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손의 큰바위얼굴

 

지금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리지 않은 걸로 아는...

나, 어렸을 적,  초등학교 교과서에 <큰바위 얼굴>이 실렸다. 

(아마도 도덕책이었겠지~) 

큰바위 얼굴은 나만이 아니라

모든 어린이들에게 감동을 주고도 남음이 있었다.

요즘도 또래와 이야기 하다보면 대개는 그 글을 기억하고 

<큰바위얼굴이 되어야지>하는 꿈을 키웠다는 어쩜 한결같은 말들을....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마치 고향 동기동창을 만난 것처럼

어린이같은 공감대를 갖게되었다.

 

ㅎ`ㅎ`ㅎ`

그런 꿈을 품은 관계로

<후제 나는 큰바위얼굴이 꼭 되고 말꺼야!!>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나는 정말이지 늙어가면서 점차 실제 큰바위? 얼굴이 되었다.

(중력에 의해서 늘어진 피부는 얼굴은 더 크게 만들었다)  

 

그 때는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편집된 글이므로

그 글이 그냥 외국 전래동화쯤으로 여겼다.

그 책에는

아브라함링컨 대통령의 통나무집과 비에 젖은 빌린 책,

어린이를 감동시키는  좋은 글은

꿈을 키우는 자양분이 되기에 충분했다.

 

요즘

초등학교 교과서엔

어떤 글들이 실리는지 잘 모르겠다.

요즘 어린아이들의 꿈을 실어줄

그런 좋은 글들이 있는지? 

,

,

세월이 흘러

나는 블로그질을 하게되었고

딸에게 쓰는 편지가

어느듯 세상의 딸에게로 향한

내 메세지가 되었다.

 

서글프지만

그만큼 내가 늙었다는 것이다.

바른생활!

바른 글!

 

어느새

실제 큰바위 얼굴인 나는

호오른의

큰바위 얼굴을 닮고자

영혼의 중력에 순응하고자

,

,

비록

어눌하지만

오늘도 나는 그런 연유에서 블로그를

쓰는지도 모른다.

 

 

 

 긍정적인사고는 어렸을 적부터 길러져야 한다.

어릴적부터 꿈과 야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심어주는 것은 부모의 역활이 크다고 할 것이다. 좋은 책을 가까이 두고 독서력을 길러주어야 한다.

마치 육체에 생긴 근육이 힘을 길러주고 지구력과 열정을 쏟아내듯이 마음에도 정신에도 그런 근육을 만들어주어야만 한다.

긍적적인 사고는 갑자기 생겨지는 게 아니다.

정신적 건강으로 꾸준한 힘을 길러 만들어지는 것이다. 내가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꿈을 실현하는데 있어 긍정적인 요인은 근육의 힘처럼 작용한다.

 

내가 주홍글씨를 읽었던 여고적에는 나다니엘? 호오른 그렇게 이름이 번역되었다.(그렇게 지금껏 각인되었다)

지금은 너새니엘 호손이 되었지만...뭐 그 사람이 그 사람이니 요즘 표기법대로 따라야지 않는가?

 

 

 너새니얼 호손 만년에 쓴 단편소설로 ‘큰 바위 얼굴’이라는 소재를 통해 여러 가지 인간상을 보여주면서 이상적인 인간상을 추구한 작품이다.

남북전쟁 직후, 어니스트란 소년은 어머니로부터 바위 언덕에 새겨진 큰 바위 얼굴을 닮은 아이가 태어나 훌륭한 인물이 될 것이라는 전설(傳說)을 듣는다. 어니스트는 커서 그런 사람을 만나보았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자신도 어떻게 살아야 큰 바위 얼굴처럼 될까 생각하면서 진실하고 겸손하게 살아간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 돈 많은 부자, 싸움 잘하는 장군, 말을 잘하는 정치인, 글을 잘 쓰는 시인들을 만났으나 큰 바위 얼굴처럼 훌륭한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어니스트의 설교를 듣던 시인이 어니스트가 바로 ‘큰 바위 얼굴’이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할 말을 다 마친 어니스트는 집으로 돌아가면서 자기보다 더 현명하고 나은 사람이 큰 바위 얼굴과 같은 용모를 가지고 나타나기를 마음속으로 바란다.

작가인 너새니얼 호손은 청교도 집안에서 태어나 대표작 《주홍글씨》(1850)를 비롯하여 교훈적 경향이 강한 작품을 많이 남겼는데, 이 작품 또한 그러한 경향의 작품이다. 즉, 위대한 인간의 가치는 돈이나 명예나 권력 등의 세속적인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자기 탐구를 거쳐 얻어진 말과 사상과 생활의 일치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영문학자이자 시인인 피천득 (皮千得)이 번역하였다.

  

달밤에 Old Man !지금 너의 자리에는 무너진 자국 밖에 남지 않았다. 하지만 네가 있던 아래, Old Man’s Washbowl이라고 불리는 Profile Lake 에는 너의 모습이 사진으로 생생히 남아 있고, 큰 바위 얼굴 책을 통해 영원히 기억 될 것이다.\출처 아홉째날(4) : 큰바위얼굴 - Old Man(Aug. 5 ) |작성자 방가방가  2003.06.06 01:31  
지난 8일에 미국 뉴햄프셔주에 있는 큰 바위 얼굴(old stone's face)이 폭풍우로 무너져 내렸다는 보도가 있었다. 200주년 기념사업을 앞두고서 무너져내려 원상 복구해야 한다는 쪽과 무너져 내린 모습대로 그냥 두어야 한다는 논란이 있다고 한다.

'큰 바위 얼굴'은 미국의 소설가 호손(Nathaniel Hawthorne)이 썼다. '주홍글씨'로도 우리에게 알려진 작가로서 그가 탄생(1804)한지 200주년이 되어 간다. 이 소설은 한 모자가 전설로 내려오는 큰 바위 얼굴 이야기로 시작한다. 곁에서 보면 그냥 바윗돌이지만, 멀리서 보면 하나님이 신비스럽게 만든 사람의 얼굴처럼 보였다.


마을 사람들은 언젠가는 이를 닮은 위대한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고 믿는다. 작가는 이러한 가정 하에, 큰바위 얼굴을 닮은 다섯 사람들을 대비시키다. 돈 많은 수전노, 유명한 노장군, 말 잘하는 정치가, 재주 있는 시인이 지목되지만, 결국은 정상적인 교육도 못 받았지만 자연과 더불어 정직하게 살았던 설교자인, 어네스트가 큰바위 얼굴이었다는 이야기로 끝을 맺는다.


호손은 이 작품에서 인간의 어떠한 권력이나 물질의 부, 용맹성, 행동이 수반되지 않는 말의 허구성 같은 것들이 결국은 자연으로부터 얻어지는 순수함과 정직함보다 앞설 수 없다는 점을 다소 우화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초등학교 때 선생님은 이 작품을 읽어주면서 야망을 크게 가져야 성공을 할 수 있다는 말을 해서, 감명을 받고 큰 바위얼굴처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지만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도 모르면서, 무조건 좋은 소리로 알고 노트에 써 가지고 다녔다. 잘 쓰지도 못하는 붓글씨로 크게 써서 가지고 다니며, 무슨 큰 일이나 한 것처럼 다른 사람에게 자랑을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처구니없는 일이었다. 야망을 크게 갖는 것이 구호로 되는 것이 아니며 자랑해서 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차츰 성장하면서 야망을 크게 가져야 그 절반 정도라도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정도로 이해하게 되었다. 장관이 되겠다는 야망을 가졌다면 촌장 정도를 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노년이 되어서야 그 말이 정말로 신통하게 맞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내가 가졌던 목표의 절반에 도달하기도 힘들다는 것을 알아서다. 어린 시절에 선생님 말씀을 잘 알아들었다면 지금쯤은 어떤 분야에서 좀더 성공을 했을 것 같은 생각도 든다.


아버지는 큰 사람이 되기보다는 정직한 사람, 인정받는 사람이 되라고 했다. 그런 아버지의 뜻을 가급적 존중하며 살려고 했지만 지키지 못했다. 반대로 그러한 점 때문에 성격이 두루뭉수리가 되어진 것 같기도 하다. 좋게 말하면 모가 나지 않은 사람이고 나쁘게 말하면 주관이 뚜렷하게 없는 사람이 되었다.


아무튼 어릴 적에 어른들이나 선생님이 하시는 말 한마디가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이유는 그 때 가졌던 감정이 어른이 된 뒤에도 잔재로 남아서 오랜 동안 영향을 미친다는 점 때문이다.


얼마 전에 어떤 아버지가 매스컴에 나와서 자기의 아이를 산악인으로 키우겠다고 하며, 공부해야 할 아이를 산에만 데리고 다닌다고 했다. 그런데 그 아이는 산에 오르는 것이 싫지만 아버지의 뜻을 따른다는 것이다. 그 말을 들으면서 아버지가 좋아서 하는 일을 아들에게 강요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걱정이 되었다.


아이가 싫은 것을 아버지의 뜻대로 한다면 성공할 수가 없다. 하기 싫은 것을 하니 흥미가 없고 큰 야망을 가질 수도 없다. 싫은 일을 하면서 성공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요조

 

 

집에서 쬐끔 미용했어요. (마리가 짝눈이 된 이유/아랫글에)

마리가 이젠 사진을 알아요. 포즈도 잡아주기도 하는 걸 보믄....

 

 

마리는 지금 미국에 있는 옵빠와 화상 채팅중

 

컴퓨터 싸운드 카드가 문제가 생겨서 잡음이 들려요.

그래서 이야기는 전화로...모습은 화상으로.....

사람을 많이 가리는 마리,

우리 가족말고는 미국에서온 세준이 오빠에게  마리는 뿅 갔지요. 미국에서도 같은 종인 강쥐(구피)를 기르는 오빠는

마리의 마음을 너무 잘 알아주고 잘 놀아줬지요. 마리도 미국으로 시집보내버려야 할란가봐요.

여태 그렇게 마리를 함께 잘 놀아주고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답니다. 

 

 

 

 

 

 

 

마리 눈동자 빛깔이 짝짝이지요?

마리는 집에서 깍이려 해도 애를 먹지요. 바리깡을 꺼내기만하면 도망을 가기때문에...무심한 척 하면 지가 심심하고 답답해서 애교 부리러 올 때

그 때 한 가위.... 또 나중에 한가위..그렇게 동냥 가위질을 한답니다.

눈동자 색깔이 짝짝이지요??
미용을 맡겼는데...막내가 찾으러 가보니 눈이 밤탱이가 되었더래요.

깍이는데..지가 움직여서 부딪쳤다나 뭐라나...실명될지도 모른다고 하더래요.

바보같이 미용비도 다 주고도 차치료 50,000원까지도 더 주고 왔네요., 지난 글 확인해보니~~

그 때 제가 한국에 없어서 즉각 항의를 할 수 없었지만....그러구러 마리는 별 탈 없이 낫긴 나았는데.....빛깔이 달라졌어요.

손을 가까이 대보면 보이는 건 확실한데...그 때 다치고는 짝짝이가 되어버렸어요!! 아니면 그 때 다치면서 백내장이 왔거나...

아무튼

성질이 주인가족외에는 아무도 받아들이지 않으려하니...할 수 없어 .미용을 갈 때는 5,000원을 더 줘야해요.

마취를 시키고 하거든요. 마리를 찾으러 가면 축 늘어져서 그래도 꼬리는 흔들려고 애를 쓰는 걸 보면....미용할 때마다 수면 단축되게 마취를 해야한다니...

가능하면 집에서 대충 깎이고 살려고 하지요.

제일 문제 되는 부분이 발부분이예요, 발톱도 그렇고 털이 많으면 배변시 아무래도 묻혀 들어오기가 쉽지요.

.....

깎이러 갈 때가 되었는데.....

 

 

 

옛말에 호박같이 생겼다고 약간 폄하하는 것 같아도...호박하면 두루뭉실 성격이 모가 나지 않고 정겹고 믿음직하게 여기는 표현에도 사용했답니다.

호박은 인체에 쌓인 모든 독소를 중화시키는 역활을 하지요 그래서 좋은 식품이고요. 호박이 넝쿨째 들어왔다는 말은 더 이상 좋은 말이 없는 극찬의 말입니다.

 

미국은 지금 할로윈데이 축제라고 떠들석하지만...뭐, 우리나라에도 호박가지고 장난 좀 치는 축제가 생겼답니다.

올 해 첫 회인데..망할노메 신종플루 땜새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도 못한 채 막을 내렸지만요.

내년에는 아마도 서울서 경기도서 어린아이들 손잡고 연천군이 미어지도록 구경꾼들이 쇄도하리하 생각해요!!

연천군, 요상한 호박세상은 서운하게도 그 막을 내렸습니다.

저도 잠깐 tv 아침방송에서 뜨길래 찾아본 곳입니다.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봄부터 직접 재배하여 가을축제를 꿈꾸어 왔는데 그만 신종플루때문에 축제가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아니 다른 곳에서는 축제가 다 그대로 이되던데...하필이면 봄부터 애써 가꾸어 온 이 호박전시를 축제를 축소했다니 이야기를 듣는 내가 기분이 다 착잡해지더군요.

애초에는 지역 농산물과 함께 열릴 계획이었다 합니다.

무척 아쉽다. 그렇게 아쉬워 하던 나 역시나 호박 사진을 담아와서는 날자만 흘러가게 만들었습니다.

아마 내년에는 성황리에 추진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호박을 키워주고 그 호박으로 멋진 연출까지 담당하신 관계자들에게 격려를 보냅니다.

정말 애쓰셨습니다.

대단하신 노력이고 착상이십니다. 귀한 축제가 되기를...바라마지 않습니다.재배한 호박이 은근 걱정이 되어 여쭈니..모두 팔려 나가는 데가 정해져 있다고 하십니다. 그나마 다행입니다. 예쁜 호박을 파신다면 저도 사오겠는데...청둥호박(전형적인 누런 줄무늬호박)만 판다길래 .,,,,,

갑자기 날이 어두워지면 돌풍과 우박비가 내릴 것 같은 예감에 문을 닫고 철수하시는데 겨우 한 덩이 사왔습니다.

청정지역 로하스의 연천에서 자란 호박이니 푸욱 끓여 먹으면 감기는 물론 다이어트에도 많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랫글은 연천군청 홈페이지에 있는 전문을 발췌한 글입니다.

호박은 그냥 눈으로만 죽-구경하셔도 재미있고 유익하실 것입니다.

자료로도 좋을 것 같아 다 올려봅니다./이요조


 

 

- 10월 25일까지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전 세계 다양한 호박 전시회 열려 -

연천군이 전곡읍 전곡리 선사유적지에 다양한 호박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요상한 호박세상’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별난 호박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곡리 선사유적지 입구에 마련된 비닐하우스 5개동의 1천545㎡의 행사장에는 세계 각국 110여종의 관상용 호박 1만여개가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에는 상감청자 모양의 호박, 모자를 쓴 것처럼 보이는 베레모 호박, 무게가 80㎏에 달하는 맘모스 호박, 동물모양의 호박 등 다양한 모양의 호박들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개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이번 행사를 준비해왔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특색 있는 모양의 관상용 호박을 개발하여 특허 출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형호박은 예사

 마치 오리알 같은 ...

 이 모두가 호박으로 만들어진 연출입니다.

 못난이도 있고 매끈이도 있고...

 동화이야기가 들어 있지요?

 엄마의 정?

미니홍이라는 호박이군요. 

 호박아저씨

 땅콩이 덕지덕지 붙은 것 같아요.

호박 크라운을 씌웠군요. 

계란같아요! 

 꽃!!

 도깨비방망이같다고 했더니 그 게 이름 맞대요, ㅎ`

베레모 호박이래요. 마치 베레모를 뒤집어 쓴 것 같다고... 

호박아래 풍경 그럴 듯 해보이지요? 

 이크크~~~

 베레모호박

 신데렐라가 타던 호박마차의 원형?

아니지..이랬던가? 호박마차의 생김새가? 

그림동화책마다 호박 모양이 조금씩 달랐으니...

 와우!! 저 카리스마!!

 요건 뭔...?

 ㅎ`ㅎ`

엥? 뭣 땜쌔? 화가 잔뜩!! 

너 스스로 화장실은 갈수 있어??

발이 이렇게 많아도 느려터질 것 같은.. (살 빼!!)

 슬픈 피에로의 모습?

 옴머머,,아주머니!! 치통?

마치 뱀무늬 같기도 한....애기호박부터 이러네요!! 

 신기해요!

 알록이 달록이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 

 

호박꽃은 꽃인데...조금 앙징하죠?

 대단해요., 봄부터 이 자리에서 직접 기른 거라...이런 하우스가 대여섯 동?? 

 삼형제가 나란히도 붙어서 자랐군요,

아직 탯줄도 안 가르고 덩쿨째 끌어다만 놓았어요.

ㅋㅋㅋ 버섯 연출?? 

하나도 안 무서워요!! 

 맘씨 좋은 아자씨

 달나라 옥토끼

ㅎㅎㅎ 

 성난 코브라?

 응가중?

헉,,,,위에서 떵이... (빨리 하자)

크리스마스 트리같지요? 

너무너무 고와요! 

베레모 호박....우씨..씨앗을 구해보는건데...

씨앗도 파나요?? 

동아?  

 니네들 춥구나! 오르르 모인 걸 보니~

앗! 니네들 뭐하니?

아줌마..쟤네들(풍기문란) 빼 버려요. 

우히히....난 재밌기만 한 걸~~~ 

어유 저질~~~ 

그럼 나도 외설...?

 그럼 예술?

이런 틀에다 고정시키면 예쁜 가슴호박으로 성형된다고??

zzzzzzz(몰라)

 나 정도 되어야 예술이징

 난, 두드러기 아니야..... 어른이 되었다는 증거야

몸에 두드러기가 돋기 전 청소년기에 이렇게 테이핑하면

 두드러기 돌출이 돋아나서 그림이 되는 거란다.

 이 게 예술아냐??

 단추 호박들이 까르르 웃어요.

방망이 호박들이 <니들 혼나볼래?> 그럽니다.  

 이 방망이를 들고 돈나와라 뚝딱!!

금나와라 뚝딱!!

로또의 꿈은 없애도 되겠지여?

 방망이호박의 변신....

옴머머...무서워!!

 내숭떨고 있는 넌 뉴규?

사두 

사두..정말 뱀 같아요. 

이건 박이지요?

갑자기 바깥이 캄캄해졌어요. 

잠깐 후래시를......헉 넌 뭐니?? 

 큰비가 내리려나 봅니다.

 바깥은 밤처럼 캄캄해지고 행사장은 서둘러 문을 답습니다.

회오리 바람이 들어하면 호박이 다치거든요., 

 

청둥호박이예요. 우리와 제일 익숙한....

정리 다 한 호박을 우겨서 하나 겨우 샀어요. (5,000원) 시중 절반가 밖에...

확실한 농업기술센터에서 기른 확실한 족보있는 호박이고요.

 바깥에 나와보.먹장구름이 세상을 덮을 기세로 몰려오네요.

 억새가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고

 

호박축제 프래카드들도 무섭다고 그러네요.

 

주차장에서 급히 차를 돌려 나오려는데~~ 눈에 비친 건,

어머머 화장실이 호박이네요.

아직 비는 내리지 않지만....으스스....앗 이건 뭘까요?? 

선사시대로 들어가는 출입구??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선사유적지 입구를 표시하는 상징물인가봐요. 

 백 투 더 퓨쳐 (Back to the Future)?

이러다가 원시시대로 돌아가는 타임머신을 탄 거나 아닌지?

마치 동화나라에서 급히 시간맞춰 나오지 않으면 영영 갇힐 것 처럼 서둘러 빠져 나왔어요.

오는길에.....비 엄청 내렸지요.

연천군 멋진 호박축제 내년을 기약해봐요~~

 

글/이요조 

머루나무의 신비 & 중국 꽃매미

 

 

전지를 안하고 두니 마냥 높은 곳으로 자라기만하는 머루나무

등나무를 이겨먹는다.

누구라 편을 들지 않고 가만 두었다.

세상은 승자의 몫이기에 이마저도 가타부타않고 내버려두었다.

누구든 내게 좋은 공기와 그늘만 준다면야...

 

말벌, 파리....나비까지 온갖 곤충들이 모여든다.

제법 줄기에서 빨아먹을만한 수액이 나오나보다.

가만히 지켜보면 저들끼리 싸우기도 하고 밀어 내기도 한다.

 

그 머루나무 줄기가 가을이 되니 벌레를 불러 모은다.

줄기에서 단물이 나나보다.

이 나방이는 나무늘보처럼 가만히 붙어있는데 건드리면 스프링처럼 튀어오른다? 아니 날아오른다.

날개 밑에 붉은 속옷을 입었다. 날개를 피면 예쁘다.

올해 처음 이런 광경을 본다. 신기하다.

말벌이  많이 우글대지만 사람은 해치지 않는다.

오늘은 비가 온 뒤라...곤충들이 한가하다.

 

 

중간 가지를 댕겅자르면 단물은 커녕 비릿한 물이 보름은 흘러 나온다.

그러다가 송진 같은 게 나와 상처를 막고 자가치유를 한다.

곤충들도 그 수액을 마시려고 떼로 몰려오는데

나도 가지를 하나 꺽어내고 물을 한 번 받아마셔봐?

어디서 보니 산에가서 물이 없을 때 머루나무 가지를 자르면 물을 많이 받는다고는 하던데...

작은 가지만 하나 잘라도 뚝뚝,,,고장난 수도꼭지처럼 흐른다.

 

.................................................주홍날개꽃매미...................................................

 

http://blog.daum.net/yojo-lady/13745540

 

이게 앞엣 글...어제 오전 비온 뒤 모습이었습니다.

오늘은 마당에 둔 은행알을 담은 그릇에 얼음이 살짝 얼었습니다.

이 추운 날씨에 이름 모를 나방같은 곤충들은??

 

처음 이 벌레를 본 것은 한 달 전 쯤입니다.

빨간 속날개가 예쁘고 처음보는 것이라...<아! 예뻐> 했더니

유난히 벌레를 좋아하는 마눌이 또 건드릴까봐,,<만지지 마~>하는 남편!!


그러던 예쁘고 첨보는 곤충이

머루나무에 진을 치고 산다는 걸 안지 열흘밖에 안됐습니다.

 

등꽃이 피면 어디서 오는지 모를 호박벌이 날아오고....

식물과 동물에도 다 그 관계가 있는 걸 보면 참 신기합니다.

 

본래 나무늘보처럼 잘 움직이지 않지만 아침에 나가 건드려 보니 죄다 죽어있더군요.

밤새 너무 추웠나 봅니다. 전 모두 모아서 한 군데 묻어주려고 모았습니다.

툭툭 떨어졌지요. 바닥 풀사이로 떨어진 늠도 여럿되고...

 

카메라가 없어서 실내로 들여왔지요.

저도 마당에 그냥 나갔다가 추워서 일단 후퇴~~ 

사진만 찍고는 묻어줄려고 했는데...

따뜻한 곳에 들어오니 살아 움직이는 거 있지요?

모두들 꿈틀꿈틀....ㅎ`ㅎ`

아차 잘못했으면 생매장 당할 뻔 했습니다. 

 

 발이 조금씩들 움직입니다. 거의가 살아있습니다.

낙엽썰어 담는 박스 위에 올리고 햇살이 잘 비치는 곳으로 댕겨다 놓았습니다.

 파리가 한 마리 날아와서 죽었는지 건드려봅니다.

간지럽다고 신경질을 냅니다,. ㅎ`ㅎ`ㅎ`

 

얘네들 기력으로 머루나무까지는 못 갈 것 같고

마침 머루나무에도 햇볕이 드는지라 감나뭇잎 쪽배를 올려두었습니다.

보이시지요?

배에서 내리는 모습이요. 

메뚜기처럼 폴짝뛰어서 엉뚱한 수국잎새위에 앉은 놈도 속출합니다.

 

오늘 아차했으면 모두 생매장 당할 뻔 했던 곤충들...

그나저나 이 추운 날씨에 달콤한 꿀물에만 연연하여 있으니

이 일을 어쩌면 좋습니까요!! 

 

주홍날개꽃매미

 

학명 : Lycorma Delicatula
분류 : 매미목 꽃매미과

크기 : 몸길이 14~15mm, 날개 펼친 길이 40~50mm

색깔 : 몸통 - 연한 갈색, 배쪽 - 어두운 갈색, 날개 - 눈에 띄는 주황색 및 여러가지 색상.

분포지역 : 중국 ( 최근에 각지로 번식 중에 있습니다. )

 

뉴스나 신문에서 발견한건데 꽃매미가 해충이랍니다. 나무의 즙을 먹고 산다고 합니다.결국은 나무를 시들시들하게 할 정도라는군요.

원래는 중국에 있다가 지구 온난화 와 환경오염 등의 기후로 인하여 번식이 우리 나라 까지...요근래 개체수가 몰라 볼 정도로 확산되었답니다.

 이름만 매미지 울지는 못한다는군요. 일명 중국매미라고 불린답니다.

 

해충이라는 검색글을 보고 그냥 추운 바닥에 내려놓았습니다.

오늘밤 안으로 다 얼어죽겠지요.

꽃자가 그리 좋게만 붙여지는 게 아니군요.

차라리 개짜보다 못합니다.

개살구, 개암, 개떡, 개쑥,개진달래....

꽃짜는 꽃매미...꽃뱀... 

남의 피를 빨아먹고 살다니....

 

 

 

봉화, 길 위에서

 

하수구 배수망

 

 봉화 여행중

그 지역 별미인 점심을 은어구이와 소나무 숯과 솔잎에 구운 돼지고기를 잘 먹고는 모두들 포만감에 젖어

막 식당에서 나와 잡담을 즐기며 버스에는 아무도 얼른 오르려 하지 않을 때였다.

 

누군가 와서 팔을 잡아 끌고간다.

<왜?><언니..한문협 시인이라메....이분도 한문협이시래~~>

<아우 야...회원이 한 둘이래야지>하면서 끌려갔더니 오늘 함께 길 떠난 도반중에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두어분 계셨는데...

그 분들 앞으로 우격다짐 날 끌고 간다. 

마지못해 <안녕하세요. 저도...식군데요!!>하고 인사를 건넸더니 명함을 주신다. 헉! 한문협회의 이사님이시다.

<언니...선생님께서...여기 이 배수망에 올라오는 식물들 보고 느끼는 바 없냐고..,,,이 걸 찍어 글로 써 보라셔~~그래서

뭔가 남다르시다 싶으셔~~ 그래서 이야기 하다보니...ㅎㅎㅎㅎㅎ>

<응~~ 그랬어~~~~>

그러며 습관으로 얼른 배수망 아래에 있는 ..고개를 올리기만 하면 잘려버리는 여뀌와 이름모를 풀들을 찍었다.

무서운  참으로 여지 없는 데드라인이다.

<아..그러시구나...죄송합니다. 회원이다 뿐이지 선생님들을 몰라뵈서요. 제 멜로는  성기조님 전체멜은 늘 오던데...>

<하이쿠...바로 이 분이 성기조님이시잖혀~~>

한문협 명예 이사장님이시다.

요 앞에 회장직을 하신 걸로  내 기억이...아슴슴....

집안에 두어도 무심한 자식은 아버지 이름도 모르는 겻이다.  성기조 선생님 앞으로 가서 정식으로 인사를 여쭙는다.

 

난..두 분을 꽤나 연장자로 까마득한 선배님으로 보았는데

사진을 찍은 걸 다시보니 웬걸...함께 늙어가는 모습들이다. 내가 언제..이리도 늙었을꼬??

 

자라도 자라도 사람들 발에 짖밟히는 배수망의 저 들풀들처럼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내 모든 상념들은 더 이상 피어 오르지를 못한다.

내 감성은 배수망의 데드라인에 걸려...더 키를 보탤 수가 없다. 나 완전 낡았나보다.

오호 애재라!!

 

선생님들, 선배님들,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우연찮은 기회에 동행할 일이 있으면 제가 각별히 모시겠습니다.

존경합니데이~~

 

 

이요조

 

추신: 제가 이렇습니다.

여행기를 꼭 쓰실거라 하셨는데....문협 책에도 올리실라믄...봉화여행 사진 몇 장 추가로 더 보내드리겠습니다.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안재진선생님, 이요조, 성기조선생님

 

성기조 한국예총 수석 부회장님

안재진 한문협 이사님

 

등에 잠자리 한 마리가 앉았다.

봉화 원낭소리 촬영지에서 관계공무원들의 선물...워낭을 받으시는 중,

 

봉화군 관계자들의 감사선물'워낭'

 

 

윗사진을 보는 남편왈: 이요조 배 좀 불러들이시지~~ 

이요조: 나온 걸 우야라꼬...BJR모드~

 

 

이렇게 빛깔 선연하고 예쁠 때 압화해둘껄~~

마당에 낙엽 구하러 갔다가 아직도 시든 꽃송아리를 달고있는 수국을 발견하곤 몇 송이 뜯어왔다.

 

입맥이 선연하다.

유리문에다가 몇 개 붙여보았다.

식탁 유리 아래 낙엽을 까는데

넣었더니 좀 칙칙하다. 빛의 투과가 없기 때문이다.

내년을 기약해볼까?

수국꽃 져버렸을 때 그 꽃을 음미하고프다면

꽃 저도 기꺼이 몇 개는 내어주리라~~

 

 

 

 

 

 

 

 

 

 

 

 

 

 

저희집에 자라고 있는 천남성입니다.

벌써 꽃은 댓번도 더 올라왔다가 시들었습니다.

차례대로 올라오는군요. 

제가 천남성을 처음 만날 때는 놀라움이었습니다.

처음보는 식물이었기 때문입니다.

뿌리는 마치 토란과 양파의 중간 형태 같이 생겼으며 신경통 관절염에 좋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후로 또 한 번 놀란 것은 독초라는 것입니다.

궁에서 사약을 내릴 때에도 이 천남성에서 추출한 즙도 꼭 들어간다더군요.

그럼 장희빈이 마시지 않겠다고 도리질 치던

그 사약에도?

 

입에 대면 감각이 술에 취한 것과 같이 되고 졸림, 구토, 혈압저하 등 중독증상을 일으킨다. 뒤이어 호흡과 심장의 마비가 발생한다.

 

 

꽃이 이상하게 생겻어요.

초록빛깔이어요.

벌써 너댓번도 더 올라왔다가 사라지곤 하는군요.

열매는 나중에 구술처럼 빨갛게 맺히고요.

 

 천남성 꽃이 든 포와 잎

 2006년 6월 울릉도에서 나리분지에서 찍어 온 사진입니다.

두루미천남성이라고 하네요. 천남성도 종류가 많군요.

 

 

열매

 

 

우리나라 각처 산지의 나무 밑이나 음습한 곳에 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덩이줄기는 편평한 공 모양이다.
주위에 작은 덩이줄기가 2∼3개 달리고 윗부분에서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줄기는 원기둥 모양으로 겉은 녹색이지만 때로는 자주색 반점이 있다.
잎은 5~11개의 작은 잎으로 갈라진다. 높이 15~50cm까지 자란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의 바소꼴로 대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5∼7월에 피고 단성화로 암수딴그루이다. 깔때기 모양의 포는 녹색이고 윗부분이 활처럼 앞으로 구부러진다.
꽃대 상부가 곤봉 모양이나 회초리 모양으로 발달하는 것도 있다. 열매는 장과(漿果)로 옥수수처럼 달리고 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에는 천남성 외에도 점박이천남성, 두루미천남성, 큰천남성, 무늬천남성 등의 유사종이 여럿 있다.

 

약리작용
가을에 덩이줄기를 캐서 잔뿌리를 다듬어 버리고 물에 씻어 껍질을 벗긴 다음 쪼개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폐경, 비경, 간경에 작용한다. 습을 없애고 담을 삭이며 경련을 멈추고 어혈을 없앤다.
약리실험에서 탕약이 거담작용, 진정, 진경작용, 진통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중풍으로 말을 못하고 입과 눈이 비뚤어지며 반신불수, 전간, 소아경풍, 파상풍, 풍담으로 어지러운 데, 관절통,
가래가 나오면서 기침하는 데, 부스럼, 연주창, 타박상으로 어혈진 데 등에 쓴다.
급성 및 만성 기관지염에도 쓴다. 천남성은 독성이 강하므로 내복약으로 쓸 때에는 반드시 법제하여 쓴다.
즉 생강즙이나 백반물과 함께 삶아 속까지 익혀서 말린다.
하루 3~6그램(법제한 것)을 탕약, 산제, 환약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에는 생것을 짓찧어 붙이거나 가루내서 기초제에 개어 붙인다(동의학사전).

맹독성의 독이 있어 함부로 사용하면 위험하다.
반드시 약초전문가에게 조언을 듣고 사용해야 한다. 당연히 식용으로는 절대로 불가하며 삶거나 구워도 먹을 수가 없다.
보유독성분은 비크크린, 프로토핀 등이다. 풀 전체에 포함되어 있으나 그중에서 뿌리에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다.
입에 대면 감각이 술에 취한 것과 같이 되고 졸림, 구토, 혈압저하 등 중독증상을 일으킨다.
뒤이어 호흡과 심장의 마비가 발생한다. 치사량은 불분명하지만 비크크린은 강력한 경련을 일으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검색글
 

 

 

 

마당에 당귀꽃이 만발할 적엔 얼마나 예쁘던지...마치 구름 위를 내려 보는 듯...하늘하늘한 꽃 하나 하나가...구름송이 같다.

그랬던 화사한 당귀꽃이 어느날 시들시들하더니 장맛비에 그예 쓰러지고 뽄새없이 묶어두었더니 작은 꽃 하나 하나에 씨앗이 맺혀 볼록하다.

왜당귀 꽃이 피는 걸 보았는가?

영낙없는 만삭의 어미 배처럼  꽃을 품어 잉태하여 나날이 불러와 봉긋 하다가 해산하 듯...문득 꽃자루를  터트려 놓는다.

피고 또 피고....어린아이가 소녀가 되고 아가씨가 되듯....아릿따움을  한껏 베물며 성장한다.

차마 눈이 부셔 더는 못쳐다 볼 정도로 하이얗게 성장 (盛粧)한다.  하늘거리기는 또 어떻고 바람이 눈에 보인다면 마치 바람자락 같을테다.

 

 

내게 더 너른 뜰이 있다면 온통 왜당귀꽃밭으로 만들고 싶다.

약초로도 재배하고 꽃도 즐기니 이 어찌 일거양득이 아니랴~~~

 

왜당귀 잎으론, 샐러드용으로 좋다.  쌈채소로도 향이 좋고.....고기요리에 누린내 제거하고 향도 좋으니 여름 삼계탕에 인삼 황기만 넣는다는

고정관념도 깨고저...

2009년 6월 10일 농진청에서 개발한 약초샐러드를 취재, 많은 약초 샐러드 중에서  저희집 마당에 핀 당귀잎과 당귀 샐러드만 발췌

뒤늦게 왜당귀꽃과 함께 알리고저 합니다.

 

 

글/이요조

 

 

 

 

 

 

 

 

 

 

 

 

 

 

* 요리에 가니쉬로도 사용

 

농진청에서 개발한 다양한 약초샐러드중에서

당귀 샐러드

 

 

 

당귀의 효능

 

 

 

 

 

 

참당귀(韓), 왜당귀(日), 중국당귀(中).

 

약용으로 사용하는 당귀는 한, 일, 중에서 서로 약간 다른 식물을 사용하고 있다.
한국에서 흔히 쓰는 약용당귀를 "참당귀"라 하여 학명은 "Angelica gigas"이고, "2/3년생 초본" 이다.

일본에서 약용당귀를 "왜당귀" 라 하여 학명은 "Angelica acutilobae" 이고,
"다년생 초본" 이다. 중국에서 약용당귀를 "중국당귀"라 하여 학명은 "Angelica sinensis"이고 "다년생 초본" 이다.
이들 "당귀"들은 효능과 약성이 서로 조금 다르지만 약용으로 그다지 구별없이 혼용하고 있다.
또한 당귀를 약용할 때는 그 부위에 따라 "당귀신", "당귀미"로 나누어 쓰기도 한다.

 

1)참당귀(土當歸(韓);Angelica gigas).
참당귀는 미나리과의 2/3년생 초본으로서 한국,중국,일본에 분포하고, 산골짜기 냇가 근처에서 잘 자란다.어린순을 나물로 식용하고 뿌리를 "토당귀"라고 하여 약용한다.
(효능)보혈,구어혈,조경,진정 작용이 있고,신체허약,관절통,두통,현운,복통,월경불순,변비,장건조,타박상 등에 사용한다.


2)왜당귀(倭當歸(日);Angelica acutilobae).
왜당귀도 미나리과의 다년생으로 한국, 일본에 분포하고 일본에서는 이것을 당귀(當歸)라고 하며, 우리나라에는 자생하기도 하고, 재배 한다.
(효능)진통, 배농(排膿), 지혈, 강장 작용이 있고,체허약,빈혈,월경불순,요슬냉통,두통,신체동통 등에 사용하고 있다.


3)중국당귀(當歸(中);Angelica sinensis)
당귀는 미나리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중국에 분포하고. 향기가 약하고 산골짜기 냇가 근처에서 잘 자란다. 우리나라는 약용으로 수입한다.
<효능>보혈,활혈,조경,지통,윤조,활장 작용이 있고,급성결혈성중풍,돌발성이농,통경,혈전폐색성혈관염,항심율살실에 적용한다.


 

 

 

 

 

 

 

 

 

 

 

  

 

 작은 꽃송이 송이마다에 알알이 씨가 맺혔다.

당귀씨 필요하신 부운~~~~

 

다음글은 당귀 삼계탕이 되겠습니다.

 

글:사진 /이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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