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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상추만 있으면 다른 반찬이 그립지 않다.
내가 씨 뿌려 보드레한 상추 솎아놓고 내 마음은 부자만 하다.
현미넣고 밥을하면 보리밥처럼 쌈싸기에 더 좋다.
여름이라 벌레가 생기는 듯하여. 거풍시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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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뿌린지 일주일 쯤 지나자 새싹들이 고개를 내밀었다.
날짜를 찍어 두었더니 관찰일지가 된 셈이다.
우리집 채소 마트!
먹는재미보다 기르는 재미에 더 빠졌다.
매일 상추 한 바구니! 그리고 고추 갯수는 나날이 많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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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채소를 맘껏 먹을 수 있는 행복!
:+:+:+:+:+:+:+:+:+:+:+:+:+:+:+:+:+:+:+:+:+:+:+:+
덧붙여서
가뭄이 심해서 난리라는데 손바닥만한 제 텃밭은 걱정이 없습니다.
매일 물 1~2조리면 충분하니까요.
어제는 소나기가 내리고 오늘 아침에 보니
애기속살같이 부드러운 내 상추는 폭탄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기분은 좋습니다.
아침일찍 작은 소쿠리 하나 챙겨들고 제 텃밭으로 나가 상추를 땁니다.
담장에 가리워져 그늘이라 그나마 괜찮습니다.
낮엔 너무 따가운 볕이라서요.
아침에 씻어두면 하루 종일 싱싱한 상추를 먹을 수 있습니다.
손바닥만한 땅에서
제가 만든 흙에서 (낙엽을 섞혀 만든) 호박도
난생 처음 보는 버섯도 자라나고 있군요.
흙이 제법 좋은가 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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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도 자라나는 텃밭
상추를 따고 나자 담장너머 아침해가 비스듬히 비치는군요.
풋고추8개와 한 소쿠리의 상추....오늘의 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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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뒷마당이용한)텃밭*
요것도 밭이라고 풀이 더 잘 자라난다. ㅎ~
이런 시멘트 마당을 텃밭으로~ 변신!! (윗사진)
텃밭이라하기엔 너무 작아서 우습다.
그냥 시멘트바닥이었다. 뒷마당인데 해는 잘 들어서 해가 꼭 필요한 장항아리만
두고 있던 장소였는데 텃밭만들기를 구상했다.
앞마당에 낙엽이 많이 떨어져서 쓰레기처리가 도심지에서는 힘들었다.
낙엽만이라고 고집하며 낙엽을 불태우던 한 해는 연기를 마시고 천식기침으로
한동안 고생하고는 낙엽을 썩혀서 모우기로 했다.
바로 이 장소가 낙엽을 한데 모았다가 섞혀서 앞마당 화단에 퇴비로 쓸 참이었는데
그 게 바로 텃밭만들기까지 발전해 버렸다.
땅이라고는 향나무 하나 베어버린 동그란 장소 한 군데 뿐인데....
가장자리를 화분과 돌로 막고는 바닥에는 못쓰는 원단을 깔고 낙엽을 모아두었더니
부엽토가 되어주었다. 물론 적당한 흙과 섞어서...
작년에는 가지도 호박도 땄다. 누런 청둥호박도 두 개나 땄다.
지난해 가을 낙엽을 보태서 텃밭은 더욱 높이를 더했다.
올해는 상추와 고추 10개, 방울토마토 하나, 가지 하나, 호박 2 모종을 심었는데 아! 쑥갓도,처음엔 잘 자라주었다. 그랬는데 잦은 비에 상추부터 슬슬 녹아나기 시작하더니 상추야 원래 때가 되었다 하지만....고추가 그만 시들시들해지는 건 처음보았다.
그러더니 왕성하게 자라던 호박도 벌써 시들었고 가지 잎도...벌레가 숭숭-먹기 시작했다.
해마다 잘 키우던 방울토마토도 죽어버리고....텃밭채소는 모두 망그라져버렸다. 그러나 그저께 깻잎모종을 얻어와 그 빈자리에 심어두었다.
그냥 빈 텃밭으로 두고 보기엔 애써 만든 부엽토에게 차마 민망하기도 해서...
▲작년 나무박스텃밭, 이 텃밭은 그자리에 그대로 두고
올해는 왼쪽엔 호박 두개, 오른쪽엔 가지 한개의 모종을 심었는데....▼
잘 자라는가 싶더니 그만 이렇게 되어버렸다.
무당벌레가 벌레를 잡아주는 줄 알았더니 무당벌레도 가지잎을 갉아먹는다. 4~5마리를 손으로 잡아주었다.
그리고 가지 하나를 수확해왔다. 가지 한 개를 가지고 가지볶음 덧밥을 만들었다.
↓
재료/가지 한 개, 양파 반 개, 팽이버섯 한 봉, 대파 조금, 마늘조금, 청양고추 2개
진간장 3큰술, 후추 조금, 들기름 1큰술,깨
가지볶음 덧밥만들기
가지볶음 덧밥완성
실농(失農)
호박도 예쁘게 잘 자라더니 그만 다 망그라졌다.
고추도 이유없이 모두 시들어버렸다.
쑥갓
표고벗섯과 쑥갓전도 만들어보고~
▲쑥갓을 다져서 계란 반죽물을 만들어 표고버섯을 익혀낸다.
방울토마토도 다 물러버렸다.
그래도 작년 토마토는 이상하게도 터질지언정
이렇게 재미나게 가지고 놀기도 했었는데....▼
방울토마토도 이번에는 더 큰 왕방울토마토를 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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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나가보는 곳!!
아주 작은 나만의 공간!
텃밭이라 하기에 차마 부끄러운 곳!
반평 남짓 되는 곳!
앞마당엔 나무가 심겨져서 그늘이 지고
그나마 뒷마당은 전부 시멘트로 발라진 곳!
그 곳에다가 가을이면 빈 텃밭에
앞마당에 떨어진 낙엽을 긁어모아서
겨우내 눈 속에서 그런대로 잘 썩혔다가
봄이되어 부엽토 흙이되고....
그 일을 몇 해 반복하다 보니 이제는
한 평 남짓한 옥토로 꾸며놓았다.
거기다가 가장자리를 개에게 물어뜯긴 화분하며
야채박스에 천을 두르고 낙엽을 깔아
아까운 흙빠짐을 방지한 화분!!
그 화분에 고추가 달리고 방울토마토가 쪼르르...
아침마다 들여다보는 즐거움!
그리고 물을 주는 기쁨!!
고추도 그런대로 잘 기르고
호박도..방울토마토도 잘 자라주는데...
쑥갓이 이상타!
키만 삐쭉 자라오른다.
꽃이 피면 어쎄어질텐데 자꾸만 맺히려는 꽃망울만
따주기를....오늘은 자람점을 뎅겅 잘라봤다.
( 며칠 지난 지금은 옆가지가 잘 나와 자라고 있다)
그리고 아침 반찬으로 댓개의 표고로 전을 부쳤다.
신선한 느낌, 그대로
이슬같이 맺힌 내 마음을 즉시 따서 올릴껄~
사진도 이른 아침에 찍은 싱싱한걸로 올릴껄~~ (ㅠ,.ㅠ);;
귀하고 아까운 흙이 유실될가봐....천을 두르고 급조한 야채박스~
쓸모 없지만 해가 잘 들어주는 뒷마당
시멘트바닥이 밭 비슷하게 바뀌었다.
이번가을에 또 낙엽을 쓸어 모아두면 내년 봄이면 또 좋은 퇴비가 되어서
더 좋은 텃밭이 되어 줄테지~
쑥갓과 상추 한 웅큼을 따서 아침 식탁에 올린다.
마침 사 둔 표고버섯으로 아침반찬을 만들어 봐야겠다.
싱싱한 쑥갓을 다져서 큰 계란 한 개에 넣어 풀어
표고버섯 댓개면 표고전을 한 접시 만들 수 있어 좋다.
6월18일 토요일 (7:42)아직 가족들 깨어나기 전이라
표고전을 부쳐놓고...
마음 넉넉하게 화이트바란스 바꿔가며
사진찍기 놀이 삼매경에도 빠져보고...
싱싱한 쑥갓으로 가니쉬로 꾸며도보고~
아침, 가족들 깨기 전
혼자서 얄라궂은 전하나 앞에두고 신났다.
표고전은 이만하면 되었고,
다져진 쑥갓과 표고가 남았길래
큰계란 하나 더 깨트려....(크흐~ 쌍알이다)
팽이버섯 한 봉지도 다져넣고 동그란 전을 부쳐낸다.
버섯 믹스전이다.
표고향이 무척이나 짙다.
갑자기 피크닉 갈 일이 생겨....버섯전으로 찬합 한 층을 만들었다.
도착하자 막걸리 안주로 젤 먼저 동이나고 사진에 흔적도 없다.
ㅋ~
아! 찾았다.
흔적 조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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