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이든...뭐든 살아 꼬물거리는 거면 제 눈에는 다 신기하고 예쁩니다.
더구나 눈망울이 크고 순한 소, 더구나 송아지는 두말할 것도 없이 귀엽습니다.
며칠을 들락이며 이웃집 송아지와 눈인사를 나누니...이 송아지 나랑 친해졌습니다.
집에서 그냥 심심풀이로 한 마리 정도 키우는 농가입니다.
소 외양간(헛간)이 마을길로 난 창(구멍)을 두었는데 글쎄 하루 왼종일 묶여는 있어도 인적도 잘 없는 시골 마을이라
가는사람 오는사람들이 누군지 확인하는 수위실을 지키는 경비원 같았습니다.
두어달 됐다는 송아지와 함께였는데...이늠 어미소 좀 보게요!!
이 창구멍에다 궁뎅이를 돌려대고 떵을 싸니 (바로 아래사진) 길가에 똥이 떨어져 있습니다.
더러는 삔또가 맞지 않아 창틀에도 떨어트리지만....에혀, 그 게 다 에미맘 아니고 무엇입니까?
애기 키우는 요람에는 차마 자신의 떵을 떨어뜨릴 수 없는 게지요.
꼭 그 길을 지나치면 전 송아지를 부르고 송아지는 겁먹은 듯 하면서도 심심했던지라 호기심이 발동, 제게로 비척비척 걸어 옵니다.
마을인구가 자꾸만 줄어드는 동네, 아이들 소리가 끊긴지 오래인 마을이라....아무도 해꼬지하거나 장난을 걸어주지 않았기에
송아지는 내심 재미를 느꼈나봅니다.
엄마는 경계를 풀지 않은 눈초리로 저를 보고있고요.
제 손이 코끝이나 턱을 조금 닿으면 이내 돌아섭니다. 이 정도라도 ..... 저니까...가능합니다.
늘 볼 때마다 눈으로 마음으로 좋아한다는 테레파시를 끊임없이 보내니까요.
바로 아래사진은 젓 먹는 송아지를 찍으려고 카메라를 갖다대자 에미가 몸으로 막아버린 장면입니다.
헛간 안으로 들어가자 어미소는 나에게 약간 위협적인 몸짓을 합니다.
비록 묶여있지만...새끼를 건들기만하면 바로 응징하겠다는 메시지를 날립니다.
<그래 그래 알았다~~~ 알았다니깐~~>
그러고는 바깥으로 나온 뒤...할 수 없이 발아래 똥을 피해 서서 바깥에서 늘 송아지에게 사람인 저가 알현을 합니다.
<찌찌 많이 묵어쪄?>
<일루 와봐봐>
< 이 보리 함 먹어봐바>
보리를 먹는지 (깔끄러우니까)못먹는지는 저는 모릅니다.
그렇지만 보리를 떼어서 하도 먹으라고 애원을 하니까....마지못한 송아지가 입으로 가져갑니다.
몇번을 시도했지만... 받기만 했지 돌아서면 뱉어냅니다.
어렸을 때 순하고 착한(?) 내 어린 날 기억이 떠 오릅니다.
언니와 둘이 정지깐 연탄 부뚜막에 쪼그려뜨리고 앉아 방금 어머니는 삶은 빨래를 들고 우물깐으로 금새 나가셨고
떨어진 작은 빨래비누조각을 들고 자꾸만 먹어보라 먹어보라고 합니다.
안먹겠다고 사레질 치다가 하도 애원하는 바람에 눈 질끔 감고 비눗조각을 받아 삼킵니다.
그리고는 이내 구토를 합니다. 그 소리를 들은 엄마가 급히 들어오시고.....왜냐며 묻는 언니에게 나는 울면서 일러줍니다.
급하게 빨래방망이를 들고 들어오신 울엄미...그 방망이로 언니를 팰 듯이 위협합니다.
나는 수호천사같은 엄니가 방망이를 드는 순간.....다시 살아났습니다.
그리고 엄마의 지극한 손길을 그 날 하루왼종일 특별대우를 받았고(기분 캡이었지요. 맨날 먹어도 좋을만큼)
언니는 하루 왼종일 엄마를 피해다녔지요.
ㅎ`ㅎ` 요기까지가 선명하게 녹화된 제 어린 날....기억 한 자락입니다.
지는 요리도 선명한 녹화테잎이 있는데....언니는 전혀 ...모른다네요....(참,나!!! 기가 막혀서)
마치 송아지가 어린날 저와 같이 오버랩됩니다.
<차암, 너 아직,,,,젖먹지??>
이 소의 주인은 베트남 색시를 아내로 맞은 김서방인데 작년 여름에는 하모(갯장어) 손질을 할 줄 몰라 쩔쩔매는 우리에게
횟감으로 잘 장만해 준 아저씹니다....우덜끼리는 베서방이라 통하지요.
그 베서방은 송아지값이 전에는 250만원 했는데....지금은 120만원밖에 안한다면서 안키우자니 그렇고 키우자니 그렇고
그렇노라며 울상을 짓습니다.
<차암 좋은 소식 없나요?>
<뭔,,좋은 소식은요?> 다 알믄서 괜히 그러더니 뒷머리를 긁적대며
<올 추석께나요~`>
<햐! 축하해여..이 마을에도 드뎌 갓난애 울음소리가...>
버섯농장에 일 다니던 아내는 친정에 일이있어 지금은 베트남 보냈다네요.
<배부른 아내가 데기 보고싶겠어여?>
게걸음으로 제 집 마당을 가로질러 들어가며 삐질삐질 웃음만 날립니다.
참 챙피한 일이지만...밥 잘먹다가 상머리에서 언니와 동생(을파)이 대판 싸웠습니다.
왜냐고요?
소땜씨요.
환갑을 넘긴 수구꼴통파 언니와 컴텨에 맛들린 자칭 타칭 누리꾼 대열인 을파와의 논쟁끝에~
나이 차이도 십년쯤 나지만 견해에도 상당한 gap이 있어 언성을 높이다가....그만 다들 너무 격렬해서....
아항, 국회싸움도 이래서 맨날 개판이 되는군요.
첨봤습니다. 순하디 순한 동생 을파가 착하디 착한 큰 언니에게 바락바락 앵겨드는 하극상...물론 큰언니도 자랄 때의 그 언니가
아니었지요. 늙어(지송) 깡아리처럼 생긴 아집의 심지도 없다고는 못하겠지요.
나라면 또 몰라도....아래우를 넘나들며 지맘대로 제 기분 내키는대로 치어박는 중간이니....
지 나름대로는 분껏 못하고 한참 언니니 애써 용껏 참았다 하겠지요. (미안하다 을파야~ 프라이버시를 글로 옮겨서)
싸움에 놀라서 저야 뭐....의견은 커녕 입 닫고 피터지는 열전이 쫑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지만요.
아! 그 흥분..그 긴장감.....한 시간 뒤 쯤에 다들 서먹하지만....괜찮았다가 두시간 뒤엔 원위치로 다시 말짱해졌지만요.
(에구 무셔라~ 우리집 딸들! 장하다!!)
이제사 제 의견도 얘기할께요.
거 참 묘하네여, 나이 따라 제 심중은 딱 그 중간이니 말이예요.....(아무리 생각해도 묘해여)
수구꼴통파도 맞고... 극렬반대파도 맞으니....(박쥐인감?)
다 옳습니다요. 둘 다 옳습니다요. 안방에 들어가 들어보니 시에미 말이 옳고 정지깐에서 며느리 말을 들어보니 그 말 또한 옳습니다.
그 중간인 제 생각은요. 백� 팔씸 빠지구로 돌은 던지지말고 들어만 주세염~
외교는 외교고.....주부들이 불매운동을 별였으면해요. 물론 지금은 아예 것보다 더한 사전에 촛불시위를 벌이지만....
끈질긴 반대를 실전으로 그 결과를 우리 주부가 나서서 보여주자는 거지요.
일일이 (국민들에게)세세하게 말하지 못할 점.....외교에도 그만한 이유가 다 있으리라 이해합니다.
(이긍....임금님 귀는 당나귀귀....백성들이여.....입이 열둘이라도 입 열어서 속 씨언히 말 못하는 이(위정자)들의 심정,,뉘라서 알리요!!)
오래전 일이지만...일본도 수상이 지금처럼 <미국 소고기수입> 수락을 했습니다.
그 때 일본은 외교를 나무라지 않고 조용히 행동으로 보였지요.
불매운동.....국민들이 아니 엄격히 말하자면 주부들이 안 사먹는데 도대체 국가에서 어떡하란 말입니까?
정부는 ,,,괜찮다고 사먹기 운동을 일일이 호소하고 다니고....주부들은 말없이 완강하게 외면하고....
이 게 바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짜고치는 고스톱>의 진짜배기(자국방어책) 외교 아니겠습니까?
아주 고단수의...국민성을 가진 일본인들!!
에혀....두 사람 침 튀기며 싸우는데...소처럼 눈만 꿈뻑 꿈뻑 굴리다가 인자사 블로그에다가 뒷북만 칩니다.
이래서 블로그는 내 숨통입니다.
물론 뜨겁게 싸울 수 있는 내 자매들도 사랑합니다.
막걸리에 물탄 듯...그런 의식은 적어도 아니니까요. 물이면 물이고...막걸리면 막걸리고,
헤..중간 아니랄까비 나만 물탔찌여??
상대방이 부쩍 호기심이 당길 정도로 멋지고 좋은 사람이라면 그 사람앞에선 괜히 조갈증이 나서 물을 마신답니다.
미팅을 할 때 상대방이 괜시리 물만 벌컥대면서 자주 마신다면....당신이 맘에 드는 나머지 심장은 뛰고 손은 어디다 둘지 모르겠고
입안은 바싹바싹 말라오고 그런 중상이 나타난답니다.
에고고 지는여~ 동물들만 찍었다카믄 10장중...7~8장은 맡아놓고 흔들립니다.
왜 동물들만 보면 일케 흔들리도록 좋은지....전생에 아마도....
(울집 3마리 개들이 이 글 읽으면 데모를?.....엄마!! 이게 우덜을 사랑하는 거야? 학대쥐~~ 캐쌈써~)
자..자아...언능 먹어~~
<에이...전 못먹는다니까요>
<뭘 그려,,아까 니가 내 좋다고 손등을 �았잖혀 그 때 보니까....혓바닥이 충분히 까끌거리던 걸.,...>
그라고 둘이 잘 놉니다.
<에이.....아줌마 뜻이 정 그렇다면 제가 받아먹지요 뭘, 설마 죽기까지야 하겠어요?
우덜이 먹어서는 안 될 고기를 먹으라는 것도 아닌데...>
이래놓고는 또 보리를 꺾으러 엉덩이 씰룩거리며 날쌔게 보리밭으로.....내달았찌요.
보리밭쥔 보믄 야단마즐라꼬..... 할줌마 체면 꾸겨지게스리....
<얘야. 너 알지? 모르는 사람이 주는 것은 함부로 먹으면 안된단다>
<예, 엄마...그래도 저 아줌만, 괜찮을 것 같아서요. 수상한 사료는 아니잖아요.>
<어허!! 그래도 엄마말씀은 잘 들어야지~>
<예, 엄마!>
<잠깐, 한 말씀 여쭤도 되남유? 우덜처럼 채식주의 소에게 식물성만 멕여야지 메국소들은 고기를 먹인다믄서요?>
< 너 그 소리 어서 들었니?>
<풍문에요>
<그래 그렇다는구나~ 니네들은 겨울에 주인이 끓여주는 여물먹지....여름엔 소꼴먹지...요즘에야 주인이 좀 바쁘면 사료나 보태 먹었지 안그냐?>
<맞아요! 우린 겨울에 살이 더 쪘어요. 쥔이 끓여주는 구수한 여물! 김이 무럭무럭 나는 그 여물을 먹으면 살이 부쩍 부쩍 올랐지요!>
<풀만먹고 사는 우리들에게 고기를 강제로 먹였으니.... 대신 고기만 먹는 짐승들에게 풀만 줘보라 그래요~~ 안 미치고 마나~>
<그려 그건 그려....>
시골에는 아직도 심심풀이로 가족처럼 소를 한 마리씩 기릅니다. 그래서 가축인게지요.
적금인 셈이지요. 부지런히 힘을 팔아 먹이를 주어 길러 적금을 타듯 유용하게 쓰려는 심산으로,
장남 유학비, 둘째 입학금, 결혼자금등....늘 계획은 꾸준히 세워지지요.
사진 뒷창이 보이시나요? 모기 파리로 부터 막아주려 방충망까지 덧댄 창을....
이렇게 애먼글먼 정으로 키웠으니 명품이 당연하지요. 아니 명품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하지요.
정을 듬뿍주며 가족처럼 생활하며 비중있게 길러왔는데....
창작동화책에도 자주 등장하는 <팔려가는소> 아이들은 꼴멕이러가서 함께 놀던...소가 친구였지요.
팔려가는 소에 눈물을 보이던 동심! 마지못해 팔려가는 손들..그 큰 눈에 그렁한 눈물 아니 고였을라구요!
본시 채식위주인 동물이 순하다잖아요!
소처럼 순한 동물이 어디에 있을라구요. 낯선 사람들에겐 겁을 내며 비실비실 뒷걸음치는 소~
세상은 시끌시끌, 여행지에서 자매간에도 설왕설래의 입다툼을 유발시키는 근간의 뜨거운 감자로 떠 오른 소!!
걍, 소란 언어에 대해서 지캉 알고나 가자고요/글:사진/이요조
'소'와 관련된 단어와 어원은 각 언어마다 다르다.
[편집] 한국어
한국에서 '소'는 조선시대 이전에는 '쇼'로 부르기도 했다. 어린 소는 '송아지'라 부르며, 암수의 구별에 따라 '암소', '수소'로 부른다. 토종 소는 '한우' 또는 '황소'라 부르며, 우유를 생산하기 위한 소는 '젖소'라 한다. 소의 집을 '외양간' 또는 '우사(牛舍)', 소를 거래하는 시장을 '쇠장' 또는 '우시장(牛市場)'이라 한다. 소의 울음소리는 보통 '음메 ~'로 표현된다.
[편집] 영어
영어에서 소를 뜻하는 "Cattle"은 우과(牛科) 동물을 지칭하는 낱말이 아니었다. 이 말은 라틴어 caput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머리", "움직이는 재산"을 뜻하였는데 특히 종류 불문하고, 가축을 뜻하는 말이었다. [2] 이 단어는 오늘날 동산을 뜻하는 "chattel", 경제학 용어로서의 "capital"과 매우 관련이 있다.[3][4] [5] [6] 즉, 소는 재산을 뜻했다. 영국인들이 일체의 동산을 뜻하는 'good and chattels' 대신 'goods and Chatals'를 사용했던 16세기까지는 동산 저당이 오랫동안 소 저당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었다. [7] [8]
제임스 왕 판 성서(영어: King James Version of the Bible)같이 좀 오래된 영어 문헌에서도 cattle을 일반적인 가축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하고 있다. 게다가 소속(屬)의 다른 종(種)들도 때때로 "소(cattle)" 또는 "야생소(wild cattle)"라고 불린다. 이 문서에서는 cattle의 일반적의 의미, 즉 가축인 유럽 소를 다루기로 한다.
영어의 cattle은 복수 명사는 아니고 집합 명사이다. 따라서 "어떤 소(some cattle)"라고는 할 수 있지만 "소 세마리(three cattle)"라고는 쓰지 않는다. 현대 영어에서 소의 성(性)이나 연령의 차이에 따라 소를 지칭하는 용어는 다양하게 있으나 소를 일반적으로 지칭하는 단수 명사로는 "cattle"이 유일하다. (단, "catron"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진지하게 논의되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솟과 가축을 지칭하는 단수 명사는 "ox"이다. "bull"은 수컷인 ox이고, "cow"는 암컷인 ox이다. 이 ox가 솟과 가축을 뜻하는 표준어였다는 점은 "Oxford"와 같은 지명에서도 나타난다. "Ox"는 이제 이러한 일반적인 의미로는 사용이 드물고, 그 대신, 짐을 끌기 위해 길들여진 가축으로서 거세된 수컷을 나타내는 용어로 사용된다. 대신에 암컷만을 뜻하던 용어인 "cow"가(고래나 코끼리같은 다른 동물의 암컷도 cow로 불린다.) 성별의 구별없이 많이 쓰인다. 이 동물을 성별 구별없이 특정한 수효를 나타내고자 할 때에는 "ten head of cattle"(소 열마리)와 같이 조수사가 쓰인다. 소의 복수형(復數型)을 나타내는 고어체 단어는 "kine" 또는 "kyne"이다.".[9]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뉴질랜드, 스코틀랜드의 일부 농부들은 "cattle beast" 또는 그냥 "beast"라는 용어를 쓰기도 한다. 젖소와 육우를 키우는 미국 남부 지역(특히 애팔래치아 산맥 지방) 일부에서는 한 때 소 한 마리를 "a beef critter"라 부르기도 하였다.
소를 뜻하는 폐어 중에 "neat"(이는 뿔 달린 소를 뜻하며, 우족유(牛足油, 영어: neatsfoot oil)도 여기서 유래함), "beef"(어린 소, 프랑스어 "bœuf"에서 유래한다.), "beefing"(도살하기에 알맞은 어린 짐승)가 있다. 사람이 소비하기 위하여 기르는 소를 "beef cattle"이라고 부른다. 미국의 어떤 지역의 목축 산업에서는 "beef"(복수형 beeves)가 성별의 구별 없이 어떤 동물을 지칭하는 의미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우유를 얻기 위하여 길러지는 소는 젖소(영어: dairy cows)라고 부른다.
어린 소는 "송아지"(영어: calf)라 부른다. 어린 암컷 송아지 중에서 아직 새끼를 낳지 않은 소를 ""heifer" 또는 "heifer"라고 부른다. [10] [11] 어린 수컷은 "bullock"이라고 한다. "bullock" 또는 "steer"는 또한 거세된 수컷을 지칭할 때도 쓰인다.(단, 짐을 끌기 위한 용도의 숫소일 경우에는 "ox"라 한다. 사향소를 뜻하는 "musk ox"와 혼동해서는 안된다.) 거세된 다 큰 수컷은 "stag"라 부른다. 거세되지 않은 다 큰 수컷은 "bull"이라 한다. 다 큰 암컷 중 송아지가 두 마리 이 낳은 소를 "cow"라 한다. 소의 형용사는 "bovine"을 쓴다.
[편집] 일본어
일본어로는 소를 '우시(ウシ)'라 부른다. '우시'는 수컷을 오우시(雄牛; おうし), 암컷을 메우시(雌牛; めうし)라 부른다. 일본의 동북(도후쿠)지방에서는 소를 '베코(べこ)라 부른다. 이는, 개를 '완코', 고양이를 '냥코'로 부르는 것처럼 소의 울음소리(베-)에 '코'를 붙인 것이다. 지방에 따라 '베고(べご), '베곳코(べごっこ)로도 부른다. 단, 일본에 있어서 소의 울음소리를 표현한 의성어로 더욱 일반적인 것은 '모-'이다.
[편집] 독일어
독일의 소는 '하우스린트(Hausrind)'로 불린다.
어린 소는 칼프(Kalb)로 불린다. 알고이(Allg?u) 지방에서는 어린 암컷을 '슘펜(Schumpen)'으로 부른다. 4개월 ~ 1년까지의 어린 소는 암·수에 따라 '불렌(Bullen)' 또는 '페르젠프렛서(F?rsenfresser)'로 불린다.
성숙한 암컷의 소는 '쿠(Kuh)'라 하는데, 이 소는 우유와 고기를 제공한다. '밀히쿠(Milchkuh)' 또는 '무터쿠(Mutterkuh)'로도 불린다. 새끼를 낳기 전의 성숙한 암소는 '페르제(F?rse)', '칼빈(Kalbin - 오스트리아, 독일 남부)', 크벤(Queen), 슈타르케(Starke - 저지 독일어) 등으로 불린다. 성숙한 수소는 '불레(bulle)', '슈티에르(Stier)', '파렌(Farren)' 또는 '파젤(Fasel)'로 불린다. 성숙했지만 젊은 수소는 '융불레(Jungbulle)'라 한다. 거세된 수소는 '옥세(Ochse)', 거세된 암소는 '슈니츠칼빈(Schnitzkalbin)'이라 부른다.
[편집] 프랑스어
프랑스어로는 소를 '뵈프'(bœuf)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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