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와 감★
뉴뉴 올리언즈의 어떤 흑인 사회에서는 장례식이 애도하는 시간이 라기 보다는 축하행사에 가깝다. 이런 장례식을 생각해 보면 어떤 의미에서 이것은 성경적이다. 진정한 크리스찬이라면, 당신은 자신이 천국으로 가는 도중에 있으며. 그러므로 죽음은 당신을 그분에게 데려다 준다는 점에서 환영할 친구라는 것을 알고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우리의 죽음을 재촉하는 어떤 어리석은 짓을 해서는 안된다.
이것은 그 분의 말씀이 금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죽음이 찾아올 때,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이것은 우리가 그분의 영광스러운 보좌 앞에 나아가게 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사도바울의 말을 빌자면 이렇다.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빌 1:2~3: 고후 5:8).
시의 형태로 되어있는 이 이야기는 이 점을 분명히 해준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자매가 죽었다. 그녀를 아는 사람들은 울지않아야한다. 그녀는 이제 마침내 진짜 자기 집으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이 것은 제임스웰던 존슨의 아름다운 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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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말라, 울지 말라. 그녀는 죽은 것이 아니다. 그녀는 예수의 품에서 쉬고 있다. 가슴이 아픈 남편이여--더이상 울지말라. 슬픔에 잠긴 아들이여--더이상 울지말라.
외로운 딸이여--더이상 울지말라. 그녀는 집으로 돌아갔을 뿐이다.
그저께 아침, 하나님께서 크고 높은 하늘에서 내려다보시며 모든 자녀들을 살펴보고 계셨다. 그리고 그분의 눈이 캐롤라인 자매에게 머물렀을 때 자리에 누워 고통스러워하는 그녀를 보시고 하나님은 마음이 너무도 아프셨다. 너무도 아프셨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보좌에 앉으셔서 오른쪽에 서 있는 키 크고 밝은 천사에게 명령하셨다. 사망을 불러와라! 그러자 키 크고 밝은 천사가 외쳤다. 천둥과 같은 목소리로 사망을 불러와라!--사망을 불러와라! 그러자 그 메아리가 천국의 거리를 지나 어두운 곳에까지 퍼져갔다. 거기서 사망은 그의 창백하고 흰 말들과 기달리고 있었다. 사망은 소환 명령을 받자 가장 빠른 말을 탔다. 달밤의 백짓장처럼 창백한 말을 사망은 황금의 거리를 질주해 갔다. 말발굽이 금과 부딪치자 불꽃이 일어났다. 하지만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다. 사망은 백보좌에 나아가 하나님의 명령을 기다렸다.
그리고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내려가라 사망아, 내려가라. 조지아 산바니로 내려가라. 야마크로에 내려가라 가서 캐롤라인을 찾아라 그녀는 고통의 짐을 앓고 있다. 그녀는 내 포도원에서 오래도록 일했다. 그녀는 피곤하다..... 그녀는 지쳐있다..... 사망아 내려가서 그녀를 내게 데려와라.
사망은 한 마디 말도 하지 않았다. 그는 그의 창백하고 흰 말의 고삐를 늦추었다. 그리고 핏기없는 옆구리에 박차를 가했다. 그리고 그는 아래로 힘껏 말을 몰았다. 천국의 진주문을 지나 태양들과 달들과 별들을 지났다. 사망이 달리는 길에 그의 말이 일으키는 거품이 하늘의 혜성같았다. 사망이 달려간 자리에는 번갯불같은 번뜩임이 있었다. 그는 곧 바로 아래로 달려 내려갔다.
우리가 그녀의 침대 곁에서 지켜보고 있을 때 그녀는 눈을 돌려 먼 산을 바라 보았다. 그녀는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늙은 사망을 보았다. 그녀는 늙은 사망을 보았다. 그가 유성처럼 오고 있는 것을, 그러나 사망은 캐롤라인 자매를 위협하지 않앗다. 그는 다정한 친구처럼 그녀를 쳐다 보았다. 그리고 그녀가 우리에게 속삭였다. 나 집에 돌아갑니다. 그리고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았다.
그리고 사망이 그녀를 아기처럼 안았다. 그녀는 그의 얼음같은 팔에 안겻다. 그러나 그녀는 차가움을 느끼지 않았다. 그리고 사망은 다시 말을 타기 시작했다... 저녁의 금성을 지나 아침의 샛별을 지나 영광의 밝은 빛 속으로 백보좌 앞으로
그리고 거기에 캐롤라인 자매를 내려놓앗다. 예수의 따뜻한 품에,
그리고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녀의 눈물을 닦아주셨다. 그리고 그녀의 얼굴에서 주름을 펴주셨다. 그리고 천사들은 작은 노래를 불렀다. 예수께서는 그녀를 팔에 안아주셨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쉬거라, 쉬거라, 쉬거라,
울지 말라-- 울지 말라. 그녀는 죽은 것이 아니다. 그녀는 예수의 품안에서 쉬고 있다.
詩/제임스웰던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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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영혼을 깨우는 이야기" 제리뉴콤/편집의, 오헨리, 도스토 옙스키,찰스 디킨스, ... 여러 작가의 글들을 모은 책에서 발췌한 일부분입니다.
저도 그저께 아침이였습니다. 딸아이가 이 책을 읽다말고 펼쳐 준 이 페이지를 읽으며..... 이 시의 감동도 감동이려니와....... 나는 딸아이 몰래 눈물을 훔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아이는 그날밤 무려... 3~ 4시간을 진통속에 헤메야 했습니다. 발가락 하나 손 못대게 하던 다리가 제절로 쥐가 나서.... 휘어진 상태로....차라리 죽여달라고 악을 썼습니다.
의사는 이상하다 그럴리가....하며..... 한 번 온 쥐는 어쩌지를 못했습니다.
발을 건드리지 않아도 자지러지는 아이를 아무도 어떻게.... 손을 쓸 수 조차도 없었습니다.
전 낮에 이 시를 에미에게 들려 준 ...기억이 나서..... 소름에 몸을 부르르 떨었습니다.
난 어느새 앙다문 입으로 기도 했습니다. 주님의 질투의 신이시니.....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자를 치시리라고...... 모르겠습니다. 성경 어디에 씌여있는지......
어느새 제 기도는 "하나님..전 이 아이를 사랑하지 않습니다" "이 아이를 사랑하지 않습니다" "이 아이를 사랑하지 않습니다" ....................
잘못아셨습니다. "전 이 아이를 사랑하지 않습니다"
....................
두 대의 진통제와 먹는 진통제.... 붙이는 72시간짜리 패취 진통제....
5시에 시작된 진통이 8시가 넘어서야 흥건한 땀에 젖은 아이는 몽롱해져 갔습니다. 그리고.... 틀어졌던 쥐덫에서 풀려났습니다.
이 일이 그제 일입니다. 어젠....핵의학 검사를 다시 하고.....밤 늦게.... 아이를 데리고 가선 레지던트끼리..... 아이의 뼈 속으로 주사를 넣어 휘저었습니다.
바깥에서 지키고 있는 어미 마음을 갈갈이 찢어놓는 고통의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아무 것도 얻지 못한 레지던트들....
아이는 고통에 울러서 눈이 새빨개져 나왔습니다. 국소 마취는 막상 그 자리를 벗어나... 비낀 곳에다 했으니.....
.......나쁜...사람들...
오늘 아침 회진 때..... 박사님께....아무 것도 얻지 못했노라..... 내 눈앞에서 보고랍시고 하는....레지던트 주치의들.
한 번 더.... 초음파로 보며...검사하는 오늘은..... 아이는 웃고 나왔습니다.
설마 웃었겠습니까마는.. 어제 놀라.... 아래위 입술이...부르튼....얼굴로.. 하나도 아프지 않았노라고...... 힘 없이.... 그래도 와중에 지 에미 위로하느라.... 희미하게 웃었습니다.
뼛 속에서...고름을 채취했답니다. 아마 수술시 감염이였던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이???
금간 것이 아니고......???
온 몸을.... 꼼짝 못하고 누워 있던 아이의 몸속에..... 뼈 관절속에....
지친 아이는 오늘 밤 혼곤히 잠들었습니다.
병원에 들어 온지...... 추석전날..부터..오늘 17일 밤... 거의 20일이 되어서.....
이제사 원인을 압니다. 너무 시간이 아깝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
거의 명절 연휴라,,,, 내리 일주일을 방치하더니....
그나마 또.......
내일부터는 제대로 된 치료 오더가 내려질지......
내일 아침이면 회진시에 박사님의 정확한 진단이 있을 것입니다.
마침 같은 입원실 룸에.... 그런 수술 후 감염 수치가 높아.... 재 수술을 못하는 이가 또 있습니다.
오늘은 이만 쓰렵니다.
이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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