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사진

 

 

 

 

가을여행에 한창 바빴습니다.

중간 중간 허리도 아프고..팔꿈치도 힘센 몽이를 끌고 나갔다가 인대가 늘어졌는지 아프기 시작해서

일할 때는 모르지만 손을 놓고 있는 여행 중에는 팔꿈치가 아픈 손이 붓고 손가락 마디가 아픕니다.

 

김장은 늘 더디 하는 편인데 올해는 동치미는 생략합니다.

이젠 이 시리는 반찬은 싫습니다. 따끈한 국이 좋습니다.

 

팸투어를 많이 다니다 보니특산물이 시래기인 고장도 더러 다닙니다.

양구 펀치볼 시래기는 아예 시래기용으로 무는 아주 조막만합니다.

무청은 데치지 않고 그냥 말리지만 먹으려면 껍질을 까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번 강릉여행길에 무밭에 엄청난 양의 무시래기를 봤습니다.

그리고 먹어보았지요. 강릉에는 단무지 무랍니다.

단무지 무는 좀 힘이 없어 부드러운데 무청 역시나 부드럽긴 하군요. 너무 부드러운 반면

좀 싱겁습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해마다 제가 만든 시래기가 가장 맛있습니다.

큰 무를 사서 무는 사용하고 길다랗고 어센듯한 무청은 끓는 물에 잠깐 데쳐서 널어

5일 쯤 얼었다가 녹았다가 하면서 맛있게 마르면 먹을 때 물에다가 불리기만 하면

껍질 박리할필요도 없이 그대로 부드럽고도 깊은 맛의 무청 시래기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마음이 급해갑니다.

김장보다도 무청 시래기를 못 말리는 초조감~~

드뎌 어제 무 4단을 사고 적당량의 시래기를 얻었습니다.

밤중에 널고 있는데 손이 시립니다.

 

맞아요!

그래야 시래기 데쳐서 말리는 시즌이 된 겁니다.

아! 그런데 밤에 늦은 자정쯤 비가 장대비로 주룩주룩 내리는 겁니다.

빨랫줄에 걸린 시래기에게 우비를 씌워주었습니다.

 

오늘 아침은 해가 나는군요.

그런데 바람 불고 춥고....시래기 말리기 딱 좋은 나이~ㅋㅋㅋ 아니 딱 좋은 날입니다.

 

무는 큼직하게 썰어서 깍두기 담으려 실내에서 약간 건조시키는 중입니다.

새들새들 말려서 만든 깍두기를 한 번 담아 보려고요.

주문진에서 큼직한 대구도 한 마리 사왔거든요, 대구 살을 다져서 만들 겁니다.

 

대구 대가리와 아가미는 다져서 소금 쳐두었다가 봄에 또 깍두기를 담아야지요.

 

명태가 든 “서거리 깍두기 김치” 가 아니라 대구가 든 깍두기를 담아볼 참입니다.

배추김치는 조금 더 있다가 담을 생각입니다.

추울 때 담아야 김치가 맛있다고 전 생각하거든요!!

 

 

가사일 메모해두는 글입니다.

2014, 11월12일

 

 

▼ 오늘 아침 사진

 

 

▲강릉 여행길 사진 (며칠전)▼

 



 

무와 무청의 영양분석

1. 무청에는 비타민 A, C, B1, B2, 칼슘 등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2. 비타민 C가 10-30mg 가량 들어 있는데, 특히 무속보다 껍질에 2.5배 더 들어 있으므로 껍질을 깍아 버리지 말고 씻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무의 단맛은 포도당과 설탕이 주성분이고, 매운맛은 유화 화합물이 원인인데, 생무를 먹고나서 트림을 하면 특유의 고약한 냄새가 납니다.(무의 매운맛 성분에 항암효과가 있다는 최근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4. 무에는 전분분해효소, 단백질 분해 효소, 지방 분해 효소 등 여러가지 소화효소를 함유하고 있어 소화흡수를 촉진합니다. 즉, 무는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맺힌 것을 시원하게 풀어주어 가슴을 탁 트이게 합니다.
5. 민간요법에서 무는 기침을 멎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 무는 식이성 섬유에 의해 장내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대장암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요리사진을 일일이찍기에 버겁고 실은 재미도 시들해요!!

블로그를 오래 쓰다보니 다 나오는 순서 차례들이거든요!!


 

 

 

무청씨래기밥  | 엄마의 김치와 딸의 햄버거 2006.04.09 21:03

어디선가 보니까...스님들이 무청시래기 밥으로 공양하시는 걸 보았다. 맛있을 거 같았다. 흉내 내 보았다. 무밥, 곤드레밥이 있다더니만... 이 나이 되도록 아직 먹어보진 못했다. 먹을만했다. 전에 김치 콩나물 밥을 했더니...언니가 부산에서 전화가 왔었다. "야야~......

 

몸에 좋은 무청 시래기 블로거 기자단 뉴스에 기사로 보낸 글  | 음식 이야기 2007.01.09 13:42

일은 못하면서 겨우살이 준비는 누구 못잖게 야무지다(푸헐~) 가을볕에 잘 말린 무청시래기는 추운 한겨울을 버텨날 양식이었다. 우리 조상들은 봄에는 들에서 나는 쑥에서 氣를 얻었고 얼음이 꽁꽁얼어 채소라고는 눈 씻어 볼래야 볼 수 없었던 겨울에는 가을에 말려 두었던 무청 시래기에서 氣를 얻었다. 여기서는 좋은말로 氣라고 칭하였지만 겨우내 주린 배를 든든하게...

 

 

 

 

배추무시래기 이야기 http://blog.daum.net/yojo-lady/11294519

 

 

무청시래기 http://blog.daum.net/yojo-lady/4256827 

http://blog.daum.net/yojo-lady/9276133 

무청씨래기밥 

http://blog.daum.net/yojo-lady/6859846 

 

 

 

 

 

 

 

 

 

영광 '보리올' 팸투어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지난 9월17일(수)

저, 여행블로거가 영광은 여태 못 가봤지뭡니까?

변산반도는 갔으니 스쳐지나갔을 수도 있지만 영광에 대해 아는 거라고는 영광 보리굴비와 모시송편 그리고 불갑사의 꽃무릇 정도입니다.

 

그래서 얼른 신청을 했더랬지요.

마침 우리가 갔을 때는 불갑사 꽃무릇 축제기간이었고요!

점심식사를 안내하며 마중 나온 계장님 말씀,

식당이 있는 동네 어귀도 꽃무릇이 지천....

우리들이 와~~~ 예쁘다 탄성하자

<우린 저 정도는 걍 볼(밞)바부려요~~> 하고 너스레를 떱니다. ㅎ

아마도 영광이 바닷가라 제법 여장부까지도 기개가 있는 모앙입니다. (헐)

 

그 말이 거짓말이 아니더군요,

영광군 전체가 다 붉은 꽃무릇으로 뒤덮인 장관입니다.

 

길을 지나가며 자연풍광을 쓰윽 바라만 봐도 해풍에 ,,볕살 좋고 양지 바튼 곳이니 뭔들 안 맛없겠어요!

더군다나 흐르는 물 좀 보세요!~~

살기 좋은 고장임이 분명합니다.

 

영광은 보리로 유명하답니다.

요즘 건강을 지향하는 시대에 맞추어 영광군에서는 찰보리로 여러가지 명품화사업을 추진중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저처럼 영광군의 특산물이 찰보리인줄도 모르고 있었으니 홍보효과가 커서 보리식품을 가까이 접한다면 그만큼 국민들의  건강지수도 비례하겠지요?

 

영광찰보리명품화사업단이 홍보를 제대로 할 모양입니다.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여주었습니다.

보리쌀로 만든 식혜도 뜻밖의 구수하고 깊은 맛에 놀랐고...

전통적인 과자나 음료 등 등 모두 전통적인 손 맛으로 정성이 가득한 제품들이었습니다.

 

영광군 장천수(친환경농정과장)님이 반가이 맞아주셨습니다.

다음에는 영광의 진경, 백수해변도 꼬옥 보여주시는거지요?

 

 

 

 영광이 이리 좋은 곳인지 미처 몰랐습니다.

양지 바튼 곳에 작물들이 해풍을 먹고 자란다면 이 이상 더 좋은

자연환경이 없겠지요!


계장님이 우리 이 정도는 볼바버린다는 꽃무릇...정말 지천이더군요!

 

영광하면 단순하게

보리굴비와 모시송편밖에 몰랐었는데...다양한 웰빙 먹거리 종류에 놀랐습니다.


 

점심식사로 안내된 곳입니다.

 

 

시골 정취가 물씬 풍기지요?

 

 

 

청둥호박도 지금 따가운 가을볕에 썬탠중입니다요, ㅎㅎ

 

 

잘 차려진 호남식밥상!

보리비빔밥 하나가...제법 한 상 그득한 모습으로 그럴듯합니다.

 

 

영광찰보리세싹비빔밥!

속(바닷가재) 장아찌도 맛있었고,

오가피잎 장아찌도 맛있었고,

 

 

점심 후

서울서 내달려온 식곤증도 풀겸 불감사 꽃무릇축제장으로 go go!!

 

 

잎은 벌써 다 지

꽃만 어이타 이리 붉을꼬!!

 


 

꽃말...정열

정열의 화신답게 태양빛을 받아 더 더욱 농염하게~~



 

이제 꽃무릇, 꽃잔치도 실컷 즐겼으니

영광 "보리울' 공부나 하러 함께 가보실까요?

 

 

새암푸드먼트(주)

www.saeamfood.com
전남 영광군 묘량면 영대로 2길 23-15
061-351-8102

 

 

정말 식혜는 어머니의 손맛이요.

각종 과자는 전통의

할머니 손맛이었습니다.

 

 

해섭마크도 보이고...

전 요즘 농수산물 해섭마크에 필 꽃햤어요!

 

 

홈페이지로 들어오셔서 구경하면 더 다양한 상품들이 많다는군요!

물론 택배도 되고요!

 

 

 

두 팀으로 나뉘어서 한 팀은 제조공정을...

제 팀은 보리싹 내기 작업을 둘러보았지요.

 

보리 엿기름만들기

보리를 먼저 침맥한다.

물에다가 씻어 불리는군요!!

 

 

그 다음은 보리싹을 띄웁니다.

발효가 되면 열이 나니까 5도C 정도의 써늘한 온도에 둬야 썩질 않는다네요.

 

 

 

발효되어 싹이 난 겉보리는

잘 말려줍니다.

 

 

요렇게 말린 싹틔운 보리는 구경했어요!!

할머니께서 손으로 싹싹 비벼내고 사용하시더군요!

역시나 보리싹눈은 독소가 있다며 털어내버리는 공정이~

 

 

떨궈낸 보리싹은 닭사료로 들어간다네요!

닭에게는 오히려 좋가는둔요!

 

 

뿌리 제거된 엿기름은

엿공장 또는 과자공장...여러군데 식품공장등에 납품한다는군요!

발효를 필요로 하는 식품공장이면 어디든지 다 필요한

엿기름 or 엿질금

 

 

영광 인근 보리밭에서 다 수확한 거라네요!

보리농사 잘 되게 생겼지요?

 

 보리울홍보체험관( 대마주조)

 

 

다음은 보리홍보체험관으로 go go~~

단체사진 한 장 박아주시는 센스!!

 

 

홍보관은 마치 보리식품 무지엄처럼 되어있더군요!!

사진은 많이 찍질 못했네요~~

넘 어려워스리~~ ㅎㅎ

 

 

 

점심때 보리막걸리가 나왔는데...

탁-쏘는 사이다맛의 달콤한 막걸리~~

그게 바로 보리 막걸리라네요!

윗사진의 할머니표 보리막걸리!!

 

할머니의 2세 아드님이 그 뒤를 이어 여러가지 보리술을 만들고 있다는군요!

 

 

보리로 만든 각종 술~~

선물로 받아왔더니 남편이 좋다며 잘 마시는군요!

 

 

오디주를 담그는 체험을 했어요!

 

아! 담그기보다 맛보기가 먼저시군요!!

 

 

영광 보리울 사업에 관해 말씀하시는

영광군 장천수(친환경농정과장)님

 

 

저녁은 역시 굴비정식!

보리굴비냐구요?

보리굴비는 희소가치도 있고 좀 비싸지요!!

엣날 냉장고가 없어 장기보관이 어려울 때 보리딍겨에 묻어서

굴비를 보관하면 수분이 쪼옥 빠져서 미이라 굴비가 되어요!

그 걸 쌀뜨물에다 촉촉하게 불린 후ㅡ

밥위에다가 쪄서 먹으면 셋이 먹다가 둘이 죽어나가도 모른다는...전설!!

요즘엔 일부러 그렇게 저장할 필요가 없겠지요?

그래도 전통이라  맥은 이어가고 있다고해요!!

 

 

어직 덜 나온 상이 이래요!

그럼 다 나오고 찍지 왜 이런 사진 내냐구요?

아이참.....이 먹보가 참을 수가 있나요?

얼른 찍고  얼른 먹어야쥬~~ ㅋㅋ

<영광군 시내 중앙식당>

 

 

이렇게해서 영광 '보리울' 팸투어 잘 마쳤습니다.

 

 

지금 전기압력솥에

왕눈이 황금 찰보리쌀 막 앉혀두었어요!

점심으로 찰보리밥해서 먹고 사진 올리려구요!!

요 아래에다 사진 올릴께요~~

 


 

집에 와서 선물로 주신 보리쌀로 오랜만에 보리밥을 지었습니다. 가을이라 까놨던 부스러기 밤도 넣고 된장국에 쌈 채소에 젓갈에 모처럼 시골밥상 차림을 해봤습니다.

보리올 찰보리쌀밥은 예상외로 너무 부드럽군요!

고소하고 차지고~ 흑미를 약간 넣었어요.

요즘 한동안 잡곡을 섞어 먹질 않았는데

건강에 좋은 잡곡 영광 찰보리, 이젠 많이 먹을래요.

 

 

 

 

 


 

 

 

이번 영광 '보리올'  팸투어로

싹틔운 보리 (엿기름)에 대해서 그 만들기 과정을 세세히 익힌 것만 해도

제겐 큰 배움입니다.

영광군과 금솔커무니케이션에 감사드립니다.

 

                                            이 요조

 

 

 

 

 

 

 

 

 

 

 

 

 

 

......몸이 나른하다.

몸도 봄을 먼저 느끼나 보다.

아는 이 집엘 갔더니 엊그제 내린 봄비에 개구리들이

마치 제 날을 맞은 듯 빈 연못애는 개구리, 도룡뇽 알들로 가득찼고 짝짓기에 여념이 없었다.

 

냉이를 조금 캐왔다. 포슬포슬한 흙속에 긴 뿌리를 내리고

모질게도 추운 겨울바람에 뺨이 얼어

빨간 얼굴을 한 냉이 ㅡ

아직은 여리디 여린 냉이를 캐왔다.

 

오늘은 냉이국을 끓이고 봄을 실컷 맛봐야겠다.

어딘가 모르게 노곤한 내 몸이 깨어나려나?

 

냉이 뿌리의 흙을 탈탈 털어내고 흐르는 물에 말그랗게 씻어

흙빛 토장을 풀어 냉이 된장국을 끓였다.

향기 폴폴 풍겨내며 맛있게 끓고있는 냉잇국 한 그릇을 떠서

반찬 하나없이 밥을 말아 후루룩 찹찹!

 

수저를 놓기에 냉이 잔향이 입에 감도는 게 넘 아쉬워

한 그릇 더 떠와서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나 혼자 봄맞이 제례를 지낸다.

"감사합니다"

 

김치와 된장이야기 http://cafe.daum.net/MomKimchi

카페와 의성 금마늘 농촌체험,도농교류 행사가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 의성 금마늘센터

 2013년 10월 5일 토요일에 시행되었습니다.

의성금마늘 권역사업입니다.

 

 

  추석 전에는 센터가 완공이 덜 되어서 그리고 추석직후에는 요리기구가 완비가 덜 돼서여차저차 미루다가 가을소풍으로 딱 좋은 계절, 시월에 마늘요리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센터 건물은 아직 새 건물 냄새가 폴폴나고...화장실 구분 팻말도 없어 종이에 써서 붙여놓았습니다.

 

 

금마늘인가?

의성은 백악기시대  화산흔적이 있는 금성산이 있습니다.

물론 공룡의 발자국도 있구요. 그 화산폭발로 인한 화산재 게르마늄등이 풍부한 토질로 마늘이 다른 곳보다 좋은 원인이라고 합니다. 금성산의 金字를 따와서 금마늘이라고 ...브랜드화 한 금마늘 이란 이름이 탄생된 셈입니다.

물론 차별화를 둘 만큼 과학적으로도 ,,,,맛으로도 대단한 긍지를 가질만한 지역 특산물 브랜드가 분명합니다.

 

부녀회에서 저희들 첫 손님을 맞느라 모두들 나와서 저희들이 먹을 점심과 저녁을 준비하느라 분주한 모습입니다. 금마늘권역 운영위원장 김 원호님과 사무장 김 선환님 부녀회원들이 반겨맞아 주었습니다.

 

먼저 마련된 비빔밥과 호박전등으로 점심을 먹고 일단 의성관광(조문국사적지)에 나섰습니다.

삼한시대에 부족국가였던 조문국  유적지등을 돌아보고....조문국 박물관과

조문국 고분전시관에 들러서 불가사의한 순장문화에 대해서도 눈으로 익히고 신기해했습니다.

 

또 의성이 문익점의 목화 시배지이기도 한 것을 나타내는 비도 보고왔습니다.

그만큼 뭐든지 작물이 잘 클 수 있었던 곳일거라 생각해봅니다.

 ..........

 

가족들과 또는 친구들과 함께 한 가을여행,

부부도 있고 자매 팀도 있고 모녀 팀도 있고 가을여행의 의미 또한 깊습니다.

 

일반마늘보다 황산화가 10배 많다는 흑마늘 만들기와 흑마늘 양갱 만들기를 배우고....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경하고 원하는 사람에 한해서 농산물을 주문할 동안 

작은 무대...사무장 김선환님의 섹소폰 연주는 가을날 우리를 감미롭게 해주었습니다.

 

마늘을 워하는 사람은 마늘을 사고~~

전 고춧가루를 1,2kg 20,000원 짜리를 좀 사오고 땅콩 조금을 사왔습니다.

마늘은 추석 때 고향 창녕에 가서 얻어왔었거든요.

 

의성마늘은 ..그리 크지 않고 단아한 모습입니다.

마치 버선모양이랄까요? 매초롬한 모습이 단아하고 예쁜 기생의 얼굴을 닮았습니다.

수입산이나, 수입산 종자 마늘은 씨알이 굵고 톡 쏘는 맛에 반해 마늘이 달고 은은한 매운맛입니다.

꿀사과에 꿀 들 듯,,,,마늘이 그런 맛입니다.

 

 

센터 2층에는 멋진 숙소가 마련되어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오면 이 숙소에 머물면서, 마늘체험도 하고 의성관광도 세세히 둘러보고 수확여행 온 것처럼

그렇게 다녀가고 싶은 곳입니다.

 

 

상경길이 못내 아쉬웠는지 저녁놀이 참으로 아름답게~ 온 하늘을 붉게 물들었습니다.

 

 

 

 

 

 

 

 

 

 

 

 

 

 

 

 

 

 

 

 

 

 

 

 

 

 

 

 

 

 

 

 

 

 

 

 

 

 

 

 

 

 

 

 

 

 

 

 

 

 

 

 

서울로 떠나는 센터마당에서 바라본 노을이 무척 곱습니다.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운곡리 751

의성 금마늘 체험센터

 

www.goldgarlic.com

 

 

감잎쌈밥

 

완전 소중한 내 아이디어!  감잎쌈밥!

음식 특허를 내고 싶을 정도다. 연잎쌈이 연일 그 유행의 기세를 몰아가는데...

감잎쌈밥, 그 효능에 하나도 뒤지지 않는다.

연잎보다 흔하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인데다가 감잎의 약리효과 또한 뛰어난다.

이 요리는 작년에 해두고는 아까워 발표를 못했던 글이다.

감이 해걸이를 하는지 작년에는 하나도 달리질 않았다.  아예 봄부터 꽃도 피지 않았다.

올해는 얼마나 많이 달렸는지 ..... 그 걸 바라보는 울 집 삼식님!!

<저러다 가지 찢어질라!>

아닌게 아니라 비가 오니 그 가지가 늘어져서 드나들때 마다 감나무에게 절을 하고 다녀야 할 판이다.

폭우에 감이 후두둑 떨어졌다. 이참에 뭔가 감물을 들인 소품을  하나 만들어 볼까하고 모으는 중이다.

<여보! 괜한 걱정 하지말아요! 그러게 지가 알아서들 산아제한을 다 한다니깐...>

이렇게 매일 떨어지고도 몇갠지 다 세지 못할만큼 다닥다닥 많이도 매달렸다.

감이 붉게 익어....유난히 붉고 예쁜 감나무 낙엽까지 다 떨어지고 나면

빈가지에 꽃등을 매단 듯 붉은 감이 주렁주렁 매달릴 우리 집 만추를 기다리며......

샤방3

떨어진 감들

감잎말이쌈과 재첩국!

 

지난해 감꽃도 열리지 않은 감나무를 쳐다보다가

인당수에 몸을 던지러가는 심청이처럼 ....잠시라도

미국으로  떠나기 전 우리 삼식님의 밥을 만들어 놓을 아이디어가 반짝

생각중

 

감나무잎을  쪄서 말려 차를 만들어도 보았던 기억을 살려

6월 하지 이전에 감잎을 따야 부드럽고 약효가 좋다하였다.

마침 꽃도 열리지 않은 감나무라 아깝잖게 감잎을 따낼 수가 있었다.

6월 감잎이 좋지만...7월 감잎도 가능하다.

오케이3

찹쌀 고두밥을 쪄냈다.

소금물을 쳐가면서 쪄야하는데  밥이 조금 되게 지어진 것이 흠이라면 흠!!

메롱찰밥은 촉촉하게 지어주세요!

 

연잎처럼 그리 크지도 않고 질기지도 않아

아예 견과류를 다 넣고 완성된 밥을 싸서 겉에 싼 감잎만 살짝 찌면 되므로

찰밥이 푹 물러도 아주 좋을 뻔했다.

 

요렇게 살짝만 쪄내면 되는데...

아래 사진은 조금 시간이 경과하였다.

그러나 감잎은 연잎과는 달리 부드러워 떼내다가 남으면 그대로 먹을 수도 있어서

별 문제 될 일이 없었다.

 

 

식힌다음 랩에다가 넣어 냉동보관하였다.

찹쌀, 밤, 동부콩, 팥, 은행등 ..을 넣었고

대추도 좋고 호두나 잣등 집에 있는 재료는 뭐든 OK~

 

비닐랩에 몇 개씩 나눠 담아서 바구니에 넣어 냉동실 보관,

 

김밥처럼 길게도 말아보았다.

ㅋㅋ

 

 

이렇게 만들어진 감잎쌈!

 

썰었더니 예쁘다.

연잎밥과는 또 다른 비주얼이다.

 

영양찰밥이라 한 끼니 식사로 훌륭하다.

출근하는 바쁜 사람들에게 아침 식사로도 아주 좋겠다.

오케이

먹을 때, 감잎 껍질을 까내다가 붙은 것은 그냥 먹어도 되는 감잎!  약이 된다.

 

감잎의 효능 살펴보면

우선 누구나 간단히 알고 있는 효능으로 감잎은 첫 째 체내에 축적된

중금속을 해소시켜 준다.

일본의 원자병, 알마나 아프면 아야아야(이따이 이따이)병에도 감잎은 상당히 효과가

큰 것으로 일본에서도 입증되어 왔다.

 

근간에는 우리에게도 감잎차가 널리 보급되고 있다.

 

 

 

http://blog.daum.net/yojo-lady/13745738

감잎차가 몸에 좋아요!

 

이 요조 

 

 

 

 

단호박으로 만드는 여러가지 음식들!

 

비타민, 칼슘, 당질이 피로회복에 좋은 효과와 면역기능을 높여주고
감기예방에도 좋다는 단호박!

 

 

 

 

 

비타민, 칼슘, 당질이 피로회복에 좋은 효과와 면역기능을 높여주고감기예방에도 좋다는 단 호박은 청둥호박과는 달리 크기도 적당하고 단맛까지 뛰어나

요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칼라 푸드(yellow food)로 또한 각광을 받고 있다.

 

단지 껍질이 벗겨내기에 딱딱해서 힘이 든다.

껍질째로 조리해도 좋지만, 굳이 껍질을 벗겨내야 하는 요리에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쉽게 껍질을 벗겨내오 요리에 이용할 수가 있다.

 

 

 

단호박으로 얼마나 많은 요리를 할 수 있을지 알아보자!!

우리의 기본 음식인 밥에서 떡~ 그리고 튀김, 전, 멸치볶음, 갈비요리, 호박양갱, 송편, 호박부꾸미, 바람떡, 호박시루편, 호박죽, 호박슾,

그리고 양식으로는 단호박 스파게티, 그리고 이름도 알수 없는 퓨전음식을 만드는데도

그 맛을 톡톡히 감당해내는 탁월한 음식이 되어준다.

호박 그 음식이 어떤 다양한 형태의 음식으로 만들어질까?

 

 

 

껍질은 필러로 깎거나 몹사 딱딱하면 전자레인지에 2~3분간 돌렸다가 꺼내면 아주 쉽게 벗겨진다. 


 

 

 

 

단호박으로 만든 여러 가지 우리 전통 음식들

 

우리의 기본 음식인 밥에서 떡~ 그리고 튀김, 전, 멸치볶음, 갈비요리,  호박양갱, 송편, 호박부꾸미,

바람떡, 호박시루편, 호박죽, 등, 그 외에도 다양한 음식 메뉴들이 더 있을 것입니다.

 

 

 

단호박 갈비찜레서피
1. 5㎝ 크기로 썰어진 갈비에 기름기를 떼어낸다.
2. 갈비살에 칼집을 낸 다음 찬물에 30분 쯤 담가 핏물을 빼준다.
3. 반드시 펄펄 끓는 물에 핏물을 뺀 갈비와 양파를 넣고 삶는다.
 (고기를 찔러보아 핏물이 나오는지 확인한다. 핏물이 나오면 고기가 덜 익은 것)
4. 고기가 익으면 건져내어 체에 받친다. (떨어진 국물을 육수로 사용)건더기도 걷어낸다.
5. 육수에 간장, 설탕, 후추 등 양념장 재료를 섞는다.
6. 삶아낸 갈비살에 양념장을 반만 넣어 끓인다.
7. ⑥에 마늘, 파, 양파를 넣고 조리다가 건져낸다.
8. 조림국물이 반쯤으로 줄면 반 정도만 익힌 당근, 밤과 대추, 은행, 나머지 양념간장을 넣고 조린다.
9. 준비된 지단과 고명을 얹어낸다.

10. 호박은 전자레인지에 3분 가열 후 뚜껑을 도려내고 호박속에 갈비찜을 넣고  찜통은 30분, 압력솥 15분,

           전자레인지는 17~20분 가량 사용한다.

 

tip/갈비는 기름과 힘줄을 떼내고 고기에 잔 칼집을 넣어야 연하고 양념 맛도 잘 밴다.
또 양념에 잴 때는 처음부터 간장양념을 바로 하지 말고, 배 즙, 설탕, 술 등에 먼저 재었다가
간을 하면 고기도 연하고 누린내도 덜한다. 갈비는  간을 싱겁게 해서 익혀야 잘 익으며,
익힌 다음에 훗간 조미를 해야 갈비에 윤기가 흐른단다.


 


 

단호박으로 만드는 바람떡이나 송편은 호박을 갈아서 끓여 가루에다 익반죽할 때 물대신 넣어줍니다.

소는 호박을 갈은 것을 졸여서 설탕을 넣고 쨈으로 만들어 사용합니다.

달콤한 호박향이 배어있는 맛있는 호박고지 시루떡이야 너무 잘 아는 방법이지요?

 

 

 

떡은 집에서 어떻게 만드나요?
팥고물은 어떻게 만드나요?
엄마표 단호박 시루떡!
http://blog.daum.net/yojo-lady/11035283

 

 

단호박 효능

비타민c가 풍부단호박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루데인 성분과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노화방지, 저칼로리면서도 영양가가 풍부한 옐로푸드로서 항암효과 효능과 활성산소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단호박은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있고 위궤양에 아주
큰도움이 되며 식이 섬유가 풍부하여 변비에도 탁월한 효과와 몸의 부기를 빼고 소변이 잘 나오게도 한다.

 

 

단호박 스파게티 

아래 음식은 명절음식은 아니지만

명절 음식에 식상할 때 만들면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다들 좋아할 것 같은 메뉴!!

 

 

단호박을 갈아서 슾으로 만들고 팬에 버터를 녹이고 양파와 함께 볶아줘요.
한소끔 끓여주다가....파마산 치즈를 넣어주세요~~
면을 삶아 슾을 올리고 파슬리 가루를 솔솔~ 끝

 

 

 

단호박 퓨전요리

이름도 모르는 단호박 퓨전요리를 만들었다.

 

재료(3~4인분)

단호박, 돼지고기, 양파, 슬라이스 치즈 1장, 토마토소스, 바실가루, 다진 청양고추, 버터 1ts

 

1/버터를 두르고 양파중1개와 단호박 1/2개를 볶아준다.

2/돼지고기 안심 400g을 삶아 찢어준다.

3/ 팬에 1,2 재료를 넣고 슬라이스 치즈 한 장과 토마토소스 한 컵을 넣어 골고루 뒤적여가며 익힌 후 접시에 담아내고 바실가루를 뿌려낸다.

 

맛은 단호박이 마치 감자를 먹는 느낌이 나고  약간의 매콤한 고기맛과 바살향과 어우러진 토마토소스맛이 한데 어우러져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었다.

 

 

즐거운 설명절 되세요!부자되세요

 

 

  호두가 몸에 좋아!  

 

견과류가 몸에 좋다는 건 누구나 다 잘 알고 있다.

특히 사람의 뇌를 닮았다는 호두는 많이 먹으면 두뇌를 좋게 한다는 말 그대로 한창 자라나며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먹이면 일거양득인 셈이다.

모든 영양가가 함축되어 있으니 당연 몸도 건강! 정신도 건강할 밖에...

우리나라는 정월 대보름에 부럼으로 부쩍 소비량이 많아진다. 부럼으로 깨물면 한 해 동안 부스럼을 안한다는

말 그대로 피부건강에 아주 좋은 호두!!

머리가 검어지며 윤기가 난다고 한다. 물론 탈모예방에도 좋다.

호두를 간식으로만 먹지말고 직접 주방에서 음식으로 좀 더 가까이 해보면 어떨까?

 

호두의 효능
뇌의 모양을 닮은 호두는 두뇌를 명석하게 해주며 호두는 장복하면 체력이 증진하며 노화방지가 된다.
특히 비타민B가 풍부해서 피부가 고와지며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머리카락에 윤기를 더하며 피부에 영양을 주어  피부병과 탈모증 치료에 좋다.
호두는 질좋은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자양강장에 뛰어난 건강식품이다.
호두는 기혈(에너지와 혈액)을 돕고 불면증이나 기억력 감퇴, 해소천식,변비 등에 효과가 있다.
겨울철 추위를 타는데 도움이되며 혈관벽에 콜레스테롤 부착을 억제 각종 성인병을 예방한다.


호두기름에는 혈압을 낮춰주는 리놀산성분이 함유되어있다.
심한기침에 좋다. 신약본초에는 폐의 기능을 개선하면서 치료한다
폐암이나 천식등에 좋다.

 

 

 

 


호두를 음식에 사용하려면 한꺼번에 많은 양을 사용해야하므로 시간날 때마다 까두는 게 좋다.

호두를 까는 기구도 있지만 돌맹이와 망치가 우선 제일 손 쉬웠다.

 

그러나 중요한 TIP 하나!! 

단단한 껍질은 물론 호두 속살을 덮고 있는 갈색의 속껍질까지 벗겨서 판매하고 있는 호두는 구입하지 않는다.
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견과류들은 껍질이 벗겨진채 공기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산소와 만나 쉽게

산화되어 버리게 된다.

(산화되면 과산화지질화되어 쩐내가 난다. 쩐내가 나는 건 암을 유발시키므로 피하는 게 좋다)

 

호두, 음식에 응용하기


호두기름이 있는지도 몰랐다.

국산이면 더욱 더 좋겠지만 미국까지가서 천식에 좋다는 말에 호두기름을 구입!!

요즘 호두기름으로 모든 요리에 적용하고 있다.

 

▼호두멸치볶음

멸치를 먼저 달군 팬에 볶아 비린내를 제거하고

②호두와 잘게 썬 야채를 넣고 호두유를 넣고 볶는다.

③단맛과 양조간장을 입맛에 맞도록 가미한다.

▼호두야채볶음

① 부추도 좋고 집에 있는 채소짜투리 뭐든 가능하다.

②호두유를 두르고 모든 재료를 넣고 쎈불에 재빨리 볶아낸다.

 

우리집 아침 식단

아침 바쁜 출근 식단

호두유로 계란 후라이 ,,,또는 호두샐러드,

사진에는 없지만 호두유로 구운 식빵과 우유!!

우리집 명절 음식

호두 곶감쌈

* 곶감을 조물거려 속을 확보한 다음 속을 호두로 꽉 채운다.

 

 

 

호두죽끓이기


 회복기에 있는 환자가 호두를 먹으면 회복이 빠르며  호두죽은 장복하면 기력을 회복한다. 

기혈 에너지와 혈액을 돕고  요통이나 신경쇠약에 의한 불면증, 기억력 감퇴, 변비에 효과가 있다.

고질적인 불면증에는 호두죽이 좋다. 중국의 서태후는 불면증으로 늘 호두죽을 자주 먹었다고 한다.

①호두죽에 들어갈 채소를 잘게 썰어두고

③ 불려둔 쌀 한 컵에 후두 반컵이면 3~4인분의 양

⑤ 다 되면 뜸을 조금 들인 후 완성!

② 반 컵의 호두를 갈아둔다.

④버섯등 야채를 넣으면 이유식 혹은 영양죽이 된다.

⑥ 고명을 얹어내면 훌륭한 호두 영양죽이 된다.

 

 

문헌속의

 

▶ 동의보감
호두는 수축하는 재료이니 능히 폐의 기운을 모으고 폐기(肺氣)와 해수 천식을 다스리며,신장을 보(補)하며 요통을 고친다. 핵의 속이 호두살이 되니 끓는 물에 담가서 법제하여 사용한다. 

▶ 동의약학
신장이 허하여 허리가 아프거나 또는 다리가 연약할 때, 폐(肺)와 신(腎)이 허한 증세로
인한 천식, 머리칼이 일찍 희어질 때, 연주창 등에 이용하면 좋으며, 동맥경화의 예방에도 좋다.

▶ 식료본초
한방에서 강장제로 쓰고 진해 약으로도 쓴다. 특히 폐결핵에 좋으며, 기름은 모든 피부병에 좋다. 호도를 먹으면 소화가 잘된다. 혈맥이 잘 통하고 골육이 살찐다.
▶ 신약본초

호두기름은 폐질환의 선약이다 
폐의 기능을 개선하면서 치료하는 유일한 식품이 바로 호두이기 때문에 호두를 기름으로 짜서 복용하면 어린이 천식이나 폐렴에 좋다고 밝히고 있다.
호두는 사람의 신, 폐경으로 들어가 기침을 멎게하고 숨헐떡임을 평정하는 천연신약으로, 다소 독성이 있어 이를 법제하여 은행, 살구씨 등과 함께 기름을 내어쓰면 어린아이들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여러 기관지 폐질환의 좋은 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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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속에는 약간의 독소가 내포되어 있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호두기름을 만들 때에는 독성을 정제하기 위해 밥위에 쪄서 말리기를 세번 반복해서 만들어야 독성이 제거된 약성을 가진 호두기름을 만들 수 있다.

호두기름 이야기

 

<호두기름의 효능자료 모음>

 

겨울철 추위를 많이 탄다면 적당량의 호두를 먹는 것도 추위를 이기는 한 방법이 된다.

 

견과류인 호두에는 양질의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비타민A, B와 칼슘, 인, 철분, 섬유질 등 몸에 좋은 영양소가 가득해 노화예방은 물론 추위를 타는 사람들이 추위를 이기는데 도움을 준다.

 

지방 성분과 단백질을 다량 함유한 호두는 하루 세 알을 먹는 것만으로도 그 날 필요한 지방분을 모두 섭취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밤, 잣, 은행 등과 함께 중요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특히 호두의 지방산은 대부분이 불포화 지방산인데다 혈중 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시키는 필수 리놀산이 많기 때문에 성인병 예방이 가능하고, 몸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는 작용도 한다.

호두는 맛이 달고 따뜻한 성분을 지니고 있어 머리를 맑게 해주는 건뇌(建腦)식품으로 꼽히며 콩팥의 기능이 약하고 기침과 천식을 자주 하는데 먹으면 효험을 볼 수 있다.

또 무기질과 비타민 B1이 풍부해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동맥경화증에도 효능이 있으며 신선한 호두를 꾸준히 끓여 마시면 기억력이나 집중력을 높여 치매를 예방한다.

한방에서 호두는 간을 보호하고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해 가래를 없애준다고 알려져 있다. 손바닥 안에 호두알 2개로 비비면 지압과 마사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손에는 우리 몸의 장기와 관련된 수지점들이 있어 평소 운동이 부족한 사람들이 호두알을 쥐고 굴리면 지압효과와 함께 혈액순환이 잘 돼 기혈순환을 돕는다.


 

사진:글/이요조


 

따뜻한연말

 

 

 


 

 

이상은 삼도봉농원 배경주 기자님댁의 호두였습니다.

 

해발700m의 고냉지 산 속에 위치한 무농약인증농가
9월 중순 호두까기 줍기 민박 농촌체험

경북 김천시부항면 대야2리 산480번지

☏ 054-437-2431
www.od.or.kr

 

 

 

 

        2012 DMZ 펀치볼 시래기축제     

*춘천역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시래기 축제장에 다녀왔습니다. (11월 24~25일)

녹색 시래기를 가득 널어 말리던 ...강원도 구 펀치볼이라는 곳!!

도시민들의 입맛을 돋우고 지역 특산물도 싼 값에 파는 장터도 마련돼 인기를 끌었습니다.

 

춘천까지 전철로 갈 수 있어 접근성이 좋고 춘천에서 양구까지 배후령터널이 뚫려서 양구야 뭐 이젠 편히 빠르게 갈 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겨울이면 시래기를 대량으로 말린다며 뉴스로만 접하던 궁금한 곳을 직접 가보게 되었으나 버스는 자꾸만 산으로 산으로 올라갑니다.

해발 6~700이라는 육이오 전쟁당시 치열했던 전투지였던 DMZ 펀치볼(화채그릇처럼 생겼다고해서) 해안면 마을 6개리(450가구) 2500여명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은 동서로 7km 남북13km 되며 산능선길은 해발 1,100~1400~정도 된다고 합니다.

시래기축제장에서 바라보니 산이 파노라마처럼 같은 크기로 죽 이어져 있었습니다.

참 신기한 풍경이었지요. 제가 보기엔 펀치볼(화채그릇)이라기보다 대형 후라이팬 같아 보입니다.

이런 고랭지대에서 만든 시래기니 유난히 맛이 있겠지요!!

최근 웰빙식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양구의 또 다른 전통 먹거리 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 자체가 달랐습니다.

무는 보통무가 아니고 손가락만해서 무청에만 영양이 가는 그런 종자라고 합니다.

마치 시래기를 만들 목적인 무가 되는 것이지요.

무는 땅속에 두고 무청만 수확하는 것이더군요!!

양구농협해안지소 계장(박 진호)은 양구 펀치볼의 시래기 총생산량은 100Ton 가량이며 농가 전체 소득은 약 7억원 정도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드디어 펀치볼 안에 있는 마을, 축제장에 도착해서 마을에서 준비한 뜨끈한 시래기된장국으로 추위를 물리치고 해안면 마을분들과 함께 어우러져 축제를 즐겼습니다.

 

재미있는 놀이도 많았지만 농산물 경매를 시작하자 감자 한자루를 1,000원에 가져가는 웃지못할 이변도 생겨났습니다. 

 

 

시래기축제!!

모처럼 옛 과거속으로 돌아간 듯 재미있는 체험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 요조

펀치볼을 오르며  

 

행사장마을 주변풍경


시래기로 아예 A형 건조장 건축을 했습니다.

A형 건조장이 효과가 있다는군요. 역시 양구다운 면모를 보여줍니다.


해안면이란 이름은 이 곳은 뱀이 많아 불편했다고 합니다.

뱀의 천적인 돼지를 기르면서 이 마을은 편안해졌다고 해서

돼지해(亥) 편안할 안(安) 해안면이라고 한답니다.

 

축제장 여기저기 재미있는 코너들

무와 배추로 볼링!! 농산물경매장!

감자 20kg에 단돈 천원~ 횡재로 만면에 미소~~

시래기농장

배추든 무든 뭐든지

시래기

뭐니뭐니해도 축제엔

현지체험 떠나요~


낚이기만 하여라...

족욕장

먹거리가 최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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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래기 자연 건조과정


무시래기 무는 아주 작아서 수확할 때 아예 무청만 베어내어 수확 건조,

이 무청은 특별히 연해서 데치치않고 그냥 말린 것입니다.

시래기의 효능

시래기건조과정

건조 완료된 시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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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로 만든 다양한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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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면 부녀회가 마련한 축제 음식들




겨울철 무청시래기 많이 먹으면 농민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일석이조!!

무청 시래기의 효능,

시래기는 햇빛에 말리는 과정을 통해 비타민a와 비타민c뿐만 아니라 칼슘, 나트륨 등 여러가지 미네랄이 생성됩니다. 이외에도 비타민 B1이나 B2가 뿌리에 비해 6~10배에 이릅니다.

무청에는 식이섬유와 칼슘(Ca), 철(Fe)을 공급할 수 있는 우수한 식품소재 시래기의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저하작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무청에는 식이섬유가 상당히 풍부하여 변비와 숙변제거에 두움을 주며 칼슘과 미네랄이 많아 뼈와 이를 튼튼하게 하며 골다공증에도 좋으며 손발이 찬 부인냉증에 탁월한 효과와 섬유질의 풍부로 포만감을 주고 장에도 도움을 주기에 다이어트식품으로도 좋습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를 억제시키며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빈혈증상에도 좋습니다.

배추나 무보다도 칼슘을 3배나 더 함유하고 있으며 무청은 배추보다 칼슘이 2배나 많다고 합니다. 한국식품연구원에 따르면 무청시래기 효능에는 간암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양구펀치볼시래기 유통/양구농협해안지소 ☎ 033 481-0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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