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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을 기릅니다.

물은 주루룩

다 빠져나와도

거짓없이 자기

조금씩 조금씩 키워내는

인내를 기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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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딸네미 집에서 개사료 통에 길러본 콩나물

http://blog.daum.net/yojo-lady/13745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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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기르기 너무 쉽습니다. 비록 자잘한 콩나물 콩이 아니라 메주콩이지만

국산콩이라 엄청 고소합니다.  오랜만에 진짜....콩같은 콩나물을 먹는 이 느낌!!

작은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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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량으로 만든 섞어 나물

2일 뒤에나 남은 나물을 찍은 이미지(진작 사진 찍을 걸...)

 섞어서 무친 나물반찬

 

 

   건강한 웰빙밥상 콩나물과 시금치나물을 섞어서~
썩 좋은...멋진 요리도 아니다.
그냥 만들어 보다가 내 입맛에 딱 맞아 떨어져서 딸인 네게

권해보는 일상의 나물반찬일 뿐!

별거 아니다.

단지 식감이 좋고 변비에 좋고 칼로리가 낮으니 일단 웰빙메뉴고...

 

보통 나물은 여러 가지를 만들어 한 접시에 돌려 담는 게 한식의 일례다.

빛깔 맞추어 정갈하게 골고루 돌려 담는 나물반찬,

내 어렸을 적엔 고기만 밝히는지라 집에서 <고기보태기>라고 불렸는데

어느덧 내 나이 들어 늙어갈수록 나물반찬이 상위에 없으면 ㅎㅎ 내가 만들고도 내가 짜증나는기라~

그런데 시금치!! 그 시금치나물을 얼른 건져내야지 물커덩한 맛이 조금만 돌면 내가 꺼렸는지라
지금 생각해보면 ^^*

변명에 변명을 해싸며 내가 만든 김밥에 시금치는 언제나 부재중이었다.
시금치 된장국도 ....한두 번 끓여 보았는지 말았는지?

섬초같이 좋은 시금치를 잘 삶아내어도 들척지근한 맛이 또 마음에 솔찌키 ㅋㅋ`` 들지 않았음이 사실이다.

아삭아삭함을 좋아하는 나!
어금니로 씹으면 두개골까지 전달되어 공명음을 일으켜야 좋아하는 식습관!

그런 나물반찬을 실컷 즐기지 못한 3개월 미국생활 끝에 얻어진 건...내 몸의 건강이 뒷걸음친다는 것!!
당분간 고기반찬이나 기름진 음식 밀가루음식은 절제해야겠다.
만만한 게 나물종류이다.

물을 아주 조금 넣고 찌다시피 살아낸 콩나물이 비린내 가실락 말락 할 때 불을 끄고 1~2분 후

찬물에 헹궈내면  콩나물은 아주 아삭아삭하게 된다.
그 콩나물과 시금치를 섞어 나물을 만드는 것이다.
아주 슴슴하게....파 마늘은 가능한 절제하여 담백한 맛을 낸다.

 한 사람에 나물 한 접씩,, 나물로 배를 채우듯, 밥은 두세 숟가락만~~
많은 양을 만들어 이틀을 먹고 기록을 해두려고 실컷 먹다가 남은 나물을 꺼내어 사진으로 남기려니

이미지는 어째 꾸지다 못해 좀 후줄근하다.

그 대신 잣, 해바라기씨, 볶은 콩, 깨를 갈아 함께 양념하고  간은 집간장으로 아주 조금만 사용하고

들기름은 넉넉히 둘러 조물조물 섞어가며 무쳤다.
내가 원하는 아삭이는 식감이 오롯이 살아있고  뚝배기보다 장맛이랬다고 꼴보다 맛은 그저 그만이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더라도 나를 위하여,,또 혹시 모를 너를 위하여 기록해본다.
뽄새는 찾아볼래도 하나 없지만...

 

시금치도 손질해서 데쳐놓고

 

물을 아주 조금 넣고 찌다시피 살아낸 콩나물이 비린내 가실락 말락 할 때

불을 끄고 1~2분 후 찬물에 헹궈내면  콩나물은 아주 아삭아삭하게 된다.

일단 슴슴하게 콩나물 무쳐놓고

특제 소스 와.....집간장 아주 조금과 들기름만 있으면 OK~

잣,해바라기씨, 불린콩

콩을 전자렌지로 3분 돌린 후

갈아낸다. 참깨도 함께 갈아서 ......나물을 무치면 고소하다

 

 

 

 

 

 

동태와 오징어와 콩나물이 만났다.

지난 번에 동태오징어해물찜  http://blog.daum.net/yojo-lady/13745208  을 하고 난 뒤

커튼앵콜인 셈이다.

가격대비 , 맛, 어느 것 하나 손색없다.

오늘은 토욜  모처럼 식구들이 다 모인 점심  4인이  먹고도 남았다.

보이는 재료의 절반만 했는데도 ....실제 준비한 재료는 동태 2마리에 오징어 두마리였었다.

연말연시 가족들과 함께 하고 다음날 해장국까지 만들어지는 일석이조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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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오징어해물찜(4-5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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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동태 (2-3일 꾸덕꾸덕하게 말린 것 1마리), 오징어:한 마리 ,

         마른표고: 한 컵 1/2, 콩나물 :500g정도, 대파/2대, 양파/반개, 당근/조금

양념: 김장하고 남은 양념 1컵, 전분/2큰술, 다진마늘/2큰술, 다시다 /1큰술, 참기름/한큰술

         

tip/굴소스가 없어서 대신 훈제굴 1캔을 사용 .......   (굴소스/2큰술)  

 

 

  만드는 방법  

 

 

 

 

 

  1/재료 준비/이 중 1/2만 사용해도 4-5인분

동태를 사서 집에서 꾸득하게 말렸음 코다리보다 훨씬나음 (향이 월등함)

 2/말린 동태를 손질한다. 막상 몇조각 안나옴

 

 

 

 

 

 3/오징어 잘게 잘라 손질  3/오징어를 볶다가 굴소스 있으면 2큰술/없어서 대신 훈제굴 1캔 사용

 

 

 

 

 5/다 볶아진 오징어(기름없이 그냥 팬에다가 익히는 정도)  6/기름을 두르고 꾸덕한 동태를 앞 뒤로 굽는다.

 

 

 

 

 7/맛있는 냄새가 날 때까지 잘 구워준다. 8/말린 동태 머리와 콩나물을 함께 삶는다. 

 

 

 

 

 9/익은 콩나물을 바로 건져내어 찬데 내어놓고 식힌다. 10/국물에 콩나물을 좀 남기면 해장국까지 된다. 콩나물이 적으면 더 넣는다.

 

 

 

 

 11/콩나물 국을 만들어 둔다.  12/ 볶아진 오징어 반만 접시에 담는다.

 

 

 

 

 13/구워진 생선 절반만 올린다.  14/ 양념한 콩나물을 올리기 직전 식었으면 전자레인지에 잠깐 돌려준다.

 

 

 

 

 15/그릇에 따로 담긴건 국에 넣을 양념/그외 채소를 준비한다.  16/버섯과 준비한 채소를 볶아준다.

 

 

 

 

 17/콩나물을 넣고 ,,,김장양념 남은 것 1컵을 넣고 ......  18/전분 2큰술을 물 반컵에 녹인다.

 

 

 

 

 19/강불에 볶아진 야채에 전분소스를 넣고 뒤적인다.  20/간이 약하면 다시다로 맞추고 참기름으로 풍미를 돋구고 접시위에 얹어준다.

 

 

 

Tip/뜨겁게 먹으려면 해물을 전자레인지에 데워놓고 그 위에 콩나물찜을 올려 먹으면 됩니다. 전분이 들었으므로 음식이 좀체 식지는 않습니다. 

 

 

 

 

 

다 먹고난 뒤, 나머지 양념에다 밥을 볶아요! 

 (당근,파 다져넣고 마지막에 참기름 깨) 

 

  동태 2마리 오징어 두마리로 만들어 또 그 절반을 만들어서

성인 4인 가족이 넉넉하게 먹었다.

국물이 필요하면 만들어둔 콩나물 국이 있고

마지막 양념에 밥을 볶아도 좋은 동태와 오징어와 콩나물의 하모니 를 이룬

해물찜으로 연말연시를 가족과 함께 즐겁게 지내세요!!

 

 

이요조

 

 

 

 

 

 

 

 

 

   각종나물무치기  

 

 

 

어느새 (주부들에게 두렵던) 추석이 지났구나!
지나고 보면 그냥저냥 아무 일도 아니다만
주부들에게 힘겨운 멍에를 지우는 명절도 굳이 말하자면 일 년 365일에 딱 이틀이지만 명절증후군이라는
병명도 생겨났다. 엄마도 왜 아니 모를까? 명절이 다가오면 걱정에 시름시름 앓다가 막상 코앞에 닥치면
어쩔 수 없는지 그 병은 툴툴 털고 일어나 내 몸 밖을 빠져 나가곤 했었지!


이 번 명절에 남새를 다듬으면서 여태 어린아이 같은 네게 엄마는 밥부터 먹이려 들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았다.
제일 기본이면서 어쩌면 아주 어려운 나물,
그 나물을 제대로 쓱쓱 무쳐내야만 주부다운 주부가 된 증거인데 말이다.

본래 요리솜씨란 나물무치기와 김치 담그기에 판가름이 나는 법이란다.
신선하고도 좋은 재료와 요령 있는 손맛과 맛깔나게 준비된 양념에 있는 법이란다.

손님들이 오셨을 때, 먼저 김치를 맛보고 나물을 맛본다.
나물은 아주 단순할 것 같지만 그 맛의 격차는 아주 심하다.
요즘 들어 재료가 토종이 아니라 외래종이 범람하고 양념마저도 그러하다.

나물에 필요한 양념은 대개가 기본양념인데 5가지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간장(청장), 소금, 참기름, 깨소금, 다진 파, 마늘인데,
마늘은 갓 빻아 두고, 깨소금 참기름도 갓 짜온 것이 더 고소한 맛이 있다.
나물을 많이 할 일이 생기는 명절에는 새로 장만하는 게 맛도 좋고 향내도 진하므로 꼭 그리하여라~
깨는 얼른 물에서 씻어서 돌이나 모래가 있으니 조심하고 팬에서 중불로 볶아내서 통깨로 쓸 것은 따로 덜어내고 깨소금은 블렌더에 소금 약간을 넣게 함께 슬쩍 갈아서 쓰면 된다.


먼저 나물을 크게 세 가지로 들라치면

    시금치    와 도라지 고사리가 있는데, 시금치를 고르는 방법은  단으로 묶여 가지런한 연두빛 보드라운 시금치보다는 뿌리 쪽은 붉고 잎은 진초록으로 건강하게 보이는 듯 한 시금치가 맛난 단다.
시금치는 삶을 때, 자칫 시간이 경과하면 물크러지기 쉬우니 어센듯한 것이 맛이 더 낫다.
겨울이면 뿌리가 굵고 붉은 빛이 도는 시금치가 많지만 추석인 요즘 시금치는 거의 여린 것이 대부분이다.
시금치는 깨끗이 씻어서 소금(1ts)을 넣은 끓는 물에 데치듯 건져내어 살짝 헹궈서 물기를 짠다.

엄마는 새댁 때 나물류를 꼭꼭 짠 적이 있는데..맛이 하나도 없었단다.
나물류는 촉촉하게 무쳐내어야 제대로 된 법이니 소쿠리에 받쳐두었다가 누르듯 가만 짜주기만 하면 된다.

시금치나물은 들깨가루와 찹쌀가루를 1:1로 풀어 들깨죽으로 끓였다가 양념할 때 한데 버무리면 더욱 구수한맛이 돈다.

 

   도라지   는 수입산이 많은데 중국산은 전부 까서 진공 팩으로 들여온다는구나
한국산은 흙이 묻은 도라지를 사면되는데, 까기가 힘이 든다.
그러니 흙도라지 깐 것을 확인하고  재래시장에서 구입하면 믿을 수 있다.

도라지는 역시 소금을 집어넣은 소금물에 슬쩍 삶아내어 볶으면 아린 맛이 빠진다.
도라지생채를 쓸 경우에는 굵은 소금을 넣고 바락바락 문질러 씻어서 써야한다.

도라지나물은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다가 갖은 양념을 해내면 되고
도라지생채 나물은 소금으로 숨을 죽여서 향기는 고스란히 남은 도라지를 북어포나 소금에 절인 오이들을 함께
고추장, 혹은 고춧가루 양념에 새콤 달콤 무쳐내면 좋다.

 

   고사리   나물은 이 지구상에 고사리를 먹는 민족은 우리나라뿐이다.
고사리는 독성이 있지만 열에 매우 약하므로 삶아내면 없어진단다.   삶고 말리고 하는 과정에서 아주 좋은 식품으로 거듭나는데,
다른 나라에서는 먹지 않으므로 국외산 고사리는 낫같은 것으로 잘라낸 흔적으로 줄기 끝이 아주 깨끗하다.

국산은 하나하나 일일이 손으로 끊은 자리가 난다. 줄기가 어쎈 것은 잘라내버린다.

마른고사리는 삶아서 물을 우려내고 젖은 고사리는 잘 씻어서 팬에다가 기름을 두르고 볶으면 된다.
양념을 하고 물을 약간 두른 뒤 팬 뚜껑을 덮어 약불로 은근히 물이 졸아들면서 부드럽게되고 골고루 간이 잘 배어든다.


    콩나물   은  물이 팔팔끓으면 소금을 약간 넣고 씻어둔 콩나물을 넣어 고루 뒤적여준다.
찬물에서부터 삶느라고, 뚜껑이 열리면 비린내가 난다는 그런 관념은 버려라!
끓는 물에 삶아내면 비린내도 없고 영양파괴도 적고 시간도 훨씬 줄일 수가 있다.
뒤적이다가 콩나물을 꺼내서 씹어보면 익은 것을 알 수가 있다.
(비린내 날까봐 뚜껑을 닫고 삶는 것은 자칫 무르기가 쉽다) 미리 찬물을 받아두었다가 뜨거운 콩나물을 건져내어  찬물에 두어 번 헹구면 더 아삭거려진다. 숙주나물 역시나 마찬가지다.

콩나물을 건져 물기를 없애고 청장과 소금을 섞어 그 외 양념으로 조물조물 무쳐낸다.

콩나물을 건질 때 냄비에 콩나물을 조금 남겨두고 건져내고 파 마늘을 넣고 홍고추, 청양고추나 다져 넣고 간을 맞추면 시원하고 얼큰한콩나물국이 된다.
일손이 바쁠 때 콩나물국이 절로 만들어 지는 셈이다. 시금치, 도라지, 고사리, 콩나물, 숙주나물까지 만들었다.

 

   무나물   이 빠졌지만 무나물은 한겨울이 제 맛이다.  김장철 즈음의 무나물은 밥 비벼 먹기에도 맛이 그만이다.
무를 채 썰어 양이 적다면 생채를 그대로 볶고 양이 좀 많다면 살짝 절였다가 볶아내면 일이 수월하다.
어르신이 계시면 좀 익히는 게 낫고 젊은 사람들은 결을 살려 살짝만 볶아내면 꼬들거려 좋다.
아니면 바로 냄비에 무를 넣고 소금 조금과 물을 약간만 부은 뒤 약한 불로 한 김 올린 뒤 양념을 해도 깔끔한 맛이 난다.
무는 결이 있어서 그냥 누인 채로 둥글게 썰어서 채를 썰면 잘 물러 물크러진다.
무를 동강내어 세워놓고 잘라서 채를 썰면 결대로 아주 좋다.
김장 속을 만들 때도 물론 결을 살리면 배추속이 훨씬 덜 무르므로 김치가 군등내가 더디나고 싱싱하다.

 

 

    연근과 우엉은    주로 조림용이지만 사진에 들었다.  방법은 일전에도 이야기 했다만 다시 이야기하마~

   가지와 호박은     이 곳에 적어놨다.  http://blog.daum.net/yojo-lady/10807374 복사


 기본 나물은 이제 대충 이야기 했다.
그러나 아직은 엄마도 모르는 산나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여행을 다니면서 지방 특산물인 강원도 곤드레 나물, 울릉도 명이나물, 삼나물 등,
듣도 보도 못한 나물들이 부지기수였고 만들어 먹는 방법도 다양하였다.

음식 하나만해도 평생을 따라 잡으려도 다 못하는 건, 지방마다 특색이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참으로 좁고도 넓다. 맛 또한 그렇듯이 그 요리법에 정석이란 딱히 없는 법이더라!

 

 

 

나물을 무치며, 엄마가~


흙도라지를 사와서 까서 쓰면 좋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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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무치기 전, 무치고 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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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은 각각의 그릇에 담으면 그릇수만 많아지므로 한 접시에 담아내었다.

나물은 3색나물을 기본으로 5가지 7가지 9가지 홀수로 무쳐낸다.

먹을만큼 담아낼 때는 다 같은 나물이니 한 그릇에 담아도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가능한 따로 보관하는 게 더 낫지 싶다.

물에다 헹구어서 무친 나물 팬에서 볶아낸 나물이 있기때문이다.

나물은 별 다른 양념없이 무치는 게 가장 자연과 가까운 맛이라고 생각한다. 수수하게 무치는 게 좋단다.

볶는 나물에 파는 좋지만  씻어서 헹군 나물에는 파를 넣지 않거나 적게 넣어라!

그 게 다소 장시간 맛을 유지할 수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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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연근조림, 당근,비트조림 

 

 

우엉조림

간장, 조림물엿에 은근히 졸여낸다.

김밥 소로도 사용 (우엉은 구태여 삶지 않아도 된다)

*

연근조림

연근은 연한 식촛물에 담궜다가 물을 헹구고는 한 번 끓여 낸 뒤

우엉처럼 졸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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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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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가 쉬 물러지고 부러진다.             무가 결대로 썰어져 익어도 쉬 부러지지 않는다.↗ 

①삶은 무나물,                          ②들깨무나물                        ③볶은무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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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들깨무나물은  거피를 앗은 들깨로 하면 뽀얀게 맛있다.

마침 없어서 겁찔 채 빻은 들깨를 썼더니....시커멓다.

마트에 가면 거피앗은 들깨를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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