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나드리열차 타고 상주, '경천섬 수상 탐방로'를 톰방톰방 건너보다(상주)


700리 낙동강의 본류가 시작되는 곳 상주는 빼어난 자연과(생태자연 1등급) 전통문화가 조화롭게 살아 숨 쉬는 삼백(三白)의 고장이다.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다시 찾고 싶은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보유하고 발돋움하고 있는 상주는

특히 호국의 신념이 올곧은 상주는 지금 문화 관광 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게 눈에 보였다.


경북 북부내륙을 순환하던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가 <경북나드리 열차>로 재운행 된다고 한다.

경북나드리 열차를 타고 상주에 내리면 관광지 코스를 즐길 수가 있는데 이번 블로거팀 등이 먼저 2020년 경북나드리 프로모션으로  상주 이곳저곳을 감탄해 마지않으며 둘러보았다.


상주하면 곶감만 떠올리던 나의 기억에 이제 상주는 새로운 관광지의 모습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특히 자연을 좋아하고 물을 좋아하는 나는 수상탐방로(폰툰)길을 걷는 내내 아이들처럼 기분이 좋아져 톰방톰방(마음만)즐겁게 걸었다.

다리도 재미나게 약간 물 위에서 출렁대는 느낌으로 낙동강 수면의 반영을 감상하면서 흠뻑 취할 수 있었다.


경천 섬 일원에 총 사업비 43억 원을 투입해 국내 최장의 폰툰길(975m)을 지난 11월에 개방된 <경천 섬 수상 탐방로>를 걸어보았는데,

(폰툰(Pontoon)·목재나 강철제로 만들어진 부유 구조물을 이용해서 만든 부교)


폰툰 부교가 강물 위를 헨스처럼 이왕지사 둘러쳐졌으면 아름다운 연밭을 조성할 수 있다면 뭐 그런

혼자만의 쉬운 생각의 상상도 해 보며 부교위를 일부러 소리내어 톰방톰방 폰툰길을 걸었다.

폰툰부교를 다 걷고나면 비봉산자락 산길을 426m 더 걸어 갔다.



가는날이 장날이던가?

시정장애를 느끼게끔 박무(옅은안개)가 끼었다.

설마 여기까지 황사현상은 아니겠지? 안개라고 믿고 싶은 마음......어찌하오리

사진도 영 흐릿하고 좋지가 않다.


생태자연 1등급인 상주에서 느끼는 자연은 산세와 지형을 거스리지 않고 참으로 순수했다.

낙동강 본류가 만들어 낸 삼각주 경천섬 공원을 가운데 두고 설치된 현수교 강 양쪽 좌안으로 회상나루 관광지, 전망대, 상도드리마촬영지, MTB자전거도로, 객주촌, 낙동강10경(경천경)상주보 좌안 그리고 수상탐방로를 잇는 보도 현수교(345m)도 거의 완공단계였다.


강 건너편에는 캠프촌, 자전거박물관,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국립낙동강 생물자원관, 도남서원, 관광안내센터, 낙동강10경(경천경)상주보 우안, 등이 있었다.

곧 완공을 눈앞에 둔 보도 현수교와 경천 섬 수상 탐방로에 야간 경관조명 설치도 마무리된다고 한다.

새로운 낙동강 탐방길이 열리고 수상 탐방로와 함께 관광 인프라를 조성되고

낙동강 자전거 이야기촌이 준공되면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이다.





현수교의 완공이 거의 ...눈 앞에





다시 오고싶게 만드는 상주 회상나루 관광지





상주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회상나루



전망대 좌측으로 보이는 저 꼬불꼬불한 길이 어딜까?

그 길은 어디까지 뻗어 있을까?

무조건 걸어 보고 싶었다.



'경천섬 수상탐방로'를  걷다가 뒤를 돌아보니

좀 전에 올랐던  전망대가 보인다.



반영이 너무도 아름다운 경천섬 공원

낙동강이 빚어낸 천혜의 삼각주! 

자연이 살아 그대로 숨을 쉰다.



속 한 눈을 팔게 만드는 풍광이 이어지고....

나는 한 발 한 발....

자연 속으로~ 순수 속으로~

강물처럼 흘러 흘러간다.




그림으로 그려보고 싶다.



상주가 곶감만 있는 곳이 아니었다.



폰툰부교를 걷자니 몸과 마음이 둥둥~~

마치 천국으로 이어지는

느낌은 이미

<천국의 계단>



빈 나뭇가지가 반영과 더불어 멋진 조형물로 변신



걷다 말고 주변을 둘러보고 감흥에 빠지기



헨스처럼 둘러쳐져 있으니 우측으로 보이는 공간에

연꽃을 피게 만들면 어떨까?

혼자서 연지를 상상하며....


현수교의 자태가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 물 위로~



<경천섬!>... 나는 수변을 보며

온타리오호의  캐나다와 미국의 경계선 천섬1 여행을 떠올렸다.

물가를 보면 무조건 좋아해 멋진 별장을 짓는 북아메리카인들....

나도 이런 곳에다 작은 집이나마 욕심내고 싶을 정도의 경관이다!

Thousand Islands 유람선을 타고  어느 별장이 예뻐서 내 맘에 들까?

난 저거....딸은 이거 하며 깔깔대며 구경했는데...

딸아,  난 이 장소로 이다.

알았냐? ㅋㅋ



일부러 혼자 걸었다.

모처럼 사유의 시간을 갖고자....



저 다리가 보이는 곳까지 가야한다.



이젠 수변을 벗어나 비봉산 산자락길이다.



낙엽을 밟는다는 거....

12월 10일이지만 날씨가 푸근해서 만추를 만끽하고 있는 기분이다.



수변탐방로를 홀로 걷다가 산길을 혼자 걷는다는 일

아마도 이런 길이 진정한 힐링코스가 아닐까?



안내표지판도 잘 되어 있고....



아무도 없으니 홀로 볼록거울앞에서 인증샷도 무리없이



Kwater 상주보사업소

폰툰탐방길 시작점에서 보이던 다리까지 목적지에 도달했다.




그런데....

자전거길 종주

친환경 자전거길 인증센터 상부보관리동 100m라?

어디지? 둘레 둘레 살펴보니 보이는 저 빨간 전화부스같은 <상주보인증센터>



자세히 보면 교각같은 몸통에도 자전거 그림이 있다.

전국종주 자전거 상주보센터도 신경을 부쩍 쓰는 모습이 보인다.

좀 젊었으면 이리 좋고 멋드러진 대우를 해주는데

ㅠㅜ 나도 자전거 타고싶다.


상주  자전거 인증센터의 스탬프!



사진 정보를 보니

오후 두시에 걷기 시작해서 2시40분에 도착지점 스탬프를 찍었으니 무려 40분이 소요되었다.

사진 찍어가며 놀망놀망 걸었으니....오죽하랴!


상주, 자전거 상주 인증센터의 스탬프를 어디다 찍어줄까 궁리를 하다  아픈 내 손바닥에 찍어주었다.


요즘 손이 아파서 관절주사를 맞은 내 손에게 경의를 표하며~~ ㅋ


과연 얼마나 걸었을까?

사진으로 대충 그려보았다.

다 해서 몇 Km? 이 날 걸음 숫자는 14,000보가 나왔지만 산으로 오르는 계단은 좀 힘들었다.(426m)

나이 탓이겠지~




다리 난간 곳곳에도 MTB 조형물이 있었다.

버스를 타고 지나치며 순간포착, 찰칵!



상주의 시그니처인 곶감



말랑말랑 상주 홍시곶감!





상주곶감 체험도 하고 왔어요!

경북나드리열차를 타고 상주역에 내리면 버스와 연계

상주관광지를 편히 둘러볼 수가 있네요!

남편과 둘이 한 번 더 오고싶은 상주!!


'경천섬 수상탐방로'는 자전거를 탈 수가 없고 비봉산자락

자전거 MTB 길이 붉은 줄로 나타나 있다.(상단사진 참조)


 경북나드리열차 http://www.gbct-train.com/



                                   






  1. 둘러보기로 가기 검색하러 가기 사우전드 제도 사우전드 제도(Thousand Islands)는 온타리오 호의 북쪽 끝에서 그 하류의 세인트 로렌스 강에 걸쳐있는 1,800개 이상의 섬으로 이루어진 제도이다. 섬 사이에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선이 지나가고 있으며 미국 측의 섬은 뉴욕주, 캐나다 측의 섬은 온타리오주에 속한다. 캐나다의 섬 중 약 20개의 섬과 강 건너 육지의 일부는 사우전드 제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다.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사람들이 거주하고있거나 별장으로 아름다운 또는 개성있는 집들이 작은 섬마다 하나씩 가지고 있다 [본문으로]




강원도 영월군 북면 덕상 2리

<산속의 친구>

2018년도 지난해 여름 영월로 <산속의 친구>를 찾아갔었다.

도시를 떠나 숲속 자연도 즐길 겸 된장 디톡스를 하기 위함이었다.

http://blog.daum.net/yojo-lady/13747435

분당에서 살다가 귀농한 부부가 열심히 살고 있는 곳이었다.

자연 친환경 식당을 열고 체험 학습장도 운영하고 된장 간장을 만들며 열심히 사는 부부였다.

상호가 <산속의 친구>로 지어졌다.

다녀오고도 간간이 연락하며 지냈는데...

고맙게도 겨울이라 청국장을 많이 띄웠다며 보내왔다.

예쁜 택배 상자가 열리고 그 안에 든 청국장 두 뭉치!

역시 그 맛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잘 떠졌고 냄새는 물론 없고....

얼른 청국장이 먹고 싶어 안달이 났다.






#청국장 뚝배기도 꺼내고  청국장에 넣을 차돌박이도 사 왔다.

청국장 1컵 반, 육수 3컵, 두부 반 모, 차돌박이 100g, 파, 마늘, 청홍고추, 호박  반 개,  콩나물 한 줌

그렇게 준비가 다 되었다.

육수는 마침 삼계탕 끓여 먹고 남은 국물을 사용했다.

그래서 그런지 걸죽해 보인다.  보약이 따로 없는 듯~~~










# 청국장 무침  만들었다.

예전 일본 여행 때 호텔 조식 뷔페 때 낫또와 김만 여러 장 갖다 먹었던 전적이 있는 나...

마트에서 낫또를 많이 구입해 왔지만 요 근래 그 맛이 그리웠는데

청국장을 제대로 무쳐서 먹어보기로 했다.

그냥 보통 기분 양념 그대로 간장은 아주 맛난 간장을 쓰고 마늘 고추 깨 등을 넣어 무쳤을 뿐인데... 이런 이런!!

자꾸만 떠먹고 싶은 이 맛은 도대체 뭐야?



안그려도 콩밥인데.....


또 그 위에 청국장 무침을......ㅎ




# 청국장 계란말이를 예전에 만들었던 적이 있다.

http://blog.daum.net/yojo-lady/13745573

# 청국장 샌드위치를 오늘 만들어 봐야겠다.

식빵은 냉동실에 있고 상추 대신 쌈 알배기 배추를 깔고 땅콩 쨈 대신 내가 만들었던 생강 조청을 바르고

그리고 청국장은 고추냉이 마요네즈에 버무렸다.

어쩌다 빵집을 찾으면 맛난 빵 댓 개하고 작은 식빵을 사 오는 버릇이 있다.

사온 빵을 먹어야 하므로 냉동실에 들어갈 식빵은 아무려나 괜찮은데 굳이 빵 가게 아가씨~

칼로도 썰기 어려웠을 식빵을 건네준다.

아직 따뜻한 빵이라 봉지 끝도 묶지 않은 걸 냉동실에 두었더니 이렇게 찌그려진 게 남았다.

옛날 늙수그레한 한 남자가 늘 늦은 밤이면  빵집에 와서 차디찬 빵을 늘 사가기에 어느 날 아가씨는 봉지에 따듯한 새 빵을 넣어주었다.

다음 날 찾아온 그는 화를 내고 난리도 아니었다네~~

그 이유는 그는 목탄으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였단다.,,,, 식은 식빵의 용도는 바로 지우개였던 것이다.

자주 빵집을 가기 싫어서 냉동실에 그냥 넣어둘 빵인데.... 거참!! 형태는 비록 찌그려졌어도 맛은 정말 좋다.

그런 빵에다가 청국장 샌드위치라니....

나 이러다 개발품이 너무 많아져서 어떻게 하지? 얼른 특허 내야 되는데....ㅋ








내일은(12월 9일/월)

여행을 떠나는 날

아내 부재중에도 청국장만 있으면 된다는 남편,  청국장에 먹던 김치를 넣고 끓였는데도 맛나다.

옛날 어머니가 끓여 주시던 그 맛이다. 

 여행 배낭을 꾸려놓고 PC 앞에 앉았다.

그냥 얻어먹을 수가 있나?

이 맛난 걸 세상에 알려야지~~

가격도 착해서 1kg에 만 원이란다.





영월 <산속의 친구>는 산책하기 좋은 등산로도 연결되어 있어서 너무 좋아서

친구들이나 내 형제간들.... 아니면 며느리와 손자하고 가야지

늘 마음으로 벼르다가 1년이 흘렀다.

얼마나 시원한지 여름에 그저 있어도 좋은 곳!!

눈이 쌓인 사진을 보내왔는데... 당장 달려가고 싶은 마음!!

청국장 끓여준 밥 먹으며 별채에서 푹 쉬다 오고 싶은 곳!!

정말 쉬고 싶은데 그런 곳이 없으시다고요?

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 쉬는 곳 진정한 <산속의 친구> 별채를 한 번 찾아보세요!

http://blog.daum.net/yojo-lady/13747434

설경이 멋진 <산속의 친구> 사진을 올려 봅니다.







산속의 친구

☏ 010-7250-5177

http://www.yfmf.kr




                                           



관광버스국민체조



어두운 관광버스 안에서 혼자 씨익 웃습니다.

어르신 한 분이 일어나시더니 광광버스 국민체조를 시작하시네요!


절대자 그분께 절대 관광차 안에서 저도 남들처럼 노래부르고 춤추고 놀아보는 게 버킷리스트라고 말 한 적도 없는데 친절하신
그분은 제게 이런 곳(춤추는 관광버스) 까지 인도하시는군요.

<감사합니다.>


관광버스를 타고 춤을 꼭 춰야겠다는 분을 가만 앉아있으라면 분명 속이 터져 병이 날 것입니다.

저 같은 사람은 일어나서 움직이거나 노래를 부르라 치면 아마도 속이 뒤집혀 병이 날 것입니다.

춤도 노래도 보고 듣는 것도 다 싫다. 눈꼭 감고 병든 병아리처럼 조는 척 하고 다녀온 후......큰 몸살을 앓았습니다.

그 후로는 휴게소 마다 화장실이라도 꼭 다녀오고 찬바람 쐬는 게 얼마나 몸에 좋은 지 깨닫기까지 한참 걸렸습니다.


연세가 꽤 있어보임직한 어르신!

노익장을 과시하듯 춤이 아닌 체조로 이렇게 재미나게 보여주시는군요.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여행에서 이런 재미나는 춤을 봅니다.


앉은 자리에서 저도 난생 처음으로 관광버스 국민체조를 앉은 자리에서 곰실곰실 따라 해보다가 피식 웃음이 나오다가 동영상으로 담습니다.

<바로 이 게 진정한 관광 춤!>


얼마 전 우리 집의 진정한 애기 막냇손자의 오징어댄스 춤을 보고 웃었는데 그와 진배없습니다.


전 11월달  20여년 써오던 블로그 글을  한 달 내내 거르는 이변이 생겼습니다.

그나마 11월 1일에 쓴 글이 있기에 20여 년 쓴 블로그에 글 없는 꽁달은 간신히 면했습니다.



엘리베이터춤


2019년 10월13일(두번째 일요일)

가을나들이?

영주 소수서원 인문캠프(이원복님)에 왔다가 여기까지 들렀다.

햇살 도탑고....하늘 푸르고

이런 가을날에 ~ 이런 좋은날에

난 안동이다.


안동은 수태왔지만 이런 가을은 첨이다.

공연장앞의 화장실에 갔더니 여성화장실 줄이 장난이 아니다.

일행들은 떠나고...

작은 볼 일 보는데도 20분이 훨씬 지체됐다.


이렇게 좋은날 사람들이 원캉? 많이 몰려드니....그럴만도,

화회마을을 한 바퀴 돌자니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고

허겁지검 달려 가자니 혼자 산책하기로 맘 먹었다.


낙동강이 보이는 뚝방으로 올랐다.

늘 와도 좋은 가로수길이 좋았던 기억에....


어쩜

디세랄이 아닌 고작 핸폰으로 당겨 찍었는데도

햇살이 바늘처럼 하나 하나 다 살아있네~


가을을 눈부신 가을을 다 담아왔다.

연밭의 시들어 오그라진 연잎마저도 정겨운
















여기 이 집이 안동화회마을회관 대문에 붙어있던

기교없이 순수한 글씨체

입춘대길 건양다경도 찍어보고...

마을회관도 안동화회마을이라 품격이 다르구먼....






담장 옆으로 난 길을 올라서니

벼논에 벼들이 고개를 숙이고 서있다.

대나무숲에 참새들이 얼마나 많은지

참새소리가 무슨 물 흐르는 소리로 들린다.



참새를 쫒는 내 허수아비가 콕 쳐박혔길래

돌멩이를 줏어다

바로 세워주고 한 컷!!

훠이~~~

참새야 내가 새잡는 매다!!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광양시 진월면 망덕리 포구에 있는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록문화재 341호(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윤동주님의 2년 후배인 정병욱님이 부모님 살던 곳에 윤동주 유고시집인

서시. 자화상, 십자가, 별 헤는 밤, 등   시를
어머니께 꼭 보존해 달라며 부탁하자

정병욱 어머님이 위험을 무릅쓰고 양조장 마룻바닥에 숨겨 놓았던 곳입니다.
정병욱 가옥은 1925년 망덕포구에 건립된 양조장이 딸린 점포형 건축물이다.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 19편이 수록된 육필원고가 일제의 감시를 피해

마루 밑에 숨겨져 있던 곳으로 문화사적 큰 의미가 있다.

윤동주(1917~1945)는 1941년 그의 절친한 친구인

정병욱(서울대 국문학과 교수)1922-1948 이곳에 보관되다가 1948 간행되어 빛을 보게 되었다.



서시



죽는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윤동주



별이 바람에 스치우는 암울한 상황,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하는 예민하고 양심적인 지식인의 모습이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꿋꿋이 가겠다는 의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건한 순명(順命)의 의지, 도덕적으로 결백한 삶의 소망했던 윤동주~~

윤동주의 시는 간결하면서도 울림이 있다.
영혼의 울림이 있는 시로 윤동주는 일본인들에게도 찬양하는 명시가 되었다 한다.




그의 절친 정병욱도 대단하지만 그의 모친도 예사분이 아니니 잘 보존되었겠다.

사람들이 숱하게 드나들던 마루장 아래에 육필원고를 보관한 그의 어머니!!

훗날 정병욱은 윤동주의 매제가 되었다 한다.


시골투어 감사합니다.

망덕포구를 다녀갔지만 이런 문화재가 있다는 것도 까맣게 모른 채 청먕과니로 다녀갔답니다.

광양시청 문화관광과에도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마루짱을 뜯어

윤동주 시인의 육필원고를 보존했다.













망덕포구(남파랑길)

섬진강꽃길 걷기


망덕포구는 봄이면 벚굴로 가을이면 전어로 유명한

맛집이 즐비한 포구로  탈바꿈 되었다.




데크로 깨끗하게 꾸며진 길을 걸으면

섬진강(해파랑길)을 바라보며 섬진강 꽃길을 걸어보자!



여기는 호남정맥의 시발점 망덕포구입니다.

란 글귀가 찡하다.

이런 비린내 나는 포구에서 저다지도 별처럼 영롱한 시를 품을 수 있었다니....

광양이 달리 보일줄이야~~



호남정맥의 최장맥이면서 명당이 많이 있다는 망덕산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힐링 할 수 있는 강변 데크 산책로!

망덕산은 백두대간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습니다.




윤동주 시인을 기리기 위한 시비와 그의 시로 꾸며진 공원이 있습니다.




망덕포구 가을전어를 맛보는 가을여행


망덕포구 사진 왼편에 전어 조형물이 서 있다.

가다가 돌아섰다.

저녁 메뉴는 전어란다.

전어굽는 냄새에 아마도 회가 동했나 보다.


나루터 식당이다.

응...밤에 봐도 눈에 익은 이 포스는 뭐지?

4 년 전에 와서 벚굴을 먹었던 식당이다.


그 땐 바보처럼

<아는 만큼만 보인다고 했던가?>

저 멀리 있는 정병욱 생가도 모르고 다녀갔다.



섬진강 재첩 해산물은 물론이고 벗꽃이 필 때면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에

매달리는 크고 맛난 굴....벚굴

도다리!

가을철 최고의 별미인 가을전어까지 고루 즐길 수 있는

망덕포구위 매력에 흠뻑 빠져 봅시다.


봄 벚굴과 도다리쑥국을 시켜 실컷 먹었다.

바로 이 집<나루터 식당>


오늘은 때가 때이니 만큼 가을전어로...

전어회를 시작으로 전어구이 전어무침으로 마무으리!






















광양이 시로 승격한지 30년

광양 관광의 달에 시골투어의 팸투어에 참가했습니다.

몰랐던 광양을 두루두루 구경하는 가을여행입니다.

전 광양의 휴양림이 마음에 와 닿더군요!

치유의 숲 센터에 가서 힐링하고 왔습니다.



2015년도 봄 사진입니다. 광양 백운산 자영휴양림을 찾아가는 벚꽃길~

2박3일을 묵었지요. 망덕포구로 나가 벚굴도 먹으면서 힐링을.....





백운산 자연휴양림


이름을 듣고는 혹시 내가 와봤던 곳이 아닐까?

싶은 생각에 내 블로그 검색을 했다.

웬걸 2015년도에 왔었구먼.... 반가움이 와락 밀려든다. 옛 정인을 만난 것처럼!

남편 고교 동창 친구들 부부동반 모임인데 여수에 사는 몸이 아픈 친구가 여기로 하자고 해서 선선히 몰려들었다.

그 친구는 지난해에 떠났다.

주최한 친구는 조용히 일찍 눕고 싶다며 위 채에 들었고

나머지 건강해서 시끄러운 악동들은 111호에 묵었네 그때는 물레 방아가 바로 앞에 있었는데,

그땐 4월이라 벚꽃이 만발해 있었지 봄비가 촉촉이 내리고 현관문을 밀치고 마당에 나오면 개울물 내려가는 소리가 우렁찼지





2019년 6월에 개장



새로 지어진 <백운산 치유의 숲 센터> 거기까지 가려니 예전에 2박을 묵고 갔었던 111호를 지나고

숲길을 걸어 올라가는데... 키 큰 나무 아래 차 나무가 심어져 있다.

<오잉? 담양 대나무 숲도 아닌데? 차 나무들이?>

치유의 숲 힐링센터 안으로 들어가자 따뜻한 차가 한 잔 나온다.

예쁜 차받침에 놓인.... 황차 한 잔!

대접하는 손길이 아름답습니다.

 

차의 잎이 모두 황색으로 차 물도 옅은 황색의 화엽황탕이 특징인 차이지요.

제조법은 '모모우'라고 하는 일종의 가벼운 후 발효 제법을 취하고 있으며,

녹차와 청차의 중간적인 차로서 생산량이 적어 차를 좋아하는 전문가(마니아) 층이 좋아하는 차입니다.

아~ 나무 아래 차 나무가 숱하게 심어졌더니 어느 고운 손길이 녹차를 후 발효시켜 황차로 만들어 대접하는군요.

지친 여행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데워주었다.

차를 한 잔 마시고 언덕을 오르느라 가파랐던 호흡도

마음도 가라앉히고

숲 치유사 방진 사모님의 백운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숲 치유 힐링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숲으로 직접 나가서 피톤치드를 한껏 마셔보는 즐거움을 느껴 보기로 했다.








자연 숲길도 좋지만 숲을 가로지르는

편안한 산책길 데크로 난 길을 먼저 걸어봤지요.

새소리 물소리 숲을 스치는 바람 소리가 청량하게 잘 어우러지는 계절은 비록 아니지만

감사함으로 산책하는데

치유사님 웬 거울을 내미시네요.

코에다 거울을 대고 숲을 바라보라네요.

저도 거울을 받아 그렇게 해보고는...

<아! 매직이다!> 하고 소리쳤지요.

여태 날씨도 소슬하여 심드렁한 숲들이 거울 속으로 바라보니

하나하나 살아서 제게 인사를 건네는 것처럼 살아있더라고요!






산책길


숲길을 걸으며 심호흡 하는 방법과

숲길로 들어가 누워서 명상도 하기

여러 가지 체험을 한 후 족욕을 하는데,

치유사님 팬 플루트로 음악을 들려주시는군요!!

너무 좋았어요. 이만하면 힐링 받아 치유하고 갑니다.

 

안데스 음악의 가장 대표적인 민요로 'El Condor Pasa(철새는 날아가고)'를 신청곡으로 해주셨는데

 전 모르는 첫 곡만 (외로운 양치기)비뚤배뚤 동영상에 담았네요!

엘 콘도르 파샤는 정말 가사 뜻 그대로 <안데스산맥의 저 독수리가 아침을 열었다네>

아니라 백운산 울창한 휴양림을 독수리가 아침을 열 것 같아요!!

백운산 휴양림 정말 좋았어요!!




팬플릇 연주

숲치유사님의 <외로운 양치기>잘라내기,화질이 좀...그래요!

음률만...들으세요!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http://bwmt.gwangyang.go.kr/bmt/
 문의전화 061-797-2655








(7월31일 )

뿌리 나누기를 하고 조금있다 찍은 사진


사진에 이렇게 여리여리하던

아디안텀이


오른쪽 사진처럼 튼튼하고 무성하게 자랐다. (10월 26일)


요즘 서늘한 날씨에 부쩍 자랐다.





비 오는 날 뜨락일지

몇 년 전에 비해 마당이 하나도 안 이쁘다.

그만큼 내가 늙어서 손이 덜 가나 보다.

그러나 다시 국화와 아이비 아디안텀 수국 .,... 삽목이나 꺾꽂이로 다시 시작하는 것만 해도 어딘지....

모양에 치중 않고 이젠 많은 번식을 위한 재미가 쏠쏠..... 사진 말고도 각 종류마다 몇 배나 산재돼 있다.

오른쪽 파란 그릇에 희뿌연 물은 뜨물이다. 가끔은 뜨물을 여름이면 24시간 뒀다가 물을 희석해서 주면 좋더라~~



(2019년 7월 31일 사진)

여름에 분갈이해 둔 아디안텀이 이제 겨울 채비로 집에 들여놓으려니

엄청 자라서 수북해져있다.(마당에 던져두었더니 한여름엔 성장이 멈추는 듯... 가을 날씨에 몰라보게 쑥 자랐다._

단독이라 바깥 마루에 두면 얼어 죽고.... 난감하다.

아!...화분(아디안텀)이 또 있네. (2019년 10월 26일 사진)

낼이나 들여놔야겠다.

















아디안텀(다발리아) 키우기
꽃말/애교

꽃말처럼 잎들이 애교를 부리는 것처럼 작고 연약해 보인다.

영명은 잎이 작고 귀여운 소녀의 머리카락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듯 하다.






일년 내내 반그늘에 두고 재배한다. 기르는 환경의 개인적인 차이에 따라 싱그러운 연녹색과 무성한 잎을 보존하려면 요구하는 광량이 다르므로 자신의 환경에 맞는 광량 정도를 파악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아디안텀은 빛에 꽤나 민감해서 직사광선이 아니더라도 너무 밝으면 잎이 뜨는 것처럼 희끄므래해지고 너무 어두우면 웃자라거나 새순이 따라올라오지 못하고 쇠약해지는 경향이 있다. 부드러운 봄햇볕에 내놓아도 잎이 타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물주기
다습한 열대, 아열대 지역 원산의 고사리과식물이기 때문에 화분안의 흙이 쾌적할정도의 습도를 지니고 있는 것을 좋아한다. 화분의 겉흙이 마르는대로 바로 연결해서 준다. 화분흙이 적당히 습도가 유지되는 것은 좋아하지만 물기가 차 있게 되면 뿌리가 상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너무 건조시켜서 모든 잎이 마르게 되면 다른 화초들과 달리 죽어버릴 확률이 높다. 아디안텀은 양치식물 중에서도 가장 높은 공중습도를 필요로 하므로 인공연못 옆에 두고 키워 증발하는 습기를 이용하거나 가습기를 틀어주는 것이 좋다. 특히 건조한 바람에 매우 약해서 쏘이면 갓 나온 여린 잎들이 말라들어가게 되니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특정 환경에서 엽면스프래이를 해주게 되면 잎이 갈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엽면스프래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온도
한여름 고온에 약한 경향이 있어 위축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혹서기에는 통풍이 잘 되는 선선한 장소로 화분을 옮겨놓는다. 적정한 습도가 유지되면서 환기가 잘 되고 선선한 온도에서 새잎을 밀어올리는 경향이 있다.겨울에는 최저 영상 10정도의 온도로 월동시킨다.
토양
모래질과 비옥한 부엽토가 많이 섞여 있으며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
거름주기
아디안텀은 강한 비료에 약하므로 규정량보다 2-3배 더 엷게(적게) 하여 주도록 한다. 특히 강한 옆면시비는 잎을 상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한참 성장기에 고체비료를 화분가에 아주 조금 올려놓아 물줄때마다 녹아내려가도록 하고 기본적으로 화분흙에 양질의 부엽토를 충분히 넣어주고 키우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번식
잎 뒷면에 달리는 포자나 포기나누기로 번식시킨다. 포자번식은 고온 다습한 환경이 갖추어진 농장에서는 가능하지만 가정에서는 불가능 하므로 포기나누기로 번식시킨다.
분갈이
한 화분에서 분갈이를 하지 않고 오래도록 키우게 되면 화분흙에 무기염류가 축적되게 되어 잎들이 모두 말라죽어버리는 경우가 잇으므로 적어도 1-2년에 한번 정도는 청결한 새 흙으로 옮겨심어 주는 것이 좋다.
일반관리
깨끗한 새잎들을 다시 받으려 온전한 새잎줄기들을 모두 잘라내면 새싹이 더디 나오거나 죽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특징

은행잎을 닮은 연녹색 잎들이 애교를 부리는 것처럼 작고 연약해 보인다. 이름은 그리스어의 ‘물에 젖지 않는다’는 뜻의 ‘아디안토스’에서 유래되었다.
 
이용
아디안텀은 실내 관엽식물로 흔히 재배되고 있다. 잎 모양이 시원하며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데다 실내처럼 광이 많지 않은 곳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이다.
 
기르기
실내에서 기를 때에는 중요한 것이 물 관리다. 원래 양치류들이 습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감안하여 물을 주되 여름철에는 매일 스프레이 해주는 것이 좋다.
이 식물은 원래 고향이 열대지역이라 추위에 약해서 겨울에도 온도를 15℃ 이상 유지해 줘야 꾸준히 관상할 수 있다. 단순히 포기를 월동시키려는 경우에도 8℃ 이상은 유지되어야 한다.
 
분류 및 자생지
고사리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지구상에 약 200∼250여 종이 주로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공작고사리(울릉도)도 이 종류에 속한다.
자생지는 숲 속의 습기가 많은 곳이나 계곡 양옆의 그늘진 곳으로, 반상록인 것도 있지만 상록성인 것들이 대부분이다.

양치식물 중의 하나로써 약 200∼250여 종이 주로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분포한다. 숲 속의 습기가 많은 곳, 계곡 양옆의 음지를 띠는 곳 에서 반상록 또는 상록으로 월동한다.







다육이도 정리해서 들여놔야겠다.












 
 
 
 
 











흔들거리는 이 다리 난간 끝까지 나가서 등대를 찍었지요!

빨간 등대 하얀 등대가 양 팔을 벌려

포근히 감싸 안고있는 바다!!

이 곳이 서상 여객선 터미널이었답니다.

밤이 이슥해져서야 들어 온 숙소~

어디가 어딘지 당연 모르지요. 


게스트하우스라는 말만 들었습니다. 여수엑스포 때 남해는 여수와 배편 직항로를 꿈꾸며 여객선 터미널을 설치했으나

마주 바라보이는 건너편 여수는 가까운데도 사람들은 모두 둘러 둘러 가더란 말입니다.

해서 유명무실해진 서상 여객선 터미널을 게스트하우스로 개조 남해 군청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이라는 게스트하우스 랍니다. ​

밤늦게 여기저기서 라면을 끓이는 냄새가...

누가 제게도 주었는데 너무 매워서 먹다가 버렸습니다. 젊은이들이라 주로 얼큰한 걸 좋아하나 봅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이크 만화책장도 보이는군요!!

침상은 아침인지라 못찍었지요!

아직 자는 사람도 있고 벌서 한바퀴 산책을 끝내고 들어 온사람도 있고....

저처럼 만화책 존재에 그냥 잤다는 아쉬움도....ㅋ


바래길을 그렇게 수태 걸었는데도 이 할머닌 힘도 좋지 뭡니까!

어제 욕실로 들어가다 보니 간단한 주방이랄까 탕비실도 있고 로비에는 커피가 냄새를 폴폴 풍기며

내려져 있고 토스터기...전자렌지 준비된 밥솥, 정수기...와우 게스트하우스 맞군요!!


넓디넓은 잔디밭은 족구장으로도 충분!

내년 봄엔 당장 부부동반 남편의 경상도 모임팀을 여기서 꾸려야 할 것 같습니다.

재경팀은 약간 먼 듯한 느낌이 있어서....1차 가까운 팀들 실시해보고...좋으면 또 2차로


물론 바베큐장도 마련이 된답니다.

일 이층 40명까지도 받는다네요! 동호인들 또는 친구들 모임에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새벽은 아니지만 해뜨고 나서 바깥을 돌아 보았는데, 너무 좋더군요!

서상게하(서상게스트하우스준말)지기가

저더러 바닷가에 가면 양식어장에서 생선을 내리는데 그 걸 포착해서 찍어보라는군요!


농어였는지? 숭어였는지...가물대지만

큰 물고기를 운송차량에 건져 올려 자동차 수조로 풍덩!!

좋은 구경했습니다.


바다가 깨끗해서 갯내가 나지 않아 이리 바다가 인접한 곳인 줄 몰랐습니다.

좋다는 이야긴 생략할랍니다.

그저...우리 집안 형제들, 친구들 모임에 여기 드넒은 곳을 실컷 마음껏 뛰다가 갈 수 있어서

제가 먼저 애용하려구요!!

이거 알려지면 안되는데........절때루!!





로비에도 이렇게 많은 책이 비치되어있군요.


방마다 라커룸이 있어서 개인 물품을 수납하기에 짱!


실내화장실도 있지만

외부 화장실이 등대 모형

주차시설 너무 넓고 좋아요!





전 1층 오른쪽 끝 창가에 일층 침대에서 자고났습니다.

침실도 간격이 넉넉해서 좋았군요!

아침에 눈부신 태양!!

버티칼을 올리지 잔디밭이 펼쳐져 있고 와우~~

얼른 바깥으로 뛰쳐나왔습니다.


가격도 착하군요.



서상게스트하우스
전화번호 : 055-860-3605 / 070-8994-7878게스트하우스
경남 남해군 서면 서상리 1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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