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차로 핸폰 촬영

선명한 일출은 아니지만 ㅡ 썬라이즈의 색채 ㅡ

모네가 생각나는....

 

밤새 파도소리에 잠을 설쳤다.

밤이면 곤히 잠을 자야지 ㅡ쌔근쌔근 그런 파도소리를 내면 좋을텐데,

파도는 왜 밤새 우는 걸까?

 

부부동반모임 (일광 삼성장펜션) &일출photo정보

 감따기

가을이 깊어가기 전 할 일이 많아 다들 바쁩니다. 갈무리 할 일이 지천에 널렸으니까요!


지난 주말(11월20)에 감을 땄습니다.

떫은 감이라 감말랭나 만들어야겠습니다.

가지에 달린 감은 여전히 이윳과 나눴습니다.

한 달 뒤나 되어야 익을 감이지만 다들 왜 그리도 좋아라 하시는지.....  :)

 누가 마를 주시길래 먹던 젓갈 두 가지를(꼴뚜기, 오징어) 넣고 깍두를 담았더니 맛있습니다.

연하고 부드럽고도 아식한 마김치, 마깍두기도  별미군요.


 

반쯤 말린 무말랭이깍두기



일주일도 안돼서 금세 다 먹고 건조기에다 무 한 개를 중간만 말려 또 담았습니다.

완전 말린 무말랭이보다 또 다른 맛입니다. 적당히 오도독거리는 살아있는 식감....

다 먹고나면 또 그리 할 참입니다.

아주 오독거리는 식감이 완전 듁입니다.






그냥 뒷마당 아무도 보지 않는 한 켠에 돼지감자를 쬐그만 땅에 아주 쬐끔 심었더니 웬걸....무럭무럭 잘 자라서 담장을 넘이 바깥구경을 합니다.

전 아직도 키다리...장다리꽃과 돼지감자꽃 구분이 어렵습니다. 꽃을 봤으면 했는데.....줄기차게 피지않다가 미국 다녀오고나니 꽃은 져 버렸더군요!!

돼지감자꽃....꽃도 보려고 심었는데...이제 너를 내가 버리려 하노니.....




돼지감자 말리기 

마치 생강같습니다.

잘 씻어서 잘라 건조기에 넣고 48시간 말렸습니다.

 말린 돼지감지 덖기

그리고 돼지감자를 덖었습니다.

주방에선 지켜보고 서서 덖기엔 너무 힘이들어 부루스타 켜놓고 바닥에 찰퍼덕 앉아 약불로 조근조근 뒤집어 가며 찬찬히 덖었습니다. 마치 커피 로스팅하듯 말입니다.


 돼지감자로스팅

다 덖은 돼지 감자는 체에 쳐서 혹시나 탄 재를 다 털어냈습니다.

아...표고도 말려서 약간 덖었군요! ㅎ 그래야 실내에 그냥 두어도 곰팡이 나지 않고 향은 더 깊어지니까요!!

가을이라 무척 바쁩니다. 뭐든 말려 저장해 두는 우리 어머니 DNA가 살아 숨쉬는 계절입니다. 


혈당강하식품 돼지감자 또는뚱딴지

시장에 가니 돼지감자가 무척 싸군요!!

그치만 내가 재배해서 바로 씻어 바로 말랴서 곧 덖어낸 이 맛!!

마일리지도 아주 좋고 신선한 채소~~

곧이어 바로 바로 작업에 들어가서 차로 달이니 물이 약간 푸르스름하면서 구수하고 답니다.

물론 돼지감자 특유의 향이 너무나 익숙한 맛입니다.

아항...하도 키가 커서 그림자만 키우는 독활...그 향을 너무 좋아해서 잘라먹기 바빴던 독활향입니다.

없애려던 제가 무안해집니다.

마당에 나가보니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돼지김자치에서 독활차와 비슷한 향이 나다니...


참...제가 경계성당뇨라 약으로 쓰려고 아예 돼지감지 물을 끓여 수시로 마시려 합니다.

정선에 가서 샀더니,,,,,그완성된 가공품 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돼지감자(뚱단지)의 효능


성분

덩이줄기에 녹말, 당분, 이눌린(Inulin), 루테인(Lutein), 헬레니엔(Helenien), 베타인(Beta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효

진통의 효능이 있다. 자양 강장의 효과도 있으며 민간에서는 신경통, 류머티스의 치료약으로 쓴다.

용법

말린 약재를 1회에 10~20g씩 200cc의 물이 3분의 1의 양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복용한다.

최근 돼지감자가 건강 식재료로 인기를 얻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돼지감자에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자연으로부터 오는 ‘천연 인슐린’이라고 알려지면서부터이다. 
돼지감자에는 일반 감자의 약 75배의 이눌린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눌린은 천연 인슐린 역할을 해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개선, 원활한 배변 활동,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좋다. 또한 탄수화물(15.1%), 단백질(1.9%)과 비타민C, 칼륨 등의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철분도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피로 해소에 좋다. 그뿐만 아니라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독소 배출을 원활하게 해 줘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식품이다.


 낙엽이 들어...겨우 살아있는 독활나무

독활나무 효능이요?


우리 집 독활나무 전성기

독활의 효능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하여 독활(獨活)이라고 불렀으며 바람이 없을 때에는 홀로 움직인다하여 독요초(獨搖草)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성연희 충북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독활의 지상부만을 사용한 에탄올 추출물이 아밀로이드 베타 프로테인 및 스코폴라민에 의한 기억형성 억제작용을 억제했고, 항산화성 물질인 올레아놀릭산의 유용성이 있었다”며 “독활이 항염증작용과 진통작용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퇴행성 뇌질환을 억제할 수 있는 유력 후보물질로 확인됐다” 고 농촌진흥청 주최로 열린 ‘첨단기술 융합을 통한 농업 신소재 개발 국제심포지엄’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독활의 잎과 줄기를 끓이면 맑은 맛을 유지하면서 약간 쓴맛이 감돌지만, 독활  특유의 향과 잘 어우러져 꽤나 고급스런 차가 된다. 쓴맛이 입맛에 거스른다면 감초 조금과 끓이거나 꿀을 넣으면 아주 좋다.

 



▲윤여진 초원한방플러스 대표 원래 독활을 약으로 쓰는 것은 뿌리를 봄,여름에 채취하지 않고, 가을부터 땅두릅순 오르기 전까지의 것을 쓰는데, 잎,줄기는 봄부터 늦여름까지 무성한 줄기를 적당히 솎아 사용하면 좋다. 잎,줄기차는 10g 정도를 끓여 두세번 나누어 음용한다.

 



초원한방플러스 윤여진 대표는 “강활(羌活:미나리과의 풀)에 비하여 해열·발한 작용이 약하고 완만하므로 강활과 합해서 쓰면 신경통 치료에 더욱 효과적이며 독활은 체내의 수분을 배설하는 효능이 강활보다 강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독활뿌리차나 독활주는 당귀나 천궁같이 향과 맛이 강렬하지 않고 은은 하지만 무게도 있어 오랫동안 향이 입안에 여운으로 머물러 맛이 고급스럽다”라고 전했다.

                                                                                                                                     (자료제공=초원한방플러스)



 

 

 

 

 

 

 

 

 

 

 

 

 

 

 

 

 

 

 

 

Memorial Art Gallery

모네 특별전

 

 

10월 23일(목)오후 7시 30분 로체스터 이스트만 음대 학생들이 파이프오르간 연주가 있다기에 겸사겸사 미술관을 방문했다.

늦은 시간에 돌아 올 것이라 박스방이 집에 남아 두 아이들을 care하고 딸과 남편, 나 ㅡ 그렇게만 떠났다.

 

미술관 안에 있는 레스토랑이 유명한 맛집이란다.

가족같은 애견의 사진을 가져오면 그림을 그려주는 <Brown Hound >에서 저녁을 먹고

지역화가의 그림과 유명 작품들 그리고 모네 특별전을 감상할 예정이다.

모네전을 감상하려면 돈을 더 내고 M자의 큰 스티커를 가슴에 붙여야했다.

 

모네는 영국 런던 워터루 브릿지를 젊어서부터 나이들어

그린 순으로 나열해두었다.

 

Monet의 Waterloo Bridge를 가까이 보면서 안개에 쌓여 뿌우연 다리풍경 그 속으로 절묘한 홍조로 뒤섞인 태양빛이 어찌그리 아련한지 ㅡ

아! 이래서 빛의 화가라 부르나보다 감탄했다.

 

모네하면 주로 수련그림을 떠올리는데 지베르니 자택의 정원을 손수 가꾸고 연못의 수련이 빛을 받는 모습을 그리고 또 그린 모네다.

그렇듯 그는 연작을 그리기를 좋아했단다.

Waterloo Bridge에서도 연작이듯....

 

 

빛은 곧 색채라던 모네 ㅡ

그는 시시각각 변하는 태양의 빛을 정면으로 주시하여 시력을 다치기도 했단다.

 

인상파의 창시자인 그의 그림 <인상,해돋이>에서 딴 인상파가 되었다 한다.

1872년 모네의 <인상,해돋이>

그당시 묘사력이 뛰어난 사실주의들이 보기에 제목마저도 그랬다.

혹은 <인상,일출>이라는 그의 그림에서 그의 거친 붓자국의 그림은 비평가들이 그를 비웃어 폄하하며 붙여준 이름 ㅡ

인상이 인상파의 시원이 되었다 한다.

 

그 당시의 아방가르드인 그의 그림은 근현대미술로 나아가는 신호탄이 된 셈이다.

 

미술관 입구에 뭔가 붉은 바탕의 catchphrase가 걸려 있어서 보니...

<아는 것이 힘이다!>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생뚱스런 문구다.

 

 

 

 

 

 

 

 

 

참 ㅡ인상파라 분류지어졌지만 인상파는 아닌

모네와 동시대의 인물 ㅡ무희를 떠올려 주는 드가!

그의 그림이 한 점있었다.

드가는 많은 무희를 그렸지만 그녀들을 사랑하지 않았다.

즉슨 그녀들을 정말 어여쁘게 보지않았다는 것이다.

.. 모네의 이야기에 웬 드가가?ㅎ...

언제 드가를 공부하고 한 번 써봐야겠다는...





하도 여백이 없어 제가 액자틀로 여백을....

표구를 잘 하면 살릴 수 있을까요?



아무리 주민자치회 전시라지만.....

1년에 한 번 표구비 지원

.

.

.

작품만 내고 미국 다녀와서 표구된 모습을 보니

하! 기가 막혀!!

세상에나 완전 싸구려 액자에....

(뭐 액자는 상관없습니다)


작품의 테두리를 숨이 막히도록

여백도 없이 잘라서

싸구려 액자틀에 넣어놨습니다.


<오호! 애재라~~>

 


캘리로 써봐야지 했던 게



검색글들 (캘리)



드디어 옷에다 그림으로.....

http://blog.daum.net/yojo-lady/13747500
(옷에 풍경달다 1)

http://blog.daum.net/yojo-lady/13747501
(옷에 풍경달다 2)





 




 


 

 

 

 

 

 

 

 

딸이 있는 뉴욕주 로체스터는 LA나 뉴저지처럼 한인이 몰려 사는 곳이 아니어서 ㅡ

한국같은 배추 무를 사기는 커녕 구경하기도 어렵다.

딱 한군데 작은 마켙이 있지만 ㅡ싱싱하지도 싸지도 않다는 걸 잘 안다.

토요일 오전 일찌감치 40여분을 달려 도착한 곳!

rochester public market.

너른 주차장이지만 차를 댈 데가 없어 몇바퀴나 돌아야했다.

우리가 주차장을 빠져나올 때도 미리 기다리고 있는 다음 대기자들!

장날은 어디서나 인기가 있나보다. 채소나 과일 모두 싱싱하지 가격 착하지 ㅡ 이런 직거래가 이곳에서도 대환영인가 보다.

 

일주일에 주중에 한 번, 토욜에 또 한 번 ㅡ

새벽에 열렸다가 오후 두시에 파장이라는데 ㅡ

 

팸투어 재래시장 스케치를 많이하는 저로서는 우리네 전통시장 풍경과 어쩜 그리도 유사한지 깜짝놀랍기도 반갑기도 했다.

옹이가 뚫린 옛날 사과 궤짝인 듯한 나무로 만든 듯한 커피집에 내건 아름다운 간판!

 

살아있는 닭! 케이지에 든 닭을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지만...

 

노루궁뎅이 버섯도 사고 싱싱한 사과 파프리카 생선 오징어 등등을 사고 막상 필요한 김치준비할 재료들!

백인처럼 인물이 허연 통마늘과 역시 하얀 양파도 사고...

뚱뚱한 가지도 사오고...

 

배추를 파는 데는 딱 두 집 ㅡ

한 집은 배추가 마지막 사진보다 더 작은 포기로 한 포기당 $3,

두포기에 $5 라 했다.

사진에 보이는 배추는 첫집보다 퍽 좋았는데 두포기에 $5 - 6포기를 사고 무우도 몇개 사왔다.

기뻤다.싱싱한 무를 살 수 있다니...

알타리 무도 샀는데 웃기는 게 세개를 한 단처럼 고무줄에 끼워 두었다.

그 알타리 세개를 가져가서 도대체 그들은 뭘 어떻게 해먹을까 궁금했다.

 

더구나 그곳에서 사온 상추는 또 얼마나 싱싱하고 맛있었는지...

딸에게 그나마 김치를 좀 담아주고 갈 수가 있어 다행이다.

절이고 먹어보니 배추가 달다.

만족스런 맛이다.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다 비슷하다!

 

 

아! 참참!

한국인 가게 3군데 발견!

매출이 아주 좋을 것 같은 큰 생선가게!

그리고 커피간판 집이었던가? 내사진에 찍혔지 싶은 그나마 내 딸 정도의 젊은 여인들!

그리고 바깥으로 나오니 중년부부의 잡화상!

꿋꿋한 한국인들!

파이팅!

 

 

네번째 사진(남편과 딸)



글 쓸 게 너무 많이 밀렸습니다.

이 블로그는 이제 추억을 반추 할 그런 용도로 쓰일 것 입니다.

이번 북아메리카 여행은 정말 기록할 만 한 것이었습니다.


그 전 에 밀린 글 한 꼭지 올립니다.


연주회를 보고 갔습니다.

그 날은 감기로 몸이 좋지않아 링거도 맞고 오후에 연주회를 갔다가 밤 찬바람 쐬고 다음날 다시 도루묵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글은 커녕 내리닫이로 앓았습니다.10월1일 여행 떠나기까지.....

이제 여행기를 쓰려니 발끝에 채이는 돌처럼 ...그래서 얼렁뚱땅 급조한 글 올려봅니다.


남편이 평소 남경주, 남경주 하길래 주선한 자리입니다.

물론 티켓은 막내 아들이 주선했고,  R석이라 놓치기 아까와 기를 쓰고 갔더랬지요.

낮에 병원 다녀오고 눈은  퀭해서 말입니다.

열녀 났습니다.



이음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최정상뮤지컬배우 남경주의 무대였습니다.

이번 연주회의 테마는 'MUSIC OF THE NIGHT'

2018, 9, 7. 의정부 문화예술의 전당 금요일 저녁 7시였군요!


순간 이음? 이음? 이음 어디서 많이 봤는데....

오호라...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좌측 큰 건물에 새겨진 이음이라는 글자!

한국장애인 문화예술원 후원?  문화체육부와 함께!  아! 그렇구나!!


이음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순수 아마추어 청소년들이다.

초중고대 학생 80여명으로 이루어진~~

음악을 좀 더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내일의 밝은 미래의 비전과 꿈을 키워줄 좋은 연주회다.


1부는 이현주 피아니스트와 함께한 클래식 연주무대-(슈만과 하이든)

2부는 남경주의 뮤지컬무대로 이루어졌다.

 (모바일에 메모된 기록)

상임지휘자 주찬용씨와 남경주씨의 여러가지 달란트를 즐겁게 즐겼다.


사진을 맘껏 찍게하며 남경주 그는 무대를 종횡무진 뛰어다니는 열정을 보였다.

<여보 남경주 봤으니 이제 됐수?>















 

 

 

 

 

 

 

 

 

 

 

 

토론토, 피어슨공항에 대기중인 대한항공

 # 그렇게 이별은 카렌더로 변신#


 

지 엄마가 우니까 저도 덩달아 울먹이며 이렇게 말한 리지 ㅡ

<엄마! 이 토끼인형도 할아버지 할머니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메모리하고 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보고싶을 땐 이 토끼 빌려줄께요. 꼭 안아요 이렇게~~~>

이제 1학년인데 말을 너무 잘한다. 물론 영어로 :)  ㅎ  한국어는 간단한 단어구성으로만....그와 눈치로~~

언어구사력이 놀랍고 쉬지도 않고 연결해서 말한다.

마치 맑은 시어같다.

 

뉴욕주 로체스터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한 사위는 오후 1시경 나이아가라 폴스에 주차한다.

한겨울 나이아가라만 보신 장인어른 때문에 모두 유람선을 다 타자기에 극구만류 ㅡ턴넬로 들어가 폭포 뒷쪽을 구경하고 예약해 둔 토론토 피어슨 공항 가까운 힐튼호텔에 체크ㅡ인 한 후 CN타워에서 저녁을 먹고 다음날 5분 거리에 있는 공항에 도착했다.

 

잘가라고 그만 들어가라고 손사레에 하트에 손자들에게 뽀뽀까지 날리고 화답하고 그렇게 요란 벅적지근하게 작별했다.

 

ㅡㅡㅡ

ㅡㅡㅡ

 

탑승전까지 딸하고 마지막 아쉬운 카톡이 트랩으로 진입하자마자 와이파이도 끊기고 ㅡ

나는 얼떨결에 마지막 인사 카톡을 나에게 보냈고 뒤늦게 딸에게 전달했지만...

 

기내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팁을 이제서야 안다.

딸이 깜빡했단다.

적은 금액의 카드결재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단다.

얘야 조금 아쉬울 때가 더 좋은 법이란다.

 

암튼 집에 도착해서 첫 날은 잘 잤는데 지난 밤은 두시에 깨서 여적지 이러고 앉았다.

 

못해준 것

즐거웠던 것

행복했던 것

부족했던 것

잘못했던 것

여기 저기서 끊임없이

또르르 또르르

 

너만 그러냐?

나두다.

.

.

.

.

.

.

오갈 때 인천공항 2터미널과 피어슨 공항을 이용






모바일로 글을 썼다가 뭔가 제가 PC로 눌렀나봅니다.

모바일 작성들은 이미지 맨 아래에 뜹니다. 네이버는 안그렇다는데....휴~

오탈자까지도 정확하게 일러주고...

사진도 드래그로 이동 넘 쉽다는데

daum 은 뭐하고 있지?


 

 

 

 

 

 

 

 

 

 

 

 

 

 

 

 

 

현재 ㅡ

CN타워(114층/535m) 라운지레스토랑에서 식사!

남산라운지도 가봤지만 그 규모는 방대하고 회전속도는 먹는 맛에 취하지 않으면 어지러울 정도!

에피타이저와 메인요리로도 1인당 $100정도다.

 

레스토랑을 예약하지 않고 전망대만 올라가도 여섯명이면 200불이 넘는 가격이란다.

토론토 cn타워를 관광하는 가격치곤 넘 비싸다.

들어갈 때도 지각 핸폰을 다 꺼내놓고 마치 입국심사를 하듯 검색대를 (맨마지막사진)통과해야만 한다.

가족모두 사진을 찍으라더니 나중에 배경을 달리해서 사라고 왔다. 얼떨결에 가족사진 득템 ($35,기분은 좀 거시기하지만)

 

 

레스토랑 메뉴를 받아들고 메이플 나뭇잎이 마치 올려진 듯한 사진에 또 반했다.

나는 에피타이저로 랍스터 스프같은 걸 먹었고 메인은 은대구를 먹었다. 다들 45일 숙성시킨 prime rib 스테이크와 horseradish (생와사비) ㅡ정말 맛있는 쇠고기!

미듐으로 익힌 게 생고기같지만 너무 맛나다.

최고라 격찬받을 만큼 아이들도 잘 먹는다.

물론 조금 맛 본 내가 먼저 반했지만..?

와인 한 잔 가격이$35란다.세상에나~~~

그런데 맛있었다니 다행이다.

딸은 , 고도가 높으면 술이 맛있어 진대나 뭐래나~~

 

탑 상단부에서 번지점프를 하듯 안전 로프를 하고 탑신부 원형둘레를 걷고있는 영상만 봐왔던 그 유명한 곳!

<아!바로 여기가 거가?ㅋㅋ>

 

라운지에서 이층 더 내려오니 전망대!

스카이워크도 있다. 관광객들이 드러누워서 사진찍기 ㅡ

밤이라 실내 자체 조명때문에 그리 리얼하게 와닿질 않는 게 흠이라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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