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나라 국민들은 건강 열화에

모든 TV방송, 케이블방송 가릴 것 없이

모두가 건강프로, 건강먹거리 아니면

시청율이 낮을 정도란다.

 

어디서 보았는지 영감은 아니쥐

ㅠㅠ 남푠이라고 해줘야지

어케 된 게

새 글이 남푠 스마트폰에 뜨더라고(후덜덜)

이젠 욕도 맘놓고 모하겠땅~~

 

 황산화식품에 (XXXX)

이 글, 언제 읽어봤는지.....핵산이라고 그러시넹!!

그럼 그러치~~

멸치가 으뜸이라고 멸치타령을 하 해쌌기에

멸치볶음을 끊이지 않고 내 놓는 건 문제 없는데

실상은 멸치 똥(내장임) 따내기가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

 

핵산식품에

 1위가 멸치

2위가 가쓰오부시

3위가 표고버섯이란다.

 

살구 또한 황산화식품(부끄 부끄)아니고 뭥미?

살구=황산화는 맞음!!

 

 

 

아마도 1/3 박스 좋이 남은 걸 붓고

TV보면서 1시간 20여 분 만에 겨우 깠다.

 

 

 

꽈리고추를 사오면 좋지만

없을 때도 있고 꽈리고추가 약이 올라 장난아니기도 하고..

실은 우리 식구는 모두 매운 걸 잘 못 먹는다.

 

 

 

6월 18일 담은 우리 집 살구 효소 장아찌~

열흘쯤 되었을 때...살구 효소를 그냥 떠서 멸치를 볶았는데...

쫀득쫀듯한 게 넘 맛났다.

그래서 생각한 게 앞으로 우리 집 살구는 이렇게 두었다가

멸치조림에 사용할 생각이다.

이내 사용해도 되고...

내가 기른 살구.. (14)

메르스가 나를 조신한 주부로 들어앉히네! 메르스 때문에 꼼짝 달싹 못하고 집에만 들어 박힌지 벌써 20일차 쯤? 동안 밀린 ..

2015.06.20 18:00

 

 

 

오늘은 살구 장아찌(설탕을 적게 넣은 대신 간장이 든)를 넣어볼 요량이다.

 

 

장아찌용은 조금 푸른걸로 담았더니

새콤 새콤,,아작 아작한 맛이다.

 

 

양파를 잊어서 마지막에 투하!

 

 

익은 살구는 쫀득 달콤이었는데...

약간 덜 익어서 새콤 아작아작이다.

허기야 장아찌로 담궜으니...

 

 

 

살구 멸치볶음 완성

 

 

통에 넣은 멸치 볶음은 냉장고로

곧 먹을 건 영감 식사시간에 맞추어~~ 

따까리 덮고 조신히..ㅋㅋ

 

 

여름에 먹을 수 있는 과일은 아마도 여름을 잘 견디라고 있는 것 같다.

주로 새콤한 매실과 살구는

여름에 꼬옥 필요한 과일같다.

 

신(새콤한)맛은

여름에 부패하기 쉬운 모든 것에 살균효과를 주고

신 맛은 여름에 많이 먹어야한다고

동의보감에도 그랬다.

 

 

며칠 전 다녀온

쿠로가와 로이동 온천마을을 산책하며~~농익어 떨어진 매실이 길에 가득이다.

매실은 큰 것 보다는 작은 게 좋다던데.....농익은 걸 좀체 먹을 기회가 없었는데

 

 

실제 먹어보니 맛이 그저 그렇다.

살구보다 못하다.

그리고 과육에 비해서 씨만 크고 둘러싼 과육은 얼마 없다.

 

그리고 씨와 과육의 분리가 무척 어렵다.

살구는 씨를 쏘옥 분리하기가 용이하다.

 

 

비오는 날!

마당에 감가지가 부러져 있다.

여름과일 살구와 겨울과일 감이 만났다.

주제와 부제로...

 

 

 

 

 

 

 

 

 

풋마늘대가 벌서 나왔군요!

아마도 남쪽 섬 지방에서 올라온 건 아닐까요?

풋풋한 풋마늘대 장아찌~  옛날 어머니는 무척이나 질리도록 해주셨지요! 

그 향수에 쩔어 우연히 한 단 구입했습니다.

 

사다놓고는 막막.....어릴 때 잘 안 먹었던 기억만 날름거려서 주저주저~~

그래도 블로그를 탈탈 털듯 검색을 해보니 간혹 만들어 먹었군요.

 

그런데 이젠 조금 달라진 게 있어요. 

예전에는 어머니 하시던 방법대로 간장을 끓여서 식힌 다음 붓고 다시

며칠 있다가 간장을 따라내어 달여서 붓곤 하였는데

괜히 많이 담으시고 또는 그 걸 보관하기가 용이하지 않으셔서 그랬던 것 같으네요!

 

장아찌도 너무 오래 보관하면 원래의 맛이 떨어져요!

간장도 끓였다가 부어도 원래의 맛이 달아나요!!

신선할 때 얼른 먹고 또 담아먹고

전 그 방법을 강추합니다.

 

제가 나름 농촌체험을 많이 다니거든요.

체험하는 곳에서 점심을 자주 먹어보는데 유난히 장아찌가

맛있어서 물어보면

<왜? 끓인대요? 그냥 담고 중간에 끓여주는 것도 없어요.>

그냥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끝까지

맛있는 장아찌를 먹는다는군요!!

 

대신 간장은 제일 맛있는 양조간장으로 합니다.

먼저 마늘이  잠길만한 양으로 장아찌 간장을 만듭니다.

요즘은 싱겁게 먹으므로 먼저 간장촛물을 만듭니다.

 

준비물

풋마늘대 1단

양조간장 1컵,  끓여서 식힌 물 1컵반~2컵,  식초/ 2배 식초는 반 컵정도,

(먹어봐서 시지 않을정도) 약간 단맛을 좋아하면 감미료 1/2ts(아주 조금)

굉장히 간단하지요?

 

TIP 

간장단촛물을 휘휘 저어 먹을 만하다 싶으면

씻어서 물 뺀 마늘대를 먹기 좋게 잘라

그냥 넣어주면 끄읕~ 

접시로 눌러주면 더 좋겠지요.

이제 앞으로 4월의 기온이면 3~4일 후 지나 다 못먹고  남았으면

냉장보관해주시면 돼요!

중간에 끓여붓거나 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오히려 끓이면 처음처럼 신선한 맛과 향이 달아나더라구요!

 

 

전-다음날로 바로 먹기 시작했어요.

아직은 냉장고에 두지 않아도 되고...

이내 먹어버려서  또 담궜는걸요.

 

카메라 촬영 날짜를 일부러 넣었어요.

담근 다음날로 먹기 시작했어요.

봄이라 그런지 입맛이 까칠한데

너무 입맛에 맞았는지

오후에는 남은 장아찌에 밥도 비벼 먹었습니다.

 

이런~

3월 19일 또 마늘대장아찌를 또 담았어요.

이번에는 아예 먹기좋은 크기로 자잘하게~~

 

조심스럽게 싱겁고 새콤하고

약간 달작지근하고~~

 

다른 채소를 응용해도 좋아요!!

 

(짠맛, 신맛,단맛은 각자의 입맛에 따라 가감하세요)

 

 

 

 

년전에 담궜던 마늘대장아찌 사진과 글~~

http://blog.daum.net/yojo-lady/13745311


표고버섯이 든 마늘대장아찌



Q

제일 많이 받았던 질문이 장아찌 간장이 남으면 어떻게 사용하나요?

A

예, 좋은 질문입니다.

다시 또 담으면 더 맛있어집니다.

 

별로 싱거워진다거나 그런 건 없어요!

다시 마늘대 장아찌를 담아도 좋아요.

전 오늘 또 사러 나가요~

 

올 봄들어 3번째 마늘쫑 장아찌네요.

브로콜리를 남은 장아찌 간장에 담궈도 좋아요!

갠적으로는 브로콜리 대가 장아찌로는 더 맛있더군요.


 

 

 

 

 

 

 

 

 

 

 

드디어 제피나무를 심었어요!

산에 가서 약간의 산초를 땄다.

산초에도 제피와 마찬가지로 줄기에 가시가 있어서 조심스러웠다.

산초는 잎줄기가 어긋나게 달리며 잎이 곱다. 제피는 잎줄기가 마주나며

산초 잎보다는 약간 작으며 잎이나 잎가장자리가 오톨도톨하다.

 

검색글(하) 보면 제피와 산초를 가리지 않고 말한 것 같아 보인다.

물론 제피는 그 향이 좋아 잎과 열매는 장아찌로도 훌륭하다.

산초를 처음으로 따 와서 담아보는 내겐 산초장아찌는 좀은 생소하다.

아랫녘에서는 산초를 잘 먹지 않기 때문이다.

 

 

고추가 없던 옛날에는 제피를 고춧가루 대신 사용했다한다.

제피의 맛은 맵고 특이한 향내가 있으며 그 맛은 매우 좋다.

제피를 넣어 김치를 담으면 ...김치가 잘 무르지도 시지도 않는다.

지금도 제피를 넣어 김치를 담는 풍습이 전해 내려온다.

 

이성계가 순창 만일사에 들러 그 고을에서 처음 먹어본

고추장맛을 잊지 못한 것도 그 당시를 감안할 때

매운 제피를 빻아 된장에 섞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순창 고추장 시원지에서는 그렇게 전한다.

 

 

 

** 글 쓰는 도중에 저도 자꾸만 헷갈리는 군요**

 

 

 

산초는 덜 익었을 때 장아찌로 담는다.

아직 덜 영글었다.

그나마 좀 실한 열매를 땄다.

열매 안은 연한 과육으로 가득찼다.

 

 

봄 일찍 아삭이 고추가 매워서 담궈둔 장아찌다.

아마도 간장 물 식초 !:1:1로 하고 감미당은 알아서 적당히 넣어준 것 같다.

식초는 그냥 일반 농도의 식초다.

2배 식초일 경우에는 맛을 보고 가감할 것~~

 

 

고추가 잘 식았다.

보기보다 그리 빨리 삭지를 않았다. 두어달은 족히 걸린 듯하다.

맛보느라 찢어 먹은 것도 보인다. 이젠 푹 삭았다.

몇 개씩 썰어서 양념해서 먹어야겠다.

 

 

고추장아찌 양념한 것

 

 

고추를 건져낸 장아찌 촛물에

간을 보고 간장과 감미당을 조금 더 추가했다.

고추를 품어 삭히는 동안 좀 시어졌다.

 

 

씻어 물기를 잘 뺀 산초열매를 넣고는 ...

그냥 웃건지로 산초잎도 넣어보았다.

제피잎이 아니라 아마도 못 먹을 듯~~

 

 

산초잎은 먹지는 않는다고 되어있군요!!

좀 있다 건져낼래요!

 

 

납작한 돌을 누르고

(소량의 장아찌용)

위로 떠오르지 않도록 다시 눌러주었다.

 

 

물기도 잘 제거가 됐고 소량이라 냉장보관이므로 끓이지 않는다.

곰팡이가 날 이유가 없으니~~

아마도 두어달 후면 맛있게 삭혀질 것같다.

그 때 맛보러 오셈~~

 

 

 

산초열매가 맛나게 익어서

그 걸 좀 챙겨들고 식사 모임에 갔다.

다들 맛있게 먹는데

백령도출신 아지매 왈

거기는 까나리 액젖에 담궈 삭힌단다.

정말 맛있단다.

 

갑자기 그 게 참 맛날거라는 생각에

고개를 끄덕끄덕~

 

장아찌를 걍

액젖에다가 담아봐야겠다.

 

 

장아찌 익은 사진(사진 흔들림)

.

 

 

산초장아찌검색글

산초에 간장을 부어 숙성시킨 장아찌로 산초에 팔팔 끓여서 식힌 간장을 붓고 15일 정도 지난 후 간장을 따라내어 다시 끓여
 부어 숙성시킨다(서울ㆍ경기, 강원도, 전북, 경북).

충남과 제주도에서는 국간장에 숙성시킨다. 서울ㆍ경기에서는 식초, 충남에서는 소금물에 담가두었다가 간장을 부어 만들며
제주도에서는 산초를 데치지 않고 장아찌를 담그기도 한다. 산초장아찌는 너무 익지 않은 산초를 꼭지까지 따서 간장에
끓여서 내는 것으로 향이 독하고 뒷맛이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산초는 천초, 화초라고도 하며 복부의 찬 기운으로 인한 복통, 설사와 치통, 천식, 요통에 쓰고 살충작용이 있어 약재로
많이 쓰인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있다. 열매가 파랗고 껍질이 벗겨지지 않을 때 장아찌나 차로 이용하는데,
사찰의 대표적인 저장식품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산초장아찌 (전통향토음식 용어사전, 2010.7.5, 농촌진흥청)

 


산초나무는 운향과의 낙엽 관목으로 높이 3m 정도이며 잔가지에 가시가 많은 나무로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8~9월에 연한 녹색 꽃이 피는데 향기가 없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데 삭과이고 둥글며 녹색을 띤 갈색이다.
다 익으면 3개로 갈라져서 검은 색의 종자가 나오는데 익기 전에 따서 식용하고, 익은 종자는 기름을 짜서 사용한다.
고창에서는 산초를 식재료로 사용해 장아찌, 차, 가루, 기름, 된장국, 튀김, 장떡 등을 만든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재료는 산초 또는 산초 잎, 집간장, 멸치, 다시마, 대파를 준비한다.
산초는 반쯤 여문 색이 파랗고 껍질이 벗겨지지 않은 것으로 준비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깨끗하게 씻는다.
준비한 산초를 그릇에 담고 끓는 물을 붓고 6~7시간 정도 담가 두었다가 건져서 찬물에 헹궈 소쿠리에 밭쳐 물기를 뺀다.
집간장에 물을 섞어서 팔팔 끓여 식힌 뒤 산초가 잠길 정도로 붓는다.
5일 정도 지난 뒤 간장을 따라 끓여 식혀서 다시 붓는다. 한 달 정도 지나면 먹을 수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산초는 잎과 과실을 모두 이용하며 한국, 중국, 일본이 주산지이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어린 생잎을 사용하여 특유의 향미를 내며 자극성이 있어 어육의 냄새를 감소시키는데 이용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추어탕의 양념으로 주로 사용한다. 산초는 한의학에서 ‘천초’라고 하며 맛이 맵고 성질이 따뜻하여
속을 덥히고 찬 기운과 습을 몰아내어 통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며 살충하고 해독하는 작용이 있다.
또한 건위 정장제와 내장 자극제로 이용되며 피부병에도 효험이 있어 잎을 달여 피부를 씻는다.
산초에는 정유가 7%정도 함유되어 있는데 그 성분은 게라니올(geraniol), 디벤텐(dibentene), 시트로넬랄(citronellal)이며,
매운맛 성분은 산소올(sanshool)이다. 산소올은 국부마취작용이 강하고 살충효과가 있어 벌레와 생선의 독을 제거한다고 한다.
산초장아찌는 강원도 향토음식으로 너무 익지 않은 산초를 꼭지까지 따서 간장에 끓여서 내는 것으로 향이 독하고 뒷맛이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9월에 산초열매를 채취하여 깨끗하게 씻고 끓는 물에 산초를 살짝 데쳐 삶아 물기를 빼 놓는다. 진간장, 간장을 같은 분량으로
배합하여 약간의 소금, 식초, 꿀을 넣어 재워둔다. 재워둔 산초를 1∼2달 뒤 꺼내어 그냥 먹거나 실고추, 통깨를 뿌려 먹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산초장아찌 (두산백과)

 

 

 

 추어탕에 넣는가루는 제피가루이다.(향신료)

 

제피잎(마주난다)

잎을 씹으면 제피향이 확 번져난다.

 

산초잎/어긋나게 난다.

잎을 씹으면....미끌미끌 비린 듯한 냄새가~

향은 있지만 제피처럼 그렇지는 않다.

 

........................................

 

9월 10일 드디어 마당에 제피나무 한 그루를 심었습니다.

고향 밀양에 다녀오면서

제피나무 한 그루를 구해다 주는군요!!

경남밀양에는 제피가 많습니다.

야산에도 심지어 들에도

동네 마을 담장에서도 자라납니다.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사진은 좀 있다 올릴께요!

지금은 마당에 몽이 밥을 주지 않아서 나만보면

동네가 시끄럽도록 밥달라 짖어댑니다.

우리 집에 시집 온 제피나무사진~~

 

 

 

 

 

 

 


 

 

 

 

 용대리  황태덕장에서

 햇살은 쨍쨍 바람은 싸늘~~

 눈 속에 묻힌 덕장

 

하늘황태덕장 

 

 

황태가 담장이 되고..
 

 

 

 

황태 건조가 마무리되는 2월말경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백담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아직도 눈에 쌓여있는 덕장을 보면서 모두는 신기해했습니다.

덕장에 쌓인 담장 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황태무더기라 또 한 번 놀랐지요!  햇살은 쨍하고 ~ 눈바람은 싸늘하고~

 

황태매장에 들어섰을 때 훅~ 끼치는 냄새!!

제가 없어서 못 먹는 삭힌 홍어냄새도 좀 납니다.

추운겨울 눈 속에서 찬바람과 햇볕 속에 밤낮의 극심한 일교차 덕분에 북어 살이 부풀어졌다가 가라앉았다가

그렇게 4달을 견뎌내며 제 몸 스스로를 삭힌 그 냄새입니다.

황태가 얼핏 냄새는 나지만 음식으로 조리해보세요. 환상의 꿀맛이지요!

요즘 황태는 덕장에서만 생산되는 게 아니라 건조기에서도 만들어낸다는군요.

용대리는 그런 면에서 참 구경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얼마전 뉴스에서는 황태덕장이 경북 산간지방으로 많이 옮겨간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경북산간지방도 일교차가 커서 환경이 아주 적절하고 주로 러시아산이 많이 유통되는데 부산항만에서

오르내리는 교통비도 절감된다는군요!!​

​우리나라 근해에서 왜 명태가 사라졌을까요?

명태는 바다생선이지만 황태가 되면 동의보감에도 ​약선으로 사용될 만큼 아주 좋은 식품인데 말입니다.

<명태야~~ 돌아오렴!!>

동해에서도 명태 풍어를 알리는 소리를 들었으면 합니다.​

 

 

용대리는 강원도 인제군 북면에 위치한 작은 마을입니다.

추운 겨울눈과 바람을 맞으며 건조한 명태를 황태라고 합니다.

황태덕장이 있는 강원도 인제군 설악산 내설악 계곡의 용대리마을은 황태건조에 좋은 기후조건

(춥고 바람이 많으며 눈이 많이 옴)을 갖추고 있어 이 곳 용대리 황태는 황태 중에서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3개월 이상 얼었다 녹았다 수축작용을 반복하여 맑은 설악의 겨울바람을 쏘이며 건조되어,

맛 좋고 영양 많고 속살이 포슬포슬하면서 노르스름한 빛깔이 나는 황태가 좋은 황태입니다.

 

 

동해에서 넘어오는 바람과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만나서 지나가는 바람의 통로라 불릴 정도로

세찬바람이 불어서 옛날에는 이곳의 지명을 풍대리라고도 불렀다 합니다.

설악산 중에서도 내설악 계곡에 위치하여 겨울이면 많은 눈과 차가운 바람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러한 자연 조건으로 용대리는 국내 최대 황태생산지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매년 겨울 용대리에서는 황태 건조를 위한 덕장이 용대리만의 멋진 겨울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만해마을에 들러 1박을 하고 황태덕장을 둘러보고 황태반찬으로 입맛을 돋웠지요!

여러군데의 식당 중에 어느 집인가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이 반찬 저 반찬을 집어 먹다가! <아! 이 맛은?> 하고 처음 맛보는 반찬에 꼼꼼히 살펴보았지요?

 

시중에서 늘 있는 오징어 젓갈과 명태포의 무침 그 두 가지를 합친 것인데 조금은 새로운 맛입니다.

지난 봄 강릉시장에서 황태포를 달고 시고 빨갛게 무쳐 논 것을 사 온 적은 있습니다.

 그 두 가지를 합치면 이런 맛이 나오겠다싶어 곰삭은 오징어 젓갈은 이내 만들 수 없으므로 2kg짜리 한 통을 구입했습니다.

집에 와서 황태포와 매운 청량고추를 넣고 무쳐보았지요.

 

너무 신선한 맛입니다.

식당에서 먹어봤던 맛보다 비교가 안될 만큼 훨씬 낫습니다.

지금 그 때 찍어 온 사진을 보니 어찌 빛깔이 어째 완전 제조되어 파는 반찬빛깔입니다.

그러든 말든 저야 그나마 오징어 젓갈은 사왔다 치더라도 제 손으로 손수 만든 것이니 미국 딸아이에게도 좀 부치고 두 아들네에도 나눕니다.

 

겨우내 일찍 부화한 봄병아리 졸듯 시들머들하던 입맛이 반짝 깨어났습니다.

눈동자가 새카매지고 반짝거릴 정도로 입맛이 되살아나더니...지금은 글쎄 브레이크 고장인가 봅니다.

(ㅠ.ㅠ)

 

 

황태 손질법 체험

내가 손질해왔던 황태는 잔가시와 꺼먼 게 묻어있었는데 어떻게 손질하는지

잘 배우게 되었다.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하룻밤 여장을 풀고~~

 아침에 동네 부근에 당도한 고드름이 주렁 주렁 매달린 아침 해장국식당~~

 황태구이는 기본이고  강원도 답게 산나물이 조조를 이룬다.

 

어느 식당을 가도 다 비슷한 반찬들~~ 황태포가 다 섞여서 나왔다.

 

​사진상으로 이 반찬인지...저 반찬인지? 어느 식당인지 조차도 모르겠다.

다들 반찬이 비슷하게 나오는 바람에  왼쪽것은 황태와 무 무침 같고 오른쪽 반찬이 오징어젓갈과 황태포무침 같으다. 지금 사진으로 보니 이 반찬 역시나 그냥 사 온 반찬이 아니었을까? 하는 색감이다.​




 

'여행 후 나의 요리'​

"오징어 젓갈과 황태채가 만나면~~"    

 

 

 

여행 후 만든 반찬 (오징어젓갈이 황태포를 만나면~) ▼

 

여태 만나보지 못한 <어? 이 맛은 뭐지?> 하는 맛을 만나게 된다.
오징어젓갈 2kg이 많은 것 같아 그 절반만 했더니 ....맛이 장난이 아니어서
사라지는 속도가 아쉬워 나머지를 다 만들어 버렸다.
그 레서피를 공개하자면​

 

그 맛은 짜지않고 새콤 달달하다.

마치 식해같은 중독성 짙은 맛이다.

 

 

 

 

재료는
오징어 젓갈 1kg 황태채 500g 북어채를 얀념할 재료만 있으면 된다.
오징어젓갈의 니글함을 잠 재워 줄 식초, 그리고 매운 맛등이 필요하다.

 

맛의 tip

새콤하고 달콤하고 얼큰하고...

겨울잠자는 입맛을 확 깨워준다.

 

 

 

 

재료
(오징어 젓갈 1kg 황태채 500g)
만드는 방법​
먼저 황태 500g을 달지 않는 매실효소(약간 신것은 무방) /2컵에 멸치육수 한컵, 2배 식초말고 일반식초 1/4컵을 넣어 불려준 다음 첨가할 양념 준비를 한다.
청량고추 40개 가량(이미지보다 나중에 더 넣었음/고추가  더 맛있길래) 깨 1/2컵 고춧가루 1/2컵, 마늘1/2컵 고추장 1컵 생강 1쪽을 잘 섞어주었다.
마지막 오징어 젓갈에 식초 1/4을 넣고 버무려 두었다가 양념된 황태채와 함께 골고루 버무려 저장한다.



​참고로 이미지의 오징어 젓갈은 2kg이며 황태채는 6~700g쯤되는 양이다.

황태채를 매실효소와 식초 물에 불렸다가 양념한다.

양념 후 오징어젓갈과 한데 버무린다.

오징어 젓갈 맛이 달달이 아니라 이 표현이 맞을라나 모르겠다.  니글거려 들들하다. 물엿 범벅이다.

들큰한 물엿맛나는 오징어젓갈에 식초를 넣으면 맛이 달라진다. 거기에 청양고추를 듬뿍 넣고 마늘도 넣어준다

 

 

 

남겨둔 1kg의 오징어 젓갈, 나머지 전체를 다 만든 모습!

.두고두고 먹을 밑반찬으로 짱인데...금세 다 먹고 없다.

환절기 입맛 살리는데 아주 좋은 밑반찬이다.

 이 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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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정도에 따라 빛깔이 달라보이는...

 

백년초열매로 동치미무를 물들였다가 볶았다.

백년초 열매에 붙은 잔가시를 잘라내고 무채에 주물러 물을 들였다.

주의할 점은 백년초열매 씨앗이 단단해서 자칫 치아를 다칠까 염려되므로 확실히 제거할 것!!

백년초열매과육은 볶아서 장식으로 사용했다가 먹어보니...아주 맛이 좋아 아예, 과육으로 만드는 요리를 개발해도 되겠다 싶은 생각

 

백년초는 한방의학서 중약대사전에서는 기의 흐름과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열을 식히며 독을 풀어준다고 나와있고 그밖에 심장과 위의 통증치료, 이질, 치질, 기침, 해열진정제, 기관지천식, 가슴 두근거림, 수면부족에 쓰인다고 나와 있다. 뿐만 아니라 본초강목에서도 당뇨, 성인병에 선인장즙이나 다려서 마시게 되면 근골을 굳게 하고 불로장생하게 한다고 나와 있다.

백년초열매는 영양학적으로도 뛰어나다. 색깔은 곱고 예쁜 적자색을 띠며 맛은 달아 과일과 약초의 성질을 지니고 있다. 열매와 줄기 공통으로 식이섬유, 칼슘, 플라보노이드, 무기질이 많다. 비타민 C는 경우 100g에 60mg이 들어있는데 이는 매실의 10배, 방울토마토의 3배에 이른다. 요즘처럼 추워진 날씨에 몸의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백년초 열매와 줄기를 꾸준히 섭취하면, 감기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채로 치고 남은 무를 성둥성둥 썰어서 역시 물을 들였다가 오늘저녁 오리훈제와함께 먹으니 좋았다.

무가 예쁘지 않아 사진은 깜빡했지만...맘먹고 얇게 둥글게 썰어 쌈무로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동치미로 발효된 무라 새콤한 맛이 별다른 맛을 준다.

날무로는 물렁해지는 무채나물이 되지만 발효된 무채는 아삭아삭 감칠맛이 좋아 이 맛에 해마다 동치미를 거르지않고 담는다.


선인장(백년초)열매로 음료만들기
http://blog.daum.net/yojo-lady/13745598

 

 

깐메추리알 연근조림

 

재료/깐메추리알 1kg, 연근 500g, 그리고 냉장고에 있던 가늘고 길죽한 고구마 200g, 생강 한 톨

      양조간장2/3컵. 조청2/3컵, 물 1컵, 식용유 2큰 술, 참기름이나 들기름 한 수저, , 깨

 

 

① 연근은 끓는 물에 식초 한 방울 넣고 살짝 데쳐낸다.

②깍은 고구마와 연근을  기름 두른 윅에 잠깐 볶다가 탈각한 메추리알도 함께 넣어 잠깐 뒤적인다.

③간장, 생강 조청을 넣고 간과 빛깔이 배게끔 뒤적여 주다가

④ 물을 붓고 뚜껑을 덮고 조려준다. 불은 약불로 하고 30분간 조리면서 간간히 뒤적여준다.

⑤다 됐으면 참기름이나 들기름 한수저로 가향하고 깨를 뿌려낸다.

 

 

 

완성 후, 느낀 맛!! 

 

오래 졸여서 그런지 연근도 메추리알도 고기처럼 쫀득쫀득....고구마는 마탕 분위기,  젊은이들 아이들이 좋아할 맛!!

그냥 간식으로 더 좋을 것 같은 맛!! 

 

▲③사진

 사진

 ▲ 물이 졸기 시작하면 금새 타버린다.

  ▲ 완성

 

 

 

리뷰 글은 아니고 농장 견학가서 이런 제품도 보고...기념품으로 얻어 온 것이다.

뭐하지 했다가 요즘 샐러드로도 해먹고....장조림으로도 활용!! 

 

 

이렇게 장조림으로 출시되는 것도 있는데,

직접 만들어 보니 무척 깔끔한 맛이다.

자꾸만 주부가 편해지는 것만 같다.

 

메추리알을 삶아내면 껍질을 벗겨 내기가 무축 힘들었었다.

요즘엔 탈각까지 완전 자동 시스템이니 안전하고 먹어도 되겠다.

참으로 편리한 세상이다.

 

▲메추리알샐러드

 

밟을라....살금살금 조심조심...

 

와유봐유(오세유 보세유 드세유)

충주에서 열린 <와유봐유>축제중 하나, 곰취나물뜯기 체험이다.

산나물이라고는 쑥도 잘 구분 못하는내가 곰취는 먹기는 해도 어떻게 자라는지...

그 (취)나무가 큰지 알고 있었다.

 

입간판 우측으로 바로 내려가면 소나무가 많은 곳 아래 취밭과 쉴만한 계곡도 있다.

 

하늘재를 올랐다가 주차장입구 소나무밭이라길래...찾아들었더니

표고버섯 재배장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뒤이어 빽빽한 송림 아래로 펼쳐진 곰취밭

<아! 이 게 곰취였구나!!>

소나무 아래에 야생 상태로 자라는 곰취!

곰취나물뜯기

취나물뜯기 삼매경

각자 한 봉지씩~

아이들은 흐르는 시냇물에 발을 담그고....

신이 났다. 즐거운 농촌체험이다.

남자들은 뭐하나?

쫄쫄흐르는 개울폭포 아래서 멋진 물사진을 (물이 실타래같은) 얻기 위해서 

카메라 셔터 속도를 늦추고 수동으로 찍을 챤스를 기다리신다.

에혀, 나처럼 걍 퍼뜩 대애충 찍으마 될 껄~ ㅋㅋ

(나, 초보도 못되는..전광석화 덜렁이)

아무리 개울물에 씻어도 씻어도 안지는 시커먼 손톱을 해가꼬 집으로 돌아왔다.

진수성찬이다.

장이 왜 두개냐면? 작은 건 갈치젓갈에 고추장을 넣은 거고

앞엣 껀....볶은 고기 고추장이다.

데친 곰취를 가지런하게 놓을 짬도 읍따.....걍 물기 짜서 꾸욱~~

<뱃속에 들어가믄 거기가 거기~>

곰이 잘 먹는대서 곰취!!

곰 발바닥을 닮았다는 그래서 곰취!!

 

남편은 향이 너무 짙다고 궁시렁 궁시렁~~ 

이건 뭐 완전 한국판 상차이(고수)香菜란다.

나는 향이 넘 좋아 먹기에 완전 바쁘고,

 

날거로도 쌈싸고

익힌걸로도 쌈 싸먹고...조금 남았다.

그래서 그제사...배부르자 정리 못한 게 부끄러웠는지

남은 곰취잎을 모아 쌈처럼 돌돌 쌌더니...(수분증발하면 맛이 없어지므로)

요렇게 잎맥이 예쁠수가...

어느 예술가가 이렇게 만들어 낼 수가 있을까?

곰취장아찌를 담궜다.

참취장아찌 담군 간장에 곰취 장아찌를 담았다.

아주 쉽다. 싱겁게 담았으므로....지금껏 생각날 때마다 쌈을 잘 싸먹고 있다.

곰취를 끓는 물에 진짜 살짝만 아주 살짝만 데쳐내었다.

마치 쇠고기 샤브샤브처럼~

 

여름대비 장아찌반찬들

http://blog.daum.net/yojo-lady/13746015

 

참취 2kg에

물2리터, 현미식초(일반)1컵, 소금 2TS, 감미당1/2ts 을 끓여서 식혀 붓는다.였는데,

참취도 해내고 깻잎도 해내고 바라깻잎도 또 넣고..
이제 곰취까지 넣었으니 장아찌 소스는 자연 싱거워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런대로 끓여 붓지 않아도 김치냉장고에 두고 아직까지 아무런 이상이 없다.
단지 장아찌는 여러가지가 섞여야 제 맛이 더 난다기에
만들어 둔 마늘장아찌도 동참했다.

깨처럼 보이는건 건고추씨!
씹혀도(부드러워져서) 괜찮다.

부자 못잖은 흐믓한 마음으로~
와유봐유 고마워유!! 맛나네유!!


글/이요조

 

 

 

 

 

 

 

 

내년에 또 주문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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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추운 냉장고에 우울하게 남아있을  오이 4개, 새송이 1봉지 로 뭘할까? 

 

내일은 남도여행을(여수 ▶통영▶고성) 떠나는 날....

한 사나흘은 걸릴 것 같은 남편 동창의 부부동반 모임이다.

그냥 몸만 훌훌히 떠나면 좋으련만 .. 나 몰라라 남겨질 총각 아들 둘보다

냉장고에 있는 오이4개 새송이 버섯 한 봉이 더 신경이 쓰인다.

그래서 어제 늦은 밤에 냉장고 야채 정리에 들어갔다.

 

 

달래죽을 끓이려고, 쌀 불린 것 한 컵은 밥할 때 넣으면 되고...

달래 한 웅큼 넣고 오이송송이(오이깍두기)를 만들었다.

 

 

오이를 그냥 툭툭 잘라서 소금에 절였다.

절여진 오이를 살짝 씻어 물기를 빼는 사이 

달래 한 줌과 맑은 액젓, 다진파,마늘,고춧가루 깨....물엿1작은술 양념해서

넣고 버물버물 버무렸다.

 

 

장남이 부추 오이소백이 좋아하는데...

달래 오이송송이로 대신해두었으니 잘 됐다.

라면하고 먹어도 좋겠다.

 

 

잡채를 만드려다 어묵채가 좀 많아 덜어 두었던 게 냉동실에 있다.

세송이를 거기에 맞춰 굵게 채썰어서 팬에 볶았다.

볶다가 졸여진 어묵채를 함께 볶아준다.

마늘 더 넣고....간 맞추어 내니(파를 깜빡했다)

새송이 한 봉지 너끈히 해결봤다.

(파, 양파, 풋고추중 하나라도 챙겨 넣었으면 아주 좋았을 듯~)

 

새송이볶음은 벌써 (엊저녁)맛있게 먹다가 남긴 것으로 촬영 ㅎㅎ~

 

물론 밑반찬 한 가지 더 생기고...

이젠 아무리 오랜 여행을 떠나도 별 준비를 해두고 가진 않는다.

집에 오면 음식이 그대로 남겨져 있는 걸 늘 봐왔기에~~

배추김치, 여름동치미 .....담아두었으니

아! 김도 구워 놓았고...

남해로 가서 바다구경을 눈으로 포식해야하는 그래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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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탈없이

나는 봄, 한 철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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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내음이 내겐 보약이다.

 

이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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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행 다녀와서는

 오이 송송이 또 담그다.

 

오이소박이보다 그냥 오이 송송이 담기가 훨씬 편하다.

여름배추가 귀할 무렵 임금님께서도 오이송송이(오이깍두기)를 즐겨 드셨다던.....김치!!

 아삭아삭....씹어 먹기에 좋고 집기에 적당한 크기고 어슷 썰어서 간도 잘 배여서 맛나고.,...

오이를 송송 썰어서 담았다고 오이 송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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