 탱자를 달여 그 물을 3-4일 동안 하루 2-3회씩 마시면 식중독, 알레르기 등 염증을 가라 앉히고 해독작용을 하여 가려움증을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탱자를 달일 때 민들레 뿌리도 넣고 금은화를 넣고 달여 마시면서 바르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또 어린 잎을 달여 마시거나 덜익은 열매를 달여 마시면 부기가 있을 때 부기를 가라 앉히고 덜익은 열매를 소주에 3개월 정도 담갔다가 마시면 위가 튼튼해지기고 합니다. 또 식체를 삭이는 효고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탱자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흰 두드러기가 날 때는 도움이 되지만 붉은 두드러기엔 큰 효과를 볼 수 없고  위장이 아주 차가운 사람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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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 난 주부의 밥상

          요즘 내가 여행바람이 들어도 단단히 들었다.
          여행은 그저 다녀오면 되지만...그 뒷감당이 문제긴하다.
          후기글을 올려야 하므로, 한 두 개면 족할 것을 내친김에 가족등 반찬 걱정도 깜빡 잊기도 한다.

           

          어제 저녁은 반찬을 모두 어려운 걸 할려고 마음먹었는데...
          배추 한 포기 씻어 속고갱이는 쌈 싸먹고 중간 속은 겉절이로 무치고...더 겉잎은 데쳐서 시래기국을 끓이려니
          언감생심...내 낮부터 은근히 육수내고 오래 끓여야 할 조리법이다.
          씻고 데치고 된장에 무쳤다가 우려낸 멸치국물에 넣어 오래 끓여야 비로소 시원해지는....

          즉석 반찬을 만드느라 동동대다가 보니 밥이 달랑 1인분만 있다. 깜빡한 것이다.
          이런 이런...그래서 냉동실에 현미떡국을 꺼내 떡볶이를 또 만들었다. 주방이 전쟁터다. 최악이다.

           

          감을 볶아보기로 했다. 꿈도 야무지지~~
          우리 조상님들이 아무도 시도 안했을 때는 다 그런 이유가 있는것이지, 더구나 잘 무르는 청도반시로 시작을 했으니
          연근과 함께 볶으면 달콤해질 줄 알았다.
          먼저 연근을 볶다가 감은 나중에 넣을 요량이었다.

          뜨물에 현미식초를 넣고 연근과 감을 넣어두고는 한 시간 뒤에 보니 감이 흐물흐물해져 있다.
          에공,,,이왕지사 먹는거니 한데 볶아서 소스로 녹아지면 또 어떤맛일까?
          맛은 좋다!! ㅋㅋㅋ 단 맛이 난다. 홍시맛!!!
          연근만 담아내고 찌꺼기는 남겼다. 또 나머지 연근 볶을 때 쓰려고...걸죽하고 들큰하고ㅡ <이런 연근맛 처음이야~>
          지난 저녁은 그렇게 난리북새통에 한 녀석은 먹고 들어오고 식구 셋이서 저녁은 무사히 잘 지내고...

          오늘 아침 그 남은 잔재가 있는 밥상을 대충 찍어보았다.
          애정이 식은 것이다.  음식 사진이 엉망으로 나왔다. 이렇게 찍기도 어려울텐데...

          이요조! 너 참말로 재주도 좋다.

           

           

           

           

           

           

           

          이렇게 퉁퉁불은 감은 어쨌냐고요?
          반죽입혀서 전으로....
          맛은 어땠냐구요? 호박맛이었어요.
          사진은요?...차마 부끄러~ 죽탕이니까요!

          감탕소스, 무시하지마세여~

          을매나 기가 맥히는지...ㅋㅋㅋ
          감이 일그러지자

          맘놓고 양파쪽파 생강 마늘 마구마구 넣은거라....

          한 번 더 쓸라고요!! ㅎ

           

           

           

           

          배추 한 포기로 차린 밥상

           

          배추 반포기로 3가지 반찬이 나왔다.
          가짓수 더 늘릴 수 있는데...ㅋㅋㅋ

          엊저녁에 만든 겉절이,  따로 담아둔 것!

           아침에는 폭삭 주저 앉아부렀네~

          산초가루를 넣으려고 찾아서 넣는데,

          어째 내 눈에 깨가루같다 알이 아니 가루가 굵다.
           이럴리가 없는데....아니나 다를까?

          나름 곱게 간 참깨가루다. 다시 산초를 찾아 넣고...

          안그려도 바빠죽갔는데.. 뭔 이따우 일이 다 있나 싶다.

          내 이마엔 진땀이 송글송글...

           

          들깨넣고 끓인 시락국(이전에)

          시원한 배추김치도 고픈데 배추김치도 떨어졌다.
          묵은지는 좀 있는데...오늘은 김장시장에나 나가봐야겠다.
          우선 갓김치나 동치미꺼리라도...좀,

           

           

           

           

          제 2회 생명산업대전 이 aT 센타 [10.13~15]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진청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대.중소기업, 대학, 연구소, 지자체 등 75개 기관이 참여해 180여개 부스가 마련됐다. 

          동물, 식물, 미생물 등 생명자원과 이를 활용한 우수기술 제품들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이상길 농식품부 차관은 "농림수산 생명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한 기술 및 제품을 전시 홍보함으로써 생명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생명산업 육성 정책의 성과를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생명산업대전은 15일까지 열렸다.

           

          생명산업대전의 자세한 사항확인은 홈페이지(www.dnaexpo.kr)

           

          가장 좋은 물건을 만들어 팔려면 <조직, 품목,시장>이 선진화되어야 한단다.

          소규모 영세는 조직 규모화하고 핵심경쟁력을 지닌 전략상품을 개발 시장을 개척해야만 한다는 취지였다.

          현재 배만 보더라도 대만만 특이하게 수출쿼타에 9800 톤이 묶여있다고 한다. 인버터퀴터제로 대만을 오픈하면 수출 전망은  밝다고 한다는 이야기등등...

           

           농림수산식품부 수출진흥팀장 박신철님의 수출의 의미에 대한 포럼까지 경청하고 나니 뭔가  어렴풋이 수긍이 가는 이야기가 되어 절로 고개가 주억거려진다.

          좀 하드적인 제목이지만...두어시간남짓 머물다보니 제절로 알아지는 ......

          미래기술관쪽에는 후원인 농진청의 큰 부스앞으로 다가갔다.

          자주 보아오던 칼라누에에다 수정을 돕는 벌...(현장에서는 이름을 잘 알아서 그냥 왔는데...지금은 이름이 영~ 맴맴)

          이엉벌? 아무튼 수정을 돕기위한 벌이라는데...다른 벌처럼 쏘지 않는다니 벌을 만져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가 있다.

          누에는 또 얼마나 부드러운데.....지나가는 아가씨 둘에게 실크보다 더 부드럽다며 설득 손바닥에 얹어주는...재미도 쏠쏠~~

          아가씨들이 정말 부드럽다는 감탄사 연발했다.(사진이 흔들려서 생략)

           

           세월을 되돌린다는...실크화장품 사용해봤어요!

          신품종육성관/종자연구소

          연구새발된 각종 종자들...

           

          피클용오이...우리나라엔 왜 이런 품종이 없나 했더니 여기서 만났다.

          관심을 기우리자 먹어보라며 하나를 건네받고...전시장에 와서 쪼글한데도 깨물어보니

          아사삭....식감이 매우 뛰어난다. 앞으로 이 오이가 출시된다면 이 것만 사 먹겠다.

           

          괜스레 비싼 고추도 한 번 눈여겨보고..내년 햇고추 나올때까지

          비쌀거라는 정보도 들어본다.

          한국배는 세계 어디에 내어놓아도 그 맛은 인정받을 수 있다. 외국인들도 한국배를 얼마나 선호도도 높고 가격도 좋다.

          현재 배만 보더라도 대만만 특이하게 수출쿼타에 9800 톤이 묶여있다고 한다.

          인버터퀴터제로 대만을 오픈하면 수출 전망은 아주 밝다고 한다.

           

          딸기 품종이 기름을 바른 듯 얼마나 윤기가 나는지 마치 모형같았다.

           

          풍산개와 삽살개도 나와서 선을 보이고....

          수출사업연구단/산물

          각기 다른맛으로 닭고기 육포를 연구제작!!

          요즘 다이어트식으로 또는 근육형 몸만들기 음식으로 닭가슴살이 급인기부상이다.

          지방은 적고 풍부한 단백질로 근육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기초대사량을 돕기 때문이다.

          수출용 삼계탕, 도리탕등

           생명산업대전을 관람하고

          우리나라의 농축산물의 미래를 내다보고 온 느낌입니다.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제 2회 생명산업대전 이 aT 센타 [10.13~15]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 농진청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대.중소기업, 대학, 연구소, 지자체 등 75개 기관이 참여해 180여개 부스가 마련됐다.  동물, 식물, 미생물 등 생명자원과 이를 활용한 우수기술 제품들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이상길 농식품부 차관은 "농림수산 생명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한 기술 및 제품을 전시 홍보함으로써 생명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생명산업 육성 정책의 성과를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생명산업대전은 15일까지 열렸다.

           

           

           

           

          평생 천직이자 주부인 내가 농림수산식품부 수출진흥팀장 박신철님의 수출의 의미에 대한 포럼까지 경청하고 나니 뭔가  어렴풋이

          수긍이 가는 이야기가 되어 절로 고개가 주억거려졌다.

          가장 좋은 물건을 만들어 팔려면 <조직, 품목,시장>이 선진화되어야 한단다.

          소규모 영세는 조직 규모화하고 핵심경쟁력을 지닌 전략상품을 개발 시장을 개척해야만 한다는 취지였다.

          현재 배만 보더라도 대만만 특이하게 수출쿼타에 9800 톤이 묶여있다고 한다. 인버터퀴터제로 대만을 오픈하면 수출 전망은  밝다고 한다.

           

          99년에는 돼지곡만 하더라도 3억불을 올린...축산물의 잠재력은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지금 전세계적으로 삼계탕의 인기는 대단해서 일본은 브라질에서 닭을 들여와 삼계탕을 만들어 수출하고 있다고 한다.

          질문질의 시간에는 세계닭고기 수출연구 사업단도 삼계탕에 인삼등이 들어있어 약이다! 할 정도로 밝히는데 중국시장을 겨냥하는

          전체 전략으로 수출량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아직은 미미하지만 2008년도엔 800만불~~ 2010년에는 2,400만불로 성장했으며

          미국에도 곧 우리의 삼계탕이 곧 출시될 계획이라고 한다.

           

           

           

          -향상을 위한 질의가 계속되고-

           

           닭고기 수출 연구 사업단

          포럼이 끝나고 3층 전시실에 들렀을 때, 내게 가장 관심이 쏠리던 ....닭고기 부분!!

          시식을 해보니 이럴수가!! 만약 곁에 둔다면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맛이다. 와인과 마리아주로도 어울리는 맛이 되겠고 심심하면 손이가는 간식으로도

          사람들의 미각을 충족 시켜줄 계속해서 맛중독을 일으킬만한 대단할 것 같은 제품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아직 수출쿼터 제품이라 ..아쉬운 발길을 돌렸지만 요리에 관심이 많은 내가 그냥 올리가 만무!!

          연구진(교수)들이 만든 닭고기 수출연구 사업단의 출시 제품들을 나름 취재 그 맛과 다양한 모양을 취재해 본다.

          차츰 인기몰이를 해가는 수풀제품들

           

          찢어먹는 느낌이 나는 육포맛과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소시지맛

          부드러운 맛....마치 치즈가 든 듯!!

           쫄깃거리는 근육형 닭고기 육포맛

          여태까지 먹어왔던 훈제와 가장 비슷했던 제품이었으나 맛은 월등히 차이가 남!! 

          닭고기재구성육포!(좌)치 순대처럼 보이는 구리형 닭고기육포!!(우)

           연구 교수님의 설명을 들으시는 관계자

          닭고기 수출 연구 사업단 연구진 강원대학교 /이성기(左) 건국대학교/안병기(右)

          강창원 사업단장님 설명!

          간략한 설명회

           

           

          개인적으로 닭고기 수출 연구 사업단  부스에 가장 관심이 쏠렸다.

          요즘에는 누구나 다이어트나 근육만들기 열풍이 일면서 닭고기 선호도가 부쩍 높아졌다.

          아들이 둘인 우리집도 예외가 아니어서 닭가슴살 가공 훈제제품을 연이어 두 박스나 해치우고는 그 만 똑같은 맛에 질려버렸기 때문이다.

          나는 그 점이 안쓰럽고 미안스러워서 직접 닭을 사다가 닭가슴살만을 따로 떼내어 만들곤 했는데 다양한 닭가슴살 요리 레서피 개발에 부쩍 신경을 쓰게되고

          힘들어 했었다.

          지방은 빼고 순살코기 만으로도  다양한 맛이 나온 제품을 볼 때  하루빨리 국내에도 유통이되었으면 하는 마음뿐이다.

          이런 제품의 출시가 원할하게 이루어져서 채식위주인 우리나라 사람들도 손 쉽고 맛으로도 즐겨찾는 건강에 좋은 간식이 되어주고

          중요 단백질의 보충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집에서 애써 늘 만드는 닭가슴살 요리와 가공 훈제제품!

           

           

           

           

           

           

           

           

           진정한 슬로푸드

           

          지난 4월달에 쑥과 함께 조금 캐 온 민들레!!

          소금물에 염장을 해두었다. 너무 쓰고 짜서 다시 찬물에 울궈놓은지 한달여....

          양이 적어서 그냥 고추장 장아찌로 만들었다. 별미로 만들어 본 아주 작은 양의 민들레 장아찌다.

          간혹 고속도로 휴게소 부근에 가면 부지런한 아주머니들 민들레를 캐신다.

          요즘 고속도로 주변이든 철로 주변이든 강한 제초제를 쓴다고 한다. 조심하셔야겠다. 제초제를 한 번 뿌린 곳은 그 해 뿐 아니라....오랜기간 토양에 남아있다고 한다.

          요즘 운동장 부근에 풀이 제초제로 없어졌다는 남편말에 그런가보다 했더니 .....우리집앞 아파트 담벼락에 잡초가 무성했는데 하나도 없다.

          죽어버린 누런 풀들의 잔해만보인다. 차를 주차하고 내리는 곳이 그 곳이다. 그 발로 ..집안으로 묻혀 들어왔을 게 아닌가?

          민들레....심심산골 오염안 된 곳에 가신다면 내년 봄 민들레를 캐와서 이렇게 거의 6개월을 묵힌다음에야 장아찌로 탄생하는 시간이 만든 장아찌다.

           

          ♧ 소금물만들기....좀짜다 싶을 정도 ,바닷물이나 그보다 약간 더 짜게(3,5%~4%의 염분)에 민들레를 담궈서 밀봉해둔다.

          ♧ 염장보관.....여름내 음지에 두었다가 휑궈내고 맑은 물에 한 달 쯤 담궈둔다. 그래도 쓰지만 막상 장아찌로 만들면 그 정도는 가려진다.

          ♧ 장아찌보관....냉장보관한다.

           

           

           

           

           

           

           

           

           

           

           

           

           

           

           

          봄에 담근 매실효소도 걸르고...술도 걸르고 봄에 직접 따서 담아둔 곰취장아찌도

          깻잎장아찌도 다시 한 번 더 맛을 보고 챙겨놓고

          마늘장아찌도 한 번 더 손을 보고 은근히 갈무리할 일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추석때 미처 못다먹은 포도 5kg도 효소로 담구는 일까지...

           

          요즘 고추걷이로 고춧잎도 많이나오고 매운고추나 안매운고추도 많이 쏟아진다.

          매운고추는 냉동실보관하면 좋다.

          온전한 모습 그대로도,,또는 다져서도 보관하면 다용도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가 있다.

           

          자칫....풍성한 먹거리 지천이던 추석지나고 갑자기 뭘해먹지? 하며 난관에 봉착할 수 있는공황의 계절이기도 하다.

          뭘해먹지? 찬바람은 부는데...입맛은 살아나는데...요즘은 햅쌀, 과일, 채소....생선 뭐든 찬바람만 났다하면 그 맛이 달고 깊어지는 계절이다.

          갈무리를 하다보면 절로 반찬이 만들어진다.

          가을이면 나는 정월대보름날을 대비한 마른나물을 말린다.

          아쭈까리 여린 잎은 말려서 벌써 준비해 두었고..가지나물도 말렸는데

          요즘들어 채소값이 하락이다. 말릴 수 있는 건 다 말려두면 좋다.

          깻잎도 비싸더니 절반이나 싸졌다.

           

          깻잎된장과 깻잎김치도 조금 담아두고 가을볕에 고춧잎도 말려두고...

          풋고추도 쪄서 말리고 대신 절대 양을 많게는 하지 않는다는 중심을 잡아야  내년 봄에 버리지 않게 된다.

          골고루 종류는 많되 절대로 한가지를 많이하면 안된다. 한 해 두 해 경험이 쌓이다보면 가족들이 뭘 좋아하는지 알게 된다.

           

          채소를 햇볕에 잘 말리면 없던 영양소가 배가되기도 한다. 지금 말리는 것 끝나면 버섯도 좀 말려야겠다.

          10월말경이나 11월초(입동전) 무도 말려야겠고  무청도 반드시 말려두면 좋다.

           

          ◈바로 말리기  

           애호박-  두께가 0.3cm가 되도록 잘라서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불 때 말린다. 채반에 겹쳐지지 않도록 펼쳐놓고 한 면이 완전히 마른 후 뒤집어야 색이 선명하게 말려진다. 날씨가 좋은 경우 이틀 정도면 다 마른다. 말린 호박을 요리에 이용할 때는 반드시 찬물에 불리는데 조금 덜 불렸다 싶으면 요리할 때 물을 더 넣고 볶으면 된다

           무-  수분이 적으면서 단단한 것으로 골라 껍질을 벗기지 않고 굵게 채를 썬 다음 실에 꿰어 서로 뭉치지 않게 하여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서늘하게 부는 곳에서 3~4일 동안 바싹 말린다. 요리할 땐 무말랭이를 노란 물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재빨리 씻어서 양념장에 불리는 것이 맛있다.

          데쳐서 말리기  

          토란대-
              쌀뜨물에 부드럽게 데친 후 채반에 널어 중간중간 뒤집어준다.
          무청-  끓는 소금물에 데쳐 실로 엮어서 통풍이 잘되는 곳에 매달아 말린다.
          고춧잎-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 채반에 널어 말린다. 

           쪄서 말리기

          가지 -
          0.3cm 두께로 자르거나 꼭지는 남기고 길이로 8등분한 다음 쪄서 채반이나 빨랫줄에 널어 햇볕 잘 드는 곳에서 말린다. 길이로 4등분해 이쑤시개를 이용해 열십자로 고정하면 서로 붙지 않아 금세 마른다. 딱딱하다는 느낌이 든다면 그만 말려도 된다. 말린 가지로 요리를 할 때에는 지나치게 불리면 풀어지기 쉬우므로 꼬들꼬들한 상태가 될 정도로만 불린다.

           

           *깻잎김치*

          연한 소금물에 절였다가 김치양념을 해서 보관한다.

           

           *된장깻잎*

          연한 소금물에 절여두었던 깻잎을

          된장과 올리고당을 입맛에 맞게 섞어서 발라둔다.

          매실은 그냥 넣어본 것^^*

           

           마늘장아찌 손보기

          장아찌는 여러가지가 섞이면 맛이 더 나은 듯

          곰취, 깻잎, 참취도 마늘,고추와 함께 섞으면 맛이 골고루 어우러져서 좋았다.

           

          고춧잎 말리기

           무를 말리면 함께 무말랭이 김치를 하려고...

          고춧잎을 소금물에 절여두었다가 사용해도 좋은데.. 초겨울 날씨가 더워지면 자칫 무르기에

          안전한 방법을 선택!!

           

           

           

           

           

           

           이렇게 준비된 밑반찬은 언제나 친환경 도시락 사기에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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