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마부각 튀김*

 

요즘 요드~ 요드~ 해싸서   

다시마를 좀 먹어 보려니 그냥은 너무 짜다.

된장찌개용 멸치육수를 낼 때 함께 넣고 먹기위해 자잘하게 썰었다가 사용하지만

그냥 입이 심심할 때 먹을 간식거리로 다시마부각을 만들면 어떨까?

일본에서는 2g 단위로 된 다시마가  매우 달착하니 맛있다.

요드가 중요시되는 이 때!

우리의 전통 음식인

다시마 부각을 아예 스넥류로 개발하면 어떨까?

 

 

1/다시마를 깨끗한 물행주로 하얗게 붙은 염분을 닭아낸다.

 

'요드'의 보고(寶庫)! 건(乾)다시마 1일 1g만 먹어도 !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신진대사속도가 늦어지기 때문에, 체온과 혈압이 낮아지고, 수족이 차지고, 추워서 떨리거나, 식욕이 떨어지고, 변비가 생긴다. 따라서 근력(筋力)이 낮아지기 때문에 피로감을 많이 느낀다.


또 혈액과 조직에 지방과 무고-다당이 축적하기 때문에, 점액수종(粘液水腫)이라 하여 얼굴이나 손발이 붓는다. 얼굴이 붓는 것은, 특징적으로 눈꺼풀이 부어서 눈이 작아지고, 뺨이 처지고, 콧구멍이 넓어지고, 입술이 두꺼워진다.


도 피부가 건조해지고, 모발뿐만 아니라 눈-섭이 절반 정도 없어져 버린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는,  말이 어눌해지고, 기억력이 떨어지며, 귀가 잘 들리지 않고, 노인성치매증 비슷한 증상이 보인다. 이들 증상은 모두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하여 생기기 때문에 ‘갑상선기능부전증’이라 한다. 


갑상선 호르몬은 요드(Iodine)를 재료로 하여 갑상선에서 만든다. 이 ‘요드’가 다시마에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요드(I)의 1일의 소요량은 150μg (허용상한 섭취량은 3,000ug)인데, 건(乾)다시마의 1 식분 (4cm각 1g)의 요드 함유량은, 1일 소요량의 10배인 무려 1,590μg 이나 된다.


해산물 시장에 나가보면 흔한 게 다시마다. 그리고 값도 싸다. 그런데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하여 생긴 증상이라면, 다시마가 너무 흔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간과하거나 대부분이 영양학에는 까막눈이기 때문이다.  다시마가 찾아가 통곡해야 할 판이다.

 

2/풀을 끓인다. (더 맛있게 하기 위해 삼계탕 국물에 찹쌀풀을 쑤었다)

찹쌀죽을 끓이면서 깨도 함께 넣어보다.

(사진에는 찹쌀죽 양이 엄청많다. 김치를 담으려고 많이 쑨것 보이는 양의 1/5이라도 충분하다)

붓보다는 깔끔이 주걱으로 바르는 게 더 낫다.

처음엔 펴서 말리다가 반으로 접어도 보았다.

절반은 홑으로 말리고 절반은 접어 겹으로 말리고....

 

tip

다시마부각 튀기기

기름솥을 사용하지 않는다.

남은 기름을 재활용 하지 않기 팁은 깊은 웍에 기름을 전 부칠 때 보다는 세 배 쯤

넉넉히 두르고 다시마 부각을 넣어 재빨리 (열이 가하면 어느정도 부풀어진다)뒤집어준다.

불을 약하게 하고 참쌀튀각이 덜 튀겨진 것을 골라내서

기름이 두 숟가락 쯤 고인 곳에다 넣어 하나 하나 재빨리 튀겨낸다.

튀각이 뽀얗게 일어나면 다시마부각튀김이 잘 된 것이다.

주의

쎈불에서 오래 머물어 갈색으로 타면 쓴맛이 돌아 제 맛을 잃는다.

 

접으로 말린 다시마 부각

홑으로 말린 다시마부각

내 보기에는 홑부각이 더 예쁘고

구미를 돋운다.

다시마부각......다시마가 짜기에 소금은 전혀 사용치 않는다.

여기서는 설탕을 전혀 사용치 않았는데 원한다면 넣어도 좋겠다.

 

봄이 오면  깻잎을 재료로 짭짤한 반찬도 ...가끔은....

이렇게 만들어 두면 일주일치 밑반찬으로 너끈하다.

 

요리재료/깻잎 4단(40장) 새송이버섯 반 봉지 2~3개

 양념간장소스/양념간장(진간장 1컵, 고춧가루 2~3큰스픈, 참기름, 깨, 마늘 1스픈,다진 파)설탕은 선택사양

만드는 방법 은 양념간장소스를 적당히 사이사이 끼얹어서 살짝 쪄내는 간단한 방법이다.

물을 꼭 넣고 찌고 싶다면 큰수저로 두 세개 가량 넣고 약불에~~

 

양념맛간장을 사이사이 끼워 넣어준다.

새송이를 나붓나붓 얇게 잘라서 양념을 가볍게 바르고

 

양념된 깻잎 사이사이에 끼워준다.

한소끔 살짝 김을 올리면....완성!

 

 Tip

만들 때  양념장에 재워도 불에 올리면 스스로 수분이 나오면서 익는다.

간장은 적게~~ 물은 없이 불은 약하게~
서서 지켜보다가 완성시키기

(양념에 재워서 익히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음)

 

밀폐용기에 담아두고 덜어 먹는다.

 

만들기 쉬운 깻잎 새송이조림, 오늘 저녁 만들어 두면

일주일치 짭짤한 밑반찬으로...강추!!

 

 

물에 불렸다가 볶은 콩

콩볶음에도

건식콩볶음과 습식꽅볶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딱딱하고 하나는 물렁하다.

대두와 서리태를 3~4시간 불려두었다가 물을 빼고 볶아주면

딱딱한 콩볶음이 아니라 씹으면 뒷 맛이 쫀득한 젤리같은 콩이 된다.

콩이 익어도 딱딱하지 않아 좋다. 

요즘 아가씨들 턱관절이 악쎄어 진다고 딱딱한 것은 잘 먹질 않을때

나이가 지긋해서 딱딱한 콩이 부담스러울 때...아주 좋을 듯~~^^*

소금을 넣는 듯 마는 듯 살짝(한꼬집) 넣었더니....질리지 않는맛이다.

식탁위에 두었더니 오며 가며.....한 번 먹고

앵콜!!   두 번째 볶은콩이다.

 

최근에는 검은 콩을 꾸준히 먹어 좋은 결과를 봤다는 이들이 많은데,
단백질 식품인 콩은 체중을 빼 주는 동안 부족하기 쉬운 영양을 채워준다는 면에서 유리하다.

낫토나 청국장처럼 발효시킨 콩이든, 삶은 콩이든, 식초에 삭힌 초콩이든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
콩 먹는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술 담배를 자제하고 퇴근 후 30분씩이라도 걸어야 하겠지만.
봄이라지만 아직은 찬바람이 옷사이로 스며드는 바람많은 음력 2월인 요즘도 쉽지만은 않다.

 

물에 불렸다가 볶은 아주 부드러운 먹기좋은                                     감식초에 충분히 담궜다가 물기를 빼고 말린 초콩(딱딱하고 맛이 좀 별로)

 

먹어야지 하면서도 좀체 손이 안가는 콩....환약처럼 입에 몇 일 탁 털어놓고는 물을 마시는 초콩!

먹기 불편한 초콩보다는 그냥 불린콩을 준비하면 어떨까?

먹기엔 너무 너무 ..수월한데.....아니 손이 자꾸만 가는데...

 

     +    

 

 두 번 째 볶았더니 약간 남은 콩 한 줌과

먹다남은 호두멸치 아래에 남은 진득한 나머지 양념간장을 이용

다시

멸치 한대접과 꽈리고추 한대접 양파 1개로

콩이 든 꼬리고추 멸치볶음을 만들었다.

재활용인 셈이다.

멸치와 말랑한 콩이 잘 어우러진다.

 

콩과 호두가 든 꽈리고추 멸치볶음

 

 

 

 

 

 

 

 

재작년 간장오이는 너무 새카맿다.

그래서 올해는 약간 가므스름하게만....딱 중간색!  쓴오이 맛을 잡는데는 간장이 일등공신!

 

맛이 쓴 오이

 

오이를 좀 얻었다.

오이가 튼실하니 너무 좋은데...오이맛이 전체가 다 쓴맛이 돈다.

꼭지만 쓴 게 아니라....살피도 아주 쓰다. 오이가 아주 싱싱해서 보기엔 너무 탐나는데,

빛 좋은 개살구다.

쓴오이 어떻게 하면 안쓰게 되어 먹을 수 있을지 검색을 했다.

오이지를 담아도 여전히 씁단다.

오이가 쓴 것은 가믐탓! 즉 물을 충분히 못먹고 자라면 그렇다는데....아닌 것 같다.

이렇게 쪽쪽 곧게 튼실하게 우량품으로 자랐는데..? 물이 적었다니?

더욱 더 세분화 검색을 해보니....

 

쓴오이의 맛을 없애려면 간장, 식초 등이 나온다.

간장식초가 든 장아찌?

검색은 해보았지만, 설마? 하는 노파심에서

노력이 허사가 될까 무서웠는지? 엄두가 안나선지 며칠을 지하실에 내박쳐두었다.

금방 딴 듯 싱싱해서 그렇지~~ 아니면 썩었을 것이다. (사진도 며칠 지나서 장아찌 하기 직전)

4~5일 그냥 내버려 둔 것 같다. 으례 쓰려니 하고 입에도 대지 않았는데....

칼로 자르다가 조금 먹어보니 이런 일이?? 회복됐다.

그냥 며칠 내싸두는 것도 쓴맛에 효과가 있다는 걸 처음으로 알았다.

오이가 너무 커서 오이지나 피클용으로는 부적합하지만

이렇게나 큰 오이지만 씨도 없다.

간장 물이나 곱게 들라고 그냥 아무케나 이리저리 잘라주었다.

 

 

재료

 아주 크고 실한 오이 17개 (일부러 이런 오이를 살 필요는 없음)

오이가 잠길만한 물에 4.5 리터에(패트병 3개) 소금을 한 컵  풀고 색을 내기위한(쓴맛도 감한다는) 진간장 4컵 보통식초 1컵만 부어 팔팔 끓였다.

간은 조금 짭짤.....오이크기가 다르고 물의 양이 약간 다를 수 있으므로 간을 봐가면서 장아찌 간장을 끓인다.

 

방법

1/오이를 소금에 문질러 씻어서 물을 빼고 칼로 잘라주었다.(너무 커서)

2/장아찌물이 팔팔 끓을 때 오이를 넣고 골고루 뒤적이다가(1~2분정도) 불을 끈다.

3/3일 뒤 간장을 따뤄내어 끓여서 식힌 뒤 오이에 부어준다.

4/한 번더 ③번처럼 끓여 식힌 뒤 부어주고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다.

5/먹을 때는 물에 헹궈내어 마늘 풋고추 참기름 깨등을 넣어 버무려 낸다.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도 좋고~

 

1차 감장소스를 끓이려는 중,

까만색의 오이는 재작년 간장오이장아찌,

옅은 색깔은 담은지 바로 그 담날 꺼내어 함께 버무린 것!!

통이 너무 큰가?

아삭아삭하다 찡그려지도록 오이전체가 무지 쓴맛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신기하다.

2차,3차 끓이는 물은 반드시 식혀서 붓는다.

1차는 물이 끓을 때 입수.....아래위를 고루 뒤적인 다음(1~2분 지체) 불을 꺼준다.

미지근하게 식은 간장을 붓고~

떠오르지 못하도록 무거운 접시로 눌러둔다. 

 오늘 먹을 꺼 무쳐보다.

 

간장오이지는 피클형으로 담았기에 24시간만 지나면 바로 먹을 수가 있다.

담근지 바로 다음날 꺼낸 간장오이와 재작년 간장오이지가 함께

섞여서 모양은 별로지만 맛은 고소하고 아작아작....

엑설런트!!!

짜지않지만....나트륨 섭취를 피하는 다이어트중이니,

아주 잘게 잘게 썰어서 ....무치고,

 

김놓고 김나는 밥 한술 떠올리고

오이 한 두개 올리고....도르르 말아 입으로 쏘옥!!

오물오물....아주 맛난다!!

꿀꺽!!

(야밤에 내가 이러믄 안되는데....거 참~)

 

고추파프리카를 썰어 넣어  색감을 살렸다.

 3일 뒤 오늘 다시 끓여서(마지막) 식혀 다른 용기로 담아 저장하다.

아마 다음에 꺼낼 때는 색깔이 좀 더 짙어져 있겠지~

 

이요조

 

 

 

 

 

 

더덕구이

 

올봄 더덕으로 음식 만들었던 것을 모아보았지요.

더덕구이,  더덕장아찌, 더덕조림, 더덕생채등을 요약해보았더니 간단한 재래식 더덕총합서가 되는군요.

더덕을 손질하다가 게중 좀 굵은 건 구이로 해먹을까 하고 남겨두었어요. 

 

 

 굵은 것 4뿌리만 해도 2번을 충분히 먹을 수 있네요. 위에 보이는 구이의 2배나 나오는군요.,

더덕을 예전에는 일일이 두들겨서 더덕구이를 했는데...아까운 더덕즙이 빠져 나가는 게 아깝고...

요즘 봄 더덕은  아삭아삭해요. 그러니 굳이 두둘겨 패지 않아도 ㅎ~

 

 

더덕, 중국산구별법   더덕이 아주 굵고 홈이(주름이) 깊게 골이 패인 건 중국산의 특징이라네요

더덕, 손질법   더덕은 솔로 잘 씻어서 흙이 없다싶으면 그대로 사용하는 게 좋아요.

껍질을 깎아낸다고 하는게 귀한 더덕 손실이 많지요. 우선 깨끗이 씻는 게 우선이예요~~

 

 

절반은 흙이 잘 씻겼고 절반은 시커먼 껍질이 그대로 있군요. 

그래도 대충 보기싫은 부분만 칼로 손질을 하고는  그대로 사용해도 괜찮아요!

 

 

더덕 상태가 좋지요? 아삭한 맛이 느껴지네요.

 

 

더덕을 짓이겨 두두리지 않고 얇게 포를 뜨듯이 저몄어요.

 

 

더덕을 까느라 몇 시간 가지고 놀다보니 송진처럼 끈적끈적한 것이 손에 묻었어요.

주방세제로 씻어도 잘 씻기지도 않다가 계속 주방일로 손에 물 마를 시간없다가 보니 12시간 쯤 후에야 그 느낌이 사라졌어요. 

전에 산에서 줏어온 잣을 한 번 깠어요.

장갑을 끼지않는 습관인지라  맨손으로 그냥 다듬었다가 아주 아주 혼났던 기억이 있어요. 뭘로해도 잘 지워지지 않던 송진....

그만큼 혼나진 않았지만 더덕도 그에 버금가는 것 같아요.  아마도 이런 성분이 몸에 좋은 것 아닐까요?? 

 

 

더덕 4뿌리에 숙성된 양념간장 2스픈,고춧가루 1스푼, 고추장 1스푼으로만 양념에 재웠어요.

저는 늘 양념간장을 만들었다가 사용하지요.  (단맛을 좋아하신다면 물엿 1스푼을 넣어도 좋아요!)

양념이 조금 넉넉하더라구요. 1뿌리를 더 재워도 좋겠어요.

 

 

 

 

 이렇게 양념에 재워두었다가~~'

그냥 후라이팬에 구우면 되지요. 넘 쉽고도 아주아주 맛나요!!  

 

맨 윗사진 더덕구이처럼 

더덕 4뿌리만 있으면 두 접시가 나오지요, 

 

두둘겨서 만든 더덕구이 

 

 

 

더덕장아찌 

세척더덕 작은 게 요즘 많이 나오더군요.

또 비벼서 더 씻고 칼로 저미고  

장아찌로 만들어 빨리 먹으려고

얇게 저몄어요.

임삼뿌리도 좀 있길래 함께 고추장에 버무렸어요.

물론 고추장 단지에 그대로 박아두는 더덕과는 그 방법이 다르지요!

생채와 비슷하다고 해야하나요?

 

깨도 뿌려두고 넣어두어요.

 

처음엔 맵고 그래도 곰삭으면 괜찮아요!!

먹을만큼 꺼내어서

참기름 조금 넣어 버무려내면 아주 맛나지요!!

 

밥도둑이지요!

위에 것 벌써 다 먹고 다시 또 담근 거예요!!

 

 그 걸 지금 먹고 있고요.

지금쯤 또 준비해얄란가봐요~~ 

 

 

 

더덕조림

마트에 가면 요즘 세척더덕이 많이 나와요!

포장은 작아보여도 양은 야무져요!! 

부어보면 한 쟁반 가득이예요~

전 한 달 전에 사서 만들었는데 오늘 가격표를 보니 9,800 원이네요.

세척더덕 사다가 장아찌나 조림은 편하게 만들기 좋을 것 같아요!!

 

심심할 때, 

TV보며 놀망쉴망 하루 온종일 가지고 놀지요.

 

그냥 한입크기로 잘랐어요.

요즘 임플란트를 시도하려 치근을 심은 남편 몫이예요.

오징어를 그렇게나 좋아하는데 잘못 씹으니...

오징어맛이 배인 더덕조림으로 좀 부드럽게  만들려고요!!

 

나 혼자서만 아작아작

더덕을 씹기엔 좀 죄송해서요!!

잘게 썬 더덕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아요. 

 

 

삶아서 손질해둔 오징어와 함께 연한 간장에 약불로

은근히 졸여줘요!!

 

 

국물이 어느정도 잦아들면 참기름과 들깨를 뿌리면 

아주 맛있는 밑반찬이 되어요.

오징어는 제가 먹고 부드러운 더덕은 치아가 션찮은 남편이 먹고...

연만하신 노인들이나 어린이들에게도 아주 좋을 것 같은 반찬이군요!! 

 

 

 

 

 더덕! 한방에서 보는 효능 

 

- 더덕의 효능 -

 

더덕은 예로부터 한방의 중요한 치료약재로 사용되어 오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더덕을 사삼으로 사용해 왔으나, 문헌 고증 결과 양유(羊乳)임이 밝혀졌다. 양유는 길경과(도라지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 식물인 더덕의 뿌리이다. 양유의 성미는 감(甘)·신(辛)·평(平)·무독하며, 폐, 간, 대장의 장기에 치료의 효능을 일으킨다.


그 효능을 보면, 양음윤폐(養陰潤肺)의 작용이 있기 때문에 병후 체력이 약해진데나, 폐기가 부족하여 나타나는 해수 등의 증상에 응용한다. 임상상 병후에 체력이 약해진데는 본품에다 숙지황, 당귀 등의 약물을 배합하고, 폐기 부족으로 일어나는 해수증에는 본품에다 백부근, 자완, 백합 등의 약물을 배합하여 응용한다. 인후염이나 림프절 결핵에도 사용한다.

 

또한 산후에 체력이 허하거나, 모유가 부족할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는데, 주로 저제(猪蹄: 돼지족부), 대추, 통초 등을 함께 쓴다. 부인의 백대하증에도 응용한다. 또 거담배농(祛痰排膿)작용과 청열해독(淸熱解毒)작용을 구비하고 있으므로 폐옹(폐농양), 유옹(급성유선염), 장옹(충수돌기염), 창양종독(각종종기) 등의 증상에 응용하는데, 임상상 폐농양으로 인한 흉통이나 고름과 피를 토하는 증상을 다스리고자 할 때는 본품에다 동규자, 의이인, 노근, 길경, 야국, 금은화, 포공영, 감초 등의 약물을 배합하여 응용한다.

 

이밖에 뱀에게 물렸을 경우도 사용할 수 있는데, 흔히 본품을 달여 먹거나 혹은 깨끗이 씻어서 빻아 환부에 바르면 된다. 약리작용을 연구한 결과 적혈구 수치를 현저히 증가시키고 백혈구 수는 감소작용을 보이며, 항피로 작용이 있고, 달인 물은 혈압 강화와 호흡 흥분 작용을 보인다. 문헌에 나타난 더덕의 효능을 살펴보면,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더덕은 위를 보하고 폐기를 보하며, 산기(疝氣)를 다스리고 고름과 종기를 없애고 오장의 풍기(風氣)를 고르게 한다. 이러한 증상을 다스리는 데에는 뿌리가 희고 실한 것이 좋다고 하였다.

 

그리고 본초비요(本草備要)에는 더덕은 폐기를 보하고, 폐를 맑게 하여 간을 기른다. 아울러 비장과 신장을 이롭게 하며 인삼과 비슷하나 몸집이 가볍다. 더덕은 희고 실한 것이 좋다. 모래땅에서 나는 더덕은 길고 크며 진흙땅에서 나는 것은 여의고 작다고 하였다. 또한, 단방신편(單方新編)에는 음부가 가려운데는 더덕을 가루로 하여 물에 타서 마신다고 기록되어 있다.

 

 

더덕생채 

 

 

더덕을 얇게 저며 고추장에(식초 약간) 무쳐서 생채로 먹어도 맛있어요.

비만을 억제하고 스테미너의 증강에 있어서 현저한 효과가 있다는 더덕!! 

복부지방, 및 간 중성지방 함량에서도 그 감소 효과가 현저함을 확인할 수 있다는군요.

산후 체력이 떨어지고 모유 부족에도 아주 좋은 식품이지요. 

더덕은 허약한 체질에 氣를 보태는 식품이라기 보다는 보약에 가깝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하기 수월하도록 세척더덕이 많이 나오는군요(대형마트매장)

지금 담아두시면 여름 장마통, 채소 귀할 때, 꺼내 드시기 아주 좋을 거예요!! 

 

 

 #추억의 맛!  함경도식 식해가 그리워서~~

 

 

#젓갈의 추억

 

나는 고향이 이북이 아닌데도 식해가 그립다.

그 이유는 어렸을 때 자주 얻어(?)먹었기 때문이다.

얻어먹던 그 비슷한 맛을 만들어놓고는 난 요즘 행복하기까지 하다.

사변둥이로 태어난 내가 다니던 국민학교는 아마도 월남한 피난민이 가장 많이 다니던 학교였을게다.

부산 서구 남부민국민학교.

학교는 산복도로위에 위치해 있었고 학교뒤로는 벼랑이고 그 벼랑위 산동네가 있었다.

그 산동네에도 어김없이 피난민들이 얼기설기 둥지를 틀어 자리잡아 살고 있었다.

잘 아시다시피 부산항구도시는 산으로 둘러쌓였고 산은 겹겹이 집들이 빼곡하게 들어차서....

외항선원이 밤에 부산야경을 보고는 놀랬다고 한다. 높은 빌딩들이 빼곡했다가 다음날 보니 산꼭대기까지 피난민들의 판자촌이 빼곡하거라는....일화가 있다.

 

우리집은 산복도로 아래였고 집앞에는 소방도로를 두고 큰 나뭇공장이있었으며 그 앞길로는 송도를 오가는 찻길이 있었다.

그 건너편은 바로 바다이면서 쓰레기를 내다버린 매립지로 그 곳 매립지에 피난민들이 몰려서 살았던 (충무동5가)곳이다.

천막으로 용케도 집을 만들었는데 천막문을 들치고 들어서면 바로 부엌이 나타나고 벽없이 바로 방으로 이어지던 그런 구조였다. 추운 북쪽지방사람들은 그런 가옥구조에서 살았단다.

그러나 천막 안이라 그냥 너른 방 하나 뿐이었다. 집을 그런대로 지어 살아도 역시나 그런 구조로 집을 짓곤했다.

화장실은 바닷가에 천막으로 지었는데...앉으면 아래로 바닷물이 출렁이던 그런 화장실이었다.

남자 화장실 여자화장실만 분리해서 문도 없이 아랫칸만 질러졌는데...아침에는 줄을 선다고 했다.

해서 어린아이들은 바다를 향해 아무데서나 볼일을 본다고 했다.

그런 천막촌에 기거하는 친구들의 도시락 반찬은 주로 가자미식해였는데 내 입맛에 맞아 난  내 반찬과 바꿔먹기를 즐겼다.

그러다가 내가 초등 5~6 학년 땐가? 그 충무동 5가  난민촌에 불이 났는데...마침 해풍은 거쎄어서 불길은 성난 화마처럼 그 곳 천막들을

붉은 혀를 날름거리며 삽시간에 다 먹어치워버렸다.

난 멀리서 불구경을 하는데...온몸이 떨리고 다리도 후들거리고 치아마저 따그닥 따그닥 떨려와서 어른들에게 떠밀려 집으로 들어오고 말았다. 피난민들은 소방차가 일부러 끄지 않았다고 난리었지만....다닥다닥한 천막촌에 불이 난다는 건 누구도 끌 수 없는 기름에 불 붙인 꼴이었다.

 

그 후 기억엔 없지만 그래도 여기저기로 흩어져 살았지만...내 곁에 있던 친한 친구들은 다들 옆 동네로 흡수되어서 학교에는 변동사항없이 잘 다녔던 걸로 기억된다.

 

3년전 여름, 자갈치에서 배를 타고찍은 사진, 
영도와 마주보고있는  서구 남부민동이  나의 안태고향이다.
그 때 피난민들의 집단촌 충무동5가는 지금의 수산센터 흰 건물이 들어선 곳이다.
 
 

그 식해가 얼마나 먹고싶었던지 신혼때 비슷하게 흉내도 두어번 내어 보았지만...그 맛은 나지 않았다.

결혼하고나니 경북 영월이 친정이신 시어머님의 식해는 또 밥알로 식힌 이상해보이는 음식이었지만 그 역시나 중독성있는 맛이었다.  이북식 식해와는 달리 그 발효과정이 전혀 다르지만

그 식해도 만들어 본다고 몇 번 들썩였지만....요즘 간갈치가 잘 나오지 않으니 그 맛을 만나기도 어려워진다.

 

함경도식 좁쌀알이 든 가자미식해가 먹고싶어서 강원도 속초 부근에서 주문해다 먹었으니 그 맛은 아니었다.

냉장고에 든 오래 된 것을 퍼서 나눠준 듯...물기는 없고 주먹만큼이 비싸기는 왜그리도 비싸긴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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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 귀퉁이에 언제적 담은 오징어 젓갈인지...버리려다가 먹어보니 맛이 그럴 듯 한게 아닌가?

폭 곰삭았는데 더 이상 시지는 않고 새큼한 맛이 식혜맛이 도는 게 아닌가? 이런 ....횡재가 있나!!

두어번 꺼내어서 나 혼자서 그 맛을 즐기다가 드디어 조밥을 앉혔다.

조밥에 파마늘을 넣고 오징어 젓갈 작 식은거와 동율로 해서 비벼 넣었다. 딱 2배로 불어났다.

맛을 보니 그럴 듯하다. 조그만 통에 2만원인가? 3만원 받았던 ...주문한 식혜맛보다 더 낫다.

 

어렸을적 젓갈은 손수만드시던 내, 어머니~~

대구를 몇 마리 말리시면 대구알젓,아가미젓이 나왔고 아가미는 젓갈로 삭혔다가 칼로 다져서 깍두기로 버무리면 그 맛이 기가 막혔다.

생굴도 무속을 긁어서 함께 어리굴젓을 만드셨고, 남쪽이니 멸치젓갈은 기본이고 겨울이면 명태를 한상자 사다놓고는 배를 갈라 말리셨다.

역시나 명란젓이 나오고 창란이 나오고...명태살을 다져 깍두기를 담아도 맛났다.

명태나 대구는 어느 무엇하나 버릴 것 없다던 어머니 말씀따라 나도 몇년전만해도 동태를 사다가 직접 말리기도 하였는데...

그 때는 물론 적은 숫자여서 알이 나오면 기껏 알탕이나 끓이곤 하였다.

그러던 명태가 갑자기 근간에는 (해수온도가 올라감에 따라)어획량이줄고  명태값이 금태값이 되어버렸다.

몇 년전만해도 아니..내 블로그에만 해도 겨울에 말리는 명태 사진이 더러 있는데...내가 명태 창자를 몰라볼리가 있을까?

 

 

  # 아직까지도 유명마트 진열대위에 얹힌 그 창란젓

 

며칠전 이 글을 쓰고 L마트에 갔다. 젓갈을 창란만 빼고 한꺼번에 여러가지를 사간 나를 제깍 알아보는 것이다.

도우미 아주머니와 창란이야기를 하며 창란을 살펴보게 되었다. 그렇게 말썽이 났건만 창란은 여전히 창란이 아니었다.

그 분도 그런 말썽의 젓갈은 작은 영세업체에서나 사갔겠지..대담했지만, 내눈에 전체가 다 창란이 아닌 걸 ...어쩌냔 말이다.

세상에 무슨 창란이 그렇게 알빠져버린 알집처럼 생겼는지...그 걸 바라보는 입맛이 씁쓸했다.

 

뉴스보도/3월23일   유명마트확인/3월27일

전에글/사료용 참치내장으로 만든 창란젓갈 ☜ click~

 http://blog.daum.net/yojo-lady/13745637

 

 

#차라리 이렇게 만들어 먹고말지~

무채와 함께 오징어를 썰어서 담은 젓갈맛이 기가 막히게 발효되었다.

식해맛이 났다. 식해가 그리운 나는 즉시 조밥을 앉혔다.

기장조로하면 더 나을텐데...차조로 밥을 지었다.

마늘다진것과 파를 넣고 1:1 동율로 비볐다.

오징어 왕발도 보인다.

직접 담은 것을 증명하듯....물론 잘라주고,

잘 버무렸더니 딱 2배로 불어났다.

1통이 2통으로~

봄내내 먹을... 

그럴듯한 식해맛나는  반찬이 생겼다.

 

 

 

 

tv화면 그대로 캡쳐

 

사료용 참치내장이 둔갑한 창란젓

 

 맛이좋아 가격도 그리 만만찮은 창란젓갈!

창란젓갈은 명태의 창자로 만들어져 그 쫄깃하고 독특한 맛은 가히 중독성이 있는 맛이다.

우리 어렸을 적에는 겨울이면 명태가 동해안에서 많이 잡혀 한 상자씩 드려놓고는 어머니는 그 배를 따서 말리셨다.

물론 대구도...

그 내장들은 좋은 젓갈로 반찬으로 태어났다. 생선도 맛이 있지만 두 생선은 내장맛이 더 훌륭해서 그 내장을 잘 손질해서 젓갈로

발효시키면 생선보다 더 비싼 음식으로 새로 태어나곤 했다.

창란을 다져 무를 잘게 썰어 부뚜막 뒤에서 삭혀놓으면 요즘 삼겹살의 인기보다 더 했으면 더 했지 그 맛은 가히 가공할만 했다.

그런데 언제부턴지 그 맛은 이상야릇해졌다.

내장이 꼬들꼬들 원형 그대로 살아있던 그 맛이....그냥 잡생선 내장같아보였다.

 

이번에 딸이 미국으로 신혼살림을 떠날적에 오래두어도 먹을 수 있는 젓갈을 사보내면서도 웬지 께름찍한 창란은 사질 않았던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참치는 아주 비싼 생선이지만 내장이 빨리 썩고 맛도 없다고 한다.

급냉을 해야하는 참치는 잡자마자 내장을 분리해 바다로 버렸다고 한다.

얼마전 맛집 소개를 보면서 알탕을 하는 대박집을 모 TV에서 보여주었다. 알이 팔뚝만했다. 가격도 싸고~~

바로 그 게 참치 알이란다. 예전에는 버렸던 알을 이제는 들여와서 이렇게 되팔고 있단다.

 

그렇게 버려지던 내장이 이제는 돈으로 환원된다는 말이다. 양어장,사료용으로나 쓰는 참치 내장이 창란으로 거듭 태어난다고 한다. 

참치내장은 빨리 부패되는 단점과 인체에 유해한 탈색작업에 (과산화수소등)표백약품을  사용한다는 놀라운 기사다.

언제쯤 먹거리의 불안에서 벗어날까??  명란의 색소침착은 차라리 애교에 속한다.

 

지금은 갑자기 떠오르지 않지만....

이것 좀 의뢰해서 알아봤으면 하곺은 우리 주변에 가까이 머무는 식품이 어디 하나 둘 인가??

 

이래서 나는 오늘도 손마디가 부르트도록 가능하면 내 손으로 직접 만들려 노력한다.

몸에 약이되는 양약도 독이라고 꺼리는 작금에....음식에 화학약품이라니~~

아직도 숱한 이런 식품이 눈 가리고 아웅하고 있을 터~~

국민의 건강을 위해 먹을거리 안전문제!! 

식품 안전사고, 불량식품 근절을 뿌리 뽑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기대해 봅니다. 

 

 

 

 

 

                                                         너무 황당해서 아침 뉴스 TV화면을 카메라로 캡쳐한

                                                                                                              대한민굴의 올바른 밥상을 지향하는 주부 1

 

 

 

 

 

 

 

 

 

 

 

제가 피딴을 좋아해요.

예전 뷔페에는 꼭 피딴이 나왔는데...언제부턴지 피딴이 사라졌어요. 엊그제 서울. 호텔뷔페에 가도 피딴은 자취를 감추었더군요.

 

중국에 체류할 당시 백화점 식품부에 가면  지저분한 게 몇 가지 있었어요. 굼벵이를 포장해두었는데.....포장된 랩을 뚫고 슬금슬금 기어나오는 것 하고

오리알인지 계란인지....더러운 흙 범벅이거나 지푸라기 같은 게 묻어있는채로 나와있는 거예요.

그 게 저는 곤계란인줄 알았지...피딴인 줄 알면 많이 사다먹는건데 그랬어요!!

중국에서는 오리가 알을 낳으면 무조건 진한 소금물을 푼 독에 퐁당퐁당 담궈두었다가 나중에 꺼내 먹는데요. 무지 짜지만...

아마도 소금에 절였다가 발효하는 젓갈 형태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피딴문답" 이라는 김소운()의 희곡적 수필 이야기가 있어요. 오리알이 진흙에 쌓여서 뒹겨속에서 육개월 부화되지도 썩지도 못한 오리알은 묘한 맛을 내는 피딴(皮蛋)이 된다는....단지 자체 열로써 오랜세월 거치며 말 못할 풍미를 낼 수 있다는....

썩어야 할 것이 썩어 버리지 않고, 독특한 풍미를 풍긴다는 거,  인생에다가 비유해보는 썩기 직전의 풍미를 예찬하는 글이었지요.

 

호텔뷔페에서 만나지 못한 피딴에 대한 열망때문인지 집을 맴돌다가 갑자기 찜질방 계란이라도 먹고싶은 생각에 찜질방 계란을 만들어 놓고는

그 찜질방 계란을 쫄여서 피딴처럼은 아니더라도 안주 비슷하게는 만들어 보고싶었지요. 피딴의 흰자는 투명한 젤라틴처럼 말랑거리는데

제가 만든 이 계란은  제법 쫀득거리는 맛은 나더군요.  찜질방 계란으로 만든 짝퉁X2  피딴 흉내 ,,,올려봅니다.

 

 

찜질방 계란만들기

압력솥에 찜기를 넣고 증기로 찝니다.

추가 돌고 약불로 4~50분이면 찜질방 계란이 된답니다.

전 시간을 초과 총 1시간 걸렸더니 터진 계란도 속출!

찜질방 계란 완성!!

찬물에 담그지 않아도 껍질은 저절로 잘 벗겨진답니다.

 소금도 필요없이 그냥먹어도 고소한  맛이랍니다.

 

 

 

 

 짝퉁 피딴만들기

 

피딴이미지는 없어서 검색이미지로 대신

 

어때요? 찜질방 계란! 맛있어 보이지요?

남편과 둘이서 각각 1개씩만 먹었어요! 11개 남았어요

술안주겸, 며칠전 뷔페에서 못 만나본 피딴 생각에 쫄여보기로 했어요!!

 졸임소스/양조간장 5큰술, 토마토소스반컵, 설탕 2큰술, 매실액 반컵

찜질방 계란을 넣고 졸여주었어요.

 약불로 2~30분간 눋지않게 굴려주면서 졸였어요. 

완성됐어요.

맛있어요. 실제 빛깔은 딸기쨈 같아요!!

계란 컷팅기에 넣었더니 너무 쫄깃거려서

컷팅선이 흰자를 채 누르지를 못해서 짜부가 되네요. ㅎ~~

그냥 찐계란은 썩 잘 되는데..ㅋ~

칼로 썰어봤어요.

이렇게도 썰어보고~

집에 있는 남편의 심심풀이 간식이나 술안주로

안성맞춤이네요.

정말 피딴처럼 썰어봤어요!

졸임 소스가 그리 달지도 짜지도 않은 토마토쨈 같아요. 

계란위에 끼얹어 주었어요.

그냥 계란으로 만들었는데.....정성이 좀 들어가니

요리가 되는군요!!

전혀 새로운 맛으로 탄생!

 전, 술은 잘 모르지만...

와인, 막걸리, 소주, 맥주....뭐든 잘 어울려줄것만 같은 계란요리예요.

연말 가족들과의 조촐한 파티에도 좋겠지요??

 

글/이요조

 

김소운의 피딴 수필 읽어보세요

http://www.hanvit99.com/text/essay/pitta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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