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ven Avenue 지나 맨하튼 (힐튼 더블 트리) http://blog.daum.net/yojo-lady/13747460   이 글 이어서 씁니다.

 

죠지워싱턴 브릿지를 지나자 수변공원이 쫘악~~~
호텔 셔틀을 타고 맨하튼으로 진입하면서 사진 많이 찍었는데 다 사라졌다.

참으로 마음에 드는 푸른 공원이었는데..
처음 맨하튼 방문할 때와는(허드슨강밑터널이용) 다른 길이어서 구경하기에 좋았다.

언젠가....맨하튼에 공원이 수백개의 단위라는 말을 들었는데...검색에 나오진 않는다.
빌딩숲이라고 얕보지 말아야 할 것은 맨하튼은 빌딩 숲 사이사이 푸른 공원들을 조성해두었었는데

인위적이 아닌 매우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공원 같아 좋았다.


죠지워싱턴 브릿지를 지나자 우측으로 끝없을 듯 이어진 수변공원이 너무 멋졌다.
군데 군데 자전거를 빌려타고 다시 자전거를 놓기만 하면 되는 듯 보이는 설치물들...
주말이라 모두들 수변공원을 달리고 걷고 그 지체만으로도 훌륭한 볼거리가 되어주었다.

호텔셔틀 정류장에 내려서 아이들이 맨하튼 이층버스타기 예약해 둔 곳으로 찾아가야 한다.
인터넷 예매라 미리 쎄일하는 것을 점 찍을 수 있었다 한다.

사진에 보이는 빌딩숲 블럭을 몇 개나 지나치고 또 지나치고 날씨는 오전에 갑자기 돌개바람이 휘몰아쳐서 우린 가게에서
필요한 모자 목도리등을 급히 구해서 둘렀다. 좀 비쌌지만....어쩌랴~ 손자들이나 우리 논네들이 감기 걸리는 것 보다 낫지 않을까 해서다.


길거리에는 행인을 붙잡고 이층버스를 타라고 호객행위도 하고 있었다.
이 곳은 그런 길목인가 보다.

마침내 찾던 관광사가 보이고 그 안은 북새통, 마치 터미널을 연상케하는 그런 장소다.
예를 들어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을 가고자 하는 사람과(우린 전에 가봤으므로)

자유의 여신상,,,단순투어 뭐 대충 이렇게 나뉘나 보다.

아이들이 다 해주는 거라...별 신경 쓰지 않고 수동적인 나,  년전에 사위가 직접 운전해서 뉴욕을 샅샅이 안내했다.

자유의 여신상이 바라보이는 허드슨강 두부 뒷길 까지-  또는 증권가의 황소 거시기도 만져 보았던지라...

그리고 또 뉴스로 보는 땡스기빙데이 성탄절...제야의 밤, 뉴스로 너무 봤나?

난 맨하튼이 너무 세세히 선-한데 - 박스방은 이층버스가 궁금한 장인 뜻을 간파~~  맨하튼 두 번째 투어를...

하긴 이층버스를 타고 시선은 빌딩숲을 바라보는 투어는 또 다른 맛이긴 하다.




몇 년 전인지 잘 모르겠다.(8년전?)

얼굴이 좀 팽팽하긴 하네...

난 독감으로 심히 앓는 중이었는데 푸석한 얼굴로 웃고있긴 하네!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앞의 남편과 증권가 황소 거시기 만지면 대박난다기에~~






날씨는 유난히 차고 바람은 쎄고 우린 이층버스엔 탔고.....이어폰으로 빌딩 해설을 들어야는데

 한국말 채널을 겨우 찾아 들어보니 젊은 사람은 곧잘하는데 나이든 분은 어벙하니 한국말을 못해서 듣기에 짜증났다.

한국말하는 사람이 이리도 귀할까?


 


OPEN 된 이층버스는 너무 추웠다.

사람들은 버스가 서는 정거장마다 타고 또 내렸다.

우리도 쌍둥이 빌딩을 찾아갈가 하였는데.....날씨는 춥고 애들은 있어서 그냥 패스했다.


 

처음인지라 이어폰을 귀에 꽂고도 어느 채널을 돌려야 할지 몰라 그냥 통과하기를

날은 춥지요, 아이들 챙길라 추운 저네들도 정신없기는 매 마찬가지~


좀도둑이 너무 많아 

메이시백화점에 지하엔 작은 임시 감호소가 있다는 이야기에

케네디와 마릴린 몬로의 마지막 방이 있다는 빌딩...

다 그냥 그냥 패스~



버스는 이곳 부두에도 정착했다.

자유의 여신상에 갈 사람들을 허드슨강을 건너가는 배를 태워줄 곳이다.

예약을 안하면 두어시간 기다렸다가 승선할 수 있을 거라고 딸이 전한다.


스쳐가는 녹색의 숲, 공원들


왜 갑자기 추운지...

길거리 상인들의 물건이 그때 그때 달라진다는...

오늘 같은 날은 무엇?

모자, 장갑, 머플러~







 뉴욕 쉐라톤호텔

 



지금 간판보고 버벅이는 중

웰링턴호텔?


아래 길거리 모습은 어느 도시건 흡사하다.








넌 이름이 뭐였지?

유엔본부

록펠러 센터

▲  라디오시티뮤직홀

미국 록펠러센터에 있는 세계 최대의 극장 객석 6,200  영화, 춤, 노래, 공연등이 있는 명소 1932년 설립


딸과 그 아부지~


추위를 피해 잠깐 아래로

마냥 즐겁지만은 아닌듯~ 지친 표정들!


버스는 이런 순서대로 돌고 있었다.

카메라 정보를 보면 2시간 정도 돌았던 것 같다.


뉴욕의 노란택시들~



맨하튼의 다운타운 타임스퀘어


내려 걸어 봐야지 했는데 너무 지치고 춥고,,아이들도 있고

굳이 사위는 전화로 Uber콜택시(리무진급)을 불러주었다.

기사가 내려서 손님 오르는 걸 도와주었다.


타임스퀘어 거리


우리도 모른체 할 순 없지 아이들과 함께 인증샷!

갑자기 들이닥친 한파로 다들 너무 춥다.

그러나 즐거운 한 때....2018년이여 미리 안녕을 고하며!!

우리의 보신각 타종과 같은 송구영신 행사장

사람들이 타임스퀘어 광장에 인산인해로 몰려드는 송구영신,12월 마지막 날 자정에

저 둥근 공같은 모양이 카운트 다운과 함께 떨어지고

새로운 2019 로 다시 제 자리에 올라간다....새해를 맞이하는 함성이 울려퍼지고...해가 바뀐다.




디즈니스토어에도 들렸지요!!

디즈니스토어

아이들이 어쩔줄 몰라하는 이 곳!

<넘 비싸~~  집에 가서 사줄께~

아이들 겨우 달래서 데리고 나온....






바깥으로 나오자...로봇맨이

함께 사진 찍어주겠다며 유혹!!

돈내야한단다.(헐) 재빠른 할미가 먼저 찰칵!





사람구경이 더 재미있는

타임스퀘어 빨간 계단에 도착 ..

우다들 인증샷에 바쁘다. 우리도 질세라 인증샷!













가족들 뒷모습~

맨하튼에 머문 시간은 총 5시간 남짓


맨하튼 구경은 끝났다.

투어가 아니라 전쟁을 치른 듯~

얘들아 힘들었지? 콧물, 찌익~

 웃도 대충 입고 나와서 모두들 고생바가지

호텔에 옷 다 두고 ...
















 

 

 

 

 

 

 

 

박 서방!

자네 글 읽고 어찌 눈시울을 붉히지 않겠는가?

눈물이 앞을 가려서 원...

 

리지 지금 한창 수술중이겠네...아직은 어린 것이 수술실에 마취되어 누워있을 생각을 하니

그저 편히 있는 할머니가 마냥 죄스럽기만 하다네!

이 곳 시간으로 10시에 들어갔으면 ....4시간 걸린다고 했는가?

 

.........리지의 똘방똘방한 눈동자가 ...선한데, 너무 힘들진 말아얄텐데~~

 

다 잘 될 것이야!! 아무 걱정 하지 말아~

10일 지나고 퇴원하고 나면 이내 몰라볼 정도로 쑥쑥 잘 자랄 꺼야!!

 

 

아팠던 흔적은 흉터로 남겠지만, 이젠 건강해질 일만 남았네,

리지가 성장하면 그 때는 더 좋은 의학으로 감쪽같을 수도...

그러니 너무 걱정 말게~

 

리지가 깨어나면 밝은 얼굴로 맞아줘야지!!

 

 

박서방~ 정신 차리고 기운 내게!!

사랑해!!

                                                                                장모가  ` 13,06,04 자정무렵

 

태어날 때 심실사이 벽에 있었던 큰 구멍(심실중격결손증/VSD)때문에 아이의 성장 발육 저하 및 기타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는 정도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커져서 더 이상 버티면 아이에게 위험할거란 (의사의) 판단으로 결정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여기는 미국입니다.

LA만 한인들이 많이 사는 게 아니라 뉴욕주 그리고 뉴저지주에도 한인들이 제법 살고 있습니다.

한인들이 모여 살고 있는 곳에 H마트 가 들어서고...눈에 익은 수협 제품들이 바다에서 직송된 싱싱함을 그대로 담아서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하기 전 뉴욕 맨하튼 이야기부터 먼저 좀 하구요~~ ㅎ

한강을 사이에 두고 서울의 강남 강북이 갈라지듯...그렇게 허드슨강을 사이에 두고 뉴욕주와 뉴저지주로 구분됩니다.

뉴욕시티에서 조지워싱턴 브릿지를 건너면 바로 우리들이 그냥 부르기 쉽게 뉴저지입니다.

실은 뉴저지주의 팰리사이드 파크(Palisides Park)/포트리(Fort Lee)를 그저 뉴저지라고 흔히들 부르고 있습니다.

곳곳에 한인 식당,슈퍼 마트...또는 한글로 씌어진 순수 우리 말의 노래방이나 술집 간판만 바라보아도 왜 그리도 반갑고 좋은지요. 먼-이국땅에서 우리 제품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는 것도  향수병을 달랠수 있는 좋은 약이되기도 한답니다.

저 역시나 매 번 올 때면 시큼한 김치와 구이김....고등어구이등 하찮은 반찬이 울컥하고 뒤집어진 Homesick 을 달래주기엔 먹거리만큼 확실한 건 없다고 봅니다.

 

 

 

아래사진은 Hyatt Regency Jersey City on the Hudson  허드슨강 맞은편으로 맨하탄 보입니다. Hyatt 에 1박하면서 맨하탄의 낮과 밤을  찍어보았던 사진입니다.


노란택시의 물결 뉴욕거리

 한국어로 된 간판들이 눈에 띕니다.

죠지워싱턴브릿지로 향하면 바로 뉴저지~

조금 모습을 달리하지만 한식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타국에 나가있으면 더욱 그리운 건 고국의 음식입니다. 거창한 요리가 아니라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링컨터널을(해저) 지나

이런 한국인의 식당도 볼 수 있습니다.

두부와 된장찌개...

늘 먹던 반찬이 그리울 따름입니다.

 

 

2011년 11월에 갔을 때 찍었던 사진입니다.

한인들이 사이좋게 모여사는 곳입니다.

이 번에는 수협블로거라 제 눈에는 수협제품만 보이는군요. ㅎ`

수퍼마켓입니다.

뉴저지에는 H마트가 아주 잘 된다는 소문이 나있습니다.

물론 외국인들도 스스럼없이 많이 찾아옵니다.

갖가지의 청정해산물코너입니다.

어잌후,,,제가 좋아하는 건오징어도,,,,


모든 제품들이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대한민국 청정해역의 바다를 그대로 담아왔습니다.

건멸치를 보니 한국 가격과 별반 다를바 없군요.

참...제가 왔다하면 몇 개월씩 살림을 살아봐서 느끼는 건데요.

제품은 모두 좋은 제품들이라 무조건 믿고 드셔도 좋을 정도였습니다.

멀리 해외로 보내진다고 아마도 좋은 것으로만 보내지는 모양입니다.

오히려 한국보다 믿고 구매하기 편합니다. 

 

예전에는 서구인들이 김을 꺼려 잘먹으려 들지 않았습니다.

시커먼 종이에다가 밥을 싸서 먹는다면서 의아해했지요!!

요즘은 동양인이 먹는 게 바로 채식이면 웰빙식이라며

전기밥솥을 사놓고 저들도 밥을 가끔씩 해먹고 김을 즐겨먹곤 한답니다.

조도 이번에 김치를 담았더니..사위의 회사 동료가(외국인) 꼬옥 김치가 먹고싶다며...

조금만 나눠달라고 부탁을 해서 제가 나눠서 보내기도 했답니다.

한국음식이 그만큼 인기가 급상한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청정 바다가 낳은 수협제품

이젠 세계 어디에 내어놓아도 사랑받을 제품으로 급성장했습니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식품들을 연신 사가는 모습을 바라보면 흐뭇함 그 자체입니다.

좋은 제품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먼- 이국땅에서도 싱싱함 그대로 먹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1년 1월 뉴저지(뉴악)를 지나며 찍었던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이번에는 깜빡 시내 사진을 잊었지만......한국 나가는 길에 다시 찍어 볼 참입니다.

 

 

 

 

 

뉴저지 Hmart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1
931년 뉴욕 시에 건설된 102층 381미터의 높이의 철골 구조 건물.
높이 381m인 이 건물은 이같은 거대한 규모의 마천루로서는 세계 최초의 것이었고
1954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었다. 86층과 102층에는 전망대가 있으며,
그 위에는 높이 67.6m의 텔레비전 안테나 기둥 탑이 있다. (1950년)
정상부에 세워져 전체 높이가 448.6m로 높아졌다.
이 건물은 뉴욕 중부 맨해튼 34번가 51번 도로변에 약 0.8㏊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맨해튼 중심부에 우뚝 솟은 1,454피트 높이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오피스 빌딩"이다.
인프라와 공공 구역 및 편의시설을 새로 갖춘 Empire State Building은 전세계 다양한 업체들의 일류 임차인들을
유인했다. 마천루의 견고한 방송기술은 뉴욕시장내 모든 주요 TV와 FM 라디오 방송국을 지원한다.
Empire State Building은 미국건축협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의 가장 인기있는 빌딩으로 나타났다.
Empire State Building 전망대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명소의 하나이며 이 지역의 첫번째 관광지다.

 

 

마천루(摩天樓)는 매우 높고 많은 층을 가진 건물이다. 초고층빌딩(超高層-)이라고도 한다.
1931년 세워진 뉴욕 시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381미터)이 유명하다.

어느 정도 높이 이상의 건물을 마천루로 분류할지에 대한 공식적이거나 세계 공통인 기준은 없다.
하지만 사람들은 보통 150 m 이상의 고층 건물들을 마천루로 분류한다.[출처 필요]

현재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건물 중에서는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 할리파가 828m으로 가장 높다.

1930년에 당시 완공된 크라이슬러 빌딩이 제일 높았던 세계 은행 건물의 높이를 앞지르고 최고층 마천루가 되었다.
그리고, 그 이듬해인 1931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완공될 때까지 최고층 마천루의 자리를 차지하였다.

그다음, 약 40년 후인 1973년에 그때 완공된 세계 무역 센터가 제일 높은 마천루가 되었다.
그 다음, 1974년에 완공된 윌리스 타워가 442미터로 제일 높아졌다.

그 다음 약 25년이 지난 1997년에 말레이시아에 452미터로 지어진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가 제일 높아졌고,
2003년에 중화민국 타이베이 시에 508미터로 타이베이 국제금융센터가 지어지면서 500m를 넘겼다.

2010년 1월 4일 부르즈 할리파가 828m로 완공되며 세계 최대의 마천루이자 건축물이 되었다. 

 

점심을 먹고 뉴욕시 중부 맨하튼가를 드라이브로

즐기고 있는데...휙 지나가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이라잖는가?

사진을 급히 찍으려 했으나...자동차들의 홍수속에

카메라는 시야 각도를 잃고....

저녁무렵이 되어서야 다시 그 자리로... 

이 빌딩의 타워에 2년째 녹색 불을 밝힌 것은
유대인 명절인 하누카를 위해 매년 이 빌딩에 불을 밝히는 전통과 똑같은 연례 행사이다.

Empire State Building의 타워 조명은

다른 국가의 독립과 휴일, 퍼레이드, 세계 주요 행사를 축하하는 것으로 세계에서 유명하다.
라마단을 끝내면서 전세계 이슬람교도들은 Eid-al-Fitr라 불리는 기쁜 축하연을 갖는다.
이 축제일은 강렬한 정신적인 부활의 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슬람교도들은 가족,
친구들과 찬양하고 선물을 교환하며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다. 이슬람에서 녹색은 기쁨과 자연의 중요성을 상징한다.

감기로 왕짜증....난 차안에서 찰칵으로 끝내려는데...

어린아이처럼 순진무구?한 남푠님 인증샷을 위해

불편한 몸, 무거운 엉덩이를 게우 들어 내렸다. 끙~~

이랬으니...(귀국해서도)장장 2달을 앓았지~~

빌딩 하나 하나가 그저 급하게 만들어진 게 아니다.

자세히보면 예술이다.

맨하튼의 마천루들...문화유산이 따로 없겠다.

 

 

 

 

코닝 박물관 이 전시관의 또 다른 코너 에 들어섰을때...다시 한 번 더 전율을.....

 

동양적인 분위기의 작품들이 많았다.

그림도 많이 동양적이고, 역시 말이 필요없는 작품들

그냥 제 글 없이 감상하시면 어떨까요? 참으로 예술가들의 무한한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감탄을 자아내게 만드는군요.

이 사진을 찍어 오면서 예술가들의 아이디어를 몽땅 쓸어오는 듯한 ....도둑의 심리라고나 할까요?

카메라 후래시만 사용안하면 얼마든지 촬영 가능~~ 이렇게 사진으로 봐서 뭔가 와 닫는다면 당장 미국 뉴욕으로 Go~ Go~~

 

코닝뮤지엄 #7글을 끝으로 종결을 맺습니다. 글/사진: 이 요조

 

 

 

 

 

 

 

 

 

 

 

 

 

 

 

 

 

 

 

 

 

 

 

 

 

 

 

 

 

 

 

 

 

 

 

 

 

 

 

 

 

 

 

 

 

 

 

 

 

 

 

 

 

 

코닝 유리박물관(Corning Museum of Glass)은 뉴욕 주의 핑거레이크스 지역에 있다.

너무나 볼거리 체험거리가 많아 무조건 찍어 온 많은 사진을 버리기도 뭐하고 분류하기도 그렇다.

박물관안의 antique 제품외에도 내 눈에는 근대적인 게 보여서 나름 엉터리로 분류해보았다.

뭐라 마셨으면 좋겠다. ㅎㅎ~

입구의 유리작품!

 

박물관안에 들어서자 유리로도 멋진 그림을 그릴수가...

유리창을 통해 하늘이 쏟아져 내리는....누구 작품인지 모르겠지만...

시계(시간?)이 녹아내리는 달리의 작품이 연상되었다.

 

이 아래부터는 내 사설의 실력이 한계를 느끼므로 그냥 이미지로 혼자 보고 혼자 느끼는 시간!

생둥맞을? 내 글이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난 그저 입을 닫으련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뮤지엄 홈페이지에서 몇 장.....내 카메라에 찍혀 온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슴

특히 내 눈길과 마음을 혹하게 만들었던

아래  황금빛 호박그릇은 동화속 신데렐라가 마녀가 내어준 호박마차를 연상케하는 아름다움이 있었다.

혹, 사진 원본이 필요하신 분은 연락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원본확대가 click~goeh 안되는군요!!

 

 

외출 1차 시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이 마이키 21일차, 3,7일이 지났다. 25일 마이키 태어나고 처음 온 가족이 외출이다.

태어나기 한달 내내 만삭인 딸과 부근 쇼핑몰 운동겸 산책만하고  뒤늦게 남편 쫓아오면 나중에 함께 구경 다니려고

아껴 두었다.  추운날 온타리오 호수만 구경하고~~(아! 그 때만 해도 홀가분한 마지막 나들이였다)

크리스마스 점심, 사위는 장인께 따듯한 사케 한 잔을 사드리고 싶다고 우겨싸서 애기를 데리고 처음으로 외출을 했다.

여태 보아온 그림에 으하면 식당에서 할머니 차지 애기 차지더니...그 그림에서 나 역시나 벗어나지 못했다.

뭍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 혹여, 잘못이라도 있을까봐 전전긍긍~~ 딸아이는 외출에 필요한 애기 물품과 젖병들을 챙기고....

사위는 마이키를 강하게 키워야 한다면서 앞으로 자주 다닐 것이라 예고를 한다. <마이키 너 들었니?>

Tokyo Restaurant

 

 

그런대로 아이는 잘 견뎌주었다.

크리스마스날이라 손님들이 어찌나 북적대는지 큰 방 하나를 가로지른 칸막이 저편에 중국여인들의 수다에 귀가 멍멍~~

아마도 그들도 외로웠나보다. 이런 날 가족들? 두고나와 지네들끼리 선물나누며...끊임없는 수다에.....아마도 한국여인들이었다면 내가 팔 걷어붙이고

나섰을 것 같은,

식사가 끝나자 사위는 로체스터 시내를 한 바퀴 돌자고 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날 점심시간이라 온 사위가 조용한 도시를 누벼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며...

 

로체스터는 한때 굉장한 경제적 영화를 누리는 공업의 도시였다. 코닥이 잘 나갈 때지만.....

아직까지도 그 흔적은 남아 로체스터는 아름답다. 영화를 누리던 도시답게 아직은 인재를 기르는 유수한 학교들은 그 명망을 잃지않고 지금은 그저 한국인에게는 교육도시로 알려져 있다.

한국사람이라고는 거의 공부하러 온 학생들, 대학생보다는 석, 박사들로 주를 이루고 있는 것 같아보였다.

 

                                    제너시 강과 로체스터

로체스터(Rochester)는 미국 동북부 뉴욕 주에 있는 도시이다. 인구는 2006년 기준으로 208,123명이다. 뉴욕 중서부에 제너시 강온타리오 호로 흘러가는 지점에 위치한다. 제너시는 본래 인디언의 말로, 18세기 후반, 백인들이 이 곳의 땅을 인디언에게 양도받아 도시로서 건설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제너시 강의 수력과 주변의 재배를 바탕으로 제분업이 발달하여 '밀가루의 도시'(Flour City)로 이름을 떨쳤다. 후에 제분업이 쇠퇴하였고, Flour와 발음이 같은 Flower로 바꾸어 자칭 '꽃의 도시'(Flower City)로 부르게 되었다. 이리 운하의 수운으로 발달하기 시작했고, 후에 철도가 개통되면서 미국 동북부와 캐나다를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 요지로 성장하였다. 19세기 후반 사진 기술자인 조지 이스트먼이 이 도시에서 필름카메라 제조업을 시작했고, 회사는 이스트먼 코닥 사가 되었다. 코닥 사의 본사가 지금도 이 도시에 있어 사진 관련 공업이 중요하며, 그 외에도 다양한 공업이 이루어지는 뉴욕 주의 대표적인 공업도시이다. 뉴욕 주에서 뉴욕버펄로 다음가는 세 번째로 큰 도시이다.

로체스터(NY)에는 대학으로는 로체스터 대학교 (U of R), 로체스터공과대학(RIT), 이스트만 음악대학, 뉴욕주립대학(SUNY), 먼로커뮤니티칼리지(MCC, 뉴욕주립대학교 소속)가 있는 교육의 도시며 그 외에 문화시설도 많다.

 

딸아이도 카이스트 MBA 과정중 로체스터대학에 교환학생으로 갔다가 RIT(로체스터공과대)컴퓨터 공학 석사과정인 사위를 만나 결혼하여 로체스터에 머물러 앉았다.

미국의 크리스마스는 그야말로 조용했다. 모두 가족과 함께 조용히 지내는 게 크리스마스인가보다.

식사를 끝내고 로체스터 다운타운으로 나갔다.

 

나가는 길목에 묘지가 있는데.....꽤나 화려하고 볼만한 묘지가 많다.

언제 녹음이 푸를 때 오면 찬찬히 음미하면서 산책해도 좋을 것 같았다.

우리네 정서는 묘지가 동네에 세워지면 난리버거지를 피우는 님비(NIMBY) 현상으로 '내 뒷마당에서는 안 된다'(not in my backyard)고

시끄러울텐데.....미국에는 묘지부근이 좋은 집도 많고 가격도 쎄다고 한다.

조용하고....산책하기 좋다나?......대저택들이 많은 곳이었다.

로체스터에 들어섰다.

왼편이 이스트만음악대학, 거리곁에 있었다. 그 이유를 물으니 뮤지션들의 음악회가 늘 열리기 때문이란다. 오른편은 제록스~

극장과 법원과 주거지역

 

Univ. of Rochester and R.I.T.

딸이 지냈던 학교를 돌아보고   사위의 학교로 향했다.

 

로체스터대학과는 달리 너무나 면적이 관활하여 마치 공원에 온 느낌이다.

학교주변에는 학생들을 위한 아파트촌이 즐비....차없는 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큰 건물로 들어 서있었다.

 

 

 

눈이 많은 이 곳 로체스터!

초등학생때 보았음직한 크리스마스 카드의 눈에 덮힌 외국집의 설경들이다.

이렇게 겨울 장마처럼 늘 눈에 쌓이는 건  온타리오 호수의 - Lake effect-  영향이라고 한다.

우리처럼 굳이 스키장까지 가지 않아도 군데 군데

산이 별로 없어 스키장까지는 아니더래도 웬만한 경사가

진 곳이면 바로 자연설  썰매장  스키보드장이 동네 곳곳에

자리잡고 있었다.  늘 이슬비처럼 눈이 내리는 고장!

어쩌다 폭설이 내리는 고장!

눈이 많으니 그에 합당한 나무, 메이플(사탕단풍)나무가 많다.

딸아이 사는 집 거실 창을 가리고 있는 수형이 멋진 아름드리

큰 나무가 메이플나무임을 알았다.

언젠가 메이플나무 이야기를 한 번 써 볼 생각을 하며...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끝을....

 

 

다음 이야기는 코닝 뮤지엄으로

 

 

 

미국 뉴욕주 서북쪽에 위치한 로체스터에서

2010년을 보내며 TV앞에서 제야의 종을 지켜보며 2011년 새해를 맞다.

 

모든 삼라만상이 돌고도는 우주의 원리에 맞추어

지구 동쪽의 나라 한국에서 떠 오른 2011년 새로운 해는 무려 14시간이 지난뒤에야

맞을 수 있었다.

 

나는 미국에 와서 내 지난 생의 빚을 갚고있는 중이다.

30~35여년 전, 내 아이들을 낳을 때 산바라지 하신 울 엄니의 수고로움을

채무자 울엄니 가시고 세월이 돌고 돈 연후에야

지금부터 그 빚을 갚아나가고 있는 중이다.

이제 시작이다.

 가족이 모여앉아 TV를 지켜보며 송구영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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