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님 수랏상이다.
크흐.,,
다시 한마디 안 할 수가 읍따.
언감생심 나랏님, 수랏상까지는 아니더라도 생일상이 비스므리는 돼야지....
난 뭐냐고?? 멱국도 없는 생일상을.....
작년 생일연회는 일주일 쯤 내리 접수받아 했었는데,
으음, 역쉬 불경기로군....민심이 이러니 원,
(오늘 왼종일 투정 부려야지....어릴 때 울엄니는 가족들 생일 끔찍히도 잘 챙기셨다.
잘 채려줘야 이 담에 복록이 넉넉해 진다나....)
경기도 양주군에 있는 대장금 테마파크에 가서 임금님 수랏상을 보았다.
몇첩 반상기지? 전문가가 아니라 모르지만...
(확대해 보니 12첩 수라상까지는 읽을만 하다)
임금님 간식(새참)이란다.
수랏간 모습인데, 더 좋은 더 리얼한 수랏간 정경 다 어디두고 이런 허접만....
수랏간 모습이 아무리 세트장이래도 상상했던 흥미를 유발시켰는데....볼만했다.
근데 사진이 왜 다 날려버리고 이 것 밖에 안 남았지?
마당에 세워 둔 이영애(대장금 분) 브로마이드
문경새제 국립공원내에 있는 궁예 세트장 보다는 훨씬 (길목이나 건물의 간격들이) 협소했다.
이 좁은 데서 우리를 웃기고 울리다니.....속았다 싶은 생각이...
궁예 세트장은 넉넉했다. 모든 부분이 실제 거리감으로,
대장금 테마파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