뗏목이 다녔다는 아우라지 물줄기는

강폭이 넓어져서일까?

이제 사진의 저 뒷편으로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사진의 왼쪽부분이 합수지점이다.

 

정선(旌善),

 “울고 왔다가 울고 간다”고  하는 산간오지마을 정선길은 올때는 길이 힘들어서 울고,  

갈 때는 그 정을 못잊어서 운다는 그 곳!!

제게는 초행길이었지요.  처음 만나지는 곳이니

내 헤픈 감성은 그만 신발을 신은채로 아우라지로 뛰어들 수밖에요.

까짓 신발보다는 제 감성이 더 우위이니까요.

맨발로는 미끄러지거나 다칠 우려가 있어서 그냥 저벅저벅 들어가는 그 기분이라니~  

오랫만에 산뜻한 동심을 보탭니다.

강가에 나가 손도 적시고 발도 담그니  강과 내가 하나됨을 느낍니다.

강과 나도 함께  어우러지는 바로 이 곳이 아우라지입니다. 

천날만날 아라리 노래를 들어싸서 그런지...곰살맞게 휘감아 안은 자태로 아우라지

두 물의 만남을 굽어보는 산능선도 참으로 어여쁩니다.

 

자! 준비는 되셨는지요?

그럼 아우라지 강물을 따라 주변경관을 살피러 함께 흘러 가볼까요?

아우라지...아우라지.....아우라지란 어원은 어우러지다에서 나온 말이라네요.

두 물줄기가 하나로 어우러진다 하여 '아우라지'가 된 곳,  아우러지다.....아우라지~

 

정선읍내에서 아우라지까지는 20km 정도 됩니다.

강원도 정선의 아우라지는 '정선아라리'의 발상지이기도 한 이 곳!

행정구역상 정선군 북면 여량리에 있는 아우라지는 애절한 아라리 가락이 흐르는 곳입니다.

구절리에서 흐르는 송천과 삼척, 중봉산에서 흐르는 임계면의 골지천이  합류하며 섞이는 아우라지는,
한과 정의 정선아라리를 낳은 강, 아우라지~~첩첩산에 둘러싸여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물이 맑으며,

강변에는 조약돌이 깔려 있고, 합수지점에는 아우라지 처녀상과 최근에 지어진 정자각이 있는데 여량 8경의 하나라는군요.

 

제가 초행길이라고 그랬지요?

목적지를 대충 아우라지라고 안내받아 찍고는 잊었지요. 정말 가야할 곳은 구절리였는데....

이상하게 자꾸만 잘 가다가 오른쪽으로 난 작고도 이상한 샛길로 빠지자길래...

뭐, 가진 건 시간뿐이라 시키는대로 갔지요. 가봤더니....강기슭이더군요.

비스듬한 언덕길을 내려가면서 얼핏 본 풍경은 그저 돌짝밭인 여느 황량한 강가였어요~

<에에이...뭐 이런데다가....>

<가...가만...여기가 그  아.우.라.지??> 첨엔 아무 볼 것 없는 듯....그냥 강기슭이었을 뿐,

그러나,

아우라지 역부근에 일박을 하면서 들락날락 하다보니, 아우라지를 거점으로 뱅뱅도는 여행길이었는데...

보면 볼수록 정이 가는 곳이더군요.

보면 볼 수록.....정겨움이 물안개처럼 폴폴 피어나는 강자락!!

어디선가...끊어질듯..다시 이어지는 애절한  아라리 소리가  들려올 것만 같은 아우라지 풍경입니다.

 

 무싯날이면 여량마을 정선 아리랑 전수관에서 들려올 법한 아라리 소리대신에  주말이라선지
고즈넉한 아우라지에 뻐국이 소리만 구성지게 울려 퍼집니다.

 

 

 #아우라지 풍경

정자각 있는 곳이 두 물의 合水지역입니다.

 

정자각 부근에서 관광객들은 잠깐 머물다가 황망히 길을 떠나더군요.

관광버스가  정자각 부근에 정차를 하면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아우라지 처녀상을 배경으로 한 두어 컷 찍어오는 정도~

(저도 첨에는 그런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아우라지 조금 더 아래로 내려가셔서  잡았던 시간의 여유끈을 풀어 강바닥의 돌들도 한 번 찬찬히 눈여겨 보심이 어떠실른지?

 

 

이야기와는 사진은 반대로 더 윗쪽이군요. ㅎㅎ`` 그럼 이 사진은 어떻게 찍었나고요?

구절리에서 출발하는 레일바이크를 타고  아우라지역을 향해 오는 철교 다리 위를 지나면서 찍었거든요.

 

 

바로 이 다리랍니다. 그래도 철교에서 찍은 사진 중 확대해 보니 처녀상이 부분은 들어있더군요. ▼

 

아우라지 처녀는 이렇게 두 물이 만나는 곳을 굽어보고 서있답니다.

 #레일바이크를 타며

레일바이크로 지나치며 찍은 풍경중에서~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에서 흘러내린 골지천의 맑은 물입니다. 강변에 관광버스도 있군요.

 

 

뗏목과 행상을 위하여 객지로 떠난 님을 애닯게 기다리는 마음과 장마로 인하여 강물을 사이에 두고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애절한 남녀의 한스러운 마음을 적어 읊은 것이 지금의 정선아리랑 가사로 널리 불리워지고 있으며 이러한 지명을 후세에 전하기 위하여 강건너에 아우라지비와 처녀상과 정자(여송정)를 건립 정선아리랑의 발상지임을 전하고 있다.

아우라지 나룻터 건너편 야산에 구전되던 아우라지 강변에 얽힌 처녀총각의 애절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하여 여송정을 세우고 그앞에 강물을 바라보며 떠난 님을 애절하게 기다리는 듯한 처녀상이 1987년 10월에 건립되었으나 현재는 '99년에 새로 제작되어 설치된 처녀상을 볼 수 있다. <빨간글씨:사진/정선군 관광문화 포털사이트>

 


지금은 강이 얕아져서 줄배로 건널수 있지만 옛날에는 노를 젓는 나룻배였다네요.

노를 젓는 지씨 아저씨의 아라리 가락이 구슬프게 울려나던 강이라네요.

 

 

아직도 가구미와 여량 마을에 남아있는 나루터 모습입니다.

 

왼쪽 물줄기가 삼척, 중봉산에서 흐르는 임계면의 골지천이고 

오른편 돌무더기쪽에서 흐르는 물이 구절리에서 내려오는 송천입니다.

그렇게 두 강물이 한몸으로 섞여 흘러 아우라지는 곳입니다.

 

 

이 사진들은 가구미 마을쪽(철교)에서 찍은 것들입니다.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 좀 건네주게

싸리골 올동백이 다 떨어진다.

떨어진 동백은 낙엽에나 쌓이지

사시장철 임 그리워 나는 못 살겠네

 

(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나를 넘겨--주--게.


 
아우라지는 정선아리랑  '애정편'의 발상지라는데, 전설에 의하면 사랑하는 처녀, 총각이 아우라지를 강을 가운데 두고 각각 여량과 가구미(가금)에 살고 있었는데, 둘은 싸리골로 동백을 따러 가기로 약속하였으나 밤새 내린 폭우로 강물이 불어 나룻배가 뜰 수 없게
되었는데, 그때의 안타까움이 라는 가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가사에서 올동백이란 강원도 출신인 김유정님의 소설 제목에도 있는 동백꽃으로 강원도에서는 이른 봄 노오란 꽃이 피는 생강나무를 이름입니다. 나무에서 생강 냄새가 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그 열매를 따서 기름을 짜면 머릿기름으로 사용했다는데 특히 이 머릿기름을 사용하면 흰머리가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고 그 시절 멋쟁이들이 즐겼다는군요.

 

 

빨간 기를 흔들면 뱃사공이 나타나는데...편도엔 500원, 

사진에서 보는 여량 자리에서 타면 건너편 아우라지역과 면사무소, 역주변 잠잘 곳, 식당등이 있지요.

 

 

숱한 사람을 건네주던 지씨 아저씨 그는 정선아라리도 잘 불러 명창 소리를 들은 실존인물이였다합니다.
그가 긴 장대를 강바닥에 꽂으며(예전에는 물이 깊었다네요) 

배를 띄울 때면 굳이 누가 청하지 않아도 정선아라리를 뽑았다고 한다. 그 시절 구성진 그의 소리를 들으며

아우라지를 건널 때면 가슴에 맺힌 세상 시름조차 다 풀렸다는군요.

 

 

노를 젓는 나룻배가 아니라...줄을 잡고 건네주는 줄뱁니다.

멀리서 줌인으로 찍었더니..멋쟁이 훤칠한 뱃사공아저씨 모습이군요.

 

 

또한, 이곳은 남한강 1천리길 물길따라 목재를 운반하던 유명한 뗏목 시발지점으로 각지에서

모여든 뗏꾼들의 아라리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던, 아우라지!

 

 

#돌과의 만남

아우라지강가에 앉아 강물에 손도 담가보고 누가 예쁜 돌을 찾나 내기도 하고....

강원도는 워낙 돌산이어서 돌은 무한정이드래요!!

거제도 몽돌밭처럼 눈 부라리고 관광객이 돌 줏어가나 지켜보는 이도 없고요~~ ㅎㅎ``

아우라지에 물이차면 물 흐르는 소리에 섞여 돌 구르는 소리도 들린다는 말이 거짓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강의 풍경화

키 큰 미루나무 사이로 스쳐가는 오월 강바람소리~~~

 

산에서 내려오는 물들이 넘쳐나서 강물로 .....

 

# 개구락지?

청정지역에만 산다는 무당개구리 형제들~

 

사이좋게 놀러 나왔나봐요. 아니면 그 때 강물이 불어 못만났던 아우라지 처녀와 총각의 화신이?? ㅎ~

노오란 올동백은 벌써 다 떨어졌구마~~

 

 

낮은 각도로 바라보면 뭐든 친숙한 얼굴로 다가옵니다.

 

강의 모습은 뻣뻣하게 서서 바라보는 경치보다 자세를 조금만 낮추어도 보이는 경계가 아주 겸손해집니다.

강은 비로소 마음을 엽니다.

 

 

#나와 강의 아우라지

비로소 강과 내가 하나됨을 느낍니다.

내가 강과 어우러지는 바로 이 곳! 아우라지입니다. 아우라지 두 물의 만남을 굽어보는

단아하게 생긴 산능선은 천날만날 아라리 노래를 들어싸서 그런지...

곰살맞게 휘감아 안은 자태로 아우라지 두 물의 만남을 굽어보는 산능선도 참으로 어여쁩니다.

 

 

아라리 가락처럼 고개고개마다 구비구비 잘도...넘어갑니다.

무싯날,  잘하면 강 건너에 있는 가금마을 정선아라리 전수관에서 들려오는 끊어질 듯 끊어질 듯 이어지는

정선아라리 가락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저 녹색다리 끝으로  들어가서 좌회전하면 아우라지 역이 나옵니다.

그 곳을 찾아간 옥산장은 주말 예약이 꽉찼는지라...소개해준 민박에 머물었지요.

옥산장 할머니와 돌이야기는 다음편에 해드리겠습니다.

 

 

아우라지를 바라보며 오가던 길입니다. 산이 하얗게 번져나는 아카시아 꽃으로 덮여가는 중입니다.

 

 

 

 교각사이 오른쪽으로 웬 돌다리가 보이시지요?  ... 우리 한 번 내려 가볼까요?

 

강폭에 비하면 1/4 정도밖에 되지않는 길이군요. 징검다리도 다 흐트려졌고...

물 속으로 첨벙첨벙 걸어 들어갔습니다. 돌다리 사진찍기가 그리 싶지만은 않군요.

 

 

 

이 정도는 줌인으로 찍혔습니다. 가까이 가면 제가  올라서서 건너도 끄떡없을 정도로 튼실하게 보입니다.

 

돌다리가 아주  정교한 솜씨로 예쁘게 놓아졌군요.

 

 

더 길게 만들었더라면 아우라지 뱃사공 아저씨가 일손을  놓을까요?

 

 

아우라지서부터 물길을 따라 서울까지 목재를 운반하던 뗏목터로, 이곳에서부터 강이라고 부른다네요.

 

 #아우라지 강 따라

훨씬 아래 강으로 내려왔습니다. 아우라지따라...뗏배는 못탈지언정, 강따라 흔적 밟아가기가 무에 그리 어렵나요.

바퀴 넷 달린 자동차가 있는데...

 

 

물구경을 하노라면  빨려 들어갈 것같은 그런 묘하고도 짜릿한 공포감도 없잖아 있습니다.

 

떨어진 아카시아 꽃잎이 가두어졌군요. 강기슭에 있는 아카시아꽃을 따서 먹어보았습니다.

잘근잘근 씹어보니....사근사근한 맛이 입안을 감돕니다. 새큼하기도 또는 달큰하기도 한 맛이.....

 

 

아우라지는 그 수심이 얕아졌다지만...이 곳은 뗏배가 아니라...그냥 큰 배도 갈 수가 있을만큼 깊군요.

 

 강물구경쯤의 유유자적 진정한 여행이라 생각해야 옳을지.....?

 

 아~ 물을 막아두었군요.

 

#물구경

힘차게 흐르는 물구경은 참으로 재미집니다.

 

 

# 부창부수

남편이 짖궂게 큰 돌을 풍덩하고 던지고....아내인 저는 찰칵찍었군요. ㅎㅎ~~

 

 

# 두고온 돌

강가에서 돌멩이 하나를 줏었습니다.

하트무늬가 새겨진 희안한 돌을요. 강에다 버려두고 와서는 내내 생각이 나더군요.

다시 가지러 가? 말어?

그러나 이 나이에 하트가 새겨진 돌멩이를 가질 이유는 차마 없을 것 같아  눈감아 포기했습니다.

......

 

아우라지 강가에다 내 서글픈 황혼자락에 비껴 선 사랑의 체념도 슬그머니 두고왔습니다.

아! 아라리요~~

 

 

글:사진/이요조

 

 

 아우라지역

 

 

 아우라지 가는 길

정선읍내에서 아우라지까지는 20km 정도가 되는데...조양강을 마주보는 삼거리에서 화암동굴(우)의 반대편 좌측으로 접어들면 됩니다.

http://jstour.jeongseon.go.kr/tour/tour_01.asp

 

 

 

 

 

 

 

 

 

 

 

 

 

 

 

 

 

정선아리랑을 찾아 떠나는 여행길이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진부ic로 내려서 평창쪽으로 찾아 나선 길이다. 고불고불.... 산세는 왜 그리도 험악하여  외길은 좁고 깊은지...

차안에서는 앞쪽으로 고개를 내밀어야 겨우 손수건만한 하늘짝이 보인다. 그나마 옆으로는 시각이 확보되지도 않는다.  석탄처럼 보이는 돌들이 금방이라도 데구르르 쏟아져 내려  산사태가 날 것만 같다.  15년 전만해도 정선, 아우라지 쪽은 간간히 좋다는 소문만 풍문에 들었다.  워낙에 오지가 되어서 사람들은 가기를 꺼려했다.  이젠...근간에 너무 잘 알려지길...정선은 오지란 오명을벗어부치고  <폐광이 되어 어찌 살꼬! >하던 산업철도가 관광용 레일바이크로 바뀌면서 정선, 아우라지도 그 운명을 달리하게 되었단다.

산 첩첩 물 겹겹의 처녀지로 꼭꼭 숨어 지내던 정선 아우라지가..... 이제 심심산골 앵두나무 우물가에 바람난 처네 꼴이 돼버린 것이다. 그 바람난 처자를 만나러 가는 길은 아직도 어려웠다.

평창, 진부길은 수해에 동티난 수로 공사를 하느라, 군데군데 포클레인에다가 좁은 길을 막아놓고는 불편하게 했다.

<이내 곧 장마가 올 터인데....어쩌나?>

아무튼  진부로 해서 국도로  빠져나와...정선으로 들어서니  옥죄듯 편협하던 산길이 강을 끼고 돌며 좀 널찍해졌다.  그제야 숨통이 트이는 듯했다.

<어디, 아리랑 고장의 아라리 고개를 넘어넘어 가기가 그리 쉬운 일이던가?>

 길목에서 백석폭포를 만났다. 인공폭포란다. 오장폭포 등 이처럼 정선에 인공폭포가 많은 것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한 특색사업으로 집중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란다. 특히 산골 계곡을 따라 형성된 수직절벽이 많아 적은 비용으로도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살려냈단다.

오대천은 지금 한창 물막이 수해 공사로 인한 붉은 황톳물이 굼실거리며 흘러내리고 있었다.

아마도 오랜 옛날엔 그저 물이 흐르는 계곡이었을 뿐인  물길을 삼아 좁디좁은 길이 나고 이제는 차가 넉넉히 다닐 만큼 도로를 넓히고...계곡은 점차 좁아지고....

제발, 사람이 들어서 자연경관 훼손일랑 말았으면....

맺히고 맺힌 한이 뭉쳐 터져 나오던  숨비 같은 소리가... 이젠 푸른 지전에 물들어 마치 씨엠송처럼  노랫가락으로 변질되믄 어쩌누!

 

 

글:사진/이요조

 

 

 

 

 

평창군 진부면에서 정선군 북평면에 걸쳐 있는 백석봉(1,170m) 정상에서 오대천(五臺川)으로 떨어져 내리는 인공폭포이다.

길이 600m, 지름 40㎝의 관(管)을 매설한 뒤 주변의 계곡물을 끌어올려 떨어지도록 만들었다. 폭포 높이는 116m이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데, 진부면-숙암계곡(宿)-백석폭포-나전()삼거리-향골계곡-아우라지-자개골-오장폭포로 이어지는 코스가 유명하다. 그러나 가뭄이 심해 비가 오지 않을 때는 계곡 물이 말라 폭포도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폭포 자체는 별로 볼 것이 없다. 폭포 옆에는 차량 10대 정도가 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59번국도를 따라가다 북평면 숙암리로 들어서면 정선군 관광안내소가 나오고, 여기서 500m 정도 가면 백석폭포가 나온다. 나전 쪽에서는 33번국도를 타고 가다가 숙암샘터 쪽으로 4.2㎞ 정도 가면 된다.

 

 

  

  

 

 

 

 

 

 

 

 

 

 

 

 

 

 

 

 

 

 

세로 (짧은) 동영상 ㅎ`


 

 

 

 

남이섬으로의 초록여행

 

남이섬은 1944년 청평댐을 만들 때 북한강 강물이 차서 생긴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에 있는 내륙의 섬이다. 남이 장군의 묘가 안장된 남이섬은 조선 세조때 장군의 나이 스물일곱에 "사나이로 태어나 스물이 넘도록 나라를 평정하지 못하면 후세에 부끄러운 일..."

화성에 부부묘가 있고, 가묘라는 설도 있다. 섬 이름은 남이장군에서 따서 붙였다 한다.

 

1965년 수재 민병도 선생(1916~2006)이 토지를 매입, 모래뿐인 불모지에 다양한 수종의 육림을 시작하였다. 1966년 경춘관광개발주식회사를 설립, 종합휴양지로 조성하여 오던 중, 90년대 말 금융위기로 인한 불황을 극복하고자 2000년 4월 주식회사 남이섬으로 상호를 변경하여 관리해 오고 있다는데~~

 

 

반평생을 숲 가꾸기에 헌신한 고 민병도옹의 동상

 

 전문은 크게 클릭하셔서 읽어 보세요~

 

섬 자체도 아름답기도 하려니와 섬의 숲들이 더욱 그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섬의 숲길은 사계절 내내 가지각색의 아름다움과 운치를 지니고 있지요.

 

남이섬의 식물에 관한 실태조사는 1997년에 한 번 이루어졌으나 불행히도 본격조사를 통해 상세하게 밝혀 기록된 자료는 없습니다.
현재 조사되어 있는 주요 식물을 보면

-.수목류 : 소나무/잣나무/백송/적송/메타세콰이어/은행나무/버드나무/은사시/미류나무/난티잎개암나무 능수버들/가래나무/물박달/상수리나무/밤나무/졸참나무/느릅나무/뽕/느티나무/서어나무/갯버들/낙우송/회양목/국수나무/아카시아/보리수/층층나무/단풍/갈매나무/돌배/붉나무/물푸레나무/쥐똥나무/작살나무...

 

-.초화류 : 민들레/코스모스/개망초/국화/과꽃/진달래/질경이/제비꽃/장미/벚/양지꽃/목련/쇠비름/마디풀쇠뜨기/붓꽃/청미레덩굴/꿩의밥/닭장풀/고사리/억새/뚝새풀/산거울/그늘사초/방동사니/깨꽃/까마중/쑥/마타리/파리풀/해바라기/엉겅퀴/참꽃마리/달맞이꽃/복수초/옥잠화/산딸나무/비비추...

 

13만여평의 숲에 있는 나무를 언감생심 제가 어떻게 논할 수 있겠어요. 그냥 눈으로 바라보기만 할 뿐이지요.  고 민병도옹께서는 더 이상 개발을 말라며 나무를 더 심고 숲에서 새소리가 많이 나도록 하라는 당부의 유언을 남기셨다는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새 둥지의 알만 골라서 탐하는 청솔모가 없어야 새소리가 끊이질 않을텐데요. 죄없는 식물성인 다람쥐는 한데 잡아다 놓았더군요.

 

 

잣나무의 잣을 먹어 없앤다고 그러는건가요? 아니면 그 숫자가 너무 많아져서?

 

청솔모를 잡아 주세요. 새소리가 끊이질 않게끔요.

 

숲에 비해 새가 얼마 없어요!  까치는 만나보았어요~~ 

 

그 빼어난 숲길을 하나 하나 만나볼까요?

 

 남이섬하면 죽죽-하늘로 곧게 뻗은 나무숲길이 제일 먼저 뇌리를 스쳐 지나갑니다.

이 번에는 그 나무 숲을 멋지게 찍어 보리라 생각했는데...뜻대로 잘 되진 않군요.

아카시아꽃이 떨어져 길을 덮고 있었습니다.

나무들이 저마다 큰 키를 자랑하니까...아카시아 마저 죽-죽 덩달아 자라올라서는 맨위에 햇볕을 받는 곳에만 꽃이 피어 낙하하고 있었습니다.

그늘이나 강가에선 채 피어나지도 않았는데.....

 

 

땅에만 꽃잎이 떨어졌을라고요.

 

오월의 강물위에도 흰 꽃이 둥-둥 떠가고 있었습니다.

 

길이 눈부시게 화사해보여요.  사진을 찍었더니 인물사진마저 화사해지더군요.

 

친구들과 혹은 연인끼리 하얀꽃 떨어진 길가 벤치에 앉아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노라면 무슨 이야기가 그닥 필요할까요.  

 

그저 말없이 앉았어도....다 알 것 같은.....

 

ㅎ~ 군데 군데 보랏빛 오동나무 꽃도 떨어져 누웠군요!

 

친구와  언제 이렇게 앉아 ....강을 내려다 보는 그런 여유를 ....

윗사진의 여자친구분들은 망연히 강바라기를 하고 앉았고 아래 남자분들은 뭔가 심도깊은 대화중임을...

 

 

 

아래는 메타세콰이어 길입니다. 아름다운 낙우송이지요.

 

늘, 이 길을 멋있게 찍고싶었는데...ㅎ`

 

마침 중앙으로 누군가 걸어오며 자연스레 모델이 되어주는군요.

 

메타세쿼이아길은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연인들이 자율학습을 빼먹고 그림자 밟기 놀이를 하던 곳으로 나무 사이로 드는 아침 햇살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거기다 하늘을 찌를 듯이 곧게 뻗은 웅장한 나무들은 이국적이면서도 당당하게 뻗어 있고....

 

이런! 둥근아취를 절로 만들어 주는 이 나무는 수종이 뭔지? 사진만 찍어왔지 눈여겨 보진 않았군요.

(계수나무?)

 

 

맨 처음....남이섬으로 진입하면서 자연스레 만나지는 잣나무숲길입니다.

 

 입구 왼쪽길입니다.

 

 

아래는 은행나뭇길인데...요즘 돋아나는 잎새의 연녹색 빛깔은 가을 황금낙엽 못지 않습니다.

 

 갈림길도 보이는군요!

 

요즘 잦은 비로 군데 군데 물웅덩에 비친 풍경화나 찍어 보았습니다.

 

되비치는 나무가....제절로 아름다운 그림을....

 

각도만 달리하면 좋은 물그림자를 보실 수가....

 .....

 .....

 .....

 .....

 

이런 나무 등걸사이에서 연인이나 부부사진 한 컷은 어떠세요?

 

때죽나무 흰꽃이 떨어져....지나가는 길손들의 눈길을 끄네요!

 

 

 

길가다가 힘들면 앉아 쉬어가기도 하고...

 

강을 끼고...걸으며...(저도 이 길은 첨 봤어요!)

 

오른쪽...펜션길로 가면  운치있는 강변으로 죽-이어진 데크길이 연결된답니다.

 

인물 사진찍기에 더 없이 좋은 곳 같아요 강을 뒷배경 삼아도 좋고....걸어가며 찍어도 좋겠고....

 

 

설명이 따로 필요 없지요?

 

바람에 잎새가 흔들릴 때마다 햇살 그림자도 일렁입니다.

 

묵묵히...유유히 흐르는 강을 바라보며 인생을 배우기도 합니다.

 

데크로 난 길을 밟는 기분이....

 

오월의 싱그러움 속으로 들어가는 길 같지요?

  

 

아마 선박을 끌어 올려놓는 도크같습니다.

 

  

물가에 앉아있으면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고즈넉하지요?

 

봄철, 신록의 연둣빛 잎새는 울긋불긋한 꽃 못잖게 아름답습니다.

 

흰 찔레처럼 정말 화사한 봄입니다.

봄나들이~ 얼른 나서보세요! 기차를 타셔도 좋고....

 

 홈페이지 이미지, 크게 클릭해서 보세요!

 

 

 

 

 오시는 길은

부산이나 울산에서 남이섬을 기차를 이용해서 간다면 서울역까지 올라와서 서울역에서 지하철1호선

청량리행을타고 청량리역에 내려 4번출구로 나가서 청량리지상역으로 가서 경춘선 열차를 타고

가평까지 가면 됩니다,

 

청량리 →가평 ←여기들어가서 열차운행 시간을 검색해보세요

청량리에서 가평까지 무궁화열차로 운임은 3,900 원입니다.

 남이섬 입장료는 왕복 배삯포함 5,000 원(중고생 3,500 원)입니다.

 

 

 

* 도로안내 : 1) 서울 (46번국도) -> 미금시 도농삼거리 -> 마석쉼터 -> 대성리 -> 청평 -> 가평 ->
              SK경춘주유소 사거리 우회전 2.4km -> 남이섬 주차장(선착장)
           2) 서울 -> 올림픽대로 -> 팔당교 지나 45번국도 -> 샛터삼거리에서 46번 국도 -> 청평
              -> 가평 -> SK경춘주유소 사거리 우회전 2.4km -> 남이섬 주차장(선착장)

 

* 대중교통 : 1) 시외버스 - 상봉터미널 및 구의동 동서울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춘천행 직행버스를 이용하여 가평에서 하차 (소요시간 1시간 30분)
           2) 열 차 편 - 청량리역 및 성북역에서 경춘선을 이용하여 가평에서 하차 
                         (소요시간 1시간 20분)

 

* 현지교통 : 1) 시내버스 : 가평시외버스터미널  07:40∼19:20 중 14회 운행, 15분 소요
                         (터미널 031-582-2308)
           2) 가평역/가평터미널 -> 선착장 10여분 소요(3.000~3,500 원정도)

 

* 배운항시간 : 배 운항시간은 날씨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사전 문의 요망
             ※ 031-580-8111(행정청해군대대)/031-582-2186(출입국관리사무소)
             남이섬 입구 발 : 첫배 07:30 / 마지막배 21:40 / 20~30분 간격
             남이섬발       : 첫배 07:35 / 마지막배 21:45 / 20~30분 간격

 

* 현지숙박 : <호텔정관루>
           본관(46객실): 스위트룸,테마실,작가실,한실
           별관(19개동): 콘도별장,투투별장,오막별장,게스트하우스
           예약문의: 나미나라공화국 국립호텔정관루 예약부 031-580-8000
                     나미나라공화국 관광홍보청 관광안내소 031-580-8114

 

 

 

 호텔(정관루)객실도 있지만...별관 콘도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참고가 될까해서요~

 

 

 

 

 

위에 사진 강가로 난 데크길에 위치

 

 

 

'여행발전소 >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우라지따라 흘러본 풍경  (0) 2007.05.31
평창 진부의 백석폭포  (0) 2007.05.30
세계책나라축제(남이섬)  (0) 2007.05.28
흐린 바다와 홍난파  (0) 2007.05.20
속초 청초호, 엑스포타워  (0) 2006.07.04

 

 

 

한국의 남이섬에 책나라가 태어납니다.
2007년 5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남이섬 일대가 도서관으로 변합니다.
잔디밭도 벤치도 유람선도 도서관이 됩니다.

나뭇잎은 종이가 되고 종이배가 강을 건넙니다.
풀잎으로 도자기로 책을 만듭니다.
책은 장난감이 되고 벤치가 되고 집이 됩니다.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세계인의 문화 마당.

“책을 먹고 마시고 책 속에서 뒹굴어라~!”

책을 만드는 사람들과 책에서 생겨나는 모든 것
책 길을 따라 세계가 모여듭니다.
북한강 꼬마나라 나미나라공화국에 책세상이 펼쳐집니다.

상상과 창조가 어우러지는 책나라
어른, 아이와 모든 세계인이 동화나라 주인입니다.

세계책나라축제에 초대합니다.

 

 

제3회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NAMBOOK-007)
(Nami Island International Children's Book Festival 2007)

[기 간]
2007.05.01. (화) ~ 07.01. (일) 2개월간

[장 소]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 일대 특설 행사관 (입구: 경기도 가평군)

[주 제]
"섬나라가 도서관 입니다!"

[주 최]
국제아동도서협의회 한국위원회

 

 

 

"섬나라, 전체가 도서관 입니다!"

 

자연경관이 빼어난 남이섬까지 와서 또 웬 책타령이냐고요?

ㅎㅎㅎ~ 그 건 .... 맞긴 맞는 말이지만....

위의 조형물이....책벌레같아 보이기도 하고....아니면 책을 가까이 하지 않음 ....활과 창으로 모기처럼 찌르겠단 말인지..??

아무튼 세계를 막론하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사람, 늘 책과 씨름을 하는 이를 이르러 '책벌레'라 칭하는 것은 일맥상통인가 봅니다.

 

두보(杜甫)의 제백학사모옥(題柏學士茅屋)에 다음과 같은 글귀가 있습니다.

 

富貴必從勤苦得(부귀필종근고득)하니    부귀는 반드시 근면한 데서 얻어야 하나니

男兒須讀五車書(남아수독오거서)라       남아로서 모름지기 다섯 수레의 책을 읽을지니라

 

위에서 '오거서(五車書)'의 분량에 대하여는 아래 신문기사를 참고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죽간(竹簡, 아래 그림 참조)은 종이가 발명되기 이전에 사서재료로 사용되던 것인바, 요즘 드라마 '주몽'에서도 죽간이 자주 등장합니다.[연기자의 눈이 우(右)에서 좌(左)로 가야 옳은데, 어떤 연기자는 좌에서 우로 가기도 하더군요.] 

 

오거서에서 드라마 주몽의 죽간(竹簡)이야기로...그런데 제가 중국여행에서 에피소드 하나는 식당에 씌어진 한자로 된 액자를 읽다보니...한족이 읽는 것과는 정반대인 것 같았습니다.  알고 본 즉슨

전 액자를 우리네 액자 글을 읽듯 오른쪽에서 읽었더니 그네들은 왼쪽에서 읽도록 되어있더군요. ㅎ`ㅎ`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궁금한 것이 많은 아이가 책도 많이 읽습니다.

황당한 질문으로 부모를 귀찮게 하기도 하고요. 어느 정도 어려운 책을 술술 잘 읽을 나이가 되면 바깥에 나가놀지도 않을 뿐더러 외출도 잘 하려들지 않지요. (세상 궁금증을 풀어 줄 책 읽느라...)

 

생일이든...시험을 잘 봤든...선물은 책만 사주면 흡족해 하는 아이들....

세계책나라축제(남이섬)에만 데려다 놓아도 최상의 선물이 될 듯 싶습니다.

아마도 하루 온종일을 책속에서 뒹구는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물론 책을 멀리했던 아이들도 당연히 책을 좋아하게 될 체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남이섬을 여러 번 찾았지만 계절마다  제마다의 풍경이 달랐습니다.

이번 오월의 남이섬은 녹색의 장원에 가는 데마다 책이 놓여있어서 마치 남이섬 전체가 거대한 도서관 같았지요.

 

 

.

.

 

 

 

 

.

 .

 

 

.

 

.

캔으로 쌓은 탑과 책!

 

 

책으로 쌓은 첨성대....

 

책으로 쌓은 탑!

 

 

 

.

 생태공예전

나무로 깍아 정교하게 만들어진 곤충 모습입니다.

 

자세히 보노라면 ..신기해서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장수하늘소~

 

장수풍뎅이~

 

여치~

 

말똥구리~

 

사슴벌레~

 

ㅎ` 곰 세 마리 가족이로군요!

 

 

ㅎㅎ 무슨 곤충으로 우화할지는 아무도 몰라요~  매미? 장수하늘소? 풍뎅이? 아님...나방이?

 

아직은 이른시간대라  오전 시간대라 한가하군요~

 

무한한 상상력을 길러주기도 하고요!

 

동화 에니도 상영해주고요.

 

애 어른 할 것 없이 누구나...앉아서 독서를 즐길 수도 있는....

 

공부하다 지루하면 놀기도 하고요.

 

안이 답답하면 바깥에서....아니면 산책하다가도 잠시 책을 꺼내어 읽으면 되지요!

 

오늘의 남이섬을 일궈내신 고 민병도 할아버지 동상에도 책이 들렸군요!

 

오래전부터 마치 남이섬의 수문장처럼 강가에 그냥 서있는 이 여인상에게도 책을 들려주곺은....마음입니다.

 

남이섬 입구 기둥의  행사 안내입니다. 해마다 요맘때면 겪는 행사가 아니라...늘 그랬으면 좋겠군요.

 

 

저도 배를 기다리며 읽을까 하다가 다음 여행길을 재촉해야겠기에....

그냥 하루종일을 공기맑은 이 곳에서 책과 뒹굴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어도 ....모를만큼 독서에 빠진 아가씨~

 

나중에 알고봤더니 제 3국인이더군요.

많은 친구들이 몰려와서 역시 책을 꺼내어 펼치더군요.

 

잠시 바깥으로 고개만 디밀어도 이런...지칭개도 돌조각처럼 목을 쭉 빼고 서 있는 정원 풍경이~

 

 개구리밥이 떠있는 연못도 있고....

 

사진에 다 담을 수 없었지만....큰 피아노도 있었고~

 

 

눈도 식히고 머리도 식혔으면 이 나무 섶다리를 건너 다시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글:사진/이요조

 

 

 

세계책나라축제

 

<제3회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한국의 남이섬에 책나라가 태어납니다.
2007년 5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남이섬 일대가 도서관으로 변합니다.
잔디밭도 벤치도 유람선도 도서관이 됩니다.

나뭇잎은 종이가 되고 종이배가 강을 건넙니다.
풀잎으로 도자기로 책을 만듭니다.
책은 장난감이 되고 벤치가 되고 집이 됩니다.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세계인의 문화 마당.

“책을 먹고 마시고 책 속에서 뒹굴어라~!”

책을 만드는 사람들과 책에서 생겨나는 모든 것
책 길을 따라 세계가 모여듭니다.
북한강 꼬마나라 나미나라공화국에 책세상이 펼쳐집니다.

상상과 창조가 어우러지는 책나라
어른, 아이와 모든 세계인이 동화나라 주인입니다.

세계책나라축제에 초대합니다.

 

[목 적]
-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우는 여행지 독서문화 선도
- 자연과 인간이 책 마당에서 하나되는 동화세계 구현
- 세계유일의 지식관광 축제마당

[명 칭]
제3회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NAMBOOK-007)
(Nami Island International Children's Book Festival 2007)

[기 간]
2007.05.01. (화) ~ 07.01. (일) 2개월간

[장 소]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 일대 특설 행사관 (입구: 경기도 가평군)

[주 제]
"섬나라가 도서관 입니다!"

[주 최]
국제아동도서협의회 한국위원회
(KBBY: National Section of Korea, The International Board on Books for Young People)

[주 관]
세계책나라축제실행위원회 (NAMBOOK-007 Organizing Committee)

[후 원]
국제아동도서협의회 세계본부 (IBBY) 및 참가 35개국 위원회, 문화관광부, 통일부,
78개 참가국 주한 대사관/문화원/관광청, 대한출판문화협회, 재단법인노래의섬,
유네스크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한국YMCA전국연맹, 대한YWCA연합회,
환경운동연합, 강원도, 춘천시, 가평군, 주식회사남이섬

[참가국]
가나/그리스/나이지리아/남아프리카공화국/네덜란드/네팔/노르웨이/뉴질랜드/덴마크/
도미니카공화국/독일/레바논/러시아/루마니아/리비아/리투아니아/멕시코/모로코/몰도바/
몽골/미국/방글라데시/베네수엘라/벨라루스/볼리비아/불가리아/브라질/브루나이/
사이프러스/세르비아/수단/스웨덴/스위스/스페인/슬로바키아/싱가포르/아르헨티나/아일랜드/
알바니아/알제리/에스토니아/에콰도르/오만/오스트리아/온두라스/우간다/우루과이/
우크라이나/이란/이스라엘/이집트/이탈리아/인도/인도네시아/일본/중국/체코/칠레/
카자흐스탄/카타르/캐나다/코스타리카/코트디부아르/콜롬비아/쿠웨이트/태국/터키/튀니지/
파나마/파키스탄/파푸아뉴기니/팔레스타인/페루/폴란드/핀란드/필리핀/한국/헝가리/호주
(총 79개국)

* 프로그램 *

* 주행사관 [Book Island & Event Hall]

- 세계 어린이책 전시회 & 세계 관광이미지 자료전
- IBBY 도서 특별전 & 세계초등학교 교과서전
- 오스트리아 일러스트레이터 6인전
- 북한 어린이도서, 생활용품 특별전
- 찾아가는 서점 '섬나라책방' & 추억의청계천헌책방
- 출판사 추천/선정/수상 어린이도서전 & 홍성찬 역사그림책 원화전
- 일러스트레이터 최민주의 '곤충스토리' & 미즈타니 펜화전
- 학부모/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강연회 (매주말)
- 작가와 함께 하는 책 이야기 (매주말) & 한국점자도서관 점자도서전과 워크숍
- 자연속의 재활용체험: 목공체험/풀종이만들기/조약돌에그림그리기 (매주말)
- 바스텔른 협회와 함께하는 '발도로프인형전 & 만들기체험' (매주말)
- 예술체험 유리/도자기/짚풀/한지공예' & 북카페와 책놀이터

* 특별전시회 [Exhibition Halls]

- 청강대만화역사박물관 순회 '한국만화역사전' / 6.1-10.30 / 안데르센홀
- 슬로바키아 일러스트 원화전 / 5.1-7.1 / 유니세프홀
- 체코 유니세프 헝겊 인형전 / 5.1-7.1 / 유니세프홀
- 노마콩쿠르 한국수상작가 초대전 / 5.1-5.30 / 안데르센홀
- 노마콩쿠르 역대 포스터전 / 5.1-5.30 / 안데르센홀
- 스위스 관광청 전통가옥 '하이디의 집' / 5.1-7.1 / 이벤트홀
- 콜럼버스 ‘해양(海洋)의 장군’ 전 / 5.1-7.1 / 이벤트홀
- 무비랜드'세계유명가수, 위인 밀랍인형전' / 5.1-2008.4.30 / 노래박물관
- 볼로냐 2006 일러스트레이터 5인전 / 5.1-7.1 / 레종갤러리

* 공연과 행사 [Concerts & Performing Arts]

- 세계책나라축제 개막 오프닝행사 / 5.1 / 주행사관 중앙무대
- IBBY 초청 국제 아이디어 세미나 '자연을 도서관으로' / 5.1 / 노래박물관 매직홀
- 그림책 상상놀이 '용궁도서관 가는 길에' / 5.1-5.6 / 이벤트홀
- 손차룡 화백과 함께하는 '지구에 그리는 그림책' / 5.6 / 이벤트홀
- 에콰도르 민속음악단 Sisay 와 함께하는 '잉카 자연의 소리' 콘서트 / 5.13 / 베오그라드무대
- Da P.I.S + Zazzle '콤플렉스 콘서트' / 5.26 / 베오그라드무대
- 여성힙합팀 'Lady’s Action!' 콘서트 / 5.26 / 베오그라드무대
- 록밴드 DICT 콘서트 / 5.27 / 베오그라드무대
- QJ, Soulman & Minos 의 R&B 콘서트 / 5.27 / 베오그라드무대
- 송파산대놀이 공연 / 6.2 / 베오그라드무대
- 서울 YMCA 포크댄스클럽 '세계민속무용' 공연 / 6.9 / 베오그라드무대
- 이탈리아 'Play Toy Orchestra' 장난감악기콘서트 / 5.19-20 / 노래박물관 매직홀
- 이집트국립무용단 전통무용 / 5.1-5.4 / 베오그라드무대
- 국가의 날 행사: 싱가폴(5.5), 인도(5.12), 인도네시아(5.24),
- 국가의 날 행사: 세르비아(5.26), 이탈리아(5.19-20), 필리핀(6.30)
- 인도BBY Animation 상영 / 5.1-7.1 / 매직홀, 주행사관 국제관
- 북한어린이 Animation 상영 / 5.1-7.1 / 매직홀, 주행사관 국제관
- 상상그림으로 만들어진 어린이 Animation '상상친구 우짜' / 5.1-7.1 / 노래박물관 매직홀
- 인형극으로 만나는 그림책 / 5.1-7.1(매주말) / 노래박물관 매직홀

* 문의/연락처

- 세계책나라축제실행위원회
(서울사무소: 100-784 서울시 중구 정동 15-5 정동빌딩 1401호)
(행사사무국: 200-914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198 남이섬 내)
- Tel. 02-753-1248 / Fax. 02-773-1481 / Email:
info@kbby.org
- 홈페이지 : www.kbby.org (KBBY) / www.naminara.com (나미나라공화국)


[IBBY 안내]

IBBY (The International Board on Books for Young People)는
비영리단체로서 아동과 도서를 연결하는 일에 헌신하는 전세계 사람들로 구성된
<어린이책>에 관한 세계 최대의 국제적 인적 네트워크 조직이다.

IBBY의 사명은 아동도서를 통한 국제적인 이해를 도모하고,
세계 모든 어린이들에게 높은 예술성과 문학성을 갖춘 도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저개발 국가 내 양질의 아동도서 출판과 배급을 장려하며,
아동과 아동문학에 헌신한 이들을 위한 훈련과 후원을 제공하고,
아동문학 분야의 학문적인 성과와 연구를 격려하는 것이다.

IBBY는 1953년 스위스(Switzerland) 취리히(Zurich)에서 설립되었다.
현재 IBBY 세계본부는 스위스 바젤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71개의 회원국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IBBY에는 선진 도서출판 시스템과 교육 프로그램을 가진 나라들뿐만 아니라,
소수의 인원으로 활발히 개척하고 있는 국가들도 다수 있다.

IBBY는 유네스코(UNESCO)와 유니세프(UNICEF)에서 부여하는 비정부단체 공식지위를
가지고 있음으로 하여 아동도서에 관한 대변자로서 정책수립에 관여한다.
IBBY는 국제 아동권리헌장을 충실히 이행하며, 1990년에는 유엔(UN) 승인을 획득하였다.
국제 아동권리헌장의 주요내용 중 하나는 교육받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다.

IBBY는 또한 전 세계 아동도서 협회들과 다양한 국제 조직들과도 연계 협력하고 있으며
볼로냐의 국제아동도서전과 각종 국제 도서전에도 참여하고 있다.

(홈페이지: www.ibby.org)

[KBBY 안내]

한국위원회(KBBY: The Korean Board on Books for Young People)는
1995년 서울에서 설립되여 IBBY에 공식적으로 가입하였다.

주요 활동부문으로, 그림동화 부문, 번역 및 평론 부문, 교육 및 학회 부문, 출판 부문,
독서운동 부문,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도서관 운영 부문, 국제교류 및 문화기획 부문 등이 있다.

현재 일본의 JBBY 및 중국의 CBBY 등과 연계하여 동북아 국가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한 어린이문화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세계책나라축제 전시 도서를 기본 자료로 하여 남이섬 안데르센홀 내에
를 설립할 계획으로 있다.

한국사무국을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198번지 남이섬 내에,
서울사무소를 서울시 중구 정동 15-5번지 정동빌딩 1401호에 두고 있다.

(홈페이지: www.kbby.org)

 

 오시는 길은

부산이나 울산에서 남이섬을 기차를 이용해서 간다면 서울역까지 올라와서 서울역에서 지하철1호선

청량리행을타고 청량리역에 내려 4번출구로 나가서 청량리지상역으로 가서 경춘선 열차를 타고

가평까지 가면 됩니다,

 

청량리 →가평 ←여기들어가서 열차운행 시간을 검색해보세요

청량리에서 가평까지 무궁화열차로 운임은 3,900 원입니다.

 남이섬 입장료는 왕복 배삯포함 5,000 원(중고생 3,500 원)입니다.

 

 

 

* 도로안내 : 1) 서울 (46번국도) -> 미금시 도농삼거리 -> 마석쉼터 -> 대성리 -> 청평 -> 가평 ->
              SK경춘주유소 사거리 우회전 2.4km -> 남이섬 주차장(선착장)
           2) 서울 -> 올림픽대로 -> 팔당교 지나 45번국도 -> 샛터삼거리에서 46번 국도 -> 청평
              -> 가평 -> SK경춘주유소 사거리 우회전 2.4km -> 남이섬 주차장(선착장)

 

* 대중교통 : 1) 시외버스 - 상봉터미널 및 구의동 동서울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춘천행 직행버스를 이용하여 가평에서 하차 (소요시간 1시간 30분)
           2) 열 차 편 - 청량리역 및 성북역에서 경춘선을 이용하여 가평에서 하차 
                         (소요시간 1시간 20분)

 

* 현지교통 : 1) 시내버스 : 가평시외버스터미널  07:40∼19:20 중 14회 운행, 15분 소요
                         (터미널 031-582-2308)
           2) 가평역/가평터미널 -> 선착장 10여분 소요(3.000~3,500 원정도)

 

* 배운항시간 : 배 운항시간은 날씨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사전 문의 요망
             ※ 031-580-8111(행정청해군대대)/031-582-2186(출입국관리사무소)
             남이섬 입구 발 : 첫배 07:30 / 마지막배 21:40 / 20~30분 간격
             남이섬발       : 첫배 07:35 / 마지막배 21:45 / 20~30분 간격

 

* 현지숙박 : <호텔정관루>
           본관(46객실): 스위트룸,테마실,작가실,한실
           별관(19개동): 콘도별장,투투별장,오막별장,게스트하우스
           예약문의: 나미나라공화국 국립호텔정관루 예약부 031-580-8000
                     나미나라공화국 관광홍보청 관광안내소 031-580-8114  

 

 

 

 

 

 

 

 

 

흐린 바다여도 좋아라~

 

홍난파님 작곡, 함호영 작시 사공의 노래가 절로 흥얼거려지는 바다!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

물맑은 봄바다에 배 떠나간다.

 

 

 

 

 

  

  

  

 

  

 

 

 

 

 

 

내친김에....난파선생님에 대해 더 짚고 가자고요!!

 

홍난파(洪蘭坡)

 

* 본명 : 홍영후(洪永厚)

* 직업 : 바이올린 연주가, 작곡가

* 출생 : 1898년 4월 10일 // 사망 : 1941년 8월 30일

* 학력 : 일본 우에노음악학교 -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 미국셔우드음악학교

--------------------------------------------------------

* 출생지 : 경기 수원

* 가족 : 아내 이대형, 장녀 홍숙자

* 화제

 : 일제강점기에 애창되었던 가곡「봉선화」의 작곡자

   한국최초 음악산문집, 음악잡지 발행

 

* 예명 : 나소운(羅素雲)

[약력]
1898년 4월 경기도 수원에서 출생
1912년 YMCA중등부 졸업
1915년 조선정악전습소 양악부를 마친 뒤 동 전습소 교사로 재직
1916년 야구 응원가인 창가「야구전」작곡
1918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우에노음악학교에 입학
1920년「봉선화」작곡,「삼광」발행
1922년 음악연구기관「연악회」창설
1925년 제 1회 바이올린 독주회 공연, 잡지「음악계」발간
1926년 일본 도쿄 고등음악학교에 편입
1927년 도쿄교향악단의 제 1 바이올린 연주자로 선발
1929년 귀국 후 중앙보육학교 교수로 재직
1931년 조선음악협회 상무이사 역임
1931년 미국으로 건너가 셔우드음악학교에서 연구(1931-1933)
1933년 귀국 후 이화여전 강사로 재직, 경성보육학교 교수로 전임
1936년 경성중앙방송국 방송관현악단 조직
1937년 친일 사회교화단체인 조선문예회에 가입
1938년 음악산문집「음악만필」발행(한국 최초의 음악산문집)
1938년 친일단체 대동민우회 가입
1941년 친일단체 조선음악협회 가입
1941년 8월 늑막염으로 사망
1954년 난파기념사업회 설립
1968년 수원 팔달공원에「고향의 봄」
노래비 건립
1969년 난파음악상 제정

[활동]
한국 최초의 음악잡지와 음악산문집을 발간하였으며 한국 최초로 바이올린 독주회를 공연, 일제강점기에 널리 애창되었던 가곡「봉선화」를 작곡, 조선음악협회 상무이사 역임하는 등/ 다양한 문예활동을 통해 일제 강점기 아래의 한국 문화계에 큰 영향을 남김
대표곡인「봉선화」를 비롯하여 홍난파가 자곡한 여러곡들이 친일행위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홍난파에 대한 평가가 아직까지 정립되지 않은 상태

[공연]
1925년 홍난파 바이올린 독주회 : YMCA강당
1933년 홍난파 귀국독주회 : 공회당 / 난파 3중주단 창단 공연 : YMCA강당
1939년 동아일보주최 제 1회 전조선창작발표대음악제 : 부민관

[작품]
봉선화, 고향의 봄, 성불사의 밤, 장안사, 고향생각, 금강에 살으리랏다, 옛동산에 올라, 퐁당퐁당 / 봄처녀, 봄, 사공의 노래, 장생가, 그리움, 관덕정, 할미꽃, 개나리, 옛강물 찾아와, 입다문 꽃봉오리 / 사랑, 애수의 조선, 로만스, 여름밤의 별들, 라단조 가보테, 동양풍무곡, 병아리, 조선가요 가곡집 / 조선동요 1백집(上), 조선동요 1백집(下), 바이올린 독주곡 여름밤의 별들, 관혁악부 독창 조곡

[난파음악제 : Nanpa Festival]
경기도에서 해마다 홍난파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음악축제
난파음악상 시상, 음악콩쿠르로 구성되며 음악제 1부는 콩쿠르 2부는 초청 연주가의 연주회가 열림
- 시작연도 : 1969년 8월 30일 난파추모일
- 경연부분 : 전국 어린이부, 중 고등부, 대학일반부(국제콩쿨 형태로 진행)

[난파음악상]
작곡가 홍난파를 기리기 위해 난파기념사업회에서 제정한 한국의 음악상으로 매년 한국의 음악을 빛나게 한 음악가에게 수상
- 주요 수상자 :
정경화(바이올린, 1968), 백건우(피아노, 1973), 정명훈(피아노 지휘, 1974), 강동석(바이올린, 1977) 금난새(지휘, 1978), 김남윤(바이올린, 1980), 장영주(바이올린, 1990), 조수미(성악, 1991) 신영옥(성악, 1992), 장한나(첼로, 1995), 백혜선(피아노, 1997), 이신우(작곡, 2001), 조성온(작곡, 2003)

- 수상경력 : 1965년 문화훈장 대통령장

 


메조소프라노:백남옥

베이스

바이올린

 


 

 

 

 

 

 

석호 청초호는~~

이라고 되어 있어서 석호가 무슨 뜻인지 찾아 보았다.

 

[석호 (潟湖) [서코] [명사] 사주(沙洲)나 사취(沙嘴) 따위의 발달로 바다의 일부분이 떨어져 나와서 생긴 호수.]

 

아! 그렇구나~

담수도 아니고 바닷물도 아니고 두 개가 적당히 어우러져

민물고기도 바다고기도 함께 어울리던 낚시하기 너무나 좋은 곳이었다 한다.

 

지금은 골프장등 위락시설 난립으로 오염되어 낚시 금지구역이 되었다 한다.

철새가 있는 것으로 보아 고기는 있긴한데....사람이 먹기엔 좀 그렇다는 뜻일게다.

 

주변경관이 너무 좋다.

산책하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공기도 맑고, 주변경관도 깨끗하고 멋져서 마음마저 산뜻하다.

 

 

미시령고개를 넘으면 바라보이던 고개너머 도시가 속초였는데,

이렇게 청초호를 처음 만나보다니....

 

그 발원은 미시령을 근원지로,

미시령 서쪽으로 떨어지면 북한강을 시작으로 흘러 흘러 서해바다로 나가고

동쪽으로 떨어지면 청초호를 거쳐 동해에 다다른다 한다.

 

 

엑스포타워(99년 건립)에 올라가 보니....사방이 탁 트여서 바다에 떠 있는 작은 섬도 보이고, 설악산도 보인다.

 

엑스포타워는 관광을 모티브로 발전하는 강원도의 미래를 상징하며 나선형의 구조는 아름다운 여인상을 연상케 합니다.

 

속초시 청초호 주변 녹지공원내에 위치하고 있어 산과 호수가 어울리는 자연공원 속의 하이테크 전망타워입니다.

전망대 전체 수용인원은 100여명 정도이며 전망대에 오르시면 설악산 달마봉, 울산바위, 대청봉까지 조망이 가능하며 속초시 전경을 한 눈에 바라보실 수가 있습니다.

 

규모 /지상 74미터

시설 / 전망대. 전망빠

 

 

엑스포광장 산과 호수가 잘 어울리는 청초호 녹지공원내에 위치한 엑스포광장은 최대 3,000여명까지 이용 가능하며 대규모 주차시설로 각종 공연 및 이벤트 행사유치 장소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이맥스영상관 초대형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새로운 영상의 세계

 

규모/ 최대관람 인원 494명

시설/ 25미터, 17미터의 초대형 스크린

 

 

관광정보관 .기념관

관광정보관에서는 강원도 18개 시.군의 관광정보 및 기념품, 특산품등을 만나실 수가 있습니다. 또한 기념관에서는 엑스포 당시의 행사, 축제, 볼거리등을 화려한 영상과 그래픽패널로 전시함으로써 엑스포 당시의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근 관광지로는 청초호 바라보이는 먼 곳 끝부분에 청호대교가 있고

그 마을에는 6.25때 돌아가지 못한 실향민들의 아바이 마을이 있다한다.

대개가 함경도 사람으로 이제는 그 2세들로 이뤄진....어업위주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상업으로 전환하고 있다한다.

'아바이순대'가 유명하며 TV드라마 '가을동화' 의 은서네집 '동네슈퍼'가 실존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곳에서는 갯배가 아직도 다닌다는데....갯배란 줄을 이어놓고 줄을 당겨서 이쪽에서 저쪽으로 건너가는 배를 말한다고 한다.

이번에는 못갔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아바이'마을을 가봐야겠다.

 

아바이 마을에 들러 순대도 먹고.....'가을동화'에 나오던 '운서네' 작은 슈퍼에서

얼음과자도 하나 사서 입에 물어보고,

 

속초시내의 깨끗하게 잘 딱인 도로가 시원스레 쭉쭉뻗어있는 모습이며,

명산, 설악과 운치있는 호수와 동해의 파도소리를 다 품고사는 멋스런 도시임에 틀림없는 듯하다.

 

 

 

이요조.

 

 

 

(관광안내 자료는 펌글)


 

 

 

 

 

 

 

 

 

 

 

 

 

 

 

 

 

 

 

 

 

 

 

 

 

 

 

 

 

 

 

 

 

 

 

 

 

 

 

 

 

인근 관광지

 

청초호 부근 '아바이'마을이 있다는데 다음에 들리면 가봐야겠다.

아바이 마을에 들러 순대도 먹고.....

 

'가을동화'에 나오던 '운서네' 작은 슈퍼도 만나보고....

 

 

 

 

 

이요조

 

 

 

 

 

 

아바이마을

 

아바이마을
 
 

행정상 명칭은 청호동(靑湖洞)이고, 아바이마을은 속칭이다. 1·4후퇴 당시 국군을 따라 남하한 함경도 일대의 피난민들이 전쟁이 끝난 뒤 고향으로 돌아갈 길이 없게 되자, 휴전선에서 가까운 바닷가 허허벌판에 집을 짓고 집단촌락을 형성하였다. 이후 함경도 출신 가운데서도 특히 늙은 사람들이 많아, 함경도 사투리인 '아바이'를 따서 아바이마을로 부르기 시작한 것이다.

지금도 주민의 50%는 함경도 출신 실향민들이다. 그러나 실향민 1세는 거의 없고 2세들이 중심이 되어 마을을 이끌어 가고 있다. 주민들의 결집력과 생활력이 강하고, 어황도 풍부해 많을 때는 6,000여 명이 거주하였으나, 어업활동이 줄어들면서 인구도 감소 추세에 있다.

주민의 대부분은 어업에 종사하지만, 1990년대 말부터 관광객들이 찾아들기 시작하면서 낚싯배 영업이나 횟집 등 관광산업에 의존하는 주민들도 늘어나고 있다. 원래는 배를 타고 건너야만 했으나, 지금은 속초시 조양동(朝陽洞)과 연결되는 도로가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그러나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도로보다는 예전의 교통 수단인 '갯배'를 이용해 중앙동(中央洞) 갯배나루(오구도선장)에서 아바이마을까지 배를 타고 건넌다. 갯배는 30여 명이 탈 수 있는 직사각형 모양의 거룻배로, 한 쪽에서 다른 한 쪽까지 연결된 쇠줄에 고리를 걸고 잡아당겨 건넌다.

갯배 외에 넓고 한적한 해안의 모래톱, 방파제에서 바라보는 드넓은 동해, 석호(潟湖)인 청초호(靑草湖) 등이 볼 만하고, 먹을거리로는 일명 '아바이 순대'로 불리는 오징어 순대가 별미로 꼽힌다. 설악산·영금정(靈琴亭)·동명항(東明港)·영랑호(永郞湖) 등 인근 볼거리도 풍부하다.

 

 

 

 

청초호 뒤로

 

사진 : [1]  [2]  [3
소재지 :
강원 속초시 조양동
문의처 :
속초시청관광안내소(033)635-2003
쌍성호, 진성호라 부르기도 하는 청초호는  호수넓이 1.3㎢, 둘레가 약 5km나 되는 큰 호수로 그 모양이 술단지 같이 생겼다. 속초시 중앙동, 금호동, 청학동, 교동, 조양동, 청호동으로 둘러쌓인 속초시 중앙에 위치한 석호이다.  즉 속초시가지는  이 호숫가에 위치하고 있는 셈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어귀쪽은 바다에 연해 있어 조선조때는 수군만호영을 두고 병선을 정박시켰다고 전하며 쌍성호의 아름다움이 영랑호보다 훌륭하다고 하였다. 또한 이중환의 택리지에는 양양의 낙산사 대신 이 일대를 관동8경의 하나로 들고 있음에 그 절경의 빼어남을 알 수 있을 뿐더러 한겨울 얼음이 얼을 경우 평평하지 않고 논밭을 갈아 놓은 두렁같이 골이졌는 데 이는 호수 밑에 사는 용이 갈아놓은 것이라 하여  이것을 용경(龍耕) 또는 용갈이라고 하였다. 
이 고장에는 영랑호에는 암룡, 청초호에는 숫용이 산다는 얘기가 전해온다. 남쪽을 향해 갈아 놓았을 때는 풍년이 들고 ,북쪽을 향해 엇갈이로 갈아 놓았을 때는 흉년이 든다고 하여 이것으로 다름해 농사의 길흉을 점쳤다고 한다. 쌍성호(雙成湖)라 한것은 한 지역내에 영랑호와 청초호가 쌍동이처럼 나란히 있다는 뜻이며  왜정시대때만 하더라도 지금 갯배가 다니는 곳으로 자동차가 다녔고 사람들도 물이 적을 때는 바지를 걷어 올리고 건너 다녔는 데 박상희 읍장이 이 갯목을 파서 배가 다니게 하였다  이 배를 갯배라 한다.  지금도 속초시 중앙동과 청호동을 오가는 데 이 갯배를 타고 다니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신기해 하는 갯배이다. 과거에 양양군에 군수가 새로 부임하면 사또 환영연을 이 호수위에서 베풀었는데 밤에 나무판자위에 숯불을 피워 물위에 띄워놓고 배에는 술과 안주를 실은 뒤 기생과 지방유지들이 함께 타고 풍악을 울리며 춤과 노래로 사또를 즐겁게 하기 위해 호수 주위를 돌아 다니는 불꽃놀이를 하였는 데 이를 논뫼호불꽃놀이라 했다고 전해진다. 
논뫼호란 논산앞 호수란 뜻으로 지금의 청초호를 지칭하는 것이며 이 불꽃놀이를 구경하기 위해 멀리 양양에서까지 사람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한다. 겨울철새 고니의 도래지이기도한 청초호는  이제 이일대가 관광속초의 관문으로서 대규모 위락·관광단지가 411,015㎡ 의 부지내에 호텔,콘도,수족관,극장,야외공연장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 연장무휴
    • 24시간 개방
      • 수용대수 : 5개소 1,200대 (버스 200대, 승용차 1,000 대)
      • 주차요금 : 무료
        • 1코스 : 엑스포타워→척산온천→설악산→낙산사→오색약수(4시간 소요)
        • 2코스 : 엑스포타워→잼버리장→청간정→화진포→통일전망대(2시간 소요)
        • 3코스 : 엑스포타워→미시령→백담사(3시간 소요)
          • 연계 관광지 : 영랑호,영금정,한화리조트,설악산,속초해수욕장
          • 향토음식    : 오징어순대, 회국수, 순두부, 가자미회, 산채비빔밥, 막국수
          • 특산품      : 젓갈, 동충하초, 상황버섯, 건어물
            • 택시 이용시 : 5분 소요
            • '여행발전소 >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책나라축제(남이섬)  (0) 2007.05.28
              흐린 바다와 홍난파  (0) 2007.05.20
              강릉 경포호와 속초 영랑호  (0) 2006.07.04
              날씨'비' 그래도 Go~~  (0) 2006.07.03
              울릉도 비경 TOP 4  (0) 2006.06.08

               

              운무속으로 떠난 여행

               


              장마철이다.

              비야 올테면 오라지,

              ㅎㅎ 용기 있는 자만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장마라서 못가고, 뜨거워서 못간다면 여행길은 요원하기만 할 뿐~
              빗사이로 이렇게 다녀온 여행도 가히 나쁘지만은 않았다.

               

              대관령 고개 고개마다 운무속으로 지나가고,

              마치 구름위에 비행기를 타고 떠 돌다 온 것처럼....

              오뉴월 염천이라고 했던가? 땡볕보다야 훨 나은 것도 같고,

               

              구름 낀 날씨는 도리어 여행을 도와주는 듯~

              차도 적당히 달리기에 좋고, 에어컨 안 틀어 좋고,

              비속에 경포호, 영랑호를 둘러보고 왔다.

              영랑호는 처음 가 본 곳이다.

              나중에 다시 소개 할 곳,  속초의 청초호 역시나.

               

               

              빗방울 무늬져 번져나던.... 호수,

              호수만....


              비 내리는 날,  호수 구경도 개안터라~~

              비 내리는 날, 횟집 서비스도 개안터라~~

               

               

              :+:+:+:+:+:+:+:+:+:+:+:+:+:+:+:+:+:+:+:+:+:+:+:+:+:+:+:+:+:+:+:+:+:+:+:+:+:+:+:+:+:+:+:+:+:+:+:+:


              경포호 ( 鏡浦湖 ) - 강원도 강릉시 저동에 있는 석호(潟湖).
              강릉 시가지에서 북동쪽으로 약 6㎞ 떨어져 있고 동해안과 접해 있다.
              폭이 가장 넓은 곳은 2.5㎞ 가장 좁은 곳은 0.8㎞이며 둘레는 8㎞이다.
              주로 경포천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좁고 긴 사주에 의해 동해와 분리되고 연안에는 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다.

               

              영랑호 - 위    치 : 강원 속초시 금호동 
              홈페이지 :  www.sokchotour.com
              관 리 자 : 속초시 033-639-2545

              넓이 약 1.21㎢, 둘레 8km 정도이다. 신라시대의 화랑이었던 영랑·술랑·남랑·안상 등이 금성(지금의 경주)으로
              무술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가던 중 이 호수에 들르게 되었는데, 영랑이 호반의 풍취에 도취되어 무술대회조차
              잊어버렸다는 전설과 함께 영랑호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주변에는 속초 8경의 하나인 영랑호 범바위가 있어 호숫가에 범의 형상으로 웅크리고 앉아 웅장한 자태를 드러낸다.

              삼국유사에 근거: 영랑호라 칭한 것은 화랑인'영랑이' 처음 발견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대관령

               

               

               

              강릉휴게소

               

               

              강릉시내

               

              경포호

               

              ▲경포호 재두루미....줌인으로▼

               경포호

               

              경포호에서 만난 해당화

               

              ▼ 옛 화랑의 이름을 딴 영랑호

              영랑호

               범바위

              범바위 연못 수련

               

               

               

               

               

               

              범바위

              앵글에 다 담을 수 없었던,

              맑은 날에는 범바위에 올라갈 수도 있다는데...

              나도 예전에 방생의 의미는 아니지만 키우다가 강에 버린 기억이 있어서~~(생태계를 파괴)

              볼록거울 앞에 서서

              영랑호

              날 째려보는 오징어!

              왜 아니 그럴까? 손님만 왔다하면 주인은 뜰채를 들고 등장,  동료들을 건져 나가니~~

              "먄하다  징어야, 나중에 보자~~"

               

              요즘들어 잡히기 시작하는 햇오징어도 선 봤으니.....이젠 돌아가야지요~~

               

              ▼ 다시 강릉휴게소에서

               

               

              서울로 돌아 오는 길

               

               

              점심은 경포호만 구경하고  주문진이나 대포항으로 가서 직접 고르고 사 먹을까 하다가

              연금정으로 가서 입구  식당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뜨끈한 미역국을 에피타이저로 시작해서 멍게...성게(성게는 반이 뚝 잘라져서도  그 침을 움찔거렸다)

              오징어 순대, 오징어회, 모듬회, 매운탕, 느릅나물(특히나 내 입맛을 확 끌어주던)

              의외로 골고루 잘 먹고  일인당 15,000원도 채 들지 않았다.

              비 오는 날, 을씨년스럽게 대포항이나 주문진항에 있는 것보다야 편히 앉아서 골고루 맛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연금정(파도소리가 거문고 소리 같아 붙여진 이름)

              속초시 동명동의 동명항 입구에 있으며, 경치가 아름답고 시내에서 가까워 속초 시민들도 자주 찾는다.
              속초 등대 밑의 바닷가에 크고 넓은 바위들이 깔려 있는 곳으로, 파도가 바위에 부딪혀 부서지는 소리가 마치 거문고 타는 소리 같다고 하여 영금정이라고 불린다.
              등대가 바라다보이는 곳에 지은 지 오래되지 않은 영금정이라는 이름의 작은 정자가 있어 이곳에서 주변 풍경과 파도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영금정 옆의 동명항에는 난전횟집이 자리잡고 있으며, 입구에도 영금정 회센터와 건어물 판매점이 많다.

              ......

               

              많지만  그 날 가봤던 횟집은 '속초동해활어횟집'  ☏ 033) 632-6289 (차량항시 대기)연금정입구

              속초시 동명동 1-17    1/3

               

               

              이요조/글,사진

              '여행발전소 >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흐린 바다와 홍난파  (0) 2007.05.20
              속초 청초호, 엑스포타워  (0) 2006.07.04
              날씨'비' 그래도 Go~~  (0) 2006.07.03
              울릉도 비경 TOP 4  (0) 2006.06.08
              내설악 계곡 물소리  (0) 2006.05.24

               

              운무속으로 떠난 여행

               

               


              별 것도 아닌 것 같아 어쭙잖게 보고 수락했던 출판일이 내 멱살을 잡고 요 근래 두 달간을 날 괴롭혀왔다.

              그런데 아직은 그랬던 일이 '워밍업'이라니...

              무더운 여름에 ....여름날에 나는 양재동으로 출근을 해야 한다.

              기가 찰 노릇이다.

               

              잠깐의 틈이 생겼다. 정말 잠깐이란다.

              두 달 간 미뤄왔던, 살림살이를 챙겨보았다.

              장마 전 먹을거리를 장만하고(김치담기, 장아찌,,등등) 그 후엔 집안을 뒤집어엎었다.


              이사 갈 집처럼 일단 쫙쫙 내리 훑듯이 엎어놔야지 치울 게 아닌가?


              꼬질꼬질 유리문도 유리를 닦느니 아예 다 떼어내서 샤워를 시켰다.


              유리문짝 씻어둔 것을 아들 늠이 돕는다고 마른걸레로 닦다가 계단에서 아차! 순간에 문짝이랑 동시에 굴러 내렸다.

              내 눈에 비쳐오던 슬로우 모션~~


              고작 다섯 개짜리 마루 계단이지만....

              덩치 큰 넘도 뒹굴고 문짝은 떨어져 구르는데....이늠이 구르면서도 문짝을 잡으려 애쓰는 게 아닌가?


              순간 유리는 깨어 내리고....팔은 유리가 쏟아져 내림과 동시에 문틀로 쑤욱 들어가고....아찔한 순간...

              다행히 유리에 다친 부상은 없었지만.....허리는 다 까지고, 아무튼 다행이다. 천만다행이다.

              에미는 볼멘소리로 나무라기만 한다.


              - "문짝 그 게 머라고??(그거이 뭐시 대단한 거라고)?"

              .

              .

              .

              무리하게 움직이면 ....몸도 신열을 낸다.

              발바닥도 뜨겁고.....팔뚝도 뜨겁고, 찬 물에 식혀줘야 한다.

              그렇게 열을 식혀가며 상기된 볼따구니를 하고 밀린 대청소를 하기를,

              발이 붓고, 손이 붓고....얼굴이야 붓든지 말든지(거야 일에 지장이 없으니)

              일은 아직 남았다.

              남은 일은.....평생 싸갖고 가야 할 가사 마무리? 일들이다.

              .

              .

              .

              그리고 토요일 새벽 여행길에 올랐다.

              절대 여유 자적한 여행이 아니다. 아직 손도 발도 붓기도 안 빠졌는데...

              나는 백조처럼 물위에 둥둥 떠다니며 즐기는 것 같아도 물속 갈퀴는 분주하게 물 속에서 움직이듯....

              내 일상은 잘 달궈진 후라이팬위에 콩을 볶아대듯 살아가고 있다.


              한갓지면 잡념이 생길까?

              .

              .

              .멀리 떨어진 남편은 그렇게 바쁜 내가 보기 좋단다.

              (웬쑤~)


              강릉으로 해서 속초, 경포호에 들렀다.

              경포호에 가니 '웬쑤' 생각이 났다.

              결혼 20주년 기념여행을 왔었다. 오죽헌 ...등등 골고루 구석구석을 함께 누볐었는데,

              잠깐 떨어져 있는데도 마음이...이런데,(..........................)

              정말 떠나고 내 곁에 없다면 마음이 어떨까 싶다.


              졸지에 새파란 미망인이 된 누가 그랬다.

              - "봄이 오는데....새싹은 파릇파릇 돋아나는데.....돋아나는 풀만 봐도 눈물이 나~~"

              하던,

              정말 그럴 것 같다.

              그런 마음을 조금 알 것도 같다.


              영랑호를 돌며 속으로 중얼거렸다.

              - "봐, 여긴 우리가 빼먹었네, 이렇게나 좋은데~"


              .............


              속초시내 엑스포 타워도(1999년 설립) 처음 가 본 곳이었다.

              토요일, 여기엔 비 한 방울 내리지 않았다는데....우중을 뚫고 다녀왔다.


              비속에 경포호, 영랑호, 청초호를 둘러보고 왔다.

              빗방울 무늬져 번져나던.... 호수,

              호수만....


              비 내리는 날,  호수 구경도 개안터라~~

              내 마음 같아 보여서,





              이요조

               

               

               

               

               

               

               

               

               

               

               

               

              ▲경포호 재두루미....줌인으로▼

               경포호

               

              경포호에서 만난 해당화

               

              ▼ 옛 화랑의 이름을 딴 영랑호

              영랑호

               범바위

               

               

               

               

               

               

               

              범바위

               

               

              앵글에 다 담을 수 없었던,

               

               

               

               

               

               

               

               

               

               

               

               

               

               

              날 째려보는 오징어!

              왜 아니 그럴까? 손님만 왔다하면 주인은 뜰채를 들고 등장,  동료들을 건져 나가니~~

              "먄하다  징어야, 나중에 보자~~"

               

              이제 막 잡히기 시작하는 햇오징어도 선 봤으니.....이젠 돌아가야지요~~

               

               

               

               

               

               

               

               

               

               

               

               

              '여행발전소 >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초 청초호, 엑스포타워  (0) 2006.07.04
              강릉 경포호와 속초 영랑호  (0) 2006.07.04
              울릉도 비경 TOP 4  (0) 2006.06.08
              내설악 계곡 물소리  (0) 2006.05.24
              영월 장릉 보리밥집  (0) 2006.02.0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