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간절히 찾는 사랑은 멀리있지 않다.

바로 가까이에,

당신 곁에 있는 운명같은 사랑찾기!!


창작뮤지컬을 많이 봐줘야만 창작뮤지컬계의 발전과 새바람을 몰고온다.
나는 내 아이들을 양육할 때도 창작동화를 주로 읽혔다.

너무 뻔한 외래 동화는 아이의 창의성을 살리지 못한다.
얼마나 신선하고 좋은가...스토리가 어디로 튈지도 모르는 궁금함,  연극의 종점으로 향해가는 그들의 노력!!

김종욱찾기는 <로맨틱뮤지컬>인가 싶다가 코미디뮤지컬이다.


징히게 무더운 날...모임이 있었다.
배도 부르겠다. 헤어지기 거시기한 몇 몇은 이 무더위에 공연장에 최고라며 <김종욱찾기>를 택했다.


탁월한 선택이었다.

장소는 넘나 시원한 공연장 쁘띠첼씨어터(컬처스페이스엔유)

공연장 시설 정말 잘 되어 있다.

이젠 대학로 공연장을 하도 다니다 보니 장단점이 한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어느 공연장은 소방법을 무시했고.....어느 공연장은 어떻고 저떻고...대학로에서 이 정도면 짱이다!

공연장 쁘띠첼씨어터 의자가 접이식이어서 나갈 때는 홍해의 기적처럼 편한 길이 훤히 트인다.

쾌적하고....냉방 또한 너무나 잘 돼있다.


이 더운 날 이런 장소에서 지인들과 함께 같은 스토리의 뮤지컬로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으니 이 아니 소학행인가?

김종욱찾기(첫사랑찾기>가 자칫 진부해질 수 있는 스토리를 ......

이름은 모르지만 도합 21역을 변신해내는 귀재가 있어 모든 스토리에 기름칠을 잘 해준다.

진부할 듯하면 나타나 웃음을 투척 후 사라진다.


스토리상....cheat key 즉 분위기를 확 깨주는 웃음 폭탄이다.

 



기절할 것만 같은 살인적인 무더위에

공연장은 시원하다 못해 서늘하고 매순간 웃음은 터지고...

모든 더위, 시름은 순간 사라지게 된다.


믿고보는 뮤지컬

대한민국1등 창작 뮤지컬

제 12회 한국뮤지컬대상 2관왕

제 1회 더뮤지컬어워지4관왕

제11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뮤지컬상









공연기간 / open run

공연장소/ 컬처스페이스엔유

(구, 쁘띠첼씨어터)

공연시간/평일 오후 2시, 5시, 8시

주말 1시, 3시10분, 5시20분, 7시 30분

문의 네오 02-766-7667





 

 원조 국민MC이자 연예계의 대부, 주병진의 새로운 도전


주병진 뮤지컬<! 캐롤> 전격 데뷔!


2018. 8. 16 디큐브아트센터 개막



::: 이미지 제공 = ㈜쇼미디어그룹 :::

 

 

연예계의 대부, 주병진이 올에이지 히트 팝 뮤지컬 <!캐롤>의 주연배우로 전격 뮤지컬에 데뷔한다.

연예계의 대부, 주병진이 뮤지컬 <! 캐롤>(프로듀서: 박영석)의 주연 배우로 출연한다. <! 캐롤>은 신도림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오는 816일부터 1021일까지 공연되며, 주병진은 825일부터 공연에 출연한다. 그가 연기하는 배역인 허비는 파라다이스 리조트 쇼의 유머러스한 MC이자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애보를 간직한 인물이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주병진의 뮤지컬 도전 소식에 이미 많은 관객들은 큰 기대감을 선보이며 최고의 MC가 쇼의 MC역으로 나온다니 오캐롤 기대 된다’,주병진씨의 새로운 도전 존경합니다’, ‘뮤지컬 배우로도 성공하실 것 같네요라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주병진, 데뷔 40년만에 뮤지컬<!캐롤>을 선택한 이유

뮤지컬<!캐롤>은 주병진 데뷔 40년만에 새로운 도전이라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주병진은 1990년대 MBC 예능 버라이어티 일밤(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부흥기를 이끌고 토크쇼 MC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최근 방송을 통해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뽐내며 다시 한번 존재감을 과시한 그는 <!캐롤>의 주연배우로 캐스팅 제안을 받고 고심 끝에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롤>의 박영석 프로듀서는 개그 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전국민적 인기를 누렸던 원조 국민MC인 만큼 위트와 친화력을 가진 MC 허비 역을 자기 옷처럼 소화해낼 것이라고 캐스팅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주병진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개그맨, MC, 그리고 기업인 주병진이 아닌 뮤지컬 배우 주병진으로 관객들을 만날 생각에 설렘과 동시에 기분 좋은 긴장감이 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개막을 한 달여 남기고 자발적으로 연습에 참여하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올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주병진이 선택한 '!캐롤', 실컷 웃고 힐링 받는 작품

주병진이 뮤지컬 첫 데뷔로 선택한 뮤지컬<!캐롤>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노래를 사랑 이야기로 엮어낸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오 캐롤(Oh Carol)’, ‘유 민 에브리씽 투 미(You Mean Everything to Me)’, ‘원 웨이 티켓(One Way Ticket)’, ‘스튜피드 큐피드(Stupid Cupid)’ 등 중·장년층을 추억에 젖게 하는 닐 세다카의 히트 팝, 젊은 층이 한 번쯤 들어 봤을 만한 익숙한 멜로디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캐롤> 2016년 한국 라이선스 초연부터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터파크 관람평점 9.4점과 누적관객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이듬해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베스트 외국뮤지컬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16개월만에 돌아온 <!캐롤> 8 16일부터 10 21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오른 후, 12 22일부터 이듬해 1 20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이어간다. 파라다이스 리조트 쇼의 유머러스한 MC이면서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애보를 간직한 허비 역에는 주병진, 서범석, 성기윤, 윤영석이, 젊은 시절 화려한 스타 가수였다가 파라다이스 리조트의 사장으로, 허비의 진심 어린 사랑에 고민하는 에스더 역에는 박해미, 김선경, 이혜경이 출연하며 그 외에도 정상윤, 박영수, 정원영, 서경수, 최우리, 스테파니, 허혜진 등이 참여한다.

한편, 올에이지 히트 팝 뮤지컬<!캐롤> 7 26일 오후 2시에 1차 티켓 오픈 예정이며, 8 25일부터 9 16일 공연까지 예매할 수 있다.

 

 

 


 

 

2018 뮤지컬 <!캐롤>

공 연 명

뮤지컬 <!캐롤>

공 연 장

디큐브아트센터

공연기간

2018 8 16 () 2018 10 21 ()

창작진

Original Music by 닐 세다카 / 프로듀서 박영석 / 연출 한진섭 / 각색 오리라

음악·편곡 김성수 / 안무 서병구 / 무대디자인 서숙진 / 의상디자인 조문수 / 분장디자인 김유선 / 조명디자인 민경수 / 소품디자인 조윤형 / 무대감독 김현성

출 연 진

허비(HARVEY)주병진, 서범석, 성기윤, 윤영석

에스더(ESTHER)박해미, 김선경, 이혜경

(DEL)정상윤, 박영수, 정원영, 서경수

게이브(GABE)박한근, 김태오, 조환지

로이스(LOIS)최우리, 스테파니, 허혜진

마지(MARGE)최지이, 아미, 이하린

레오나드(LEONARD)오희중, 김준우

스텔라(STELLA)주아, 채시현  수잔(SUSAN)장서현

주최/제작

㈜쇼미디어그룹

홈페이지

공연문의

클립서비스() 1577-3363, ㈜쇼미디어그룹 02-549-9550

 



































이상, 뮤지컬<오! 캐롤>공연 안내글이었습니다.









 

 

 

 

카페는 문화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그에 걸맞는 카페를 운영중인 곳!

온라인으로도 관리를 하고 파주 이름난 명소 카페로 거듭났다.

바깥에서 볼 때 그저 그런 카페려니 했는데

우선 커피맛이 다르다.

 

남편과 나, 아들, 파주엘지디스플레이 부근 물건 보러갔다가

너무 더워서 봉평막국수 맛집에 들러 가성대비 착하고 맛난 막국수를 먹고 그 가격에 준하는 커피를 마셨다.

날씨 넘 더우니 아들이 꼭 사겠단다.

 

선택메뉴는 카페라테, 아포카토,아이스아메리카노!

아들이 '아포카토'가 뭐냐고 묻는다.

엥?이기 무삼 거꾸로 된 소리?

머리 허연 할미가 ㅡ?

ㅋㅋ아들에게 아포카토를 먹어보라며 양보하고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넣어먹는) 에스프레소 절반을 마셔보니 커피향이 다르다.

아들은 아포카토가 일반카페는 없던데 하며 맛나게 먹는다.

아들의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내가 마셔도 역시 향이 짙고 좋다.

 

 

한켠에는 신발도 옷도 있는 룸이 보인다. 신발은 팔고 드레스나 추억의 교복은 빌려준단다.

드레스를 차려입고 야외 정원에서 촬영을 한단다.

리틀 웨딩도 한다는데 그 만치 야외정원이 훌륭하다.

 

마침 만삭인 신모가 드레스를 입고 나왔다.

만삭을 남편과 함께 정원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어두러 왔나보다.

 

우리부부 지금은 43년차이지만 45년차에 리마인드 웨딩도 지니디오에서 하고 싶다.

 

 

 

경기 파주시 탄현면 방촌로 1079/지니디오카페

 

 

 

 

<우리 집에 밥 먹으러 와>

 

아침 8시도 전에 마트엘 갔어!

사 온 물품 목록 대충 불러줄께 ㅡㅋ

<양파,고구마, 새우깡, 미꾸라지, 머위,아삭이고추,칼치쌈젓,레몬,청어, 포도,단호박>

 

더워도 넘 덥지?

사놓고 보니 완전 여름 입맛 되살리기네 ㅡ

ㅋ 난 입맛이 없질 않아 ㅡ 넘 좋아서 탈이지~~

그래도 있지?내가 만들어 차린 식탁이지만 먹을 게 넘 없으면 짜증이 실실 나~~~ㅋ

 

머위를 까서 데쳤어 ㅡ손 끝이 까매졌어,그치만 머어때 ㅡ

데친 머위잎에 밥 한 숟가락 척 올리고 갈치쌈장해서 먹을거야 ㅡ

아삭이 고추도 푹 찍어서 아사삭 깨물꺼야!

좀 짜게 먹으면 어때 ㅡ

한여름에 엄청 땀 흘리는데,

사놓고 보니 거의 간식꺼리네 ㅡ

 

매실액, 살구액에 레몬을 넣어봤어 ㅡ

매실(살구)액 1컵에 물 3컵(2컵이었나? ㅎ 이노메 건망증)

그리고 레몬 반 개 ㅡ

넘 시원하고 상큼한 여름 쥬스야!

 

넘 덥고 땀 흘리고 물을 많이 마셔서 그런지 그저께 다녀온 전남 강진 여행팀,버스 탄 팀원 거의 1/3이 배가 살살 아프다네!

물론 자알 먹고 잘 논 덕분인지 난 암시랑도 않았지만 ㅡ

 

더워서 입맛을 잃었다고?

나랑 함께 밥 먹자!

그럼 입맛이 마구마구 살아날지도 몰라!


제 생일입니다. 

우짜자고 나이만 줏어 먹어가꼬..... 




블로거들이 제 생일을....

딸같은 쭌이 모여라 작당을 했다네요!

그래도 고맙게...<엄마>라 부르지 않고 <언니>라 부르는 쭌입니다.

쭌하고 s님만 사진에서 빠진건가요!

7명쯤 하더니 모두 10명이 넘었나?

아무튼 만들어간 부채가 많이 모자랐습니다.


우짜다가 보니 <블로거들의 대모>라는 가당치도 않은 닉넴을....

부채라도 보답을 해야지 하다가 전날밤

처삼춘 벌초하드끼 대충 그려가꼬 나갔더랬습니다.


<감사하고 고맙고...>

얼떨리우스 요조는 ,,,,,그렇게 할머니블로거가 되었습니다.


2001년 초봄, 다음의 칼럼일 때부터 글을 썼으니

지금은 18년차군요~

동안 문을 닫아걸거나 한 달도 빠트리지 않았으니

참, 저도 되게 무던한 거 맞나요?

블로그 20년 차에 잔치 한 번 해야겠어요!!

 

동안

온라인상에서 많은 사람을 맞이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냥 떠나간 사람도 있고

......

갈 사람 가게두고 오는사람 막지않았습니다.

전 언제나 현재가 젤로 중요하니까요!







다들 해바라기를 좋아라하는군요!

제 솜씨가 역부족이지만 더 노력해서 나머지 못받으신 분들 드려야지요!





 의외로 해바라기를 선호하는군요!

노란 황금꽃이 부를 부른대나 뭐라나~~ ㅎㅎ

부끄럽지만 올려봅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나아가겠지요!



블로거들이 마련해 준 식당은 꿀더덕 꿀더덕이었습니다.

전 그 게 맛나서 음식을 삼키는 의성어? 의태어 인줄 알고 갔는데

더덕전문집이더군요!

정말 꿀더덕이라 꼴딱 넘어가니 -어쨌거나 맞습니다.


완전 건강밥상!!

더덕이나 마를 텅채..껍질을 까지 않고 내어놓는 거

아마 저희 남편이 봤다면 큰 박수를 쳤을 겁니다.


더덕은 좀 쓰군요!

그래선지 꿀과 함께 내어놨군요!!


음식도 정갈하고 .....

어떤 기교나 입맛에 대한 아부가 전혀 없어

정말 굳입니다.


후배 블로거님들의 높은 안목과

저를 위해 마련한 자리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전혀


난, 영화나 연극 매니아도 아니다.

그저 공연 보기를 즐겨하며....배우들의 열정에 성원의 박수를 보내는 관객1일 뿐~~


박신양과 전도연  아마도 TV에서 거 왜 영화 에페소드에서 잠깐 보았을 거란 ...느낌 외엔~~

그마만큼 무디다.


각설하고,

나는 목소리가 엄청 크다!
아마도 성대볼륨이 고장난 듯 ㅡ
AS를 받으려해도 제조사들이 다 사라졌다.(본인이 할줌마니...  ㅠ,.ㅠ)


블로그 글도 난 내 눈이 어둡다고 12폰트를 즐겨 쓰는데 ㅡ큰 글씨보다 작고 희미한 글씨에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더 집중한다고 한다.

 
웬 사설이 기냐면   (돌아서서 떠나라)는 90분간 시종일간 2인극으로 인터미션없이 러닝타임 90분간을 ....온몸을 불사르며 ...제 역활에 푹 빠져 열심을 내는데...


그 목소리 톤이 어쩜...크지도 작지도 않고 그렇게 또박또박 조근조근한지...


어둔 내 귀에도 쏙쏙!!



그런데 어쩌랴~~

지하3층이었나? 내 기관지 예민한 건 모르고 물도 안가지고 갔으니....


보통 연극이면 뛰고 구르고 쿵쾅거리고 기침 따윈 아무렇지도 않은데....

쥐죽은 듯....조용한 객석!!

침을 꼴딱 삼켜도 탱크캐터필러 소리로 들릴만큼 ...

바늘떨어지는 소리도 들릴 것 같은~~

그 때,

난데없는

참을 수 없는 가려움처럼

목이 간질간질 기침이......나려한다.

참으려 할 수록 몸이 뒤틀린다.

물...물~~ 한모금의 물이 절실했지만

하지만 내겐 물이 없다.

침샘을 자극해서 침을 만들어 기침을 안정시키기 두어 번~~


전화기도 꺼둘 껄....진동마저도 붕부웅~~

앞자리 누군가가 휙- 돌아본다.

이크크~~ I`m sorry.


관객은 주로 젊은 여성으로 주류를 이룬다.

머리가 희끗한 사람은 우리 부부 뿐이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반생하고도 반 너머 살아온 우리에겐

로맨스...연인 따위 이야기는 언제나 풋풋하지만 그저 그런 이야기중 하나일 뿐!


왜냐면 실제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만 해도 못 옮겨서 그렇지 대하드라마급이다.


그러면 왜 내가 대학로 주변을 기웃거리는 걸까?

연극을 하기 위해 밤낮없이 고군분투하는 그, 젊음들이

참으로 예쁘다.


거기다가 얼마나 연기로 리얼하게 분위기있는 스토리로 이끌어 나가는지 깜빡 속을만큼 깊이가 있다.

물론 재미지다는 찬사다!


채희주역의 신다은~~

TV에도 자주 비치는 그녀는 똑 부러질 정도로 영악한 캐릭터다. 연기 역시나 똑 부러지게 해낸다.

초롱초롱 빛나는 연기가 사랑스럽다.

깊이가 있고 향기도 있다.

..............................................................................

봉상두역으로 분한 김주헌도 익숙한 얼굴이다.

물론 그에 준해 잘 받쳐주고 잘 이끌어나가니까...

더 섬세한 표현이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앞으로 그의 팬이 될 것 같은 예감~~



침 넘김도 함부로 못하는 오랜만에 집중모드로 요즘들어 부쩍 둔화되어가는 나의 뇌세포가 팽팽하게 긴장하고 ,,,,

뇌영양제,엽산치료제 보다 효과 백배일 것 같았을 거란.....


커튼콜은 생략이다.

왜 아닐까?

나 같아도 화장실은 커녕 기절할 정도로 픽 쓰러질 것만 같았을 거란 생각이....


커튼콜에 사진이나 몇 장?

찍어 볼까나? 하던 생각은 부질없어졌다.


90분 러낭타임한 배우들에게 위로와 격려와 찬사의 동정표를 주고 아쉬운 엉덩이를 겨우 들었다.


  짝! 짝! 짝!

;=;=;=;=;=;=;=;=;=;=;=;=;=;=;=;=;=;=;=;=;=;=;=;=;=;=


  걱정도 팔자런가?


꽉 찬 만석이다.

좌석의 높이는 아주 좋다. 정동극장처럼 부채를 펴놓듯...

앞사람의 머리에 짜증스런 일은 없다.


그런데...지하 2층이었나?

나만의 우려인가?

좌석을 하나라도 더 늘릴려고 가장자리 끝까지 빼곡한 좌석, 통로는 당연히 가운데 한 줄 뿐이다.


우리는 마지막 k열 앞J석이었다.

10번11번인가? 사람들이 다 들어가도록 매번 일어났다

앉았다를 반복했어야 했다.


나올 때는 통로가 가운데 하나!!

도대체 밀려 나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그런데 H인가 I열인가 ....비뚤게 되어있다.

통로가 반듯하게 되어있지 않다는 것이다.

좌석의 1/3? 1/2? 인가 삐죽 나와서 통로가 비뚤어져 있다.

바쁘게 나오면 걸려서 자빠지기 따악 좋다.


양 가장자리 의자를 하나씩만 빼도 ....

A~K 까지 <11X2=22석만) 빼도 따악 좋았을텐데....


심지어 홈페이지에 공지<notice>란에 보니
 A열 4~17번 좌석에 한해 시야제한석 권종이 추가되었으니 해당 좌석에서 관람시 일부 장면 시야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예매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라고 되어있었다.


콘텐츠그라운드는 깨끗하긴 했다.

의자는 좌석을 늘리기 위해서 사이즈는 작았지만 그런대로 쿠션을 괜찮았지만,


엘리베이터는 무늬만 엘리베이터인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로 되어있었고

겨우 한 사람씩 비켜 오르내릴 수 있는 나무 계단으로 한참을 올라왔다.


나도 우려하는 중에 뒤에서 누군가 그랬다.

불나면 어쩌냐고?..............<Me, too>여유!


아무리 소극장이 많은 대학로라지만 좌석수로 치면 만만치 않은 극장인데 출입문은 딱 하나!

출입구 계단도 딱 하나!!


유비무환 (有備無患)

젊은 청춘들이 즐겨 찾아와 오르내리는 곳도 유심히 살펴보는 할줌마의 괜한 우려일까?

                                                         이요조

..............................................................................













콘텐츠그라운드(문의 0-2088-0923)


 연극<돌아서서 떠나라>


공연기간/2018, 7월12~9월21일까지
공연시간/평일:1회 오후8시 주말2회:오후3시 오후6시. 

휴무:월

관람시간/90분(인터미션없음)
티켓가격/전석:50,000, 시야제한석, 25,000원




채희주역/신다은

봉산두역/김주헌











된장찜질효능 (방법과 결과)


진정한 힐링이란 이런 거 아닐까요?

영월까지 가서 된장찜팩을 만들어서 들어 누웠다가 효과를 보고 가볍게 상경해서 이 글을 씁니다.



청량리(중앙선)-제천역-영월이동



준비물은 간편복만 챙겨가시면 돼요!

저희는 기차로 가서 쥔장님께서 친히 데려다 주셨어요!



강원도 영월군 북면 덕전길 132-53 농가맛집 010-4115-5177  <산속의 친구>



메주를 띄워서 죽염에 간장을 담아 10년 동안

비, 바람 따가운 햇빛, 모진 추위속에 견딘 인고의 세월동안

숙성될대로 푹 숙성된 우리 한식의 시금석이자

 슬로우푸드 대표주자인 된장을 만났습니다.


아주 멋진 성인을 보면

그 성품에 반하게 됩니다.

남을 다 포용할 수 있는 그런 ..성품,

그 게 바로 된장에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된장의 오덕을 글 아래에다 첨부합니다.



1인당 500g의 된장팩을 만든다. 

된장 200g 메밀가루200g 물100cc로 잘 치대어 반죽한다.





체험객들로 붐빈다는군요!

산나물밥에 주력하신다는....

그런데..오래된 묵은 된장으로 된장찜질을 하실거란 소문을 듣고 저희들이

자처해서 먼저 달려 간 겁니다.

강원도 영월군 북면 덕전길 132-53 농가맛집 010-4115-5177  <산속의 친구>


분당에서 사시다가  24년전 귀촌한    

김성달(62)부군의 열정과 그의 아내 조금숙(61)여사의 부지런함과 손맛으로 

농가맛집으로 성공한 분들입니다.



된장 200g 메밀가루(33%짜리)200g 물 0.1L 1:1:0.5
뜨거운 물로 반죽을 합니다. 

잘 치대어 흘러내리지 않게 반죽한 다음

부직포 주머니에 넣어 밀대로 밀어서 구께가 2cm가 되도록 만들어서
배꼽 주변 정가운데 올리고

비닐랩을 덮고 (건조방지차원)

타올을 덮고

전기찜질기를 올려

따듯한 물을 마셔가며 4시간 디톡스한다.



중요tip

전 물을 큰 머그잔으로 두 컵 마시자

3시간을 견디지(화장실) 못하고 일어났다가 그만 샤워를 했습니다.

하는 도중에 배꼽을 왜 가리래는지 알았지요.

땀을 잘 흘리지 않는데 배에 땀이 차오르더군요~

손가락으로 슬쩍 대서 맛을 보니....에퉤퉤....짜군요!

배꼽이 약하신 분들은 짠땀이 배꼽으로 들어가면 위생상 안좋으니 당연한 겁니다.
 

숙소는 당연 여기가 아닙니다.

밤이 되자 7명 중 두 명은 확실한 효과가 이내 뒤쫓아 나옵니다.

유전 폭발하듯 가스가 펑 - 터지더니

냄새가 지독한 숙변이 나옵니다.

심한분은 밤새 여러 번에 걸쳐서~

부끄지만 저 역시나~~


아마도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서 나올 게 없는 장도

움직이게 해서 밀어내나 봅니다.

악취수준이 똑 같은 걸 보면....


그 냄새를 몸안에 가득 가두고 다녔다니 믿기지가 않았지요!!


모두는 된장찜질팩에 혹하여서 비닐팩에 잘 싸서 집에 가겨가 냉장고에 두고 재사용하고싶다더니

하고 난 된장팩은 하기 전과 냄새가 너무나 달랐지요.

역한 냄새에 다들 아깝지만 두고 떠나올 밖에~


옮긴글//

미국 MD앤더슨, 세계적인
암센터에서 종신교수가 된
한국인이 있습니다.
바로 김의신(71) 박사입니다.
그는 1991년과 94년 두 차례에 걸쳐 '미국 최고의 의사 (The Best Doctors in America)' 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연간 MD앤더슨을 찾는 한국인 암환자는 약 600명입니다.
그중에는 대기업의 오너들도 있습니다.
김 박사는 세계적인 핵의학 전문가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의 몸도 함께 변합니다. 늘 청춘이 아니듯이, 김 박사는 "나이를 먹을수록 몸의 기관에 탄력성이 줄어듭니다. 탄력성이 줄면 구불구불하게 주름이 잡힙니다. 그럼 구불한 지점에 변같은 배설물이 고입니다.
거기에 염증이 생기고, 암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요조 생각/

바로 그 점입니다. 늙어서 탄력 떨어진 장의 숙변을 된장이 디톡스하더란 이야깁니다.

               

<  <산속의 친구>만나러~영월로 간 까닭은?
http://blog.daum.net/yojo-lady/13747434

10년 묵은 된장찜질(디톡스)하러 영월간다. 함께 가자는 전화보다 돤장찜질이라는 말에 더..


2018.07.17 |4 comment


아침은 간단한 흑임자죽으로~~

찜질을 하고 난 뒤는 참 어제 저녁메뉴는 나물밥에 된장국이었지요!

<현미죽 된장찌개><톳밥 된장찌개>등....그 메뉴가 다 정해져 있더군요!

그다지 체력을 요하거나 몸으로 흡수하는 약이 아니어서

ㅎ환자들에게도 좋을 것 같더군요!






http://blog.daum.net/yojo-lady/11523669
된장찌게 순두부굴찌게 글 중에서


된장은 예부터 ‘오덕’ 이라 하여


첫째, 단심- 다른 맛과 섞어도 제 맛을 낸다 .
둘째, 항심- 오랫동안 상하지 않는다.

셋째, 불심-비리고 기름진 냄새를 제거한다.
넷째, 선심- 매운맛을 부드럽게 한다.

다섯째, 화심- 어떤 음식과도 조화를 잘 이룬다. 고 하여,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말이다.

 

밥상에 김치와 함께 없어서는 안되는 된장,  항암제가 들어있고,  간장(肝腸)을 보호하며....

요즘 아이들은 냄새로 비켜서고 귀히 여기지도 않는 된장!
나는 살아오면서 냄새나고 탁한 세상에서 조금이나마 소금(된장)같은 역활을 하며 아프고 배고프고 불쌍한 사람들을 껴 안았는지?
모난 데 없이 어디에서 나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인과관계를 형성했는지?
그 옛날 놀다가 머리가 터져도 뱀이나 벌레가 물어도 술병에 해장 속풀이로 사람들을 달래고 보듬었던...된장!

과연 나는 누구의 상처에 약이되었는가?
나는 누구의 아픔을 중화시켰는가? 나는 누구의 속앓이를 쓰다듬었는가?
나는 오늘도 작은 뚝배기에 보글보글~ 된장을 끓인다.

세상에 나가서 부대끼고 시달린 우리 가족들의 속을 따뜻하게 보듬어주고 달래줄 약같은 된장 한 두 술을 풀어서, .....엄마가, (이 요조 글)


예전 써둔 글 한 줄 발췌해 올려봅니다.





10년 묵은 된장찜질(디톡스)하러 영월간다.


함께 가자는 전화보다 돤장찜질이라는 말에 더 혹했지요!
초복을 코 앞에 두고 이런 힐링 또 있을라구요!


10년 묵은 된장으로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고 그리고 간편식을 먹고...
쌓인 독소를 빼고 젊어지러 청량리에서 중앙선 기차에 올랐습니다.

실은 전 시골에 푹 안겨 하룻밤이라도 자는 게 소원이라지요!


중앙선 풍광이 꽤 빼어난데...감상은 커녕 수다 삼매경에 빠져 자주 타는 경부선일 줄 매번 착각!
<올라 올 때도 어디쯤이예요?><용문을 지났어요!>
안그려도 rpm낮은 내 머리를 경부선쪽 역 중에서 용문을 찾느라 순간 버퍼링이 났더랬지요!


된장찜질 이야기는 다음글로 쓰고 제가 이 곳에 간 이유는 바로 자연을 찾아 힐링을 원했기 때문이지요!

아침에 닭 회치는 소리에 일찌감치 잠이 깨어 산운무가 아직 이불처럼 덮힌 산길을 올랐습니다.

이곳은 예전에는 영월 떼꾼(뗏목을 운반하는)들이 많이 다녀 붐볐던 길이라네요!

그러자니 주머니 두둑한 뗏꾼을 위한 주막도 있었구요~

<산속의 친구>가 바로 주막의 주모 정산옥의 주막이라는군요!

이 동네는 (북면 덕전길}은 집집마다 문패가 재밌더군요!


집안에 물레방아가 있어 <물레방아집> , <화가의 집> <한번도 이사 안간 집> 등~~

물론 <산속의 친구> 농가맛집은 <내가 산옥이다> ㅎㅎ

이름만 그렇지 술은 없답니다.



풋풋한 산길의 풀숲길,

운무에 쌓인 나무들, 풀향기에 젖고 아침 이슬에 젖고...땀에 젖고,

아침 이슬이 온통 바지끝을 적시고 풀뿌리는 자꾸만 바지끝을 잡아 당기지만 ....

좋았어요! 

어디가서 이런 아침 산책을 즐길 수가 있나요!


사진만 보아도 함께 힐링이 되신다면 감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셈이지요!


강원도 영월군 북면 덕전길 132-53 농가맛집 010-4115-5177  <산속의 친구> 친구집이어요!

누구나 오셔서 묵어 가실 수도 있는 곳이지요!!























거꾸로 서 있는 듯한 소나무는 이름이 <천년송>

또 다른 이름은 <할머니나무>

마치 여체를 뒤집어 놓은 듯한 모습인데....

이 마을을 지켜준다네요!

수호신인 셈이지요!


소원을 한 가지만 빌면 영험하다네요!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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