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만에 처음 뜨다. 쨍한 맛도 들었지만 ...3~7일 뒤엔 푹 익겠다.

 

 

 

늦은 동치미를 담그며

 

동치미는 항아리에다 넉넉히 담아야 제대로 맛을 낸다. 

얼음이 꽁꽁어는 한겨울에 국수를 삶아서 동치미국물에 말아먹으면 밀렸던 체증이 내려가 듯 시원해서 아주 좋단다.

조금 늦은 감이 없잖아 있지만  지금 담아도 보관만 잘 한다면야 별 문제 될 것 없다.

적당히 익었다 싶으면  덜어서 김치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나머지를 먹으면 된다.

 

제대로 담은 동치미 속에 든 큰 무는 봄이 되어도 물크러지지 않는다.

그 무를 가지고 엄마는 또 다른 장아찌를 만들어 여름반찬으로 사용한단다.

아무리 그냥 무를 가지고 해도 그 맛이 나질 않더라~ 해서 꼭 동치미를 담는단다.

이듬해 장마철에 먹을 맛이 깊은 여름 반찬을 만들기 위해서~~  


그런데 문제가 있구나!  그냥 장독간에 두자니 필시 꽁꽁 얼 것이고 땅에 묻자니 마당에 프라스틱 통 하나 묻어둔 것 김치냉장고 들어오고부터 찬밥신세로 폐쇄 상태다.  빗물이 들어가서 한 가득이다.
꺼내 먹기에도 마뜩찮더라. 추운데 엎디어서  걷어내고 치우고 한 통 퍼오느니, 어떨 때는 귀찮아서도 먹기를 포기한 적이 많았다. 

엄마는 다른 건 몰라도 동치미 담는데 있어서는 선수다.
왜냐면 내가 좋아하니까, 그랬던 동치미가 2005년 겨울에 담은 동치미가 그만 변해버렸다.
조금 먹다가 이내 2006년 새해 들어서는 못 먹었다. 2006년에는 담아둔 장맛도 변해 버렸다. 그러더니 그해 가을에 네 할머니 별세하시더구나.
2006년 겨울 채비는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동치미도 건너뛰고 장 담글  메주도 건너뛰었다.

동치미는 입동(11월8일)전에 담는다는 말이 있다. 겨울이 오기 전에 담아야 익혀서 동지팥죽과 함께 먹는 별미가 되기도 한다.
겨울방학이면 동치미와 함께 고구마를 먹던 생각도 간절하구나!

이번 동치미는 한참을 늦었다.
엄마가 바쁜 일 다 끝내고 정신차려보니 벌써 겨울이다(11월29일)
하기야 동치미 전용 항아리가 재작년에 동티만 안 났어도 수월하게 담았을 터인데...
소독하기 우려내기를 충분히 못해둔 엄마 게으름 탓이다.

항아리는 김치 담을 때마다 짚을 넣어 불을 지른다. 더구나 지난 해 동티가 난 항아리는 필히 소독을 해야만 한다.
그래야만 소독이 되는데 만약에 그대로 하다가는 나쁜 곰팡이가 살아있을 경우 장맛이나 김치 맛을 버리게 된다.
짚이 없으면 신문지로 불을 붙여도 된다.

끓는 물을 부어 다시 소독하고 깨끗한 물을 받아서 1~2틀 뒤에 사용하면 좋다.

요즘 주부들 김장비닐 봉지를 항아리에 두르는데 나는 반대다.
왜 살아 숨 쉬는 항아리를 택하고는 비닐을 넣어 김치를 담는지 모르겠더라.

에혀~ 어차피 요즘엔 김치 냉장고에다 담으니 그거나 매 마찬가지다만, 동치미만은 많이 담아야 제물에 우러나서 맛이 깊어진다.
나는 지하실 쓰지 않는 물건더미에서 예전 아이들이 어렸을 때 가지고 다녔던 아이스박스를 꺼냈다. 거기에다 동치미를 담아 볼 생각을 했다.

김치냉장고가 나오기 전에 김치독(통?)인지 잠깐 나왔었다.
바로 항아리 모양으로 만든 아이스박스였다.  온도차이가 없다는 점을 노린 아이디어다.

버리는 아이스박스에다 동치미를 담아보니 아주 굳- 이다.
맛도 틀림이 없을 것 같다.

갓을 넣기도 하고 청각(해초)도 넣으면 시원한 맛이 돈다(없어서 생략했다)
배추를 두 포기 절여서 씻어 넣었는데 나중에 익으면 알싸하면서 새콤한 백김치처럼 된다.

 
이전에는 그냥 손대중 눈대중으로 담았는데, 이젠 네들(딸이나 항차 우리집안의 며느리 될..)에게 전수하고자 정확한 레시피를 만들어 보았다.

 

동치미 재료/ 동치미 무(중간크기)8개, 총각무 20개  배추작은것 2통, 쪽파 350g, 생강,마늘 각각 70g, 삭힌고추 2컵, 건고추 4개, 절임소금 5컵.  

동치미국물 /염도 물20리터(생수병으로 10개), 소금  5컵, 감미당1작은술,


 

1/무를 깨끗이 씻는다.

2/소금에 굴리듯 절궈 2~3일 뚜껑을 덮어 둔다.(동치미를 담을 그릇에 바로 절이면 좋다.)

 

tip/무를 반으로 가르거나 칼잡을 내지 않는다.(무가 쉬 물러지다 못해

날이 따뜻하면 물크러져서 동치미의 꽃가지가 앉는 원인제공을 한다. 

 

3/동치미를 담기 전날이나 반나절 전에 배추를 절였다가 깨끗이 씻어둔다.

 

 

4/무는 씻지 않고 바로 넣는다.(무에서 빠진 간물도 버리지말고 넣는다)

아래에는 큰 무를 먼저 넣고 위에는 총각무 순서로총각무는 아삭함이 좋다. 

 (익는 차례로 꺼내어 먹기에 좋다)

 

 

5/소금을 물에 녹여둔다.

 

 

침전물도 가라앉고.....염도도 확실하게 맞출 수가 있다.

 

 

6/마늘, 생강 건고추를 준비한다.

(양파주머니 사용하지 말 것! 그냥 넣어도 가라앉아 아무렇지도 않음) 

 마늘 생강이 올해는 조금 인색한 듯...넉넉해도 좋다.

 

7/ 소금에 잘 삭힌 고추,배, 쪽파등을 준비한다.

(대파는 금물, 국물이 지룩해짐)

 

8/준비된 소금물을 붓는다.(20리터)  

 

9/맛을 보면 약간 짜다는 느낌이 적당

(감미당을 기호에 따라 넣어도 좋다)

 

10 / 건고추도 있으면 잘라서 씨를 빼고 넣는다.

 

 

tip/물위에 뜨게되면 부유물이 생김 

항아리에 담을 경우 눌러줘야함

 

 

비닐로 공기빼고 묶으니까... 그 문제 해결~

(장점도 있네~)

 

 

담고 그 다음날도 간을 한 번 더 본다.

 

 

간을 보기위해 다음날 열어보니  덜익었지만 벌써 동치미 냄새가 훅끼친다.    

 

 (맨 위에 top 사진)있는 대추도 한 웅큼....투하(선택사양)

 

▼ 12일 경과 이렇게 익어가다.

 늦게 담았다고 걱정했더니....알타리를 넣은고로 빨리 익었다. 아래 큰 무는 두고라도 알타리 무동치미로 동지팥죽 먹기엔 지장 없겠다.

 

 

동치미무로 장아찌를....아랫글 클릭▼ 

동치미 김치, 봄이오면... 2006-02-28

본시 간도 배인 것이라... 2005년 10월 7일 현재 먹고있는.....세모꼴 무우(동치미) 무우말랭이를 장아찌를 만들었더니...그 맛은 퍽퍽함....동치미 무는 아삭한 별미 작년(2005) 동치미, 순무를...

 오미자 50g

 

오미자 물김치

 

 

오미자!! “단맛, 쓴맛, 신맛, 매운맛, 짠맛” 우리의 미각을 자극하는 다섯

가지의 맛을 가졌다 하여 오미자로 불리는 데, 이는 신장을 보호하고 열을 내리며 갈증을

멈추고 몸을 든든하게 해주는 제 2의 보약이라 할수 있다.

 

여름이 다가온다.

냉장고를 열면 냉수보다, 각종음료수보다 오미자를 넣어 우린 물이 준비되어 있다면 좋을 것이다.

 

<구별법>

좀 비싼 약재이다.(100g/6,000원 가량)

중국산은 검붉고 국내산은 붉은 빛이 돈다.

제꺼요? 작년 강원도 영월에서 샀는데....글쎄...국산이라고 믿어봐야지요.

 

<오미자 음료 만드는 법>

오미자는 기침에 너무 좋다.
피로회복과 당뇨환자의 갈증해소에도 좋다. 오미자는 겨울에는 따뜻한 물, 여름에는 시원하게 찬물에

우려내어 마시면 좋은데, 2리터 물에  오미자 50g을 넣어서 하루를 우린 후..먹으면 된다.

 

오미자는 끓이지 않고 먹는 약이다. (끓여도 되고)

해서 한 여름 시원하게 오미자 화채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오미자를 그냥 찬 물에다 넣어두어도 ...꿀 타서 먹으면 모를까 식구들이 잘 먹지를 않아

지난 해 오미자가 묵은 것이 되려고 한다.

 

오미자 물김치 담으려 냉장고를 뒤졌다.

 

{재료} 무 한개, 양배추 1/3쪽, 당근조금, 적채조금, 오미자(50g),  소금, 감미당(1/2작은술),

마늘,생강, 파조금(식초는 넣지마세요. 두고먹을 물김치는 오미자 맛만으로도 약간 신맛이 도니까요)

 

{담그는 방법}

 

1/물에다 오미자를 넣어 우려내기 시작한다.

2/준비된 재료를 나박썰기나 취향대로 썰어 소금을 약간 넣어 절인다.(감미당도 첨가) 

3/너무 짜게 절이지 말고 30분만 절이다가 물을 적당량 붓는다. 간을 맞춘다.

4/오미자를 걸러 물김치에다 넣는다. 간을 맞춘 후 하룻밤 지난 후 냉장고에 넣는다.

 

 

.

 30분뒤,  (우러나기 시작한다)                              1시간 30분 뒤, (시다. 얼굴이 찡그려질만큼)

 

 

적채를 왜 물에다가 우리느냐고요?

물김치엔 적채가 제 격이더군요.

비트가 있다면 아주 조금 아주 조금만 넣어도 발그레해져요.

아 참참...고추가루..전 물김치에 잘 넣지 않거든요, 대신 생과 마늘을 넉넉히 넣어요!!

그리고 적채를 넣으면 서서히 2~3일 후,,,아주 예쁘게 발그레한 물김치가 되거든요.

적채는 빨리 우러나지는 않군요.

 

물김치를 유난히 좋아한답니다. 신선한 샐러드가 달리 필요치 않아요.

워터샐러드라고나 불러주면 될까? 너무 익어 쉰 것 보다 싱싱할 때 야채를 건져 먹기를 좋아한답니다.

 재료에 너무 구애받지 마세요!

뭐든 된답니다. 무, 배추, 오이, 고구마, 부추, 고구마순, 돈나물, 사과, 배, 미나리,,,,,날거로도 순하게 먹을 수 있는 채소라면 다 좋아요!!

 


오미자는 항균성이 있어 첨가시 저장기간이 길어지며, 백김치, 동치
미 ,열무김치, 나박김치, 등의 국물을 많이 활용하는 김치류 제조시 우수한 효과를 볼수 있다는군요.

 

오미자 화채로,  과일로만 즉시 만들어 드셔도 좋지요.

 

 

그냥.....평소대로 나박김치처럼 담으세요. 고운 고춧가루 불려서 체에 걸러서 넣으시기도 하시고요.

 

  

오미자 우린 물을 부었어요. 제 입에는 시고..떫고....물김치에...약간의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한 듯...? 만 듯?

그래도 재탕했던 오미자 물.....반 쯤 더 부었지요. 에라이~  ^^;;

 

 

그런데....어라!!

담날 아침.....맛있어요. 새콤 달콤, 그냥 건데기 건져서 와삭와삭 베물어 보아요.

치감이 얼마나 좋은지.....

뇌로 전달되는 공명감에....행복감 수치가 에스컬레이트되는.....최고조로 상승!...상승!

 왜 느끼한 샐러드는 먹나 몰라요. 한국적인 깨운한 워러쌜러드 엄연히 존재하는데? ㅎ~

 

 

 

 

  내 작업대 위의 오미자 차, 한 잔!   밤이되니 피곤하더군요  해서 커피를 마실까 하다가 오미자 재탕물에 (그래도 시큼했어요) 꿀 큰 스픈 하나를 타서 마셨지요.

곧이어 정신이  상쾌해지고...피곤이 사라지는 듯...(새콤 달콤한 맛이 주는...산뜻함, 개운함))

그러게....오미자 차와 함께라면  stronger together 라니까요!!

 

 

목하 3탕 중! ( 물 2리터에 50g이랬으니....이제야 맞네요....*^>^*)

 

 //////////////////////////////////

 

요기 공간은 며칠 더 있다가 완전 익으면 한 번 더 올릴께요

적당히 익은 건 좋지만 물김치 신 건 전 못 먹어요.

오미자로 전체 칼라는 낼 수 없고 (다 내면 맛이....조금;; ) 해서 적채가 이제 빛깔을 도울 꺼거든요.

냉장고에서  빨리? 익을라나 모르겠군요.

그 사이 다 먹겠어요. 담그고 만 하룻동안 벌써 멸 그릇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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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는 자연산과 재배. 중국산 등이 있으나 지금 자연산이 막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제철 만난 붉은 빛, 오미자!! “단맛, 쓴맛, 신맛, 매운맛, 짠맛” 우리의 미각을 자극하는 다섯

가지의 맛을 가졌다 하여 오미자로 불리는 데, 이는 신장을 보호하고 열을 내리며 갈증을

멈추고 몸을 든든하게 해주는 제 2의 보약이라 할수 있다.

오장의 기운을 돋아주며 혈관 계통의 기능 조절에 한몫 거들 고 있다.

또한 위액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에 위에도 좋은 음식!!

오미자과에 속하는 잎지는 덩굴 뻗는 나무인 오미자의 익은 열매를 말린 것이다.

우리 나라 북부와 중부의 산기슭이나 산골짜기의 나무숲에서 자란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이나 건조실에서 말린다.

맛은 시고 성질은 따뜻하다. 폐경, 신경, 비경에 작용한다.

기와 폐를 보하고 기침을 멈추며 신정을 불쿼준다.

또 갈증을 멈추고 가슴이 답답한 것을 낫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중추신경계통흥분작용, 피로회복 촉진작용, 심장혈관계통기능회 복작용, 혈

압조절작용, 위액분비 조절작용,이담작용, 혈당량 낮춤작용, 글리코겐 함량을 늘이는 작용

등이 밝혀졌다.

오미자 차를 장기간 즐겨 마시면 [허로]로 몹시 여윈 것을 보하며, 시력을 밝게해 주고 남

자의 정액을 보충하고 음위(발기불능)를 낫게하여 성기능을 향상 시킨다.

입안이 마르는 증상(구갈)과 몸에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번열)을 개선한다.


피로를 회복시키고 심장기능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좋게하여 기억력 감퇴나 사고력 둔

화를 예방한다.

오미자(五味子)를 찬물에 담가 오래 두면 오미자가 우러나와 붉은 빛이 돈다.

오미자는 원래 기침 천식을 가라앉히고 정력에 좋으며, 장복하면 면역성을 높여준다.

* 거친 피부에는 오미자나무 열매 7g을 1회분으로 달여 하루 3회 여러날 먹으며, 그 물로

얼굴에도 바른다.

* 고혈압병으로 오는 어지럼증 : 오미자 15g을 물 100㎖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 몸이 나른할 때 : 부드럽게 가루내어 한번에 1~3g씩 하루3번 따뜻한 물에 타서먹는다.

오미자는여러 가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보약이다.

몸이 허약하여 나른할 때, 정신적 피로가 와서 피곤할 때 쓰면 좋다.

* 성행위 없이 자기도 모르게 정액이 나오는(유정)증상에는 오미자 가루 600g을 끓여 꿀

1.2kg을 넣고 다시 끓여 30 ~ 40g씩 먹는다.

* 소아 발육 부전증에는 인삼, 오미자를 1:2 비율로 섞어 가루내어 1회 0.5 ∼ 1g씩 하루 3번

먹는다.

* 신경증노이로제 : 오미자 15g을 물에 달여 먹거나, 오미자 가루 150g을 소주에 1주일 동

안 우려 하루 2회에 한 숟가락씩 먹는다.

* 신장을 따뜻하게 하며 신수를 보한다. 오미자를 달여먹던가 차로 만들어 마신다.

* 출산후 기침을 할 때는 오미자를 한번에 6 ∼ 8g씩 뜨거운 물에 우려 식전에 마신다.

* 흥분하면서 잠을 못 자는 증상에는 부드럽게 가루내어 한번에 1-3g씩 하루 3번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오미자씨는 대뇌피질의 흥분과 억제 사이의 균형을 조절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자주 흥분하면서 잠을 못 자는 데 쓴다.

* 일사병에는 오미자 10g을 따뜻한 물 100ml에 담가서 우린 물을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

다.

또한 달임약을 만들어 놓고 높은 열이나 햇볕에서 일하기 전이나 일한 다음에 마시면 일

사병을 예방할 수 있다.

갈증을 멈추게 할 뿐 아니라 몸 안에 열이 울체되는 것을 막으며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낫

게 한다.

* 오미자는 기억력 저하에도 좋다. 


★ 다섯가지 맛의 비밀, 오미자!

시고,달고,맵고,쓰고,짜고… 오미자는 그 영롱한 색깔만큼이나 오묘한 맛이 일품이다. 다섯

가지 맛이 오장육부에 작용해 각종 효능이 탁월한 신비의 생약으로 널리 알려져있는 오미

자, 점점 기온이 올라가 더위를 먹기 쉬운 요즘같은 때엔 오미자만큼 좋은 것이 없다.

또한,최근 한국형 당뇨에 오미자가 좋다는 결과가 나와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

오미자를 생으로 노란 설탕과 1:1 비율로 재워 두었다가 차로 끊여 마시면 맛과 빛깔이 좋

으며 특히 어린 아이들이 먹기좋아.약을 싫어 하는 이들과 어린이들의 건강과 기침에 아

주 좋다 할수 있다.

★ 오 미 자

약리실험에서 중추신경계통 흥분작용, 피로회복 촉진작용 심장혈관계통 기능회복작용,혈

압조절작용,위액분비 조절작용 이담작용, 혈당량 낮춤작용, 글리코겐함량을 늘이는작용

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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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고추가 빠져서..좀 그래보이지만 아주 시원하고 단백한 맛이다.

 

 

물김치가 맛있을 때다.

이른 봄, 요즘엔 얼갈이가 좋고 좀 있으면 열무가 더 낫다.

무도 작년 가을 저장무라면 저장배추와함께 물김치를 만들어도 좋다.

 

1/얼갈이를 잘 씻어서 살짝 절인다.

2/나박썰기한 무도 살짝 절인다.

3/찹쌀풀을 끓여둔다.(물김치에는 필수)보리밥 삶은 물이나 밀가루풀이나, 밥을 삶아서 브렌더에 갈아 써도 된다.

4/양념으로는 마늘, 생, 고운고추가루, 홍초(사진에는 빠졌다만) 파, 요즘에는 풋마늘도 좋다.

5/절였던 얼갈이와 무는 가볍게 살짝 휑궈내고 (심하게 헹구면 풋내가 나므로)

끓여서 식힌 풀물을 붓고 양념을 넣고 간을 맞춘다./6/익힌 뒤에 냉장고에 넣는다.

 

익히지 않고 넣으면 특히나 물김치는 냉익어서 맛이 없다.

급하게 먹을 경우엔 식초를 넣고 먹어도 된다.

단맛을 좋아하면 설탕은 금물이다.

꼭 감미당을 사용하도록(뉴슈가나 신화당)

 

고추가루는 거름망으로 물만 약간 내기도 하고 아래 김치처럼 깨끗하게 내도 된다.

 

 

 

 

 

 

내가 만든 물김치가 맛이 없는 이유


1. 국물이 탁하다
물김치의 맛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맑고 시원한 국물. 이 국물이 맑지 않고 탁한 듯한 느낌이 들면 아무래도 맛이 덜하게 마련. 이유는 풋내를 줄이기 위해 넣는 밀가루풀을 너무 되직하게 쑤었기 때문. 물김치에 넣을 밀가루풀은 미음 정도로 묽게 쑤는 것이 포인트.

2. 쓴맛이 난다
김장 김치처럼 완전히 절였다먹는 김치가 아니므로 소금에 살짝만 절이는 것이 보통. 하지만 너무 약하게 절이면 생생한 맛은 있을지 모르나 쓴맛이 난다. 게다가 김칫국물까지 싱거우면 그야말로 쓴맛이 너무 진하게 된다. 건지로 쓰일 재료에 소금을 뿌려 나른할 정도로 절여야 한다.

3. 풋내가 난다
김치의 주재료를 손질할 때 너무 세게 만지거나 오랫동안 씻어서 버무리면 풋내가 나게 마련. 손질을 잘못하면 풋내가 나지 말라고 넣은 밀가루풀도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할 뿐 아니라 맛도 떨어지게 된다. 봄동, 얼갈이, 달래 등의 재료는 아기 다루듯 살살 손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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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치미가 봄이 오면 그리고 그 후로도 계속~~

동치미묻힌뜰안


♧ 아마 여기 어디쯤이지? 눈이 너무 많이 왔어/3월 6일/2004년 봄



가끔씩 묻어둔 땅속을 헤집고 얼마간 꺼내와서 먹는 동치미

눈이 하 많이와서 여긴가? 저긴가? 분명 화분으로 눌러 두었는데,

땅속 동치미
2003년도 동치미

 

 


♧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땅 속 깊숙이 더욱 깊은 맛으로 간직하며,

 

팥죽
 동지팥죽에 동치미가 없다면 무슨 맛이랴?


동치미

♧ 아고..씨언타~~

입동 일주일 뒤 11월 15일 오후, 담근 동치미 ...대략 110일째 되는..동치미

동치미 국수

♧ 속 씨원하게 국수 한 그릇 말아서 후루룩~~~ 먹고나면  온 몸이 덜덜덜~~

 

 

냉면이 뭐 별거냐? 고명만 갖추면 되지...안 그러냐?

 
2004년도 동치미
 
 
얘야~
다른 김치는 몰라도 동치미만은 엄마가 해마다 빠트리지 않고 담지 않니?
네가 결혼은 하더라도 특별한 일이 없고는 동치미를 담글일은 없을 듯 하구나,
그렇지만 엄마가 해마다 동치미를 담는 그 이유는
아무튼 동치미를 담으면 하나도 버릴 것없이 잘 먹어내는 식구들 때문이기도 하고
일년 (저장)먹거리가 너끈히 나오기 때문이다.
양파자루에 부재료 양념들, 파, 갓, 마늘, 생강, 풋고추 삭힌 것을 한 데에 넣고...
올해는 백김치를 생략한 대신 이번에는 배추가 많이 든 동치미를 동지 훨씬 넘기고 담았더니
땅밑이라 그리고 계속 추운 탓인지 아직 싱싱하다.
그랬는데...독이 묻힌 곳은 응달진 곳인데...
어느날 부터 볕이 드는구나
 
 
봄날~ 이제부터는 하루가 다르게..
동치미에 꽃가지가 필테니...동치미를 정리했다.
어디 땅에 묻는 김치맛만 하랴, 꺼내어서 냉장고로 옮겼다.
아직까지 무나 배추가 너무 싱싱하다.
통채로 넣은 배 3개가 기가 차게도 그대로 노란 빛깔이다.
김치 냉장고로 옮겼더니..
세상에나 하룻밤 사이에 얼어서 시커먼 배로 변했더구나...
역시 땅 속에 묻은 김치가 제일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봄되도록 꽃가지 하나 안생기긴 엄마도 처음 있는 일이다.
아마 계속해서 추운 날씨 탓이었나보다.
무는 채칼로 썰어 볶아논 것을 우리 식구들은 너무 잘 먹는다.
그리고도 무가 남았으면 빛깔만 낼 소량의 (양조간장+동치미물+물엿 or 감미당)에 씀씀하게
(이미 간이 밴 무) 담궈둔다. 중간에 한 번만 끓여 식혔다 부어 놓으면
무가 비싼..여름철 까만 무,짠지 반찬으로 매우 개운하다.
잘게 썰어서 참기름 깨에 버무려먹으면 땀 많이 흘리는 무더운 여름철 밑반찬으로 손색이 없단다.
휴가철 반찬으론 인기만점이다.

 
 
 
 

어제 담근 것/만 하루 후,
 
몇 개월 뒤,
 
고추맛도 아직 싱싱해서 양념을 무쳤는데...너무 매워, 잘게 다져 식초 설탕을 넣어
피클처럼 만들어 먹으니 참 좋았다./다 먹고 조금 남았다.
 
 
동치미 배추잎은 꼭 짜서 쌈 싸 먹으면 제격! 간장은 양조간장에 참기름 듬뿍 넣고,
너희들이..손에다 묻히는 걸 탐탁찮게 여기는 듯하여서..
 
 
오늘은 엄마가 무슨 도삽으로 김밥틀(사각)에 넣어 너무 눌러서 마치 구워낸 두부같다.
함께 먹어 어울릴 반찬은 꽁치조림...
먼저 무우를 (물+간장+ 물엿)한참 무르도록 익힌 후 생선을 넣고 개어논 양념을 얹었다.
 
앵콜~~ 맛이 꽤 있었나보다. 식구들이
다시 만들어 달라는 성화에 동치미 잎이든..배추김치 잎이든...아무거나 다 좋다는구나.
씻지 말고 꼭 짜서 사용하면 좋다.
 
 
무, 짠지는 곱게 까매지면 썰어 무쳐서 나중에 사진 올리마...
이 아래에다,
 

4월5일
 
여름에 먹으려고 냉장고로 바로 직행했더니...
아직 때깔이 좀 그렇구나...
새콤 달콤하게 무쳐냈다.
껍질이 검은 게 뭐냐구?
응...배,
동치미가 이리도 신선한 건 올 겨울이 처음이다.
통배를 세 개 넣었더니...어찌나 노오란 빛깔 그대로 있던지...
그냥...무우 위에다 얹어두었더니...
본시 간도 배인 것이라...
 

 

 

작년(2005) 동치미,   순무를 몇 개 넣다.

 

 

2월 24일 동치미 무를 더 무르기 전에 건져내다.

 

꿀든 사과처럼 잘 삭(익)은 동치미 무,

 

2006년 2월 25일 오전 건져낸 동치미 무에 치자와 감미당으로 단무지를  담그다.

동치미 무에게 새로운 삶을? 부여? ㅎㅎㅎ   나는 봄철 김밥을 잘 싸므로...

 

 

동치미 무를 채썰어 한 번 물에 씻어낸 뒤 기름에 볶는다.

 

 

비빔밥 별미 고주장 만들기/ 꿀과 고추장을 1:1 비율로 섞는다./밤꿀이 발그라니 보이네~

 

 

밥위에 동치미 무 볶은 것과 무 시래기 나물을 올리고 꿀고추장을....

 ......,오늘 저녁 식사 나의 메뉴~

동치미는 오히려 봄에...아니 여름에 더 요긴하게 먹으므로, 동치미를 담지 않을 수 없다.

식힌 무로 만든 맛은 날 무로 흉내낼 수 없는 깊은 맛이 배어있다.

 

 

 

 

 

 

 

 

 

*마늘의 녹변 현상?

동치미가 다 익게되면 베보자기에 든 통마늘이 청색으로 갈변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마늘이 (동치미 찬물)저온에서 보관되면 갈변하는 것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다한다.
마늘 및 양파 등에 함유돼 있는 최루 성분인 S-(1-propenyl) cysteine sulfoxide이라는 
물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외국의 연구 결과도 있다. 
따라서 현재까지 알려진 논문, 전문가 견해 등을 통해 볼 때 녹변 현상은 저장 환경과 
마늘 조직 내 효소 작용 때문에 일어나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농약과는 관련이 없으므로 
안심해도 좋다한다.
 
*야채를 따로 넣는 베보자기
재작년 동치미는 삼베보자기에다 넣었건만 작년과 올햇 것은 그냥 양파자루에다 넣어졌다.
베보자기가 어디 있을텐데...
끓여먹는 게 아니라...그냥 그렇게 했는데...사진으로 비교하니 좀 그렇다.
무우와 함께...갓과 파를 꺼낼 때, 삼베보자기는 잘 보이질 않고 양파 망은 얼마나 노릇하게 
잘 익었는지 한 눈에 보여 꺼내기 좋은 잇점은 있다.
 
 
 
★ 초간편 초소량 초스피드 동치미 만들기
 
1/무우는 큼직하게 썰어서 소금에 약간 절여 놓는다./한 달 가량 두고 먹을 것.
더 빨리 먹으려면 나박썰기를 해도 무난하다. /내일이라도 곧 먹을 것은 그릇에 떠서 식초를 한두방울 떨어 트린다.
 
3~4시간 후, 절여진 무에 물을 붓고 가당류(신화당)를 첨가 입맛에 맞춰 조절한다.  
설탕은 절대 금물..국물이 지룩해지므로,
 
 
2/양파가 중요하다, (먹을 때 싫으면 담아 내지 말 것) 썰고 
미나리 파 오이(2주내에 먹을 것에만) 마늘 생강을 편을 썰어 넣는다.
 
3/좀 있다 끓인 물을 식혀서 붓는데...고추냉이(와사비)를 
기호에 맞게끔 풀어 넣는다.  국물이 파르스름해지며 동치미 특유의 톡 쏘는 맛이 난다. 
 
4/하루 쯤 익혔다가 냉장보관한다.
 
*고추냉이는 튜브에 든 것을 사용하지말고 가루로 된 것을 잘 개어서 만드는 것을 
사용해야지만  색과 향과 맛을 제대로 낼 수 있다.

 

 

글:그림/이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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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재작년 땅에 묻은 동치미

 


동치미 담기

참으로 하품이 난다.
네가 동치미를 담그며 살거라 생각진 않는다.
그러나 기본 음식, 특히나 우리 고유의 김치 담는 법은 알고 있어야 되지않겠니?
이 엄마는 말이다. 네가 알다시피 별일이 없으면 해마다 동치미를 담는다. 
30년 주부생활에 몇 번 빠진 일이 있을 때는 무척 서운하고 헛헛했다.
동치미라면
어렸을 적부터 매운 김치보다 동치미 국물을 잘 먹었던 나,
동치미 잘 익으면 동치미 국수를 말고 무는 얇게 썰어 돼지고기를 삶아  겨자무침을 새콤달콤하게 무쳐서 먹으면 겨울 별미로는 더 할 나위 없다.
봄이 되면 동치미 무 볶음도 좋아했더니, (맨아래 이미지 좌측)
아빠도 너희들도 모두 슴슴하고 고소한 동치미 무 볶음을 좋아했다.
동치미를 건사만 잘하면 4월 초순경까지도 무가 하나도 무르지 않고 잘 삭아 아삭아삭 익게 된다.

위엣 사진은 무장아찌를 며칠만에 무쳐서 낸 것이다. 
껍질이 까만 것은 배를 넣었더니 동치미 속에 든 배도 봄까지 얼마나 싱싱한지 배도 장아찌로 
만들어 보았던 것이다. 그 때 잘 익은 무를 건져내어 간장촛물에 삭혀 먹다가 나머지는 
봄, 마늘장아찌를 삭히고 여름에는 먹다 남은 마늘과 무를 한데다 합쳐서 간장물만 한 번만 끓여서 저장하면 마늘향이 스민 동치미 무를 일년 내내 먹을 수 있다는 결론이다.
(양파도 좋음 삭힌무장아찌+ 마늘장아찌+ 양파장아찌)
.....................
*동치미무 짱아치에 무말랭이도 함께 시도했더니 무말랭이는 퍽퍽했고 동치미무는 아삭했다.(上右)
동치미는 대개 입동 전에 담가야 좋다고 한다. 그 말은 무는 온도 변화에 민감하다. 
잘 얼기 때문이다.조금이라도 언무는 맛이 없다기보다 그 부분이 상해서 들어가기 때문이란다. 그러나,요즘엔 채소도 그러려니와 김치 냉장고가 좋아 저장보관이 좋아서...언제든지 담아도 절대 늦진 않단다. 
때 늦은 시도라도 연습해 보기를...엄마는 권면한다. 
나중에라도 시집가서 동치미가 생각나면 떨어져 살더라도 잊지 말거라~ 사실 비싸봐야 무값 아니냐? 
입동전이라 하면 대개 11월 7,8일경~ 그러니 11월초에 동치미를 담그면 음력 설명절 까지는 아파트, 그늘진 베란다에서도,  온전히 잘 먹을 수 있다. 
동치미는 많이 담가야 제 맛을 내기에 김치 냉장고만으로 간수하기에 부족하다. 
땅 밑에 독을 묻고 보관하는 방법이 제일 좋긴 하다. 
자 그럼 밥법을 일러주마, 언제나 재료는 뭐 얼마에 뭐 얼마가 엄마 요리법엔 잘 없다. 
요리는 창의성인데, 남의 창의성까지 무시하거든... 그림보고 대충 기지를 발휘하거라~~ 
엄마가. 
1/단단하고 잔뿌리 없는 가능한 작은 무를 고른다.(잔뿌리가 많을 경우 흙 묻은 부분을 
잘라내면 온전한 무우에 상처를 내게 된다)알타리 무우도 결이 단단하고 매움해서 맛있는 동치미가 된다고 한다.
2/상처내지 않고 잘 씻은 후에 물기를 뺀 다음 천일염에 굴려서 독에 차곡차곡 넣는다.

3/3~4일 후, 절여진 무 /올해는 배추대신 순무를 함께 넣었다. 4/무를 절인지 3~4일 만에 물을 뭇는다, 이 때 갓 쪽파, 고추 삭힌 것, 배, 생강, 마늘, 청각 등을 넣는다. 물론 위에 재료는 가감하거나 생략할 수도 있다.

5/ 갓을 적게 넣고 부드러운 무청을 넣어도 되고 절인 배추를 넣어도 좋다. 갓과 쪽파 등은 소금에 약간 절인다. *작년 동치미 땅에 묻지 않고 독에, 6/갓, 파, 무청 등이 위로 올라올 경우 흰곰팡이가 끼일 수 있으니, 자루에 넣어서 무로 눌러준다.(무까지 눌러준다면야 좋겠지만...해마다 이렇게 해도 괜찮았다)

7/잘 녹인 소금물을 넣고는 간을 봐서 약간 짭짤한 게 낫다. 차차 통무우에 간이 스며들어 익으면 적당하게 된다.

8/보관 장소가 제일 중요한데 중요한 점은 소금물 든 독이 무거우므로 미리 지정한 장소에다 두고 물을 붓는다. 그냥 바깥은 불가하다. 얼게 되고 무도 따라서 얼면 겨우내 얼음덩이로 잘 녹지도 않고 못 먹게 된다.

9/땅 밑이 제일 좋지만 여의치 않으면 지하실이나 창고같이 바람을 피해주거나 극심한 온도의 변화가 없는 곳이면 좋다. 살얼음 정도는 맛을 더하지만,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고. 동치미는 한 번 얼게 되면 두껍게 얼음이 생기고 꺼내 먹기도 어려울 뿐더러 나중에 무우속에 얼음이 박혀서 봄이 오기도 전에 쉬 무른다.

 

-동치미 국수-

.

 

*
마늘의 녹변 현상?
 
5번 사진을 클릭
자세히 보면 동치미가 다 익게되면 통마늘이 청색으로 갈변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마늘이 (동치미 찬물)저온에서 보관되면 갈변하는 것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다한다.
마늘 및 양파 등에 함유돼 있는 최루 성분인 S-(1-propenyl) cysteine sulfoxide이라는 
물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외국의 연구 결과도 있다. 
따라서 현재까지 알려진 논문, 전문가 견해 등을 통해 볼 때 녹변 현상은 저장 환경과 
마늘 조직 내 효소 작용 때문에 일어나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농약과는 관련이 없으므로 
안심해도 좋다한다.
............................................

*야채를 따로 넣는 베보자기
 
재작년 동치미는 삼베보자기에다 넣었건만 작년과 올햇 것은 그냥 양파자루에다 넣어졌다.
베보자기가 어디 있을텐데...
끓여먹는 게 아니라...그냥 그렇게 했는데...사진으로 비교하니 좀 그렇다.
무우와 함께...갓과 파를 꺼낼 때, 삼베보자기는 잘 보이질 않고 양파 망은 얼마나 노릇하게 
잘 익었는지 한 눈에 보여 꺼내기 좋은 잇점은 있다.
 
 
 
★ 초간편 초소량 초스피드 동치미 만들기
 
1/무우는 큼직하게 썰어서 소금에 약간 절여 놓는다./한 달 가량 두고 먹을 것.
더 빨리 먹으려면 나박썰기를 해도 무난하다. /내일이라도 곧 먹을 것은 그릇에 떠서 식초를 한두방울 떨어 트린다.
 
3~4시간 후, 절여진 무에 물을 붓고 가당류(신화당)를 첨가 입맛에 맞춰 조절한다.  
설탕은 절대 금물..국물이 지룩해지므로,
 
 
2/양파가 중요하다, (먹을 때 싫으면 담아 내지 말 것) 썰고 
미나리 파 오이(2주내에 먹을 것에만) 마늘 생강을 편을 썰어 넣는다.
 
3/좀 있다 끓인 물을 식혀서 붓는데...고추냉이(와사비)를 
기호에 맞게끔 풀어 넣는다.  국물이 파르스름해지며 동치미 특유의 톡 쏘는 맛이 난다. 
 
4/하루 쯤 익혔다가 냉장보관한다.
 
*고추냉이는 튜브에 든 것을 사용하지말고 가루로 된 것을 잘 개어서 만드는 것을 
사용해야지만  색과 향과 맛을 제대로 낼 수 있다.
 
 
 
 
 
 
글:사진/이요조

 

 

 



사랑 - 바이올린 연주

 
 
얘야~
다른 김치는 몰라도 동치미만은 엄마가 해마다 빠트리지 않고 담지 않니?
네가 결혼은 하더라도 특별한 일이 없고는 동치미를 담글일은 없을 듯 하구나,
그렇지만 엄마가 해마다 동치미를 담는 그 이유는
아무튼 동치미를 담으면 하나도 버릴 것없이 잘 먹어내는 식구들 때문이기도 하고
일년 (저장)먹거리가 너끈히 나오기 때문이다.
양파자루에 부재료 양념들, 파, 갓, 마늘, 생강, 풋고추 삭힌 것을 한 데에 넣고...
올해는 백김치를 생략한 대신 이번에는 배추가 많이 든 동치미를 동지 훨씬 넘기고 담았더니
땅밑이라 그리고 계속 추운 탓인지 아직 싱싱하다.
그랬는데...독이 묻힌 곳은 응달진 곳인데...
어느날 부터 볕이 드는구나
 
 
봄날~ 이제부터는 하루가 다르게..
동치미에 꽃가지가 필테니...동치미를 정리했다.
어디 땅에 묻는 김치맛만 하랴, 꺼내어서 냉장고로 옮겼다.
아직까지 무나 배추가 너무 싱싱하다.
통채로 넣은 배 3개가 기가 차게도 그대로 노란 빛깔이다.
김치 냉장고로 옮겼더니..
세상에나 하룻밤 사이에 얼어서 시커먼 배로 변했더구나...
역시 땅 속에 묻은 김치가 제일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봄되도록 꽃가지 하나 안생기긴 엄마도 처음 있는 일이다.
아마 계속해서 추운 날씨 탓이었나보다.
무는 채칼로 썰어 볶아논 것을 우리 식구들은 너무 잘 먹는다.
그리고도 무가 남았으면 빛깔만 낼 소량의 양조간장(+동치미물+물엿)에 씀씀하게
(이미 간이 밴 무) 담궈둔다.
중간에 한 번만 끓여 식혔다 부어 놓으면
무가 비싼..여름철 까만 무,짠지 반찬으로 매우 개운하다.
잘게 썰어서 참기름 깨에 버무려먹으면 땀 많이 흘리는 무더운 여름철 밑반찬으로 손색이 없단다.
 
 
 
 

어제 담근 것/만 하루
 
 
고추맛도 아직 싱싱해서 양념을 무쳤는데...너무 매워, 잘게 다져 식초 설탕을 넣어
피클처럼 만들어 먹으니 참 좋았다./다 먹고 조금 남았다.
 
 
동치미 배추잎은 꼭 짜서 쌈 싸 먹으면 제격! 간장은 양조간장에 참기름 듬뿍 넣고,
너희들이..손에다 묻히는 걸 탐탁찮게 여기는 듯하여서..
 
 
오늘은 엄마가 무슨 도삽으로 김밥틀(사각)에 넣어 너무 눌러서 마치 구워낸 두부같다.
함께 먹어 어울릴 반찬은 꽁치조림...
먼저 무우를 (물+간장+ 물엿)한참 무르도록 익힌 후 생선을 넣고 개어논 양념을 얹었다.
 
 
요맘 때...묵은 김치를 넣고 고등어 졸임도 맛있지만...꽁치도 한창 기름져서 맛있다.
배추잎 쌈밥엔..그저 고등어나 꽁치 이상 없을 듯,
 

 
앵콜~~ 맛이 꽤 있었나보다. 식구들이
다시 만들어 달라는 성화에 동치미 잎이든..배추김치 잎이든...아무거나 다 좋다는구나.
씻지 말고 꼭 짜서 사용하면 좋다.
 
 
무, 짠지는 곱게 까매지면 썰어 무쳐서 나중에 사진 올리마...
이 아래에다,
 
 
엄마가.
 
 
 

4월5일
 
여름에 먹으려고 냉장고로 바로 직행했더니...
아직 때깔이 좀 그렇구나...
새콤 달콤하게 무쳐냈다.
껍질이 검은 게 뭐냐구?
응...배,
동치미가 이리도 신선한 건 올 겨울이 처음이다.
통배를 세 개 넣었더니...어찌나 노오란 빛깔 그대로 있던지...
그냥...무우 위에다 얹어두었더니...
본시 간도 배인 것이라...
 
 

2005년 10월 7일 현재 먹고있는.....세모꼴 무우(동치미)

무우말랭이를  장아찌를 만들었더니...그 맛은 퍽퍽함....동치미 무는 아삭한 별미

 

 

◈ 동치미국수

동치미냉면

 

 

리플중에

양파망 빼시라는 말씀에 베보자기 동치미 사진 올립니다.

양파망은 뜨거운 물에는 해롭지만...동치미처럼 찬 물에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마늘 녹변 현상도 잘 보이고 갓이나 그외 부속야채의 익음이 한 눈에 보여서 좋은 점도 있습니다.

아래 다른 해 동치미 베보자기는 그 속에든 내용물이 잘 보이질 않습니다.

물론 베보자기가 깔끔하긴 합니다.

요즘 김장 김치를 담을 때는 김치용 비닐을 많이 씁니다.

그 비닐이나 양파망 비닐이나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게 좋겠지요?

그러나 땅 속에 묻는 김치에 여차하면 흙덩이나..다른 이물질 같은 게 굴러 들어갈가봐 그러질 못한답니다.

 

땅속 동치미

 

몇년 걸러 동치미 요리 엮어 냅니다. 아직 동치미 이야기 더 있습니다만, 이쯤에서 마무리!!

어제 보신 분들은 반만 보셨네...스크랩도 그럼 반 쪽이군요!

 

 

작년(2005) 동치미 물 붓던 날에 ,   순무를 몇 개 넣다.

 

 

2006년 2월 24일 동치미 무를 더 무르기 전에 건져내다.

무는 싱싱한 게 마치 그대로 인 것처럼 보인다. 배도 그렇고, 단지 순무의 자주빛만 바랬을 뿐!

그러나 그 무 속을 잘라보면 이렇게 익어있다. 4개월 동안의 숙성,  말 그대로 침채인 것이다.

 

 

꿀든 사과처럼 잘 삭(익)은 동치미 무,

 

2006년 2월 25일 오전 건져낸 동치미 무에 치자와 감미당으로 단무지를  담그다.

동치미 무에게 새로운 삶을? 부여? ㅎㅎㅎ   나는 봄철 김밥을 잘 싸므로...

 

 

동치미 무를 채썰어 한 번 물에 씻어낸 뒤 기름에 볶는다.

 

 

비빔밥 별미 고주장 만들기/ 꿀과 고추장을 1:1 비율로 섞는다./밤꿀이 발그라니 보이네~

 

 

밥위에 동치미 무 볶은 것과 무 시래기 나물을 올리고 꿀고추장을....

 ......,오늘 저녁 식사 나의 메뉴~

동치미는 오히려 봄에...아니 여름에 더 요긴하게 먹으므로, 동치미를 담지 않을 수 없다.

식힌 무로 만든 맛은 날 무로 흉내낼 수 없는 깊은 맛이 배어있다.

 

운동하고 오는 길에 동네 마트 앞이 수런거린다.

파장 쎄일을 하고 있나보다.

약국에 볼일이 있엇다는 생각에 발걸음이 멈추고 나는 열무 두 단을 집어왔다.

열무김치가 아직 있는데도 요즘 부쩍 열무김치에 맛 들여졌다.

 

 

 

.

피클형 오이지 맛있게 담그는 법

 

.

[장마 전 준비할 밑반찬]

 

얘야~

오늘은 기본인  오이 피클 그리고 오이지를 해보자.

오이를 반 접만 샀다. 13000원이더구나 한 개에 260원꼴이다.

올 해에는 좀 늦었다. 여태껏   오이 한 접에 40,000원을 웃돌기에 좀 꺼렸었다.

먹을 사람도 별로 없고...뭐 하느라 그랬는지..  좀 늦었다만

열무김치와  깍뚜기는 아직도 있다.

 

오늘 이야기는 오이피클이다.

많은 아주머니들이 물어봤지만... 마치 초보자들이 밥하는 거와 같나보다.

어떤이는 잘 되었다 고마와하고...

어떤이는 감감무소식이다.

 

 

피클형 오이지 재료

 

오이 반 접/小50개면 이런 통으로 하나 가득인데...

오늘 실물은 오이가  좀 큰(中) 것이다.  한 30여개 되나보다. 오이는 꼭 조선오이를 써야한다.(백오이)

*감미료(★신화당으로1.5 ts) *식초(식용원액)70~100cc   *굵은 소금 4cup *월계수잎 조금,

끓일물 용량은 저장할 통 부피 만큼 ,

 

.

 

1,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칼집을 넣는다.(작은 오이는 앞뒷 꼭지만 딴다.)

 

.

 

2, 통의  부피 정도의  물을 펄펄 끓여서 식초 70~100cc(1/2cup정도) 감미료1, 1.5 ts

왕소금 4cup을 넣고 간을 본다.

 ★입맛이 다 다르므로 재료를 약간 적게 넣은 후 맛을 보고 가감한다.

 

3 펄펄 끓는 물을 재료 위에다 바로 붓는다. 흘러내리도록 충분하면 더욱 좋다,

 온도를 더욱 높여줄 수 있으므로,/상당히 주의를 요한다. 위험지수 높음

 

4. 뚜껑을 재빨리 닫아주면서 무거운 돌로 눌러준다.

 

 

.

 

월계수 잎을 준비못한 나는 생강을 넣어보았다.

투명용기일 경우 2~3시간 후에도 노랗게 되지만 아래 사진은 20시간 쯤 지난 후 때깔이다.

뜨거울 때 궁금해서 뚜껑을 열어보면 온도가 내려가고 공기 접촉도 되면서... 오이가 풋내도 나면서... 색깔도 푸르딩딩해질 수가 있다.

 

.

 

아무래도  상온에서  이틀 쯤 지난 후에 냉장보관 하여라.

(처음 솜씨면 이 부분에서 맛을 수정해도 가능하다)

시원하면 더욱 맛도 있단다. 냉장고에서도 숙성되어 맛이 있어진다.

이렇게 만든 것은 물을  재차 끓여둘 필요도 없다. 20여일이 지나도 괜찮다만,

 

오이피클의 신선한 맛은 한 보름까지는 계속 되는데... 그 이후 먹지 않을 경우

물을 끓이면서 소금간 농도를 더 짙게 하여서 식혀 붓는다.

 

그렇게 되면 아주 맛있는 피클형오이지가 된다.

 

한 번씩 꺼내어서 잘게 썰어 양념을 해두어도 좋은 밑 반찬이 된다.

 

고기를 먹을 때...

여름 장마통에 신 맛은... 입맛을 되살리는데..아주 적격이다.

 

4~5일 후 2주간은  피클이 완전 숙성하였을 때니... 이웃간에 나눠 먹도록 하여라.

 

 

.

7월 5일 오후에 담은 피클.....오늘 7월8일 오후/3일째

 

 

(예전에 카페에서 썼던 글)

오이지+ 오이피클형을 말씀 드릴려구요.
오이를 크지 않은 것을 한접 사세요.

그리고 씻어서...
김치통에 차곡차곡 꼭꼭 쟁여 넣어주세요.

물을 팔팔 끓이세요.
물론 왕소금넣은 물이지요.

한데...
약간 다른 것이...
감미료를 넣어주세요(신화당/꼭 이것으로요/유사품 맛없음)

그리고 식용 식초원료를 끓는물에 넣으세요.

피클을 좋아하신다면... 당도와 산도를 높이시고
월계수잎을 조금 넣어주세요.

옛날 오이지는 무조건 염장법이므로 너무 짜지요?

입맛도 시대따라 변하는가 봐요. 아이들은 전혀 먹으려 들지 않거든요.

펄펄 끓는 뜨거운 물을.... 오이 위에다 바로 갖다 부으세요.

그리고 통(병)조림..하듯..가능하면... 공기가 없게끔...재빨리

통가득...물을 붓고 공기마저...뚜껑을 눌러 빼 주세요.

24시간 후면 바로 먹을 수 있답니다.

그러나..냉장보관 후가 더 맛이있지요.

50개 정도는 금방 먹는데...

나머지 50개 정도는 한 열흘 지난 후 다시 그 물을 끓여부으세요.

그 때... 간은 알아서 다시 맞추시든지요. 너무 짜면... 약간 싱겁게 한다든가...

달게... 새콤하게... 조절을 하셔서...

냉장보관하시면... 오래 두어도 그저 그만이랍니다.

김밥을 쌀 때...갑자기 단무지가 없다.

그럴 때... 바로 요 새콤달콤한 오이피클형 오이지가 여름철에 한 몫 단단히 거든답니다.

 

예쁜병에다 썰어 담아서 리본 매어 선물도 한번 해 보세요.

(약간의 양념 가미...깨..마늘.. 참기름등)

 

 


요 작은 병에도 오이 10개가 들어가네요./예전에 찍어둔 이미지

.

 

배추김치

이 번에는 장마 전 준비가 좀 늦었구나...

냉동실에 양념이 남았길래 그 것만 가지고 마무리 하려니... 좀 희구나...

얘야, 여름김치는 젖갈을 많이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요즘에는 좋은 김치 냉장고가 있어 별 계절감각도 못 느끼지만....

여름 김치는 아무래도 깔끔한 맛이 돌게 젖갈을 줄이는 게 맛의 비결이란다.

요즘엔 홍고추가 많이 나는 계절이니 홍고추를 물고추로 내어서 쓰면 아주 맛있단다.

 

.

 

네가 잘 먹는 백김치다.

배추김치 절이기와 똑 같다.

절여서 씻어 물기를 빼고... 양념에 고추가루만 안든다 뿐이지 거의 같다.

물론 젖갈도 약간 들어간다.

백김치가 약간 달작지근 하잖냐?

설탕은 절대 금물이다. 나중에 코처럼 질질...해진다.

위에 얘기한 감미료(마트에 다 있다. 이름이 여러종류 있지만 [신화당]이 제일 달고 깔끔한 맛이 돈다.

쉽게는 사이다에다 양념을 하려무나...

생 마늘 파 무우 미나리... 고추 약간 간 것을 버무려 배추김치와 똑 같이 버무린다.

 

 

.

 

아래 오이소박이는 엄마가 너무 힘들어서 차분히 곱게 못했다만....

통에다  정리하듯 차곡차곡  넣으면 가지런해진다. 걸랑 걱정 말고....

 

중요한 것은 오이가 잘 절여져야 아삭한 맛을 살릴수 있다는 것이다.

별로 짙지(짜지)않은 소금에... 적어도 내 방법은 8시간이상 절여야 좋더구나.

오이지를 쉽게 보아서 안된다.

씹을 때 아삭 아삭한 제대로된 맛을 내려면.... 알맞게 잘 절여진 오이가 기본이다.

 

.

 

다음엔... 장아찌류를 한 번 담아 보기로 하자

옛날... 외할머니 시대에는 여름 한 철... 채소가 금값이 되고... 찬거리도 저장이 어려울 때였으니...

 

요즘엔 얼마나 좋으냐?

너랑 아버진 사먹자고 그랬지만... [공업용 소금] 사건 이후..등골이 다 서늘하다.

 

그리고 요즘.. 시중에서 파는 김치들, 그 자체를 중국에서 다 만들어서 온다고도 한다는데...

중국..물이... 좀 좋으냐?

석회성분이 많은 물에다가....

으이그~~  몰라..아무튼 엄마는 죽어도 김치는 내 손으로 담을란다.

 

엄마.

 

월계수잎

 

사진 올리기위해 재료 구하다.

식품재료상에서...공짜로 얻었지만....사려면 돈 천 원어치란다.

몇 이파리만 끓는 물에 넣어서 끓여낸다. 향이 독특하다...서양식 피클 향이 묻어난다.

 

피클을 한식하고 즐겨 먹으려면 월계수는 생략하는 게..낫다.

(향이 있는 허브식물이므로)

 

T´en va pas / Elsa
 
★이래서 기록이 좋구나
전에는 며칠만에 맛있었는지 몰랐었다.
7월5일 담근거니까....한 일주일 전서부터 맛있더니...지금이 한창이구나.
국물이 조금 부우얘질 징조가 보여 내일은 한 번 끓여 식혀서 부을거다.
그러니까..20일 후에 국물을 한 번 끓여주면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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