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푸드인 가지에는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한다.

가지는 짧고 통통하고 윤기가 도는 게 좋은 것이라 한다.

가지가 어디에 좋다 어디에 좋다하더니 꾸준히 먹으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높다고 비타민에서 전한다.

요즘처럼 무더울 때면 션한 냉국으로 만들어 먹으면 아주 시원하고 구수하다.

 

 

1)가지를 생으로 약간 절여서 냉국을 만든 것

 

2)가지를 삶아 냉국을 만든 것!!

 

 

가지를 삶아서 만드는 냉국은 간간히 하지만...그냥 날 것으로 만들어 보기는 처음이다.

어느날 물병에다가 이렇게 넣어두었다가 저녁에 먹어보니 아주 굿~~

제대로 된 가지 냉국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다.

 

 작은 김치 통 하나의 분량

 오이 2개, 가지 2개, 새우젓국물 두 큰술, 청장(집간장) 3~4큰술,  파 조금, 간마늘 조금,

멸치다시마국물 짙지않게 3리터, 방울토마토 한 컵, 청양고추 3개쯤

 

①김치통에 가지와 오이를 썰어 넣어 소금 간을 슴슴하게 해둔다.

 (썰기는 마음대로~ 오이는 반달이나 채로 썰고 가지는 반달썰기나 동그랗게 썰어도 무방)

②2~30분 후  재료가 조금 숨이 죽는다 싶으면 씻지않고 바로 식혀둔 멸치다시마 육수

(진하지 않은....끓으면 바로 불을 끌 정도)를 부어주고

③양념을 하고 방울 토마토나 파프리카를 잘라 넣어준다.(맛살도 무방)

 

TIP

A/오이가 무거워 가라앉는다. 뜰 때는 골고루 잘 섞어서 떠낸다. 

B/넉넉하게 담아두는 물김치같은 냉국이므로 미리 식초를 넣으면 초록색이 갈변한다.

방욱토마토가 새콤한 맛을 내어준다.

삶은 오이가 싫다면 약간 절여서 냉국에 넣어본 바

뽀드득거리는 가지맛은 구수하고 달다.

요즘 만들기 수월하고 맛도 좋은 가지냉국에 맛들렸다.

더울 때 음료수대신 마셔도 좋다.

멸치다시마 육수에 새우젓국물이 두 컵 들어갔다.

냉국이 아니라....냉 묽김치에 가깝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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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른 가지냉국 

가지를 삶아서도 하는데, 물컹한 게 싫다는 가족이 있거나,

가지를 쪄내기에도 더위속에 번거롭다면 위엣 방법으로 해도 간단하다.

 

▒▒재료▒▒

글라스락 1개 분량

가지 2개,  적채 조금,

파 마늘 조금, 적채 삶은 물 한 컵, 물 한 컵, 적채 1/3컵, 청장(집간장 조금) 소금, 식초조금, 깨소금

  

홍고추가 없어서 맛살을 조금 잘라서 넣어보았다.

매운걸 좋아하면 청양고추, 모양으로는 파프리카나 맛살등을 사용한다.

 

◈ 청장(집간장)을 넣고 마무리는 소금간을 하고 파 마늘 깨 식초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냉장고에 1시간 쯤 간이 배게

두었다가  생수를 붓고는 두었다가 시원해지면 먹는다.

 

 

 

  청장(집간장)을 넣고 마무리는 소금간을 하고 파 마늘 깨 식초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냉장고에 1시간 쯤 간이 배게

두었다가  적채에서 나온 물과 생수를 적당히 붓고는 두었다가 시원해지면 먹는다. 

 

 

(tip/냉국이니만치 집간장이 깊은 맛을 낸다)

  

가지북어냉국,  이렇게도 만들어 내면 여름날 어느 냉채요리 부럽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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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또 만들었어요(7월31)뜨거운 국 안끓여 넘 좋구요.

오이대신 무를 채썰었구요! (양파, 파,마늘)

가지는 잘 안절어서 아래에다 두고 소금물간을 했지요.

방울 토마토대신, 홍고추도 없고  붉은 색 내려고 대추를 넣었어요.

칼칼한 매운 맛을 내려고 청량고추는 몇 개 다져넣고

멸치다시마 육수를 붓고 새우젓으로 간을했어요!!

가지가 가벼워서 위로 떠오르지만 떠낼 때엔 잘 저어서 골고루 떠야겠지요?

 가지가 뽀들뽀들 고소해요!!

 

 

 

가지의 효능

 특히, 가지는 암 억제 효과는 물론 더위에 지친 입맛을 되살려주는 데도 탁월하다.  
가지는 수분이 95%를 차지, 다른 채소에 비해 비타민도 적고 영양가도 그리 높지 않은 편이지만 (칼로리가 높지않아 다이어트 효과에도 탁월하다)  몸의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탁월해 무더운 여름 체온조절에 좋고  자외선등으로 피부가 벗겨질 때,
통증을 멎게하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으며 또는 여드름이 많이 나는 사람에게도 좋다.

잇몸 염증도 완화시켜주므로 잇몸질환자에게도 탁월하다.

가지에 함유된 보라색을 띄는 수용성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황산화적 작용을 하는데  안토시안이 체내에 들어가 활성화산소를 제거해 콜레스테롤의 상승을 막고 노화를 방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가지에 들어있는 안토시안을 섭취하면 심장질환과 뇌졸증 위험이 줄어들고 혈관안의 노폐물을 용해해 배출시키기 때문에 피를 맑게하는데 도움이 된다.다만 가지는 성질이 차서 설사가 잦은 사람이나 냉증이 있는 사람 목소리를 쓰는 사람이나 기침이 심한 사람들은 금하는 게 좋다.

 

 

 

 

 포스팅이 많이 늦었습니다.

집안일로 좀 바쁜일이 생겨서 제가 8,9월은 블로그 글쓰기 포스팅이 영 저조했습니다.

하찮은 음식하나라도 정성들여 사진을 찍던 그런 마음가짐을 가질 겨를이 없기도 했고요.

이제보니 동안 못다했던 밀린 글들이 너무 많습니다.

올해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지요? 시원한 가지냉국을 만들어 본 것입니다. 가지는 더운 여름에 더위를 쫓아주는 찬 음식이기도 하지만....요즘

칼라푸드가 대세지만 유독 안토시안이 많은 블랙푸드가 뜨는 중입니다.

 

찬바람 건듯 부는 이때쯤이 오히려 가지 호박이 찬공기에 번뜩 정신을 차리고 늦기전에 종자를 퍼트리려 열매를 부지런히 맺기시작한답니다.

요맘때 뭐든 맛있어지지요.  사람들 입맛만 돌아오는 게 아니라....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은 더위에 지쳤다가 입맛을 찾아 살쪄가는 중이랍니다.

 

북어국, 꼭 해장국으로 뜨거운 국만 속풀이 국이 아니랍니다.

전 술을 입에도 못대지만.....술을 아주 많이 먹은 다음날은 시원한 국물이 속을 풀어주기도 합니다.

북어를 한 줌 넣고 끓여서 국물을 식혀둡니다.

 

가지 두 개로 푸짐한 온 식구의 국물반찬이 되어줍니다.

 

▣ 가지(북어)냉국 재료

 

가지 두 개, 자주양파 반 개, 북어 한 줌, 홍고추 청고추 한 개씩, 간마늘 조금, 다진파 조금, 가니쉬는 생략해도 좋음/방울토마토

청장, 소금, 깨

 

 

▣ 가지(북어)냉국 만들기

 

1/ 북어 한줌을 넣고 물 2대접에 청장큰술 1을 넣고 끓여서 북어는 건져놓고 물은 냉장고에 두고 식혀둔다.

2/가지는 떡국처럼 썰어서 쪄놓고 (찌거나 데침)

3/양파,,,,마늘 파...고추등을 썰어 준비한다.

4/북어, 가지, 양파, 파, 마늘, 등을 담고 소금이나 청장으로 약간을 해준다.

5/북어국물을 붓고 깨를 띄워낸다.

6/날이 더우면 얼음을 띄원낸다.

7/작은 국자를 두어 각자 덜어서 먹는다.

 

집에서 기른 가지

약간이 필요하므로 소금을 약간 뿌려준다.

북어도 건져넣고 북어국물은 식혀둔다.

 

 재료준비가 다 되었으면

 식힌 북어국물을 넣는다.

날씨가 더우면 얼음을 넣으면 시원하고 좋다.

 

가지의 효능

 특히, 가지는 암 억제 효과는 물론 더위에 지친 입맛을 되살려주는 데도 탁월하다.  
가지는 수분이 95%를 차지, 다른 채소에 비해 비타민도 적고 영양가도 그리 높지 않은 편이지만 (칼로리가 높지않아 다이어트 효과에도 탁월하다)  몸의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탁월해 무더운 여름 체온조절에 좋고  자외선등으로 피부가 벗겨질 때,
통증을 멎게하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으며 또는 여드름이 많이 나는 사람에게도 좋다.

잇몸 염증도 완화시켜주므로 잇몸질환자에게도 탁월하다.

가지에 함유된 보라색을 띄는 수용성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황산화적 작용을 하는데  안토시안이 체내에 들어가 활성화산소를 제거해 콜레스테롤의 상승을 막고 노화를 방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가지에 들어있는 안토시안을 섭취하면 심장질환과 뇌졸증 위험이 줄어들고 혈관안의 노폐물을 용해해 배출시키기 때문에 피를 맑게하는데 도움이 된다.다만 가지는 성질이 차서 설사가 잦은 사람이나 냉증이 있는 사람 목소리를 쓰는 사람이나 기침이 심한 사람들은 금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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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푸드인 가지와 적채에는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한다.

본시 여름채소인 가지는 좋아하지만....적채는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채소다.

요즘들어 적색양파가 있듯이....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 초까지만 해도 서울과 부산 근교에서만 재배하였으나,

최근에는 고랭지와 제주도 등 전국에서 재배되고 있단다.

 

양배추 종류를 좋아하지만 적채는 비싸기도 하려니와 샐러드를 만들 때  줄기가 붉은색으로 색감이 좋아 그저 살짝 곁들여 사용했을 뿐,

요즘 적채가 싸게 쏟아져 나와 얼시구나 좋다며 여러개를 사다놓고는  쪄서 쌈싸먹기를 즐겨한다.

흰 양배추처럼 쪄놓은 것을 보더니 막내는

<어~ 적채도 쪄서 먹어요?> 하니 장남은 <적채가 뭔데..??> 그런다.

 

적채를 삶으니 진보랏빛 천연색소가 많이 나온다. 비트를 삶으면 피처럼 붉은빛이 배어나는 것처럼~

일전에도 얘기했지? 엄마는 양배추 삶은 물도 냉장고에 두었다가 음료나 차처럼 즐겨 마신다고....

보라빛 삶은 물이라고 내가 마다할까?

 

가지도 사왔다.

가지는 짧고 통통하고 윤기가 도는 게 좋은 것이라 한다.

며칠전 비타민에서도 가지의 효능에 대해서 이야기 하더구나~

방송 한 번 타면 갑자기 귀하신 몸이 되어버린다는데....조금 비싸졌지만  얼마나 예쁜지...가지를 또 샀구나!

비타민에서는 가지에다 고기를 넣어 소박이를 만들고 가지피자를 만들었는데,,,,,

가지를 도우로 활용해서 피망을 잘라 얹고 치즈를 뿌리고 오븐에 구워내었더라~

 

딸아!

너 나이의 신세대들은 그런 요리를 어련히 잘 알아서들 만들겠냐만....엄마는 그냥, 할머니에게 배운 요리대로

엄마가 조금 달리한 가지냉국이나 만들어야겠다. 요즘처럼 무더울 때면 션한 냉국이 젤로 맛날테니~

가지가 어디에 좋다 어디에 좋다하더니 꾸준히 먹으면 다이어트에도 아주 좋다는구나!!

적채를 조금 넣어서....적채의 은근하고 우아한 보라빛 천연색소를 푼 냉국~~

 

▒▒재료▒▒

글라스락 1개 분량

가지 2개,  적채 조금,

파 마늘 조금, 적채 삶은 물 한 컵, 물 한 컵, 적채 1/3컵, 청장(집간장 조금) 소금, 식초조금, 깨소금

  

홍고추가 없어서 맛살을 조금 잘라서 넣어보았다.

매운걸 좋아하면 청양고추, 모양으로는 홍고추나 피망을 사용한다.

 

 

 

◈ 청장(집간장)을 넣고 마무리는 소금간을 하고 파 마늘 깨 식초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냉장고에 1시간 쯤 간이 배게

두었다가  생수를 붓고는 두었다가 시원해지면 먹는다.

 

 

적채를 찌면 좋겠지만...물을 붓고 쪄낸다.

적채에서 나온 물도 버리지 않고 쓸 것이므로...

 

 

 적채를 4등분해서 소금을 약간 넣은 물에 잠깐 삶는다.

 적채가 대충 삶아지면...

 

  썰어논 가지를 3/2 쯤 삶아진 적채 위에 올려 2분쯤 뒤에 불을 끈다.

뚜껑을 열지 않은 채 잠시 두어 남은 열기로 뜸을 들인다.

 

 

   삶아진 가지와 적채를 들어낸다. 

적채에서 나오는 붉은 색소는 천연 색소이므로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적채를  식힌다음  쌈싸기 좋게 떼어낸다.

 

 

 

  청장(집간장)을 넣고 마무리는 소금간을 하고 파 마늘 깨 식초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냉장고에 1시간 쯤 간이 배게

두었다가  적채에서 나온 물과 생수를 적당히 붓고는 두었다가 시원해지면 먹는다. 

 

 

 청장(집간장)을 넣고 마무리는 소금간을 하고 파 마늘 깨 식초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냉장고에 1시간 쯤 간이 배게

두었다가  생수를 붓고는 두었다가 시원해지면 먹는다. (tip/냉국이니만치 집간장이 깊은 맛을 낸다)

  

 

  ◈ 국물을 붓지않고 쪄낸 상태에서 식초는 넣지말고 대신 참기름을 넣어주면 가지나물이 된다.

(역시 삶은 적채 조금과 양파를 썰어서 함께 버무리면 좋다)

 

 

은은한 보릿빛 국물이다.

그런데..그런데....가지 냉국에 식초를 빠트렸다.

잘 먹다말고 뒤늦게 식초를 넣었더니....그랬더니....이상한 반응이 생겼다.

 

 

형용할 수 없는 붉은 보랏빛으로....변했다.

홍고추나 파프리카 없다고 대신 엉뚱하게 맛살을 넣었는데...식초 몇 방울에 환타지한 보랏빛으로 변할 줄이야~~

 

 

 

 

적채 삶은 물은 포도쥬스 빛깔이다.

그 물에 오렌지 쥬스를 섞으면...역시나 오렌지 쥬스가 촉매제가 되어 와인처럼 붉은 빛으로 변했다.

 그냥 적채 삶아낸 보랏빛 밍밍한 물을 마시느니...오렌지 쥬스가 섞여서 붉은 빛도는 맛도 괜찮은 새로운 음료가 된 셈이다.

 

 글:사진/이요조

 

 

 

 적채

흰색의 보통 양배추보다 과당과 포도당, 식물성 단백질 리신, 비타민C 등의 영양 성분이 더 많다.

또 비타민U가 풍부하여 위궤양에 효과가 있고, 노화방지와 수은중독 방지, 간기능 회복 등의 역할을 하는 셀렌(셀레늄)도

풍부하여 대표적인 건강채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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