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이 시원하고 달다.

귤은 크리스마스 양력 설 바로 이 때가 제일 맛날 때이다.

귤은 열댓개 잘 씻어서 연한 식촛물에 한 이십분 담궈두었다.

귤 껍질을 까서 달아보니 150g

귤겁질은 채를 곱게 썰어 그냥 사용할 것이다.


냉동실에 두었던 생강 껍질은 눈만 흘겨도 저절로 옷을 벗는다. ㅋ

생강이 100g 남짓인데....50g 더 넣어 동률로 만들었다. 물 150g 설탕 450g


재료

귤껍질 150g    생강 150g    물150g  설탕 450g   

깐귤 3~4개가량

채썬 귤껍질만 두고 한데 갈았다. 설탕과 생강.......첨가할 물은 마지막 그릇 부시는 데 사용했다.


생강이 적어서 다시 조금 더 넣었다.

귤껍질 채 썬 것에 버무려 병에 담았다.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다. 향긋한 귤 맛과 생강 맛이 어우러진 겨울 건강차!

돈 주고 산 유자차보다 낫다.


부드러운 귤껍질 씹히는 맛도 좋다.

귤이 제일 싱싱하고 맛좋은 요즘 만들기에 딱 제 철이다.







 


 


 



 


 


 


 

 

 

 

실은 헛개나무 열매와 대추를 넣어 요즘 끓여먹고 있었다.

재탕인데도 잘 우러나 주는 게 고마운데.....갑자기 찬바람불자

생강차 생각이 들어서 재탕한 국물을 부어 생강차를 끓여볼 심산이었는데...

어쩌다가 보니 수정과가 되고....생강편이 만들어졌다.

 

 

 

 

 

①생강을 250g가량 썰어 약물 재탕한 것을 부어 끓이다가 보니 슴슴하다.

②집에 있는 계피를 100g 쯤 넣고 .....

③통후추도 있으니 반 큰술 쯤 넣고....

④설탕을 많이 넣지 않으려 감초를 50g 넣어주었다.

⑤전체 물의 양은  6L를 부어 4L되게 끓였다.

⑥설탕을 전혀 넣지 않으려다. 두 컵 가량 더 넣고

⑦수정과물이 식은 뒤 곶감 잘라서 네 개를 넣어 곶감물이 좀 우러나자 수정과 웃물만

따라내어 국물 따로 곶감 따로 보관하였다.

 

 

(헛개와 대추 약물을 이용했기에/비록 재탕이지만 ,,,,좀 더 진한 맛을 얻고자 하시면

이 글 보시는 분은 생강과 계피의 양을 조금 더 늘이거나 물을 줄여주면 되겠다)

 

수정과를 끓여낸 생강은 생강편을 만들었다.

생강편은 감기예방에도 좋지만 멀미예방에도 아주 탁월하다. 멀미상비약으로 특효!!

 

①생강 250g에 설탕 2/3컵을 넣고 은근한 불에 10분가량 졸여준다.

②졸여진 생강을 체에 바쳐 식히고 설탕을 솔솔 뿌려둔다.

③냄비에 졸여진 설탕은 수정과를 부어 다시 녹여내어, 생강 졸인 설탕물을 수정과에 부어주면 된다.

 

 

쌀쌀한 날씨에 집에 찾아오는 손님에게 잦을 띄운 수정과와 생강편을 함께 낸다.

이 때 수정과에 띄우는 잣의 개수는 짝수로 나가지 말고(한식이나 전통차는 홀수임을 유의한다)

3 ,5, 7, 홀수로 넣는다.

 

생강은 더운 성질이라 먹으면 몸에 열을 내어 감기기운이 있을 때 몸의 습함과 냉기를 물리쳐주어 좋다.

감기가 극성인 요즘 환절기에 좋은 식품이다.

설탕대신 감초를 이용 그 외 단 맛 추가시엔 꿀을 사용하면 더욱 좋다.

 

 

                                                                                                                    글/사진: 이 요조

 

 

 

 

 

 

 

 

 

 

 

 

 

카메라 부재로 수정과 빛깔이 이리도 달라보인다.

 

아래 사진은 전에 만들었던 석류모양 곶감수정과

 

 

 

전엣 사진이지만...이 번 곶감도 4개를 잘라 이렇게 잣을 박아 사용하거나'

아예 깨끗하게 그대로 내기도 했다.

 

 

 

*건식 생강편*

 

*습식 생강편*

 

 

 

 

 

모 TV프로 <스펀지>? 였던가?

멀미를 심하게 하는 대학생들을 실험 대상으로 서울서 강릉까지 가면서 실제 체험 조사를 했다.

 

 

약을 전혀 먹지 않은 팀!!

멀미약을 먹은 팀!

멀미패치를 귀 뒤에 붙인 팀,

그리고 생강편을 먹은 팀!!

생강편을 먹은 팀이 제일 멀미가 적은 걸로 나타났다. (1~2% 정도로 기억)

 

나는 멀미를 좀체 안하는 편이다.

울릉도를 갈 때는 풍랑이 일지 않았지만...

돌아 올 때 눈여겨 보니 울릉도 선착장에는 멀미 특효약이라고 칡즙인가? 장사꾼은 그렇게 써두고 뱃멀미에 약한 사람들을 호객하고 있었다.

 

 

귀 뒤에 붙이는 멀미 패치도 몸에 좋지 않다는데 ....이런 생강편만 있다면 걱정도 없다.

울릉도든 마라도든 무섭지 않을 것이다.

 

옛날에는 생강편 땅콩 ,,,자잘한 비닐봉투에 넣어서 맥주 안주로 대롱대롱 매달린 거 많이 보았는데

제주도에서 마라도를 가기위해 생강편을 사려고  이리저리 쫓아 다녀도 구하지 못했다.

 

집안이 모두 (관광차 두 대분) 제주도에서  마라도를 입성할 때 파고는 높아서  창으로 보이는 건 성 난 하얀 파도만 보였고 여자들은 거의

검은 비닐봉투에 얼굴을 파묻은 채 전멸, 실신 상태였다.

아!! 그 때 그냥 마트에서 쉽게 구하는 줄 알았던 나...

이렇게 미리 준비해갔더라면 친자매나 집안(4촌,6촌) 언니 동생들 모두 편안했을텐데....

모처럼 집안나들이에 초죽음이 되어가는 자매들을  바라보는 나도 속이 울렁거려서 혼이 났다.

 

생강편!!

생강편만 있었으면....

모두 편안했을텐데....

 

.

.

생강편을 만드는 내내 그 때를 생각하며 ....

 

 

 

.

생강편은 습식과 건식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대개는 건식만 알고 있지만 습식은 해두면 생강차로도 만들수 있어 유효하다.

생각은 더운성질의 식품이라 오슬오슬 한기가 들며 추울 때, 감기기운이 있을 때 먹으면 온 몸이 따뜻해진다.

몸이 따뜻해지면 면역력도 높일 수가 있다.

 

 

찬성질의 음식을 많이 먹고(생선회나 게등) 배탈이 날 때도 좋지만...

미리 먹어두어도 위를 따뜻하게 해주므로 미연에 배탈을 예방 할 수가 있다.

 

생강편 수정과를 만들고 나서 버리지 말고 만들어도 좋다.

날생강은 머무 매운맛이 짙어 일단 한 번 삶아내야 하므로 생강차 또는 수정과등에 이용하고난 생강으로 만들면 좋다.

속이 냉해서 설사가 잦은 사람들의 간식으로 좋다.

 

 

 

 

 

 

 

 생강편 만들기는 습식과 건식 두 가지 방법이 있다.

 

 

1/수정과에서 건져낸 (매운맛 우려낸) 생강

 

 

 2/ 설탕넣고 졸여줌 (혹시나 너무 맛이 없을까하여 통후추 투하/없으면 생략무방)

 

 

 

3/ 다 졸여지면 체에 받쳐 물기를 빼고 채반에 널어 말려준다.

 

 

4/3~4일이면 꾸득꾸득

 

 

5/웬만큼 마르면 걷어다가 설탕을 뿌리고 보관

 

 

6/완성

이상은 건식방법

 

 

MEMO

설탕 덩어리로구만 하시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분들은

생강편을 끼고 앉아 너무 많이 드시는 건 물론 안되지만

생강의 성분인 진게롤은 지방세포를 배제함으로써 혈당치를 낮추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만

알아주시면 그다지 신경 안 쓰셔도 무방할 듯~~

 

 

*습식 생강편*

 

역시 생강차나 수정과를 만들고 난

1/매운맛 1차 빠진 생강을 설탕 2~3스픈 넣고 졸인 후 말려준다.

2/1~2일 말리는 게 좋다. (아니면 물크러지므로)

 

 

 

3/하루정도 말린 생강에 꿀을 적당량...

너무 많으면 먹을 때 흘릴수가...설탕이 묻힐정도만,

 

 

4/이 정도 양이면 꿀 두 스픈을 골고루 묻히고

그대로 보관하면 생강편을 먹을 때 옷이나 손에 꿀이 떨어져 찐득하게 묻힐수가...

 

 

5/ 황설탕을 뿌려준다.

 

 

 

6 완성 보관한다.

습식생강편은 꿀향이 배어있어 생강차로도 좋다.

 

 

생강편 보관은 실온에서도 가능

식탁위에 올려두면 비린 음식을 먹고 난 후~

한 개만 집어 먹어도

입안이 산뜻~ 깔끔해지는 묘미도 있다.

 

 

 

겨울,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

갑자기 몸이 오슬오슬 추워질 때면

뜨거운 생강차 한 잔이면 체온을 급 올릴 수가 있다.

 

 

김장하고 남은 생강!

흙에 묻어두거나 냉동실에 두거나...

또는 생강차로 먹거나 하는데...

생강을 차로 끓이면 뜨거울 때 먹으려면

먹을 때마다 데우거나 하면 맛이 좀 떨어지는 듯 했다.

 

생각을 갈아서 (오른쪽)설탕과 1:1로 두었더니 촉촉해지더군요,.

해서 오늘은 나머지 생각을 다 갈았지요.

 

 

생강의 섭취방법과 그 효능.


생강섭취방법


◇ 짓이겨 즙을 내어 꿀과 함께 섞어 따뜻한 물에 타서 상시 섭취

◇ 생강 + 사과즙 <인후염 치료, 부비강 및 폐 보호> 기침, 천식, 현기증, 두통 등

◇ 생강 + 당근즙<감기>

◇ 생강 4g + 오렌지 껍질 8g을 달여 섭취


생강이라고 하면 소화촉진, 음식보존, 냄새제거의 큰 세가지 기능으로 분류할 수 있다. 오늘날 생강에 들어있는 진저롤, 진저론, 시네올, 터핀, 페놀 등이 항암효과가 있다고 밝혀지면서부터 항암식이요법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함유성분 

보르네올(borneol), 시네올(cineole), 시트랄(citral), 페놀, 알카로이드, 진저롤(ginerols), 진저디올(gingerdiols), 진저론(zingerone) 등


작 용

◇ 생강은 경련을 멈춰주는 진정작용을 한다

◇ 생강은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강화하여 간염과 싸우게 한다

◇ 생강껍질은 부종과 수종 및 위출혈 치료에 이용된다

◇ 구토와 멀미에 대한 생강의 효과는 의약품인 드라마민(Dramamine)보다 좋다<영국의 의학지 - Lancet>

◇ 생강은 콜레스테롤을 줄여주고 혈압을 낮춰주며 심장마비와 뇌일혈을 예방한다

 




 

 

 

아래는 생강의 효능 입니다.


식욕을 돋워주고 소화를 돕는다.

동의보감에서 건강은 구풍, 소화제로서 심기를 통하고 양을 돋우며 오장육부의 냉을 제거하는데 쓴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생강에는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위장의 운동을 촉진하는 성분이 있어 식욕을 좋게 하고 소화흡수를 돕는다. 생강에는 디아스타제와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 있어 생선회 등의 소화를 돕고 생강의 향미성분은 소화기관에서의 소화흡수를 돕는 효능도 있다. 따라서 생선회를 먹을 때 생강을 곁들여 먹는 것은 궁합에 잘 맞아 영양효과와 먹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으스스 춥고 ,코가 막히고 두통이 나며 열이 있을 때 좋다.

생강을 마시면 땀을 내고 가래를 삭히는 작용이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생강이 담을 없애고 기를 내리며 구토를 그치게 하고 풍한과 종기를 제거함과 동시에 천식을 다스린다고 하였다. 생강의 방향신미성분은 혈액순환과 체온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오래전부터 한방에서는 생강을 발한 해열약, 혈행장해, 감기풍한 등에 이용하여 왔음을 알 수 있다. 민간요법에서는 감기와 기침에는 생강즙 반홉에 꿀을 한 숟갈 넣고 데워서 매일 5회 정도 복용하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생강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에 대해 살균, 항균 작용이 있다.

생강의 맵싸한 성분은 진저롤과 쇼가올이 주성분이며, 향기 성분은 여러가지 정유 성분인데 이 정유들이 매운 성분과 어울려 티푸스균이나 콜레라균 등 세균에 대한 살균력을 나타내는 것이다. 특히 진저롤과 쇼가올은 여러 가지 병원성 균에 대해 강한 살균작용이 있다.

속이 거북하거나 메스꺼움, 딸꾹질 등을 멈추는 작용이 있다.

최근 밝혀진 바에 의하면 멀미를 진정시키는데 흔히 사용하는 멀미약 드라마민(Drmamin)보다 생강이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됐다. 특히 생강은 뇌에 작용하지 않고 장에 작용하기 때문에 드라마민 처럼 졸음을 가져오는 법이 없다. 식물 약리학의 구문 의사인 앨버트 풍 박사에 따르면 동양에서는 수세기 전부터 생강이 멀미에 효과가 있음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홍콩에서는 배를 타는 사람들이 절인 생강을 먹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체내의 수분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얼굴이 푸석하게 붓는데 생강은 땀을 내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여 부기를 빼준다.


몸을 훈훈하게 하여 냉강증, 불감증, 생리불순 등을 고쳐준다.

따라서 산후의 혈체와 하복통에는 생강을 차를 달여 소주에 타서 마시면 효과가 크고, 월경시의 복통이나 사지가 찬 여성은 매일 식전에 생강차 한 잔을 마시면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생강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상승효과를 강력하게 억제하고 멀미를 예방하고 혈액의 점도를 낮추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암을 예방한다.


날 생강과 가공한 생강은 모두 통증을 진정시키고 구토를 예방하며 위산과다를 바로잡고 혈압을 낮추며 심장을 자극한다. 또한 민간에서 체했을 때 생강즙을 먹으면 생강의 매운맛이 위 점막을 자극하여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며, 감기로 인한 발열에 혈액 순환과 체온을 증강시켜 땀이 나게 하며, 속을 따뜻하게 해주므로 복통, 설사, 곽란 등에 달여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본다. 또한 생강이 관절염과 류머티즘의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

생강과 설탕이 1:1 동율인데

우선 생강:설탕을 10:7로 넣고는 윗부분에 설창 3을 덮듯이 채워줍니다.

녹는 거 봐가면서 아래위로 저어주면 좋습니다.

생강껍질에도 약효가 좋다고 하니 가능하면

흙만 털어내듯 잘 씻어 줍니다.

차 한잔에 티스픈으로 하나면 차가 맛있더군요.

이렇게 저장해두고 생강차를 늘 타서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을 왜 못했는지....

유자차 만들기와 똑 같잖아요.

 몸이 금방 훈훈해지는 생강차

즐겨드시고 감기예방하세요.

콜레스테롤도 억제....그리고 얼마전 스펀지에서

멀미가 아주 심한 사람들에게 생강편을 먹이고 먼-길을 출발

 신통하던 실험을 직접 보았습니다.

생강, 관절염과 류마티스에도 효과가 있다니 많이 드세요~~

이렇게 갈아서 차로 만들어 두니 너무 편리하고 좋아요!!

소화도 잘 된다는데.. ㅎ`ㅎ`

 

이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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