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애용하던 넓직한 머리밴드가 사라졌다.

미장원에 두고왔나? 모자를 늘쓰기도 귀찮고~~ 겨울이라 머리를 맬 감기도 그렇고 이참에 머리를 확 잘라버려?

지하상가를 지나치며 밴드를 하나 물어보니 3만오처넌이란다.

모자값이다.


오늘은 집에 죽-죽 -늘어나는 옛말로 저지 종류의 천이 있어 숭덩숭덩 바느질을.....

그리고 리본공예 만들기 때 배웠던 솜씨가 .....그렇게 두 개나 뚝딱 만들었다.


두개를....겨울에 귀도 덮히고....모자처럼 푹 눌러써도 되고 아님 좁게 해서 머리 밴드로도 활용하고~~~


날시가 추버서 집안에 앉아 별 도삽을 다 부린다.

아직 글 쓸 꺼리도 남아있는데....

예리공포증 환자가 요즘엔 하루 걸러 침을 잘 맞고....바느질도 곧 잘 한다.


침이 들어 올 때 마다 .....아~~ 으~ 엉, 악~~  ㅋㅋㅋ 무슨 소리나는 인형도 아니고...

오늘 오전에 이러면서 놀았으니 더 늦기전에 한의원에나 다녀와야겠다.










 

 

 

蘭(금침)

 

법정스님의 무소유에 보면

(기억나는대로)

스님에게 난분이 몇 개 있었는데...외출을 해도 밤낮으로

걔들 걱정이 되어 발걸음 재촉하시다가

어느날 문득 깨달음이 있어 아끼는 난들을

다 내려놓고 나니(지인들에게 나누고)

그렇게 홀가분 할 수가 없으시더란다.

그 게 바로 무소유 책의 첫머리에 있었지 싶다.

 

요즘 항간에서 말하는 미니멀리즘이 아닐까 한다.

나도 버리고 살자......버리자!

무소유가 소유고

소유는 무소유이거늘~~

 

꼴랑 금침,난분 하나 앞에 두고 사설도 기일다~~

 

 

난분이 몇 개 있는데..

혼자(남편은 아니고) 키우기 너무 힘들어서,

예전같으면 양 손으로 화분을 두 개씩 번쩍 들었겠지만...이젠 하나 하나 들어 옮겨야 되니 그것도 욕실에 들여 놓고 가끔씩 물을 흠뻑 줬다가 다시 제자리로 옮기려니 - 그러다가 내가 또 중심을 잃고 다칠 것 같은 불안한 생각에

아예...죽으면 말고....하면서 바깥에 내싸두었다.

안그랬으면 지난 염천에 얘들 벌서 다 죽었을 터이다.

 

마침 정오쯤 되면 큰 나무 그늘이 가려져서 그나마 반그늘이 되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

마당에 호스로 물을 뿌리면서 얘들도 예외없이 마구 뿌려주었다.  집에 있게되면 조석으로,

 

결혼 하기 전...

부산에서 난애호가 협회장님을 만나 난분을 분양도 받고 친절하게 호도 지어주시고 해서.."수석과 난" 이었나?

잡지도 받아보고 꽤나 열정을 피우다가 결혼하고 애기들 키우고 하는 사이에 하나 둘....다 죽어 나갔다.

실은 자식들이 더 소중하니까....

 

아들의 사무실이 이전하면서 몽땅 우리집으로 보내왔다.

여기저기 검색해서 네임텍도 붙이고 하였건만 이리저리 다 빠지고 흩어져서 이젠 모르쇠로 그저 물만 주고 있었다.

 

주로 회사로 들어오는 건 양란은 차치하고라도 동양란으로는 채홍,철골소심, 대국, 관음소심, 보세, 서화, 보산, 등이어서 꽃이 피기 전은 청맹과니 눈에는 다 비슷하긴 하다.

 

동양화를 그린다고 이것 저것 집적대다가

한국화? 수묵화?

다 보류하고 사군자를 바탕으로  문인화에 주력하기로

마음먹었다.

 

문인화는 물론 글씨를 함께 해야만 한다.

한문은 글쎄...많은 대중들에게,,,(ㅎ 잘 모르는 글씨체로)

적어도 나 같은 수준에는 ...감동을 덜 닿고,

그림이 마치 중국산 같은 내 생각?

정겨운 한글 서간체로 詩를 쓰고 싶어졌다.

쓰다보니 서간체가 캘리같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자 캘리그라피, 손글씨를 하고도 싶고....

 

아무튼 이번 소요산전국서예대전에서 梅,蘭,菊으로 삼체상을

받을 것이란다.(심사후 집으로 날아온 통보서)

 

좀 더 잘 그릴려면 난에 가까워지기 위해 관찰에 들어갔다.

집안으로 들여놓고 자세히 보니 꽃줄기 마다 이슬방울이 맺혀있다.온종일 그렇게 이슬처럼 매달려 있다.

첨 보는 진기한 장면이다.

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竹은 아직 작품으로는 근접을 못했는데....

지난 울산여행때 대숲에 들어가서 혼자 놀아보았다.

아직은 어린 죽순이 쑤욱 어른 대 만큼 자라올랐지만 흔들면

흔들흔들 유연성이 있던....

대나무와 한참 더 놀아봐야 그림도 잘 그려질 것 같다.

대나무 사진도 올리고 이야기도 옮겨 써봐야겠다.

 

매,난,국,죽,송...에 이어 패랭이, 비파, 동양화에 자주 등장하는 식물들을 그리고 싶다.

 

 

마당에 은솔이(犬)를 매어놓지 않고 키우니 게다가 숫늠이어서 다리를 올리고 오줌을 여기저기 싸는 바람에 여러 친구들이 죽어나갔다.

거기다가 고라니처럼 겅중겅중 뛰다못해 날아다니니...

며느리 애기 신발 놓는 것을 가져다가 누이고

난분을 꽂으니 따악 안성맞춤이다.

◀신발정리대가 별도의 난 거치대가 없는 우리집에서 얼마나 요긴한지~~

아니면 개발에 닭알처럼 며칠 못가 다 아작 냈을터~~~

 

햐~~

그런데 이상하다.

내가 아무케나 죽으면 죽지..하고 내싸둔 애들이 모두 새 촉(신초)을 내민다.

얼마나 고마운일인지....

거의 다 죽어 뿌리가 홀라당 빠진늠도 마사에 끼워두기만 했을 뿐인데 새생명을 움 튀운다.

 


 

"모야모" 앱에서 물어보니 보춘화란다.

그래서 아주 먼- 옛날의 기억을 더듬어 보니 잎 가장자리가 전혀 가슬거리지 않는다.

그리고 보춘화는 주로  1꽃대에 1송이랬는데...

 

흰 줄도 있고 더구나 매끄럽기까지 한다.

향기는 완전 분통이다.

실내에 들여두니 작은 방 하나 가득 은은한 향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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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던지듯 내싸둘 때는 언제고...

내가 너무 너무 이기적인 거 같아 다시

바깥에 두니 비를 맞고 좋아라한다.

황룡관도 검색했지만...

글쎄~

보춘화(재배종)가 정녕 맞는지....?

 

금침이라네요!!

따악 요맘때 꽃대를 올린다는-

보춘화는 꽃대 하나에 꽃이 하나라는군요!


 


 


 

 



금욜날 부직포를 꺼내 버스와 별을 만들고

오래간만에 시동이 걸린지라~

예전 리본공예하던 기구들을 보고는 그냥 한 번 접어보았다.



이번 여름에 감물염색한 다양한 천으로 옷을 맞춰서 입고 거기다 이 코사지를 달고 다니면 좋겠다.

남편 후배에게 천연 염색천을 다양하게 선물받았으니 여름엔 시원한 옷을 만들어 입어야겠다.



실크도 있고 면도 있고 인견도 .....

하고싶은 건 널렸는데....시간이 시간이 모자란다.


천연염색 정말 멋스럽게 잘 하는 곳 (유로실크)
http://blog.daum.net/yojo-lady/13747001


알러지 피부에 도움이 될 '천연 감물염색'
http://blog.daum.net/yojo-lady/13746595





손자들을 위해 만든 할머니의 버스다.

자석이 속에 있어서 냉장고에 잘 붙는다.

방울토마토 박스였지 싶다.


한가운데가 손이 들어 갈 구멍이 있는 곳에 자석을 심었다.

타이어를 나타내기위해서 바퀴 아래 부분을 조금 잘라낸 것 외엔 그닥 힘든 건 없다.



큰아들네 손자는 23개월

셋째 막내 아들네는 15개월

두 늠이 자주오니 우리집에도 장난감이 늘어난다.

큰자동차....블럭등~

그런데 냉장고 자석붙이기를 의외로 흥미로워하기에

요즘은 아예 한 쪽 벽면을 내어줬다.


애들이 가면 자석과 그림들은 모두 위로...원위치!

애들이 오면 아래로~~ 모두 호출당한다.


작은 자석을 집어서 붙였다 떼기를 반복

고리를 걸기도 하고 그 게 그리 재밌나 보다.

좋아하는 손자녀석들 얼굴을 떠올리며

할미는 문방구에서 각종 자석을 사다놨다.



할미가 오늘은

이쁜 손자들을 위해 자동차를 만들기로 했다.

요즘 한창 전철이나 버스 자동차등 탈 것에 관심을 보이는

23개월 된 수현이

<언제 전철 한 번 타고 애들데리고 여자들끼리 춘천가서 닭갈비 먹고오자~~>

<예~예~ 어머니~>

그랬는데....차일피일이다.

이 늠이 안아프면 저 늠이 아프고...

큰며느리 임신이고...

작은 며느리 복직했고~

기껏(미쿡 딸네 빼고)

다섯이 모이기도 디기 에렵다.



방울토마토 박스 세로 손잡이 부분이다.

손잡이로 뚫린곳에 자석을 넣고 한지로 붙였다.

바느질로 하면 더 예쁠텐데?

아서라~ 예리공포증에 걍 풀이 훨씬 편타!



앞면은 부직포가 있기에

대충 엉터리로 만들어봤다.

글루권을 쓰지 않고 한지는 딱풀로도 잘 붙었다.

부직포도 풀로 잘 붙어줬지만

모서리는 그래도 풀같은 점질의 뽄드로 마무리~



별도 만들어 보았다.

별 앞뒷면에 다 얼굴을 넣었더니 돌출된 면 때문에 자석이 힘이 좀 딸렸다.

그래서 큰별은 그냥 자석없이 그대로~~

드뎌 손자늠들이 왔다.

몇 번 하더니 할미 기대만큼은 버스를 가지고 놀지 않았다.

난 버스가 하냐여서 싸움박질 하면 어떡하나 했던 건 기우였다.

ㅠㅠ

하긴 지들 가지고 노는 장난감 전철은 소리마저

흡사 전철 그대로이던데,


즈이 집에 가니까...대따 좋은 자석판이 있다.


 

 

 

 

 

 

 

 

즐겁고 행복한 성탄절 보내고 계신가요?

기온이 겨울답게 뚜욱 떨어지려합니다.

겨울은 겨울 다워야지요.

이 글 읽므시는 님들~~ 변덕스런 날씨에 저처럼 바보같이 감기들지 마시고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어제 카페에서 목각 공예품을 만났어요.

구름빵 가족같아 보여요.

언젠가 부드럽고 만만한 나무를 만나게 되면 어둔한 손길이지만 한 번 만들어 볼라고요.

언감생심 이미지 수집,저장했어요.ㅎ

 

 

맨 위에 크리스마스 트리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 세워진 거예요.19(토)일 태안 다녀오던 날 찍은 사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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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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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빽보다

실용성있는 천으로 만든

손가방이 더 좋아!!

 

제가 돈 주고 구입한 건 아니지만 딸이 사 준 것~

딸의 산후조리 감사로 사돈이 보낸 빽, 그리고 빽보다 더 비싸다는 지갑들~~

며느리가 신혼여행에서 사 온 것 등이 있지만 다 두고~~

 

이 건 절대 빽자랑질 하는 거 아님!!

가지고 있어도 안 들고 다니는 아니 별 필요성을 못 느끼는 호불호를 피부로 실생활로 느껴봐야 심정을 알지요! 

전 저처럼 귀족이 아닌 마구잡이 친근한 보통 서민 ,,,,

보송보송 천으로 만든 질감으로 만든 가방이 제 몸에 딱 좋은 걸 어쩔 수가 없어요!

천가방은 세탁기에 넣고 마구 돌려도 되고 손딱고 어디 딱을데 마땅히 없으면 쓰윽쓱...가방에 문질러도 돼요!  ㅋㅋㅋ
명품빽은 절대 못하는 일...비오면 머리에 얹고 뛰어도 되고!

 

마치 울 막내아들이 애기 때부터

포근포근 보드라운 면 이불에 집착하는 것처럼~~

 

음 , 만일에 제게 명품빽이 하나도 없었다면?

그건 저도 모르지요. 아마도 보통 여자들처럼 집착했을지도?

그래도 드라마에서 간혹 디자인 좋은 신상을 보면 맘 속으로 <아! 예쁘다> 정도는 해요, 그럼요 아직 여잔데...ㅋㅋㅋ

 

 

 

 

 


 

 

자랑질~~ 

아무날도 아닌데 평소 그냥 하나 있었으면 하는 선물을 받았어요!  천으로 만든 이 가방이 넘 좋아요!!

 

좌측 블루계열의 작은 크로스 가방 선물 받았어요!!

나이로 건망증 강도가 심해져가니 어릴 적 유치원 아이들 처럼 이런 가방이 따악 적격이예요!

 

부산에서 중고교 때 유독 천으로 만든 가방을 들게 하는 학교를 다녔거든요 (감색내지는 검정). 옛날 품질이 별로인 안경이 만원인 버스나 전차에서 내려보면 안경다리가 우지끈~

아니면 알이 바지직~ 깨어져 있던~~

얼마나 자주 깨어졌던지 엄마에게 야단 많이 맞았던 추억들~

 안경은 끼는 거지 가방에 넣고 다니는 거 아니라고 ㅋㅋ

아마도 그 때 들었던 천가방의 손 맛을 못잊어 하는거 같아요.

 

▲ 위에 꽃무늬 손가방은 언니가 만들어준 건데 지금 거의 10년 째 동네용으로(마트 미용실 등등) 사용하고 있네요.

모양은 좀 그래도 위에 지퍼랑 안에 안주머니랑 완벽해요~~

 세탁기에 마구 돌려도 변형없는...진짜 명품!!

 

맨 윗사진은 자매가 모였을 때 패션쇼 한 거예요!!

윗 블라우스 치마 가방 다 언니가 리폼한 것을 동생이 입고 있는 모습이에요!  저도 이런 게 좋아요!

언제 시간나면 미싱을 더 배워서 이러고 놀았으면 해요!

 

제가 이런 가방을 좋아한다는 걸 아는 어떤 블로거님들이 정말 정성들여 만든 자주색계열의 퀼트 빽이나(빼빼님) 손가방(은하수님)을 주셨는데... 빽은 아직 모셔두고 있고 손가방은 미국 딸아이에게 건너갔어요! ㅎ 

 

여행길에 옆으로 맬 크로스빽이 필요해서 아들이 쓰다버린  검정색을 어제 매고 갔더니 어느 분이 예쁜 가방을 선물로 준비해 오셨네요!!

 

◀ 이 건 꼭 필요할 것 같아요!!

특히 무더운 여름 바캉스 시기엔 딱~~

 앨리님 감사합니다. 잘 쓸게요!!

 

 

 


** 딱딱한 여행 후기보다 이런 글 쓰는 게 더 행복해요! ㅎ **

받는 즉시 다 블로그에 올려뒀어요!!

조사하면 다 나와요!!

나중에 더 늙어서 펼쳐볼 소중한 앨범이니까요~

 

호호

 

 

 

 

 

 

 

 

 

 

비도 살짝 내려주시고

기온은 선선하고

 

 

급한 글은 나름 써냈고

바느질이나 해볼까?

하얀 인견 잠옷을 만들어준 동생이 건넨 하얀 손수건 2장

소파에 기대어 두 다리 뻗고 앉아 뜬금없는 바느질을....

 

 

나 어렸을 때 외가에 가면 이모들과 동네 처녀들이 모여서

등잔불 아래 앉아 손수건에 자수를 놓았지

시집갈 때 신랑 우인들에게 나눠준다고...

ㅎㅎㅎㅎ

나이든 처자들은 손수건에 수를 놓고

나이 좀 어린 아가씨들은 부러운 눈길로 구경하고~

 

 

ㅋㅋㅋ

꽁당바느질 시이작!!

예리공포증이 있었는데...

눈이 어두워 사라졌나?

전철에서 장애인이 끼는 바늘을 샀는데

아무리해도 안된다.

담에 만나면 끌어다 놓고 시연해보고 다시 배워야겠다.

바늘귀가 제 몸보다 더 큰 바늘로 브느질을....ㅋ

 

 

중학교땐가 배웠던 아슴슴한 기억을

불러들여 꽁당꽁당

그림은 여뀌로 그렸는데...

다 해놓고 보니 이건 뭥미?

 

 

자! 어디다 써먹을까?

자수라 붙이긴 민망한 이 손수건을?

.......

 

그냥 식탁 우리밑에 넣어뒀다.

 

실로 오랜만에 초보침모바느질 카테고리에 글 하나 쌓였다.

 

 

비교되는 자수 

캡쳐해왔습니다.

다음에 할 때 도안할려구요.

바느질도 너무 섬세하고 .....제가 확 부끄러워지는군요!!

 

 

 

 

 

 

 

 

 

 

 

 

 

한파주의보란다.

꼼짝없이 집에 방콕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전에 만들다가 그만 둔 리본공예 박스를 꺼내놓고

혼자서 잘 놀고 있다. 추운 날은 혼자 놀기엔 제격이다.

 

좀 있음 딸 생일이다.

작은 선물을 준비해서 보낼 생각이다.

 

이왕지사 보내는 거 마이키와 리지에게도?

ㅋㅋ 배웠던 거 까맣게 잊은 것 같다.

그냥 대충 남아 있는 재료로 손장난질이다.

 

손녀에게는 모자 ㄴ같은 머리 장식을..

손자에게는 반짝이 리본타이를...

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하면 어카지?.

 

 

(걍 집안에서 놀이하며 장난감으로 사용하렴!

아님 봄에 라일락 축제때 한 번 사용하든지

여자애들은 예쁜 거 좋아하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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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던 재료가 다돼서 새로 구입하자니 그렇고...

 블로그보고 예쁘다니 나머지 3개 더 꾸려서 어케 보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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